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2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06. 수업 멈춰! :: 1001

수업이 많아!!◆Zu8zCKp2XA

2021-06-25 09:23:48 - 2021-06-26 23:26:21

0 수업이 많아!!◆Zu8zCKp2XA (aseI6odVEI)

2021-06-25 (불탄다..!) 09:23:48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ef3ce57f869a5be96ff7f0055fbe119b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하루에 수업은 한 개씩.
그 점이 정말 짜증나고 비효율적이라고 버니 립시츠는 말했다.

441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2:26:46

아니 일상이래 진행... 진행....() 무슨 일상임니까 정신 못차립니까 동캡!(?)

442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2:27:30

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귀여워......진행 중이면 힘들지:D 충분히 이해해XD

443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2:33:07

>>0

" 아니.. 예 뭐.. 괜찮아요.. "

말은 그렇게 했지만 레오는 잠시동안 매를 노려보았다. 길게 베인 흉터가 있는 눈으로 노려보는 레오는 두 눈으로 '한 번만 더 설치면 쳐죽여버릴거야' 하고 이야기하는 듯 했다. 알아들을지 말지는 별개의 문제지만. 한참이나 노려보던 레오는 건네주는 초콜릿을 받았다. 맛있는 걸 주는 사람은 대개 좋은사람이니까, 교수님도 호감포인트 1점.

" 예? "

레오는 친해진것 같다는 말을 들은 후에야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순간 본능적으로 그렇게 해버린것인데 의외로 잘 안겨있는구나. 이렇게 보니까 제법 귀여울지도..? 레오는 잠시동안 크날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손을 뻗어 쓰다듬으려 해보았다. 다들 이래서 패밀리어를 키우는걸까 싶기도 하네.

" 원래 친해지기가 힘든.. 그런건가요? "

444 펠리체 - 레오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2:36:32

애석하게도 그녀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몰랐다. 잠깐 켜진 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을 때 떠올린 건 버니의 습격 당시 그녀와 같이 육탄전을 시도했던 사람이란 것 뿐이었다. 크루시오를 맞은 후엔 거의 리타이어였던 걸로 기억한다. 작게 웅크리고 비명을 지르던 모습이 시야 한켠에 들었었지.

"다행이네요."

일단 그녀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고 다치거나 해를 입은게 없으니 다행이었다. 어둠에 눈이 익자 검은 머리칼 다음으로 그녀와 비슷한 금빛 눈동자가 보인다. 싸우자고는 안 할거라는 말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했다. 그렇다는 건 평소엔 아무나 붙잡고 싸우자고 하는 사람인 걸까. 그렇게 되면 곤란하겠지만 그러지 않겠다니 그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버니 같은 상대가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맞거나, 도망치기 밖에 못 하니까.

서로 오해도 없겠다 이대로 가면 되는걸까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다. 갑작스런 통성명이라니. 음. 요즘 이런 경우가 많네. 벌써 세번째인가. 신입생 때도 안 하던 자기소개를 새 학기 들어서 벌써 세번째다. 미묘한 기분을 느끼며 그녀도 이름을 댔다.

"펠리체, 스피델리에요. 백궁 4학년이구요."

청궁과 현궁 다음은 주궁인가. 와. 어쩌다보니 각 기숙사마다 아는 얼굴이 생길 판이다. 이미 그렇게 되고 있지만. 올해는 정말 보통이 아니겠구나 생각하며 늘 하던 말을 덧붙였다.

"같은 일을 겪기도 했고 이것도 인연이니, 잘 부탁해요."

말만 그렇게 할 뿐 악수나 다른 제스쳐는 없다. 굳이 말하자면 고개를 다시금 살짝 까딱인게 다였다.

445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2:49:03

>>443 레오- 신비한 동물 돌보기

매는 다시 포르르 날아올랐습니다. 혜향 교수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 응? 아... 그렇지. 나만해도, 크날과 친해지기 위해서 몇 달을 먹이주고 매일같이 신뢰를 쌓곤 했으니. '

혜향 교수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크날의 먹이를 하나 레오에게 내밀었습니다.

' 한 번, 밥을 줘보렴. '

446 레오 - 펠리체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2:51:27

" 응. "

레오는 짧고 담백하게 인사를 마쳤다. 잘 부탁한다는 말. 가만 생각해보니 이미 현궁에 친구가 생긴 마당에 백궁에도 친구하나 만들어두면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통성명을 한 것이었다. 각 기숙사에 아는 얼굴 하나씩 만들어두면 제 얘기를 해줄지도 모르고 그러면 괜히 시비를 거는 사람이 줄어들지도 모르니까. 모든것은 그것에서 출발했다.

" 뭐.. 편하게 레오라고 불러. 레오파르트는 너무 기니까. "

그렇게 말하며 레오는 손을 뻗었다. 악수라도 하자는 의미였다. 솔직히 지난 번의 그 녀석이 거리감이 너무 이상했던 것이고 이 정도 거리감이 맞는 것이겠지. 같은 일을 겪었다- 라는 것은 지난 번의 그 저주였겠지. 레오는 크루시오,라는 것을 떠올리자마자 몸이 조금 부르르 떨리는 것을 느꼈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고통. 그것이 있기 전까지 중 제일 아팠던 것이라고 해봐야 퀴디치 경기 도중 떨어져 팔이 부러진 정도였을까.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

" 같은 일을 겪었다는건 그거지? 그 저주. "

생각하기도 싫은 그것. 레오는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잠깐 눈을 감은 사이에 지난 일이 영화처럼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그 탈을 쓴 자들 중 하나, 버니와 만나서 하루를 같이 보냈다는 것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 계속 서있는 것도 뭐하니 레오는 '잠깐 걸을래?' 하고 먼저 제안했다. 자기전 잠깐 산책하는 정도라면 더 깊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테니.

447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2:53:40

>>0

" 오호.. "

레오는 교수의 말을 듣고 또 우쭐하는 미소를 짓고 말았다. 의기양양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인지 잠시간 미소를 짓고 어깨를 으쓱한 레오는 먹이를 줘보라는 말에 에? 하고 고개를 갸웃했다.

" 밥이라면 아까.. 그.. "

애벌레. 레오는 잔뜩 싫다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벌레는 좋아하지 않는다. 어떻게 생겨먹었던간에 다리가 4개보다 많거나 아예 없는 것들은 영 정이 가질 않는다. 레오는 꾸물꾸물 손을 뻗어 밀웜 하나를 집었고 눈을 질끈 감고 크날의 입에 가져다댔다.

" 빨리.. 빨리 가져가서 먹어라 좀.. "

448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2:56:56

지난번의 그녀석이 거리감이 이상했던 것이고<< 아니 레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땃태가 들으면 울어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

449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2:58:24

>>448 결론적으론 레오도 계속 둥기둥기 했으니까 쌤쌤임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2:59:40

>>449 레오도 같이 부둥부둥했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거리감 없는 거 좋아했으면서!!((왜곡된 사실))

451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02:34

>>450 사실은 거기서 렝주가 이성의 끈을 잘 잡았기에 망정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아니었다면...!!!

452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04:26

>>451 :0 자눼 이성의 끈을 잘 못잡았다면 무슨 일을 할 생각이였는가....?:0

453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04:31

>>447 레오 -신비한 동물 돌보기

합, 크날이 재빠르게 낚아채듯 먹습니다. 오, 크날의 친밀도가 오른 걸까요?

' 아, 벌써 시간이. '

매가 다시금 내려와서 혜향 교수의 정수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혜향 교수가 회중 시계를 꺼내서 시간을 확인하더니, 당신들을 보며 말했습니다.

' 크날을 돌려줘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크날에 대해 알아낸 점은 양피지에 모두 적어서 제출해주세요! '

어떤 걸 적더라도 상관은 없는 모양입니다?

//.dice 1 2. 굴려주세요!

454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08:35

>>452 그건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D (도망

455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10:27

>>0

" 크날은.. 먹을걸로.. 고슴도치랑.. 구분할 수 있다.. 끽끽거리는 울음소리를 내고.. 위협을 느끼면 몸을 숨긴다.. "

레오는 중얼중얼 하면서 자신이 알아낸 점을 양피지에 적어내려갔다. 애니마구스나 마법부에 관한 내용도 적을까 했지만 그것은 크날에 대해 알아낸 점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적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손이 아팠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한 장을 꽉 채우진 못했지만 반 정도 채우고 나서 레오는 우측 상단에 기숙사와 자신의 이름 그리고 학년을 적어 제출했다.

" 여기있습니다. "



.dice 1 2. = 1
이거.. 1! 1일거 같다!

456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12:24

>>454 아니 이걸 도망가버리네 이 맬렁카우 아가표범!!! ((추적))

457 서 주양 - 백 휘영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3:12:37

"호오.. 자세히 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이구. 그렇게 부끄러웠으면 말을 하지 동생!"

당신을 한참동안 빤히 바라보던 주양이 곧 웃으며 이야기를 되받아쳤다. 역시 대화의 핑퐁이라는 것은 꽤 재미있는 일이었다. 청을 걸고 하는 내기만큼은 아니었지만, 대화 역시 즐길 가치가 있었다. 사람은 대화 없이는 살아가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커졌다. 지금 당장이라도 말문이 막혀버린다면 답답해서 죽어버릴 것이었다.

이내 주양은 실없이 웃었다. 옳은 이야기다. 물건 의견이야 어쨌든 제 값을 치르고 사온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었다. 물론 납득하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이렇다 할 태클이 떠오르지 않아 넘어가는 것에 가까웠다. 지금만큼은 자신의 상상력이 조금 얄미웠다. 조금 더 깊었더라면 분명 되도 않는 이유를 떠올려내고 태클을 걸 수 있었을텐데. 신기하게 자신은 시비를 걸 때에만 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어럽쇼. 진짜? 진짜야? 내가 제대로 못 봐서 그러는데 말이야. 어디한번 다시 봐볼까나~!"

자신보다 높이. 잠깐만. 높이? 그 단어를 한번 더 곱씹어 말하던 주양의 입가에는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져나갔다. 조금 무례할지도 모를 행동이었지만 그것을 걱정하고 행동을 가렸다면 주양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무례하다면 당신이 언제든지 이야기해주길 바라면서, 주양은 살짝 자세를 낮추는 듯 하다가 당신의 허리를 양 팔로 감싸고서 번쩍 안아올렸다.

"그러게! 확실히 나보다 크네! 언니야, 내 목소리는 제대로 잘 들려요~? 윗공기는 어때. 좀 상쾌하신가!"

안아든 상태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주양이 사악하게 웃었다. 어째 동생같은 말투가 아니라 특유의 호탕함을 감추지 못할 말투였으나 개의치 않았다. 이것까지는 예상 못 했겠지 싶어서, 괜히 바로 내려주지 않고 조금 더 그러고 있다가 다시 내려주었다. 오래 그러고 있는다면 분명 불편할 것이다. 기숙사까지 걸어서 가야하는것도 있으니. 당신을 내려주면서, 가끔은 이런 장난도 쳐 줘야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지며 친구간의 사이도 조금 더 돈독해지는게 아닐까 싶었다. 자신은 어딘가 어긋난 사람이었다. 허나 그것을 스스로 깨닫기에는 조금 무심했다. 윗동네 구경은 좀 어땠어? 하고 물어보는 모습은 더더욱 그래보였다.

"좋아! 역시 너라면 받아줄 줄 알았다니까~ 근데 괜찮겠어? 나 그렇게 가볍지는 않아서 금방 힘들어질지도 몰라?"

아무리 길의 끝까지 가는 것일 뿐이라고 해도, 당신에게는 조금 버거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도 자신이 조금 더 크고 무겁기도 할 테니까. 주양은 잠시 고민하다가 팔짱을 풀고 당신과 어깨동무를 했다.

"아무리 그래도 업히는건 내 양심이 많이 아야하니까, 그냥 적당히 만취해버린 못돼먹은 친구의 술주정에 어울려주는 역할이면 될 것 같아! 어때. 이 정도면 너도 괜찮지 않아?"

세상에. 주양에게 양심이라는 게 남아있었다니!

458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15:15

>>456 애정결핍은 아니지만 사랑받는게 좋고 사랑하는게 좋아! 라는것만 알려주고 도망침당 :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9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3:15:15

한숨 푹 자버렸다.. 다시 갱신할게! :)
뒷북 조금 울리자면 벨이 독백 엄청 슬프잖아.. 흑흑 우리 카나리아... (눈물)

460 레오파르트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16:00

쮸 어섭셔~~~

461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16:08

쭈주 어서와요! 푹 주무셨나요??

462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16:11

>>458 :0 아앗 우리 맬렁 아가표범......((왈칵))

주양주 어스와~~~:D

463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16:40

:D렝주의 예상이 맞았습니다!

464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19:10

>>462 앗 왈칵 포인트가 아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짝)

465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19:16

>>455 레오 -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응, 거기에다가 놓고 가면 돼요 '

혜향 교수가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어라? 교수님의 팔이 아프신가봐요? 왼쪽 어깨를 꽉 눌렀다가 손을 떼네요. 아, 매가 어깨를 물어서 그런가봅니다.

' 욘석아!! '

하고 외치는 소리가 났으니까요. 수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돌아갑시다.

//레오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466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19:50

와아아아아아 수업 끝났다!! 고생하셨습니다 :D!!!!!!!!!!

467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22:36

>>464 그래도 방금 그 레스는 땃쥐의 심금을 건드렸다구88

수업 수고했어!:D

468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23:47

>>467 >>>애정결핍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성격이 그럴뿐임당 왈칵포인트가 아니에요 ㅋㅋㅋ (와구와구)

469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24:31

>>468 으아악 돈 땃쥐 미! 으악 먹지마 으악!!!

470 펠리체 - 레오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3:25:25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편은 아니라서 레오가 손을 내밀었을 때 그녀는 그다지 주저하지 않고 그 손을 잡았다. 먼저 내밀어주는데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그녀의 손이 레오의 손을 잡고서 작게 두어번 흔든 다음 놓는다.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악수였을 것이다.

"알았어요. 레오."

레오파르트, 레오. 야성적인 이름만큼이나 성격도 그래보인다. 좀전에 한 말로 유추하자면, 성격이 나오는 건 상대가 무례하게 굴었을 때 한정인가보다. 오해나 착각으로라도 그렇게 마주하지 않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녀 역시 싸움은 좋아하지 않으니까.

"저주도 포함해서, 겠네요. 레오의 얼굴을 보고 그 때 달려들었던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냈거든요."

요컨데 같은 상황을 겪었다는 의미 되시겠다. 공격도 저주도 모두 포함해서 말이다. 레오에게는 저주가 유독 기억에 남았던 모양이라고 생각만 했다. 뻔히 보이는 걸 캐묻는 건 못된 일일 뿐이고 그러는 건 그녀 답지도 않았다.

"그래요."

먼저 손을 내밀어줬던 것처럼, 레오가 잠깐 걸을 것을 권해오기에 그녀는 짧은 말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답했다. 어차피 걸으러 나온거 일행이 생긴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다. 모처럼의 기회라는 생각까지 든다. 그녀가 살짝 자리를 옮겨 레오의 옆에 섰다. 그리고 걸음을 맞춰 걷기 시작하자, 머리에서 드문드문 떨어지는 물방울이 걸어온 길 위에 떨어져 자국을 남긴다. 그녀가 지나갔음을 표시하는 것처럼.

471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3:25:36

다들 안녕! :D 응응. 푹 잤어. 오늘 새벽 잠이 걱정될 만큼.. (?) 역시 더울때는 잠이 최고야! :)
근데 쮸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쮸같은 느낌이 되어버렸어..? (???)

472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25:45

다들 오늘 풀 이벤트 고생하셨습니다!!!!

473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3:26:17

쭈주 쫀밤~~~ 밤잠을 자버렸으니 새벽 늦게까지 못 자고 방황하겠구나~~겔겔겔

474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27:43

앗 ((첼주와 쭈주의 새벽 방황을 관전할 준비))

캡틴도 오늘 풀 진행 고생했어!!!!XD 수고많았어!!!

475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3:27:51

>>472 캡틴이 제일 고생했지! 실시간으로 반응해주고 일도 하느라 고생 많았어~~ (쓰담토닥부둥오구둥둥)

476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3:29:02

이벤트가 다 끝난 모양이구나. 다들 수업 듣느라 수고 많았고, 이벤트 풀로 진행해준 캡틴도 수고 많았어! :D (쓰담쓰담)

>>473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오늘 새벽은 어장을 방황하는 유령참치가 될 예정이지. 으흐흐..

477 펠리체주 (NTY54bnq3M)

2021-06-25 (불탄다..!) 23:29:44

>>474 관전의 기운을 느낀 첼주는 어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방황할 것을 결심하게 되는데~~

478 리안주 (68m4Mzrxj.)

2021-06-25 (불탄다..!) 23:30:18

약속 다녀온 리안주 등장!!

동화 옥음 하나도 안썼는데 망했군요 으히히....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479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31:27

>>477 아앗 미안해 돌아와 첼주 난 그저 둘이 노는 게 귀염뽀짝해서 지켜볼 생각이였어 내가 껴야한다면 낄테니까 다른 곳에서 방황하지 말아줘((무릎 꿇))

480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3:31:37

>>474 그런 이야기가 있어. 심연을 오래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도 땃주를 들여다볼 거라고.. 새벽 방황에 땃주를 끌어들이도록 하지! :D (팔 뻗기)(?)

481 레오(렝)주 (pcNafPtaXg)

2021-06-25 (불탄다..!) 23:32:15

첼주 죄송한데 잠깐 킵해도 될까용..? 한 30분 정도 있다가 다시 올 것 같아서요.. 돌아오자마자 바로 답레 달겠슴당..!

482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32:53

랸주 어스와~~~ 동화옥음을 못썼다면 오늘은 리안의 사정상으로 하루 정도는 넘겨도 괜찮지 않을까? 물론 옥음을 써준다면 보는 게 즐겁지만 :D

483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34:03

앗 렝주 다녀오세요..!!

랸주 어서오세요!!!!

내일은 8시 진행입니다~~~~ 그리고...


.dice 1 100. = 27-홀 MA

484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34:43

렝주 다녀와~~~:D

>>480 그러니까 쭈주가 심연이라고?((날조 됨)) 아니 새벽 방황에 나를 끌어드리다니 자눼 너무 고단수야!!XD 좋아 함께하도록 하지! 언제나 그러하듯(??)

485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34:44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랸주!


음음.... 내일 이벤트 끝나면.... MA씨가 나오겠네요:D....

486 단태(땃쥐)주 (mXDdUzgof6)

2021-06-25 (불탄다..!) 23:35:21

???? 어??? 어어???? ((동공쌈바))

487 리안주 (68m4Mzrxj.)

2021-06-25 (불탄다..!) 23:37:03

그러면....

내일 2일 분량 방송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공약은 지킵니다!!(아무도 안믿음)

488 민주 (dqLR1/5dAQ)

2021-06-25 (불탄다..!) 23:37:15

캡틴 풀 진행 수고 많았어 ㅠㅠㅠㅠㅠ 항상 고맙다구~!!!!

마씨가... .나오는... 거야?!

그리고 랸주 넘 무리할 필요 없어 하루 정도는 쉬어도 괜찮다고~!

489 주양주 (H104h0Ih1.)

2021-06-25 (불탄다..!) 23:37:28

랸주 안녕! 약속장소 잘 다녀왔구? :) 괜찮아. 랸주만 힘들지 않다면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는 거니까! (?)

490 ◆Zu8zCKp2XA (XW79v7vIXQ)

2021-06-25 (불탄다..!) 23:38:20

나온다고 해도 굉장히 잠깐 나올거랍니다:D

제 컨디션 난조가 생긴다면 모레로 미뤄져요.....

491 단태(땃쥐)주 (CpsfYMgcyQ)

2021-06-25 (불탄다..!) 23:40:07

캡틴도 랸주도 무리하지마:( 특히 캡틴 컨디션 난조는 생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캡틴이 건강해야 어장도 순항한다구? 건강 챙기고 컨디션 꼭꼭 챙기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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