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57> [육성/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AA?] HELPERS - 3 :: 1001

당신◆Z0IqyTQLtA

2021-06-23 08:20:51 - 2021-07-13 16:26:50

0 당신◆Z0IqyTQLtA (GPbygOMqRw)

2021-06-23 (水) 08:20:51


서쪽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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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18:36

>>764 과연- 좀 더 훈련해야 할지도

768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0:12

>>763 진짜 마지막이 드라마틱하죠 ㅋㅋㅋㅋ

769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8:08

>>764 본다고 해야할까 자신의 몸은 느끼는 거지만요...

현실에서도 사람이 몸을 움직이거나 표정을 짓는데 근육의 수를 일일히 세거나.

근육의 명칭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아까 반사신경 강화 앵커는 눈 주변의 생체전기를 감지하고 눈에 힘을 주듯 전기로 강화하는 느낌이었지요

770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9:05

참고로 상대의 전기 신호를 봐서 공격 예측을 하는건

바키도의 미야모토 무사시가 상대 전기 신호를 보고 예측한다는 느낌입니다!

771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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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안과 밖에서의 시간도 별반 다르지 않은 걸까요. 아직 해야 할 일은 많으니까 괜찮겠죠. 헬퍼즈를 돌아다니면서 구조를 파악해봐야겠어요.
아직 저 말고 다른 신입 테크가 남아 있는 모양이니 친해질 겸 같이 임무에 가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저는 할 일이 있어서 이만 가봐야겠어요."
"할아버지께는 임무가 끝나면 다시 들리겠다고 해주세요."

다음 목표를 헬퍼즈 탐방으로 잡고 저는 웨이 씨에게 손을 흔들며 떠날 준비를 했어요.
레코드가 만능은 아니라면 헬퍼즈 어딘가에 정보실이 있지 않을까요? 책, 책이 필요해요!

@알렉시스

772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39:32

>>765 @폴라리스 >>766 @서태양
마음을 잡은것을 본 당신들의 모습을 본 카티아는 잠시 조용히 쳐다봅니다.

"그래 그러면."

말이 끝나고 동시에 총구에서 섬광이 일어납니다.
두번.
동시에 폴라리스의 이마와 태양의 가슴팍에 총알이 날아옵니다.

팍 팍!
폴라리스는 충격으로 목이 뒤로 꺾이고 태양은 가슴팍의 충격과 뒤로 넘어집니다.

파편들이 주변으로 흩어집니다.





하지만 그 파편들은 당신들의 것이 아닙니다.
뼈도 살도 피도 아니고 저것들은 부숴진 글라스틸들. 저것들은 총알 파편입니다.

파편들은 당신들의 몸에 생채기는 커녕 옷에 가루조차 묻지 않고 바닥으로 흩어져 내립니다.

"움직이지 않아줘서 고마웜. 휴... 사실 그렇게 잘 쏘는 편이 아니라 약간 위험했담."

"어때? 총 맞아본 느낌은? 태양이 너도 테크긴 한데 머리 맞으면 기절 할까봐 봐줬엄!"

폴라리스는 강인이 17이나 되어 이마에 총알의 충격이 전해져도 괜찮지만
강인이 12여서 외투를 입었어도 충격이 컸을겁니다.
태양은 가슴팍에 총알을 맞은 부분이 아직도 지끈 거립니다.

"이거 위력 줄이거나 약한거 아니담? 군인들이 제식으로 쓰는 권총 그대로 쓴거얌. 물론 군인들도 불쾌자 죽일때는 연달아 쏴야 죽일만 하다고 하지맘."

773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0:42

>>769
맞습니다 그거! 지금 그나마 느꼈던것 그것이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774 폴라주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3:47

이것은 단순한 호기심입니다만, 군인 출신이었거나, 무도가였거나, 사냥꾼이었거나 해서 레코드로 존재할 만한 숙련도를 이미 쌓고 있었던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그래도 평범한 일반인이 쌓은 경험과, 테크들이 쌓아서 레코드에 축적한 경험에는 현격한 격차가 있어서 레코드를 통해 기술을 습득해야만 진행에 있어 유의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나요?

775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5:14

>>771 @알렉시스
당신은 자료실을 찾아 갑니다.
그곳에는 이것 저것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임무나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들이나...

여러 문들에 신분증을 대고 통과하고 통과해 지나가 자료실에 도착합니다.

자료실에는 수 많은 사물함들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다 자료들이 들어 있겠죠.
"어서오세요. 어머 테크 분이시네요?"

데스크에서 금발의 컬이 있는 여성이 당신을 맞이 합니다.
데스크 책상에는 '샤를로테' 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떤 자료를 찾으러 오셨나요?"

776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6:21

"으...생각보다 충격이 강하네."

같은 테크라도 역시 내구성이 차이가 나기에 서로가 받은 충격은 확실히 달랐다.

폴라리스를 보면 머리가 뒤로 가긴 했지만 금방 원래대로 위치를 되찾았지만.

태양만은 머리가 아닌 가슴팍에 맞는 순간 넘어져버렸으니.

거기다 언급한 것을 보면 이러한 총에도 불쾌자들을 몇번 쏴야 죽는다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제식권총으로도 충분히 그들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즉 좀 더 능력의 응용을 고려하면 불쾌자들을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을터.

태양은 순간적으로 충격을 계산하고 자신의 능력과 결합해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지 고민했다.

"내가 키네시스라서 더 그런걸지도...하지만 이걸로 어떻게 전술을 짜야할지 확실해졌어. 고마워 카티아."

순간 계산을 끝내고 약간 얼얼한 가슴 중알을 쓰다듬으며 태양은 카티아에게 미소를 지은다.

@서태양

77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6:49

>>773 과연!

778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8:24

>>774
한 사람이 레코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그 분야의 경험을 쌓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어떤 분야의 지식이든 레코드를 넣는것이 효율적이죠.

하지만 그 분야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레코드 각인의 코스트가 더 빨리 내려갈 겁니다.

레코드 숙련도가 높아지는것이죠.


즉 관련의 레코드 분야의 경험이 이미 있다 = 더 빨리 레코드 각인의 코스트가 내려간다.

779 폴라리스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9:58

>>772

확실히, 나는 내가 알던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린 거구나. 폴라는 이마로 손을 올려 탄두 파편을 툭툭 털어냈다.

"조금... 가늠이 되네요."

어디까지의 공격은 맞아줘도 괜찮고 어디부터 위험한지, 방금의 한 발로 어렴풋이 가늠될 것 같은 느낌이다.

"언젠가 들은 적이 있어요. 테크들은 총알을 맞아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고."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780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0:37

자료실의 데스크를 맡는 사람을 안젤라로 할 걸 그랬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자료실의 관리자이자 사서를 맡는 안젤라 입니다."

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요.

781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1:11

안젤랔ㅋㅋㅋㅋㅋㅋㅋㅋ

782 폴라주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7:54

...... (GLaDOS라는 이름의 AI에게 맡겨지는 것보단 다행일지도?)

783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02:05

>>776 @서태양 >>779 @폴라리스
"키네시스들은 다들 몸이 약하다니깜."
물론 인핸스드가 다들 너무 신체적으로 좋다보니 비교는 됩니다.
게다가 키네시스는 그래도 염력으로 총알의 궤도를 휘거나 막아 버리는 경우가 가능하니 신체가 강할 필요는 없지요.

"이것도 아귀 같은 사람 정도 크기의 불쾌자는 머리나 심장 부근은 충분히 제압 되니깜. 심장이나 머리에 맞았다는 확신은 없으니 죽을때까지 쏘는 편이짐."

"너희들도 방금 맞아봤으니 알겠지만 너희 몸과 옷에는 방어막이 있엄."

카티아는 바닥의 파편들을 사악 흩어 손에 모으더니 자신의 팔목에 뿌립니다.
그러나 발수 코팅이 된 물건에 흘려진 물방울 처럼 먼지들은 팔목에 전혀 묻지 않고 사르르 주변으로 흩어져 내립니다.

"방패 외투라고햄. 너희들에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짐."

"충격은 분산 시켜주고 독과 열과 냉기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너희들의 의식같은 방어막이짐."

"마치 눈 깜빡임이나 호흡 같은거얌. 의식 없어도 작용 하지만 의식하면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다룰수 있는."

784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06:17

"그렇구나 참고해둘게."

아직 시간이 있을 떄 약간 능력을 시험해보면 확실히 키네시스는 기본적으로 염동력이 있기에.

굳이 인핸스드처럼 강인한 몸을 가질 필요는 없었다.

"예를 들어서 내 관자놀이에 총알이나 위험한 무언가가 날아오면 외투를 의식적으로 써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거지?"

본래라면 전체를 보호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겠으나.

만약 급소에 맞을 위기에 처한다면 급소만을 집중해서 방어하는 게 더 효율적일테니까.

@서태양

785 폴라리스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9:08:12

>>783

폴라리스는 '외투' 의 대략적인 기작을 습득했다. 오늘은 이런 테크들이 알아야 할, 테크가 되면서 자신의 몸에 새로 생긴 기능들을 기초적으로 익힌다거나- 아니면 이 외투의 기본적인 응용법을 학습할 모양이다.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다면, 높은 데에서 떨어지는 충격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나요?"

@폴라리스

786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9:10:33

              , -―=…z __
         r― 、/        ヽ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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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メ  ./ ァ‐―ォニ._ ` ~ .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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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一 ヽ __厶__// トハ      ト ::::1 ヽ |  \ ノ !  丿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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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てノ  __} ヽ./   /
   ヽ ̄ ̄ ̄ ヾ__/   /ゝ   7ノ   ム、_ /
  ∠ _  く ヽ.ム //    //    /ヽ   ̄\
     /  ∧厂 }イ. く __ イ ヽ  /  | ヘ   ヽ
     /へ//r===========、!.Olヽ .j{   !  l    .\
        / )三三三三三 )》r‐、   |  |   .l!  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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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자료실에 가자 아리따운 모습의 여인이 저를 반겨주었어요. 책상에 적힌 것은 아마 이 여인의 이름이겠죠.
소피아 도서관에는 없는 책들, 꼭 한 번씩은 읽고 싶지만 서두르지 않으면 제시간에 맞출 수 없을 것 같았어요.

"테크 그 중에서도 인핸스드와 관련된 책 전부를 읽고 싶어요."

줄여도 여전히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다른 건 못 해도 이것만은 자신이 있다 여겨온 특기고...
두 번째로 잘 하는 게 가사였을 정도니 평생을 두고 책과 멀어질 수 없다 말할 수 있어요.
게다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것도 기도 무기이죠.

@알렉시스

787 알렉시스주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9:18:49

>>778 알렉과 레온의 명경지수의 코스트가 다른 것도 그런 것이었나요!

>>780 그 이름은 지금보다도 훨씬 무서운 이름인데요!

788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2:17

>>784 @서태양
"그렇지는 않암. 무의식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건 막아내지만 의식적으로 위험한건 안 위험 한것 걸러내는걸 바꾸는 정도?"

"예를들어 너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면 칼날을 그때 동안만은 외투를 통과하도록 하는거짐."

>>785 @폴라리스
"외투는 충격을 흡수하는게 아냠. 충격을 분산 시켜주는거짐."

"송곳으로 찌른것과 손가락으로 찌른것은 둘 다 충격량은 같지만 송곳이 더 면적이 좁으니 위험한거짐."

"대충 면적을 100배 이상으로 넓혀서 충격을 받는거짐. 하지만 추락 같은것은 온 몸의 상대적인 속도로 지면과 충돌이니 다를게 없을거얌."


@서태양 @폴라리스
외투에 대한 설명을 하고선 카티아가 어디론가 가서는 두개의 정육면체들을 들고 옵니다.

"각각 1미터의 글라스틸 덩어리얌. 당연하지만 총알 정도로는"

팡팡! 하고 섬광이 일고 총알이 날아가지만 글라스틸은 살짝 움직이고 흠집이 났을 뿐.
"멀쩡하짐. 보통 이런건 사람 힘으로는 못 부쉄."


"하지만 이걸 너희들은 이걸 박살낸담!"

어느새 카티아의 손에는 검은 무기. 기도무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자. 기도무기를 소환해봠."

그곳에서 받은 그 느낌. 당신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손에 쥐는법을요.

789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3:35

>>787
고건 캡틴 당신이 그때 마구잡이로 코스트 설정해서 그렇습니다. = 실수.
레온이것은 임무 후에 제대로 조정으로 맞춰 줄 것 입니다!

790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6:01

>>786 @알렉시스
"어... 전부요?"
샤를로테가 전부라는 말을 들으니 살짝 울상을 지을듯 말듯 하다가 지워냅니다.

"그렇게 말하면 자료가 수천개를 되는데 좀 더 명확하고 자세히 말해주시지 않겠어요?"

791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9:33

단순히 의식적으로 껐다 키는 정도라는 것에 태양은 약간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미 외투의 성능 자체가 굉장함으로 더 이상 욕심을 낼 수는 없었다.

'기도무기라면...'

확실히 기도무기의 소환법은 이미 감이 잡혔다.

우선은 의식세계에서 장갑을 생각해냈기에 그것을 소환하기로 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손 주변을 의식하는 순간 어느세 손에는 빛을 흡수한 검은 장갑이 껴있었다.

"이렇게 말이지?"

@서태양

792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35:39

>>791 @서태양
당신이 주로 쓰는 손에 장갑이 끼워집니다. 기도무기는 하나 밖에 소환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군요.

손목이 고정되고 손가락이 드러나는 장갑입니다.
기도무기는 휘어지는 부분이 없으니 감싸져 있는 석고를 붙인 느낌 같군요.

그렇지만 주먹을 꾹 쥐고 휘둘러도 손은 제대로 잘 보호 된 느낌입니다.

당신이 기도무기를 소환하니 카티아가 흥미로워 하며 당신 주변을 알짱 거립니다.
"장갑을 소환했넴?"

"키네시스라면 힘이 부족하니 절삭력 있는 검을 소환 하는 편인뎀. 장갑으로 쳐서 저 글라스틸 부술수 있겠엄?"

793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9:45:01

           rヽへ___
        iヽ、ィ'i// > `"'ー- 、ヘ
       rイノ-rへ-く、____,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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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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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イ          ,.:  ハ、

>>790

"확실히 그걸 다 읽기까지는 시간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네요."

읽다 보면 언젠가는 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테크에게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으니까 안타까울 따름이죠.

"대충 눈에 띄는 것 몇 개만 가져와주세요!"

애초에 봐도 모르겠는걸요. 테크가 되었어도 이쪽 분야는 일반인과 별반 다를 게 없는지라...

@알렉시스

794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0:46

"나도 근접적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보험처럼 준비한거지 뭐, 기도무기는 단단하니까 손을 보호하는 데 딱 좋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염동력을 사용하는데도 뭔가 행동을 해야하잖아? 예를 들어서 손짓이라던가."

태양은 손가락 하나를 꺼내 주변의 작은 물체를 염동력으로 움직인다.

"만약 적이 그걸 노리고 내 손을 노린다면 적어도 손이 부러졌을 때 기도무기를 응용해서 비상조치로 손짓을 할 수 있겠지."

기도무기가 자신의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물건이라고 상정했을 떄의 전술이긴 하다.

"그리고 마침 쓰고 싶은 기술이 있어서 일부러 장갑으로 소환했어."

만약에 안되면 어쩔 수 없고. 라는 말을 끝으로 태양은 글라스틸의 앞에 선다.

방금전 총격을 맞은 것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외투가 없으면 자신의 육체는 평범한 인간과 크게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즉 자신이 기도무기를 꼈다고 해도 순수하게 글라스틸을 쳐서 부술 수는 없을터.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태양은 주먹을 쥐고 팔을 뒤로 당기며 허리는 그걸 따라 돌아가게 한다.

"후우..."

염동력을 조작해 주변의 모든 운동 에너지를 주먹의 끝에 집중시키며,

온몸의 생체 전기를 자극시켜 온몸의 세포를 강화한다.

그리고.

"흐읍!!!"

글라스틸을 향해 오른 주먹을 정면으로 쏘아냈다.

주먹 끝에 모은 운동에너지가 글라스틸에 닿은 순간 자신이 목표로 한 일점을 향해서 쏘아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흐트러지 않게 단 한점에 위력을 집중시킨다.

그것은 반동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자신의 반동이 운동에너지에 의한 것이라면 염동력으로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할터.

태양은 이 한 방을 위해 모든 것을 계산해, 이윽고 쏘아낸다.

@서태양

795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1:21

잠시 밥 좀!

796 레온하르트 (0fD.iXxzYA)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1:30

"음....."

대규모로 오고 있다라.....거기에 좋은 생각을 말하라고 해도 딱히 없다.
이런쪽으로는 배운게 없으니 뭐라고 해야할지

"글쎄....이런쪽으로는 약해서"

@레온하르트

79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7:42

왔습니다!

798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03:36

>>783 @알렉시스
"그럼... 최근 들어온 자료나 몇몇개 적당한 것으로 가져 올게요?"

최근에 있던 작전 보고서가 먼저 알렉시스에게 보입니다.

인핸스드 카티아와 인핸스드 레온하르트의 임무 일지 입니다.
점거가 필요한 건물의 정리를 위해 두 인핸스드가 파견 되었으며
카티아의 기관총을 이용한 화력지원과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기도무기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작전은 진행 되었고

그 결과 내부에 있는 아귀들을 소탕하고 불쾌자들이 주변의 군대를 돌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형 장갑 개체를 처치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른 보고서는 인핸스드에게서 얻어낸 샘플들을 이용한 여러가지 실험 결과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요약하면 보통 사람들에게서 인핸스드에게 이식하는 것들에게는 거부 반응은 적고, 얼마 안가 인핸스드의 것과 같이 동화되어 바뀌었다는 결과가 예상 되었고, 반면 인핸스드의 것을 일반인에게 이식하는것은 큰 거부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 결과 였습니다.

799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04:07

>>795 >>797
간 줄도 몰랐습니다!
어서오세요 레온주

800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04:38

ㅋㅋㅋㅋㅋ

801 폴라주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20:10:46

반응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802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11:38

폴라리스 반응까지 받고 이번 진행은 여기까지 할 예정!

803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13:57

네네넵

804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0:11

>>794 @서태양
생체 전기를 자극해서 세포를 강화하는건 못 합니다! 전기 신호 자극해서 어떤 강화도 허용 안합니다!
전기 신호는 읽어내거나 아니면 같은 신호를 보내 강제적으로 행동 하게 하거나 하는건 됩니다만 강화 같은것은 없습니다!

당신은 자세를 잡습니다. 제대로 된 무술의 경험은 없지만 전투의 경험대로 어느정도 내지르기 좋은 주먹의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그 주먹에 염동력을 담아 치는것.

때리는 순간 당신은 '포스 트리거'를 작동 합니다.

톡 하고 치거나. 손가락을 튕기거나. 버튼이나 방아쇠를 당기는 느낌의 트리거.


당신의 주먹과 염력이 함께 글라스틸에 부딪히자

쾅!

강한 충격을 받은 글라스틸이 트럭에 치인것처럼 날아갑니다.

"예상 했던 키네시스 공격 법이랑은 다르넴."
날아가는 글라스틸을 쳐다보며 카티아가 말합니다.

"다른 키네시스들은 그냥 기도무기를 키네시스로 움직여 때리던뎀. 더 빠르고 사전 동작도 적었엄."

"그래도 근접전이 일어나면 쓸만은 하려남?"

805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1:37

레온 하르트는 음...
딱히 정말 이을게 생각 안 나네요.

레온주는 뭘 하고 싶은건가요?

806 폴라리스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2:39

>>788

눈을 감으면 눈 앞에 수많은 무기들이 스쳐지나간다. 눈을 떴을 때는, 폴라리스의 손에 이상한 무기가 쥐어져 있었다. C자형으로 구부러지고 양쪽으로 날이 서 있는 그것은 쇼텔과 코페쉬, 낫, 도끼를 합쳐놓은 것 같은 정글도 정도 되는 길이의 중량무기였다.

"이걸 말하는 거죠?"

폴라리스는 그것을 들어올려서, 아주 익숙한 폼으로 글라스틸 덩어리를 내리쳤다.

@폴라리스

# 일이 있어 현실과 스레를 오가다 보니 텀도 길고 분량도 짧습니다.. 죄송합니다..

807 레온주 (0fD.iXxzYA)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7:23

>>805
음....그냥 단순하게 돌격 앞으로!가 편하긴한데

808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7:41

>>806 @폴라리스
당신의 손에 무기가 쥐어집니다. 검은색으로 무겁고 날카로운 무기.
느낀대로 검도 낫도 도끼라고도 하기 어려운 이 무기가 글라스틸을 향해 내리쳐 집니다!

그러자 글라스틸이 마치 부드러운 물체처럼 쑤욱 잘립니다.
너무 제대로 잘리니 강철을 칠 힘만큼으로 덩쿨을 내리친 것 처럼 바닥으로 검이 내려가 폴라리스는 잠시 휘청입니다.

"이야 한번에 일도 양단 됐넴. 나는 이때 실수해서 여기 수련실 바닥에 검이 꽂혀 버렸었엄 하하하..."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809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0:48

"역시 생각했던 것보다 효율은 적나."

전기를 이용한 신체강화는 아직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효과가 발휘되지 않았다.

글라스틸을 일점으로 뚫어보려고 했지만 단순히 날아가는 것에 것에 그칠 뿐이었다.

"뭐, 행동은 가능한 힘을 모아서 쏴볼려고 했으니 시전이 느린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위력이 있다는 걸 확인한건 꽤 좋은 결과였다.

"이제 만약 적이 근접전을 걸어올 경우 급하게라도 공격 수단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지."

물론 아예 근거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게 제일 좋지만 말이다.

"거기다 힘을 모아서 친다는 건 단순히 근거리에 한해서만 되는 게 아니라는 게 중요해."

태양은 장갑으로 변했던 자신으 기도무기를 해체한다.

"중요한 건 힘을 낭비하지 않고 그것을 집중시킨다는 점, 그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이번에는 날카로운 송곳을 구현해내며 기도무기의 소환을 시도해본다.

@서태양

810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0:51

           rヽへ___
        iヽ、ィ'i// > `"'ー- 、ヘ
       rイノ-rへ-く、____,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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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 /, ; , ヽ、`"''ヽ、/`ヽ/
        | | L、!_ハ  i ヽ   `ヽ、_>、
        l_.ハレ'|━ `L ハ__!     !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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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이걸로 알 수 있는 건 카티아씨는 테크 중에서 크게 눈에 띄는 신체 능력이 없는 대신, 평균 이상의 지능을 지녔고
레온하르트씨는 카티아씨와는 반대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나중에 팀을 맺을 때 도움이 될지도...
그런데 인핸스드에게서 샘플을 얻어낸다는 것은 상당히 모순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테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력은 헬퍼즈가 가지고 있을 터... 외부 세력이면 모를까 헬퍼즈가 왜?
일단 인핸스드는 다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거려나요.

"테크의 기원... 이라는 느낌의 책도 볼 수 있을까요?"

저는 헬퍼즈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에요. 아니지만... 책사의 궁금증을 자극했어요.

@알렉시스

811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0:53

>>807
그렇긴 한데 레온주는 고민을 하는 느낌이 보이질 않아서요.
누구와 교류를 바라거나 주변과 상호 작용을 할 생각도 없어 보이는 것 같고요.

812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1:30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전기로 인한 단순한 신체 강화가 힘드나...

헌터x헌터의 키르아 같은 육체 강화는 아예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813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3:14

>>812
안되죠! 키네시스가 유용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모든것을 해결할 문제가 되면 안됩니다.
신체적 힘이 필요 한것은 인핸스드의 일이고
재빠르고 속도 있으며 높은 반사신경이 필요 한건 타임러너의 일입니다.

814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4:53

말 그대로 역할군에 의해서 나눠진게 확실한거군요.

당연히 인핸스드나 타임러너와 비슷해지면 안되죸ㅋㅋㅋㅋㅋ

다만 마법사 같은 경우라도 육체 강화 마법 같은 게 있으니까 단시간에 약간 강화되는 느낌?

그걸 생각해봤습니다.

815 알렉시스주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5:23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야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 보니 떡밥을 털어버리고 있네요.

816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6:56

인핸스드는 엄청나게 싼 cp 가격 덕분에 스탯 자체가 비교될 수가 없고...

타임러너는 기본 능력 자체가 행동에 엄청난 보너스를 주니...

가능한 키네시스의 범용성을 이용해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보완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연구해봤습니다 ㅇㅇ

81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20:37:42

>>815 누구나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법이 많지요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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