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만끽하기.. 최고 ❤️ XD (쪽쪽) 역시 나연주는 착하다니까~!! :D (부비적) 기분탓이라니.. 역시 다시 봐도 그런데?! :O (쓰담쓰담) ㅋㅋㅋㅋㅋㅋ 미리 들으면 안되는데.. 재미없어지는데.. X3 (꼬옥) ㅋㅋㅋ 괜찮아! 안 피곤해!! XD 답레 정도는 줄 수 있다구~ 나연주가 잘 쉬고 있다니 안심이야!
...... (눈치)(??) 왜 스스로 홀렸다고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나연주는 사실 인간이었어! ;3 (꼬옥) 갑자기!? ㅋㅋㅋㅋ 안 귀엽다니까! :( (부비적) ㅋㅋㅋㅋ 그럼 찬솔이 언제 소원 빌거야? 이번 일상에서 빌거야? 아니면 나중의 일상? 그건 알려줘! :3 (쪽쪽) 내가 더 고마워~
...오빠에게 부끄럽지않은 여자가 되고싶으니까. 나는 찬솔오빠의 여자친구인걸. (지금보다 더 아찔하게 만들어버리겠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조금은 솔직하고 대담하게 속삭이는 그녀였다.) 내기하기 전에 말했잖아. 결과를 받아들이자구. 그러니까 인정하는거지. (한입으로 두말하지 않겠다는 듯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같이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질색할만한 소원은 또 뭐야... (그가 손가락을 좌우로 까닥이며 키득거리자 그녀는 조용히 그를 흘겨보며 중얼거린다. 그래도 그를 보아하니 절대 알려줄 생각이 없음을 알아차리고는 일단 남은 일부터 끝내기로 하는 그녀였다. 그렇게 그와 함께 식량을 분류하고 정리하자 의외로 금방 정리가 끝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정리한 식량들을 보며 중얼거리는 그에게 그녀도 동의한다는 듯 조용히 대답하기 시작한다.) 응. 식량은 많이 있을수록 좋으니까. 계속 버티려면... (어쩔수 없이 밖에 나가야했다. 식량뿐만 아니라 다른 필요한 물품도 구하려면. 짐을 전부 다 챙겨오지도 못했으니 더욱 나가야만 했다.) ...그래도 여기 주위 길은 대충 알고있으니까 나중에 가보자. 그 전까지 쉬는 겸 혹시 더 필요한 것들이 있나 확인해보기도 하구. (그녀는 그에게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지금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과분한 여자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마. 뭣 하면 여기서 네 칭찬을 산더미처럼 쏟아낼 수 있다구. (찬솔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나연을 열정이 담긴 눈으로 바라보며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다는 듯 바라본다.)그렇구만. 우리 나연이 대단해~ (찬솔은 대견하다는 듯 나연에게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아니,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그런 소원은 절대 아니라는거야. (찬솔은 쓴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흘겨보는 나연에게 소을 절레절레 저어보이며 대답을 돌려준다. 그가 생각하는 소원은 일단 그런 것이 아니기도 했고.) 그래도 여기가 우리가 십년 넘게 살아온 곳이라는게 큰힘이긴 하지. 그렇게 변하는 곳도 아니기도 하고..(얼굴도 아는 가게 주인들도 있겠지만 역시 멀쩡히 살아있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 찬솔이었다.) 일단 식량 정리는 했으니까 나연이 짐부터 방에 옮겨두기로 할까? 내가 도와줄게. 그래도 방에 침대는 하나씩 있을거야. (찬솔은 대부분의 가구는 천을 씌워서 그대로 두고 나갔던 것을 떠올리며 차분하게 말하곤 나연의 손을 잡는다.)
나연주랑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닌걸..❤️ 나연주 좋아해~! XD (꼬옥) 단 한번만 인정하면 앞으로 편해질거라구! :3 (쪽쪽) ㅋㅋㅋㅋ 누가누가 이기나 해보는거야!!! X3 ((부비적) ㅋㅋㅋㅋ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 잠깐 숨겨두는거야! 쉿하고! :D (쓰담쓰담) 응응 잘 잤어. 그리고 잘 수도 있지! 괜찮아!
......그렇다고 또 내 몸매...라든가는 말하지마. 자꾸 그러면 나도 오빠 부끄럽게 칭찬 마구 해버릴거야. (열정이 담긴 그의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순간 아까전의 농담이 생각나 부끄러운지 살짝 얼굴을 붉히며 그를 흘겨보는 그녀였다.) ...응, 나 대단하지? (그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장단을 맞춰준다.) ......흠... (그가 고개를 저어도 그녀는 쉽게 의심을 풀지 못하겠는듯 고개를 갸웃한다. 물론 이내 그의 말을 믿는다며 고개를 끄덕이긴 하지만.) ...응. 그러니 조심히 돌아다니면서 상황을 살펴보는거야. (물론 오래 알고지냈던 이웃들이 무사하길 바라는 그녀였지만 현실은 그렇게 바램대로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기로 다짐하며 그녀는 그를 따라 손을 잡는다.) 고마워, 오빠. 그러면 이불 같은거 옮기는것 좀 부탁할게. ...내 짐 다 옮기고나면 오빠 짐 옮기는것도 도와줄테니까.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 그녀는 그와 함께 남은 짐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아니, 그치만 나연이 너는 딱 내 이상형 그 자체라니까.. ( 얼굴을 붉히며 흘겨보는 나연을 보곤 움찔하고 움츠러든 찬솔이 작게 중얼거린다.) 응, 대단해. 이러니 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베시시 웃어보이는 나연의 한쪽 볼을 살짝 잡아 당기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나연이가 내 말을 영 못 믿는 모양이네..후.. (찬솔은 의심스럽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는 나연을 보며 곤란하다는 듯 고개를 살살 저어보인다.) 응, 주변부터 차근차근 살펴봐야지. 당장 큰 마트는 아니여도 동네 슈퍼도 있었으니까 거기부터 차근차근. (찬솔은 자신의 손을 잡아오는 나연의 손을 살살 매만져주며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그래, 정리도 도와줄까? (찬솔은 일단 무거워 보이는 것들을 자신이 챙겨들곤 나연이 쓸 방으로 걸어가며 차분하게 말한다.)
...오빠 취향은... 아니야. (잠시 혜은과 나눴던 대화가 생각난 그녀였지만 곧바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말을 삼킨다. 여전히 얼굴이 살짝 붉어져있기는 했지만.) ...오빠가 더 반할수 있도록 더 대단해질게. (그가 볼을 잡아당기자 살짝 발음이 새면서도 키득키득 웃으며 농담을 던지는 그녀였다. 단순한 농담만은 아니었지만.) 아니야, 믿어. (여전히 궁금하긴 하지만 일단 넘어가겠다는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응, 차근차근히. (조급하게 생각하지않고 일단 작고 가까운 곳부터 천천히. 이곳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고 하더라도 더이상 어리고 미성숙하기만 했던 예전의 자신이 아니었으니. 그녀는 손을 살살 매만져주는 그의 손을 꼭 잡으며 침착하게 다짐한다.) 그럼 가구의 천을 걷고 이불을 깔고 정리하는것만 좀 부탁할게. 나머지는 내가 혼자 정리할수 있으니까. (그녀도 나머지 짐들을 챙겨들고 그를 따라 방으로 향하면서 대답한다. 그에게 최소한의 도움만 부탁하고 혼자 하겠다는 듯 그렇게 조용히 말한 그녀는 방문 앞에 도착하자 문을 연다. 아까 혜은과 함께 청소를 해놓아서 그런지 방 안은 오랜 기간 방치했어도 먼지 없이 깨끗했다.) ...그럼 우선 천부터 걷을까? (배낭과 손도끼를 구석에 내려놓으며 그녀는 그에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응? 내 취향이 뭐? (찬솔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말하는 나연을 보며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얼굴이 붉어진 모습도 귀여워서 두 눈에 곱게 담아두기 시작하는 찬솔이었다.) 아하하, 그래. 나연이가 그렇게 노력하는데 나만 가만히 있는 것도 그렇네. 나도 노력할게. (찬솔은 볼이 늘려진 체로 답하는 나연에게 상냥하게 대답을 돌려주곤 볼을 놓아준다. 혹시라도 아팠을까, 살살 매만져주는 것도 잊지 않고.) 알았어, 그러면 천부터 치울게. (찬솔은 나연과 함께 방으로 향하며 답했고, 나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천을 걷는 동안에는 나연이 손도 까닥 안하게 하겠다는 듯 서둘러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천을 휙휙 걷어낸다.) 후.. 오빠가 다 해놨으니까, 나연이는 편하게 정리해. 나는 내 짐만 내 방 앞에 가져다 두고 다시 올게. (어차피 움직인 김에 자신의 짐도 방 앞에 옮겨두고 오겠다는 듯 미소를 지은 체, 나연에게 말한 찬솔은 서둘러 방을 나서선 짐을 옮기기 시작한다.짐은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아무것도 아니야. (차마 대놓고 그에게 물어보기에는 창피했으니 그녀는 고개를 젓고 슬그머니 넘어간다. 자신이 그의 취향에 맞는걸까 하는 고민은 덤으로.) ...응. 같이 노력하는거야. (그가 볼을 놓고 살살 매만져주자 어리광을 부리듯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그 손에 볼을 살짝 부비적거린다. 스쳐지나가듯 그녀의 입술이 그의 손에 닿기도 했지만.) ...응...? 잠깐, 찬솔 오빠...! (그러나 그녀가 미처 움직이기도 전에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 그는 혼자서 천을 걷어낸다. 그리고 놀라서 잠시 굳어버린 그녀를 두고 어느새 천을 다 걷어낸 그가 아예 방을 나가자 그녀도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다급하게 방을 나서서 그를 쫓아나간다.) 잠깐만! 나도 같이 도와주겠다니까...! (그녀도 얼른 그의 짐을 옮겨주려고 하지만 그리 많지 않은 짐이었기에 그가 이미 빠르게 끝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응, 알겠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을리가 없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그녀였다. 그래도 어쩌면...) 이제는 아예 하나인거야? 아직은 안돼. 아직은 한팀인걸.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던 그녀는 그가 입술을 간지럽히자 윽 하는 소리를 내더니 하지말라며 부비적대던 볼을 떼어낸다. 간지럼에 약한 그녀였으니.) ......아... (그의 말대로 정말로 늦어버린듯 했다. 그녀는 이미 마지막 짐까지 방 앞에 내려놓은 그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쉰다.) ...내가 도와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서두르냐고 중얼거리다가 그가 다가오자 고개를 젓는다.) 아니, 괜찮아. 정리는 내가 혼자 할수 있으니까. ...오빠가 구경하는거 부끄럽기도 하고... (아무래도 개인적인 물건들도 있었으니까. 시선을 피하며 살짝 볼을 붉히던 그녀는 다시 그를 바라본다.) 나야말로 오빠 방 정리하는거 도와줄까? 나는 아무것도 못해줬잖아.
(나연의 알았다는 대답을 듣곤 찬솔은 그거면 됐다는 듯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보ㅇ니다.) 아하하 ,아직은 안돼? 좀 더 노력해야겠다. ( 찬솔은 장난스런 대답을 돌려주는 나연에게 당했다는 듯 윽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능청스럽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한다.)나연이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래. 적어도 이런 걸로는.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겠다고 고백하려고 했었단말야, 세상이 이렇게 변하기 전에는..(찬솔은 팔짱을 낀 체 의기양양한 얼굴로 웃어보이며 말한다.) 음, 역시 방정리는 각자 하는게 좋을 것 같지? (찬솔은 무언가 숨기는 것이라도 있는지 잠시 뜸을 들이더니 키득거리며 말한다.) 아무것도 못 해준 것 같으면 이따 정리 끝나고 어깨라도 주물러줘. 오빠 고생했어~ 하는 의미에서 말이야. ( 나연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여준 찬솔이 그러면 괜찮을 것 같다는 듯 웃어보인다.)
응, 안돼. 너무 빠르잖아. (그녀는 장난스럽게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미 그의 노력은 지금도 충분하니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찬솔 오빠는 바보야. 그거는 보통 고백이 아니라 프로포즈를 할때 하는 말이잖아. 나는 고생해도 괜찮은데... (그의 말은 생각도 못했는지 놀란듯 눈을 깜빡이던 그녀는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며 조용히 중얼거린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기 전에도 고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던 그녀였으니.) ......갑자기? (뜸을 들이다 갑자기 태도를 바꿔 각자 방정리를 하자는 말에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고개를 갸웃한다.) 알았어. 그럼 정리 끝나고 어깨 마사지 해줄게. ...그런데 오빠 혹시 방에 뭐 숨기는거라도 있는거야? (아무래도 그의 바뀐 태도가 왠지 수상했는지 그를 바라보며 직접적으로 조용히 물어보는 그녀였다.)
아하하, 그런가? (찬솔은 키득키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나연을 보며 괜스레 부끄러운지 머리를 긁적인다.) ... 그, 그러네..? 그건 생각 못 했다.. 그리고 고생해도 괜찮은 사람은 없어. 나연이도 마찬가지고. (찬솔은 나연의 중얼거림에 멍하니 눈을 깜빡이더니 얼굴을 붉히곤 뺨을 긁적이며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그건 생각도 못 했던 모양이었다.) 갑자기는 아니고, 나연이가 혼자서 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그런거지. (찬솔은 고개를 갸웃거리는 나연을 보며 갑자기 그런 것은 아니라는 듯 차분하게 말한다.) 좋아, 나연이 어깨 마사지라면 열심히 할 만 하....응..? (찬솔은 나연이 해주겠다는 말을 하자 흡족한 듯 미소를 지으며 말하다 조용히 물어오는 나연의 말에 멈칫거린다.) 아니..? 딱히 그런 건 없는데..?(찬솔은 잠시 눈을 깜빡이더니 애써 태연하게 팔짱을 끼며 말한다.)
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보기엔 맞다니까~!! :3 (쪽) ㅋㅋㅋㅋㅋㅋ 아닌데, 아닌데~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 나연주인데!! X3 (꼬옥) ㅋㅋㅋㅋ 나연주한테 왜 서프라이즈 할 이유가 없어! 서프라이즈로 나연주를 기쁘게 해주면 얼마나 좋은데!! XD (쓰담쓰담) 또또 대충이구나~? 하여튼.. 그래도 챙겨먹었다니 다행이다! :D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오빠. ...나는 오빠 곁에 있으니까. (이제는 떠날래야 떠날수도 없을테니. 그녀는 안심하라는 듯 그에게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주며 그의 볼을 살며시 어루만져준다.) ...하여튼... 혼자서 어디까지 앞서나가려는거야. 정말로 못말린다니까. (그의 반응을 보아하니 그도 이것까지는 생각하지는 못한듯 싶었다. 결국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 어쩔수 없다는듯 미소를 짓는다. 고생에 대한 대답은 일부러 하지 않은체.) 그치만... (그렇다기엔 어딘가 수상한 반응이었는데. 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예전에도 이랬던 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 알았다. (조용히 중얼거린 그녀는 그에게 성큼 다가가 두손으로 그의 팔짱을 풀어낸다. 그리고 그를 빤히 올려다보며 말을 이어간다.) ...오빠 또 담배 숨겼지? (다 안다는 듯 그녀는 그를 살짝 흘겨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막 조급하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알겠어. 왠지 그 말 들으니까 더 든든해. (찬솔은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뺨을 만져주는 나연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곤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치만, 고백할 때는 제대로 각오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했는걸. 그정도는 해줄 각오 말이야. (찬솔은 한숨을 내쉬며 웃어보이는 나연에게 쓴 미소를 지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담배!? 아냐아냐..! 나 정말로 담배 같은거 없어...! (찬솔은 성큼성큼 다가와 두 팔을 풀어내는 나연을 보곤 놀란 표정을 한다. 그러다 이어서 들려오는 말과 흘겨보는 시선에 더욱 눈이 커져선 다급하게 고개를 저어보인다.) 담배 안 핀지 좀 된 상태라는거 나연이 너도 알잖아...! 그리고 내가 숨길 담배 같은게 어디 있겠어. 있는건 다 너한테 줘버렸는데.. (찬솔은 억울하다는 듯 고개를 휙휙 저어보이며 말한다. 누군가 본다면 잡혀사는 남편의 모습일지도 몰랐다.)
콩깍지 완전 맞는데! ㅋㅋㅋ 나도 찬솔주 좋아하긴 하지만~ :) (쓰다듬) ㅋㅋㅋㅋ 그럼 기다릴게.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어하는지 제대로 볼거야! :3 (꼬옥) 그치만... :( (쪽) 다행이다. 다음 어장 0레스도 너무 좋다... 찬솔이 진짜 너무 좋아 ㅜㅜㅜ 다음번엔 꼭 내가 0레스 말 생각할게...!
ㅋㅋㅋㅋㅋ 아닌데아닌데~!! 제대로 보고 있는데!! :3 (부비적)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기대감 올라가면 안되는데 큰일이야.. 그냥 말해줘야 하나...:D (쪽) ㅋㅋㅋㅋㅋ일요일은 잘 챙겨먹기!! XD (꼬옥) ㅋㅋㅋㅋ 아, 맞다 원래 다음 어장 나연이가 생각하기였나!! 응응 그땐 맡길게!!
아닌데 아닌데~ (부비적) ......응?? 으응!? :O 뭐야!? 뭐지!? 프러포즈라구!? 완전 엄청난데!? 전혀 생각 못했어... 일단 나연주 서프라이즈는 대성공했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연주가 바보라 여전히 찬솔이가 무엇을 빌지는 잘 모르겠어... ㅋㅋㅋ :3 다행인가...? (꼬옥) ......나, 나연주는 안 들려...! /// (쓰다듬) 그치만 그 정도로 좋은걸! X3
ㅋㅋㅋㅋ 그럴리가 없잖아~ 걱정 안 해도 된다니깐. 찬솔이랑 찬솔주가 준비해주는 것들은 전부 다 좋아한다구 :3 (꼬옥) 왜 자꾸 귀엽대! 아니라니까! ㅋㅋㅋㅋ :( (쪽쪽) 찬솔주가 또 놀리기 시작했어... 그치만 안 들리면 열번을 말해줘도 소용없는걸~? ;3 (쓰다듬) 더 보람 넘치게 해줄게! 찬솔주 최고야! X3 4어장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