>1596260275>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4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7-11 17:23:42 - 2021-08-08 01:41:09

0 찬솔주 ◆OsSDb0VPZE (jGq6tuzm5k)

2021-07-11 (내일 월요일) 17:23:42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네가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가슴이 이렇게 뜨거워지는 것을 너는 알까? "

>>1 서찬솔
>>2 유나연

594 찬솔주 (jPO2E.hhwM)

2021-07-28 (水) 02:05:00

ㅋㅋㅋㅋㅋㅋ 나연주 너무해!!! :3 일단 우는 나연이는 품에 받아서 달래주겠지만...! XD (찬솔이가 뺏어감)(쓰담쓰담) ㅋㅋㅋ ... 대성통곡 할거야.... :( (부비적) ㅋㅋㅋㅋㅋ 행복하다!!!!! X3 (꼬옥) 아냐!!! 그런거 아냐!! 그냥 찬솔주가 더 해주고 싶은거지!!

595 나연주 (LZmi0/JfD6)

2021-07-28 (水) 02:12:45

우는 나연이 찬솔이한테 뺏긴거야? ㅋㅋㅋㅋㅋ 할수없네~ 나연주가 울어줄까? ㅋㅋㅋ ;3 (??)(부비적) 거봐, 그러니까 치사한거라구! ㅋㅋㅋㅋ (쓰다듬) 더 행복해져라~ X) (꼬옥) 고맙지만 너무 기합 들어가면 쉽게 지쳐버릴거라구. 찬솔주 조금 가라앉혀볼까? :) (쪽)

596 찬솔주 (dzBp2rqs.M)

2021-07-28 (水) 02:17:03

ㅋㅋㅋㅋ 나연주는 울지 말고 그냥 안겨도 된다구~ :) (꼬옥) ㅋㅋㅋ 그래서 대답은 안 해주는거야??? :3 (쪽쪽) 나연주도 행복해져라~!! X3 (부비적) ...응! 가라앉혔어! 느낌표 줄어든 것도 보이지?? XD (쓰담쓰담)

597 나연주 (LZmi0/JfD6)

2021-07-28 (水) 02:25:36

어째서!? 나연이는 울어서 안겼는걸! ㅋㅋㅋㅋ :3 (꼬옥) ......좋아해... /// (꾸욱) 찬솔주가 더 행복해져라~ X) (쓰다듬) ㅋㅋㅋㅋㅋ 잘했어~ 찬솔주 진짜 강아지같아. 귀여워! X3 (부비적)

598 찬솔주 (.gLXdpPa4.)

2021-07-28 (水) 02:34:40

ㅋㅋㅋㅋ 굳이 울 필요는 없다니까!! :3 (꼬옥) 나도 좋아해, 나연주! X3 (쪽쪽) 나연주가 더 행복해져라~!! XD (부비적) ㅋㅋㅋㅋㅋ 나연주가 더 귀엽거든!!! X3 (쓰담쓰담) 나연주 졸리진 않아??

599 나연주 (rLvxz6AXtA)

2021-07-28 (水) 09:10:05

가만히 있어도 찬솔주에게 안겨지는거야? ㅋㅋㅋ :3 (꼬옥) ...하여튼 못말려, 증말... 내가 더 좋아해! (쪽쪽) 찬솔주 더더 행복해져라~! X3 (쓰다듬) 그치만 가라앉히라고 했더니 정말 가라앉힌 강아지같은 찬솔주가 더 귀여운걸? :) (부비적) 먼저 자서 미안... 잘 잤으려나?

600 찬솔주 (Q9Efzs6DEA)

2021-07-28 (水) 09:15:02

ㅋㅋㅋㅋㅋㅋ 나연주는 일단 안고 보는거야~!~! :3 (부비적) ㅋㅋㅋㅋ 내가 더 좋아해~!! XD (쪽쪽) 나연주 덕분에 언제나 행복하고 있어~!! :3 (꼬옥) 그치만 나연주 말 잘들어야지 ㅋㅋㅋㅋㅋ: ) (쓰담쓰담) 나야 잘 잤지. 괜찮아!! 나연주도 잘 잤어??

601 나연주 (f8qSDs6IwM)

2021-07-28 (水) 09:47:32

일단 안고보면 어떡해! 가만히 있는데...! ㅋㅋㅋㅋ (쓰다듬) 또 시작인거야? ㅋㅋㅋ :3 (쪽쪽) 와! 그거 기쁜걸! 그럼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 X3 (꼬옥) 나연주가 이상한거 시키면 어쩌려구 ㅋㅋㅋㅋ :) (부비적)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602 찬솔주 (LsnWS2VbXo)

2021-07-28 (水) 09:49:50

ㅋㅋㅋㅋ 일단 안아준다아~!! :3 (쪽) ㅋㅋㅋ얌전히 나한테 양보하라구~!! XD (쓰담쓰담) 응응!! 기대하고 있을게에~!! X3 (꼬옥) ㅋㅋㅋㅋㅋㅋ 어어... 나연주 믿으니까아~!!:D 믿으니까아~!! (꼬옥) 나연주도 잘 잤다니 안심이야아~!!! (부비적)

603 나연주 (mqfh6ubuKo)

2021-07-28 (水) 10:47:46

그럼 나연주도 안아준다! :3 (쪽) ㅋㅋㅋㅋ 어떡하지~ 오늘은 얌전해질까~ ;3 (부비적) 노력할게! :) (꼬옥) 후후... 나연주는 아주 위험한 사람이라는걸 알려줘야겠군... ㅋㅋㅋㅋ :3 (꼬옥) 찬솔주도 잘 자서 다행이야. 오늘도 힘내는거야! (쓰다듬)

604 찬솔주 (CyXHHmBIIY)

2021-07-28 (水) 11:02:18

에헤헤~ 완전 좋아...♥️ (부비적) ㅋㅋㅋ 오늘은 얌전히 내 마음을 받으라구!! :D (쪽) ㅋㅋㅋㅋ 갑자기?! 어째서?! 그래도 나연주를 믿어..!!! XD (꼬옥) 응응!! 나연주도 화이팅!!! 같이 힘내자!!

605 나연주 (JaySBvLNjU)

2021-07-28 (水) 11:43:23

찬솔주는... 안기는걸 아주 좋아한다... :3 (메모)(??)(쓰다듬) 좋아, 그럼 오늘은 얌전한 나연주다! X) (쪽) 찬솔주가 나연주를 믿는다고 두번이나 말했으니까? ㅋㅋㅋㅋ 후후, 무엇을 말해볼까~ ;) (꼬옥) 응응, 같이 힘내자!

606 찬솔주 (PBY3dQugB.)

2021-07-28 (水) 11:57:52

아.. 아주 좋아하지!! XD (고롱고롱) ㅋㅋㅋㅋ 좋아좋아, 그런 나연주도 좋아해!!! X3 (쪽) ㅋㅋㅋㅋㅋㅋ 뭐..뭘 말하려는거지?!?? :D (부비적) 응응!! 화이팅!!!

607 나연주 (s75dlPWnwk)

2021-07-28 (水) 12:46:19

그럼 선택의 시간이야! 찬솔주는 안는게 더 좋아? 아니면 안기는게 더 좋아? ㅋㅋㅋㅋ ;) (쓰다듬) 찬솔주는 다 좋다고 하잖아 ㅋㅋㅋㅋ :3 (얌전) 후후... 찬솔주 정말 듣고싶어? ㅋㅋㅋㅋ ;) (쓰다듬) 점심도 잘 챙겨먹구!

608 찬솔주 (.6iufHd1IE)

2021-07-28 (水) 13:20:07

음.... 사실 안기는게 더 좋긴해~!! ㅋㅋㅋㅋ:3 (부비적) ㅋㅋㅋㅋ 그치만 진짜 다 좋아하는걸??? :D (쪽) 후후.. 듣고 싶어!! XD (꼬옥) ㅋㅋㅋ 나연주도 맛있는 걸로 배부르게 먹어야 해!! X3

609 나연주 (02HMOwj.Uo)

2021-07-28 (水) 15:15:10

ㅋㅋㅋㅋ 이번엔 바로 선택했네? 역시 그럴줄 알았어. 그럼 안아줘야지~ X) (꼬옥) 오늘은 얌전한 나연주니까 얌전히 창피해할거야 X( (??) 좋아, 그럼... 오늘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시원하게 누워서 뒹굴뒹굴할것! 어때? 아주 위험하지! ㅋㅋㅋㅋ ;) (꼬옥) 나연주는 빵 조금 먹었으니 걱정마!

610 찬솔주 (vdytQxG8DY)

2021-07-28 (水) 15:29:36

와아~ 나연주 품이다~!!:3 너무좋아 💕(부비적) ㅋㅋㅋㅋㅋ 얌전히 창피해 하는건 뭐지~! 나연이처럼 부끄러워서 조용히 파고드는건가?? XD (꼬옥) ㅋㅋㅋㅋ 아주 위험한데... 시원해서 늘어져버리겠어!!:D 나연주도 그래야 하는데!! (쪽) 조금 먹어서 걱정이 되는데!?!? (쓰담쓰담)

611 나연주 (V3Urm6aKVY)

2021-07-28 (水) 18:57:28

ㅋㅋㅋㅋ 하여튼 강아지야, 강아지~ :3 (쓰다듬) 응응! 나연이처럼! X3 (꼬옥) ㅋㅋㅋㅋ 그렇지? 나연주가 이렇게 아주 위험한 사람이야~ ;3 나연주는 아직 뒹굴뒹굴 못해서... ㅜㅜ (쪽) 그게... 소화가 잘 안돼서... ㅋㅋㅋ 걱정마! X) (부비적)

612 찬솔주 (dc5vdt9Jf6)

2021-07-28 (水) 18:59:45

ㅋㅋㅋ 나연주 한테만 강아지야!! XD (부비적) ㅋㅋㅋㅋ 뭐야, 그러면 귀여운거네~!!! :3 (쪽) ㅋㅋㅋㅋㅋㅋ 아주 무셔워~!! X3 (꼬옥) 아이고야..우리 나연주도 얼른 해야하는데....ㅠㅠ (쓰담쓰담) 저녁은 든든하게 먹어야 해..

613 나연주 (XwCI8gkIAE)

2021-07-28 (水) 20:23:06

맨날 나연주한테만이래 ㅋㅋㅋ :3 (쓰다듬) 나연이가 귀여운거야! X3 (쪽) 후후, 나연주는 무시무시한 사람이니까~! ㅋㅋㅋㅋ (꼬옥) 뒹굴뒹굴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다시 일이 생겨버렸어... ㅜㅜ 그래도 아마 끝일거야 (부비적) 저녁은... 걱정마! 이제 먹을거니까! ㅋㅋㅋ 찬솔주도 저녁 맛있게 먹어~

614 찬솔주 (D7V9nNv4ic)

2021-07-28 (水) 20:24:39

ㅋㅋㅋㅋ진짜 나연주한테만인데~!! :3 (쪽) 나연주도 귀여운거야~!! XD (꼬옥) ㅋㅋㅋㅋ 아주 무시무시해서 떠날 수가 없다니까~!! :D (쓰담쓰담) 아이고야..그렇구나아... 얼른 끝나야 할텐데...:( (부비적) ㅋㅋㅋ 맛있게 먹어야 해! 찬솔주는 먹었어!

615 나연-찬솔 (XwCI8gkIAE)

2021-07-28 (水) 21:30:16

오빠가 막 그렇게 하, 핥고 그러는거 나한테는 다 벌이야! (창피한지 억지를 부려가며 계속 콩콩 때리는 그녀였다.) ...어쨌든 안는거잖아. 나는 안고 자는 베개가 아닌데 말이지.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듯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그의 뺨을 장난스럽게 살짝 잡아당긴다.) 나도 그, 그게 아니라 그거라는건 알고있어. 괜히 이상한 오해하지마, 오빠...! (창피한지 얼굴을 살짝 붉히고 제대로 지칭해서 말하지도 못하면서도 그의 품속에서 작게 항의하는 그녀였다. 그래도 그가 등을 매만져주는것은 가만히 받던 그녀는 그가 부드럽게 속삭이자 작게 한숨을 내쉰다.) ...하여튼 찬솔 오빠는 등을 만지는것도 정말로 좋아한다니까. 잠깐이면 되지?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본 그녀는 부끄러운지 시선을 피하며 괜히 말을 더 덧붙인다.) ...대신 상이라고 했으니까 난 가만히 있을거야. 알겠지?

616 나연주 (XwCI8gkIAE)

2021-07-28 (水) 21:31:47

ㅋㅋㅋㅋ 나연주 강아지 좋아하니까 괜찮으려나~ X3 (쪽) 나연주는 아닌데! :3 (꼬옥) 앗, 떠날 생각 했었어...? ㅜㅜ (울망) 괜찮아~ 이제 끝인것 같아! 아마도? ㅋㅋㅋ (쓰다듬) 이미 먹었구나! 맛있는거 먹었어? :)

617 찬솔 - 나연 (Q2oVsQUlRw)

2021-07-28 (水) 21:36:19

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별로야? (나연이 콩콩 때리며 하는 말을 듣고 있다가 급 풀이 죽은 얼굴을 해보이며 물음을 던진다.) 안고자는 베개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내 품에 나연이가 있어야 안심이 되니까 그런거야. (찬솔은 자신의 뺨을 잡아당기는 나연에게 상냥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어라, 알고 있었어? (창피한지 얼굴을 붉힌 나연이 품속에서 웅얼거리는 것을 듣고선 장난스럽게 어깨를 으쓱여 보인다.) 정확히는 널 만져주는게 좋은거지만.. 그래, 잠깐이면 돼. (찬솔은 시선을 피하며 말하는 나연에게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가만히 있어도 괜찮아.( 찬솔은 자신을 바라보는 나연에게 짧게 답하곤 망설임 없이 입술을 겹친다. 따스한 혀로 입술을 벌려 파고든 찬솔은 부드럽게 나연의 혀와 뒤얽히고 잠시동안 그 열기를 맛보다 천천히 입술을 떼어낸다.) ... 나연이가 아쉬운게 아닌가 몰라. (눈웃음을 지은 체, 자신의 흔적으로 반짝이는 나연의 입술을 바라보며 작게 속삭였다.)

618 찬솔주 (Q2oVsQUlRw)

2021-07-28 (水) 21:36:25

ㅋㅋㅋㅋ 강아지 좋아한다니 다행이네~ 예쁨도 받을 수 있고 나연주 취향도 알 수 있고 X3 (쪽) 맞는데 맞는데~!! :3 (쓰담쓰담) 아니!!생각했다는 말은 전혀 없는데!??! :ㅇ (꼬옥) 다행이다~!! 고생했어, 나연주~!!! XD (부비적) 응응, 맛있는 치킨 먹었지. 나연주는?

619 나연-찬솔 (XwCI8gkIAE)

2021-07-28 (水) 22:31:21

별로라는 말은 안 했어...! 그냥... 괜히 부,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서... (그가 풀이 죽은 얼굴을 하자 콩콩 때리는것을 멈추고 머뭇거리던 그녀는 새빨개진 얼굴로 솔직하게 웅얼거린다.) 그게 안고자는 베개잖아, 오빠. (키득키득 웃으며 대답한다. 그래도 그라면 그런 베개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녀였다.) ...당연하지. 오빠가 안하겠다고 했으니까. (역시 한번 더 콩콩 때려버려야 하나 잠시 고민하며 그녀는 고개를 홱 돌려서 빨간 얼굴을 숨겨버린다.) ......역시 찬솔 오빠는 부끄러운 말만 해. 등만 만져주는게 아닌건 맞지만... (어쩐지 더 부끄러운 기분이 들어 시선을 피하던 그녀는 그가 입술을 겹쳐오자 자연스럽게 그를 받아주기 시작한다. 그의 혀가 파고들어와 뒤얽힐때마다 감은 두눈이 파르르 떨리며 이불만 꾹 쥐는 그녀였다. 애써 가만히 있지만 어쩐지 오히려 점점 뜨거워지는듯한 느낌에 숨이 살짝 차오를 무렵 그가 입술을 떼어내자 가쁜 숨을 내쉬며 천천히 눈을 뜬다.) ...오빠가 아쉬운게 아니고? (그의 흔적이 남아 반짝이는 입술을 움직여 대답한다. 그리고 괜히 슬그머니 그의 목에 팔을 둘러 끌어안는다.)

620 나연주 (XwCI8gkIAE)

2021-07-28 (水) 22:37:37

하여튼 찬솔주는 기승전예쁨받기라니까 ㅋㅋㅋ 나연주는 강아지도 좋고 고양이도 좋고 여우도 좋고 늑대도 좋고 토끼도 좋고, 또... :3 (??)(쪽) 아닌데 아닌데~ ;3 (부비적) 그치만... ㅜㅜ (꼬옥) 고마워! 찬솔주도 고생했어! X) (쓰다듬) 치킨 진짜 맛있었겠다! 먹고싶어... X3 나는 닭갈비!

621 찬솔 - 나연 (.6iufHd1IE)

2021-07-28 (水) 22:38:53

어떤 생각? (새빨개진 얼굴로 나연이 수줍게 답하는 것을 들은 찬솔이 풀 죽은 척 연기하며 슬그머니 물음을 던진다.) 내가 나연이 품에 안겨서 자는 것도 좋아하는데? 나연이가 부끄러워 해서 그렇지. ( 키득거리며 말하는 나연에게 자신은 안겨서 자는 것도 좋아한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아하하, 그렇구나. (고개를 홱 돌려 붉어진 얼굴을 숨기려 하는 나연을 애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이는 찬솔이었다.) 부끄러운 말이라기 보단 널 좋아해서 하는 말들이라고 생각해줘. (입을 맞추기 전에 부드럽게 속삭인 찬솔은 망설임 없이 입술을 겹치고 입을 맞춘다. 자연스레 파고들어 뒤얽히던 찬솔은 천천히 떨어지곤 나연과 눈을 마주한다.) ..뭐,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 슬그머니 목에 팔을 두르는 것을 느낀 찬솔은 나연이 바라는 것이 뭔지 알겠다는 듯 이번엔 혀를 섞진 않고, 그저 애틋하게 입술만 겹친 체로 나연의 입술을 간질거리게 혀로 건드려준다.)

622 찬솔주 (.6iufHd1IE)

2021-07-28 (水) 22:39:04

ㅋㅋㅋㅋㅋ 나연주는 동물을 다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3 (쓰담쓰담) 내가 먼저 나연주를 떠나려고 할 일은 절대로 없으니까 걱정하지마 :D (꼬옥) 고맙긴~ 이제 푹 쉴 일만 남았다~!! XD (부비적) 나연주도 닭고기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겠다. 잘했어~ X3 (쪽)

623 나연-찬솔 (XwCI8gkIAE)

2021-07-28 (水) 23:38:44

......키, 키스... (한참을 머뭇거리던 그녀는 결국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아주 작게 웅얼거린다. 키스만은 아니었지만. 부끄러워 못 버티겠는지 새빨간 얼굴을 두손으로 가려버리는 그녀였다.) 품에 안기는 것까지는 이제 괜찮아. ...오빠가 내 품에서 부비적거리는게 부끄러운거니까. (그러면서 향까지 맡으니 안 부끄러워할수가 없었다. 얌전히 안겨있을 그도 아닐테니.) ...그게 부끄러운 말... (그러나 그가 입술을 겹쳐와 그녀는 그대로 말을 삼킨다. 파고들어 뒤얽히는 그를 움직이지 않고 받아주는데만도 정신이 아득해졌으니.) ...거봐. 오빠도 아쉬우면서... (잠시 떨어져 그와 눈을 마주하던 그녀는 슬그머니 그의 목에 팔을 두르며 살짝 붉어진 얼굴로 조용히 속삭인다. 그리고 그가 다시 입술을 겹치고 이번엔 혀로 입술을 건드리기만 하자 간지러운지 웃음을 흘린다.) 으응, 간지러어... 오빠아... (혹시나 소리가 밖에 들리도록 새어나갈까 작게 낮춰도 완전히 참는것에는 실패한 그녀였다. 대신 그를 끌어안은 팔을 움찔거리다 다시 슬그머니 놓아주며 천천히 입술을 살짝 떨어트린다. 그리고 두손으로 그의 입술을 살며시 막으며 그를 마주본다.) ...이제 됐어. 만족해. (두뺨을 붉히고 베시시 웃는 그녀의 입술이 그의 흔적으로 인해 반짝거린다.)

624 나연주 (XwCI8gkIAE)

2021-07-28 (水) 23:43:57

히히, 들켰네~ ㅋㅋㅋㅋ X3 (부비적) 그럼 안심이지만... :3 (꼬옥) 그래도 고마워~ 찬솔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쓰다듬) 같은 닭고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ㅋㅋㅋㅋ :3 와! 칭찬받았다! 찬솔주도 잘했어~ X) (쪽)

625 찬솔 - 나연 (zX3QkVMNhU)

2021-07-28 (水) 23:45:46

헤에, 키스구나. (결국엔 귀엽게 두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는 나연을 보며 흐뭇한 얼굴을 해보인 찬솔은 장난스럽게 다시 한번 속삭여준다.) 그치만 나연이도 나한테 안기면 파고들기도 하고 가만히 안 있잖아. (찬솔은 자기만 그런 것도 아닌데 괜찮지 않냐는 듯 태연히 웃어보이며 말한다.)( 나연이 무언가를 말하려 했지만, 지금은 말보단 행동이 중요하다는 듯 그저 태연히 입을 맞출 뿐이었다.) 너도 아쉬운건 마찬가지였잖아? ( 찬솔은 붉어진 얼굴로 속삭이는 나연에게 같은 마음이 아니냐는 듯 작게 키득거리며 말한다.) ... 만족해? 나도 그래. (찬솔은 장난스럽게 나연의 목덜미로 고개를 파고들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나연아, 사랑해. 정말.. (가볍게 목덜미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곤 고개를 빼낸 찬솔이 몇번을 말해줘도 부족하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오늘은 이대로 푹 쉬자. 혜은이도 자는 것 같으니까 말이야..

# 나연주 답레로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할까?

626 찬솔주 (zX3QkVMNhU)

2021-07-28 (水) 23:45:57

왠지 나연주는 그럴 것 같긴 했어~!!:3 (쪽) 나연주도 어디 가버리면 안된다?? 정말 슬플거야... :D(부비적) 응응, 찬솔주는 푹 쉬고 있었어. 시원하게 에어컨도 쐬면서!! (꼬옥) ㅋㅋㅋㅋㅋ 뭐든 맛있게 먹으면 된거지~!! : ) (쓰담쓰담) 헤헤, 나연주 칭찬도 받았으니 기분이 참 좋은걸~

627 나연-찬솔 (YfiDdLiSc.)

2021-07-29 (거의 끝나감) 00:51:55

......그래. 못됐어, 진짜... (그가 다시 한번 속삭이자 너무하다는 듯이 웅얼거린다.) 그래도 오빠처럼 엄청 부비적은 안 한다, 뭐... (변명을 하듯 대꾸하면서 일부러 다시 파고드는 그녀였다.) ......나는 조, 조금이었으니까... (솔직하게 대답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가 간지럽히는 것처럼 입술을 혀로 건드리는 것도 부끄러우면서도 좋았으니까.) ...응. 충분히 만족해. (더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듯 그녀는 목덜미로 고개를 파고드는 그의 귓가에 다시 간지러운듯한 웃음을 흘린다. 그러다 그가 목덜미에 입을 맞추자 다시 귀여운 소리를 내며 움찔거린 그녀는 그가 고개를 빼내자 그를 마주본다. 그리고 두손으로 그의 뺨을 감싸고 눈웃음을 지어준다.) ...나도 사랑해, 오빠. 응, 푹 쉬자. 혜은이가 깨기 전까지, 오빠가 원하는 만큼. (그리고 그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고서 그녀는 그를 끌어안아준다. 함께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하면서.)

628 나연주 (YfiDdLiSc.)

2021-07-29 (거의 끝나감) 00:52:47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 :3 (쪽) 나연주가 어디 갈리 없잖아. 지금 여기 있는걸 :) (꼬옥) ㅋㅋㅋ 역시 찬솔주네. 잘한다~ X) (쓰다듬) ㅋㅋㅋ 그건 그렇지만~ (부비적) 찬솔주는 늘 칭찬받고 싶어했잖아. 기분 좋게 해줘야지 :) 이렇게 에피소드 마무리하자. 수고했어~

629 찬솔주 (pSuOUN30IA)

2021-07-29 (거의 끝나감) 00:56:29

왠지 느낌이 팟! 하고 왔지!!! XD (꼬옥) 히히.. 물론 지금 여기 있긴 하지만~!! :D (부비적) 나연주도 잘한다! X3 (쪽쪽) 나연주도 기분 좋아져야 하는데??? X3 (쓰담쓰담) 고생했어!! 다음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분위기가 가라앉는 에피소드겠네..!

630 나연주 (HInKGp.VVU)

2021-07-29 (거의 끝나감) 01:10:12

그래? 대단하네~ ㅋㅋㅋㅋ X) (쓰다듬) 응, 그렇지~ :) (꼬옥) 나연주는 걱정마~ :3 (부비적) 아무래도 그렇겠지? 찬솔주는 하고싶은 에피소드 있어?

631 찬솔주 (OIXhBq0MDc)

2021-07-29 (거의 끝나감) 01:15:26

ㅋㅋㅋㅋㅋ 찬솔주가 좀 대다내!!! XD (부비적) 걱정 안 하게 해주세요~ :3 (쪽쪽) 음.. 역시 지난번에 이야기 한대로 좀비떼가 몰려오기 시작해서 다급하게 옮긴다거나..?? (꼬옥)

632 나연주 (HInKGp.VVU)

2021-07-29 (거의 끝나감) 01:26:54

응, 찬솔주 대단해~ X) (쓰다듬) 찬솔주 걱정하지 마세요~ :) (꼬옥) 역시 그게 좋으려나? 시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부비적)

633 찬솔주 (6BbJoXQZjc)

2021-07-29 (거의 끝나감) 01:30:05

나연주도 대단해...!! XD (꼬옥) 네에! 나연주 말 잘 듣는 찬솔주다! :3 (쪽쪽) 음... 평소처럼 지내고 있는데 뭔가 주변에 좀비가 늘어난 느낌이라 찬솔이가 살펴보러 갔는데 좀비떼가 조금씩 움직이는걸 보고 와서 다급하게 피하자고 하는 동안 점점 가까워진다던가...X3 (부비적)

634 나연주 (HInKGp.VVU)

2021-07-29 (거의 끝나감) 01:40:52

찬솔주가 대단한건데~ :3 (쓰다듬) 찬솔주 착하네~ ㅋㅋㅋ :) (꼬옥) 그거 좋다. 나연이랑 혜은이는 집안에서 이사 준비하면서 쉬다가 바로 도망쳐야겠네... :3 (부비적)

635 찬솔주 (d.QagIGpvE)

2021-07-29 (거의 끝나감) 01:46:42

찬솔주는 대단한 건 없는걸? :3 (부비적) ㅋㅋㅋㅋ 착해야 더 봐주지!! XD (꼬옥) 그러면 그렇게 해보는게 좋겠네에~ X3 (쪽쪽) 다음 이야기도 기대된다...!

636 나연주 (HInKGp.VVU)

2021-07-29 (거의 끝나감) 01:55:58

위에서 찬솔주 좀 대다나다고 했으면서? ㅋㅋㅋㅋ ;) (쓰다듬) ㅋㅋㅋ 착함에 목적이 있으면 착한게 아닌데~ :) (꼬옥) 응, 다음 이야기도 기대된다! X3

637 찬솔주 (d.QagIGpvE)

2021-07-29 (거의 끝나감) 08:00:21

ㅋㅋㅋㅋ 아..아무튼 착해!!! :3 (꼬옥) 나도 기대된다! 두근두근XD (쪽)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ㅠㅠ

638 나연주 (P17PdCI/Mc)

2021-07-29 (거의 끝나감) 10:07:04

ㅋㅋㅋ 그래그래, 찬솔주 착하네~ :) (꼬옥) 솔직히 좀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되네~ (부비적) 괜찮아. 오늘도 힘내!

639 찬솔주 (soOtLUvrBA)

2021-07-29 (거의 끝나감) 10:10:15

나연주가 착하다는건데!!!! :3 (쪽) 그치그치.. 그래도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는거니까.. (상추)나연이는 두고 가야겠지만 ㅠㅠㅠ XD (꼬옥) 나연주도 힘내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안 바쁘면 좋겠네!! X3 (부비적)

640 나연주 (9qS0DftXZM)

2021-07-29 (거의 끝나감) 12:13:18

갑자기? ㅋㅋㅋ 착한건 찬솔주인데~ :3 (쪽) (상추)나연이 슬퍼서 울어버릴거야... ㅜㅜ (꼬옥) 찬솔주도 오늘 안 바쁘면 좋겠다! :) (쓰다듬)

641 찬솔주 (LL/cm3/Cd2)

2021-07-29 (거의 끝나감) 12:33:30

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착한걸로 해!! :D (꼬옥) (상추)나연이 VER.2는 저쪽으로 옮겨가서 새로 키워야지 ㅋㅋㅋ:3 (쪽) 나연주도 안 바쁘고 점심도 잘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 XD (부비적) 더운데 힘내는거야!!

642 나연주 (lxbZYj..b2)

2021-07-29 (거의 끝나감) 14:27:41

아닌데~ 나연주는 나쁜데~ :3 (꼬옥) (상추)나연이 VER.1이 찬솔주 꿈에 나와서 원망할지도 몰라! ㅜㅜ (??)(쪽) 찬솔주도 점심 잘 먹었길 바래~ 물도 많이 마시구! (쓰다듬)

643 찬솔주 (FMbRdDnHZM)

2021-07-29 (거의 끝나감) 14:29:08

ㅋㅋㅋㅋㅋ 뭐, 나연주가 찬솔주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는건 맞으니까 ㅋㅋㅋ:3 (부비적) (상추)나연이 VER.1 ... 용서해라.. 그래도 맛은 봐줬잖아..!! :D (꼬옥) 나연주도 점심 맛있게 먹었길 바라고 이따 보자!! 물 열심히 마시구!! 시원하게!! X3 (쪽)

644 나연주 (puCO.W9s4I)

2021-07-29 (거의 끝나감) 15:15:16

나연주가? 나연주는 그런 엄청난 짓 전혀 못하는걸? ㅋㅋㅋㅋ :3 (쓰다듬) 그치만 자라다 만 맛이라고 했잖아! 나연이 복수 계획 중이라구! ㅋㅋㅋㅋ (꼬옥) 고마워, 찬솔주도 시원하게 힘내구 이따 보자~ (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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