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1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08. Wanna play? :: 1001

네 정체는?◆Zu8zCKp2XA

2021-07-03 20:34:10 - 2021-07-05 03:22:40

0 네 정체는?◆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20:34:1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가 우승하려면,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한단다.
그래서, 너는 날 찾지 못하는게야.

716 민 - 단태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2:03:52

"그럴 것 같았는데 막상 들으니 상처네. 그거 엄청 무례인 거 알지? 불쌍한 사람."

지금까지 거짓된 것에 노력을 쏟았구나. 민은 짧게 탄식했으나 크게 슬퍼하진 않는 눈치였다. 배신감이 불처럼 들끓었으나 연민과 냉소는 그보다 차가웠다. 자신이 믿어온 것은 허상이지 실체가 아니다. 그말은 즉슨, 민이 눈을 슬 굴리더니 단태를 밀어냈다. 당신은 초면인 것 같아서 말이야. 민은 길거리에서 마주친 모두에게 그랬던 것처럼 웃어주었다. 약간의 애정이 담긴, 그러나 조금은 불성실한 미소는 무표정만 못했다. 우스꽝스러운 연극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었다.

"당신 곁에 당신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남을테니까. 적어도 곧 끊길 인연들보다야 영양가 있는 관계를 맺을거고, 그러면 당신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그정도는 기대할 수 있잖아. 친했던 선배인데."

민은 단태가 악인이라 확신하지 못했다. 기대를 놓지 못했다. "당신이 말했잖아 저주에 걸렸다고. 저주에 걸린 사람에게 필요한건 응원과 격려지 불신과 악의는 되지 못해." 이어지는 말에 민이 고개를 느릿하게 기울인다. 자신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질문에 대답을 강요받는 기분이었다. 낚아채진 손이 미라의 것처럼 미동이 없었다.

"무슨 말을 기대하는거야? 내가 특별하지 않다면서, 당신은 나의 단 하나가 되길 바라는거야? 무의미한 질문이야. 내 주변에 당신처럼 극단적인 사람은 없었거든."

민은 눈을 가늘게 뜨고는 자유로운 손을 뒷목을 만지작거렸다. 우묵한 눈에 그늘이 졌다. "...아마 그렇게 할거야. 누구든지 내 설득이 통할 것 같다는 믿음이 있다면 화내고 설득할거야. 내가 당신의 행복을 바라듯이, 그들의 행복도 바랄테니까." 민은 확신 없는 목소리로 덧붙였다. "내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걸 수도 있어. 어쩌겠어. 난 고작 17살 학생인데. 난 적어도 그런 사람들을 내 곁에 두고 싶어."

717 리안주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04:41

(감샘 픽크루를 보고 죄책감)감 선생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리안이가 사건 크게 터트려서 죄송합니다.....(저번 방송 고백건)

718 민주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2:04:42

픽크루는 잘 봤소.................... 옳다........ 그저 옳다

719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2:06:05

((민과의 일상은 어디로 가는가))
땃태야 너 뭘하고 싶은거니.....?

720 리안주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08:44

>>719 정상입니다 그거!!

저번에 리안/벨 일상 보셨잖아요

벨의 코스믹 호러 도주기 -> 갑작스러운 길거리 인터뷰 -> 리안쟝의 자해쇼로 마무리

음 평범한 일상이네요!!

721 현성 - 윤◆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1:38

' 입학했을 때부터 친구였으니까, 이것저것 서로 이야기 하거든. '

현성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단순한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 '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었지요. 그래도,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그는 안심한 듯 내려놓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 살아있는 건 운이 될 수도 있지만, 다음에 찾아오는 적에게 같은 방법이 먹힐 거라고 생각하면 안 돼. '

그는 곧 리안의 말에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작게 웃었습니다. 마치, 안심하라는 것 같군요.

' 정말로 여기에선 아무 일 없을거야. 우리는 초대 받은 입장이니까 교감 선생님의 저택에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닐 수 있지만, 초대받지 못한 마법사가 오면 그 마법사를 향해 저주가 잔뜩 걸리는 구조라고 이야기 들은 적 있어. 아마, 들어온다면 그 마법사가 멀쩡하게 나갈 수 있을까? 그러니까 안심해도 돼. 너무 예민하게 날을 세우고 일상을 보내면, 정작 필요할 때는 아무 것도 생각하기 어려워져. '

그러니까, 날을 잠시간 내려놓으라고 덧붙인 그는 자신의 만쥬를 하나 더 먹었습니다. 달달한 맛이 가득 퍼졌습니다.

' 교감 선생님의 가문 사람이라고 해도 못 들어갈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얼마 뒤면, 이 아름다운 풍경도 더 이상 못 보게 될지도 모르잖아. 눈에 담을 수 있을 만큼 담아둬야지. 바다 쪽으로 가본 적 있어? '

바다 쪽으로 가보자는 것처럼 그가 말했습니다.

' 밤바다도 나쁘지 않아. 괜찮으면 보러 갈래? '

722 민주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4:01

>>719....ㅋ..ㅋ... 아마 다음?? 쯤에서... 일상 막레 올리지 않을까 싶네.... 이 이뭐꼬? 싶네 나도 지금 파탄난 관계! 다음 일상에서 어떻게든 수습할거라 믿는다! (이대로 괜찮은가)

723 리안주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4:02

오오오오 아무도 가지지 못한 현성 형님과의 바닷가 데이트다!!(.....)

다른 사람들은 가지지 못할 둘도 없는기회 겟츄(이 놈 연행해!!)

724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6:14

어디서 땃태 인간관계 파탄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Q

>>722 ((이 이게뭐꼬)) 다음 일상에서 수습 가능한 선으로..써올게...흐흐흑...

725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7:04

미리 다음판 세워뒀어요

726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7:21

>>720 본격 오너가 캐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느끼는 중()(왱왈왱왈)

727 리안주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8:09

>>726 그럴때는 브레이크를 박살내고 캐릭터가 하고 싶어하는대로 해보세요(?)

728 엘로프주 (b2J5xpY0A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9:23

>>714 (친절한 땃주....!) 괜찮아 캐붕이나 모순 같은 것도 오너가 하면 피셜이야....!!!!!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모순된 면을 갖고 있는걸~~ ^~^
음... 음... 사실 엘롶은 처음에는 아주 간단하게만 구상하고 있었던 보조 시트였어. 원래 내려던 캐는 따로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캐 시트가 안 써져서 이 친구로 바꿨지 :3 설정 안 풀린 건ㅋㅋㅋㅋㅋㅋ진도를... 노력해보겠음.... o<-<
어디까지나 간단하게 보조로 휘갈겨놨던 캐라서 일단 시트부터 내고 설정은 천천히 급조한 거라 이렇다 할 계기는 따로 없네. 으악 답변이 비루하다 X0 외형은 한 번쯤 굴려보고 싶었던 비주얼을 합쳐봤구... 나머지 설정들도 그냥 급조였어 사실..(급조맨,,,)

개장 뒤에 만들어간 설정에는 의도한 내용이 있긴 해. 얘가 순혈이긴 한데 비설은 가문의 규칙, 혈통, 사상... 같은 순혈가문의 대표적인 문제와는 관련이 없도록 만들었다는 것 정도? 아직 밝히진 못했지만 주요 설정을 장르로 표현하자면 막장극에 아닐까 생각해 ^~^

729 민주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2:19:30

>>724 ㅋ...ㅋ...ㅋ... 아나 나도 수습 가능한 선으로 써올게 ... 아마 다음은 이보다? 좀 더 가볍구 귀엽게 가지 않을까....... ㅎ..ㅎ... 아예 (살벌하게 말고 귀엽게) 싸워도 괜찮을 것 같구,,,,

캐붕? 됐다. 내 캐릭터가 입체적인 걸로 받아들여... (후레) 사람이 마 좀 바뀔 수도 있는 것

730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5:25

>>725 캡틴 고생하셨어요! ((보듬보듬을 해요.))

731 엘로프주 (b2J5xpY0A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5:26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쳇 이렇게 된 거 땃주랑 대화로 타협해 봅시다!!!!
확답은... 음~~~~~ 음...~~~~ 😉

>>721 얼마 뒤면 못 본다... 이거 그냥 평범한 대사일 수도 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무시무시한 뜻으로 해석해버렸어... .^q^

732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6:36

내일 제가 회의가 있어서 늦게 올 가능성ㅇ 있으니까 미리..!!!!

>>731 <clr>=D</clr>(???)

733 리안 - 현성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6:54

"아하, 그러면 형님이 입학 당시에는 어떻게 지내셨는지 이시겠네요? 조금 궁금한데 말씀해주시겠어요?"

실제로 윤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맹세한 시점부터 그에게 윤은 관심사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그가 조용히 졸업한다면 넘어가겠으나, 만약 그가 조용히 넘어가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자신의 손으로 모든걸 결착 지어야 하는 순간이 올것이다. 무섭지는 않았다. 하지만 많이 착잡한 감정이 들지 않을까.

"결국 답은 하늘만이 알지 않을까요. 물론 그게 진짜 옳은 길인지는 모르지만, 것 참, 두명 다 하늘길을 배웠는데 하늘길 지도도 못보니 이거 완전히.... 아 한놈이 사이비라 문젠가."

그렇게 농담조로 말하면서 너스레를 뜰지만 마음속 무거운 짐은 가볍게 놓아지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는 지금까지 방송을 하면서 쌓아올린, 그 말도 안되는 직감이 옅은 경호성을 내고 있는게 너무나 거슬렸다. 지금은 아니지만 분명 일이 터질거란 경고음이었다.
그러다가 이전에 발렌타인이랑 같이 걸으면서 바닷가를 달리던게 기억이 났다. 다들 막 정신없이 도망가는 통에—그 원인이 자신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는 그였다—제대로 구경도 못했고 이어지는 상황에선 갑자기 아수라장이 된 통에 흐지부지 됐던게 기억이 난것일까, 그는 졌다는듯이 양손을 들어올리며 잊을 열었다.

"나쁘지 않겠네요. 미남 형님이랑 같이 간다니, 모실 기회를 주시지요!"

천천히 현성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나란히 걷되 살짝 반발자국 뒤로 걷는것을 잊지 않으며 그는 천천히 미소를 머금은채 움직였다.

734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7:23

어라...설마..? ((0레스랑 캡틴의 무서운 미소를 번갈아 봐요))((비명을 지르며 기절해요))

735 엘로프주 (b2J5xpY0A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7:43

>>729 맞아사람은 원래 일관적이지 않다구...~~~~ 원작자가 하면 여튼 오피셜이고 입체적인 거임 여튼 그럼!

736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28:31

그러고보니 리안이가 저를 언급해서 생각난 건데...발렌타인, 혹시 이후에 타니아를 혼냈나요?

.dice 1 2. = 2
1. 네.
2. 봐줬어요.

737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0:27

벨이 봐주다니, 많이 컸네요.😊

"발렌타인."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담담한 목소리.

"나만 두고 가지 마."
살짝 피비린내가 납니다.
#shindanmaker #죽지마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오늘의 다른 구몬이에요. 그 사람이 누굴까요...?🙄

738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0:30

=D

원래 이거였는데.....(흐릿)

739 리안주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2:01

>>736 잘됐네요!

사실 진짜 타니아가 혼났으면 리안이의 여러가지 [검열 삭제]를 볼 수 있었을수도 있었 읍읍

740 엘로프주 (b2J5xpY0A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2:59

>>732 (이거랑 다음 판 봄)

741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4:41

>>739 하지만 혼났다면 데려가서 혼내지 않았을까요..? 왜냐면 벨은 남들 눈에 보이는 곳에서 혼낼 사람도 아니고...🙄 하지만 랸이의 검열삭제가 궁금해졌어요...

742 민주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4:49

반짝반짝 보고 히히거리면서 갔다가 기절하고 옴

>>735 ㅋㅋㅋㅋㅋㅋㄲㅋ 약간 이짤 생각난다 누가 오너지? (철썩)

743 리안주 (UwyNyeAHtQ)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6:23

>>741 엑

[검열 삭제]는 [검열 삭제] 인걸요!!

744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37:29

다들 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5 현성 - 리안◆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0:06

' 아마 엄청 부끄럽다고 할 걸? '

그 때가 기억난 듯 현성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 입학식 때, [제갈 윤] 이라고 불리자마자 좌중이 엄청 조용해진 거야. 제갈 가가 워낙 유명한 순혈주의 가문이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근데 정작, 윤이는 제갈 가문의 사람과 닮은 점이 하나도 없었어. 그 때부터 붉은 머리에, 벽안으로 다녔던 건 자신의 가문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나중에서야, 얘가 가문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지. 진짜 놀라웠어. 보통 방학 때나, 기숙사 점수가 높으면 집에 갈 법 한데 윤이는 학교 밖으로 나가질 않았어. 편지도 잘 보내지 않았고. '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옛날의 모습을 이야기 하던 현성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노력하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거야. 지금 교수님은....... 뭔가, 우리를 가르치는 걸 엄청 귀찮아하시는 것 같지만. '

대놓고 귀차니스트인 교수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는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 미남이라니, 너무 띄우는 거 아니야..? 나보다는 네가 더 잘생겼는 걸. '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그는 고개를 뒤로 돌려서 리안이 잘 따라오는지 확인하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했을 무렵, 현성이 숨을 크게 들이마셨습니다.

' 바닷바람이 시원하긴 하네. 앗, 저기 교수님들 데이트 하신다. '

멀리서 칼 교수와 에반스 교수가 같이 있는 걸 발견한 현성이 비키려는 것처럼 방향을 틀었습니다.

' 방해 되면 안되니까, 우린 저 쪽으로 가자. '

746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0:41

다음판제와 부제는 아무것도 아니예요!:D

보세요! 이 무해한 웃음을!!:D

그리고 다들 구몬이 엄청나요... 분위기 쩔어요.........

747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1:21

☆SSR 캐릭터 발렌타인
보유 칭호 : 【누구보다 순수한 저주】

1차 등장 대사(문자)
 「거기! 걸리적거리지 말고 비켜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번에야말로 모두를 지키겠어요!』

성능 평가 ::
"천상계는 아니지만 밥값하는 1티어"
#shindanmaker #당가등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누가 백정이 데려간 사람 아니랄까봐 칭호가 의뭉스럽네요..?)) 우와..🙄

발렌타인에게.

안녕, 발렌타인. 힘겨운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넌 자유로워져.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행복을 바라고 있어. 

너를 좋아하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36

우와...🙄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날 위해 죽여줄래?"

발렌타인는 대답했습니다.
"또 무슨 짓을 저질렀어?"

그럴 줄 알았어.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shindanmaker #날위죽
https://kr.shindanmaker.com/863801

우와....🙄

748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2:22

않이 벨주 전부 다 반응이 우와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9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3:23

>>748 우와...진단님이 저를 세게 때리고 가셨어요...골절상을 입은 것 같아요. 어떡하죠?😂

750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5:02

(뽀다다담) 그럴 때는 다른 사람의 진단을 보면 되는 겁니다!!!(??)

751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5:53

그렇지만 진단이 없어요..냠냠냠...먹을게 필요하답니다...😋

752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6:19

>>751 원하는 NMPC를 말해주세요!:3

753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7:20

>>752 역시 룸메이트? 가 된 백정이가 궁금하답니다! 😊
그러고 보니 백정이의 키도 조금 궁금하네요..🙄

754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9:34

벨주 반응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우와야.. (쓰담쓰담)
쭉 정주행했는데 감 선생님 픽크루랑 벨이 그림이 올라왔었구나. 감쌤 진짜 너무 귀여워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야 저런 사감님이 인간좋아를 외치고 뽀작뽀작 돌아다니시는거 너무 최고야.. 헉 그리고 개인적으로 벨이 표정같은 저런 느낌 진짜 엄청 좋아해 광기 한가득 퇴폐미도 한가득..!

755 펠리체 - 발렌타인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2:49:44

그녀는 잠시 전날을 떠올린다. 똑같은 길을 똑같이 걸어가던 그녀를 불러세우던 단태를. 그리고 지금을 본다. 단태가 서 있던 자리에 선 발렌타인을. 그러고보니 둘 다 현궁이다. 현궁 사람들은 원래 주변에 관심이 많나? 그렇다고 하기엔 단태도 그다지 그녀를 걱정해서 따라온 느낌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위화감이 아직 남아있었고. 그 뭉글뭉글한 위화감이 한끗을 발렌타인에게로 뻗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적당히 내놓은 말에 돌아오는 대꾸를 들으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고민한다. 자신을 걱정하는 건지, 그저 발렌타인 본인이 귀찮아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적어도 그 서점에서와는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든다. 달라진 차림 때문인가. 바로 얼마 전 수업 때도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뭘까.

"흐음."

발렌타인의 시선이 그녀의 눈을 향할 때 그녀가 고개를 슬그머니 들어 뒤로 살짝 젖혔다. 시선을 줄곧 그에게로 꽂은 채 말이다. 다시금 흔들리는 머리칼 아래로 아직도 남아있었나 싶은 물방울이 투툭 떨어진다. 잠시 그러고 있다가 금방 고개를 내린 그녀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며 대답했다.

"그럼 따라오세요. 전 상관없거든요."

의심 사기 딱 좋은 말들을 늘어놓은 사람 치고 태도가 당당하니 정말 별거 아닌가- 는 아니지 않을까. 원래 한번 든 의심은 쉽게 가시지 않는 법이다. 그렇게 의심을 가진 채 따라오든, 이대로 물러나든, 어느 쪽이든 그녀에게 나쁠 건 없었다. 전자가 조금 더 좋을 뿐이려나.

"좀 걸어야 하는데, 괜찮으실려나 모르겠네요."

평탄하기는 하지만 거리가 좀 있고 나름 오르막이었으니 과연 괜찮을까. 정도는 생각하며 몸을 휙 돌린다, 그리고 좋을대로 하라는 듯 멈췄던 걸음을 떼어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고개 젖히기=샤프트 목꺾기

756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0:37

☆SSR 캐릭터 홍마노
보유 칭호 : 【완전한 자는 존재하는걸까요】

1차 등장 대사(문자)
 「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거에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이제는 망설이지 않아요!』

성능 평가 ::
"살짝 애매한 2티어... 그치만 좋음"
#shindanmaker #당가등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홍마노에게.

안녕, 홍마노. 반짝이는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넌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어.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행복을 바라고 있어. 

너를 바라보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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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날 위해 죽여줄래?"

홍마노는 대답했습니다.
"기꺼이 죽여줄게."

날 원망해도 좋아.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shindanmaker #날위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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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쟝 키 187입니다!:3 그리고 이런 기분이군요......... 우와........(흐릿)

757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1:06

쭈주 어서와요!!!

758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2:46

☆SSR 캐릭터 서 주양
보유 칭호 : 【망가진 것은 돌이킬 수 없어서】

1차 등장 대사(문자)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갑시다! 이제 우리는 전설이 될 거에요!』

성능 평가 ::
"아! 약캐 아니라고요!!"
#shindanmaker #당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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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주양에게.

안녕, 서 주양. 충실한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전부 괜찮아져.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미소를 바라고 있어. 

너를 의지하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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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날 위해 죽어줄래?"

서 주양는 대답했습니다.
"아니."

넌 항상 그런 식이었지.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shindanmaker #날위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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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의 구몬~ 얍 ;)

759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3:19

쭈주 어서오셔요! ((쓰담을 받고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756 우와...😳 진단님이 오늘따라 칼춤을 자주 추시네요...마지막에서 담배일상의 벨이 겹쳐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불투명도가 20%가 됐어요))

마노 키 크네요..! 벨보다 4cm나 커요...정장 입은 187의...아..가..?((잠시 인지부조화가 와요))

760 리안주 (dXi39HljFc)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4:48

......

리안아 너 뭔짓했냐?

761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4:56

안녕안녕~! 조금 자주 왔다갔다했네. 이젠 쭉 있어야겠다. 아무튼 좋은 밤! :D

>>756 백정이 키는 187.. 좋아 메모 완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도 우와모드가 된 거냐구..!

762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5:19

쭈의 구몬이네요! ((포크를 들고 콕 찍어먹어요!)) 전부 괜찮아진다니 정말 다행이고, 죽음을 단칼에 거절하는 것도 멋있어요! ((기뻐해요!))

763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5:57

>>760 진단님 세상에...!😳😳😳😳

764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6:07

오 다들 진단 엄청나요!! 분위기 ㄸ쩔어요!! 그 와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왕 리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Zu8zCKp2XA (4sVmJzIZcE)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6:44

>>759

백정: 아가(끄덕)
백정: 난 아가야.(끄덕)
캡틴: 와 뻔뻔해
백정: 당당한 거야.

766 펠리체주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2:58:05

☆SSR 캐릭터 펠리체  
보유 칭호 : 【한 송이 꽃보다 아름답게】

1차 등장 대사(문자)
 「이젠 돌이킬 수 없어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어요?』

성능 평가 ::
"차라리 SR로 내려서 스탯 좀 챙겨주던가!"
#shindanmaker #당가등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알값 못하는 쓰알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펠리체에게.

안녕, 펠리체. 갑갑한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네 목표가 이루어져.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행복을 바라고 있어. 

너를 믿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36

흐음~~?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날 위해 죽여줄래?"

펠리체는 대답했습니다.
"내 소원을 들어준다면."

날 미워해도 좋아.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shindanmaker #날위죽
https://kr.shindanmaker.com/863801

등가교환 모르냐 이자식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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