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206>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4. 울음소리 :: 1001

현혹되지 마◆Zu8zCKp2XA

2021-07-09 16:40:00 - 2021-07-11 15:49:31

0 현혹되지 마◆Zu8zCKp2XA (po6z8Q/fpM)

2021-07-09 (불탄다..!) 16:40:0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 울음소리에 현혹되지 마라.
그 너머는 돌아오지 못하는 저편이라.

798 단태-레오,주양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0:47

일단 상황은 정리됐다. 병동에 들어서자마자 기절해버린 레오를 침대에 눕혀놓은 주양이 자신까지 침대에 눕혀버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일단 상황은 정리되어 있었다. 175cm의 키의 소유자, 주단태는 주양에게 들쳐 안겨서 복도를 내달리게 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불성실하고 경박한 주단태가 그런 것에 신경쓸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 이제 시집은 다갔어." 느물느물한 목소리로 병동 침대에 상체를 일으켜서 앉은 채로 얼굴을 싸쥐고 있던 주단태가 혼잣말을 중얼거렸지만 곧 그 중얼거림에 낄낄거리는 웃음이 섞였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 또래의 여학생에게 안겨서 병동에 오는 경험은 언제 또 해보겠는가.

멍자국은 머트럽 용액을 발라서 회복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부어오르는 맞은 얼굴에 냉찜질을 하던 단태가 자신이 앉아 있는 침대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몸을 기웃거렸다. 깨어났나보다. 깨어나자마자 저런 소리를 하는 걸 보니, 다행히 몸은 많이 괜찮아진 모양이네.

"안녕, 달링. 한숨 푹 자서 개운한 얼굴인걸? 좀 괜찮지?"

단태는 여전히 누워있는 레오에게 인사처럼 능청스럽게 말을 걸었다. 윙크까지 해보이니, 단태의 상태는 걱정할 것도 없이 굉장히 멀쩡해보일 것이다. 멍자국이나 찢어진 입술 같은 건 머트럽 용액으로도 충분했지만 역시 붓기는 자연스럽게 가라앉도록 둬야한다는 몽고메리 부인의 말에 따라 착실하게 냉찜질팩을 붙혀놓은 채 단태가 자신이 앉아 있는 커튼 너머로-정확히는 두명을 안고 뛰느냐고 지쳐버린 주양이 있을 곳을 향해- 고개를 내밀었다. "키티- 깨어난 것 같아." 라는 말을 전달했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들었겠지만. 말을 전달하고나서 또 다른 곳이 다치지는 않았는지 확인한 탓에 벗어뒀던 가디건을 다시 걸친 뒤 침대에서 내려왔다.

799 펠리체주 (6CTcEVF26I)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1:23

>>795 엘롶이 울리지 말자... 무섭다....(메모)

>>7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했어 벨주! 취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0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4:05

렝주가 땃태를 끼고 티키타카하는 걸 원하는 것 같아서 살살 칼질 좀 해서 답레 썼더니 반도 안되는 길이가 되어버렸다....((머리 쿵))((사실 잠깐 졸기도 했다))

그리고 벨주 인사불성은 아닌데 손가락이 의지를 벗어난 것 같.....벨주 어서와~~

>>788 ((키스 이상의 17금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말할수는 없잖아))

801 렝주 (9/cYSwSrZM)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5:33

>>800 졸리면 참지말고 자는검당 :ㅇ.. 그러다 또 기력이 쪽빨린 땃쥐가 되면 어떻게해... 앟! 그보다 티키타카하는건 좋지만 칼질까지 해주실 필요는 없슴당 :D 그러면 내가 너모 미안한걸 :ㅇ...

802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6:39

아냐아냐 더워서 잠깐 넋을 놓은 느낌이랑 비슷해서:D 우히히....아직 깨어 있을 수 있다구~~ 앟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o.<

803 주양주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7:13

벨주 다시 안녕~! 좋은 밤.. 인데 진짜..? 진짜 괜찮아....? :0 (벨주의 레스 봄)(안봄)(?)

롶주한테 인사하고 바로 답레쓰는데 집중해서 못 봤었는데 개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렝이가 개밥이라고 묘사해줄때마다 최고야 너무 좋아..! :D 앞으로 자주자주 써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어.. (???)

아무튼... 일상 돌리느라 구몬 반응은 뒷북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커서 전처럼 반응 쭈우욱 올려주지는 못하겠지만 잘 봤어! 땃태 애정표현 키스인것도 좋고 렝이 고백방식도 완전 최고고 좋고 롶이 울때의 모습 마음 찢어지는데 어쨌든 좋고(?) 딱 이정도의 반응만 하고.. 다시 답레쓰러 가보겠다~~!

804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8:33

>>796 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 이러면 안되는데 벨주 너무 귀여워... 뽀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집은 다 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5 주양주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0:29:59

이 와중에 이제 시집은 다갔다고 하는 땃태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잇다가 빵터지고 다시 쓰러 사라지는)

806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0:20

>>804 우리 주가놈....저래보여도 여자애인걸...은 사실 농담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XD

807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1:12

>>799 그는 사람을 찢어....(???)

>>800 무ㅓ. . . . . .?(너굴맨 짤 가져옴)

>>803 이 정도만 해도 엄청 정성스럽고 수고로운 반응인걸!!! 주양주 언제나 열심히 반응해줘서 고맙다구~~~ 다녀와 다녀와~~~

808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3:58

주양주의 반응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D 게다가 그거 드립이였는데 좋아해줘서 고맙구 그렇다. 사랑해 이 참치들~~~~~~ 음쪼쪼💏

809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4:56

>>807 :D!!!!! XD!!! ((시치미))

810 렝주 (9/cYSwSrZM)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5:00

리얼루... 쭈주는 ' 이 사람 진심이다 ' 라는게 느껴짐당..!

811 발렌(뺩)주 (nTim86cYI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7:57

제가 이게 취한거였어요??? 이상하네 오늘 적게먹은줄 알았는데 ㅠㅠ

812 발렌(뺩)주 (nTim86cYI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38:35

그리고! 뽀쪽이니까 웅웅..뽀쪼쪼...뽀쪼조..

813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0:01

>>811>>812 앟 뭐야 취한 벨주 귀여워.......((귀여워서 주먹울음))

814 렝주 (9/cYSwSrZM)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1:19

>>812 세상에 너무 기욥다... 아아악!!!!!!!!!!!!! 너무 귀엽다!!!!!!!!!!!!!!!!!!!!!!!

815 펠리체주 (6CTcEVF26I)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3:36

>>800 크.... 까비....(?)

>>807 호오옼 세상에 첼아 엘롶 선배는 사람을 찢는단다.... 무서우니까 저리 가자~~

>>811 >>812 취했네 취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술깬 후의 벨주 반응이 기대되는구만~~

816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4:48

>>808 히ㅣ히히히 나도 뽀쪽이라구!!!

>>812 뭐지....? 요정인가.....? 귀여워.....(너무귀여워....)

817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4:58

>>815 아니 거기서 아쉬워하면 어쩌나 요 1호커플!!!XD

818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5:55

>>816 뭐지 엘롶주도 귀여운데? 뽀쪽쪽!!!XD

819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6:56

아아 동화학원에 사랑이 넘쳐... ^~^

>>815 스으읍 아님다 아님다 첼주가 보신 것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제 사칭이 쓴 글입니다(?)

820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49:59

LOVE가 넘치는 동화학원이라구XD
근데 엘롶이 사람을 찢어....?😯

821 서 주양 - 로아나, 단태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0:18

한참 달리다가 제 숙적의 손에 힘이 풀리는 걸 느꼈을 때에는. 저도 모르게 평소 이상으로 다리에 힘을 빡 주어 내달렸었다. 이대로 간다면. 분명 썩 좋지 않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았기에.
정신이 없었다. 목 끝까지 숨이 차올랐었다. 목에 멍이 들고 얼굴에 붓기가 남은 것 외에는 큰 상처가 없었던 자신의 단짝까지 침대에 얌전하게 눕혀줄만큼 주양에게는 휴식이 절실했다. 이렇게 숨이 차오르도록 달려본건 또 오랜만이었다. 그래. 인생이 마냥 평온해서는 재미 없는 법이지. 한참 거친 숨을 진정시키고. 목 밖으로 튀어나올것만 같이 가깝게 느껴졌던 심장 고동도 진정될때 즈음. 제 단짝이 커튼 너머로 고개를 내미는 것을 보고 히죽 웃었다.

".. 어쩐지 소란스럽더라니~ 알려줘서 고마워, 여보야!"

후. 하고 마지막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완전히 안심할 수 있었다. 다만. 바로 일어나 그리로 향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었다. 아주 조금만. 5분만 더 쉬었다가 움직이는걸로 해 볼까. 진정되지 못한 채 살짝 떨리는 다리를 살살 주물러주고 나서야 주양은 자리에서 일어나 커튼을 홱 재꼈다. 입꼬리가 다시 올라가며 비열한 미소를 머금었다.

"꼬꼬마. 나 찾았어~? 그대로 뻗어버리면 조금 아쉬울 뻔 했는데 이걸로 아쉽지도 어쩌지도 않게 되었네~ 안 내려두고 온 걸 감사하게 여기라고?"

괜찮냐느니, 고맙다느니 하는. 입에 발린 달콤한 말들은.. 우리 사이에는 어울리지 않지. 그렇지? 행여나 잘못될까 하는 생각에 거침없이 숲에서 양호실까지 내달리던 것은 없던 일으로 치부한 채, 평소에 당신을 대하던대로의 모습만을 내비칠 뿐이었다. 그러면서도 눈으로는 둘의 상태를 휙 살펴보면서 눈매를 조금 휘었다. 그래도. 별 일은 없으니 그걸로 됐다고 할 수 있겠지. 양호실은 양호실일 뿐. 상처와 남아있는 통증까지 전부 사라지게 하는 만병통치약은 없을 것이기에, 아직은 그 휴유증이 남은 모습을 보면서도 그렇게 조금은 안심하고 마는 것이었다.

"우리 여보야도 얼굴 부은거 얼른 나아야 할텐데~ 물론 찜질팩 붙이고 있는 여보한테도 평소처럼 잔뜩 애정을 퍼부어줄수 있긴 하지만!"

단짝이 붙인 냉찜질팩. 역시 붓기는 머트랩 용액으로도 금방 가라앉지 않을 그런 것이겠지. 다시 기분이 상큼해지려는 것을 느끼며 주양은 씁 하고 입맛을 다셨다. 오늘 자신의 단짝들이 당한 설욕을 완전히 되갚아주기 위해, 탈들을 완벽하게 털어버리려면 자신은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만 할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말을 들어쳐먹지 않는 지팡이부터 꺾어버려야 하려나. 그런 살벌한 생각들을 하면서, 주양은 의자 하나를 끌어와 그 위에 털퍽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풀려버리는 건 의외로 금방 나아지지 않는 것이었기에.

"후아.. 그럼 이제 좀 여유도 생겼겠다. 나 조금 이렇게 쉬면서 떠들고 있어도 괜찮을까~? 역시 조금은 무리였을지도 모르겠다구~"

쉴거면 기숙사까지 돌아가서 쉬는 게 최고이기는 하다만. 지금은 거기까지 움직일 엄두조차 쉽게 나지 않았다. 조금 더 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822 펠리체주 (6CTcEVF26I)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1:46

>>816 (뽀쪽하는 엘롶주와 당하는 벨주)(?)

>>817 아니 거 아쉬워할수도 있지 허허허허 사람이 응? 욕심이 좀 많을 수도 있지 말야~~

>>819 그런건가?1 하지만....하지만 첼이는 봤어! 엘롶이 땃태에게 손을 뻗는 걸 봐버렸다구! 이건 어떻게 해명할거지 엘롶주?! (뭔)

823 펠리체주 (6CTcEVF26I)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3:14


LOVE가 넘치는 동화학원...?

824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4:34

>>822 우히히 하지만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아쉬워해도 소용없다구~:D 자꾸 그러면 첼이 하는 가장 큰 애정표현을 물어볼거야?:)

825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6:05

>>823 ((일단 그 의미의 love가 아니야))

826 주양주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6:37

오.. 아.. 음오아예... 👀 평소보다 짧고 조촐한 반응이었는데도 후하게 좋게 봐준 이 참치들을 나는 어쩌면 좋아.. (얼감)(훌찌락) 앞으로 더더욱 찐텐 진심반응을 선보이는걸로 지금의 이 감동을 대신하겠어 흐흑..

>>812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뺩주.. 퐁신헤롱 미니뺩주.. 나도 뽀뽀쪽이야 뽀쪼쪽~~!

827 주양주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9:01

>>823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동화학원이야.. (흡족)(????)

828 렝주 (9/cYSwSrZM)

2021-07-11 (내일 월요일) 00:59:58

앟... 답레가 조금 늦습니당...! 할 일이 쪼금 생겨버려서 그것부터 처리해야겠네용..

829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1:01:18

>>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아니야....!(엘롶: 아니에요...!!!!)

>>822 어... 그것은... 그것은...
여하튼 임페리오가 잘못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임페리오는 금지된 저주이기 때문에... 금지된 저주를 날리는 것은 고 쿨하고 섹시하지 않은 행동이라서 학생 여러분들께서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지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아무말)

는 농담이고 오~~~~ 그러게 봤겠구나...???? :ㅇ
그럼 이제 일상 소재 +1 적립인걸까!!!

>>823 앗... 아......... WA! 아시는구나!!!

830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02:51

답레 천천히 줘 렝주:D

>>826 하지만 짧은 반응도 못하는 늙은 참치가 볼 때는 그것도 엄청난 거니까:P

831 발렌(뺩)주 (nTim86cYI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04:49

귀여우면 좋죠. 더 귀여워질게! 집엔 언제가야할까여 ㅋㅋ...집에 가고싶은데 택시가 없어 ㅠㅠ

832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04:52

>>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사람을 구겨???lol:D (엘롶주:뇌절 그만)

833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06:05

앟 우리 벨주 집에 가야하는데 왜 택시가 없는거야. 우리 귀여운 뺩주 날 더운데 힘들게88

834 주양주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0:32

>>828 응응! 할일 마무리하고 느긋하게 줘도 괜찮아~! :D

>>830 아앗.. 아아앗.. 그럼 나도 오늘부터 늙은 쭈꾸미 할래 나도 다른 참치들을 칭찬하는 위치에.. 서겠다..! :D (???)

>>831 더 귀여워진다니 해롭고 유해해.. 물론 내 심장에 해롭고 유해하다는 뜻이지..! (심정지)(?) 아아니 택시 어째서야 88.. 택시가 잘못했네 이건!

835 발렌(뺩)주 (8qrp3rEVMA)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0:39

뺩뺩ㅋㅋㅋ 택시 탔어요! mr 택시택시택시 지금 즉시즉시즉시 ㅋㅋㅋㅋㅋ 집가서 봬ㅑ요~~~~😊😊😳😊😊😊😊

836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1:18

>>831 으흑흑 귀여운 벨주 너무 좋아...(꾸와악)
앗 그런데 택시가 왜 없어... 얼른 들어가서 쉬어야 하는데 8~8

>>832 땃땃땃! 급기야 억울함을 참지 못한 김엘롶은 창 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하는데...(?)

837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2:25

앗 탔구나!!!! 다행이다!!!!
그래그래 러블리뺩주 얼른 집에 가자구~~~~!!!! ^~^

838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3:04

벨주 조심해서 귀가하기야!XD 아이 귀여워!!!!:D

>>836 으아악 엘롶 어디가 돌아와 앞으로 안놀릴게ㅣ!!!!돌아와 달링!!!!!!(??)

839 펠리체주 (6CTcEVF26I)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4:46

>>824 물어본다고 대답해준다는 보장은 없지! 히히힣

에 LOVE 인데? 저거 아냐? 그럼 뭐지...?

>>827 ㅋㅋㅋㅋㅋㅋ 역시 동화학원이지 그치 ㅋㅋㅋㅋ(찡긋)

>>829 아니 ㅋㅋㅋㅋ아무말 무엇ㅋㅋㅋㅋ 더 쌓으려구....? 아직 앞팔짱도 못 했는데?! 어...일단 쌓아둘까!(대체)

>>831 >>83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주 세상 귀엽다 젤 귀엽다....흑흑....(?)

840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4:47

>>834 하지만 쭈주의 반응을 대신할 사람이 없는걸? 그러니까 쭈주는 젊은 참치야. 아무튼 그럼:)

841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7:16

>>839 그 러브는 LOVE잖아. 내가 말한 건 love인걸((대체 뭐가 다른거지)) 흑흑흑 나도 궁금해.. 첼의 애정표현 흑흑흑 o<-<

842 엘로프주 (MzoeFmhD9k)

2021-07-11 (내일 월요일) 01:18:52

>>8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지~~~????? 엘롶이 다시 기어올라와서 엿듣고 있다~???? (??)

>>839 아잇 첼주 넣어둬 넣어둬 원래 일상소재랑 썰은 있을 때 잔뜩 쌓아놔야 하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앞팔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그거 언제 하지...???? o<-<

843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20:14

>>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앟 이게 통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탁) 그럼그럼 우리 프로틴 베이비 세상 귀여운걸!!!:D

844 주양주 (ZqYjWhUFcU)

2021-07-11 (내일 월요일) 01:22:37

이모티콘 하나만 눈 동그래진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뺩주 조심히 들어가라구~~!

앗 땃주 잡담레스 보니까 나도 궁금하다 첼이 애정표현하는 모습을 달라..! (피켓시위)(?)

>>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래야 동화학원이지 싶고! 혼파망 없는 동화학원 이젠 어색하고.. (?????)

>>840 끄아악 안되겠어 내가.. 내가 반드시 조만간 후계자를 한명 두고 말겠다아악.. 칭찬 받는건 역시 부끄러운 일이니께..! (숨음)(?)

845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25:48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과연 쭈주의 뒤를 이을 수 있는 후계자가 있을까? 쭈주의 진심이 반응 하나하나에 다 묻어나는걸. 그러니까 얌전히 칭찬에 익숙해지라구 쭈주~~~~ ((끌어냄))

846 펠리체주 (6CTcEVF26I)

2021-07-11 (내일 월요일) 01:31:09

>>841 ((대체 뭐가 다른거지222)) 애정표현 이래저래 많이 나왔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

>>842 영 맞지 않은 일상 타이밍....그렇게 쌓인 소재들이 사용될 일은 없었다....

는 나도 싫으니까~~ 조만간 생기지 않을까....??

>>844 원래 청춘은 혼파망이라고 누가 그랬던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ㅋㅋㅋㅋㅋ 아니 쭈주까지 그러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첼이 애정표현은 포옹이지 포옹 근데 여기에 집착을 살짝 뿌린? ㅎㅎㅎㅎㅎ 접때 윤이가 매구인거 들을 때도 붙잡고 안 놔주려고 하기도 했고~~ 상대가 가만히 있으면 그냥 포옹인데 반항이 보인다 싶으면 이제 힘 들어가는거지 꾸아악....

847 단태(땃쥐)주 (AIZsiHKgpE)

2021-07-11 (내일 월요일) 01:32:41

((첼이 애정표현을 맛있게 먹는다))(냠냠)

848 레오 - 주양/단태 (9/cYSwSrZM)

2021-07-11 (내일 월요일) 01:33:23

" 효과는 확실하네.. 죽다 살아난 기분인데.. 그래도 살만해.. "

레오는 이히히, 하고 웃어보였다. 살아있구나. 나는 살았구나. 레오는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 잠깐 눈을 감으면 그 때의 상황이 눈앞에 보였다. 무력하게 누워있던 눈높이에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있던 모습. 완벽히 혼자남은것 같은 느낌. 모두가 앞을 보고 있을때 그들의 등을 보고만 있어야했던 무력감과 거기서 찾아오던 고통. 아무도 신경써줄 수 없던 상황에서 죽음에 내몰린것만 같은 공포. 그리고 레오는 병실에 누워 단태가 커텐을 젖히고 등을 보이자 허억 하고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다. 그 때 그 상황이 다시 보이는 기분. 나한테서 등을 돌리지마. 나만 두고 앞을 보지말란말이야. 숨을 급하게 쉬고 동공이 커졌을때 다시 둘이 들어오자 레오는 언제 그랬냐는듯 후- 하고 숨을 내쉬었다.

" 아쉽게되서 미안하네. 자, 이거 선물. "

레오는 킥킥 웃으며 움직일 수 있는 왼손으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그건 그렇고 아까 그건 뭐였을까. 왜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숨이 안쉬어지는 기분이 든걸까. 레오는 잠깐 있었던 일이니 잊어버리기로 했다. 지금 중요한건 살아있다는 것이니까. 그리고 이렇게 두 명도 멀쩡하다는 점이니까.

"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하는데요? ...그렇긴 한데 또 혼자있기는 싫네. "

레오는 단태를 보며 같이있어줄거지? 하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히히, 하고 웃는 것은 덤이라고 해둘까. 본능적으로 혼자 있기 싫다고말하고 있다. 생각같아선 주양에게도 가지말고 있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자존심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돌려서 말하는건 어떨까.

" 야, 개밥. 너 어차피 할 일도 없잖아. 그냥 여기 있어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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