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41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8 :: 1001

◆c9lNRrMzaQ

2021-06-17 01:47:28 - 2021-06-17 13:20:50

0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1:47:28

여름이었다.
근데 학원도는 아직 봄이지롱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04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6:42

다림: 진행의 저 왠지 모르게 캐붕인 거 같아요.
다림주: 일상처럼 굴리면 싸가지없음 평판+교우관계가 망할 것 같음+시연쟝이랑 이야기 나눴던 것으로 인해 적절히 밝음성분을 넣었다...

105 시현주 (h1OxQYX9bE)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7:15

>>94 (신룡 첫트때 전기때 물 밟는건줄알고 물밟았다가 힐러한테 혼난기억)
(사실 어제도 헷갈려서 혼자 패턴 뚜까맞음)

106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7:42

>>58
[ 반갑다와~ 바빴던 것이다와~ ]

꽤 해맑게 답변이 옵니다!

>>68
마치 수백 KG의 보호구를 해제하던 어느 사람처럼.. 에미리는 피어싱을 빼냅니다.

근본적으로, 아니면 원색적인 두려움이 있어서.
사람이 두려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어떤 대상이 되기도 하며, 물건이 되기도 하고, 현상이 되거나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에미리의 경우에는 그것이 귀신이 되어 원주율 귀신이 되었고, 꿰뚫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되었으며, 가을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만나는 이는, 이러한 모든 두려움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에미리가 순수하게 다가가 고갤 숙였을 당시. 무시하고 지나치던 것으로 에미리의 가치를 판단하려 했던 사람.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꽤 보입니다. 완전히 늙은 것 같지는 않지만 꽤나 곱게 늙은 모습입니다. 눈가에 난 깊은 주름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들었지만 눈 밑에 두꺼운 와잠은 그의 자존심이 두껍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앉은 자세는 곧았기에 두려운 것이 없는 듯 싶었고 그의 행동에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일식 코스 요리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은 자리에 앉은 채 이야기를 나눕니다. 주로 하즈키와, 어머니의 대화가 이어지고 남은 사람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곧, 식사가 끝난 뒤에야 오토기는 에미리를 바라봅니다.

" 잘 지냈냐는 허울 좋은 말은 필요 없으리라고 본다. "

그는 가볍게 목을 움직입니다. 두드득, 선명한 뼛소리가 지난 직후. 오토기는 에미리를 바라봅니다. 그 눈이 에미리를 천천히 꿰뚫어만 가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 그래서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묻도록 하지. "

지금부터 시험이 시작될겁니다.

>>80
" 아직. "

그는 단호히 말합니다.

" 아직 넌 내 이름을 들을 자격은 안 돼. "

꽤나 프라이드가 있는 모양입니다.

107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8:12

에미리도 레이드 공략에 시작했다.

108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8:33

>>105 (전 긴급조작 이후 전질 켜야하는 장판에서 늘 다른 사람들이랑 반대로 달리는...)

109 지훈주 (NKSjvtIkvY)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8:55

>>104 지훈이는 그렇게 괴롭혔으면서!(농담)

에미리 도입부가 거의 레이드급이다

110 에미리주 (giCqcvjoDU)

2021-06-17 (거의 끝나감) 02:29:04

ㅋㅋ
잘 봐주십쇼 여러분........가문의 영광은 과거사 지옥으로 짜면 정말 지옥이 펼쳐진다는 것을요 (실성!)

111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0:15

>>83
탄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올립니다.

곧 화현의 가디언 칩에 메세지가 날아옵니다.

[ 대전 예술의 나비 회의 장학 신청자를 환영합니다. ]

아마 멀지 않은 시기에 다른 메세지가 올 것입니다.

>>91
교무실을 나섭니다!

>>92
부장은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어디 얘기해봐라! 같은 의미로 보이네요.

112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0:30

은후 "아빠 저 총 안알랴주실거잖아여"
아부지 "알려줄건뎅?"
은후 "히히 나중에 연락드림"

크로와상 "......"
아부지 "......."
크로와상 "......"
아부지 "지금부터 시험을 시작하지."
크로와상 "......"


어질어질하다,,,그죠,,,,

113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0:35

어우 오토기 어우.................

114 온사비아 - [트레이닝 룸]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1:21

>>106
[ 그럴 만도 하다와. ]
[ 시험기간이었다와... ]
[ 청월 후배 중에 시험 망쳐서 퇴학 위기라는 아이도 있었다와... 으레 있는 일이지만 슬프다와... ]

[ 그동안 잘 지냈다와?? ]
# 점심나갈거같이 유노하라와 대화합니다!

115 기다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2:20

네? 들을 자격도 있나요? 같은 생각이 다림주에게 들려온 뒤에 뎅그렁 거리기는 한데. 머... 단번에 들으려면 첫 가입 때 물어보던가..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같은 생각이 들다가...

"그런가요..."
다림이는 납득합니다. 너 너무 납득 잘하는 거 아니니...

"그럼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선 최소한 무엇이 필요한지는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정중하게 물어보려 시도합니까?

#프라이드 높으신 분이군요.. 커뮤를..

116 유 진화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2:41

".......제가 전에 입부하자마자 건방진 얘기를 했던 것이, 계속 죄송스러워서요."

나는 다시금 그녀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감정을 담은 말을 전했다.

"배우러 왔다면 그에 걸맞는 겸허한 자세와, 부활동에 이제막 가입한 신입으로써 부장님에 대한 존중을 갖췄어야 됐는데.....그 때에도 사과 드렸지만, 역시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비하하거나 쪼그라드는 감정을 담지는 않았다. 그런 식으로 사과하는건 오히려 상대를 불쾌하게 한다.
스스로의 잘못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 죄송함을 표하고, 이후엔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과 그걸 뜻하는 성의를 보이자.

나는 그러면서 조금 머뭇거리다가, 커다란 곰돌이 인형을 꺼내 부장님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는 것이었다.

"그......실은 그래서, 무언가 성의가 담긴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무엇을 드릴까 고민해봤는데.....제가 사실, 곰돌이 인형을 되게 좋아해서요. 귀엽기도 하고, 어쩌면 선배님도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서.....혹시 괜찮다면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 Hello, My Sweet Daddy 를 장현 선배님에게 드립니다!

117 신 은후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3:15

바로 정보부 동아리방으로 가서, 동아리 입부 조건을 아는 것도 좋을 것 같으나…. 호기심은 참을 수 없죠!
은후는 오른팔을 살짝 들어 올려 가디언 칩을 조작합니다.

#친구! 가디언 칩을 통해 연락처에 등록된 친구를 확인해봅니다.

118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3:48

오늘 유진화씨 요 2~3 진행 동안 삽질했던 분 만큼의 진도를 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너무 기쁨)

119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4:32

잘 풀리고 있다면 좋아 @(^o^)==@

120 지훈주 (.qe5fk/FMY)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4:42

다들 잘 풀리는 것 같아 다행..!

121 춘심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5:03

(춘심이는 호텔에 납치당했음ㅎ)

122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5:28

>>95
사탕을 받은 이아네는 뭔가 기괴하단 표정으로 성현을 바라봅니다.

" 어.. 응 고마워. "

딱히 그런 것은 아니고, 왜 화이트데이에 나한테 사탕을 주는 거지? 같은 근원적인 질문같긴 하지만.. 사나이는 그런 거 신경쓰지 않습니다!

" 어. 나는 다도부야. "

성현 - 바둑부.
이아네 - 다도부.

어떻게 이렇게 서로 어울리지 않는 부가..!!

>>103
강윤은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여전히 사람을 벨 의미는 없다는 듯, 둔탁해보이는 검신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윤은 검을 붙잡고, 눈을 감은 채 검신에 손을 올리고 생각을 이어갑니다.
곧 의념이 퍼지고, 검에 흩어지고, 흡수되어갑니다. 강윤은 천천히 검을 잡고 일어섭니다. 그 검신은, 춘심이 처음 수리한 것과는 달리 너무나도 예리하고, 날카로워서 무엇이라도 벨 수 있을 것처럼 변화한 채입니다.

" .. 잘 고쳤군. "

검을 납검한 채 윤은 춘심을 바라봅니다.

" 그래서. 댓가는 뭘로 치르면 되는 거지? "

보상이요? 춘심은 모르겠단 눈으로 강윤을 바라봅니다.

" 무작정 '고쳐주겠다' 기에 일단 알았다곤 했다만. 뭘 받겠다곤 하지 않아서 말이다. 뭘 받을 생각이지? "

음..
게이트 버스라도 태워달라고 하는 거는 어떨까요?

12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6:20

오!! 버스!! 강윤 너 좋은....조으 스르므그느.........(으 윽믈그)

124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6:42

성현이가 다도부 갔으면 이아네와 숨막히는 한판승부(아님)가...

125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7:48

>>124 다도로 한판 승부를 어떻게 해 ㅋㅋㅋㅋㅋ

126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8:10

여기서 희귀한 재료를 뜯어내서 진화 방패를 만든다면?
설계도나 도면 같은 걸 구해달라고 하면?
🤔

127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8:24

>>125 눈싸움인데요

128 이성현 (/Norp91Rd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8:34

"화이트 데이는 남자가 여자한테 사탕주는 날이잖아. 원래라면 가족한테 주겠지만 여기엔 가족이 없으니 가족 다음으로 중요한 친구인 너한테 준다 이말씀!"

오, 다도부

"다도부 갈까 하다가 내가 거기 가면 진짜 안어울린다는 이미지라고 해서 안갔는데 거기 부장이 나랑 같은반이었던 사오토메가의 유우토였였지?"

그렇게 말하고 머리를 긁적인다.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너하고 되게 안 어울리는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

129 이성현 (/Norp91Rd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8:57

누가누가 뜨거운 차 더 빨리 마시나

130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8:57

>>126 캡뿌가 넌지시 권유하는건 이유가 있을테니까. 실전 경험할 좋은 기회기도 하고.

131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9:44

>>114
[ 원래 세상이란 그런거다와. ]
[ 살아남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와 ]
[ 나도 시험 대처해준데서 죽어라 공부한 게 다행이었다와 ]
[ 학생회 최고야 ]

어쩐지 말투가 붕괴된 것 같은데요!?

>>115
" 핫. 뭐 자격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

그녀는 웃으며 말합니다.

" 언럭키야. 내 이름. 별로 예쁘지 않은 이름이라 말하기 싫었을 뿐이야. 무엇보다도 도박사 이름이 언럭키라니. 재수가 없잖아? "

부장은 웃으며 말합니다.

>>116
부장은 곰인형을 받고, 잠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 큰 덩치로, 커다란 곰인형을 들고, 꼭 끌어안은 채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 .. 그. "

작은 목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 그땐 의심해서 미안했다. 그런 녀석 같지는 않았는데. 좀 예민했어. "

여전히 무표정이지만, 그래도 꽤 풀어졌나보군요!

132 성현주 (/Norp91Rd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9:48

4학년 동안 다도부인건 유우토랑 4학년을 같이 했다는건데 멘탈이 역시 성현이 친구답다.

133 화현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2:39:51

후우... 정말.. 엄청난 일이다... 서포터 포지션의 이해를 위해 시작된 질문과 감사의 초콜릿이 이런 일을 낳다니...
하지만 후회는 없어! 탄 선생님과도 조금.. 사이가 가까워진 것 같았고. 히히...
대전 예술의 나비 회? 나...비..? 어째 좀 불길하게 들리지만, 이건 내가 알아서 찾아봐야겠어.

"되게... 일이 급속도로 진행된 것 같아서 두려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약간... 두근거리며 즐겁네요... 일반인과 가디언 후보생 사이에서 후보생을 택한 게 얼마 전 같은데.."

점점 내 세계가 넓어지는 것 같아.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섭지만, 그래도... 조금은 기대가 돼. 어떻게든 되겠지~ 같은 막연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해내겠어. 라는 의지이기도 하니까...

"히히.. 자꾸 감사하다는 말만 하게 되네요.. 하지만, 탄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나 행동들, 정말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괜...찮으시면... 나중에 종종 들려서 담소라도 나눌 수 있을까요? 좋은 디저트! 꼭 챙겨 올게요."

#탄 선생님... 흑흑...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참 선생님... 선생님과 대화합니다!

134 춘심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0:41

"으... 응? 댓가라니."

그냥 강윤이랑은 친구니까 고쳐주고 싶어서 고쳐주겠다 한 거였는데 대가를 치르겠다는 말에 어리둥절합니다.

"음... 글쎄. 너가 시간이 괜찮다면, 나도 같이 게이트에 데려가달라고 부탁하고 싶어. 경험때문에라도 가보고는 싶었는데 가볼 기회가 별로 없었거든."

품에 안은 짭벌백계를 만지작거리면서 강윤을 물끄러미 올려다봅니다.

#버스 버스!

135 유 진화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4:35

"아니에요, 부장님. 오히려 더 강하게 말씀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참아주셨다고 생각해요."

나도 그제서야 부드럽게 미소지을 수 있었다. 고마워 OwO 쨩. 부장님은 충분히 마음에 들어 해주신 것 같아.
그렇게 말하면서, 둘 만 남은 경호부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는 활짝 웃는 것이다.

"부장님덕에 제가 조급했었단걸 깨달을 수 있어서, 저는 역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너무 진지하고 어색한 얘기만 해도 조금 그럴까 싶어서, 나는 어느정도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물론 부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도 들었답니다? 요 몇일 혼자서도 계속 여기서 훈련했어요. 에헤헤."

물론 그 과정은 '난 외톨이야~ 외톨이야~' 를 외치면서 궁상맞게 홀로 진행했지만, 그걸 굳이 말할 필욘 없겠지....

# 부장님과 대화를 나눠요.

136 온사비아 - [트레이닝 룸]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5:20

>>131
[ 나... 나도 학생회 들어갈거다와...! ]

잠시 자기 자신의 스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 ...어림도 없구나. ]
[ 너는 대체 학생회 어떻게 들어간 거야... ]

[ 아, 맞다. 혹시 질문 하나 해도 돼? ]
[ <장난스런 지휘>라는 기술, 알고 있나 싶어서. ]

생각난 김에 혹시 뭔가 알고 있는게 있는지 물어본다.
이름도 모르는 후배 싸움에서 뭔가 영향이라도 받은 건지 문득 깨달았던 기술.
이라곤 해도 아는게 없으니... 원
# 대화대화!

137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5:36

>>117
연락처에는 꽤나 다양한 친구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친구를 찾아볼까요? 특징을 특정해봅시다.

>>128
" 아. 부부장? "

이아네는 안다는 듯 말합니다.

" 좀 말이 험하긴 해도. 괜찮은 사람이야. 보육원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나가기도 하고, 기부도 많이 하더라고. "

말만 들어선 나쁘지 않은 사람 같습니다.

>>133
" 너무 바쁘지만 않을 때라면 좋습니다. "

탄은 고갤 끄덕입니다!

>>134
" 게이트.. 게이트라.. "

강윤은 생각에 잠긴 채 고민하다 고갤 끄덕입니다.

" 좋아. 마침 괜찮은 게이트가 있으니. 이걸 공유해주지. "

▶ 우뢰의 거신이 이르길, 하늘이 노했다 하더라
▶ UGN 위험 의뢰
▶ 제한 인원 : 3인
▷ 게이트 '우뢰의 궁전'의 보스를 클리어하시오.
▶ 보상 : (개인당)13000GP

" 원하는 사람 한 명은 아무나 구해와도 좋다. "

그렇다고 합니다!

138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6:10

쩐당;

139 지훈주 (r.sYK1Vlxw)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6:36

개인당 만삼천...!

140 이성현 (/Norp91Rd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7:06

"역시 내 친구(그냥 같은반이었음)야"

고개를 끄덕인다. 동생쪽이 오해를 하고 있는게 맞다니까?

"그리고 또 묻고 싶은게 있는데"

이거는 좀 진지하다.

"나랑 너랑 싸우면 내가 몇초 버틸 것 같아?"

#4학년이 되어서 성장하기 시작한 나와는 달리 꾸준히 성장을 해온 이아네를 상대하면 내가 얼마나 버틸까

141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8:20

그 와중에 은후 가문의 영광이라 !친구 많음!

142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8:42

(친구 없는 자의 통곡)

143 신 은후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8:58

Aㅏ... 가문의 영광...
연락처 폴더를 열어봅니다...

#청월 재학 중 / 포지션은 랜스면 더 좋을것 같으나 연락처상에 없으면 청월 재학 중인 학생으로만 특정해서 찾아봅니다.

144 화현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9:06

"넵! 그러면 다음에 뵐 땐 좋은 소식과 좋은 디저트 들고 올게요!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활짝 웃으며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 이히... 두근두근한 이 소식을 빨리 선배랑 선배에게 알려드리고 싶어...
그러면 시간을 더 끄는 것도 안 좋으니 탄 선생님, 다음에 뵈요!!

#탄 선생님께 정중하게 인사하고 교무실을 나와 미술부로 향합니다!!

145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9:27

오오... 위험 의뢰... 개인당 만삼천...!

버스 갔다가 강윤이가 한눈판 사이에 썩둑당하고 그런 게이트는 아니겠지...? (덜덜덜덜덜덜)

146 기다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9:46

예쁘지 않은 이름인 걸까요? 대충 지어진 이름들이란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런 것에 비하면 의문의 존재에 의해서 다림은 나름 괜찮은 이름을 받은 느낌이고요.
도박같은 건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능력이고요. 부장님의 이름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밝히기 싫으실 만도 합니다..

"이미 해 보신 생각일 것 같기도 하고, 과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부장님이랑 붙는 사람들이 언럭키하게 된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확실히 그런 이름을 밝히는 것은 꺼려질 만도 합니다. 의외로 도박같은 것에는 미신도 꽤 횡행하잖아요? 검은 고양이, 금 밟기. 사다리 밑...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면 불길하다던가.

이름이라면 다림도 기다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다림이라고만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쓸데없는 tmi인데 다림이라는 이름이 추라는 뜻이라고 어디서 들은 기분이..
ㄱ러고보니 나 부장님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몰랐다가 드디어 깨달은 거였구나?

"그래도 대놓고 부르는 건 그러실 것 같으니까요. 역시 부장님이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요."

#대화

147 지훈주 (r.sYK1Vlxw)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9:48

친구는 센코가 있어워

148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2:49:58

포지션 얘기조차 안하고 아무나 데려오라고 하는거 보면, 진짜 버스 태울 자신이 있나본데?

149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2:50:09

>>135
" 안그래도 방금 봤어. "

그녀는 진화를 바라보고 순간 다리를 끌어올리더니.

발 구르기

그대로 땅을 내려찍습니다.

구구구구구궁 !!!!!!

실내가 흔들리는 듯한 충격이 퍼지고, 진화는 자세를 잡지 못하고 넘어지고 맙니다.

" 내 발 구르기의 랭크는 S야. 효과는 'C랭크 이하의 신속을 가진 경우 한 턴간 행동 불능.' 물론 이건 내 힘 때문에 붙은 효과로 보이긴 하지만. "

답합니다.

" 꽤 유용한 기술이야. 파고드는 사람마다 효과가 달라지기도 하니까. 한 번 파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136
[ 그게 뭐다와? ]
[ 지휘가 장난이다와..? ]

모르는 눈치입니다.

150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2:50:10

나는 친구가 없다...

UGN 위험 의뢰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나 데려 오라는 강윤이의 자신감... 무섭다...

151 춘심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2:50:33

"앗. 정말? 정말 나도 데려가 주는 거야?"

기쁜 맘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강윤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가디언 칩에 공유된 게이트의 정보를 읽어봅니다.
보상이 꽤 크다는 것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자연히 강윤의 옷소매를 붙잡으려 팔을 뻗습니다.

"으응... 나, 사실 의뢰 가는 건 처음이라서."
"같이 갈 사람은 서포터가 좋을까?"

#대화해요!

152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02:52:51

시연쟝 삭제만은..!!(넙죽)

153 온사비아 - [트레이닝 룸]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2:53:04

>>149
[ ...모르면 됐어. ]

희귀한 기술이던가 보통 지휘에 비해선 너무 마이너한 하위호환 기술이던가. 그런 거려나? 유노하라가 모른다면 더 물어볼 필요는 없다.

[ 그러고보니 오늘 화이트데이던가? ]
[ 사탕은 많이 받았어? ]

많이 받았겠지만... 자랑하겠지만...
그래도 물어봐줘야지.
# 대화대

154 지훈주 (GqHCVk9OeA)

2021-06-17 (거의 끝나감) 02:53:58

(이미 삭제당한 자는 말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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