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7 :: 1001

◆c9lNRrMzaQ

2021-06-06 04:47:13 - 2021-06-06 22:21:38

0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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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화현 - 하루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2:57

"누가 왜 보내요...?"

이런 집에? 왜.. 보내지? 보석을 강탈하라! 하는 거라면 또 몰라.. 하지만, 난 그렇게 물욕있는 사람은 아니다. 내 수중에 GP가 있다면 우하하하!! 나는 무적이다! 하는 사람이지만, 굳이 타인의 GP까지 탐내는 이는 아니니까...
그림을 그리는 거라면 상관없다는 말에 짧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 에릭 이라는 이름이 튀어 나오자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기억..
아, 이 사람이.. 그 가디언넷의... 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는 척 하는 게 좋겠지...

"그 에릭이란 사람이 뭘 했길래 그러세요?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는 제 동아리 선배에게 이 집의 외관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온 거예요. 그리고... 산보중이기도 했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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