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93> [1:1/HL/상L] 선율 속에 녹아든 사랑 - 서른한걸음 :: 1001

시후

2021-06-13 14:19:18 - 2021-07-15 22:45:31

0 시후 (YSQlvwi4jU)

2021-06-13 (내일 월요일) 14:19:18

[>>1] 윤시후
[>>2] 한봄

1어장(열아홉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45308/
2어장(스무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4541224/
3어장(스물한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0714
4어장(스물두걸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80/recent
5어장(스물세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2553/recent#top
6어장(스물네걸음):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33#top
7어장(스물다섯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02/recent#top
8어장(스물여섯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081/recent
9어장(스물일곱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083/recent
10어장(스물여덟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049/recent#top
11어장(스물아홉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214/recent#top
12어장(서른걸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9088/recent#top
# 봄이시후 사진첩과 백업본 : https://tuney.kr/FVyFEN

716 시후주 ◆oEH32XWGnI (B8JeQs.Dt2)

2021-07-07 (水) 20:19:05

# 저녁도 잘 챙겨먹었구나~ 잘했어요!!! (뽀뽀❤️3❤️)
# 시후주도 좀 지쳤는데 그래도 봄주력으로 열심히 버텼어!! (꼬옥❤️)

717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0:40:19

>>715
(태연하게 미소를 띈 당신이 오히려 되묻는것이 들려오자 움찔거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물을 한모금 마시며 덤덤하게 말하는것을 듣고는 히끅, 하는 소리를 내더니 슬그머니 이불을 내려서는 눈물방울이 맺힌채 붉으스름해진 눈만 빼꼼 내민다.)....호랑이님은... 소문만큼 무서운 분도 아니시고.... 다정하시기도 하시고...짓궂긴하지만 나쁜분은 아니신것같고....(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웅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가 슬그머니 당신을 올려다본다.)....그런 호랑이님을 보면 가슴이 자꾸만 빨리 뜁니다..(막상 말을 마치고나자 얼굴이 화르륵, 복숭아빛으로 물든 소녀가 이번에는 부끄러운듯 이불속으로 들어가버린다.)

718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0:40:53

#히히, 우리 시후주 열심히 버티느라 수고했어요~!!!!(쓰담❤️)

719 시후주 ◆oEH32XWGnI (CC/NHWDxHk)

2021-07-07 (水) 20:52:08

>>717
( 소녀의 조심스러운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있던 호랑이는 이내 이야기를 마치곤 이불속으로 도로 숨어버리는 소녀를 보며 웃음을 터트린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 아니더냐. 우리 귀여운 토끼는 살면서 사랑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모양이구나. (웃음소리와 함께 재밌다는 듯 웃던 호랑이는 웃음을 끝내곤 미소를 띈 체 입을 연다.) 자, 이쯤 됐으면 이불 속에서 나와 품에 뛰어들 시간이지 않더냐?

720 시후주 ◆oEH32XWGnI (CC/NHWDxHk)

2021-07-07 (水) 20:52:43

# 봄주도 고생했으니까 이제 푹 쉬는거야, 푹~!! (비비적❤️)

721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1:06:49

>>719
(이불속으로 들어가버린 소녀는 그런 자신을 보고 재밌다는듯이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미소를 띈채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질끈, 감으며 이불속에서 나오려다 멈칫하더니 이불을 몸에 감고는 당신의 품에 슬그머니 들어간다.)...그만 좀 놀리십시오.. 정말 너무하십니다...(고개를 푹, 숙인 소녀가 투정을 부리듯이 웅얼거린다.)

722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1:07:23

#히히, 시후주랑 일상돌리면서 푹~!!! 쉴거라구우!!!!(꼬옥❤️)
#시후주도 푹~ 쉬는거야아!!!!(비비적❤️)

723 시후주 ◆oEH32XWGnI (ZPGwtJQzG6)

2021-07-07 (水) 21:27:21

>>721
그렇지만 이렇게 장난에 반응이 확실한 이들이 그리 많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단 말이지. (이불을 몸에 감고는 품에 들어오는 소녀를 안아준 호랑이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을 흘린다.) 그래서 혼례는 언제 올리고 싶은 것이냐? 이렇게 예쁜 색시를 얻는데 돈이 아깝지 않으니 편히 말해보거라. (삐죽거리는 소녀의 입술을 손 끝으로 살살 어루만져주며 부드럽게 말한다.)

724 시후주 ◆oEH32XWGnI (ZPGwtJQzG6)

2021-07-07 (水) 21:28:28

# 좋아좋아~!! 그러면 완벽하지~!!! (비비적❤️)
# 얼마 안 남은 이번주도 힘내자구!!

725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1:34:38

>>723
...계속그렇게 놀리시면 화낼겁니다.(자신을 안아준 당신이 어쩔 수 없다는듯 웃음을 흘리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볼을 살짝 부풀리더니 부루퉁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헌데.. 호랑이님은 저같은 토끼랑 혼인을 올려도 괜찮으신겁니까..?(당신이 자신의 입술을 살살 어루만지며 부드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조심스럽게 말한다.)

726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1:35:19

#좋아요오!!! 힘내서 보내버리자구우!!!!(뽀뽀 ❤️3❤️)

727 시후주 ◆oEH32XWGnI (65R7NB7PCo)

2021-07-07 (水) 21:48:28

>>725
하하, 호랑이에게 화내는 토끼라 그거 참 무섭구나. (소녀가 볼을 부풀리며 말하자 호랑이는 웃음을 터트리곤 손 끝으로 소녀의 볼을 살살 어루만지며 말한다.) 안 괜찮을 것이 무엇이더냐. 산중의 왕인 내게 누군가 따지기라도 할 것 같으냐? (조심스럽게 말하는 소녀를 보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는 호랑이였다.) 그저 너는 결혼을 하고 싶은지, 조용히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정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네게 선택권을 줄터이니.

728 시후주 ◆oEH32XWGnI (65R7NB7PCo)

2021-07-07 (水) 21:48:58

# 봄주만 있으면 휙 날려버릴 수 있지!! (맞뽀뽀❤️3❤️)

729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1:58:24

>>727
정말입니다. 계속 그렇게 놀리시면 토끼로 변해서 몇일이고 서랍장 밑에 틀어박혀 나오지않을겁니다.(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손끝으로 자신의 볼을 살살 어루만지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무시무시한 협박을 하듯이 말한다.)....호랑이님만 괜찮으시다면...(대수롭지않다는듯 어깨를 으쓱인 당신을 본 소녀가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결심을 한듯 당신의 손가락을 자그마한 손으로 꼬옥, 쥐며 웅얼거린다.)

730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1:58:52

#히히, 좋아!!! 나도 시후주력으로 휙 날려버릴거야아!!!!(꼬옥❤️)

731 시후주 ◆oEH32XWGnI (gqhKEqLb4I)

2021-07-07 (水) 22:12:30

>>729
그러면 배고프고 불편한 네가 힘든 것이 아니더냐? ( 소녀의 무시무시한 협박을 들은 호랑이는 웃음을 터트리며 되묻는다.) 아니면 네게 하루 시간을 주는게 좋겠느냐? 물론 여기선 나와 함께 있으니 좋다고 하겠지만 홀로 남아 생각하면 어떨지 모르니.. 네가 혼인을 하지 않겠다면 어젯밤의 일은 그 누구도 모르게 될 것이다. 우리 둘을 제외하곤. ( 호랑이는 어떻게 하겠냐는 듯 다시 한번 묻는다. 혼인은 분명 예삿일은 아니었으니까.)

732 시후주 ◆oEH32XWGnI (gqhKEqLb4I)

2021-07-07 (水) 22:13:12

# 휙휙!! 그러면 어느샌가 바로 주말일거야!!! (뽀뽀❤️3❤️)

733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2:18:07

>>731
호랑이님이 좋아하시는 예쁜 제 얼굴을 며칠이고 못보게되는것아니겠습니까? ..뭣하면 가출이라도 해버리면됩니다.(자신의 협박을 듣고도 웃음을 터트리며 되묻는 당신을 뚱하게 바라본 소녀가 부루퉁하게 말한다.)...그러다 제가 도망이라도가면 어쩌시려고요.(당신이 다시한번 되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734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2:18:35

#히히, 진짜로 주말이 빨리왔으면 좋겠다아~!!!!(맞뽀뽀 ❤️3❤️)

735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2:50:32

#올려두기..!

736 시후주 ◆oEH32XWGnI (5m/5UMRyFM)

2021-07-07 (水) 22:56:25

>>733
가출을 한다고 내가 찾아내지 못 할 것 같더냐? (호랑이는 소녀의 겁주기가 척 우습다는 듯 태연하게 웃으며 말했다.) 글쎄, 아침부터 펑펑 울던 아이가 그냥 도망갈 것 같진 않구나. 애초에 소중한 첫경험이 그렇게 아무렇게나 도망칠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호랑이는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곤 손가락으로 소녀의 이마를 톡 건드린다.) 그리고 이건 널 믿는다는 것이다.

737 시후주 ◆oEH32XWGnI (5m/5UMRyFM)

2021-07-07 (水) 22:56:47

# 그러게나 말이야!! 봄주를 잔뜩 봐야하는데!! (비비적❤️)

738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3:19:47

>>736
...찾기는 하실겁니까? 저한테 별로 미련도 없어보이시는데.(자신의 말이 퍽 우습다는듯 태연하게 웃으며 말하는 당신을 본 소녀가 고개를 홱, 하고 돌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한번 도망쳐본거 두번이라고는 못할줄 아십....(덤덤하게 말한 당신이 자신의 이마를 톡, 하고 건드리자 혼잣말을 하듯이 중얼거리던 소녀가 멈칫거리더니 입을 꾹, 닫아버린다.)

739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3:20:15

#맞아맞아~!!!(꺄르르)(꼬옥❤️)

740 시후주 ◆oEH32XWGnI (KjAHobf5rc)

2021-07-07 (水) 23:32:12

>>738
미련이 없었다면 널 어제 품지도 않았다. (소녀가 홱하고 고개를 돌리며 하는 말에, 호랑이는 여전히 느긋한 태도로 말한다. 미련이 없었다면 그대로 사슴에게 보냈을 것이라는 듯.) ...호오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망을 시도했다는 것이냐? (호랑이는 멈칫하고는 입을 꾹 닫는 소녀를 보며 어쭈, 하는 표정을 짓더니 눈이 가늘어진다.) 네가 말하지 않는다면 들개한테 물어볼 것이야.

741 시후주 ◆oEH32XWGnI (KjAHobf5rc)

2021-07-07 (水) 23:32:45

# 아구, 우리 봄주 귀여워라~!! (뽀뽀❤️3❤️)

742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3:38:54

>>740
(당신이 느긋한 태도로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여전히 고개를 돌린채 입술만 삐죽거린다.)...이런. 강아지 밥을 안챙겨줬잖아? 호랑이님 저는 이만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어쭈, 하는 표정을 지은 당신의 눈이 가늘어지는것을 본 소녀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니 어색한 목소리로 연기를 하듯이 말하고는 꼬물거리며 몸을 일으키려한다.)

743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3:39:24

#시후주가 더 귀여운데~(키득)(맞뽀뽀 ❤️3❤️)

744 시후주 ◆oEH32XWGnI (JFD/z9a.PU)

2021-07-07 (水) 23:42:28

# 봄주 답레는 내일 줄게요~!! 졸려서 가봐야 할 것 같아!! 내일 봐요!!

745 봄주 ◆jxtq/UiSg2 (UAvqwEQp3.)

2021-07-07 (水) 23:58:50

#잘자고 내일봐요~

746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6:52

#갱신!!

747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5:40

>>742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다 어색한 목소리로 연기를 하듯 말하며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던 호랑이가 입을 연다.) 정말로 그렇게 가버릴 것이냐? 이건 생각을 하러가본다는 것이냐, 아니면 혼인 따위는 정말 싫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냐. ( 소녀의 손을 살며시 잡아 벗어나지 못하게 한 체 호랑이는 소녀를 응시했다.) 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단다.

748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6:01

# 어서와, 봄주!! (꼬옥❤️)
# 좋은 하루 보냈어요??

749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0:33:09

>>747
(자신을 지켜보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살며시 잡는것이 느껴지자 움찔거린 소녀가 자신을 응시하는 당신의 눈을 슬그머니 피한다.)그...때는 호랑이님이 너무 무서웠어서어...(결국 웅얼거리듯이 고백을 한 소녀가 잘못했으니 한번만 봐달라는듯 슬그머니 당신을 올려다본다.)...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750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0:33:38

#네에~ 좋은 하루 보냈어요오~(비비적❤️)
#시후주는요??

751 시후주 ◆oEH32XWGnI (/LEIazWp.w)

2021-07-08 (거의 끝나감) 20:51:27

>>749
나는 딱히 너에게 한 것도 없는데 말이지. ( 호랑이는 눈을 피하는 소녀를 보며 어깨를 으쓱이더니 억울하다는 듯 말한다. 적어도 억울한 것은 분명한 것이 그 자체가 겁을 주거나 한 적은 없으니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정말로 혼인을 할 것이냐? 겁을 먹고 혼인을 받아들이는 것은 피하고 싶구나. ( 소녀에게 선택권을 주겠다는 듯 팔짱을 낀 체 물음을 던진다.)

752 시후주 ◆oEH32XWGnI (/LEIazWp.w)

2021-07-08 (거의 끝나감) 20:52:11

# 시후주는 평범했어요!! (비비적❤️)
# 둘 다 오늘도 잘 보냈네!! (쓰담❤️)

753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14:30

>>751
그치만 호랑이님은 호랑이이시고.. 또, 마을에서 호랑이님이 무서운분이시라는 소문도 돌고...(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억울하다는듯이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중얼거리듯이 말하더니 이내 잘못했다는듯이 당신의 손가락을 살며시 잡는다.)....됐습니다. 호랑이님은 저랑 혼인하고싶지 않으신거지요? 혼인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자꾸 되묻는걸보면 말입니다.(당신이 팔짱을 낀채 묻는것이 들려오자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던 소녀가 또다시 터지려는 울음을 참는듯 굳은 얼굴을한채 쓰윽, 고개를 돌리며 중얼거리더니 자신의 옷을 찾는듯 방을 두리번거린다.)

754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14:50

#시후주도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꼬옥❤️)

755 시후주 ◆oEH32XWGnI (Y3pES6JPC.)

2021-07-08 (거의 끝나감) 21:29:55

>>753
소문을 너무 믿어선 안되는 법이니라. 모든 것은 네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지. (호랑이는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더니 태연하게 대답을 돌려준다.) 나는 혼인을 할 생각이 있으니 네 의사를 묻는 것이 아니더냐. 혼인 자체를 너와 억지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니라. 그것은 하는 것만 못 한 일이기에, 네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니겠느냐. ( 소녀를 끌어당겨 품에 안은 호랑이가 상냥하게 속삭인다.) 그럼 혼인은 승낙한 것으로 이해하고 널 아껴주어도 되겠느냐?

756 시후주 ◆oEH32XWGnI (Y3pES6JPC.)

2021-07-08 (거의 끝나감) 21:30:27

# 봄주도 잘 보낸 것 같으니 안심했어!! 하루만 더 힘내면 되겠네~!! (뽀뽀❤️3❤️)

757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52:52

>>755
이제는 그런 소문따위 하나도 안믿습니다.(어깨를 으쓱인 당신이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정말이라는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물어보시고... 호랑이님 밉습니다.(자신을 끌어당겨 품에 안은 당신이 상냥하게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입술을 삐죽거리더니 투정을부리듯이 웅얼거린다.)모릅니다. 지금은 호랑이님이 미워서요.

758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1:53:17

#하루만 더 버티면된다구~(비비적❤️)

759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22:15:58

그건 참으로 잘한 일이구나. (소녀가 자신을 올려다보며 하는 말에 웃음을 터트린 호랑이는 마음에 드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다 너를 아끼기에 물어본 것이 아니더냐.. 이제 네 뜻을 잘 알았으니 마음을 풀도록 하거라. (소녀가 투정을 부리듯 웅얼거리자 호랑이가 살살 어루만져주며 다정히 속삭인다.) 안그러면 기분을 풀어줄 겸 아침부터 널 예뻐해줄 수 밖에 없느니라.

760 시후주 ◆oEH32XWGnI (W4kAfihSsw)

2021-07-08 (거의 끝나감) 22:16:26

# 좋아좋아~ 얼른 주말이 되서 푹 쉬면 좋겠다!! (뽀뽀❤️3❤️)

761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2:26:35

>>759
호랑이님은 무섭기보다는...(자신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린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본 소녀가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며 중얼거린다.)...한번만 더 물어보시면 진짜 미워할겁니다.(자신을 살살 어루만진 당신이 다정히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이제 그만 기분을 풀겠다는듯 당신의 품에 몸을 기댄다.)

762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2:26:55

#히히, 맞아맞아~(꼬옥❤️)

763 시후주 ◆oEH32XWGnI (YexFD1lhls)

2021-07-08 (거의 끝나감) 22:45:58

>>761
무섭기 보다는? 뒷말은 무엇이냐? (호랑이는 빤히 자신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리는 소녀의 말에 궁금하다는 듯 물음을 던진다.) 알겠다 하지 않았느냐. 그저 네 생각을 존중하려던 것 뿐이라니까. ( 웅얼거리듯 말하는 소녀에게 대답을 돌려준 호랑이는 품에 몸을 기대어 오는 소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어 준다.) 이제 좀 화가 풀렸느냐?

764 시후주 ◆oEH32XWGnI (YexFD1lhls)

2021-07-08 (거의 끝나감) 22:46:36

# 오늘도 푹 쉬고 금요일도 슉슉 날려버리자구!! (꼬옥❤️)

765 봄주 ◆jxtq/UiSg2 (4VzHWY2hYg)

2021-07-08 (거의 끝나감) 22:59:00

#좋아요오!!(맞꼬옥❤️)
#시후주 나 이만 자러갈게요오..! 내일 또 만나!!

766 봄주 ◆jxtq/UiSg2 (FQt0wlALro)

2021-07-09 (불탄다..!) 21:01:49

>>763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놀리기도 좋아하는것이 엄청 얄밉습니다.(당신이 궁금하다는듯이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조곤조곤하게 답한다.)...꼬리 만질래요.(당신이 자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고개를 살며시 끄덕거린 소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말한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