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알겠습니다 (돌아옴)() 어허 왜 패스하는거지 땃주 포함한 이야기 맞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땃주.. 내가 끝내주는 사실 하나를 알았지 뭐야.. 쥐구멍에 들어간 이상.. 퇴로는 없어야...? (구멍을 막고 들어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아까전부터 자꾸 느낌타령하다 보니까 내가 뭔 느낌을 원하는건지 감이 안 잡혀서 다시 찾아봤는데 이상형에 대한 아주 간략한 서술이라도 풀어달라고 내가 느낌타령하고 있던 거였어. 그러니까 풀어줘~~! D: (짤짤) 흑흑 그게 진짜 천추의 한이야.. 내가 어쩌다가 동화학원에 이렇게까지 진심모드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과 여러분의 캐들과 MNPC들이 하나같이 치명적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는 것을 원인으로 간주하며.. 여러분께 치명적 사랑을 돌려드릴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의미불명)
>>187 >>188 맙소사.. 그 기분 어떤 느낌인지 알아 열심히 쭉 쓴 잡담이 한 순간에 사라져버릴때의 그 상실감을.. 88 (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도 모르는 땃태의 이상형인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석으로 몰린 땃주라면.. 더더욱 꼬집볼냠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마련이지 후후.. 자 이제 체념하고 이리와서 꼬집볼냠을 받지 않겠어...? () 마지막 줄은 이하동문~! 내가 아무리 말하고 또 말해도 내 애정을 다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히히
>>189 o<-< 흑흑흑흑흑... ((쓰다담에 머리가 엉망이 된 땃쥐)) 그런데 진짜 단태의 이상형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아서..상상이 안될 정도거든:Q 애가? 연애를?? 응? 하는 느낌이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더 그런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쭈주가 땃쥐 괴롭힌다 으아악!! 돈 땃쥐 미!:0 그치그치 그러니까 열심히 반응할 수 있을 때 반응해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다구:D
>>190 우는건 마음이 찌통이지만 머리가 엉망이 되서 우는건지 아니면 날린것 때문인지 모르게 되어버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와 머리 정돈해줄게..! (머리 빗어주면서 볼냠)() 앗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 느낌이라서 괜히 더 장황하게 서술해버린것도 없지 않았기에.. 아쉽지만 인정! :p 뭐라고 해야 하지 캐가 연애하는게 상상이 안 가게 되어버리면 자연스럽게 그 관련 무언가에도 상당히 무심해지게 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 풀고싶어서 일단 최대한 쥐어짜내면 나중에야 겨우 해석되는 뭔가가 완성되어있고.. (먼산) 에헤 이건 괴롭힘이 아냐! 애정표현이다~! 이리와! (꼬옥)(꼬집꼬집) 맞아맞아 나는 조금 늦을때가 많아서, 거의 대부분 뒷북으로나마 반응했던 적이 꽤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4시쯤이야 가뿐하게 넘겨버리기 마련이지~!
>>191 ((아무튼 둘다 아닐까 생각하는 중이지만 본인도 모르겠음)) 으아악 머리만 정리해준다면서...!:0 에에잇 반격이다!((역으로 쑤다다다담)) 맞아 되게 무심하게 되어버리다보니 음..으으음.....? 하게 되어버리는 기분이지. 쥐어짜내도 아예 생각이 안낙ㅣ때문에 나는 그냥 땃태를 영고로 만들기로 해버렸어. 땃태 너는 SL이다(?) 하지만 쭈는 개연성이 확실했는걸. 대단해 쭈주:D 그리고 새벽의 애정표현이 너무 강하잖아X/ ((빠져나가기 위한 몸부림)) 뒷북으로 반응하고 싶지만 땃쥐는 소심하고 다음날 되면 절여진 뇌가 생각을 거부하다보니..:P ((이런 자신이 몹시 괴로움))
>>192 오호홋 그런 척 하면서 은근슬쩍 하나 더 얹어주는게 오너의 마음이지~! 꺄 반격인가..! (머리 가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맞아. 나같은 경우에는 대체 쭈라면 어떻게 반응할까 하고 떠올리다 보니 안그래도 긴 잡담텀이 세월아 네월아 늘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흑흑 결론이 땃태한테 너무 가혹합니다 땃태도 분홍색 기운 느끼면서 으쌰으쌰 해줘야지..! (?) 으아악 그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이래저래 천쪼가리 엉성하게 이어붙이듯이 쓰다 보니 이어지게 된 것 뿐이다..! 히히히 새벽에는 평소보다 더 강하게! 확실하게! 압도적으로! (빨판으로 붙잡고 쓰다다다다담)(쮸아아아아압)() 앗 그건 나랑 같구나..! 절여진것까진 아니지만 잠에서 깰 생각을 안 해서 뇟속의 쳇바퀴가 안 굴러가고.. 정주행 안 하는 날에는 다 놓치기 쉽상이고. 딜레마야 딜레마... (오열)
그렇다 반격이니 순순히 머리를 내놓아라 쭈주여!:P ((쑤다다다다담))((꾸와압)) 썰이라는 게 이게 어디까지 가능한가 생각하다보면 엉? 싶어서 뇌가 가동을 정지합니다 하게 되기도 하고 막 그래. 암튼 그런거임((결론이 이상하다)) (야 너두? 짤) 땃태가 분..홍...색...이요?:0 상상이 안가니까 패스하겠어 과감하게:D 앗 하지만 그걸 이을 수 있다는 게 엄청엄청 대단한걸:) 그러니까 쭈주는 순순히 칭찬을 받..꺄아악! 기력이 빼앗겨서 땃쥐는 엑기스밖에 답하지 못하게 되어버렸어() 흑흑흑 나도 잡담 좀 하다보면 기진맥진해서 널부렁하게 되어버리고 o<-<
>>1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슬슬 낡고 삐그덕거리는게 느껴져.. 기억력 감소가 진짜 너무 크게 체감되는 것 같아 나중에는 여기가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하며 정처없이 떠돌아다닐지도.. (??) 꺄아아악 안된다 내 머리는.. 내 머리는...! (발버둥) 진짜 공감이야 내가 짠 내 캐릭이지만 동시에 내가 아니기도 하니까.. 사실상 남의 행동을 궁예질하고 와! 맞췄어요 짝짝 하고 자화자찬하는 느낌이라 막 생각하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렇다면 나도 순순히 칭찬을 받을수만은 없지 부끄러우니까 과감하게 패.. 패스..! (?) 아앗 땃쥐의 기력이 빼앗겼어.. 그렇다면 쮸압 대신 콕콕을 선사해주지 히히히 (볼콕콕)() 게다가 새벽 아니면 잡담중에 뭔가 일이 생겨서 쭉 잇던 잡담 눈물을 머금고 스킵해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너무 슬프다 누가 나좀 상판으로 돈벌수 있는 세계에 안 데려다주나... (그리고 그런 일은 없었다)
주양이 민을 사상적 라이벌로 점찍어둔 것과 상반되게, 민은 별다른 생각 없었다. 당연한 것이, 민은 사람을 만날 때 그들의 사상이 저와 다를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표준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그들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믿는 것이었다. 비록 반칙과 편법에 대해 주양과 떠들어댔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어린애들 장난정도로 생각했을 뿐, 연장선상에 있으리라고는 생각않고 있었다. 때문에, 민은 주양의 제안이 퍽 당황스럽다. '패밀리어를 걸 정도라고?' 명백한 계산 실수였다.
"좋아요. 제가 당신을 설득시키다 지쳐 떨어지면," 민은 말을 멈춘다. 상대는 패밀리어를 걸었다. 주양이 습관적으로 청을 건다는 정보가 전혀 없었으므로, 민은 주양이 아주 큰 마음을 먹었다고 착각한다. 꺼져가는 잿불과 같던 눈동자에 누군가 숨결을 불어넣었다. "포기하겠어." 이후 별 다른 설명은 없었다.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 조차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걸 걸어버린 셈이다. 주양보다 자신이 지친다면, 그날에는 자신이 모든 걸 포기하는 날이다. 모든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거두고 세상을 사랑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그만 둘 것이다. "축하해. 나랑 평생 싸우게 될테니까." 물론, 민 역시 자신의 사상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평행선의 선 것처럼 민과 주양은 평생을 만날 일 없이 걷게 될 것이다. 혹시 몰라, 극점에서 만날 수 있을지.
당신은 당신에게 소중한 생명을 걸었고, 나는 나에게 뼈아플 미래를 걸었으니 이제 공평한거야. 민이 말 없이 눈을 깜빡인다. 단 하나의 곡선처럼 꾸며진 입은 미동이 없다. 무척 안타깝게도 서로에게 퍽 나쁜 제안이 아니었다. 민은 그렇게 사기 계약처럼 치열하고 가혹할 관계를 약속했다. 후에 후회할 것이 뻔했으나 이미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는 법이다.
"그때도 이렇게 절박했거든요? 허억... 헉.... 그리고 당신은 무슨 소리가... 적토마처럼... 허억... 죽는 줄 알았잖아요."
폐가 쪼그라든 것 같다. 목 점막이 말라서 쩍쩍 갈라지는 것만 같아 두려워진다. 약간의 핏기가 입에 맴도는 것 같기도 했다. 여전히 시선은 어지러웠고 몸을 지탱하기가 어려웠다. 부축을 바라듯 주양의 옷을 끌어당긴다. 자신의 실수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눈치였다. 당연히 내기에서 이긴 사람이 얻어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오랜 경험이 만들어버린 착각이었다. 자신의 착각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민이 주양의 발걸음을 맞춰 움직인다. 발이 질질 끌려 썩 좋지 못한 꼴이었다. 회복도 주양보다 훨씬 느렸다. 정말 죽을 듯이 뛰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저기 보이시죠? 저기서 코코넛을 잘라줘요."
민이 촌스럽고 화려한 천수막을 손가락질한다. 대문짝만하게 '100% 생코코넛을 잘라 드립니다!' 라고 적혀있다.
>>203 걱정마.............. 민은 아싸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새벽이니까 생각해봣는데 민이 단태가 또 막 사람 때찌하고 죽일라그러면 기숙사 안에서 분위기잡고 우중충하게 시위할 것 같아...... ㅋㅋㅋㅋ 그래서? 넘 신경 안써도 될듯?? (뭔가 이벤트에서 사건 일어남)민: 아 네~ 어련하시겠어요 이럼서 불편한티내는 식으로만 가고 저번처럼 막 화내진 않을 것 같아 그때 가서 시위하냐고 단태가 핀잔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ㅋㅋㅋㅋ 물론 좀 지나면 다시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렇다구... :3
>>202 기분 나쁜 취함이 아니여서 다행이야:D 나는..자기는 자야하는데 잡담이 너무 재미있어서 못자는 땃쥐지렁!:P 사실 출출해서 못자는 거야..근데 지금 먹고 일어나서 후회할테니 참는 중:Q 덥고 습할 때는 진짜 조심해야돼...기분좋은 취함이 순식간에 기분 나쁜 취함으로 바뀌기도 해서:(
밍주 안녕! 좋은 새벽~!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잘 봉합될수 있지 밍주가 잘 이어줬는걸? 맞다 나 드르륵 탁 돌려야 할 타이밍이다 흑흑 여러분도 밍이의 최강존엄 대사 같이 들어요.. (?)
축하해. 나랑 평생 싸우게 될테니까. (드르륵 탁...) 축하해. 나랑 평생 싸우게 될테니까. (드르륵 탁...) 축하해. 나랑 평생 싸우게 될테니까. (드르륵 탁...)(이후 무한반복)
>>1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활짝 웃어~! (????) 뭔가 좀 시리어스하고 심오한 썰이 끌리는데 쭈주는 썰도둑이라 남들 썰 가져가는것 말고는 재능이 없어야.. 누가 심오하고 음험하면서 다크한 분위기의 썰소재 던져줬으면 좋겠다 88 () 아 맞아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을 벗어나 생명 불어넣어진 진흙골렘처럼 혼자 살아 숨쉴때.. 반응을 전혀 예측할수 없을때.. 장비는 생각보다 많이 정지되는지도 몰라..! (???) 아아앗 도로 가져간다니 그렇다면 이득이잖아..? 자 땃주 내 기력을 맘껏 빨아가라구! (당당) 나는 언제나 땃주 볼에 진심이었지! 그리고 그건 괜찮아 내 잡담이 이래저래 길 뿐이니까 액기스만 딱딱 뽑아줘도 좋다~! 흑흑 우리 함께.. 상판으로 돈벌고 먹고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자.. ()
>>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중충하게 시위하는 민이가 너무 귀여운데 어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편한 티를 내면 단태 히죽 웃으면서 와 골을 내는데? 하다가 시위허나 니 이럼서 머리 쓰다듬어줄 듯ㅋㅋㅋㅋㅋㅋ 장면이 너무 파노라마 수준으로 펼쳐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이 가서 너무 좋아ㅋㅋㅋㅋㅋ아 맛있다~~~:P
>>207 누군가가 음험하고 다크하고 우중충한 썰을 제공해줘......((같이 움)) 이미 땃태는 살아움직이다못해 혼자 생각해...혼자 밥도 잘먹고 잘 걷고...((캡틴과의 일상을 본다))(흐린 눈) 상판으로 돈벌어 먹고 살 수 있으면 만수르가 안부러운데..잘할 자신 있는데:D
>>205 으악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현생 챙기면서 잡담하는 거 맞지?? 잠은 꼭 7시간 이상 자자~~~ 암튼 알아서 잘할테니까 걱정 그만할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배고파서 못 자냐고 ㅠㅠ 맞아 사실 새벽이 제일 배고픔.......... 헉 그렇구나 사실 난 술 좋아하는 편이라 왠만하면 다 좋아하긴 해 그래도 고맙당!
>>206 (그물로 끌어올리기) 못도망.가!!!!
>>207 ㅋㅋㅋㅋ 잘 이어줬다니 다행이다... ㅋ..ㅋ.ㅋ.ㅋ 아나 그렇지만? 너무 부담스러운 관계일까 약간 걱정이 되네....... 이럼 진짜 포기 안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 맨날 개싸움할듯
>>208 ㅋㅋㅋㅋㅋ 민은 뭐라해야하지... 일단 노력하겠다라는 말에 집중해버려서... (아빠는 그런 말도 안했으니께) 일단 저번처럼 바로 난리치진 않고 저렇게 슬슬 티낼 것 같아 ㅋㅋㅋㅋ 그래서? 이벤트에서 넘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것도? 개꿀잼 일상 각이니까!
>>211 배고파서 못자는 거 맞아 저녁을...쫄면과 만두로 떼워서 그런가:0 새벽 배고픔..못참겠구...흑흑 하지만 참아보겠다8ㅁ8현생을 너무 챙겨서 바쁠 때는......아예 어장을 못보지....? 갑자기 슬퍼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무슨 말을. 당연하지:D 밍주가 아프거나 그러면 걱정이니까 소중한 참치인걸! 노력하겠다는 말에 집중하는구나? 그럼 진짜 노력 안하고 또 이케저케 해버리면 혼자 뚱해져 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오케이~~~ 꿀잼일상 각이다 진짜 뭐지 맛있네?
>>210 흑흑 맞아 지금 드는 음험다크우중충이라고 해봐야 모든 게 캐릭터의 사상과 정반대로 흘러가는 상황에 놓인 캐릭터 모습 풀어주세요 밖에 안 떠오르니까.. 88 아니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캐들은 이미 오너손을 떠나 멋지게 독립했구나.. 부디 아프지 말고 잘 살아야 할텐데.. (????) 나도 지금쯤 세계최강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아쉽다..! (눈물)
>>211 앗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밍주만 괜찮다면 나는 이런 관계도 오케이라구~? 비록 처음에 생각하던 티키타카하는 그런 사이는 아니게 될 지도 모르겠지만 아주 최고야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히히.. 히히히히.. 맨날 개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때마다 이것저것 태클걸기 바쁘게 되려나~~! 뿌듯하다 뿌듯해 내 어휘력이 이정도밖에 안돼서 더 세세하게 못 표현하지만 아무튼..!
참 그리고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내가지금 꽤 비몽사몽하기 때문에.. :p
>>214 흑흑 다음엔 좀 더.... 든든하게 챙겨먹도록 하자 나도 든든하게 먹었는데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햇어... 아침밥 먹을 시간 가까워져서 그런가??? 아니 고렇게 무서운 말씀을 하시면.. (호달달) 현생 멈춰! 현생 바쁘지 마~~!!! (엉엉) 히히 넘 고마운걸 ㅋㅋㅋㅋ 일단 말이라도 했으니까 얏호~! 프로젝트 처음 맡은 신입처럼 기뻐하는거예요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중이야.... 어디까지나 민의 욕심이니까 ㅋㅋㅋ 내캐지만 오너로서는 좀? 지나치게 이상론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ㅋㅋㅋ 그렇지 일단 포기 안하기로 결심했으니까 뭐라 하긴 해야하는데? 뭐라할 각을 날카롭게 세우는 정도...의 느낌? ㅋㅋㅋ 근데 좀 괜찮은 것 같아 ㅋㅋㅋ
>>216 아나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그래도 티카타카도 일상적으로 하다가 또 돌발적으로 싸우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 ㅋㅋㅋ 일단 민은 당신 포기 안하겠다! 로 선언해버린거니까 맨날 싸우기도 힘들잖어 ㅋㅋㅋ 음~ 둘 다 먹고 싶으면 뭐다? 둘 다 먹는다. (대충 난 둘 다 먹을거야 짤) ㅋㅋㅋ 약간 태클걸고 훈계하고 잔소리 짱 많이 할듯.... (주양:그만~~~~!!) 헉 그리고 답레 늦어도 괜찮다~~ ^^ 나도 졸려서 슬슬 자러 갈 것 같거든... ㅎㅎ
>>216 쭈주는 얼른 자러가쟈!:D 맞아 그런 것 밖에 안떠올라88 아이구야 싱크빅이 없다는 게 이렇게 슬플 줄이야((엉엉)) 괜찮아 어디든 보내놔도 잘 살지 않을까? 행복하렴 애들아 건강하고.......((급기야)) 흑흑 진짜 꿈의 돈많은 백수가 될 수 있는데 정말....o<-<
밍주 푹 자고 이따 봐! 잘자~!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주의 솔로몬급 판단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역시 둘다 먹고싶을땐 둘다 먹는게 짱이지~! 티키타카하다가 급발진? 하는 느낌인걸까 전혀 모르는 남들이 보면 놀랄만한 관계가 이로써 3개 연속으로 생기게 되었다!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양이 비실비실거리는 모습이 벌써 눈에 훤하구먼..! 응응 그래도 내일 오후쯤에는 올릴수 있도록 해볼게~!
슬슬 나도 체력의 한계가 보이는군.. :) 암냠냠하는 귀여운 땃주도 심해를 수호하는 귀여운 첼주도 늦지 않게 푹 자자! 오늘의 쭈꾸미는.. 여기까지..!
수업 때는 그저 조용히 듣고 있기에 몰랐는데 그는 의외로 임페리오에 잘 알듯 많은 말을 했다. 직접 써본 적은, 없어보이는데. 그녀는 그가 말하는 임페리오의 효율성에 대해 들으며 나아가다가 그가 물따귀를 맞을 때마다 키득 웃을 뿐이었다. 반박도 반문도 하지 않아 그의 말을 수용한 것처럼 보였겠지만, 실은 정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의 말처럼 비효율적인 방법일 지라도 그것이 그들에게 유효하고 유용하다면 그들은 가차없이 쓸 것이라던가, 등등.
반복된 저주로 망가진 결과물을 직접 두 눈으로 보기도 했으니.
해변으로 올라온 뒤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살살 흔들어 물기를 떨구는 것으로 끝마쳤다. 말끔히 차려입은 그와 달린 그녀는 비키니에 비치가디건 뿐이었고, 머리도 풀리지 않게 묶어서 굳이 짜낼 것도 없었다. 그녀와 달리 손대는 곳마다 물이 쭉쭉 짜내어지는 그를 신기하게 본다. 풀어진 머리가 완전 미역 같다고 생각하며 혼자 킥 웃다가, 그녀의 시선을 눈치챈 그가 던진 물음에 먼저 고개를 끄덕였다. 할 말, 당연히 남았지.
"저택으로 돌아가면 마법으로 슥 하지말고 꼭 제대로 씻으시라구요. 피부도 피부지만, 선배도 머리카락이 기니까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조만간 빗자루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구요? 관리에 좋은 에센스를 제가 쓰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어느 방으로 찾아와주세요. 기꺼이 내드릴게요."
친절한 설명이 더해진 말은 그저 그의 모발 상태와 그 건강을 생각한 철없는 조언이었다. 재잘재잘 시끄럽게도 떠든다 싶을 쯤, 그리고, 라며 말을 한템포 늦춘다. 그리고 조용히 한 손을 들어 입술 위로 검지를 세우곤, 직전과 같으나 분명 다른 음색으로 말을 더한다.
"즐겁게 해주셨으니 그 값을 치러야 할듯 해서요. 저, 아까 선배가 말한 독대를 최근에 했었어요. 언제인지 누구인지는, 비밀로 하는 편이 재밌어보이니 말 안 할게요. 어쩌면 비슷한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는 선배라면 알 수도 있겠지만."
히히. 천진난만하게 웃은 그녀가 손을 내려 뒤로 모아 쥐고서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뭐, 아님 말구요. 판단은 선배 몫이네요. 아, 참, 이거 깜빡할 뻔 했다."
라고 말한 뒤 그대로 몸을 휙 돌리며 덧붙이는 한마디는 다시금 분위기를 뒤집기 충분하지 않았을까.
"선배가 떨어지면서 매우 귀엽게 뺩! 이라고 한 거, 가린 눈이 붉은 건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요. 겸사겸사 선배가 누군가와 독대했을 가능성도요. 그럼 먼저 실례할게요."
제 할 말들을 끝내자 더는 용건이 없다는 듯 손을 흔들고 천천히 저택이 있는 쪽으로 걸어간다. 그 걸음이 빠르지 않았기에 부르면 충분히 다시 불러세울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그 걸음이 멈출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처음, 그 곳으로 향할 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