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1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1 :: 1001

◆c9lNRrMzaQ

2021-06-08 22:14:39 - 2021-06-09 16:39:59

970 다림-에릭, 진화 (Gv3NU1BJTA)

2021-06-09 (水) 16:18:09

알바생을 구하는 것은 확실한 거지만.. 진화가 훌쩍거리는 걸 보며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잠깐 이마를 짚었습니다.

"여성 점원복을 권유하셨다고요?"
다림은 에릭을 빤히 쳐다봅니다. 어딜 봐서 여성이라는 건가요? 같은 갸웃거림을 에릭에게 향합니다. 좀 아팠다는 것에 세상에. 라는 말을 합니다. 에릭이 아프다구! 라고 하면 아. 하면서 손을 뗍니다.

"아프라고 누른 건 아니긴 했는데.."
어디 아프신 건가요? 상처가 있었다면 그런 곳은 조심하셔야죠. 라면서 적당히 눌러보고 반응이 있는 곳 말고 다른 곳을 누르려 합니다. 아프라고 누른 거 아니었는걸.

"그러죠. 우리 사과 디저트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꾹꾹 눌러담은 목소리로 말하는 다림은 춘덕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진화 씨도 앉아서 같이 먹어요. 라고 화사하게 웃습니까?

"안 드신다면 연구의지가 없는 게 아닐까요?"
후후 웃으면서 남정네 두 명을 꾹꾹 눌러 카페 좌석에 앉히려 시도하는 다림입니다. 의념 없이는 무리지만.

당연하지만. 사과케이크와 사과파이는 미미!일 거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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