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4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2 :: 1001

◆gFlXRVWxzA

2021-06-22 22:36:11 - 2021-07-05 22:05:26

0 ◆gFlXRVWxzA (qV0auSrx3g)

2021-06-22 (FIRE!) 22:36:11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51 강건 (fpircTjLhw)

2021-07-05 (모두 수고..) 21:41:47

밤의 거리
밤의 강건
오늘 밤 정보수집에 나선다 !

# 거리에 나와 분위기를 살핍니다

952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42:11

지원주가 나루메아 참 좋아하세용 홍

953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43:16

기술계에서 후레쉬를 받아왔었는데...(될리가 없음

# 일단 한번 안력을 잠시 돋워서 주위를 살펴보아요! 내공 2소모...? 일까용...?
아직 전투는 없었으니 잔여내공은 아마 33/35!

954 송파련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43:57

근데 진짜 다행이네용 하마터면 한큐에 비설 탈탈 털릴뻔했어용

955 남궁지원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44:02

             -‐ '´ ̄ ̄`ヽ、
          __/:j/:::::::::::::::::ヾ!:::\
           ̄7:::://:::/::::::::l、:::ヽ::::::::::ミゝ
         〃:∥大|:i::::i::|j大、|:::::::::::N
.          'イ:::l/ ● lヘN ● }::::::|、:::}
          lレ|l⊃ 、_,、_, ⊂⊃:::!,ル′
           'ヘ        イル'
           ,-/⌒l,、 __, イァ‐- 、
.           i/ ̄ ̄/只v!;;};;;;;;;;;;;;;:|
             |;;;;;;;;;;;;l |ミ| |;;〉;;;;;;;;;;;;;l

몸을 꼬는 예은을 바라보며 지원은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집중하시느라 조금 피곤하신 건가..?

"그럼 절정도 된 김에 함께 대련이나..."

...라고 말하던 와중 뭔가 묘한 시선들이 따가워서 말을 멈췄다. 업보가...

"...아니면 함께 시내로 나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대이투의 시간이다!

956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44:54

>>941
매화검형 - 방방형

백월의 몸이 물흐르듯 움직이고 검은 쾌활히 찔러들어갑니다!

푹! 촤락!

하나는 개구리의 등에서부터 머리를 향해 위로, 다른 하나는 재빠르게 빼내 백월을 노리고 날아드는 혀를 찔러 뺍니다!

피슉....!

개구리가 몸을 한참이나 부들거리더니, 마침내 툭. 하고 쓰러집니다!

길었던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945
미호는 금봉파에 부탁해 의원을 불러옵니다!

은화 5개를 지불하고 부상을 1단계 완화합니다...!

>>946
장주에게 말하고, 요녕으로 떠납니다!

강서와 호남 그 사이. 그곳에서 호북으로 이동하던 사이...

하란은 산을 넘어가지 못하고 한숨을 푹푹 내쉬고 있는 행상인 무리를 발견합니다!

957 지원주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44:57

파련이 예뻐용...홍홍...

>>952 앵커판에서 자주보다보니 애캐가 되어버렸어용...

958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45:54

>>954 (안타까움...)(???)

959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47:07

"발이 묶인 행상인들이군. 옛날 생각나지 않아요?"

처음 석가장을 향해 갈 때 길이 막혔다고 어쩔 줄 모르던 이들. 오래된 과거가 아님에도 그렇게 느껴진다. 사람 기억이 참 요망하다.

"거 무슨 일이십니까? 왜 있는 길로 가지 못하시구요."

#왓츠뤙윗유

960 미호주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47:42

"혹시, 마지막 목격 장소 알아봐줄 수 있나요오...?"

몸이 아파서, 라고 덧붙인 네가 우는 시늉을 했다.

"공자니이임....!!!"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

#금봉파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마지막 목격지 찾아본다...

961 송파련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47:54

>>958 뇽힝힝! (앙큼한 에베벱)

962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48:57

>>950
조원은 막연히 파련을 쳐다보기만 할 뿐입니다.

"어떤 일인지 듣고 경중을 따질 수 있다면 말씀은 드려볼 수가 있소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51
밤의 거리는 살짝 한적한 편입니다.

그래도 기루들은 밝게 불을 켜놓았고 풍악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민가들은 조용한 것과는 대비적입니다.

>>953
안력을 돋굽니다!

....양 옆에는 석벽이, 위에는 동굴의 천장이, 아래는 흙이 깔려있습니다.

누군가가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장소로군요.

저 멀리까지 통로는 이어집니다.

>>955
허예은의 얼굴이 밝게 변합니다.

"그, 그렇지만 공자. 지금 살수들이 우리를 뒤쫓고 있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입으로는 싫다고 하지만 몸은 솔직한걸?

963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49:34

>>961 잉잉잉잉잉...

964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49:53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0092/recent

965 강건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1:50:05

"……."

사람은 술을 마시면 본심이 나온다.
그러니 당가의 무사들이 술을 마시러 가는 걸 따라가면 될 것이다 !
# 라는 기적의 논리로 당가 무사들이 기루에 가는지 살펴봅니다.

966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50:38

#일단...은 조명이 필요하니 다시 조심조심 밖으로 나가서 조명을 구해옵시당!

967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51:44

>>959
하란의 물음에 행상인들은 한숨을 푹푹 내쉽니다.

"이상한 요괴인지 무림인인지 모를 것이 길을 막고 있은지가 벌써 오늘로 이레째라오. 어서 빨리 넘어가야 할텐데...."

아니 길을 막고 있다니요?

"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바라는게 아닌가 하외다. 그냥 이 길을 못지나간다고.....막아버렸소."

>>960
마지막 목격장소는 전과 동일합니다!

그 객잔이었습니다!

968 미호주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53:05

>>960

#그렇다면!!! 그 객잔으로 간다.... 간다 미호쟝...

969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53:07

>>965
당가의 무사들은 기루에 가지 않으며, 현재 강건은 호사가 장점이 없으므로 당가의 무사들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맨발로...뛰어라....!

>>966
우선 밖으로 나갑니다!

묘비는 여전히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하리는 세금을 걷은 마을로 돌아가 횃불들을 가득 챙겨옵니다!

970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53:34

>>968
다시금 미호는 그 객잔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호의 모습에 객잔의 점원들이 바로 달려나옵니다.

"아이고...또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971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53:34

"그냥 막았다구요."

돈도 아니고 피와 살도 아니면 대체 뭐냐. 길바닥에 엉덩이 붙이고 모가지 집어넣은 거북이 요괴라도 되는 거냐?!

이럴 때는 직접 나서서 확인해보는 게 인지상정! 하란이는 행상인들을 뒤로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본다.

#확인하러가용

972 파련주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53:48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용? 풀까용 말까용?

973 남궁지원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53:52

.        /::::::::::/::::/::::/:::/l:::l:::::::::::::::::::/|::i:::::::l:::::::::::::::::::::::::::::.
       |:/::i:::/::::::|:::::|::/ l::::l:::::::::::::::::/ |::::l::::::|:::::::::::::::l:::::::::::::|
         |:|:::|:::|::::::::|:::/|| {::::l:::::::::::::::/  !:::l!:::::l::::::::::::::|;;;::::::::::|
.       |:|:::|:::|::::::/l:::廾--!:::l::::::::::::/-‐┼‐lト、|:::::::::::::l;;;:::;;;:::;′
         ||::::|:::|::::::| V_  マ|マ:::::::/   ヾjマ:::|::::::::::::l;;;;;;;;;::::|
        |::/|::::マ:::| ,イ了;拆ヾ{V:::/  ィ~示抃,マ|:::::::::::l_;;;;;;;;;;::|
        /ノ |::::|ヽ| ヽ ら;;セ` l{∨     h:;;;)カ 〉|:::::::::ハV∧::{!
       /  V::| |}   `='"       乂_ツ |::::::/i `' l| V:{
            マ:l! l:l       ノ          /:::/iノ  ノ|  ヾゝ
             ヽ! lム             //'-_ ,ィヘV
.              レヽ   ー -- ‐     /`~::::八:j
               `t 、        , イ:::::/|/
               レ个:、  _  <  レ|/
                    _ -マl`´     |= ォ
              _ィ/ヽ、 j    _, -<´ ト、
          _ ,‐rニニ/  ,ユz‐<´     ヽ≧z-,__
  _,,....z‐=≡≦"/ニニ/|  ////∧        / |ニニl ≧z-- ...,,__

"절정 이상인 살수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거고, 그들을 고용하는 것에 시간이 꽤 많이 들테니..."

지원은 잠시 고민하다가 예은의 손을 홱 낚아채려고 시도했다.

"분명 잠시정도는 여유부린다고 해서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을 테니까요! 가죠!:

#예은이를 끌고 시내로 나가봅시다

974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54:17

# 누가 들어가기 전에 얼른 호다닥 뛰어서 다시 묘역(추정)으로 돌아가용!

975 강건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1:54:28

                ノ!
         ,斗<:ノ___ノ!
            {: : : :, :-: : : :ノ
        , :':ヾ ' ´ `ヾー::-≧、
        {ノ:/,斗_  _彡ヾ: ( ̄_
.        ノ: :{ ,=、  ,=l::lヾ  /\
       ´(  u _ '__   lヽ__/ヽ /\
          Y、u 乂 ノ,<ヽ‐r―   . _ \ (맨발로 뛰기)
         l_}`r‐ r < , {ヾ>        \\
            /  l`    ヽ ヽ―――、 \\
    _      /ヽ 、   /、> 、\ \ \ \>
.   /、l )   /  ヽ_>- 、ノヽ  l´ \ \ l   )
   `- 、 ̄   /  ゝlー_\ノ  、‐、 \/ ー '
.         > /     ヽ___/llノ : ヽ
                 l_l_r」/ : : : : }
             ___l: /:/: : : : : : l
.             , :´: : : : : : : :ノ: : : : : : : l , ‐、r 、
            {: : : : :, .: ': : : : : : : : : :ノ: ヽ: :ヽ \
           }: : : {: : : : : : : : : : : : :イ: : : : ヾ:「\___ヽ
            {: : : :}: : : ノ: : : :|: :イ: ヽ: : :, ' :´
               \: :{: : イ: : : : :l`ヽ: : : :`: : : l
            l \l‐r――‐'  ヽ : : : : ノ
         r‐‐ 、「 ̄l__l         ̄
         l     ヽlノ
          ̄ ` <ノ


당가 무사는 당가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서비스(?)를 더 받지 않을까 ?!
# 당가가 운영하는 기루를 찾아가 봅니다 !

976 지원주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54:34

풀어주세용!!

미호가 점점 쫓아오는 고에용...

977 (wBGGT3O3eo)

2021-07-05 (모두 수고..) 21:54:41

팔룡방 일이야 나야 그냥 일용직 정도 였을거고... 뭐 언젠가 또 일이 필요하면 다시 오게 되겠지.
가보자.

#일단 지금은 교류는 더 하지 않고 목돈도 벌었으니 오랜만에 친구도 좀 만나러 가자.

978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54:55

>>972 (궁금하다는 눈빛...)

979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54:58

>>971
하란은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키는 상당히 크고, 팔은 기이할 정도로 긴 인영이 보입니다!

허리춤에는 세 자루의 검을 차고 있고 큰 삿갓을 꾸욱 눌러썼습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바위에 등을 기대고 서있던 그것은 하란이 올라오자 천천히 걸어오더니 길 중앙을 막아섭니다.

980 지원주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55:05

홍홍 건주도 aa 사용하시는 것!(방긋

981 강건주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1:56:13

헉, 그러고보니 크오 보상 고르는 게 있었어용

982 강건주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1:56:50

>>980 강건(IF 소림사)

                    _、x:XxXxXx
                 xi爻X爻X爻X爻Xx
                     {爻X爻X爻X爻X爻X            
                 7~竺竺>爻X爻X爻}.          /二==--      _
                 , : : : : ⌒Z竺(\X爻X}       /             /',
                   阮: ^元‐-: ⌒: {⌒ YX}       /             /   ',
                    7: : :、: : : : : : : : :ノ:Λ___     /            /       ',
                  T:ー┘: : : : : : :r< : }\\_            /       / ',
                       t‐: :ッ: : : : : : : : ::/ニ/ ̄\\           /      /   /',
                     ヘ: : : : : /: : /ニ/二二/ ̄ ̄\     /       /  /   ',
                  / 厂Λ__/ニニ/ニニニ/./|二二二\/      /  /
                    | | ./ /|二二/lニニ/   |二二二二|∨   /  /
                    | |/ /ニニニニ| ̄ ̄厂 ̄|\/⌒\|Λ  /   /
                    Λ_| /ニO)ニニニ|  /二二/      | ∨  /    /
                      /⌒ | |二二ニニニ|   |二/         |   ',     /
           {(___}ih、 /   /| |二二ニニニ|   |-/ ̄\      /\ Λ    /
               `''≪ニ}ih、〈 /|二二ニニニ|__|/ニニニ.\   /二 V |',/
                  `''≪ニ}ih、|二二ニニニ|二/ニニニニニ\/ 二二 | |ニ',
                 | `''≪ニ}ih<つ二二|-/ニニニニニニ/ \ニニ| |ニニ',

983 파련주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56:59

김캡 대주님 귀에 바람 후 불면 어떻게 되나용?

984 미호주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57:10

>>970

"정말로 참말로... 공자님 못 봤나요오....?!"

너는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저번에도 이 분들이 못 봤다고 했는데 여기가 마지막 목격지인걸요오오!"

#어! 막! 이 무시무시한 금봉파 사람들을 보고도 안 불면 경을 칠 것이야!!(?)

985 미호주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57:38

>>972 (궁금)

986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58:04

"확실히 인간은 아니어 보이는데. 유씨의 후손이 아니라면야."

그녀는 중얼거렸다. 지팡이로 어깨를 톡톡 두드린다.

"세상 천하에 과 가 있으면 인 또한 있으매 이것이 인과의 이치일진저."

"사람인지 요괴인지 모를 귀하는 어찌 사람들 오가는 길을 막고 이리 행패를 부리시는가?"

그의 코 앞까지 바짝 다가가서 으름장을 놓아본다.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것 아녜요

987 백월 (ooZFpDhwes)

2021-07-05 (모두 수고..) 21:58:10

으아아ㅏ아ㅏ 조언받아먹기술밖에 한 거 없지만 암튼 이겼다ㅏㅏ아ㅏ

백월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탓, 육지에 발을 내딛고는 빙글 돌았다. 그때 개구리가 툭, 하고 쓰러진다.

아니 물 위에 있던 개구린데 첨벙이 아니라 툭이라고용...?

오너의 혼란은 오롯이 오너의 것이며, 백월은 뺨에 한 손의 끄트머리를 가볍게 얹을 뿐이었다. 살짝 불만을 가진 듯한 얼굴과 함께.

"다소 싱거워요... 설마하는데 이것으로 마무리라 하지는 않겠지요."

아니, 설마?
백월이 느릿이 주위를 돌아보았다. 사특한 요괴가 물이나 풀숲에 도사리고 있지는 않은가, 그저 두려워 몸을 숨겨 떠는 사람은 없는가...
하다못해 물개구리나 처음에 참수한 괴물들에게서 얻어갈 전리품 따위는 아니 존재하는가......

#모없나용

988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59:04

>>973
허예은은 "아이참, 위험한데..." 하면서도 손을 낚아채인 후 거리로 나섭니다!

시간은 어느새 낮!

시장이 활발하게 들어섰습니다.

장사꾼들이 열심히 호객 행위를 합니다.

그리고 그 둘을 지켜보던 자들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974
돌아갑니다!

횃불을 들자 마침내 모든 준비가 완성되었다는듯, 통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어 끝에 커다란 입구가 하나 또 보입니다.
입구라기보다는, 저기서부터 갑자기 공간이 넓어지는 것 같지만요.

>>975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당가의 무사들이 지키고 서있는 곳에 밤에 출입하려 하자, 일단 제지당합니다!

"잠시. 검을 맡겨주셔야겠소."

띠용!

>>977
평은 광동에서 광서로 이동하던 도중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사건의 냄새가 납니다...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한 번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989 지원주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59:06

>>982 으아악 아니야

990 백월 (ooZFpDhwes)

2021-07-05 (모두 수고..) 22:00:53

>>972 풀어주세용!!! 현기증 나요 선생님 제발

991 강건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2:01:34

"알겠습니다."

이런 순간에는 얌전히 검을 맡기는 것이 제일이다.
현혜검념도 있고 수미천왕공도 있으니 도망치기 위한 몸부림 정도는 ... 가능하겠지

# 맡기고 들어가용 !

992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2:01:42

모든 준비가 완성됐다니! 설마 하리가 알 수 없는 대법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불안감에 오들오들 떨고 있는 하리주와 달리, 하리는 아무 생각 없이 도도도 뛰어 커다란 입구를 향합니다!

음! 넓어지니 걷기가 훨씬 낫군요!

# 주변 둘러보면서 계속 가요!

993 강건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2:02:09

>>989

                           _、XニニニニX:x
                     rミニニニニニニニニ^X
                     rミ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X
   _                ミニニニ 厂⌒^^^丁::T
.    -ニ- _              ミニニニ{: : : ____: : )::::(
.       -ニ- _            ミY⌒┘: :t宏-`::f式〉
.          -ニ- _         人L( : : : : : : r :ヽ:.:}
                -ニ- _        }八 : : : : ;;:::-t: :ノ  "나무아미타불"
                   -ニ- _     /\: 丶: : :'^ こ::ノ
                      -ニ- _/^\:\ >: : ;,__/
                   -ニ- _ |〉:::\_,Λ\
                 / /ニ -ニ- _|〉::::::: |:: \|\
                 /ニニ/ ̄`\  -ニ- _:: |::::| ::|二|
                 |二-/     \ \ -ニ- _| ::|二|
                 |二/|二二\  |    |-ニ- _Λ
                 |-/ :|二二二\|  /|:::::::::::-ニ- _>┐
                 |/  |二二二二∨/二|::::::::C:::| 7 /⌒L
                 |   :|二二二二|二二|:::::::::::::::| └/: : : : : : L
                 | Λ  ̄ ̄\|二二|:::::::::::::::| /: : : :: :: :/ニ- _
                 | /二\     \ニニ|::::::/⌒\: : : : :/   -ニ- _
                 ∨ 二二 \ __>ー‐<      \/        ┘
                |ニニニ /\二二|二二|       |
                |\ニニ/   厂\|二二|     /|
                | \/       厂二| _/二|
               Λ /ニ\      /ニニ/|ニニニニニ|
                   /  ∨二二ニ=-   /ニ/  |ニニニニニ|
               /   |\二二二二/ ̄   厂ニニニ/   ___
                 Λ   |二  --=二/      /ニニニ/|二二二二二] ]
             /二\ |二二 \ニ/     /ニニ/|::: | ̄ ̄

994 남궁지원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2:02:34

"사람이 많네요..!"

기어코 예은을 끌고 거리로 나온 지원은 밝아진 표정으로 거리를 둘러보았다. 으음... 지켜보는 자들이 있는 것을 봐선 오래 있지는 못 할 것 같고... 반 시진 후에 돌아가는게 좋으려나.

"예은 낭자께선 뭔가 보고싶으셨던 거라도 있으신가요?"

#하고싶은 거 있음???

995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2:03:19

>>983 상관모욕죄....?

>>984
객잔의 사람들이 곤혹을 겪고 있을 때 이 쪽으로 금봉파 사람이 급하게 달려옵니다!

"새, 새 소식이외다!"

그러더니 헉헉 숨을 급히 몰아쉬면서 다가와 종이를 꺼내 미호의 손에 쥐어줍니다.

남궁지원이 저 멀리의 시장에서 발견되었다는군요.

>>986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것이 입을 엽니다.

- 하늘의 계시에 따라 내가 주군으로 모실 자가 이 길을 지나가리라 하셨소. 주군을 찾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이 길을 지나갈 수 없소.

>>987
이런, 요괴를 퇴치함으로써 받는 보상은 당장 주어지지 않고 마을 사람들과 화산파에서 주어집니다!

보상의 차후지급이라니!

996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2:03:39

상관ㅋㅋㅋㅋㅋㅋㅋ모욕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7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2:03:52

상관모욕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8 파련주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2:03:54

아 ㅋㅋ 상관모욕죄 ㅠㅠ 한번만 봐주심 안되나용? 함 해보고 싶은데(데플남)

999 강건 (nc/Km48el2)

2021-07-05 (모두 수고..) 22:04:30

용 미사하란의 부하 모집 ?

1000 미호주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2:04:49

상관 모욕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찾았다.. =D

1001 지원주 (KVrMZCLdHs)

2021-07-05 (모두 수고..) 22:05:26

엌ㅋㅋㅋㅋㅋㅋ 상관모욕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0 히이이이이이이익!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