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93>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서른한걸음 :: 1001

시후

2021-06-13 14:19:18 - 2021-07-15 22:45:31

0 시후 (YSQlvwi4jU)

2021-06-13 (내일 월요일) 14:19:18

[>>1] 윤시후
[>>2] 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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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900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1:38:54

#네에!!! 선레 들고올게요오~!!!(맞뽀뽀 ❤️3❤️)
#중도작성이 너무했네에!!!!(맞꼬옥❤️)좋아요오~!!! 시후주력 채울거라구우!!!!

901 시후주 ◆oEH32XWGnI (MgzStsPkEA)

2021-07-12 (모두 수고..) 21:42:57

# 그럼 부탁할게요~!! (꼬옥❤️)
# 같이 힘을 가득 채워가자구~!!

902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1:53:14

(갑작스러운 진통에 당신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고는 곧바로 분만실로 들어가 한참동안 분만실에서 나오지못한채 아가를 만나기 위해 고통을 겪던 소녀는 응애, 하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오자 눈앞이 흐려지는것을 느끼더니 이내 털썩, 정신을 잃는다. "산모님!!!! 수혈팩 가져와!!!" 분만실은 삽시간에 소란스러워지고 의사들이 분주하게 조치를 하기 시작하자 간호사가 분만실에서 나가더니 당신에게 다급하게 다가간다. "한 봄 산모님 보호자분 맞으시죠? 지금 산모님이 출산중에 과다출혈이 와서 응급수술을 해야하니까 어서 동의서 좀 작성해주시겠어요?" 소녀의 몸에서 흘러나온듯한 피가 군데군데 묻은 간호사가 다급하게 말한다.)

903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1:54:06

#선레들고왔어요오!!!!(맞꼬옥❤️)
#출산중에 과다출혈이 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흐릿)
#좋아요오!!!! 내일도 힘내서 버틸 수 있겠는거얼!!!!(뽀뽀 ❤️3❤️)

904 시후주 ◆oEH32XWGnI (YT3HQz/BFE)

2021-07-12 (모두 수고..) 22:06:08

>>902
(처음 겪는 출산은 아니지만 떨리는 것은 언제나 똑같은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팔짱을 낀 체 수술실 앞을 서성인다. 아가들은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왔기에 홀로 기다리고 있던 그는 수술실 문이 열리자 아가가 나온 것으로 생각했는지 미소를 지으려다 다급한 간호사의 말에 한순간 멈춰버린다. 하지만 간신히 고개를 끄덕여보인 그는 간호사를 따라간다.)... 이거 쓰면 되는거죠...? (멍한 표정으로 동의서를 쓰던 소년은 동의서를 받아든 간호사가 다시 돌아가려 하자 다급하게 팔을 붙잡는다.) 저희 아내는 괜찮은거 맞아요? 그건 말 좀 해주고 가요... (간호사는 일단 기다려보라는 듯 말을 하곤 달려들어가고 소년은 더욱 초조해진 얼굴로 수술실 앞에 서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905 시후주 ◆oEH32XWGnI (YT3HQz/BFE)

2021-07-12 (모두 수고..) 22:06:52

# 아니 나는 평화롭게 집에서 시작할 줄 알았더니 봄이가 ㅠㅠ (비비적❤️)
# 봄이 괜찮은거지?? ㅠㅠㅠ (쓰담❤️)

906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2:21:39

>>904
(당신에게서 동의서를 받은 간호사가 다시 분만실로 향하자 응급수술이 시작된다.)(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의식을 잃은채 자그마한 몸에 수혈팩이 여러개 꽂힌 소녀가 침대에 누워 간호사들에 의해 분만실 밖으로 나온다. "한봄 산모님 보호자분?" 피가 튀어진 수술복을 입은채 밖으로 나온 의사가 마스크를 내리더니 당신을 바라본다. "출산 중 과다출혈로 인해 쇼크가 온 상태입니다. 출혈은 잡았지만 깨어날지는 아직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산모님은 중환자실로 옮기겠습니다." 말을 마친 의사가 손짓을 하자 간호사들이 소녀를 중환자실로 옮기기 시작한다. "저.. 아기는 건강히 태어났고, 남자아이에요. 급한 상황이라 탯줄은 저희가 잘랐습니다. 아이는 신생아실에 있는데.. 보러 가시겠어요?" 당신에게서 동의서를 받은 간호사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묻는다.)

907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2:22:15

#...(눈 피하기) 봄이는 괜찮을거라구우..!!!(꼬옥❤️)

908 시후주 ◆oEH32XWGnI (tlqHqRYIok)

2021-07-12 (모두 수고..) 22:41:57

>>906
(수술실 앞을 서성이던 소년은 의사가 나오자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곤 다가간다.) .... 일단 알겠습니다. (초췌한 모습의 소녀가 중환자실로 옮겨지는 것을 보며 무어라 말을 할지 모르겠는지 간신히 중얼거린 소년은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린다.) ....아이는 건강하군요, 일단 아이부터 확인하겠습니다.(소년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소녀에게 뭐라도 말해주려면 아들을 먼저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간호사를 따라 신생아실로 향한다. 아가는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나서 곤히 잠든 상태로 누워있었고, 그 모습을 창 밖에서 바라보던 소년은 한숨을 내쉰다.) ...아내한테 가보겠습니다. (일단 자신이 신생아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으니 소녀의 옆에 있어주려는 듯 중환자실로 향한다. 소녀는 이미 한자리를 차지하고 누워있었고, 소년은 그 옆에 걸터앉아선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몇시간이 흐르던지.)

909 시후주 ◆oEH32XWGnI (tlqHqRYIok)

2021-07-12 (모두 수고..) 22:42:21

# 봄주....진짜 괜찮은거 맞지...? (빤히)(맞꼬옥❤️)

910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2:56:57

>>908
(애타고 걱정되는 당신의 마음도 모른채 가느다란 양 팔에 수혈팩과 링거를 잔뜩 매다고 산소호흡기를 쓴 소녀가 자그마한 숨소리만 내며 몇시간이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다.)(소녀의 소식이 밖으로 흘러나간듯 순식간에 인터넷으로 퍼진 소녀의 기사를 본 여인이 새하얗게 질린 얼굴을 한채 당신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시후야. 우리 봄이...봄이는 괜찮은거니? 기사에서는 봄이가 위독하다고..." 아가들을 돌보던 중 보게 된 기사에 놀란듯 횡설수설 하던 여인이 이내 흐느끼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911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2:57:19

#괜...찮다니까안..!!!(먼산)(비비적❤️)

912 시후주 ◆oEH32XWGnI (cMyqGT4kvo)

2021-07-12 (모두 수고..) 23:08:47

>>910
(소녀를 보고 있던 소년은 전화가 오자 전화를 받는다. 흐느끼며 물어오는 여인의 목소리에 작게 한숨을 내쉰 소년이 태연하게 멀쩡한 목소리를 낸다.) 괜찮아요, 할머님. 걱정하실 것 없어요. 기자가 뭘 알지도 못하고 기사를 쓴거에요. 봄이는 지금 잘 나와서, 잘 자고 있으니까 걱정마시고 그 기사만 좀 처리해주세요. 셋째도 건강하게 잘 나와서 검사 받고 있으니까 걱정마시구요. (여인을 다독이듯 다정하게 말한 소년은 전화를 끊고는 소녀의 손을 꼭 잡아준다.) 바보야, 웃으면서 나올거라면서. (소녀를 보며 너무하는 듯 중얼거린 소년은 그렇게 한참을 소녀를 바라보다 머리만 살짝 기댄 체 잠이 든다.)

913 시후주 ◆oEH32XWGnI (cMyqGT4kvo)

2021-07-12 (모두 수고..) 23:09:04

# 진짜지...믿는다아...??? (꼬옥❤️)

914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3:21:08

>>912
("....그래, 네가 그렇다니 안심하마. 기사는 내가 처리할테니 걱정말고 우리 봄이 잘 부탁한다."당신이 다정한 목소리로 태연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조금 안심이 되는듯한 여인이 아직 떨어지만 많이 침착해진 목소리로 말하고는 전화를 끊는다.)(소녀의 손을 잡은 당신이 한참을 바라보다 머리만 살짝 기댄채 잠에 들고, 시간이 꽤나 흘러 아침이 되자 미동도 없던 소녀의 손가락이 살짝 움찔거리더니 이내 굳게 닫혀있던 소녀의 눈꺼풀이 살며시 올라간다.)

915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3:22:29

#..봐봐아.. 괜찮잖아아...!(맞꼬옥❤️)

916 시후주 ◆oEH32XWGnI (Z42pMXOMCE)

2021-07-12 (모두 수고..) 23:30:29

>>914
네, 부탁드릴게요.. 봄이가 일어나면 할머님한테 전화하라고 시키기도 하겠습니다. (침착해진 여인의 목소리에 부드럽게 대답을 돌려주곤 전화를 끊은 소년은 이제 소녀만 일어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손을 잡은 체 졸기 시작한다.) (소녀를 간호하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깨어있던 모양인지, 피곤이 쌓인 소년은 소녀의 눈꺼풀이 올라간 줄도 모르고 아슬아슬하게 침대에 이마를 가져다 댄 체로 여전히 잠들어 있었다.)

917 시후주 ◆oEH32XWGnI (Z42pMXOMCE)

2021-07-12 (모두 수고..) 23:30:48

# 하여튼 봄주...너무해... (비비적❤️)

918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3:42:03

>>916
(눈꺼풀이 살며시 올라가고 멍한 눈으로 침대를 바라보던 소녀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더니 당신을 멍하니 바라보며 입을 벙긋거리더니 당신에게 잡히지 않은 손을 힘겹게 올려 산소호흡기를 천천히 벗는다.)....시...후야....(아슬아슬하게 침대에 이마를 기댄채 자고있는 당신을 멍하니 바라보다 힘없고 가느라단 목소리로 힘겹게 말하는 소녀의 눈에서 조용히 눈물이 흘러내린다.)

919 봄주 ◆jxtq/UiSg2 (DNraW5fqoc)

2021-07-12 (모두 수고..) 23:42:52

#무...사히 깨어났으니까 용서해 달라구우...(꼬옥❤️) ...아마도...

920 시후주 ◆oEH32XWGnI (E3yR6jXjYQ)

2021-07-12 (모두 수고..) 23:54:58

>>918
...응..? (소년은 갑작스레 들려오는 목소리에 다급하게 몸을 일으킨다. 그리곤 눈에 들어오는 소녀의 모습에 다급하게 손을 꼭 잡아준다.) 봄아, 정신이 들어? 내가 누군지 알아보겠어? (소년은 괜찮냐는 듯 다급하게 물음을 던지며 소녀의 얼굴을 살핀다.) ...셋째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말고 너만 생각해. 너만 괜찮아지면 되니까 걱정같은건 하지말고. (자기몸만 생각하라는 듯 부드럽게 속삭이며 어떻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921 시후주 ◆oEH32XWGnI (E3yR6jXjYQ)

2021-07-12 (모두 수고..) 23:55:23

# 하여튼 걱정되게 말이야..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뽀뽀❤️3❤️)

922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00:03:10

>>920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다급하게 몸을 일으킨 당신이 손을 꼭 잡으며 괜찮냐는듯 다급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을 벙긋거리려다 말할 힘도 없는듯 아주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당신이 부드럽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는 셋째는 괜찮다는 소리에 안도가 된듯 옅은 미소를 짓더니 이내 다시 천천히 숨을 토해내며 의식을 잃는다. "잠시만요, 보호자분." 소녀에게서 이상증세를 느낀듯 급히 들어온 의사가 소녀의 손에서 당신의 손을 떼어내더니 이런저런 검사를 하기 시작한다.)

923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00:03:49

#뭐어... 아가를 낳는다는건 언제나 위험한 일이니까안...(시선 피하기)(비비적❤️)

924 시후주 ◆oEH32XWGnI (iSSP1z42Ko)

2021-07-13 (FIRE!) 00:14:23

# 하여튼...또 그러네에~!! (꼬옥❤️)
# 봄주 슬슬 자러가야할 것 같아요, 내일 봐요오!!

925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00:18:10

#잘자고 내일 봐요오!!!

926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18:54:19

#갱신!!!
#오늘도 좋은하루야아!!!(꼬옥❤️)

927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0:02:47

#올려놓기!

928 시후주 ◆oEH32XWGnI (dfbdqoIVSs)

2021-07-13 (FIRE!) 20:06:08

>>922
... 괜찮다면서.. (소녀가 안도한 듯 옅은 미소를 짓고는 의식을 잃자 달려오는 의사들을 보며 머리를 쓸어넘기더니 한숨을 내쉰다. 그래도 큰 문제는 아니었는지, 걱정말고 쉬게 내버려두라는 말을 들은 소년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곤 털썩 자리에 앉아 다시 소녀가 깨어나길 기다린다. 이번에는 소녀가 깨어나자 마자 알아차리려는 듯 자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소년이었다.)

929 시후주 ◆oEH32XWGnI (dfbdqoIVSs)

2021-07-13 (FIRE!) 20:06:34

# 어서와, 봄주!! (꼬옥❤️)
#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 (쓰담❤️)

930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0:19:06

>>928
(피를 많이 쏟아서 온 빈혈기운과 피로가 합쳐진듯 쥐죽은듯이 누워있던 소녀는 반나절이 지나고나서야 굳게 닫혀있던 눈꺼풀을 스르륵, 천천히 떠올린다.)....윽..(심한 빈혈기운탓에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어지러운듯 움찔거린 소녀가 눈을 질끈 감으며 끄응, 하는 소리를 낸다.)

931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0:19:31

#네에~ 나름 잘보냈어요.(비비적❤️)
#시후주는요??

932 시후주 ◆oEH32XWGnI (3tznGlxRls)

2021-07-13 (FIRE!) 20:32:59

>>930
... 억지로 눈 뜨진 말고 그냥 편하게 누워있어. (소년은 묵묵히 소녀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다 소녀가 눈을 뜬 듯 하자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몸은 좀 괜찮아? 몸에 힘이 빠진 건 피를 많이 흘려서 그런거라고 좀 쉬면 괜찮을거라고 하시더라. (애써 태연한 목소리로 말을 한 소년이 손을 잡아준다.)

933 시후주 ◆oEH32XWGnI (3tznGlxRls)

2021-07-13 (FIRE!) 20:33:20

# 잘 보냈다니 다행이네~ 시후주도 그럭저럭 보냈어요! (뽀뽀❤️3❤️)

934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0:40:07

>>932
(눈을 질끈 감고있던 소녀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아주자 당신의 손을 힘없이 마주잡고는 숨을 고르며 다시 천천히 눈을 떠 기운없이 당신을 바라본다.)...미안..해... 우리 여보야.. 많이 놀랐겠다...(죽다 살아난 와중에도 당신이 걱정되는듯 애써 힘없이 옅은 미소를 지은 소녀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말한다.)

935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0:40:28

#시후주도 그럭저럭 보냈다니 다행이야아~(맞뽀뽀 ❤️3❤️)

936 시후주 ◆oEH32XWGnI (NpdzfLiGzs)

2021-07-13 (FIRE!) 20:52:21

>>934
(소녀가 기운없이 자신을 바라보자 쓴 미소를 지어보인다. ) ... 알면 얼른 건강해지라구, 바보야. (소녀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속삭여 보이자 피식 웃은 소년이 그럼 얼른 자기 몸이나 신경써서 건강해지라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그래서 기운이 없는거 빼면 다른게 이상하다거나 그런건 없지?

937 시후주 ◆oEH32XWGnI (NpdzfLiGzs)

2021-07-13 (FIRE!) 20:52:55

# 둘 다 열심히 에너지를 채웠으니까 그런 것도 당연하지~!! (쓰담❤️)

938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1:09:27

>>936
(자신을 보고 쓴 미소를 지은 당신이 피식, 웃으며 얼른 건강해지라는듯이 당신을 바라본 소녀가 미안하다는듯이 힘이 들어가지않는 손에 애써 힘을 주어 당신의 손을 꼬옥, 잡아보려한다.)....응.. 조금 어지럽긴 한데.. 괜찮아. ..아가는..? 만나봤어?(아직 아가를 만나보지못한 소녀는 자신이 아픈것보다 아가가 먼저라는듯 걱정어린 눈으로 힘없이 당신을 바라본다.)

939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1:09:54

#맞아맞아~(비비적❤️) 오늘도 열심히 채우자구요오~

940 시후주 ◆oEH32XWGnI (1jC/wpylkc)

2021-07-13 (FIRE!) 21:22:17

>>938
(소녀가 손에 안간힘을 주어 자신의 손을 꼭 잡아주려 하자 그럴 필요 없다는 듯 자신이 소녀의 손을 힘을 주어 꼭 잡아준다.) ..그렇다면 다행이네. 그건 피가 좀 제대로 돌기 시작하면 괜찮아질거야. ( 소녀가 아이가 걱정되는지 물어오는 것을 보곤 일단 진정하라는 듯 차분하게 속삭인다.) 아가는 멀쩡해, 몸무게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나가고, 건강하게 잘 자고 있어. 그래서 말했잖아, 너만 멀쩡해지면 괜찮을거라고. ( 소녀의 손에 쪽하고 입을 맞춰주며 속삭인다.)

941 시후주 ◆oEH32XWGnI (1jC/wpylkc)

2021-07-13 (FIRE!) 21:22:49

# 히히 봄주 덕분에 벌써 쑥쑥 채워지고 있는걸~!! (꼬옥❤️)

942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1:42:36

>>940
(자신의 손을 힘주어 꼭 잡은 당신이 진정하라는듯이 차분하게 속삭이고는 자신의 손에 쪽, 하고 입을 맞추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안심을 한듯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다행이다...(혼잣말을 하듯이 중얼거린 소녀는 그제서야 자신의 팔에 주렁주렁 매달린 수혈팩과 링거가 눈에 들어온듯 혼란스러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나..왜....

943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1:43:03

#좋아좋아~!! 나도 쑥쑥 채우고있다구~(비비적❤️)

944 시후주 ◆oEH32XWGnI (pgzhGXh2Yk)

2021-07-13 (FIRE!) 21:59:28

>>942
누구 닮아서 그런가, 분유도 쑥쑥 잘 먹고 있다고 하더라. (소년은 소녀가 걱정할게 하나도 없다는 듯 태연하게 말을 덧붙이고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출혈이 많이 생겨서 급하게 수술을 받아서 그러니까 놀라지 마. 수술도 잘 끝났고, 무리하지만 않으면 금방 일어날 수 있을거라고 의사선생님이 말해주셨어. ( 소녀에게 혼란에 빠지지 말라는 듯 차분하게 말을 들려준 소년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945 시후주 ◆oEH32XWGnI (pgzhGXh2Yk)

2021-07-13 (FIRE!) 21:59:59

# 그거 참 듣던 중 아주 좋은 소식이네~ 봄이도 괜찮은 것 같구..다행이야아... (비비적❤️)

946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2:07:27

>>944
(당신이 태연하게 덧붙이는 말을 들은 소녀가 다행이라는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아... 맞아.. 나 쓰러졌었지..(차분하게 말한 당신이 눈웃음을 짓는것을 본 소녀가 중얼거리듯이 말하며 링거를 올려다본다.)..빨리 이거 다 맞구... 우리 셋째 보러가고 싶다.. 남자아이래, 여자아이래..?

947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2:08:05

#...봄이는 원래부터 괜찮았다구...??? ...아마도오....(먼 산)

948 시후주 ◆oEH32XWGnI (Ef/OdolIzY)

2021-07-13 (FIRE!) 22:21:09

>>946
뭐, 그렇지...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니까.. ( 당신의 말에 한숨을 내쉰 소년이 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림을 덧붙인다. 꽤나 마음을 졸이고 있던 그였기에 이렇게 소녀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모양이었다.) 나도 얼른 보여주고 싶네. 우리 셋째, 남자아이야. 여보, 이제 아들 부자 된거야. (상냥하게 당신의 손을 주물럭거리며 소년이 미소를 띈 체 말한다.) 어때? 아들이라는거?

949 시후주 ◆oEH32XWGnI (Ef/OdolIzY)

2021-07-13 (FIRE!) 22:21:48

# ...다음부턴 이정도는 말해주고 하면 시후주 심장이 괜찮을 것 같아.. (뽀뽀❤️3❤️)

950 봄주 ◆jxtq/UiSg2 (.A1sjEtVpY)

2021-07-13 (FIRE!) 22:37:28

>>948
우리 여보야.. 심장 떨어지면 안되는데에....(쓴 미소를 지은 당신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미안하다는듯이 속삭인다.) ..그렇구나.. 남자아이구나...(자신의 손을 상냥하게 주물럭거린 당신이 미소를 띈 채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멍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소녀가 이내 울컥한듯 눈시울을 붉게 물들인다.)...여보 닮았어..? 그럼 되게 예쁠텐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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