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2 :: 1001

◆c9lNRrMzaQ

2021-06-09 12:56:58 - 2021-06-10 00:15:34

20 다림-진화, 에릭 (Gv3NU1BJTA)

2021-06-09 (水) 16:52:23

"그렇지만 이미 악덕 점장으로 낙인찍히지 않은 것에 감사하도록 하세요?"
아직은 아니니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은 진화가 먹는 걸 봅니다. 으음. 이거 참 맛있다. 춘덕이에게도 한 조각씩 주고, 맥스는.. 혹시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먹을 수 있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이제는 좀 진정하셨나요?"
진화 씨가 디저트를 먹으며 진정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다행입니다. 온갖 인간군상을 본 다림 입장에선 울다가 진정하는 거 정도면 선녀죠.

"어라. 정말로 점장이 되기로 결정하신 모양이네요?"
웃으면서 에릭을 봅니다. 그렇다면야 다림은 고용될 것이고.. 진화나 5인이상으로 발돋움하려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이력서는 보긴 해야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천천히 하세요. 라고 말하면서 다림은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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