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소녀가 몸을 파르르 떨자 그 모습을 보곤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인다.) 흐흥, 자신감 하나는 넘치는 모양이네. 하지만 내 고집도 만만치 않을걸? (소년은 키득거리며 소녀에게 말하고는 슬그머니 옆에 앉는다.) 어라라, 저는 아가씨 남편인데 이젠 남편도 몰라 보시는건가요?( 소녀가 몸을 옆으로 피하자 능숙하게 소녀를 따라 붙은 소년이 물음을 던진다.)
>>239 ... 아니 그렇게 나오는건 반칙이잖아.. (소녀가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울망거리는 눈으로 바라보자 윽, 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 내가 남편이자, 여보야잖아. 요 귀염둥이. (소녀가 재밌다는 듯 키득거리자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던 소년은 안되겠다는 듯 소녀를 끌어안고는 볼에 뽀뽀를 찐하게 해준다.) 자, 이제 좀 기억이 났으려나? (꺄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너머로 소년이 어떻냐는 듯 소녀를 바라본다.)
>>241 고집부릴꺼야아...?(울망거리는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는 자신을 보고 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시무룩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듯이 말한다.)꺄악!!!(자신을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던 당신이 안되겠다는듯이 끌어안고는 볼에 찐하게 뽀뽀를 하자 즐거운 비명을 지른 소녀가 꺄르르, 맑은 웃음소리를 터트린다.)기억났어, 기억났어어!! 우리 예쁜 여보야잖아아???(당신이 어떻냐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키득키득 웃은 소녀가 당신을 올려다보며 웃음기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243 ... 그건 반칙이야, 여보야.. 알았어.. (소녀가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리며 자신을 바라보자 윽하는 소리를 낸 소년이 너무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하여튼 배우 아니랄까봐, 연기 하나는 참 잘한단 말이지. (소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하는 말에 한숨을 내쉰 소년이 이내 눈을 반짝인다.) 이따가 완전 예뻐해줘야 하겠는데...(슬그머니 소녀의 귓볼을 오물거린 소년이 기대하라는 듯 소녀에게 속삭인다. 소년이 슬그머니 떨어졌을때, 지쳤는지 눈을 비비적거리는 아가들이 다가온다.) '어무아..졸려어어.. ' '아뿌아..잘래에.. '
>>245 그럼 약속해애...(윽, 하는 소리를 낸 당신이 너무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것을 들은 소녀가 자그마한 새끼손가락을 당신에게 내민다.)...흐으...(한쉼을 내쉬는 당신을 보고 키득거리며 웃던 소녀는 눈을 반짝인 당신이 슬그머니 자신의 귓볼을 오물거리고는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나른한 숨을 내뱉는다.)...그럼 우리 아가들 자러갈까요오??(놀다 지친듯 눈을 비비적거리며 다가오는 아가들을 본 소녀가 표정을 가다듬더니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오늘은 엄마가 재워줄까아???
>>247 그래그래, 약속해. (소녀가 자그마한 새끼 손가락을 내밀자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소년이 새끼손가락을 건다.) 귀여워 죽겠어. (소녀가 나른한 숨을 뱉으며 얼굴이 풀리는 것을 보자, 소년은 흡족한 표정으로 소녀의 머리를 매만져주며 속삭인다.) '웅..잘고야...''어무아...'(베시시 미소를 지어보이는 소녀의 말에 아가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소년은 잽싸게 아가들을 품에 안아든다.) 자기 전에 엄마한테 손 씻겨달라고 하고 코하자. 알았지? 여보 먼저 앞장 서주세요. (소녀에게 들어가자는 듯 고개짓을 하며 자상한 목소리를 내는 소년이었다.)
>>249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당신이 자신의 손가락에 당신의 손가락을 거는것을 확인한 소녀가 언제 울망거렸냐는듯이 씨익, 미소를 짓는다.) 죽으면 안되는데에.(흡족한 표정을 지은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속삭이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듯이 말한다.)자아, 그럼 우리 아가들 코하러가자아.(당신이 잽싸게 아가들을 품에 안는것을 본 소녀가 끄응,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고는 배를 손으로 감싼채 천천히 집으로 들어간다.)
>>251 대신에 그만큼 이따 예뻐해줄게.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라구. (소녀가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이자,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듯 의미심장하게 속삭인다.) 자~ 엄마랑 들어가자~ ( 아가들은 이미 품에서 졸고 있었지만 손은 깨끗히 씻겨야 했기에 일부러 말을 걸며 소녀와 함께 집안으로 들어선다. 능숙하게 아가들의 신발을 벗긴 소년은 소녀와 화장실로 들어간다.) 손 씻고 코 하는거에요. 손 씻자, 손~ (일부러 아가들이 투정을 부리지 않게 노래를 흥얼거리듯 말하며 아가들의 손을 씻긴 그는 아가들을 데리고 방으로 가서 눕혀둔다.) 자, 여보야 애들 재우고 방으로 와. 알았지?
>>253 ...으응..(당신이 의미심장하게 속삭이는것을 듣고 멈칫거린 소녀가 당신의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린다.)우와아, 우리 아가들 투정도 안부리고 잘씻네에??? 아이 예뻐라아~(당신과 함께 화장실로 들어온 소녀는 아가들의 손을 씻기는 당신을 도와 아가들을 씻겨주고는 아가들이 사용하는 방으로 들어간다.)응, 방에서 기다려 여보야아.(벙커침대에 아가들과 함께 누운채 고개를 끄덕이며 속삭이듯이 말하던 소녀는 이내 칭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자신의 옆으로 꼬물꼬물 기어오는 아가들의 배위에 이불을 덮어주고는 아가들을 토닥거리며 잔잔하게 자장가를 불러주기 시작한다.)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조용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부르던 소녀는 어느새 소곤거리는 아가들의 숨소리가 들려오자 덩달아 노곤노곤한 기분이 드는듯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작게 하품을 한다.)
>>257 (소녀가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리지만, 그 모습을 보며 소년은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러게나 말이야. 우리 아가들은 말도 잘 들어요. (아가들을 씻겨주며 소녀와 함께 아가들을 칭찬하자, 졸린 와중에도 아가들은 헤실헤실 웃어보인다.) 그래, 먼저 가 있을게. (소년은 바로 방으로 가지 않고, 자신도 화장실에 들려 가볍게 씻고선 방에 들어가 침대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다. 왠지 눈을 반짝이면서.)
>>261 안 오고 뭐하나 했더니 여기서 졸고 있었구나? ( 소년은 소녀가 오지 않자 일어나서 아가들 방으로 향한다. 그리곤 졸고 있는 소녀를 보곤 다가오며 한숨을 내쉰다.) 근데 아직 안 재울거라서 아쉽게 됐네요. (소년은 자연스럽게 소녀를 안아들며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는다.) 오늘 잔뜩 예뻐해줄거니까 긴장하라구. (소년은 키득거리며 말하곤 조용히 소녀를 데리고 안방으로 향한다. 안방에 도착한 그는 소녀를 눕혀두곤 망설임 없이 셔츠를 벗는다.)자자, 우리 아가씨 이리 와봐요.
>>263 (아가들의 옆에 누워 스르륵, 잠에 들려던 소녀는 그런 자신을 찾아 방으로 들어온 당신이 졸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숨을 내쉬며 자연스럽게 안아드는것을 잠결에 느끼면서도 졸린듯 눈을 손으로 비비적거린다.)우웅... 졸려어...(키득거리며 말한 당신이 조용히 자신을 데리고 안방으로 향하더니 자신을 침대에 눕히자 자연스레 당신의 베개를 꼬옥, 끌어안은채 투정을 부리듯이 웅얼거리던 소녀는 당신이 망설임 없이 셔츠를 벗는 모습이 보이자 잠이 달아난듯 눈을 왕방울만하게 뜬다.)
>>265 왜 그런 눈으로 봐? 아까 다 말했던건데. (소녀가 졸린 듯 베개를 꼭 끌어안고 있다가 눈이 휘둥그레지자 피식 웃은 소년이 슬금슬금 소녀에게 다가가며 태연하게 말한다.) 자, 예쁨 받길 원하는 우리 아가씨를 어떻게 예뻐해주면 좋아하려나. (소녀의 옆으로 다가가 누운 소년이 자연스레 소녀와 몸을 맞대고 누워선 허리를 감싸안으며 조용히 속삭인다.) 어쩌지, 어떻게 해줄까. ( 소녀의 귓가에 작게 속삭인 소년은 능청스럽게 웃어보이고 있었다.)
>>267 ...여보야 이런 모습 되게 오랜만에 보는데.. 좀 더 탄탄해진 것 같아서어...(피식, 웃은 당신이 슬금슬금 다가오며 태연하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베개를 더욱 꼬옥, 끌어안으며 중얼거리듯이 말한다.)...몰라 바보야아..(자신의 옆에 몸을 맞대고 누운 당신이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조용히 속삭이는것이 들려오자 베개에 얼굴을 포옥, 묻은채 웅얼거리던 소녀는 이내 당신이 자신의 귓가에 작게 속삭이자 오싹한 기분이 드는듯 어깨를 부르르, 떤다.)
>>269 내가 말했잖아, 요즘 운동한다구. ( 소녀가 베개를 꼬욱 끌어안으며 중얼거리자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소년이었다. 정말 자신을 갖을만큼 탄탄해지긴 했지만.) 왜 몰라. 아까 딱 봐도 바라는게 있었던 것 같은데. (몸을 부르르 떠는 소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천천히 파묻으며 중얼거린 소년은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자, 한번 말해봐. 오늘은 우리 여보야 의견을 절찬 반영해줄게. (소년은 선심을 쓴다는 듯 작게 속삭이곤 소녀의 목덜미를 오물거린다.)
>>273 아니, 완전 예쁜데? 그런 말 하는 것 치곤 얼마전에도 임신해도 예쁜 연예인 베스트3에 들어갔잖아. ( 소녀의 말에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태연히 웃으며 대꾸한다.) 알았어, 얌전히 있어봐. (소녀가 돌아누워선 속삭이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춘다. 소녀의 약점 같은 것은 잘 알고 있다는 듯 능숙한 입맞춤이었다.) 어때? 다음은?
>>275 ...흐흥, 누구 여보야길래 말을 이렇게 예쁘게하지이???(당신이 무슨소리를 하냐는듯 태연하게 웃으며 대꾸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더니 이내 베시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자신이 속삭이는것을 듣고 키득거린 당신이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추고는 능숙하게 자신의 약점을 건드리자 움찔거린 소녀의 눈이 천천히 풀려간다.)...여보 마음대로 하면되는데에..(당신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춘 소녀가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278 있어, 한봄이라고 되게 예쁜 사람. (소녀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다 베시시 웃으며 물어오자 태연하게 웃어보인 소년이 차분하게 대답을 돌려준다.)자, 그러면 .. (슬그머니 소녀의 가슴팍에 손을 가져가 힘을 주며 입꼬리를 올려보인다.) 잔뜩 예뻐해줘야 할 것 같네. ( 귀여워 죽겠다는 듯 소녀를 바라본 소년은 손끝으로 소녀를 한참동안이나 애를 태우기 시작한다. 이미 소녀의 약점이란 약점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280 그으래? 되게 부럽네에~(태연하게 웃은 당신이 차분하게 답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작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콧잔등을 찡긋거리며 말한다.)..얼마든지.(자신의 가슴팍에 손을 올린 당신이 귀여워 죽겠다는듯이 자신을 바라보자 그런 당신을 마주본 소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손끝으로 한참동안 자신을 애태우는 당신의 손길에 어느새 두 볼이 복숭아빛으로 물든채 눈에 물기가 맺힌 소녀가 당신의 품에서 움찔거린다.)
>>282 왜, 막 뺏고 싶고 그래? (소녀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며 하는 말에 키득거린 소년이 능청스럽게 말한다.) 알았어, 일단 내 맘대로 할게. (소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보인 소년은 소녀를 한참이나 애태웠고, 애가 탄 소녀가 복숭아빛으로 물든 체 움찔거리자 작게 웃음을 흘린다.) 더 애태웠다간 우리 여보야가 화를 낼 것 같은데...안되겠네. (소년은 더이상 애를 태우지 않고 소녀가 바라는 것을 채워주겠다는 듯 스르륵 몸을 일으켜선 소녀를 내려다보는 자세로 하더니, 소녀가 바라던 것을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한참동안 채워주기 시작한다.) 귀여워.. 진짜 귀엽네. ( 한참을 채워주던 그는 문득 소녀를 내려다보다 생각이 들었는지 피식 웃으며 말한다.) 이래서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니까.
>>284 아니이? 부럽긴하지만, 어쩔 수 없지이. 두 사람 참 행복했으면 좋겠네에~(자신의 말을 듣고 키득거린 당신이 능청스럽게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자신을 한참이나 애태우는 당신의 행동에 눈에 물기를 그렁그렁 매달던 소녀는 스르륵 몸을 일으킨 당신이 자신을 내려다보고는 이내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한참동안 채워주는것을 얌전히 받아들인다.)...이왕이면 더더더 많이 반해주라.(당신이 자신을 내려다보고는 피식, 웃으며 말하는것을 들은 소녀가 나른한 미소를 짓더니 속삭이듯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