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그래서 더 짠하기도 하고 감동이기도 하고.. 가족들이 사고당하기 전의 성격으로 조금씩 돌아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 XD (꼬옥) ㅋㅋㅋㅋㅋ 어쩌면 충격일지도 몰라. 나연주나 나연이나 ㅋㅋㅋ :D (부비적) ㅋㅋㅋ 나연주랑 나연이도 찬솔주랑 찬솔이의 사랑을 흘리지 말라구~ X3 (쪽쪽)
물론 완전히 그때의 성격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처음보다는 조금 밝아질거라고 생각해. 다 찬솔이 덕분이야 :) 만약 사고를 당한게 나연이 언니가 아니라 나연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기도 하구... (꼬옥) 도대체 뭐길래...! ㅋㅋㅋㅋ 나연주 마음의 준비한다! :( (쓰다듬) 그치만 찬솔주랑 찬솔이의 사랑이 너무 엄청나서 흘려버릴지도 몰라...! ㅋㅋㅋ X( (쪽쪽)
그건 그래.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거 자체가 나연이가 좀 더 살아갈 의욕을 가졌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 (꼬옥) 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난건데 전에 귀신 보는 나연이랑 귀신 찬솔이 이야기했던것처럼 반대로 이렇게 사고를 당했는데 미련이 남아서 성불하지못한 귀신 나연이랑 그런 나연이를 볼수 있게 된 찬솔이 이야기도 AU로서 재밌을것 같아! X3 왠지 귀신 나연이가 슬퍼하는 찬솔이 달래줄것 같지만 말이야 :) (쓰다듬) 그러니까 그게 뭐냐구!! ㅋㅋㅋㅋㅋ ㅜㅜ (쪽쪽) 그 이상이라니...! 나연이랑 나연주랑 쓰러질거야! X( (부비적)
맞아맞아!! 나는 그렇게 생각했어!! :3 (쪽쪽) ㅋㅋㅋㅋ 그러면 질투하는 나연이도 볼 수 있으려나?? 막 찬솔이한테 친한척 하면서 들이대는 여자아이 있으면 막 나연이가 질투하구 ㅋㅋㅋ XD (꼬옥) 그건 본편에서 말해줄 때까진 비밀이지!!! X3 (부비적) ㅋㅋㅋㅋ 쓰러지먼 방법이 있지!!
찬솔이야 나연이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지만 마음을 열어준건 나연이니까 :3 (꼬옥) 우우.. 슬프다..근데 나연이가 죽었으면 진짜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했을지도 몰라. 자주 나연이 무덤이나 납골당 찾아가구.. :D (부비적) ㅋㅋㅋ 입이 간질간질 하네!!! X3 (쪽쪽) ㅋㅋㅋ 나연주도 쓰러진 것 가튼데??
찬솔이가 노력해준 덕분에 나연이도 마음을 열고 표현할수 있게 된걸 :) (꼬옥) 그러면 유령 나연이는 기쁘면서도 슬퍼서 막 찬솔이한테 이제 그만 날 잊어달라고 그래야 자기가 성불할수 있다고 거짓말하면서 찬솔이가 행복하게 살수 있게 노력했을것 같아. 질투하는 나연이는... 아마 본편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 (쓰다듬) ...찬솔주 완전 즐기고있는것 같은데... :( (꾸욱) ...나연주는 아닌데! 멀쩡한데...! ㅋㅋㅋㅋ
...찬솔이 순애보 너무 슬프다... ㅜㅜㅜ 나연이 찬솔이가 엉엉 우는거 한번도 본적 없어서 더 놀라고 맘 아프지 않을까. 찬솔이 안아주려고 해도 그대로 통과해버리겠지... :( (꼬옥) ㅋㅋㅋㅋ 하연이가 살아있었으면 나연이도 은근히 질투했을텐데. 아니면 여자 생존자를 만나서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야...! :3 (쪽) 나연주가 궁금해하는게 뭐! 궁금한걸 어떡해! ㅋㅋㅋㅋ :( (쓰다듬) ...아닌데~ 나연주는 멀쩡한데~ 먼저 자버려서 미안, 잘 잤으려나?
둘 다 서로를 못 만지고 우는 모습을 생각하니까 너무 슬픈 것 같아. :3 (꼬옥) ㅋㅋㅋㅋㅋ 하연이랑 찬솔이랑 장난치고 가까운거 보면 나연이도 질투했으려나??? XD (쪽) 여자 생존자 만나는 것도 보고 싶긴 하네~!! :D (부비적) ㅋㅋㅋㅋㅋ 아니 귀여워서~!!! X3 (쓰담쓰담) 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잘 잤어?
둘 다 서로가 우는 걸 바라진 않았을테니까 말이야..ㅠㅠ (부비적) ㅋㅋㅋㅋㅋ 하긴 둘 다 별 생각 없이 스킨십도 쿨하게 하면서 즐겼을 것 같아서 ㅋㅋ 나연이가 은근히 뒤에서 질투심에 불을 붙였을 것 같기도 하구 ㅋㅋㅋㅋ :3 (쪽) ㅋㅋㅋㅋ 아하하, 왠지 보고 싶긴 하다.. 그때는 혜은이도 나연이 도와주지 않을까 싶어 ㅋㅋㅋㅋ (꼬옥) 아니야, 완전 귀여워~!!! 궁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나연주 엄청 귀여워 ㅋㅋㅋㅋ:D (쓰담쓰담)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힘내자!
응, 지금도 그래. 오빠는 귀엽고, 또 늘 나를 지켜주잖아.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면서 마치 강아지를 쓰다듬어주듯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그녀였다.) ...그래도. 부끄럽잖아... (이마에 입맞춤을 받는것도, 안는것도 이제 조금 익숙해졌다지만 그래도 역시 아직 부끄럽기도 했으니.) ...이미 벌 주고있는거 아니야? (그가 한번 더 손가락에 입을 맞추자 살짝 얼굴을 붉힌 그녀는 입을 삐죽이며 그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꾸욱 누른다.) ...그래? 노력중이라는 거지? (그가 이마에 한번 더 입을 맞추자 그녀는 결심한듯 짓궂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가 그의 귓가에 후 하고 살며시 바람을 불어넣는다. 아까 그가 그랬던 것처럼.) 응. 그거야 혜은이는 내 소중한 친구고... 같이 방을 쓰니까 왠지 같이 여행 온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물론 그만큼 혜은에게 놀림당하기도 하고 복수도 다짐하고 그러지만 그래도 전부 다 즐겁고 좋았기에.) 응, 나도 그러는게 좋을것 같아. 거기도 필요한건 대충 남아있을테니까. 정 뭐하면 여기 두고갔다가 나중에 다시 가지러 와도 될테고... (그가 조금 더 포근하게 안아주자 그 품으로 꼼지락거리며 파고든 그녀가 웅얼거리듯 대답한다.)
그거야 널 사랑하니까 그런거지. 지켜주고 싶고 그런건 자연스러운거라.. (찬솔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나연을 부드럽게 바라보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후후 ,그래도 이런건 익숙해지는 편이 좋을걸. (찬솔은 부끄러워 하는 나연을 보며 방긋 미소를 짓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 아닌데.. 벌 같은건 준 적 없다구. ( 자신의 입술을 꾸욱 누르는 나연의 손을 장난스럽게 앙 하고 물기 전에 속삭이곤, 장난스레 손가락을 물어버린다.) 응, 노력 중이...아니, 이건 반칙 아니야? (찬솔은 귀에 바람을 불어넣자 움찔하고 놀라선 웅얼거리며 나연을 바라본다.) 뭐, 너도 좋고 혜은이도 기분이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인데.. 그래도 너무 둘이서만 분위기 좋으면 나 좀 외롭다? 원래 같이 자던 것도 못 자는데.. (찬솔은 어리광을 부리듯 베시시 웃는 나연에게 속삭이곤 꼭 끌어안는다.) 그렇게 말해주니까 확신이 좀 드는 것 같아. 네 말대로 하는게 좋겠어. ( 꼼지락거리며 파고든 나연의 머리카락에 장난스레 머리를 부비적대며 상냥하게 속삭인다.)
...부끄러운 소리 그만해. 안그럼 오빠 멍멍이라고 불러버릴거야. (괜히 창피해져서 그의 뺨을 두손으로 꾸욱 눌러버리며 살짝 흘겨보는 그녀였다.) ...익숙해지지 않을것 같은데... (조용히 중얼거리며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버린다. 시선을 피하려는 듯.) 윽, 이런게 다 벌이 아니면 뭐겠어...! (그가 다시 손가락을 물자 괜히 더 얼굴을 붉히며 손을 빼내려하는 그녀였다.) ...아까 나한테 이랬던 사람이 누구더라? (아직 한번 남았지? 하고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던 그녀는 다시 한번 그의 귀에 후 하고 바람을 살며시 불어넣는다.) 음... 그럼 오빠도 다같이 잘까? 매일은 힘들겠지만 가끔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 그러면 오빠도 같이 잘수 있잖아. (잠시 생각에 잠기던 그녀는 그를 달래주듯 그의 뺨을 살살 매만져주면서 미소를 짓는다. 물론 그의 말은 둘이서만 자는것을 뜻하는 것이겠지만 이제는 어려울테니까.) ...응. 고마워, 오빠. 내 말 들어줘서. (그가 머리를 부비적대자 살짝 간지러운지 웃으면서도 그의 등에 팔을 둘러 꼬옥 안아주는 그녀였다. 그리고 잠시 눈을 감다가 조용히 속삭인다.) ...있지, 오빠랑 혜은이는 내 품이 좋다지만 나는 오빠 품이 더 좋은것 같아. 안겨있으면 되게 든든한 느낌이야.
사랑한다는 말이 싫어? ( 창피해져선 뺨을 꾹 누르는 바람에 어눌해진 목소리로 미소를 지어보인 찬솔이 말한다.) 후후, 그래도 이런 가벼운 스킨십 같은 건 익숙해져야지. (찬솔은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는 나연이 마냥 귀여운지 부드럽게 속삭인다.) 아니 자꾸만 입술을 누르니까 버튼을 누른 줄 알았지. (찬솔은 슬그머니 혀 끝으로 손가락을 간지럽혀주곤 손가락을 놓아주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 내가 하긴 했는데..읏.. (찬솔은 다시 한번 움찔거리며 쓴 미소를 지어보였다.)아냐, 그건. 나연이랑 자는 건 괜찮은데 혜은이랑 자는 건 좀.. (이런 때는 또 가볍게 고개를 저어보이는 것이 정말 나연과 자는 것만을 바라는 모양이었다.) 고맙긴. 네 말은 항상 들어주고 싶은걸. 그러니까 너도 어려워 하지 말고 편하게 말해줘. (찬솔은 자신의 품에 들어 등에 팔을 두르는 나연을 상냥하게 바라보며 다정하게 말한다.) 그러면 여긴 네 전용 자리로 하자. 나연이만 여기 품에 안겨서 만끽할 수 있는거야. (나연의 뒷머리부터 등까지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린 찬솔이 괜찮지 않냐는 듯 속삭인다.) 다른 사람한테 양보하고 싶진 않잖아? 양보할 사람도 없긴 하지만. (장난스레 귓가에 쪽하고 소리를 내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치만 나연이는 찬솔이한테 너무 큰 존재라구 :3 (쓰담쓰담) 그나저나 하연이는 멱살 잡고 끌고 나오는구나 ㅋㅋㅋㅋ 대단해!! XD(꼬옥) ㅋㅋㅋㅋ 좋은 언니네, 정말~!! :D 좀 더 나연이 옆에 있어줘야 했는데~!! (쪽) ㅋㅋㅋㅋㅋ 둘 다 다른 매력이 있는거지!! 나연주도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 이번주도 날이 많이 더운 것 같은데... ㅠㅠ
...싫다고는 안 했는걸... 부끄러울 뿐이야. (괜히 시선을 피하며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그의 뺨을 꾸욱 누르는 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게 가벼운걸까...? 안는것은 그럴수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뽀뽀는 그렇게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 그녀였다.) 으응...! (그가 혀 끝으로 손가락을 간지럽히자 크게 움찔하면서 얼굴을 확 붉혀버린다.) 버튼은 무슨 버튼이야! 오빠가 계속 무니까, 그러니까 그런건데 하, 핥으면 어떡해...! 역시 벌 맞잖아! (그리고 괜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는지 결국 그를 콩콩 때리기 시작한 그녀였다.) ...그렇지? 한번 더 해줄까? (그가 움찔거리자 짓궂게 미소를 지은 그녀가 괜히 그의 귀를 살살 매만져주면서 장난치듯 속삭인다.) ...그러면 내가 가운데에서 자는건? (고개를 젓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기다가 조용히 물어본다.) ...응. 오빠도 그래주기야. (그의 품에서 웅얼거리며 대답한다. 그리고 그가 뒷머리부터 등까지 쓸어내려주자 기분 좋은듯이 웃던 그녀는 귓가에 쪽하는 소리가 나자 살짝 움찔하더니 고개를 들어 그를 올려다본다.) ...그치만 혜은이한테는 양보할수 있어. 아주머니, 아저씨한테도. (조용히 대답한 그녀는 눈을 감더니 그의 입술에 쪽하고 살짝 입을 맞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고 미소를 지으면서 대담하게 속삭인다. 살짝 분홍빛으로 물든 얼굴로.) ...그치만 여긴 안돼. 여긴 정말 내 전용이야.
나연이한테도 찬솔이는 정말 큰 존재지만 찬솔이 폐인되면 나연이 마음 찢어질거야... ㅜㅜ (부비적) 하연이는 참지 않거든 ㅋㅋㅋㅋ 동생을 위해서라도, 또 친구가 그렇게 폐인이 되게 내버려둘 성격도 아니니까 :) (꼬옥) 그래도 찬솔이랑 혜은이가 대신 같이 있어주니까 나연이는 괜찮아! 하연이도 안심할거구~ X) (쪽) 나연주는 매력 없다니까 ㅋㅋㅋ 맞아, 이번주도 날 진짜 덥더라... 찬솔주도 시원하게 잘 보내야해~
후후, 그렇구나. ( 나연의 대답에 방긋 웃어보인 찬솔이 그저 흡족한 듯 얌전히 나연의 손에 잡혀있는다.) 입술도 아니고 볼이나 이마에 뽀뽀하는건 가볍지 않아? 서양에선 볼도 맞대고 그러더만. (찬솔은 유럽의 볼인사를 떠올리곤 장난스럽게 대꾸한다.)(혀 끝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히자 얼굴을 확 붉히며 귀여운 소리를 내는 나연을 찬솔은 흡족한 듯 바라본다.) 벌 아니라니까. 그냥 서비스지. 서비스. 아야야, 그만 때려~ ( 콩콩 때리기 시작하자 웃음을 터트린 찬솔이 봐달라는 듯 웃으며 말한다.) 아니, 봐줘. 내가 잘못했어. (찬솔은 짓궂은 미소를 짓는 나연에게 봐달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인다.) 음... 안돼. 셋이서 자면 대놓고 널 못 안아주잖아. 뭐... 나중에 혜은이한테 제대로 말한 후라면 모를까. (찬솔은 고민을 하다가 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응, 그럴게. 이번에도 생각하던건 솔직하게 말해줬는걸.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 찬솔이 부드럽게 나연의 귓가에 속삭인다.) .... 용기를 많이 냈네, 우리 나연이가. (찬솔은 대견하다는 듯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든 나연의 볼을 매만져주며 눈을 마주한다.) 오빠가 용기 낸 나연이한테 상을 줘도 괜찮을까?
우리 나연이 마음 찢어지면 안되는데.. 역시 나연이를 잃는건 참 힘든 일이니까.. :3 (쓰담쓰담) 멋진 언니네, 정말. 이러니까 나연이가 언니를 잃고 어두워지는건 당연한 일 같아 XD (꼬옥) 하긴 두사람이나 옆에서 든든하게 있어주는데 말이야. 아, 물론 나연이랑 나연주는 아직 혜은이의 비밀을 모르겠지만 ㅋㅋㅋ X3 (쪽) 아닌데~~ 맞아, 나연주도 시원하게 잘 보내고 물도 마셔주고 든든하게 밥도 먹고 해야해!!
...여기가 서양이야? 한국이라구, 한국. 그러니까 안 가벼워. (그녀도 입을 삐죽이더니 고개를 저으면서 대꾸한다.) 서비스는 무슨 서비스야! 벌이야, 벌! (그녀는 봐주지 않겠다는듯이 그를 콩콩 때리는것을 멈추지 않는다. 아직도 부끄러운지 화끈거리는 얼굴이 도무지 가라앉지 않는 그녀였다.) ...좋아. 대신 다음번에 또 그러면 나도 안 봐줄거야? (그러나 그라면 왠지 또 할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역시 같이 자는게 목적이 아니라 나를 안는게 목적이었어? (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미소를 지으며 묻는다. 그러면 정말로 혜은이에게 말하기 전까진 안된다고 말하면서.) ...응, 좋아. 이번처럼 다음에도. (그가 귓가에 속삭이는게 간지러운지 베시시 웃던 그녀는 그가 볼을 매만져주며 눈을 마주하자 멍하니 바라보다가 더욱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다. 그리고 이리저리 눈을 굴리면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젓는다.) ...뭔지 알것 같으니까 안돼. (그리고 부끄러운지 그의 품으로 숨듯이 파고들어버리는 그녀였다.)
(입을 삐죽이며 대꾸하는 나연이 마냥 귀여운지 작게 웃음소리를 흘리며 바라볼 뿐인 찬솔이었다.) 벌이라니, 난 벌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니까~ 아야~ ( 열심히 콩콩 때리는 나연에게 엄살을 부려가며 키득거리는 찬솔이었다.) 알았어, 봐줘서 고마워. (나연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나연이었다.) 물론 같이 자는 것도 있지. 근데 기왕이면 나연이 안고 자는게 좋으니까. (한숨을 내쉬면서도 웃어보이는 나연의 물음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아니, 아까처럼 사랑을 나누자는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입맞춤만 하자는건데.. (자신의 품에 파고드는 나연을 보며 미소를 지어보인 찬솔이 부드럽게 나연의 등을 매만져주며 상냥하게 속삭인다.) 잠깐이면 되는데, 용기 낸 우리 나연이한테 상을 주고 싶어서 그래. (찬솔은 한번 더 설득을 해보려는 듯 부드럽게 속삭였다.)
나연이 잊을 수 없어..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잊어..:3 (부비적) 그렇지, 그렇지.. 나연이가 하연이 만나면 엉엉 울 것 같아서 참 그래.. 근데 또 만나는 모습이 보고 싶기도 해.. :D (꼬옥) ㅋㅋㅋㅋㅋ 미안미안, 장난이에요~!! :3 (쪽쪽) 응응!! 찬솔주도 당연히 그럴거야!!
찬솔이도 그만큼 잊을수 없다구. 나연이는 찬솔이가 더 소중한걸? :3 (쓰다듬) 아마 엄청 울다가 쓰러지거나 하지 않을까. 만약 만나게 되는데 하연이만은 어릴적 그 모습 그대로라면 더 눈물 날지도... :) (꼬옥) 됐어요! 혜은이랑만 놀거에요! :( (꾸욱) 상상한게 하나 있긴 한데 맞는지는 나중에 봐야겠지~ :3 좋아, 역시 찬솔주네~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어... 좀비로 울려야 하나??? (??) XD (꼬옥) ㅋㅋㅋㅋ 그치만 아예 안 놀리지는 않을 것 같아서어.. 나연주한테 거짓말은 할 수 없으니까아... :3 바주세여... (쪽) ㅋㅋㅋㅋㅋ 하여튼 나연주도 장난 좋아한다니까!!! X3 (부비적) 나는 그럭저럭 덜 바쁠 것 같긴 하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