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4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8 :: 1001

◆c9lNRrMzaQ

2021-06-06 21:43:39 - 2021-06-07 20:01:18

0 ◆c9lNRrMzaQ (IsmOGRnPos)

2021-06-06 (내일 월요일) 21:43:39

" 이 느낌이지. 뼈를 부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잔혹하지는 않은 러시아의 바람이 말야. "
" 돌아온 기분이 어때? 예카르? "
" 보드카가 끌리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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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진화 - 성현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7:30:59

"그런가요? 그럼 다행이네요! 최근 긴급 의뢰 덕에 여유가 생겨가지구."

원랜 완전 가난했는데, 그거 한번으로 여유가 확 늘었다. 의뢰의 보상은 역시 달콤하다.

"음.....월급 얘기는 사정상 많이 못나눠봤어요."

그러게, 최저는 주는걸까? 주겠지? 급료 얘기를 정확히 못나눠봤네, 생각해보니...

"유....행? 정말요? 저는 잘은 모르겠는데..."

그 귀여운 너구리가 유행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정말 멋진 유행이다.
나는 수 많은 카페에서 그 너구리들이 뽈뽈거리는 광경을 떠올리면서도
그가 착각이나 오해가 없도록 조금 더 설명했다.

"에릭이라는 은발 점장님이 운여하는 곳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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