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4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2 :: 1001

◆gFlXRVWxzA

2021-06-22 22:36:11 - 2021-07-05 22:05:26

0 ◆gFlXRVWxzA (qV0auSrx3g)

2021-06-22 (FIRE!) 22:36:11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00 파련주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16:24

히이익 내공괴물이에용

901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17:11

>>884
신채훈은 사람 좋은, 시원한 미소를 지으며 명쾌하게 대답합니다.

"하하하. 아마 무림공적으로 만들어버리지 않으실까요?"

너무 명쾌해서 공포스럽군요!

>>885
훌륭한 시도입니다!

하리가 비석을 돌려보려고 하지만, 왜인지 비석이 끼기긱 거리다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흠?

무림인의 뇌로, 무림인의 가슴으로 생각해봅시다.

비석이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돌아가지 않을 때에는? 뭐가 부족하다?

>>886
내공을 운용해 눈을 잠깐동안 트이게 합니다!

....

그냥 막대한 양의 내공들이 모여서 무언가 조화를 이루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원이 겪었던 것처럼요.

>>887
황보세가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행! 또 다행입니다!

남방총분타 방면 선봉장이 누구인지는 갑론을박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사가들 사이에서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확실한 한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군요...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혹시 모릅니다.

이 모든게 거짓 정보를 흘리려는 수작일 수도...

>>890 홍홍홍!

>>893
백월의 방법은 정확합니다!

물개구리의 혀는 백월을 쫓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로 인해 상처는 계속 벌어지지만, 물개구리의 체력은 여전히 굳건합니다! 큰 타격을 입힐 필요가 있습니다....!

902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17:47

금접선인... 파련이 비설이 오늘 풀리나용!

903 강건 (fpircTjLhw)

2021-07-05 (모두 수고..) 21:18:26

"음 ..."

정보전은 너무 어렵다.

# 우선 잠을 자기위한 방을 잡아보아용 !

904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18:32

그야! 당연히! 힘이죠!

# 내공 10 소모! 근력 강화!

905 남궁지원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19:05

     /.:.:.:.:.:.://.:.:.:.:./:.:.:.:.:|.:.:.:.:.:/ ∨.:.:.:.:.:.:.:.:.:..:/.:i.:.i:.:.:.:.:.i:.:.:.:.:.:ト
      i.:.:.:.:.:.://.:.:.:.:/.:.:.:.:.:.:|.:.:.:_/   l.:.:.:.:.:.:.:.:.:.:/.:.:j.:.|:.:.:.:.:.!:.:.:.:.:.j
      |.:.:./:.:.i.:.:.:./:.:.:.:.:.:.:∧.:.:'`¬-、l.:.:.:.:.:.:.:.:.:.:.:./:.:.j:.:.:.:.:.|:.:.:.:.:.:|
      |.:∧.:.: :|:.:./.:.:.:.:.:.:./ x云ュ、-、 ∨.:.:.:.:.:.:.:./.:.:/|:.:.:..: |:.:.:.:.:.:l
      |.' ∨.:.|:∧.:.:.:.:.:.:.|Y´| i勺} 八  ∨.:.:.:.:.:/ ´「 ̄!|.:.:.j:.:..:j.:.:.|
     !  ∨:{! l:.:..:.∨:| ` { ゞク/  `  !:.:.:.//ィ云iハ. Y.:.:.: /∧:.:|
         i:..:ト、ヘ:ト:.:.:.N  `¨´     |.:.:// { じク j} j.:.:.:// ∨|
         |.:∧ゝ !∧.:|         j/   ゞシ ' /.:.://   ヘ!
         |/∧:.:.:`7ヾ           ′    /.:.://    `
         ′ }.:.:..:| ∧               /|.:/ ′
            /|.:∧! ∧      ─-       / !′
        ノ</  ゝ  \          , -‐'
       /   `>、    丶    , <´
     ∠        `>、  ∧` <
  >ーく `\        \/ ゝ

"..뭔가 제가 도와드릴 건 없어보이네요..."

아니, 오히려 뭔가를 건드렸다가는 더 큰 사고를 칠 수도 있을 것 같고...

...일단 지켜보기만 할까.

#천풍검법이나 수련합니다

906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19:33

"아학학ㅋㅋㅋ 무림 공적이라니 무섭기도 하여라!"

아아..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 속에는 비가 내린다. 어르신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건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신씨가 그에 사형선고를 떨군 느낌이야.

어르신을 처음 뵈었을 때부터 다리가 없어 도망치지 못하니, 남이 채가지 못하게 일단 침발라놓느니,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곱게 도망치긴 그른 것인가. 정녕 안전이 보장되는 방법은 없는가??

#뉴런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도망갈지 생각좀 해봐

907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20:28

>>906 그거는 뉴런도 무리선언할 것 같아용 (?

908 미호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20:46

#금봉파를 대동하고 객잔들에 수소문을 시도한다:3

909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23:45

>>895 (두렵

어마어마한 내공이 미친듯이 혈도를 달구며 짓밟기 시작합니다!

쿨럭!

피가 올라오려 하지만, 강미호는 억지로 참아 핏물을 목구멍 너머로 삼킵니다...!

.......
.......
.......

끄으으윽....!

내공의 회전, 폭주, 고통!

격렬한 소양감이 전신에서 달아오르기 시작하나 강미호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버텨냅니다!

쿵!

내공들이 혈도를 움직이면서 무언가를 뚫으려 듭니다.

쿠웅!

쿵!

쿵!

쿵!

쿠우웅!

혼절 할 것 같이 긴 시간 동안 내공은 혈도를 뚫으려 하지만, 무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성공하지 못하고 거친 야생마처럼 단전을 향해 달려와...

정착합니다!

강미호의 상태창이 변동합니다!

약 2갑자에 달하는 내공.

가히 괴물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허나 부디 명심하십시오.

내공이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막대한 양을 갖추게 됨으로써, 강미호는 현재 심기체가 아주 크게 일그러졌습니다!

본래 NPC들이라면 주화입마를 통한 사망 또는 내공의 효율 대폭 하락 등의 효과를 겪게되나 부상 3단계를 입는 것으로 모든 효과를 대체합니다.

【 강미호 】
경지 - 일류
간극 - 완숙
내공 - 105년/105년
세력 - 사파(살수 -3)
정신 - 2단계
명성 - 1단계
재산 - 은화 50
인물 호감도 - 2
정신타격&부상 - 3
도화전 - 0
강점 - 옥골선풍( -3) 문파와 세가( -2)
약점 - 망나니 (+3)
무릉도원 물품 - x

>>899
조원은 눈을 찡그린 채로 파련을 쳐다봅니다.

"..."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조용히 파련을 계속 쳐다봅니다.

그의 생각이 정리될 때 까지, 잠시간 시간이 필요합니다!

910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25:02

와 깡영약 먹으면 저렇게도 되는군용...

911 지원주 (sA1HLkmF3M)

2021-07-05 (모두 수고..) 21:25:13

생각해보니 영약같은 걸 먹어도 운기조식을 해가면서 소화해야 했었던가요...

912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25:37

히이이익...

913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26:11

저건 운기조식의 수준을 넘어서 그냥 감당하기 버거운 양 같아용..하란이가 청삼먹고 바로 기절해버린 것처럼...

914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27:01

뉴런 일한다! 단 7!

915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27:32

>>903
숙소를 잡습니다!

오늘 밤은 부디 무사히 평안하게 넘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904
끼기기기기기긱!

쿠웅.

비석이 돌아가고 거대한 철문 같은 것이 열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

주변을 살펴봅시다.

>>905
천풍검법을 수련합니다!
ㅋㅋ 5%래용!

허예은의 머리 위에 천천히 연꽃 모양이 희끄무레하기 모이기 시작합니다!

>>906
하란의 뇌는 미친듯이 굴러갑니다.

안전하게 도망가는 방법은 오직 하나.

조화지경, 즉 화경의 경지에 발을 디디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안전하지 않은 방법 뿐입니다...

>>908>>909 처리 이전에 나왔으니 처리 안할게용!

916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27:55

뉴런 파업 실패!

917 지원주 (qI7qGVPayw)

2021-07-05 (모두 수고..) 21:28:00

심기체가 틀어졌다는 걸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용...(끄덕

하란이도 청삼의 내기를 전부 흡수하지는 못 했던 걸 보면 그릇에 담긴 내용물이 넘치는 상황에 가까울지도?

918 지원주 (qI7qGVPayw)

2021-07-05 (모두 수고..) 21:28:16

#천풍검법 수련

919 지원주 (qI7qGVPayw)

2021-07-05 (모두 수고..) 21:28:43

어장이 끝날 때까지 수련을 해서 9성을 만들면 제 승리입니다(아님

920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28:49

#으아악 그럼 그나마 가장 덜 위험한 방법은 뭔가용 뉴런 한번더

921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28:55

>>918
10%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하나씩 형태가 잡혀갑니다...

922 강건 (fpircTjLhw)

2021-07-05 (모두 수고..) 21:29:10



좋았어. 조심하자

#입마공 수련

923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29:29

와 99.. 오늘만큼은 다갓이에용 다갓!

924 미호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29:51

"일단 쉬어야겠네요오....."

너는 핏물을 뱉었다.

"근처에 쉴만한 곳이 없나요?"

#쉴 수 있는 객잔을 찾을래:3

925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29:56

>>920
그나마 가장 덜 위험한 방법은 새 문파를 세울 생각이며 모용세가와 종주 혹은 동맹을 맺는 방법이 있습니다!
석가장처럼요!

926 지원주 (qI7qGVPayw)

2021-07-05 (모두 수고..) 21:30:24

#천풍검법 수련

927 송파련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30:35

파련은 두 번은 없을 금빛 눈동자를 가볍게 꿈뻑이며 손을 앞으로 고이 모았다. 춤을 추듯 우아한 선이었다. 그래, 그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얌전히 기다리면서도 입가에 고아한 미소가 피어났다. 열린 창 사이로 나비가 날아들어왔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파련의 머리 위에 앉았다.

"부디 천천히 생각하시지요."

# Johnber

928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30:35

뭔가 기관진식 같은 것이 있나?
이 비석이 스위치... 아니 어쨌든! 그 비슷한 것이었나봅니다!

# 주변을 살펴보아요!

929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31:25

>>922
않이 오늘 뭐 수련데이에용?! 빼애애애액

입마공 100%!

>>924
미호는 거칠게 핏물이 섞인 침을 탁 뱉습니다.

객잔은 어렵지 않게 찾아냅니다! 금봉파가 운영하는 제법 호화로운 곳입니다.

금봉파가 지원해준다고 하였으니 당연히 공짜입니다!

와! 공짜!

930 강건 (fpircTjLhw)

2021-07-05 (모두 수고..) 21:32:45


낮의 정보와 밤의 정보는 다른 법 !
이제 가진 무공도 전부 5성 100%니 밤까지 쉽니다 !
# 휴싣

931 미호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33:14

와 공짜!!!

#객잔에서 일단 쉴래..... :3 부상 단계 완화를 해야 하는데 도화전이 모자르다.. 힘내라 미호쟝..

932 송파련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33:33

않이 외몰른데?

933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33:58

'아...복건에 대놓고 모용세가의 속문을 세웠다간 또 혈검문이.'

쉬운 일 하나 없군. 그녀는 속내를 감춘 채 웃으면서 자리를 피했다. 다시 방으로 돌아온다.

"짜증나네. 누구한테 축하를 받질 못할망정,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다니."

신경적으로 바둑알을 던지는 것처럼 판 위에 놓았다.

#일단 방검진 6성부터

934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34:26

>>926
15%

마침내 연꽃이 전부 피어납니다!

허예은은 절정의 경지에 발을 디디며 눈을 뜹니다!

절정의 고수 둘이 되었고, 이제부터 둘을 쫓는 고수들도 그만한 실력자들이 될 것입니다...

>>927
한참을 생각하던 조원은 천천히 고개를 젓습니다.

"이름을 분명 들어보았던 것 같기는 하지만..."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라는 거로군요.

"단주님이라면 확실히 알고 계실 터."

새로운 정보입니다.

>>928
주변을 살펴봅니다!

....

!

무덤이 살짝 들려져있습니다. 하리는 들린 무덤 옆의 잡초와 풀들을 치워냅니다.

그 곳에는...

휘이이이이잉.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사람 한 명이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는 크기입니다.

935 지원주 (qI7qGVPayw)

2021-07-05 (모두 수고..) 21:34:34

#천풍검법 수련

936 지원주 (qI7qGVPayw)

2021-07-05 (모두 수고..) 21:34:47

#잉 취소합니다

937 (wBGGT3O3eo)

2021-07-05 (모두 수고..) 21:36:42

>>469
"아니 그런방향으로 말한게 아닌데. 굳이 그런식으로-"

쫒겨났다.

"체. 농이 안 통하는구만."
다음에 또 요괴 부위 가져와서 놀려 먹어봐야지.

돈은 벌었는데 이 다음은 어쩐다.

채희라도 찾아가 볼까.

아직도 거기 사나? 안 만나본지 거의 몇년은 다 되가는거 같은데.
좋아. 한번 가볼까.


# 귀주 귀양시로 가보아요

938 하리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36:57

이 상황... 뭔가 익숙한데...!
하리는 옷을 끌어안듯이 꼭꼭 여미며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가봅니다.

# 가욧

939 남궁지원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37:28

                j| : : : : : |: : :/ : j : : / i: : : : : : |: : : : ;: :;;: : : i!: |: : : : : {ヽミ\
                j|: : : : :i : |: :/ : : |: : /:/|: : i: : : :|: : : j:|: :ト;; : :i:マ|: i : ヾ l{  `ヾ!
           /: : : : : | : | / i: : :| : j / l! : |!: : : |: : /:}l; :|:|i: : |: ゙l: :|: : :i; l{
           /: :,ィ: : ;;| : |/i: |: :/|: :l/  l!: |!;; : : : :/: jt: :| |!: j;: : : :|: : :|l!:l{
            /: ノ |: : ;;;|: : : |: |__|_j__!..,,,,__l! ||;; : : :,イ__LF:r-l_j|;;; : : |: : ;|ヾ:l{
         //  |: ;;;;;j; : : :|:∧j ∨    l!|{;;; : / |:/ |:ノ |/t;;; : :l!; : j| ヾ!
.               |:;;;;;/l: i: : l! z它弍F气 l!l!;;;;/ }/茫t泛卞、l;;; : |;;; ;j|
             |:;;/l/l: l;; : l《 {っ;;;;;;:::::l ゙  ∨ / "lっ;;;;:さ .ハ;; ,イl!;;j|
             |/ }l l{ト、; :}i 乂゚:::::ッ′        弋゚::::シ ,イV:l l;|V
                  }ゝレ'_:.ヾ::.            i         j:ッリ〈;;!
               Yドヽ、゙ `゙ゝ        ′      /, r'´ {|
                || ヾ;i;ヌ;ヽ       _     _    ノ;;;/
                l!  ヾ;;;ト;;;;ヽ.       ̄  ̄   ,ィ´/|;/
                  |;j マ;ト;;;;>...       ,ィ;;/ l/ リ
                      l! Ⅵヾl:.:.:.:.:.>:..-..<:.|'´
                   /ニVニ!:.:.:.:.:.:.:.:.:.:.:.:.:.:.:.!-==-.、_
             _,ィニ=/二二j三j ゙ :.:.:.:.::.:.:.:.:.:.:.:.|≡ヽ二ニxzzz、
          _,.ィ二ニ三二二ニニl,ノ   ゙ :.:.:.:.::.:.:.:. " `<j二二≧ヘ[≧- 、
         ,ィ二二二ニ三ニニニニlj      ゙ :.:. "     ヾ二二ニ三ニニ=ム
     _,.-='ニ三≧、二二ョ二二二kー‐---、     _, --‐‐/二ニニ三二二ニj≧z、

"축하드려요 낭자."

눈을 뜬 예은을 향해 미소지으며, 지원이 천천히 다가왔던가.

"이제 낭자께서도 절정에 발을 디디셨군요."

남의 일임에도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건넸겠지.

#오메데토!

940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37:34

>>930
시간은 밤이 되었습니다...

낮을 밝히던 태양도 부끄러이 모습을 숨기고, 밤을 쏘다니는 촉새들과 쥐새끼들 밤손님들의 시간입니다.
달빛은 평범하고, 별들도 무난하며 거리에는 호롱불들이 거리를 밝히지만 인적은 생각보다 드문.

그런 어두운 거리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931
휴식합니다!

도화전은 없지만, 은화는 있지요!

>>933
- 6성 일자진 : 지휘 하의 모든 인물들을 일자로 쭈욱 배치시킵니다. 진 자체의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0%!

941 백월 (ooZFpDhwes)

2021-07-05 (모두 수고..) 21:37:46

이 몸과 그 혀 사이에 좁히지 못하는 거리가 있음은 아나, 그만으로는 시원치 아니한 구석이 있다.

백월은 다시금 개구리의 앞을 급작스럽게 지나갔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후방으로 돌아가고.

매화검형 - 방방형

오직 물개구리의 몸을 노리고 두 번을 동시에 찔렀다.
네놈의 원기를 내 받아가야겠구나.

#콱 찌르기! (6/20)

942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38:11

"""남의 일임에도"""

943 백월 (ooZFpDhwes)

2021-07-05 (모두 수고..) 21:38:49

>>942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4 지원주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38:56

>>942 남의 일은 맞잖아용 홍홍(옆눈

945 미호주 (jWR6bjLzxc)

2021-07-05 (모두 수고..) 21:39:44

#은화 소모해서 부상 상태 완화... 한다....

946 미사하란 (4rMAhbmbMk)

2021-07-05 (모두 수고..) 21:39:46

                                   /〉
                      ┌‐ヘ…‐- _      /i:i:{
.         ┌       _、‐''~/ ̄\ \丶. .``~、、 √i:八
.        √ハ    /. . ̄/:. . . . .\ \\.-く\丶√i:i:i:i:\
          /i:i:i/,   . . . . /{. . . .丶. . .\ . . \∨⌒√i:i:i:i:i:i:i:i\
.        /i:i:i:i:i/,  /. . ./...八i . . . . \. . .\. ┌ヘ 八i:i:i:i:i:i:i:i:i:i:/\
       /i:i:i:i:i:i:/,_./. . . ../ /⌒|. .', . . . \. . <⌒.:.:.:.:7∧i:i:i:i:i:i:/i:i:i:/,
.      /i:i:i:i:i:i:i:i:i}/. . . ../ / :::: |. . .',. . 丶 \. \.:.:.ノV∧i:i:i:i:i:i:i:i:/i:i}
     √i:i:i:i:i:i:/′ . u. . _ノ ',. . \.. . .\ \.| ̄. . .V/\i:i:i:i:i:i:i:ノノ
     {i:i:i:i:-<i:i:i|. .i . . .|/ ::::::::: ‘i,. . . .\.. . .\. |. i. . . .',``~、、_/
     {i:i:i:i:i:i:i:/i:|. .| . . .|  xぅ笊^‘i, . . . .\. u. ..|. |. . . . i    ┐ノ    "역시 어르신을 다시 한번 뵐까?"
      乂i:i:i/i:i:八 .', 八〃乂ツ:::::::\. . . . \ . |. |. . . . | ̄ _、‐''~
       ̄<⌒ \\. .\i|i| ̄  '  丶 . . .  ̄|. | ./ . .|rヘ .}
          ``~、 \\⌒            ̄ ̄|. |/. . . ||: . } }〉
             } ./⌒ \   └ ’    ィ |./. . . ...|乂〈ノ∧
             }/. . . i | ̄>     <⌒../. ./. . ..|//⌒v∧
.              /. . . . | |  \\う爪/ .../. ./. . . ..| .{. . ..} }∧
             /. . . ./ | |    丶∨/   ./. ./. . . . .√乂 〈ノヘ∧
.            /. . . ./ . | |`丶、 -=} |:{=- /. ./. . . . /√ ̄\{. . v∧
           /. . . ./ . . |√ ̄ >''"~~"''く /. ./. . . . /.√ / ̄).. ..}/∧
          /. . . ./. . . .√  / 〈_〕 |:〔_〉/. ./. . . . /.ノ/ \‐┘ 八/∧
논검에서도 그러셨다. 일이 끝나면 세가로 돌아오라고.

거기서 최근 근황도 말씀드리고, 자경단에 대한 말씀도 드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도 여쭐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모용세가로 돌아가 어르신을 뵈기로 마음먹었다.

#나 모용세가 갔다올게용 장주님

947 하리주 (MtQCj6qIKQ)

2021-07-05 (모두 수고..) 21:39:49

>>944 언젠가 그렇게 쌓으신 업보가 터질 날이 올거에요!

948 ◆gFlXRVWxzA (.ZSJI0mazI)

2021-07-05 (모두 수고..) 21:40:45

>>937
귀주까지는 꽤 먼 길입니다! 무려 다이스를 두 번 굴려야하는 거리!

팔룡방과의 교류는 포기하시고 바로 이동하시겠습니까?

>>938
하리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서늘한 공기와 바람이 목덜미를 스쳐지나갑니다...

일각(15분) 정도를 내려갔을까요?

마침내 끝에 닿습니다!

허나 하리는 현재 횃불도, 불을 밝힐 수 있는 어떠한 수단도 없는 상태.

내공을 이용해 안력을 돋우면 조금은 낫겠지만, 깊은 어둠을 간직한 이 장소는 끊임없이 내공의 소모를 강요할게 분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다행히 귀신...은 안보입니다.

>>939
허예은은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지원을 바라봅니다.

"고마워요. 공자. 이제...다시 같아졌네요...?"

몸을 살짝 꼬는군요.

업보가...쌓인다...

949 지원주 (FsCXxsJ3sE)

2021-07-05 (모두 수고..) 21:41:00

>>947 지원주는 아무고토 몰라용(도망

하란주도 다시 aa를 쓰시는 거에용! 나루메아 커여워!

950 송파련 (1ZJYdz8C1E)

2021-07-05 (모두 수고..) 21:41:45

"들어본 것 같아도 좋사와요."

파련은 눈을 감고 다시 응힝힝 웃는다. 소맷단으로 입가를 가리고 잉힝힝힝 하고 웃는것이, 방금 전과는 확실히 달랐다. 나비는 달랑달랑 웃음에도 매달려 있다가, 파련이 소맷단을 방방 흔들자 포르르 날아가버렸다.

"그것만으로도 파급력이 있는 것이니까요. 요 귀여운 련이가 금접선인님을 찾으면 된다는 것이 널리널리 퍼져서 귀에 들어가지 않겠어용?"

단주님이라면!

"우왕."

파련은 딱딱하게 굳었다. 단주가 누구겠나. 아휘 오라방방의 아빱빠 아니겠는가. 아니, 아버님.

"큰일났네용...이 귀여운 파련이를 만나주시기나 할까요..?"

그리고 파련은, 어색하게나마 호호 하고 웃었다. 진짜 망했다 어떻게 만나지? 그런 눈치로.

# 짤처럼 웃어용..!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