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평범하지 않은 사건이 벌어지는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과 평범하고 화목한 작은 마을 배경의 슬로우 장기 일상 약힐링 어장 관심 있는 사람 있어? 스토리는 가끔씩 사건을 중심으로 있을 것 같고, 평상시에는 중간중간 이벤트가 있을 예정. 캐릭터의 비설을 보내주거나 여러 아이디어 같은 희망사항을 전달 해주면 가능한 선에서 세계관에 추가시킬 예정! 그리고 개인 설정이나 일상 내용을 스토리나 이벤트에 적용 시켜볼 생각이야!
1. 배경 (대체로 situplay>1596261275>444와 비슷) - 성간학원 〈스텔라 모리아 학원〉의 기함 《유토피아호》에 승선한 학생들의 이야기 - 시트캐의 연령은 2학년(중2)~5학년(고2) 사이 - 항해/기관에 관련된 학과, 전투에 관한 학과, 기타 학문 연구 학과 - 유토피아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JuSniZN_D3XkpBxxVkycj5IIfXp8OC6q8HifJd9yy0/edit?usp=sharing - 단기(10주쯤) 예정
2. 스토리 - 미리 보기: https://umil.notion.site/b791a8e765b54112bf52b8ebe8da9f28?v=ef8ffbeda174406eabd9f06daac4caeb&pvs=25
프롤로그 ─ 우주 선창 27호 부두
제1장 ─ 말의 행성, 코다 인류가 오래 전 외계로부터 수신한 신호의 근원지. 황무지에 부자연스럽게 세워진 금속 기둥 외에는 어떤 생명체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기에 지금은 버려진 행성이다. 해독 불가능한 신호를 발산하는 이 기둥들에는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인터미션 1 ─ 견원지간 휴양 행성의 궤도 정거장에 정박해 물품을 보급하고 있는 유토피아호 앞에, 유토피아호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앙숙인 템페스트호가 나타난다.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던 양측의 지휘부는 결국 모의 전투 훈련으로 승부를 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제2장 ─ 불의 우주, 아드리아 공역 다음 목적지를 향해 쾌속으로 항해하는 유토피아호. 그러나 외우주의 어떤 구역에 도달하자 갑자기 함선이 공격받기 시작하고, 함장은 워프 정지를 명령한다. 눈앞에 나타난 것은 우주해적... 같아 보이는 거대한 우주전함, 《기블리》 호였다.
- 침로: 「여정」의 길, 「투쟁」의 길, 「이해」의 길 학구열을 소모해 각 침로를 활성화 가능. 활성화된 침로에 따라 스토리 진행 분기가 변화함. 챕터마다 초기화. 자신의 학과에 맞는 침로에 학구열을 소모하면 추가 적립. 단 필요할 때는 다른 침로에도 투자할 필요가 있음.
「여정」의 길 ─ 추진력, 미지 속으로 탐험하는 길. 항해/기관 관련 학과. 「투쟁」의 길 ─ 자기방어, 적수를 물리치는 길. 전투/지원 관련 학과. 「이해」의 길 ─ 현상과 사물을 파악하는 지혜의 길. 학술 관련 학과.
스토리 맨드는 중... 이미지는 모조리 AI 이런 요소는 있으면 좋겠다 하는 거 얼마든지 말해주세요요요
>>850 아~ 이렇게 말하니까 엄청 혹하는데~ (뭐) 정식 스탭보단 약간 스탭을 보조하는 스탭 같은 건 없어? 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구나 하는 스탭이 되고 싶은데. 거의 참여자인 셈이지. (?) 사실 지금 당장은 확답하기가 어려워서 더 그러네. 그리고 무엇보다 난 참치에서 스탭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 괜찮은 거야? 괜찮은 거냐고~?
>>854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저 아직 살아있습니다(?) 원래는 2일 전 개장을 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설정들을 갈아엎고 있는 중입니다... 대신 스토리와 설정 스케일이 좀 늘어나고 이벤트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예상보다 개장까지 좀 더 오래 걸릴 것 같기는 하지만 꼭 즐거움을 한가득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대는 이면세계의 지식을 받아들이고, 거대한 칼을 통해 이 세계의 속박을 끊고 관찰자가 될 수 있는가?
세계가 창조될 때 세상을 구성한 것은 존재 모를 안개였다. 안개가 뭉쳐 구름이 되고, 구름이 뭉쳐 대지가 되었으며 안개가 흩어지며 물이 되었고 물이 고이며 하늘이 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안개와 구름, 끝을 모르는 대지와 영원토록 고이는 물. 모든 것은 고이면 썩어버리기 마련이고, 땅은 오랜 기간이 지남에 따라 바스러진다. 안개는 흩어지며 구름은 떠나게 된다. 그렇게 첫 번째 시선인 '시간'이 탄생했다. 최초에 탄생한 시간의 역할은 그 역함처럼 지켜보는 것이었다. 안개가 뭉치고 흩어지며 고이고 사라지는 것. 그 흐름이 계속 이어지며 안개는 시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흩어지며 고이고 사라진다. 현상은 오랫동안 시간의 영향을 받아왔다. 당연하다는 듯이 파괴되고, 당연하다는 듯이 만들어왔던 현상이 그 의미를 띄기 시작했을 때 두 번째 시선인 '칼'이 만들어졌다. 시간은 '흐름, 시간, 역사'의 특성을 품는다. 칼은 '파괴, 멸망, 단절'의 특성을 품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두 시선은 서로를 혐오했다. 시간은 무한히 흐른다. 역사는 그렇기에 차근차근 쌓여간다. 그것을 기록하는 이가 없더라도 역사는 만들어진다. 그것은 모두 시간의 것이었다. 그러나 칼은 그것을 부순다. 무한히 흐를 것을 끊고, 이상으로 시간이 흐르지 않도록 한다. 그로 하여금 역사는 단절되어 모두에게 잊혀지고 만다. 그러니 두 시선은 서로를 혐오했다. 그러나 두 시선은 서로를 다치게 할 수 없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개는 더이상 만들어짐을 멈추게 될 것이고, 칼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개는 끝없이 늘어나고 사라지는 것만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두 시선은 의도적으로 세 번째 시선을 만들고자 했다. 칼과 시선의 법칙이 안개에 스며들었다. 그로 하여금 세 번째 시선이 만들어졌다. 만들어진 시선은 '웅덩이'가 되었다. 웅덩이는 '출생, 생명'의 특성을 품었다. 그러나 웅덩이가 언젠가는 고여버리듯 완전한 것인 안개와 달리 웅덩이의 특성은 불안정했다.* 그렇기에 태어난 것은 시간의 흐름을 따라 그 역사가 쌓였고 칼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이렇게 죽은 것들이 모두 웅덩이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 네 번째 시선인 '산'이 나타났다. 산은 '죽음, 마침표, 기억'의 특성을 품었다. 산 위에 존재가 서고, 웅덩이를 통해 생명이 출생되었고 시간에 따라 역사를 쌓아갔으며 칼에 의해 단절되기 시작했다. 이때의 존재는 살아가다가 죽는 그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들의 집합이었다. 그러나 웅덩이에서 나타난 두 생명이 한 생명을 시선을 닮은 것으로 찔렀다.* 한 출생자가 시간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파괴하였고, 칼로 하여금 그 단절을 이루었다. 웅덩이에서 태어난 자였으나 산에 시체를 더하였다. 시선들은 서로 논의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네 시선은 마침내 합의하였으니, 출생자의 모든 것을 끊어내고 안개 위의 세계로 끌어올렸다. 올려진 출생자는 비었던 것을 특성을 품는 것으로 대신했다. '투쟁, 욕망, 분노'를 품는 '비난'의 탄생이었다. 다섯 시선들로 하여금 마침내 세상의 규칙이 이루어졌다. 시선들은 안개를 나누어 위를 시선의 바다로, 아래를 웅덩이와 산의 대지로 분리했다. 그리고 이 아래 세계에 자신들의 특성을 투사했다. 어째서 우리 인간은 진화론을 믿는가. 또한, 그러면서도 완전히 창조설을 부정하지 않는가에 대한 해답을 그대에게 내린다. 우리는 시선들의 특성으로 하여금 탄생하였으나. 그러면서도 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우리의 내면 속에는 이런 영향이 일부 남아, 누군가는 진화를 주장한다. 누군가는 창조를 주장한다. - 아믹 로다흐, '옛 이야기(1)' 中
1) 안개는 '탄생'의 특성을 품는다. 2) 모든 신비자와 인간의 탄생. 즉 죽음으로의 해석을 이와 같은 형태로 서술하고 있다. 3) 역사에서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다. 최초의 살인자인 카인이 자신의 동생을 죽인 것. 그리고 그 최초의 행동으로 칼에 의해 끊어져 웅덩이 너머로 승천한 것. 이것이 승천자의 최초의 역사이며, 최초의 출생자 시선이다.
컬티스트 시뮬레이터 기반/육성/오컬트
비어버린 특성을 모아 시선의 바다로 향하십시오. 그로 하여금 시선으로 변화하여 영원한 세계의 관찰자가 되는 것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