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4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74 :: 1001

◆c9lNRrMzaQ

2021-07-04 16:50:19 - 2021-07-05 13:36:17

0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16:50:1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57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03:21

바선생...

대체 어릴 적의 저는 무슨 초인이었길래 바선생을 통 안에 잔뜩 가두고 그걸 교실에 풀 생각을 했죠?

258 비아주(누워있음)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04:10

다림주...? (덜덜)

집안에서 바퀴벌레를 본 적은 별로 없네요. 이사온 지금은 더더욱...

259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05:22

>>252
집사복 있는 픽크루가 있나요..?
>>257
(공포)

260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06:20

제가 다림주와 같은 학교에 다녔으면 등교 ㄱㅓ부를 했을것...

261 화현주 (JOSNKiX05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08:53

의념을 이용한 궁술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게, 갖추다, 마땅하다, 겸허하다 막 이런 뜻이 있는 해 속성을 유메는 이용하는 것 같아요.
대상과 방향, 거리, 화살촉과 착탄점으로 이어지는 긴 점을 맞추고, 선을 잇는다. 즉, 대상과 화살 사이에 선을 갖추어 명중시킨다.. 막 그런 것 같아요.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결국, 갖추다 라는 것을 접목시켜서 착탄하는 선을 갖춰 거기에 맞춰 쏘는 것으로 명중한다. 같은 느낌?

262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09:34

>>256 이거 확률 높아요

263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0:56

다림주는... 어릴 적에는 매우 활발했지요... 사고도 많이 쳤던가...(그나마 초딩때여서 다행이었다)

(교실에 바선생 풀기)
(1층 교실 창 밖에 생긴 벌집을 건드려보려다 저지됨)
(거대나방 몇 마리 채집 후 풀어놓기)
(민달팽이 n마리 채집 후 풀어놓으려다가 민달팽이가 얼마 없어서 실패)

지금은 절대 못하죠.(절레절레)

264 화현주 (JOSNKiX05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2:11

여름철에 뜨거운 물 하수구에 하루에 한 번 부어주기 캠페인

265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3:18

>>264 밑줄 별표

266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4:00

>>261
오.. 착탄점으로 마땅히 이어지는 선을 갖춘다는 그런 느낌으로..!
이쪽으로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의념속성을 이용한 궁술
궁술을 보조하는 의념속성
의념속성과 별개로 궁술 그 자체에 집중

뭔가 뭔가 뭔가
많아! (폭사)

267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4:39

괜찮아요 정훈주는 초딩때 학교에서 뱀갖고 놀고 그랬어

268 청천 - 화현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4:43

"제 의념 속성으로 해로운 디버프를 떨어트리는 거 말이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제 역량으로 과연 가능할지는 해 봐야 알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그런 조언을 들은 적이 있어요. 적의 감정을 훔쳐서 혼란을 주는 식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

역시 수재라고나 할 지. 청천은 금방 화현의 설명에 수긍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해독제에 붕대라...! 그것도 좋겠네요. 힐킷이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지만 그래도 붕대가 훨씬 저렴하겠죠...?"

그는 수첩을 꺼내서 해독제와 붕대를 메모합니다. 이런 것들은...약국에 가 봐야 하려나요? 거기에 뭔가 더 생각났는지 몇 글자를 더 끄적여봅니다.

"다른 상태이상에 대처하기 좋은 것들도 찾아보면 좋겠어요. 마비라든가 아니면 수면 유도를 막는 각성제라든가...? 아, 그러고보니 화현 씨는 뭘 사러 오신 거에요?"

문득 궁금해졌는지 묻습니다.

//100판 기념 평가 내용에 대한 언급을 들었다고 설정해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11번째.

269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5:39

동화책에서 본거 따라한다고 뱀이랑 두꺼비 잡아다가 가져다두고 싸움붙이려고 했었던 것..
결국 둘 다 안싸우고 도망갔지만!

270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5:57

교사끼리 떠든걸 학생들이 안다면 그것도 문제..

271 비아주(누워있음)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6:40

뱀 만지고 싶다
어렸을 때 제가 찍은 사진 중에 동물원가서 목에 뱀 두르고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때 기억이 없어요
한번 더 가고싶다... 매끈매끈 뱀가죽 쓰다담... 혓바닥... 구불구불...

272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6:44

초딩 때니까 가능한 무언가...(고개끄덕)

273 비아주(누워있음)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6:57

>>270 (의외의 정설)

274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7:38

>>257 (동공대지진.....)

>>262 >>264-265 이따 한번 부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263 그거...아아니 초등학교에서 벌집이 생기고 거대나방이 나와요?ㄷㄷㄷㄷ
>>267 여긴 뱀?!

275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8:02

비얌

276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8:22

>>270
교무실에 잠입해서 자신의 평가를 엿듣는 학생이라...
실현 가능성도 없지만 가능하다고 해도 확실히 뭔가 이상하죠... (끄덕)

277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8:34

>>270 앋아...알겠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런 조언을 들은 적이 있어요. 적의 감정을 훔쳐서 혼란을 주는 식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
그러면 화현주 이 부분은 없는 걸로 필터링해주십셔...!!

278 화현 - 청천 (JOSNKiX05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8:46

"서포터는 의념을 개념적인 부분으로 사용하기 쉽다... 고 해던가? 그렇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랜스나 워리어라면 물리적인 형태로 많이 활용하겠지만.. 저희는 서포터니까 가능하실 거예요. 그러러면 일단 다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지만.. 기술이 없으면 스탯으로 해결하면 되니까 그건 일단 넘어가죠! 지금 안된다고 하더라도, 의념 속성에 대해 탐구하고 수련하는 것으로 의념에 숙달된다면 가능할 거예요."

해독과 붕대.. 힐킷이 출혈에도 효과가 있었나? 음.. 부상.. 이니까 효과있겠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혹시 모르니까 이것저것 사두는 거죠~ 저요? 저는 동아리 선배들 드리려고 디저트를 좀 샀다가 돈이 남아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려고 왔어요. 따지고보면 청천 씨랑 목적이 비슷하긴 한데..."

279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8:59

>>274 나방이나 바선생 채집은 당연히 따로 했죠(?) 교실 앞 위쪽에 벌집이 생겼었는데(이하생략)

280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9:38

>>276 제가 생각한 건 나중에 선생님들이 좀 필터링해서 팁 주는 거...?그런 걸 생각했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그것도 좀...그렇긴 하죠...(끄덕

281 화현주 (JOSNKiX05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9:42

>>277
이미 써버렸지만, 해당 부분을 필터링하더라도 문제 없음!

282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9:49

(생각보다 너무 일찍 들어옴)(억울)

283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19:54

안 돼
저어이 벌레 이야기 그만 해요(후달달)

284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0:17

>>271
파충류 샵에 가면 만질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272
초딩(무적)
>>274
비얌이 귀여워요
지금 가지고 놀라고 하면 못할 것 같지만..
>>275
이는 시현이의 애완동물입니다 (?)

285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0:28

>>282 귀여운 절 쓰다듬어 주시기

286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0:34

교무실에 잠입해서 교사끼리 떠드는걸 엿듣는 학생
- 최소 영웅

287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0:51

>>285 (쓰담)

288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1:13

비얌...이 시현이의 애완동물...(기여움)

아무튼 이런저런 사건이 초딩 때 있었다! 끝!

289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1:36

(쓰담하는 캡틴도 쓰담당하는 은후주도 귀엽다)

290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1:46

>>287 답례로 저어의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291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1:52

>>285 >>287
(귀여워 짤)

292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2:05

캡 하~!

293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2:50

하-하

294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3:37

은~~~~~~~~~~~~하~~~~~~~~~~~~~~~~~!

295 정훈주 (rjCXHj2UuM)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4:31

하루주 어서오세요~!

296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4:43

저어어어어엉하아아아아아

297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7:28

다들 어서오세요오~

298 청천 - 화현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7:59

"역시...제 의념 속성으로 뭔가 많이 하려면, 그 속성에 대해 꾸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걸까요."

또 다시 끄덕끄덕. 오늘 청천은 화현에게 나름대로 많은 걸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에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죠. 게이트라는 게, 하루 아침에 갑자기 열릴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청천은 그렇게 하루 아침에 열린...아니, 그냥 열린 게 아니던가요? 그런 게이트에 의해, 집을 잃었었죠.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담담히 말하며, 미소짓습니다.

"시간 절약적인 측면에서도 좋고, 평소에 준비할 만큼 준비해두는 게 마음이 편하다는 것도 있네요."

//11번째.

299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29:17

>>282 앋...(토닥토닥)

>>283 그럽시다...(끄덕

>>285 (쓰담!

모두들 어서오세요!

300 춘심주 (Bsx9m.S4X.)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3:32

모하모하모하모하모하~!!

301 은후주 (F3wSxv8LJc)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3:59

춘심주 리하이에여 ㅇㅅㅇ)/

302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4:13

춘심주 리하!!

303 춘심주 (Bsx9m.S4X.)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4:14

@진석주 저 왔어용요!!

304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4:27

청~~~~~~~~~하~~~~~~~~~~~
춘~~~~~~~~~~~~~~하~~~~~~~~~~~~

305 다림주 (982xs8tlH.)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4:53

춘심주도 어서와요~

306 화현 - 청천 (JOSNKiX05E)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5:28

"그렇죠...? 망고조차 의념의 힘으로 강화해서 무지하게 단 음식을 만들어내는 시대인 만큼, 의념은... 학문의 영역에 들어섰으니까요. 약간, 개인마다 있는 자신만의 학문?"

그리고 그 학문은 깊이 파고들면 또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고... 어우, 머리아파.

"맞아요... 재앙은 갑자기 일어난다고 하잖아요. 수 많은 전조가 있더라도..."

약간 분위기가 어두워졌는데... 눈을 빙글 돌리다가 그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청천 씨는 엄청 성실하시네요... 평소에 준비할 시간이 있으면 딴 짓 하는 게 저라서... 지금 이러는 것도 시간이 애매하게 남고~ 돈도 애매하게 남아서 흥청망청 쓰기 위해 온 거라서요.. 히히..."

307 릴리 - 다림 (10) (KgZVlBxigw)

2021-07-04 (내일 월요일) 21:38:29

 “그런 것보다도 인형 업계를 부양해 달란 말이지…….”

 대를 이어 온 가업이라기보다는 돈벌이 수단이었으니 릴리의 이러한 견해에는 딱히 별다른 가치가 개입될 여지가 없다.

 “…….”

 릴리는 무언가를 눈치채지만 굳이 그것을 찔러서 꺼내려고 하지는 않는다.

 “…… 애착이라는 건 무섭지. 섬유보다 질긴 실이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거든. 인형을 이루고 있는 실이 끊어지면 애착마저도 끊어질까봐 두려워하는 거야. 그게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아는 게 중요하지…….”

 애석하게도, 연금술을 잠깐 이해한 이후로 릴리에게는 깊은 애착이라는 것이 잘 생겨나지 않았다. 모든 것의 죽음은 삶의 소명을 완수한 후 더욱 높은 자아로 이행하는 일이며…… 이하 생략. 릴리에게 아끼는 인형이란 있어도, 없어져서는 안 되는 인형이란 없다. 추구하는 목적이 오직 하나이기에 가능한 사고방식이다.

 “사람마다 그걸 받아들이는 시간은 다르니까. 여유롭게 생각하도록 해. 당장 미안하다고 말하고 안 다녀도 죽는 것도 아니고, 뭐…….”

 말하느라 조금 진이 빠진 것인지, 릴리는 도로 병상에 누웠다. 조잘조잘 말하는 것을 보면 이미 나은 다리를 가지고 일부러 누워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가디언으로 구르고 깨지고 다치면서 미안해할 일이 얼마나 많이 생기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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