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93>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서른한걸음 :: 1001

시후

2021-06-13 14:19:18 - 2021-07-15 22:45:31

0 시후 (YSQlvwi4jU)

2021-06-13 (내일 월요일) 14:19:18

[>>1] 윤시후
[>>2] 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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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747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5:40

>>742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다 어색한 목소리로 연기를 하듯 말하며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던 호랑이가 입을 연다.) 정말로 그렇게 가버릴 것이냐? 이건 생각을 하러가본다는 것이냐, 아니면 혼인 따위는 정말 싫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냐. (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 벗어나지 못하게 한 체 호랑이는 소녀를 응시했다.) 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단다.

748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6:01

#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하루 보냈어요??

749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0:33:09

>>747
(자신을 지켜보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는것이 느껴지자 움찔거린 소녀가 자신을 응시하는 당신의 눈을 슬그머니 피한다.)그...때는 호랑이님이 너무 무서웠어서어...(결국 웅얼거리듯이 고백을 한 소녀가 잘못했으니 한번만 봐달라는듯 슬그머니 당신을 올려다본다.)...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750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0:33:38

#네에~ 좋은 하루 보냈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

751 시후주 ◆oEH32XWGnI (/LEIazWp.w)

2021-07-08 (거의 끝나감) 20:51:27

>>749
나는 딱히 너에게 한 것도 없는데 말이지. ( 호랑이는 눈을 피하는 소녀를 보며 어깨를 으쓱이더니 억울하다는 듯 말한다. 적어도 억울한 것은 분명한 것이 그 자체가 겁을 주거나 한 적은 없으니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정말로 혼인을 할 것이냐? 겁을 먹고 혼인을 받아들이는 것은 피하고 싶구나. ( 소녀에게 선택권을 주겠다는 듯 팔짱을 낀 체 물음을 던진다.)

752 시후주 ◆oEH32XWGnI (/LEIazWp.w)

2021-07-08 (거의 끝나감) 20:52:11

# 시후주는 평범했어요!! (비비적❤️)
# 둘 다 오늘도 잘 보냈네!! (쓰담❤️)

753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14:30

>>751
그치만 호랑이님은 호랑이이시고.. 또, 마을에서 호랑이님이 무서운분이시라는 소문도 돌고...(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잘못했다는듯이 당신의 손가락을 살며시 잡는다.)....됐습니다. 호랑이님은 저랑 혼인하고싶지 않으신거지요? 혼인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꾸 되묻는걸보면 말입니다.(당신이 팔짱을 낀채 묻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또다시 터지려는 울음을 참는듯 굳은 얼굴을한채 쓰윽, 고개를 돌리며 중얼거리더니 자신의 옷을 찾는듯 방을 두리번거린다.)

754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14:50

#시후주도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꼬옥❤️)

755 시후주 ◆oEH32XWGnI (Y3pES6JPC.)

2021-07-08 (거의 끝나감) 21:29:55

>>753
소문을 너무 믿어선 안되는 법이니라. 모든 것은 네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지. (호랑이는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더니 태연하게 대답을 돌려준다.) 나는 혼인을 할 생각이 있으니 네 의사를 묻는 것이 아니더냐. 혼인 자체를 너와 억지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니라. 그것은 하는 것만 못 한 일이기에, 네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니겠느냐. ( 소녀를 끌어당겨 품에 안은 호랑이가 상냥하게 속삭인다.) 그럼 혼인은 승낙한 것으로 이해하고 널 아껴주어도 되겠느냐?

756 시후주 ◆oEH32XWGnI (Y3pES6JPC.)

2021-07-08 (거의 끝나감) 21:30:27

# 봄주도 잘 보낸 것 같으니 안심했어!! 하루만 더 힘내면 되겠네~!! (뽀뽀❤️3❤️)

757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52:52

>>755
이제는 그런 소문따위 하나도 안믿습니다.(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이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물어보시고... 호랑이님 밉습니다.(자신을 끌어당겨 품에 안은 당신이 상냥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더니 투정을부리듯이 웅얼거린다.)모릅니다. 지금은 호랑이님이 미워서요.

758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53:17

#하루만 더 버티면된다구~(비비적❤️)

759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22:15:58

그건 참으로 잘한 일이구나.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보며 하는 말에 웃음을 터트린 호랑이는 마음에 드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다 너를 아끼기에 물어본 것이 아니더냐.. 이제 네 뜻을 잘 알았으니 마음을 풀도록 하거라. (소녀가 투정을 부리듯 웅얼거리자 호랑이가 살살 어루만져주며 다정히 속삭인다.) 안그러면 기분을 풀어줄 겸 아침부터 널 예뻐해줄 수 밖에 없느니라.

760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22:16:26

# 좋아좋아~ 얼른 주말이 되서 푹 쉬면 좋겠다!! (뽀뽀❤️3❤️)

761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2:26:35

>>759
호랑이님은 무섭기보다는...(자신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며 중얼거린다.)...한번만 더 물어보시면 진짜 미워할겁니다.(자신을 살살 어루만진 당신이 다정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이제 그만 기분을 풀겠다는듯 당신의 품에 몸을 기댄다.)

762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2:26:55

#히히, 맞아맞아~(꼬옥❤️)

763 시후주 ◆oEH32XWGnI (YexFD1lhls)

2021-07-08 (거의 끝나감) 22:45:58

>>761
무섭기 보다는? 뒷말은 무엇이냐? (호랑이는 빤히 자신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궁금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알겠다 하지 않았느냐. 그저 네 생각을 존중하려던 것 뿐이라니까. ( 웅얼거리듯 말하는 소녀에게 대답을 돌려준 호랑이는 품에 몸을 기대어 오는 소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어 준다.) 이제 좀 화가 풀렸느냐?

764 시후주 ◆oEH32XWGnI (YexFD1lhls)

2021-07-08 (거의 끝나감) 22:46:36

# 오늘도 푹 쉬고 금요일도 슉슉 날려버리자구!! (꼬옥❤️)

765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2:59:00

#좋아요오!!(맞꼬옥❤️)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갈게요오..! 내일 또 만나!!

766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01:49

>>763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놀리기도 좋아하는것이 엄청 얄밉습니다.(당신이 궁금하다는듯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답한다.)...꼬리 만질래요.(당신이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살며시 끄덕거린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말한다.)

767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02:22

#갱신!!
#좋은 금요일이야 시후주!!(꼬옥❤️)

768 시후주 ◆oEH32XWGnI (2JPH3XvwqA)

2021-07-09 (불탄다..!) 21:19:45

>>766
장난치는 것도, 놀리는 것도 알아차리는 것이 늦은 아이가 얄밉긴 꽤나 얄밉게 느껴지겠구나. (조곤조곤 답하는 소녀 마저 놀릴 생각인지 키득거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자, 얼마든지 꼬리 정도는 만지게 해주겠다. 다만 뭐, 나도 얻는게 있어야 할터이니. (소녀에게 꼬리를 건네어 주곤, 자신도 소녀의 귀로 손을 가져가며 맑은 웃음을 흘린다.)

769 시후주 ◆oEH32XWGnI (2JPH3XvwqA)

2021-07-09 (불탄다..!) 21:20:15

# 어서와, 봄주!! (꼬옥❤️)
# 드디어 금요일도 마무리네~!! 좋은 하루 보냈어요?

770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24:08

>>768
...정말 너무하십니다.(또다시 자신을 놀리는듯한 당신의 말에 볼을 부루퉁하게 부풀린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당신이 꼬리를 건네주자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꼬리에 얼굴을 비비적거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자신의 귀에 손을 가져다대는것이 느껴지자 화들짝 놀라더니 토끼귀를 축, 늘어뜨려 머리카락 사이로 숨겨버린다.)호..호랑이니임..!!!

771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24:37

#나름 그럭저럭인 하루였지요오~(쓰담❤️)
#시후주는요오???(꼬옥❤️)

772 시후주 ◆oEH32XWGnI (faFGKuCC8o)

2021-07-09 (불탄다..!) 21:37:53

>>770
하하하,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느냐? 오히려 진중하게 대했으면 무서워서 다신 오지도 않았을 것 아니냐? (호랑이는 볼을 부풀리는 소녀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고는 자신은 좋은 방법을 택했을 뿐이라는 듯 태연하게 대답한다.) 왜 그러느냐. 곧 혼인할 여인의 귀도 못 만져보는 것이냐? (호랑이는 섭섭하게 그럴 것이냐는 듯 말하곤 자신의 꼬리를 살랑인다.) 나도 꼬리를 내어주지 않았느냐.

773 시후주 ◆oEH32XWGnI (faFGKuCC8o)

2021-07-09 (불탄다..!) 21:38:21

# 안 좋은 날은 아니여서 다행이네~ 시후주도 그랬어요!! (비비적❤️)

774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46:42

>>772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너무하십니다!(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한다.)...호랑이님이 귀를 만지면 기분이 이상해집니다아...(당신이 꼬리를 살랑거리며 말하자 우물쭈물거리던 소녀가 이내 안된다는듯 고개를 살살 내저으며 중얼거린다.)

775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47:07

#시후주도 좋은날이었던것같아 다행이라구~!!(꼬옥❤️)

776 시후주 ◆oEH32XWGnI (o4w8oqF0I.)

2021-07-09 (불탄다..!) 21:59:50

>>774
아하하, 뭐.. 조금은 줄여보도록 노력은 해보겠다만..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자, 그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췄다 떼어낸 호랑이가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어차피 네 남편이 될텐데 괜찮지 않느냐. 여긴 너랑 나 밖에 없다. (호랑이가 고개를 살살 내젓는 소녀를 보며 키득거리더니 다시 한번 설득을 해본다.) 정말로 안 되겠느냐?

777 시후주 ◆oEH32XWGnI (o4w8oqF0I.)

2021-07-09 (불탄다..!) 22:00:11

# 히히, 다 봄주력 덕분이지!! 봄주 덕이야!! (쓰담❤️)

778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2:15:23

>>776
(입술을 삐죽거리던 소녀는 자신의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췄다 떼어낸 당신이 능청스럽게 대답하자 졌다는듯 작게 한숨을 내쉰다.)...그럼 아주 조금만입니다..?(자신을 보며 키득거린 당신이 설득을 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움찔거리더니 머리카락에 감춰두었던 토끼 귀를 살며시 꺼내며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779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2:15:43

#나야말로 시후주력덕분이라구~!!!(꼬옥❤️)

780 시후주 ◆oEH32XWGnI (.dh2dYpDQ.)

2021-07-09 (불탄다..!) 22:38:38

>>778
하하, 져주기로 한 모양이구나. (호랑이는 키득거리며 소녀가 한숨을 내쉬는 것을 바라보더니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래그래, 아주 조금만 만져보자꾸나. (소녀가 다시 감춰둔 토끼 귀를 꺼내자 그것으로 두 손을 올린 호랑이가 귀의 끝부터 안쪽까지 세심하게 매만져주기 시작한다.) 확실히 토끼의 귀는 참으로 부드럽구나, 하하.

781 시후주 ◆oEH32XWGnI (.dh2dYpDQ.)

2021-07-09 (불탄다..!) 22:39:00

# 주말에는 열심히 시후주력 봄주력 채워서 또 힘낼 준비하는거야!! (맞꼬옥❤️)

782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2:55:08

>>780
..호랑이님을 어떻게 이깁니까.(당신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어린 목소리로 말한다.)(감춰두었던 토끼귀를 꺼낸 소녀는 그런 자신의 귀로 두 손을 올린 당신이 귀 끝부터 안쪽까지 세심하게 매만지자 몸을 부르르 떤다.)이..이제 그만 만지십시오..!

783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2:55:29

#히히, 좋아요오!!!!(비비적❤️)

784 시후주 ◆oEH32XWGnI (QPhn2SV9gE)

2021-07-09 (불탄다..!) 23:09:16

>>782
당근 농사에서는 그래도 네가 이기지 않겠느냐? (한숨어린 목소리를 내는 소녀에게 키득거리며 태연하게 말하는 호랑이였다.) 어라, 그럼 내 꼬리는 필요없는 것이냐? (꼬리를 살랑살랑이며 장난을 치던 그는 얌전히 손을 내려준다.) 뭐, 이 더했다간 낮을 아예 날려버릴 것 같으니 참아주도록 하겠다. 하하. (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재밌다는 듯 웃어보이는 호랑이였다.)

785 시후주 ◆oEH32XWGnI (QPhn2SV9gE)

2021-07-09 (불탄다..!) 23:09:53

# 나두 좋아좋아~!! (비비적❤️) 완벽한 주말이 되면 좋겠다아~

786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3:28:31

#시후주만 있다면 완벽한 주말이지이~(꼬옥❤️)
#시후주 나 이만 자야해요오.. 내일 오래오래 놀아요ㅗㅇ!!

787 봄주 ◆jxtq/UiSg2 (NF.QeFWIsE)

2021-07-10 (파란날) 12:59:47

>>784
(당신이 키득거리며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깊은 한숨을 포옥, 내쉰다.)(당신이 꼬리를 살랑살랑이자 움찔거린 소녀가 당신의 꼬리를 꼬옥, 안아버린다.)...또 놀리시는거지요?!(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은 당신이 재밌다는듯이 웃기시작하자 울컥한듯한 목소리로 말한 소녀가 당신의 꼬리에 얼굴을 포옥, 묻어버린다.)..흥, 호랑이님보다 호랑이님의 꼬리가 더 좋습니다.

788 봄주 ◆jxtq/UiSg2 (NF.QeFWIsE)

2021-07-10 (파란날) 13:00:06

#갱신!!
#오늘도 좋은 주말이야~!!

789 시후주 ◆oEH32XWGnI (QzxmhdSj.Y)

2021-07-10 (파란날) 13:31:01

>>787
너는 내가 무엇을 하든 놀리는 것처럼 보이는 모양이구나. 참으로 억울하구나. (소녀가 울컥한 듯 말하곤 꼬리에 얼굴을 포옥 묻자, 꼬리로 소녀의 얼굴을 살랑살랑 쓸어내려주며 부드럽게 말한다.) 그러면 네가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겠구나. 오늘 낮은 여유롭게 보내려 했더니. (소녀의 말에 슬그머니 소녀를 도로 이부자리 위에 눕힌 호랑이가 자연스럽게 소녀를 내려다보며 말한다.) 네 각오는 잘 들었으니 이젠 내게 맡기거라.

790 시후주 ◆oEH32XWGnI (QzxmhdSj.Y)

2021-07-10 (파란날) 13:31:25

# 어서와, 봄주~ 좋은주말~!! (꼬옥❤️)
# 밥은 먹었어요??

791 봄주 ◆jxtq/UiSg2 (NF.QeFWIsE)

2021-07-10 (파란날) 13:52:14

>>789
그치만, 놀리는게 맞지않습니까?!(당신이 자신의 얼굴을 꼬리로 살랑살랑 쓸어내리며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투정부리듯이 말한다.)(당신의 꼬리를 끌어안고 있던 소녀는 자신을 이부자리에 눕히는 당신의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얼떨떨한 표정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예?(일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소녀가 당황한듯한 얼굴을 한채 되묻는다.)

792 봄주 ◆jxtq/UiSg2 (NF.QeFWIsE)

2021-07-10 (파란날) 13:53:02

#네에~ 김치볶음밥이랑 계란말이먹었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오???(쓰담❤️)

793 시후주 ◆oEH32XWGnI (W5XzuebxEg)

2021-07-10 (파란날) 14:18:34

>>791

아니다, 그저 너와 장난을 치려던 것 뿐이니라. ( 소녀의 말에 태얀히 어깨을 으쓱인 호랑이가 억울하다는 듯 말을 이어간다.) 내 사랑을 좀 더 받아보면 내가 널 어찌 생각하는지 좀 더 잘 알지 않겠느나. ( 호랑이는 당황한 얼굴을 한 체 자신을 올려다보는 소녀를 버며 씨익 웃고는 안 그렇냐는 듯 말한다.) 아주 간단하고도 확실한 방법이지.

794 시후주 ◆oEH32XWGnI (W5XzuebxEg)

2021-07-10 (파란날) 14:19:02

# 시후주는 샌드위치!!! (비비적❤️)
# 잘 챙겨먹었네!!!!

795 봄주 ◆jxtq/UiSg2 (NF.QeFWIsE)

2021-07-10 (파란날) 14:30:43

>>793
예, 예. 믿어드리겠습니다.(태연히 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어쩔 수 없다는듯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한다.)...이...이미 충분히 잘 알고있습니다..!(자신을 내려다보며 씨익, 웃은 당신이 안그렇냐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한다.)

796 봄주 ◆jxtq/UiSg2 (NF.QeFWIsE)

2021-07-10 (파란날) 14:31:05

#우리 시후주도 잘 챙겨먹었네에???(쓰담❤️)

797 시후주 ◆oEH32XWGnI (s3bGelGkWY)

2021-07-10 (파란날) 14:51:05

>>795
믿어드리는게 아니라 믿는 것이 맞는것이다. (소녀가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에 한숨을 내쉰 호랑이가 태연하게 말을 고쳐준다.) 정말이냐? 그치만 아까까진 완전히 모르는 것 같았는데. ( 다급하게 말하는 소녀의 볼을 콕 찔러보며 호랑이가 그건 어떻게 된 것이냐는 듯 말했다.) 정말 믿어도 되겠느냐? 거짓말쟁이 토끼가 되어선 안된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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