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1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6 :: 1001

◆c9lNRrMzaQ

2021-06-11 15:57:12 - 2021-06-12 00:19:49

0 ◆c9lNRrMzaQ (gqTUW3XSA6)

2021-06-11 (불탄다..!) 15:57:12

돌아보면 이토록 아름다웠던 것을.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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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2:50:57

앗, 잘자용~

799 하루주 (rRW8TlT7mo)

2021-06-11 (불탄다..!) 22:51:27

경호주 잘자요~

800 화현 - 은후 (t7sGFJxtro)

2021-06-11 (불탄다..!) 22:52:45

"킬킬.. 맞아요. 으음... 하지만 저는 자료가 그렇게 많진 않지만요.. 끽해봐야 의념 충격상 계산이랑,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선 관찰 계열 기술이 필요하다랑 지휘가 있으면 랜덤으로 발휘하는 기술에 대하여 효과를 지정할 수 있다는 거랑... 서포터가 해야 할 일은 주변 지형 파악, 버프와 디버프, 아군의 보조, 적을 방해하여 아군 워리어를 지키기, 회복이 필요하다면 회복을 하고... 막 그런 거?"

자료라고 할 만한 건 없잖아... 나중에 탄 웬량 선생님께 가서 수업이라도 들어야겠어..
음료가 없으니 목이 좀 막히는군... 하지만 막힌 목은 감자튀김으로 밀어내는 법... 감자튀김은 순식간에 절반 정도 먹었다.

"아니,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그냥.. 평범하게 좋아하는 정도라.."

평범하게 좋아한다 = 의념으로 스탯을 강화해서 먹는 중.

"저는 살짝 눅눅한 게 맛있더라구요. 소금기를 잔뜩 머금어서 맛이 진해요... 그리고 감자 끄트머리의 얇은 그 부분!! 완전 최고."

801 진화 - 경호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2:53:31

"요리도 할 줄 아는구나? 나도 조금은 할 줄 아는데!"

취미가 같아서 좋네, 하고 나는 활짝 웃어줬다. 눈 앞의 후배는 착한애니까 대화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별로 없다. 나도 나름대로 고민이 있지만, 그에게도 중요한 고민이 있나보다. 뭐라 말하기전에 연달아 말해오기에, 일단은 다 끝날 때 까지 차분하게 들었다. 친구를 위해서 음식을 만든다, 인가. 멋진 일이다. 나도 그러고 보면 비아에게 요리해주기로 했었는데....못본지도 꽤 됐다는 생각을 떠올리면서도, 일단 눈 앞의 고민에 대해 차분히 대답해줬다.

"음....친구랑 어떤 관계이고, 어떤 흐름에서 식사하는 것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일반적으로는 상대가 선호하는 음식을 해주는게 좋고, 평범한 한끼 식사로는 감자 샐러드만으론 아무래도 조금 심심할 것 같은데...."

별로 감자 샐러드를 비하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따로 약속을 잡아서 요리를 대접할 정도의 친구에게 메인 요리가 감자 샐러드 하나란 것은 역시 좀 적적하지 않을까. 나는 내 솔직한 의견을 말했다.

802 다림-하루 (hDHWG8mBnI)

2021-06-11 (불탄다..!) 22:53:59

"달다구리도 있고요.."
달다구리 보관법이나(얼려두고 에어프라이기 같은 걸로 데워먹는 게 가능하다거나) 그런 것도 꼼꼼히 적어서 넣어둔 것도 맞고. 원피스형 잠옷도 있고.. 그런데 이렇게 긴장되는 건 기숙사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는 건 처음이어서였을까..

"너무 일찍 도착한 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시간 약속을 너무 어기지 않는(그것은 너무 일찍 도착하지 않음도 포함합니다) 선에서 도착한 다림은 본인을 안내하는 소녀 모습을 한 사용인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하루 양이 악덕 고용인은 아닐 텐데요. 같은 생각을 할까요?

"네. 안녕하세요..."
주인님이 계신 곳으로 안내해주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여기에 고용된 사람인가요?"
정령이란 걸 바로 알아본다면 고용된 정령인가 봐요.. 라고 말했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인 것 같아보이면 그랬을까.. 하우스의 내부 구조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걸 보면... 하루의 방 앞에 도착한다면 정령이 문을 두드리기 전에 다림이 먼저 똑똑 두드리려 할 겁니다.

"하루 양. 안에 계신가요?"

803 다림주 (hDHWG8mBnI)

2021-06-11 (불탄다..!) 22:54:32

잘자요 경호주~

804 화현주 (t7sGFJxtro)

2021-06-11 (불탄다..!) 22:58:30

어머나... 말하는 게 늦었는데, 경호주 바이바이~

805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2:58:51

경-바!!

감자튀김 끄트머리...! 오우 프렌치프라이 맛잘알 (하이파이브)

806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00:47

어쩐지 노곤노곤하네

807 하루주 (rRW8TlT7mo)

2021-06-11 (불탄다..!) 23:01:08

" 본 저택에 귀속된 정령입니다. 주인님은 저를 루아라고 부르십니다. 혹여 오늘 머무르실 때, 제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이름을 불러주시면 됩니다. "

루아는 다림을 하루의 방으로 안내하다, 뒤에서 들려온 다림의 말에 차분한 목소리로 답을 돌려줍니다.
마지막에는 상냥한 미소를 덧붙였지만요.
그렇게 두사람은 하루의 방 앞에 도착하고, 루아는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는 듯,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진다.

" 아, 다림..! 어서와요! "

하루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꽤나 얇은 듯한 새하얀 원피스형 잠옷을 입은 체로 달려나가 방문을 엽니다.
그리곤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자연스럽게 다림을 반깁니다.

" 오는데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았어요? 미안해요, 현관에서부터 반겼어야 했는데.. 조금 준비를 하느라 미처 못 나갔네요. 용서 해주실거죠? "

자연스럽게 다림의 한손을 가녀리고 자그마한 두 손으로 감싸쥐려 하며 조금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4

808 화현주 (t7sGFJxtro)

2021-06-11 (불탄다..!) 23:01:21

>>805
M사의 감자튀김 용기는 약간 갈라진 틈이 있잖아요?
거기에 끼여있는 것들은 대체로 진짜 존맛탱

809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02:53

경-바 정-바

>>789 오... 전에 초학생 ver. 정키 나이트 타운 오케스트라랑 비터 초코 데코레이션 추천했던가요? 취향에 맞는다니 다행!

810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08:37

오늘의 양심고백

지훈주한테 서운한 점이 있습니다.

811 다림-하루 (hDHWG8mBnI)

2021-06-11 (불탄다..!) 23:09:37

"루아..씨인가요."
"반가워요. 하루 양에게 들으셨겠지만. 저는 다림이라고 해요"
정령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흥미롭네요? 머무를 때 이름을 부르면 나타난다는 말이나. 안내하고 나서 사라지는 걸 보면 정말 정령인가봐요.

"오는 데 어렵거나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단독주택일 줄은 몰랐는데. 화려한 외관에 압도당하는 것 같았다니까요? 라고 웃으며 말하는 다림입니다. 용서해주실 거냐는 물음에는

"용서 안 해줄건데요. 하루 양이 제게 용서받을 일이 뭐가 있다고 그러시는 거에요.."
라면서 짠. 이건 카페 주방을 조금 빌려 만든 달달이. 라면서 약소한 집들이 선물이에요. 라고 말하며 들어올린 상자 안에는 케이크하며, 타르트, 카라멜, 초콜릿 등등이 잔뜩 담겨 있었습니다. 바로 먹어야 하는 빤켁(크레이프+과일+생크림)이나 크림 케이크류는 따로 담겨져 있고. 냉동고에 넣고 데워먹을 수 있는 쿠키류나 에그 타르트같은 것도 있네요. 초콜릿은 춘덕이 같은 귀여운 너구리 모양이네요!

"잠옷은..가져왔지만요."
가벼운 세안도구도 가져왔지만.
자꾸 그러시면 하루가 저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으로 여겨버려요? 같은 생각을 해도. 입 밖으로 내진 않습니다.

812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10:05

이청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레이드_보스라면_처치_시_출력되는_대사는
"역시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구나."
"세상의 섭리가 그런 거라면... "
"무슨 짓을 해도 원하는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거였다면."
"결국 이 모든 건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거네."

"알았어, 갈게."
"사라져주면 되잖아."

망념화한 청천이 처치멘트 같은 무언가.


처음_바다를_봤을_때의_자캐_반응은
청천(아마 7세 때 쯤?) : ㅇ0ㅇ!!!!!!!!!(우다다다)
일까요?

자캐에게_희망이_된_것은
- 돌아갈 곳, 머무를 곳이 있다는 것.
- 강해진다면, 정말로 창이자 방패가 된다면 원하는 바를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
복수를 행하는 창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빼앗기지 않도록 지키고 싶어하는...그런 느낌이네요.
- 사라지지 않은 것이 남아있다는 것.
이려나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13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10:07

>>810 뭔데?

814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10:57

>>812 헉....다크 청천....즉 흑천.......그리고 바다 반응 왜케 귀여워, 역시 청천이는 세젤귀임

815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12:37

>>808 아...거기 껀 마지막으로 먹은 지 오래돼서 이 얘기가 그 얘기가 맞는지 가물가물합니다만...
역시 메이커를 불문하고 작은 조각이 참 맛있죠!!^0^ 바삭바삭!

816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12:59

>>813
오해일 수도 있지만...
지훈주씨... 혹시 자기캐 목떡을 까먹은 게 아닐까... (진-지)

817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14:15

>>810 :0

818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14:41

목떡??

819 화현주 (t7sGFJxtro)

2021-06-11 (불탄다..!) 23:15:02

>>815
가끔 그 조각들 사이에 소금 덩어리 있어서 완전 최고... 히히 하지만 왕버거네 감튀는 맛없어

820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15:46

감튀는 일반 브랜드 중에선 엄마손길이 확실히 맛난거 같아용....

821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16:00

>>818 목소리떡밥.
얘 목소리는 이런 느낌!!이라면서 노래 들고오는 거요.

인데 아직 이것만 봐선 뭔상황인지 모르겠다애오...

822 하루 - 다림 (rFC1GDVxlA)

2021-06-11 (불탄다..!) 23:16:35

" 다행이에요, 아무래도 저도 익숙해진지 얼마 안된 상태라서... "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왔다는 다림의 말에, 진심으로 안도한 듯 화사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그녀 역시도 늘 기숙사에서만 지내왔기에, 처음에는 이 집으로 오는 것이 영 익숙해지지 않았으니까요.

" 하여튼 다림은 착해서 탈이에요. 그나저나 이게 뭐에요..? 와... 이게 다 다림이 만든거에요!? 너무 귀엽고 먹음직스러워요...! 아, 손님을 계속 세워두면 곤란하지..자, 어서 들어오셔요. "

하루는 다림의 말에, 기본이 좋은 듯 베시시 웃어보이다 그녀의 선물을 보곤 놀란 듯 눈이 커집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터져나오는 감탄의 말은, 하루가 빈말이 아닌 진심으로 다림이 만든 결과물을 보며 감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하루는 일단 다림을 방 안으로 들어오게 한 후에 문을 닫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아, 옷은 저쪽의 욕실에서 갈아입으시면 될거에요. 아무래도 제가 보는 곳에서 갈아입으시면 시선이 불편하실 것 같으니까요? "

살랑이는 잠옷의 옷자락을 흩날리며 폭신한 이불위에 펴둔 자그마한 테이블 위에 다림이 가져온 것들을 조심스럽게 올려놓으며 하루가 혀를 살짝 빼물곤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 저, 이 집에 이사 오고 나서 잔뜩 벼르고 있었거든요. 다림이랑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일을 말이에요. 이렇게 다림이랑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기뻐요. 오늘밤은 같이 즐겁게 보내는거에요, 알았죠? "

평소의 성숙한 미소가 아닌, 어린 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가는 하루였습니다.

//6

823 화현주 (t7sGFJxtro)

2021-06-11 (불탄다..!) 23:17:21

마미손길은 케이준이라 넘사벽...

824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17:45

>>812 처치 시 대사... 마지막에 놀이터에서 쫓겨난 어린아이의 마지막 말 같으면서도 거기에 영원히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붙여지니 너무 슬픈거에요... 근데 우다다 하는 청천이 커여워.

825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18:07

>>810

※이거 심각한 일 아님

826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19:48

평소의 바바주구나. (볼 잡아당김)

827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19:56

>>814
다크라기보단 그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819 오...정보 감삼다 참고할게요...

>>820 >>823 케이준감자 맛있죠. 킹정. (끄덕

828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21:43

>>826 어으어

829 에미리주 (XZkHJudSlk)

2021-06-11 (불탄다..!) 23:22:02

To. 여름

830 하루주 (.GvRDeTC5U)

2021-06-11 (불탄다..!) 23:23:00

여름 절교!

831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23:15

>>828 으구 귀여워 으구 귀여워 (볼 잡고 누름)

>>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튀어나와선 왜 그래 에미리주 ㅋㅋㅋㅋ

832 다림-하루 (hDHWG8mBnI)

2021-06-11 (불탄다..!) 23:23:45

"이런 집에 바로 익숙해지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랬을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카페 주방을 빌리고 너구리.. 춘덕씨의 도움도 받았지만요."
망념파워는 대단했다. 장인으로 따지면 최소 숙련급이라구(※아니다)
어쨌든 의기양양. 으로 표현될 법한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는 너구리 모양.. 그거.. 카페 시그니처 커피나 초콜릿으로 밀려고 제작했거든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하긴. 큐브라떼 같은 거에 너구리 모양이라던가.. 좋지 아니한가..

커피 얼음을 이 모양으로 하거나. 초콜릿으로 만들어서 내면 잘 나갈 것 같았다고 말하는 다림은 조금 꼼지락거립니다. 첫 시식자나 다름없잖아요? 당연히 다림도 먹어보긴 했지만.. 천진한 하루의 미소를 보면서 이런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면 저라도 힘이 날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럼요. 오늘 밤은 즐겁게 보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려 합니다. 오랫동안 처박힌 옷이 아니라서 구김이 별로 없는 흰색에서 시작해 옅은 보라색으로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긴팔 원피스형 잠옷이네요. 어쩐지 평상시 입는 게 아니라는 것처럼 조금 어색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833 다림주 (hDHWG8mBnI)

2021-06-11 (불탄다..!) 23:25:52

다들 어서오세요~

여름... 새벽에 깨게 만드는 악독한...

834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26:01

앞으로 35분!

835 에미리주 (XZkHJudSlk)

2021-06-11 (불탄다..!) 23:26:37

지금 레스 상태 한짤설명.........jyp

836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26:39

>>824 집(이라고 쓰고 게이트라고 읽습니다)에서 안 나가고 집이랑 같이 버티려고 떼쓰다가 집(이라고 우기던 곳)에서 쫓겨난 느낌?을 생각하고 썼지요...

지금의 청천이도 바다를 보면 우다다다- 풍덩!할 정도로 밝아지면 좋겠네요!

837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27:14

>>835 졸리면 자야지! (강제 물리 수면 춉)

838 에릭 - 비아 (C9R6.KxYZQ)

2021-06-11 (불탄다..!) 23:27:41

" ....당신의 이야기? "

딱히,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어째서인지 그녀의 사는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를 들으면 루와의 이야기도 어느 정도 정돈 되겠지.
마침표가 찍혀버린 이야기를 억지로 질질 끌어 가는건.
너에게도 실례가 될테니까.

" 그럼 들어볼까. ... 카페는 내가 아는 곳이 있어, 앞장설게 따라와 "

839 에릭주 (C9R6.KxYZQ)

2021-06-11 (불탄다..!) 23:27:50

앗 중도작성

840 하루 - 다림 (U5IhNWVOqU)

2021-06-11 (불탄다..!) 23:28:12

" 도움을 받았더라도, 결국엔 다림이 만들었다는거 변하지 않아요. 후후, 기뻐요. "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다림에게 그저 행복하다는 듯 순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그런 그녀의 기분을 보여주듯, 예쁘게 빗어내린 하루의 새하얀 머리카락이 좌우로 살랑거리며 흔들립니다.

" 카페 시그니처 커피나 초콜릿이요? 그러면 이따 먹어볼 때, 좀 더 진지하게 먹어봐야 다림에게 도움이 되겠는걸요? "

다림의 말에 의지를 불태우는 듯 자그마한 손을 꼬옥 쥐어보이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그러다가도 결국엔 어린 소녀처럼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흘리는 하루였지만요.

" 어라라, 다림양. 왠지 표정이 편해보이진 않네요..? 무슨 일 있어요? "

다림이 가져온 것들을 접시 위에 예쁘게 세팅을 해두던 하루는 다림이 욕실에서 나오자 몸을 일으킵니다.
그러다 어딘가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다림을 보곤 한걸음에 달려가 거리를 좁히곤 고개를 살짝살짝 좌우로 기울이며 다림의 얼굴을 살핍니다.

" 혹시.. 여기가 편치 않다거나 한걸까요..? "

//8

841 비아주 (HnEh0saZXU)

2021-06-11 (불탄다..!) 23:28:18

>>831 쁘으으으

>>829 >>835 눈물의 공감+1

>>836 아너무귀엽다상상만해도귀엽다눈물난다

842 하루주 (m8UKBinAcM)

2021-06-11 (불탄다..!) 23:28:58

이번 일상에서 다림이랑 말 놓는거 도전해볼까 싶은 하루주였습니다 ♪(´▽`)

843 에미리주 (XZkHJudSlk)

2021-06-11 (불탄다..!) 23:29:21

스레 와서 일상안하고 자꾸 개그만 치려는 걸 보니 오늘은 사강 다 듣고 바로 자러 가야 할거같은 거에요 🤦‍♀️🤦‍♀️💦
상태 메롱임 아무튼 더위+a때문에 메롱임~~!! 돌겟음!!

>>837 (대충 아직 싸강이 안끝났고 어쩌구 앩)
>>841 (대충 우는 크로와상 짤)

844 진화주 (dLSKknXYYc)

2021-06-11 (불탄다..!) 23:29:55

오늘도 귀여운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 곳이야.

845 다림주 (hDHWG8mBnI)

2021-06-11 (불탄다..!) 23:30:01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악마라면_계약의_대가로_가져가는_것은
계약의 대가로. 무엇을 가져갈까요? 당신의 불행을? 당신의 부정적인 모든 것을? 당신이 숨기고 싶어하던 것을?

아마 그런 방면이지 않을까...

자캐의_당도는_몇_퍼센트
다림의 당도가 지금은 5~10%정도인가... 달진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 학원도 생활하면서 쪼까 달콤해졌어요(?) 다림이 달달하면 그건 문제야(납득)

자캐는_운동회때_무엇을
초등학교나 중학교같은 곳에는 항상 지켜보는 그런 쪽이 아니었을까. 끼일 만한 곳이 아니기도 했고요..(반티같은것도 이미 맞춘 뒤에 왔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림이가 온 해에는 안 했다던가..)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46 청천주 (ZpGoGwpxyg)

2021-06-11 (불탄다..!) 23:30:38

>>825 그렇다면...다행입니다..!

>>829-830 >>835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847 하루주 (Be6XCqBWjs)

2021-06-11 (불탄다..!) 23:30:48

>>844 그러게나 말이에옹

848 에미리주 (XZkHJudSlk)

2021-06-11 (불탄다..!) 23:31:51

To. 유우토............jyp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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