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 ...으응..(당신이 의미심장하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린다.)우와아, 우리 아가들 투정도 안부리고 잘씻네에??? 아이 예뻐라아~(당신과 함께 화장실로 들어온 소녀는 아가들의 손을 씻기는 당신을 도와 아가들을 씻겨주고는 아가들이 사용하는 방으로 들어간다.)응, 방에서 기다려 여보야아.(벙커침대에 아가들과 함께 누운채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이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칭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자신의 옆으로 꼬물꼬물 기어오는 아가들의 배위에 이불을 덮어주고는 아가들을 토닥거리며 잔잔하게 자장가를 불러주기 시작한다.)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조용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부르던 소녀는 어느새 소곤거리는 아가들의 숨소리가 들려오자 덩달아 노곤노곤한 기분이 드는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작게 하품을 한다.)
>>257 (소녀가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리지만, 그 모습을 보며 소년은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러게나 말이야. 우리 아가들은 말도 잘 들어요. (아가들을 씻겨주며 소녀와 함께 아가들을 칭찬하자, 졸린 와중에도 아가들은 헤실헤실 웃어보인다.) 그래, 먼저 가 있을게. (소년은 바로 방으로 가지 않고, 자신도 화장실에 들려 가볍게 씻고선 방에 들어가 침대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다. 왠지 눈을 반짝이면서.)
>>261 안 오고 뭐하나 했더니 여기서 졸고 있었구나? ( 소년은 소녀가 오지 않자 일어나서 아가들 방으로 향한다. 그리곤 졸고 있는 소녀를 보곤 다가오며 한숨을 내쉰다.) 근데 아직 안 재울거라서 아쉽게 됐네요. (소년은 자연스럽게 소녀를 안아들며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는다.) 오늘 잔뜩 예뻐해줄거니까 긴장하라구. (소년은 키득거리며 말하곤 조용히 소녀를 데리고 안방으로 향한다. 안방에 도착한 그는 소녀를 눕혀두곤 망설임 없이 셔츠를 벗는다.)자자, 우리 아가씨 이리 와봐요.
>>263 (아가들의 옆에 누워 스르륵, 잠에 들려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찾아 방으로 들어온 당신이 졸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숨을 내쉬며 자연스럽게 안아드는것을 잠결에 느끼면서도 졸린듯 눈을 손으로 비비적거린다.)우웅... 졸려어...(키득거리며 말한 당신이 조용히 자신을 데리고 안방으로 향하더니 자신을 침대에 눕히자 자연스레 당신의 베개를 꼬옥, 끌어안은채 투정을 부리듯이 웅얼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망설임 없이 셔츠를 벗는 모습이 보이자 잠이 달아난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265 왜 그런 눈으로 봐? 아까 다 말했던건데. (소녀가 졸린 듯 베개를 꼭 끌어안고 있다가 눈이 휘둥그레지자 피식 웃은 소년이 슬금슬금 소녀에게 다가가며 태연하게 말한다.) 자, 예쁨 받길 원하는 우리 아가씨를 어떻게 예뻐해주면 좋아하려나. (소녀의 옆으로 다가가 누운 소년이 자연스레 소녀와 몸을 맞대고 누워선 허리를 감싸안으며 조용히 속삭인다.) 어쩌지, 어떻게 해줄까. ( 소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인 소년은 능청스럽게 웃어보이고 있었다.)
>>267 ...여보야 이런 모습 되게 오랜만에 보는데.. 좀 더 탄탄해진 것 같아서어...(피식, 웃은 당신이 슬금슬금 다가오며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개를 더욱 꼬옥, 끌어안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몰라 바보야아..(자신의 옆에 몸을 맞대고 누운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조용히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베개에 얼굴을 포옥, 묻은채 웅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작게 속삭이자 오싹한 기분이 드는듯 어깨를 부르르, 떤다.)
>>269 내가 말했잖아, 요즘 운동한다구. ( 소녀가 베개를 꼬욱 끌어안으며 중얼거리자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정말 자신을 갖을만큼 탄탄해지긴 했지만.) 왜 몰라. 아까 딱 봐도 바라는게 있었던 것 같은데. (몸을 부르르 떠는 소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천천히 파묻으며 중얼거린 소년은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자, 한번 말해봐. 오늘은 우리 여보야 의견을 절찬 반영해줄게. (소년은 선심을 쓴다는 듯 작게 속삭이곤 소녀의 목덜미를 오물거린다.)
>>273 아니, 완전 예쁜데? 그런 말 하는 것 치곤 얼마전에도 임신해도 예쁜 연예인 베스트3에 들어갔잖아. ( 소녀의 말에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태연히 웃으며 대꾸한다.) 알았어, 얌전히 있어봐. (소녀가 돌아누워선 속삭이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춘다. 소녀의 약점 같은 것은 잘 알고 있다는 듯 능숙한 입맞춤이었다.) 어때? 다음은?
>>275 ...흐흥, 누구 여보야길래 말을 이렇게 예쁘게하지이???(당신이 무슨소리를 하냐는듯 태연하게 웃으며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자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키득거린 당신이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추고는 능숙하게 자신의 약점을 건드리자 움찔거린 소녀의 눈이 천천히 풀려간다.)...여보 마음대로 하면되는데에..(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춘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278 있어, 한봄이라고 되게 예쁜 사람.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베시시 웃으며 물어오자 태연하게 웃어보인 소년이 차분하게 대답을 돌려준다.)자, 그러면 .. (슬그머니 소녀의 가슴팍에 손을 가져가 힘을 주며 입꼬리를 올려보인다.) 잔뜩 예뻐해줘야 할 것 같네. ( 귀여워 죽겠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 소년은 손끝으로 소녀를 한참동안이나 애를 태우기 시작한다. 이미 소녀의 약점이란 약점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280 그으래? 되게 부럽네에~(태연하게 웃은 당신이 차분하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얼마든지.(자신의 가슴팍에 손을 올린 당신이 귀여워 죽겠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그런 당신을 마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손끝으로 한참동안 자신을 애태우는 당신의 손길에 어느새 두 볼이 복숭아빛으로 물든채 눈에 물기가 맺힌 소녀가 당신의 품에서 움찔거린다.)
>>282 왜, 막 뺏고 싶고 그래? (소녀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알았어, 일단 내 맘대로 할게. (소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보인 소년은 소녀를 한참이나 애태웠고, 애가 탄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체 움찔거리자 작게 웃음을 흘린다.) 더 애태웠다간 우리 여보야가 화를 낼 것 같은데...안되겠네. (소년은 더이상 애를 태우지 않고 소녀가 바라는 것을 채워주겠다는 듯 스르륵 몸을 일으켜선 소녀를 내려다보는 자세로 하더니, 소녀가 바라던 것을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한참동안 채워주기 시작한다.) 귀여워.. 진짜 귀엽네. ( 한참을 채워주던 그는 문득 소녀를 내려다보다 생각이 들었는지 피식 웃으며 말한다.) 이래서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니까.
>>284 아니이? 부럽긴하지만, 어쩔 수 없지이. 두 사람 참 행복했으면 좋겠네에~(자신의 말을 듣고 키득거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자신을 한참이나 애태우는 당신의 행동에 눈에 물기를 그렁그렁 매달던 소녀는 스르륵 몸을 일으킨 당신이 자신을 내려다보고는 이내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한참동안 채워주는것을 얌전히 받아들인다.)...이왕이면 더더더 많이 반해주라.(당신이 자신을 내려다보고는 피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나른한 미소를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
>>286 어라라, 겨우 그게 끝이야?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는 것을 들은 소년이 뭔가 김이 팍 샌듯 중얼거린다.) 이미 그러고 있는데...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려나. ( 나른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녀를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손으로 볼을 매만져준 소년이 조금 더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랑을 나눈 소년은 두사람의 일이 끝나자 천천히 일어선다.) 나 잠깐 부엌 다녀올건데.. 여보는 누워서 쉴거지? (소년은 가운을 걸치곤 태연하게 물음을 던진다. 소년은 전혀 지친 것 같아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288 왜애? 뺏고싶어하구 질투하구 그런걸 바랬으려나아???(당신이 김이 팍 샜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다.)(자신을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볼을 매만진 당신이 조금 더 몸을 움직이자 당신의 목을 와락, 끌어안던 소녀는 일이 끝나고나서야 침대에 추욱, 늘어진채 느릿하게 숨을 고른다.) ....아니이, 씻을래애..(가운을 걸친 당신이 지친기색하나없는 모습으로 태연하게 묻는것을 들은 소녀가 힘없이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린다.)
>>290 좀 바라기는 했지? (소녀가 키득거리며 하는 말에 당연하지 않냐는 듯 지그시 바라보며 말한다.) 그래, 그러면 여보야 먼저 씻어. 나는 좀 있다 씻을게. (소녀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리는 말에 일어나 앉는 것을 도와준 소년은 먼저 부엌으로 나가려는 듯 상냥하게 말하며 문을 향해 걸어간다.) 막둥이만 아니었으면 같이 씻으러 들어가는건데~ ( 장난스런 농담을 덧붙이는 걸 잊지 않는 소년이었다.)
>>292 ....흐흥.(당연하지 않냐는듯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는 당인을 마주보던 소녀가 흐흥, 하는 소리를 내며 푸스스, 웃어버린다.)응, 알았어요오.(당신의 도움을 받아 일어나 앉은 소녀는 당신이 문을 향해 걸어가며 상냥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알았다는듯 힘없는목소리로 말하고는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내려온다.)같이 씻어도 상관없는데에..(당신이 장난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약간 후들거리는 다리로 욕실을향해 걸음을 옮기며 지나가는말로 중얼거리듯이 말한다.)
>>297 같이 씻으면 백퍼센트 막둥이한테 무리가 갈테니까. (소녀가 걸음을 옮기며 중얼거리는 말에, 맘 같아선 같이 들어가겠지만 참을 수 밖에 없다는 듯 덤덤하게 대답을 돌려주는 소년이었다.) 느긋하게 씻고 나와. 온욕도 좀 하구, 물 받아서 말이야. (소년은 소녀에게 몸을 푹 풀고 나오라는 듯 말하곤 물을 마시러 거실로 향한다.) 읏차, 몸이 한결 가벼운걸.
>>299 응? 무리가 왜...(당신이 덤덤하게 말하는것이 들려오자 당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소녀가 이내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스르륵, 고개를 돌려 욕실문을 바라보고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바삐 움직인다.)...쟤도 차암...(욕실로 들어와 문을 닫아버린 소녀가 볼에 손부채질을 하며 중얼거리고는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기 시작한다.)
>>301 후후후. ( 소녀가 자신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는 것을 보곤 재밌다는 듯 웃어보인다.) 어디 우리 여보야 힘내라고 준비해둘까. (소녀가 힘들지 않게 맛 좋은 꿀물을 탄 소년은 자신 몫의 꿀물도 타선 방으로 돌아간다. 방의 테이블 위해 소녀 몫의 꿀물을 올려둔 소년은 침대에 기대어 앉아 휴대폰을 보며 소녀가 씻는 것을 기다린다.) ... 귀여운 얼굴 찍어둘걸. (문득 생각이 들었는지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신 소년은 꿀물만 홀짝인다.)
>>303 (당신이 꿀물을 타와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이, 미지근한 물에 반신욕을 하고 간단히 샤워를 한 소녀가 가운을 걸치고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채 욕실에서 나온다.)끄응.. 이제는 샤워하는것도 힘드네에..(배를 손으로 받친채 중얼거리듯이 말하던 소녀는 휴대폰을 보며 꿀물을 홀짝이는 당신을 발견하고는 자리에 그대로 멈춰서서는 안아달라는듯 팔을 쭉, 뻗는다.)
>>305 ( 소녀가 방문 앞에 서선 자신을 보곤 팔을 뻗으며 안아달라는 듯 바라보자, 꿀물을 마시던 소년은 피식 웃어버린다.) 어라라, 우리 여보야가 어리광쟁이가 됐네? (소년은 의외라는 것처럼 말하면서도 천천히 몸을 일으켜선 소녀에게 향한다. 그리곤 이정도는 거뜬하다는 듯 소녀를 들어올린 소년은 소녀를 침대로 데리고 가서 눕혀준다.) 자, 여보 마시고 힘내라고 꿀물 타뒀으니까 먹고 푹 자자. ( 소년은 그대로 준비해둔 소녀의 잔을 건내며 방긋 웃어보인다.) 남편의 준비성이 철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