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58> [4인/소꿉친구/일상] 4인 4색 이야기 - 2 :: 1001

설주 ◆JfM3.tf4k2

2021-06-26 05:09:53 - 2021-07-23 01:42:21

0 설주 ◆JfM3.tf4k2 (cen/zl1cvs)

2021-06-26 (파란날) 05:09:53

#1:1:1:1 개념의 소수인원 스레에요.

#따로 캡틴은 없고 그냥 취향 비슷한 이들끼리 모여서 덕질하고 일상 돌리고 썰 풀고 노는 스레에요.

#판이 터질 것 같으면 그냥 아무나 새 판을 세워도 괜찮아요.

#그냥 현대일상풍 청춘 지향 배경이며 배경은 어떤 곳의 도시이고 자세한 것은 그냥 스스로 창작해서 만드는 방식이에요.

#소수 인원인만큼 가능하면 무통보 잠수는 자제해주세요.

#따로 진행은 없는 리얼타임제에요.

#그 외에는 기본 상판 룰을 따르는 방식이에요.

전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288#top

[시트]
situplay>1596259288>1 유 하진/18세/남성
situplay>1596259288>16 백 설/17세/여성
situplay>1596259288>25 채 성헌/18세/남성
situplay>1596259288>27 현 세윤/18세/여성

665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40

앗 내 나메..(주섬)

666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6:08

>>664 성헌: (어쨌건 보름이 찾았음)
성헌: 나참... 그거 엄청 낡아빠졌고, 네 발엔 맞지도 않을 거라고. 거기다 내가 '가질래?' 하고 물어보면 됐어, 하고 돌려줄 거면서.

성헌: ......가질래? 어차피 다른 운동화도 있고.


아니, 잠이 안 온다!!

667 하진 - 보름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6:31

"5분? 그냥 돌아가자고 해도 별로 상관없는데. 알았어. 그럼 슬슬 돌아가자."

5분이라는 시간을 거는 것으로 보아 다시 펜션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그는 추측했다. 하긴, 막 바다에 왔고 펜션에 도착했으니 피곤할 수밖에 없을테니 다시 펜션으로 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도 좋겠다 싶어 그는 살며시 몸을 옆으로 돌려 펜션이 있는 곳을 향해 천천히 발을 옮겼다.

아무튼 이상한 것을 감지했는지 곰을 거론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오른손으로 입을 막은 후에 소리없이 웃으면서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보름이는 곰이 아니잖아? 괜찮아. 괜찮아. 나도 하고 성헌이도 하고 설이도 할거야."

물론 설은 자신은 안하겠다고 했지만 자신이 시키고 말겠다고 굳게 다짐하며 하진은 곧 어깨를 으쓱했다. 결국 모두가 다 하고 불타버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더 그 관련으로 말을 잇지는 않았다. 물론 강제로 시킬 생각은 없었으나, 그래도 일단 한번씩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모래밭 밖으로 천천히 나온 그는 주변을 가만히 바라봤다.

"근처에 가게도 많네. 따로 뭐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나와서 먹어도 좋겠어. 좀 더 둘려봐야 알 것 같지만."

668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7:06

브금효과는 엄청나! 순식간에 우리 스레가 시리어스 다크다크한 스레가 되어버렸어! (아님)

669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8:07

아무튼 1시가 넘었고 나는 조금 있다가 슬슬 자러 가봐야만 하니.. 적당히 펜션으로 돌아갔습니다로 끝내도 괜찮고 더 잇고 싶다면 킵을 해도 괜찮아!
왜 오늘이 금요일 밤이 아닌거지...라고 하진주가 한숨 쉬는 새벽 1시 8분.

670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0:38

>>666
보름:
보름: 신데렐라야?
보름: (얌전히 돌아가서 신발 원위치)

다행인게 맞는건가 88...? 잠이 왜 안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다 깬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671 설주 (305u/Fvne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1:10

밥 먹고 왔다!! (두두등장)
그러게나 말이야 오늘은 어째서 금요일이 아닌걸까...... 체감상으로는 이미 평일 5일 다 보내고 주말이어야 하는데 말이야. 😂😂

672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3:15

>>669 슬슬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은 내용 나왔으니까 막레를 올려둘게 @@ 그러게 벌서 1시가 넘었는데 왜 오늘은 금요일이 아니고 88

673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4:30

>>671 맛난거 먹었어?! (화화환영) 정말.....주4일제가 도입되면 좋겠다 @@

674 설주 (305u/Fvne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6:36

>>673 오늘의 메뉴는 맛있는 초밥이었다구. 😋
그러게나 말이야 주말은 한 5일쯤 되고 평일이 2일이면 좋겠어. (?)

그리고 보름주랑 하진주 일상 슬슬 마무리 되어가는 구나~ 미리 수고했어!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져서 좋았다!

675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7:01

>>669
잘 자, 하진주! 나도 곧 뒤따르지 않을까 싶고

>>670
성헌: 유리구두 말고 멋진 신발들 많잖아.
성헌: 너한테 잘 어울리는 신발을 찾는 거라면 내가 도와줄게.

어쩌다보니 요즘 수면시간이 조금씩 밀리고 있어서 ^q^

>>671
이게 무슨 소리야 아직도 목요일이라니 88888888

676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02

>>671 초밥을 먹었다니! 정말로 맛있었겠다! 아무튼 그러게 말이야. 하지만 아직 이틀이나 더 일해야한다고 하니 이틀 더 일해야지! 그래도 수요일이 지나면 금방 가더라!

>>672 알았어! 그럼 막레는 잘 받을게!!

677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18:58

>>675 아직 자진 않고 일단 막레를 보고 잘거지만 그래도 인사는 고마워!!

678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1:47

>>677 (뻘쭘함에 오그라듬)

679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2:20

>>674 초밥 맛있었겠다 @@! 앗 일상 잘봐줬다니 고마워 @@ 보름이가 엉뚱한게 대답하는 거 생각하느라 물구나무 선 채로 답레 쓰는 기분이었어......... (하얗게 바람)

>>675
보름:
보름: 컨버스가 예뻐.

어쩌다 88....일상생활에 무리가지 않는 정도로 조금 밀리는 거면 모를까 무리가는 정도라면..... (코끼리 마취총)

>>676 응응! 근데 나도 지금 졸린 거 같아서 아마 내일 올라올 수도 있을거 같아 @@ 그냥 마무리해도 된다는 말을 미리 거절입니다. 막레를 주고 말겠어 @@

680 설주 (305u/Fvne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2:39

>>675 평일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러...... 주말에는 쏜살 같은데 말이야 ㅠㅠ
>>676 오랜만에 먹은거라 더 맛있었어!
그러게 뭐 별 수 있나 힘내서 버티는 수밖에는! 금방 주말이 올거라고 되뇌이며 힘내자구. 😂

여튼 오자마자긴 한데 난 또 볼 일이 있어서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 다들 슬슬 자려고 하는 것 같으니 다들 오늘 하루 고생 많았고 잘 자! 좋은 꿈 꿔!

681 설주 (305u/Fvne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4:26

>>6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에서도 느낀 거지만 이번 일상 관전하면서 보름이는 역시 매력 넘치는 아이라는 걸 재확인 했다구. 😉
하진이도 마찬가지구!!

아무튼 진짜 가볼게! 다들 잘 자!

682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26:08

>>678 아니야! 아니야! 성헌주! 난 이제 곧 자러 갈거야! 1시 30분도 다 되어가고 보름주도 저렇게 이야기를 하니 말이야!

>>679 그렇다면 내일 올려도 괜찮아! 그냥 편하게 편하게 하는 곳이 여기 모토니까! 아무튼 뭔가 쿨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 다른 3명과는 다른 확연한 개성이라고 생각하거든!!

>>680 그렇다면 당연히 볼일을 봐야지! 잘 가! 설주!

683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0:53

>>681 매력넘치게 봐준다면 (그랜절) 응응 일상에서 느껴진 훈훈함은 99.9%가 하진이 덕이었지! 설주 잘 가! 볼일 잘 보고 오늘 하루 잘 보내!!

>>682 고마워! 쿨 느낌은 이번에 피곤한 보름이었으니까 그랬을거야 @@ 아무리 그래도 소꿉친구들한테까지 쌀쌀맞게 굴리는 없으니까, 말수적고 엉뚱하게 말할 뿐인 @@ 개성이라고 느껴줘서 고마워! 하진이도 시트에 적힌 성격 부분 와닿았어. 잔잔하게 따스한 봄바람 같은 느낌... 마망이라는 말도 엄청 와닿고 마망.

684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4:30

>>679
성헌: 좋지.
성헌: 나중에 신발가게나 놀러가자.
성헌: 아, 캔버스 스니커도 타비 모양으로 나오는 거 있다?

ㅎ.. 하 항복 지금 누워있습니다 쓰앵님

보름이는 왠지 말을 두어 단계 건너뛰어서 하는 느낌인데 그게 되게 매력적이야.

>>680 오늘 하루도 힘내, 설주!

>>682 아무튼 나도 곧 따라가겠다구..!

685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39:21

>>683 그렇다면 다음에는 또 다른 모습의 보름이를 볼 수 있는거구나! 좋아! 그렇다면 관전으로 꼭 지켜보겠어!!

>>684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슬슬 내가 자러 가야겠는걸?

아무튼 1시 40분이 되었으니 정말로 자러 갈게! 두 사람도 다 잘 자고 목요일 하루 잘 보내자!

686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44:28

>>684 캔버스가 타비가 있다는 것에 놀라서 검색해봤는데 가격보고 놀라서 창 닫았어 ^.^ 보름아...... 취업하면 사렴......
성헌이 이전 독백들에서 본 모습 때문에 보름이는 성헌이 보게 되면 볼이든 어디든 쭉 꼬집어 버릴 생각이 있었는데 성헌이를 언제 만나냐에 따라 이거 못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 누어있으시다니 참으로 옳습니다.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믿으면 안됨 2시 다 되어가는데 깨어있는 것을 보라) 매력적으로 봐줘서 고마워! 엉뚱한 대답을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

>>685 맞아!! (딩동댕) 안 피곤한 보름이를 언제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응응 하진주도 잘 자고 목요일 화이팅이야! 굿나잇!!

687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3:36

>>685 진짜 굿낫이야! 다음 저녁에 보자구!

>>686 그러나 성헌이는 생각보다 용돈을 많이 받는 편이고, 아마추어 활동하면서 파이트머니도 나오기에 성헌이랑 같이 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구.
비슷한 맥락에서 설이랑 가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야!
오.. 그럼 일찍 만나야겠는걸. 뺨꼬집이라니 업계에서는 포ㅅ.........

688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1:59:48

>>687 n십만원 단위던데 보름이가 바바바받을 수 이이이있을까?? (덜덜) 성헌이든 설이든 아무리 소꿉친구라지만 보름이 얼탄다 @@ 보름이네가 경제적으로 부족한 가정은 아니지만 오남매 대가족이라 용돈은 좀 적게 타는 편일 거 같고 @@ 업계 포상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헌이도 동의하나요? 성헌이가 허락...해줄까....? 높이 차이 때문에 성헌이가 앉아있을 때를 노리거나 아예 손등 같은데를 꼬집을 계획인 문보름(18, 소꿉친구)

689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0:49

>>688 여기서 짤막하게 리액션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것은 보름이에게 중요한 행동일 것 같으니 일상에서 직접 만나서 해보자구! 성헌이는 소꿉친구들에겐 관대하고 그래서 소꿉친구들에게 선물을 해주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지.
무엇보다 보름이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알아챈다면 성헌이는 더 뭐라 저항할 수가 없을 것... 쭈굴탱이가 될 것

690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5:13

>>689 꼬집기 이야기인가?? 맘에 안 든다는 표현이 하고 싶은 거니까 보름이에게라기보다는 친구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행동이 아닌가 싶어 @@ 너무 관대하고 너무 거리낌이 없구나 ^.^ 쭈굴탱이 성헌이라니 안쓰럽고 귀여워 @@@@@

691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3:02

>>690 꼬집기 이야기지(끄덕) 성헌이 역시도 한편으로는 누군가는 성헌이를 지탄할 만큼 성헌이를 신경써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싶어하기도 했으니까. 한참 잘못된 방식으로 응석을 부린 거라고나 할까

692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2:25:17

>>691 사실 성헌이가 했던 경기랑 가까운 시점에 보름이가 만날 기회가 있었다면 "나한테도 똑같이 해 봐." 같은 K-마라붉닭볶음맛 대사를 날렸을 것 같단 생각도 있고 @@ 지금이야 좀 시간이 지난 후 같으니 꼬집기인거고 @@@@ 성헌아..... 아니다. 이건 아버님을. 한번. 오은영박사님 모셔와야.

693 성헌주 (영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3:20

>>692 코끼리마취총 필요없겠는데? (둥둥 떠있음)
하긴 땡깡을 부린답시고 선을 넘었으니, 마찬가지로 선 넘는 반응이 돌아올 것은 감안해야겠지만 성헌이가 정말로 그 말을 들었으면 ㅓㅜ... (VERDICT 엔딩 힐끔) 시간이 지나서 여러 가지로 다행이네..
성헌이네 아버님은.. 성헌이를 불완전한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된 완전한 빌런이므로 어쩔 수가 없어 그건 (절레)

694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2:39:03

>>693 영...혼? 마취총이 아니라 실탄으로 맞은 거 같은데 @@ 육신으로 돌아와!! @@@@@
보름이 성격 좋다 소리 들을 애는 아니니까. 성헌이 속을 팍 긁었을지도 몰라. 선도 아주 줄넘기마냥 넘어다니고...... 나도 보름이 내고서 전 스레 읽어보며 그 생각했어. 빈자리 났단 걸 늦게 알아서 다행인가라는 ^.^ 아버님...............

695 성헌주 (영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9:03

>>694 의외로 매운맛 의외로 사이다, 그 이름 문보름... (기립박수)
만사 태평한 캐릭터는 굴리다 보면 쉽게 질려서 시트를 내리게 되는 병이 있어서, 성헌이는 이래저래 '이야깃거리' 를 만들 수 있게끔 반짝이는 부분만큼이나 깨진 자국이 선명한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거든. situplay>1596259288>591같은 독백도 많이 썼고, 어쩌면 앞으로도 종종 쓸 것 같고. 그런 관계로...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소꿉친구님!! 그리고 소꿉친구님들!!!

696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2:49:21

앗차 나메

697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2:53:54

>>695 >>696 살아났구나!! 보름이가 시트에 적힌대로 진짜 솔직하니까. 에둘러 말하는 거 없고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생각나면 말하고 @@@... 매운맛은 화나서 가미되는 거지만 @@ 맞아 날때부터 반짝이고 예쁘기만 한게 어디있겠어..... 성헌이가 더 반짝이고, 깨진 자국은 잘 보듬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88 이쪽이야말로 잘부탁합니다 소꿉친구님들!!!! (메아리 쩌렁쩌렁)

698 성헌주 (/F0OPv7sFM)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2:24

그러니 다음 저녁을 기약하고 성헌주는 자러 갑..
뭐야 왜 3시야 (후다닥 숙면영상 킴)

699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3:02:39

조금만 더 쓰면 답레 올리고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다가는 곧 인터넷에 빨려들어가 망령이 될 거 같아 @@ 나도 이제 자러가볼게! 성헌주가 아직 있는지 잠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 꿈 꿔 굿나잇이야!! 하진주도 잘 자고 있을 거라고 믿고 설주도 하루 화이팅이고 @@

700 보름 - 하진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2:23

ㅤ“...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즐겨야겠다며, 이대로 조금 더 걸어보자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진이 먼저 펜션으로 돌아가자 말한 것에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늦게 한 단어만 입에 담을 뿐입니다. 펜션을 향해 발을 돌린 하진의 방향을 따라 발길을 돌립니다. 그리고 한 발자국을 한 번 더 디뎌 벌어졌던 한 발자국의 폭을 메꾸었습니다.

ㅤ“단군 할아버지한테 혼난다, 너.”

단군 신화에서 나오는 이야기. 웅녀는 원래 곰으로 인간이 되고자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데, 그 웅녀가 단군의 어머니였지요. 보름이 웅녀인 것도 아니고, 단순 신화일 뿐인데 얼마나 불길한 예감이 들었던 것인지 곰이라는 주장을 내세웁니다. 하지만 이 주장이 엉터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윽고 이런 것으로는 하진의 교섭을 꺽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ㅤ“진짜 4명 다 하면 할게.”

보름은 모래밭에서 벗어났을 때 바로 펜션으로 향할 생각 뿐이었기에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진의 말을 듣고서야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ㅤ“나는 우유푸딩.”

그리고는 그저 자신이 좋아할 뿐인, 바닷가에 있는 가게에서 팔까 싶은 것을 말하고는 펜션으로 마저 발을 옮겨버립니다.

701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3:34:50

자는 것에 실패하고 결국 답레를 가져와버렸다 @@ 하진주는 자고 있을테지만 일상 돌리느라 수고 많았고 재밌었어! 아까 얘기 안 한것 같아서 @@ 그럼 진짜 다들 잘자 굿나잇!! 설주는... 굿나잇이 아니라면 굿데이!! @@@

702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17:54:27

보름이네 5남매 중구난방 tmi!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보름, 상현(16살), 하현(13살), 초승&그믐(8살)이야.
⋆ 키 순서는 상현(170cm) > 하현(156cm) > 보름(154cm) > 초승 = 그믐 (123cm)
⋆ 더 어린 동생일수록 머리색이 진함 (크면서 색이 연해지는건 아님. 보름이는 날때부터 엄청 연한 갈색 머리)
⋆ 귀 뚫은 건 상현이 하현이 둘. 하현이가 귀 뚫고 싶다더니 막상 뚫을 때 무섭다고 엄두를 못내서, 끌려갔을 뿐인 상현이가 안 아프다고 안심시켜주려고 그냥 뚫었음 @@ (보름이도 끌려갔어야 하지만 쌍둥이한테 붙잡혀있었다는 후문 + 귀 뚫기 무서워함)
⋆ 하현&초승&그믐의 하교는 보름이랑 상현이가 번갈아가면서 같이 해줌
⋆ 일란성 쌍둥이 초승&그믐 구분은 오남매 중 보름만 가능

https://picrew.me/image_maker/253738 이미지는 이 픽크루로 한명씩 만들어서 가공가공가공가공했어! 오늘 갑자기 시간이 떠서 오남매 다 만들어볼까 하고 해봤어 @@ 슬쩍 올려두면서 갱신!! @@@@ 오늘도 일상 구해볼테니 시간되면 편하게 말해줘 @@

703 성헌주 (2sGDTDD742)

2021-07-22 (거의 끝나감) 19:02:17

컴퓨터 차에 싣고 귀가중이야

세계가 대충 망한 뒤 지금 이 시대에서 내가 일상 돌리는 걸 막을 자는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

704 성헌주 (7nNqc.IzV.)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0:46

마참내 PC로 갱신... 얼마만이냐 컴레딕...
수리 이후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켜서는 한다는 게 혐생 일인 건 비밀
아무튼, 모두 좋은 저녁!

705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2:05

성헌주 안녕! 컴퓨터 수리하자마자 혐생 일 하고 있다니 88 좋은 저녁 맞아...??? @@ 아무튼 컴퓨터 수리한 거는 축하해!! @@

706 성헌주 (7nNqc.IzV.)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4:42

가볍게 확인만 하는 거니까 괜찮아! 방금 끝낸 참이고. (일상 가능 팻말 꽂음) 보름주는 좋은 저녁 보내고 있어?

707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8:15

막레는 잘 받았고 갱신이야!! 마찬가지로 일상 재밌었고 수고했어!

>>702 세상에. 이걸 이렇게 직접?! 귀엽다. 완전 귀엽다!! 저렇게 예쁜 동생들이 있는 집이라니! 이건 하진이가 필시 엄청 부러워한다! 틀림없다! (야광봉)

>>703-704 컴퓨터 다시 돌아온거 축하해! 성헌주!! 고생 많았어!

그리고 갱신이야!! 오늘도 일을 마치고 돌아오니 너무 뿌듯하다.

708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1:42

>>706 끝냈다니 그럼 안심하고 좋은 저녁이야!!! 나야 나른하게 저녁 보내고 있어. 너무 여유로워서 오늘이 주말인가 헷갈릴 정도야 @@ 일상... 호기롭게 일상 구한다고 말해두기는 했지만 오늘 일찍 잠들수도 있을 거 같아서 킵할 수도 있을 느낌인데.. 괜찮다면 찔러볼게 @@

>>707 하진주 안녕!! 응응 고마워! 앗 직접은 아냐! 픽크루에서 애들 머리 모양이랑 색깔 정도만 수정한 것 뿐이니까 @@ 그렇게 부러워한다면야 하진이를 명예 남매로 (하진이를 국회로 톤)

709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3:38

굳이 명예남매로 안 만들어도 보름이 동생들은 보름이가 늘 같이 다니는 하진이 설이 성헌이한테 내적 친분 잔뜩 쌓았을 것 같지만 @@

710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3:50

>>708 보름주도 안녕! 픽크루라고 하더라도 저렇게 하나하나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걸! 머리 모양과 색 수정이라고만 해도 말이야! 하진이를 명예 남매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보름이와 명예 쌍둥이가 될 수 있는거야?

711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19:56:37

>>710 오늘 시간이 갑자기 뜬 탓에 할 수 있었지 @@ 명예쌍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이제 생일을 따질 차례인가..... 과연 누가 몇 분이 아니라 며칠 차이로 일찍 태어나 쌍둥이 중 우위를 점할 것인가!!

712 성헌주 (7nNqc.IzV.)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0:20

>>707 기나긴 고난의 시간을 거쳐 마참내 하진이와도 돌려볼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어 88 하진주도 오늘 하루 고생했어!

>>708 으악(옆구리찔림)
난 킵하고 2~3일 정도 연속으로 돌려도 상관없어!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니 잘됐네. 나도 오늘 저녁은 모처럼 여유롭게 보내고 있어.. 얼마만의 제대로 된 휴식인지 몰라 88

그러고 보면 전에도 말하려다 잊었던 건데, 성헌이도 보름이를 꽤 부러워할 것 같아. 외동아들인데다 가정 상황까지 싸하고, 아버지의 교육철칙이 엄격하기 그지없어서 쓸쓸하게 자랐거든, 아마 "넌 동생이 많아서 좋겠다" 라고 한 번쯤은 궁시렁대지 않았으려나.

일상 상황은 어떻게 할래? 어젠가 말했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성헌이?

713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6:19

>>712 상관없다니 다행이다 @@ 미리 말하자면 보름이와의 일상이 늘어지는 것 같다면 이런 식으로 끝내자~ 하고 마무리 지어도 되고, 다른 아이랑 돌리고 싶다면 멀티해도 상관없어! 그러니까 그런 생각이 들면 부담없이 말해도 돼. 모처럼 여유롭다니 88..... 성헌주의 혐생에 여유를...... 휴식을 88.....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성헌이까지 명예 세쌍둥이하자 @@@@ (대뜸 형아오빠가 둘이나 생긴 동생들: ????)

일상 상황은 만날 수 있다면 아무거나 다 좋은지라 @@ 성헌주가 그 상황이 좋다면 이견없이 대찬성이야!

714 하진주 (2AE19UzP8k)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7:13

>>711 이렇게 된 이상 하진이의 생일을 지금 정할 수밖에 없겠어!!

.dice 1 12. = 5.dice 1 31. = 14 일이 하진이의 생일이다! 이미 지났을 확률이 높겠지!!

>>712 나는 언제든지 편할때 찔러줘도 괜찮아! 일단 지금은 보름주와 돌리는 것 같으니 구경하도록 하겠어!

715 보름주 (9doaS31Ly.)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8:53

>>714 5월 14일이라니 보름이가 졌다 (7월 15일생) 크아아아ㅏㅏㅏ악 @@@ 그나저나 5월 14일?! 로즈데이잖아 @@@ 하진이 생일은 무조건 장미와 함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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