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4 하루 날샌다고 죽지는 않을거야. 암..죽을만큼 괴롭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안죽음~~~~:p 그러니까 더 떠들겠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아니다. 현생이 막는다)) 근데 진짜 보자마자 떠올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할 수 밖에 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쭈주에몽 하는 김에 현생도 박살내줘(????) 크아악 쭈주가 날 쑥쓰러움에 죽이려하고 있어 으아악.......o<-< 별거 없는 거 맞아:D 어느쪽 호감도가 더 높냐에 따라 당신의 땃태가 바뀝니다(게임 광고톤) 어둠 마법사 땃태면 그냥 막연하게 집착광공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이건 농담입니다))
>>743 (아가씨 풍 잠옷에 흐뭇)(땃태 옆에 첼이 앉혀줌) 그치만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은 걸! 이건 절대 입혀야겠는걸 !!! (광기)
그 머야 정체를 모르겠어서 느끼는 위화감이라 딱히 경계를 하는 건 아니라구~~ 아니 근데 지금 답레를 끼적이겠다니... 땃주 안자...?!
>>746 파이...의문의 1패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대한 항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주 드립 진짜 너무 찰져 쭈꾸미라 그런가(???) 머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는게 말이 기다리는거지 이렇게 잡담도 하고 짤짤한 썰풀이도 하니까 그렇게 미안할거 없어~~ 쭈주 멀티를 시키는 건 미안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금손님을 멀티로 고통받게 할 순 없지...! 그러믄 끝날 때까지 각 한번 잘 재보는 걸로~~ 땅땅땅!
조랭이떡이래니까 쭈랑 렝이 둘 얼굴 그려진 조랭이떡이 상상됐(그만) 이미지적으로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귀여운 쭈렝조랭 콤비~~
>>747 현생이 막으면 전혀 안 괜찮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멈춰.. 이 강을 건너지 마...! (??) 앗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포기반 스레에 시트 냈더니 나도 오늘부터 해포 마법사가 되어가나봐.. 앗 현생 박살은 지구파괴폭탄으론 모자랐나 좋아 은하파괴폭탄~~! 다터춰 다뿌셔~~!! (????) 후후후 그치만 죽으러고 한다면 다시 힐을 해줄 거라구..? 절대 이 삶에서 벗어날 수 없지! 게임 광고톤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땃태를 선택하고 키워보세요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농담이라고 했으니 오피셜은 아니지만 집착광공 땃태 최고야 끝내준다..! (???)
>>749 파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쁘띠첼이가 더 우선이었으니까 후후후..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비루한 개드립 찰지다니 고맙구 음 아마 쭈꾸미라 상식을 벗어나는 일을 많이 떠올려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 (??) 앗 좋아좋아 첼주 친절의 친절함에 쭈꾸미는 감동받고 만 것이야.. 멀티는 괜찮아! 크게 고통받는다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 물론 텀이 길어지는 게 흠이기는 하지만..! :p 좋아좋아 각도기 사러 갔다와야지~ 아니잠깐 내가 금손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자연스럽게 숨겨두다니 하마터면 못 찾고 넘길뻔했잖아..? (자연스럽게 빼고 대신 흙손 삼어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거 좀 귀여운데..! 서로 떨어지려고 안간힘을 쓸 것 같기는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쭈렝조랭 콤비 이거 어감 마음에 든다! 물론 쭈가 이 사실 알면 나는 귀여운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서 빼앵거리겠지만 쭈는 모니터 밖으로 못 나오니까.. 후후... ()
>>749 아ㅋㅋㅋㅋ당연히 그런 의미의 위화감인거 알지ㅋㅋㅋㅋ그 반응이 너무 재밌어 즐거워 짜릿해(????) 아까 쭈주한테도 말했듯이 하루 안잔다고 죽지는 않워:D 이렇게 된거 조금 떠들다가 출근 준비하지 뭐:P
(단태는 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니 대체 광기ㅋㅋㅋㅋㅋ이 참치,,진심이다,,,,
>>750 ㅋㅋㅋㅋㅋ하지만 현생은 이길 수 없는걸 호기롭게 맞섰지만 박살나는 건 나였다를 매번 경험하는걸8ㅁ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포 마법사가 된거면 호그와트로 가서 내 최애 헬미온(?)에게 안부를 전해줘. 왜 하필 론이여야했니 하고.......((정줄 놓음)) 우히히히 다 부숴져버려라!!!!XD 파괴 망각!!!!! 그거 맞아. 당신의 땃태를 선택하여 키워보세요~~~ 그거(?) 집착광공 땃태를 왜 마음에 들어해 히엑 안돼. 걔는 지지야 지지. 속썅이 아니라 그냥 썅이라구(??????)
로맨틱하고 낯간지러운 말들을 매번 익숙하게 뱉어내고 그에 걸맞는 행동들도 자연스럽게 하지만 사실 주단태는 누구보다 운명을 믿기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운명보다는 순리라는 말을 더 좋아했고 변화라는 단어를 좋아했다. 운명을 믿지 않으면서 계속 운명이라고 재잘거리는 이유는, 단태의 깊은 곳에 내제되어 있는 본성이라는 것이 운명과 맞닿아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선글라스에 가려져 있는 암적색 눈동자가 깜빡여지다가 샐쭉해진다. 경박하고 불성실하고 가벼운 사람. 지금은 그것이면 된다. 언제 사뭇 진지한 말을 떠들어댔냐는 양, 단태의 태도는 예의 가벼운 태도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더 기대가 되는걸? 얼마나 멋진 걸 보여줄 생각이야? 나한테는 지금 자기와 있는 이 시간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인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내거나 어깨를 툭 치며 거리감 따위 없어보이는 태도로 대할 때마다 보여지는 반응에 단태는 펠리체가 자신에게 위화감을 느끼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행동으로 치대는 것에 반응하는 건지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그때 눈이 마주친 거라면 지금의 반응은 자신을 향한 위화감에 가까울 터. 거의 다 왔다는 펠리체의 말에 풀을 밀어내던 손을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비틀어서 꺽어 치웠다. "제법 경사가 있는 곳인걸? 이런 장소는 어떻게 아는거야? 혹시 자기~ 여기 와본 적 있어?" 완만한 경사가 그제야 눈에 들어왔고 단태는 꽤나 자연스럽게 말을 받았다. 길이 바뀌고 사람의 손이 탄 숲길이 드러났다.
"일단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물어봐도 될까, 달링?"
모습을 드러낸 나무 중 하나를 툭툭 두드리면서, 단태가 물음을 던지고 선글라스를 벗어서 단추를 두개쯤 푼 하와이안 셔츠 앞섶에 꽂았다.
막 쭈주 지금 의식의 흐름으로 레스 쓰고 있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시리 쑤담해봄)) 아니 임페리오가 왜 거기서 나와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안돼 쭈주 그길을 가면 안돼ㅋㅋㅋㅋㅋㄲㅋㅋ8ㅁ8 맞아 모기가 잘못했다 그러니 모두 박살나버려!!!!우히히!!!!(????) 오피셜..오피셜인가? 쓰읍 맞는 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막 그러네?:D 약간 쓰고난 뒤에 어....싶은 기분이 종종 들기도 하고:q
>>0 [황보 민/교감선생님이 찾는 것.]-수행 집안의 오점이라.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더 캐낼만한 이유는 없었다. 민은 먼지 쌓인 찬장을 손끝으로 쓸었다. 예민한 노인처럼 손에 쌓인 먼지를 보다가 이유없이 입바람으로 먼지를 날려버린다. 로켓이라함은 보통 안에 사진이 들어있기 마련이었다. 운 좋으면 안의 내용물이라도 확인할 수 있을지도. 악취미적인 호기심이 고개를 들었다.
"어디보자..."
호기심이라는 장작을 받은 민은 평소처럼 마냥 무기력해하진 않았다. 찬장을 뒤적이는 모습만 봐도 제법 열정적으로 보였다. 오래된 문을 열고 접시와 바구니를 한 번 들었다 놓기를 반복한다. 뭐가 있을 것 같진 않다만, 흥미가 이곳에 닿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마음의 요구였다.
>>0 [황보 민/교감선생님이 찾는 것.] 완료합니다. 민은 학교에서 제공해준 부엉이에게 편지를 건넸다. 매번 왔다갔다 해야하는 일이 여간 고역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진지하게 새를 패밀리어로 들이는 걸 고려해본다. 그때, 힘찬 날갯짓 소리와 함께 부엉이가 저택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