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계층 : οψιάνος πόλις [옵시디언폴리스] ●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 어디에도 닿지 못하고, 모든 곳에 존재 하지 않는 마왕성 입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필요했다. ● 계층관리자들의 허락을 받거나, 1계층에 존재하는 모든 옵시디언 가디언들을 격파할 것. ● 폴리스에 속한 이들은 모두 광택 있는 흑색의 존재이다. 마력이 전혀 통하지 않고, 그 경질은 왠만한 무기로는 흠집조차 내지 못한다. ● 옵시디언폴리스에 속한 흑색의 아이들은 모두 이어져 있다.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며, 그 유대감은 마왕성 내에서도 최고치에 임박해있다. ● 그 중, 1계층 마스터인 어머니와 아버지라 불리는 존재는 압도적으로 강력하며 폴리스에 속한 모든 이들의 행동결정권을 갖고 있다.
제 2계층 : 魔境 [마경] ● 아무것도 모른 채 들른 이들의 이성이 끊어진 채, 말의 형태를 이루지 못한 웃음소리가 넘실거리는 계층. ● 돌연변이, 크리쳐, 괴물. 이름을 붙일 수 조차 없는 온갖 기괴한 형체의 집합소이다. 마왕성 내에서도 기피받는 계층. ● 지능은 교육을 받지 못한 수준으로 낮으나, 그 강함은 기괴한 형태만큼이나 초재생능력에 있다. ● 약점은 없다. 부서지면 재생한다. 찢어지면 붙는다. 잡아먹으면 강해진다. 모든 욕구 중에서 탐식이 제일 강하다. ● 2계층 마스터는 의외로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지능도 멀쩡하다. 그러나 어딘가 뒤틀려있고, 온 몸을 크리쳐로 변형할 수 있다.
제 3계층 : Geworfenheit [피투성] ●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고고하며, 당신을 맨 손으로 찢어버릴 수 있는 그녀들은 전원, 인형이었다. ● 그녀들의 기원은 전해지지 않는다. 마스터는 인형사지만, 인형사 역시 누군가가 만든 인형이다. 그 누군가 역시 인형이다. ●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피투성에 속한 그녀들의 정확한 목적은 다뤄진 바가 없다. 감정에 솔직하다. ● 생명 경시로 인해 본인을 사랑하지 못하고, 본인 같은 불행을 낳지 않기 위해 인형들의 수는 22구로 정해져 있다. ● 인형들은 고유의 능력과 강인한 신체능력, 그리고 번호가 부여받는다. 0, 제로는 언제나 계층 마스터인 인형사이다.
제 4계층 : Requen㏈om [레퀸덤/리킨번] ● 그들의 세계에서 마지막 검을 부르는 호칭이었다. ● 레퀸덤에 속한 이들의 논리는 단순하다. 검은 벤다. 베면 갈라진다. 갈라진 것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 종족에 구애받지 않고, 그저 검 한 자루만 손에 쥐고 있다면 레퀸덤에 속할 수 있다. 무력제일주의에 자존감이 높다. ● 소속감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과거 그들의 무력만으로 모든 제국의 군대를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계층 마스터가 2명이다. 성격이 정 반대로 알려져 있다. 계층 이름을 부르는 방법도 다르다. 본인들 자체도 검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제 5계층 : 존재하지 않음. [기록 말소] ● 제 5계층인을 목격 시, 절대 접촉하지 말고 마왕에게 직접 보고할 것.
제 6계층 : 즈믄한울 [즈믄한울] ● 마왕성 내에서 가장 특수하고 전례가 없는 집단. 이들은 동양적인 분위기를 품고있으며, 마왕이 아닌 그들만의 "왕"이 존재한다. ● 기, 흐름, 무공, 또는 아직 발견된 전례가 없는 기이한 힘을 사용하는 집단이며 반드시 전위/후위 2인 1조를 이루고 다닌다. ● 모든 계층에 파견대가 있어 친화력이 높고 그들만의 2인1조는 범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마왕성 내 특임대 포지션을 잡고있다. ● 힘살에는 다섯 진영이 존재한다. 적赤/흑黑/청靑/자紫, 그리고 고고한 "왕" 홀로만이 존재하는 황黃. ● 마왕이 독립 계층으로 인정한 계층 마스터 "왕"은 신체 능력은 낮으나 절대적인 능력 한 가지를 소유하고 있다.
제 7계층 : Atelier [아틀리에] ● 순수한 과학력의 집약체. 모든 계층의 무구, 장비 제작 및 보수를 맡고있으며 마왕성의 시설 관리도 그들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 온갖 에너지원과 소재, 기술을 다루며 천재와 괴짜를 넘나드는 이들만이 아틀리에 계층에 속할 수 있다. ● 당연하게도 소속감이 제일 낮은 집단. 주 연구분야로 나뉘어진 부서만 해도 3000개가 넘어간다. ● 마왕성이 현대 지구로 넘어오면서 비윤리적 인체 실험 쪽은 폐지했다고 아틀리에 측에서 공식 발표를 했다. ● 계층 마스터는 공적으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주로 조종 가능한 로봇이나 생물체를 이용해 소통한다.
제 8계층 : FIXER [픽서] ● 마왕성 내부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내부 감사 부대. 그들의 눈과 귀는 어디에도 있고, 마왕성 내 어느 장소도 드나들 수 있다. ● 감찰 목적이면 마왕의 권력을 대리 행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마왕성 내부의 규율은 널널하지만 절대적인 규칙은 존재하기 때문. ● 전원, 선글라스와 검은 제복, 픽서 전용 뱃지를 차고 있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중재자로써 존재할 때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사소한 도움을 요청하는 일에도 부를 수 있다. 대신, 주로 신입이 온다. 픽서 내부에는 엄격한 기수제가 존재한다. 가장 최근은 41기. ● 빡빡한 계층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계층 마스터는 자주 놀러다닌다. 엄격하게 금지된 계층 마스터 간의 전투에만 개입하기 때문.
제 9계층 : - [친위대] ● 따로 계층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마왕 직속 친위대. 마왕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필하며, 오직 그만을 위해 존재하는 이들. ● 호위는 물론 마왕성 내부 업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현대 지구에 와서는 비서와 가장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전원, 마왕의 극렬한 팬. 종종 그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마왕조차도 골칫거리로 생각할 때도 있다. ● 서로가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분위기가 짙다. 공적으로 협업은 기본이지만, 사적으로는 서로 죽일 생각 밖에 없다. ● 계층 마스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예전에 수요 스레에 올렸던 상L 스레의 설정 완성본! 추가될 수도, 수정될 수도 있음! 마왕성이 현대 지구에 전이되어서 빌라 형태로 갖춰짐. 의도를 알 수 없는 마왕은 지구의 인간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싶다는 의미를 전달하며 마왕성 내에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살아갈 것을 당부함. 빌라의 빈 방은 지구의 인간들에게도 개방되어서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게 함. 그래서 정부에서 파견된 요원들은 민간인인 척을 하며 파견되어서 마왕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의도를 추측하고, 마왕성 사람들은 자유롭게 현대 문물을 즐기며 피해 안끼치고 적응해나가게 하는 마왕성 현대 일상 느낌이야~
>>143 >>145 >>146 수요가 아직 있어서 놀랍네. 일단 고마워! 허나 지금 내가 스레를 세울 여유가 있는게 아니어서 제대로 대형 단체스레로 가려면 빨라도 내년 여름이야. 물론 소수제로 해서 가볍게 썰 일상 미니이벤트 위주로만 가면 외전식으로 해서 지금도 못할건 없지만 이리 되면 모두가 다 관리해야하는 느낌이 되야하니 모두에게 힘들것 같네. 그러니 그냥 열릴수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주면 고마울것 같아.
스x딕에 바보판 있었던 해리포터 스레하고 비슷한 컨셉으로 익명 톡방 상L스레를 세울까 싶어서 수요조사겸 의견 받으러 왔어. 친친세대(주인공 할아버지 세대,리들세대)는 시대고증 때문에 어려울 것 같고 친세대(주인공 부모세대,마루더즈 세대)에서 현대(후세대,주인공 자녀세대)사이로 타임라인을 설정할 예정인데 어느 시대가 좋을지 물어보고 싶어. 그 외 세부사항 질문이나 의견 있으면 편하게 줘. 아직 설정을 확실하게 잡아놓지 않아서 참치들 의견 참고해가려구
>>160-162 사이버펑크 장르의 배경에 맞는 원하는 컨셉의 캐릭터 시트를 내고 개인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지요. 캐릭터는 주무대가 되는 도시를 누비는 무법자가 되던 반란을 꿈꾸는 인공지능되던 아니면 자본가가 되거나... 아무거나 되서 각자 개인의 서사를 즐기거나 하는 그런 느낌?
안녕 얘들아 TRPG를 하고싶은데 룰은 미로의 쥐고, 모든 게 랜덤이고 동물이 말을 하기도 하는 재밌는 판타지 룰이란다 원래는 엄청 잘 죽지만 이번에는 관대하게 굴려보려고 해 OSR 특성상 룰은 거의 적고 마스터의 역량이 더 크게 작용하기에 플레이어인 너희들은 아무 것도 준비할 필요가 없단다 인원은 1~2명 정도로 조금만 받으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