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yDt7GTOigA )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96
춘심주
(YKxfQjzX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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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5:32
헐.. 초밥 나도.. 나 초밥 좋아하는데...
697
진화주
(4H9ft1O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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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5:48
초밥에 아부지가 메밀국수 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이씀 ^o^
698
지훈 - 하루
(NStlITf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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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6:14
" 진정해. " 지훈의 표정은 무표정하고, 또 차분했을까.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 같았으니.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녀석이 저번에 카사가 말했던 녀석일 거고. 에릭은 이녀석에게도 또 그 궤변을 말했을테고.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 놓인 거겠지. 그렇다고는 해도 그 차분하던 녀석이 이렇게까지 적대심을 내비치다니 무슨 말을 들었길래...? " 난 카사의 친구야. 그리고 카사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어. 어느 쪽이냐고 하면 오히려 에릭에게 반대하는 입장이지. " 그는 나긋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하루를 지그시 바라보았을까. 많이 지쳐보이는데.. 내가 딱 저런 모습이었겠지. 괜히 동질감이 들었는지 안쓰러운 느낌마저 든다. 얼굴만 아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카사의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진정하고. 여기 앉아서 무슨 일인지 말해봐. "
699
지훈주
(NStlITf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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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6:37
초밥...부럽...
700
에릭 - 진화
(.7Gquh20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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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8:37
" ......... " 진화의 말에 에릭은 관심없다는 듯 묵묵히 있다가. ...결국 한숨을 내쉬더니 짧게 대답해주었다 "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 이니까. " " ...영웅을 만들어내고 싶거든 " 그 뒤로 에릭은 더이상 진화의 말에 대답해주지 않았다...
701
시현주
(4SKvRP94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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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8:39
애옹......
702
춘심주
(YKxfQjzX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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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9:38
시하시하~!!
703
은후주
(yCEqnbUX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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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9:47
>>701 리하이의 애옹
704
화현 - 하루
(JQwlNT6tF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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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29:55
한 참을 집을 관찰하고 스케치북에 그리던 도중, 목소리가 들려왔다. 제법 피폐한 목소리. 흠? 고개를 돌려 목소리의 주인에게 고개를 돌렸다. 음, 그 사람의 외모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좋은 편.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 현재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은 외모였다. 누군가 본다면 동정심이 들 외모지만, 내 취향은 워낙 확고하고, 집 주인이 누구냐고 묻는 순간에 대답부터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니까.. "아, 그게... 산보 도중에 집이 워낙 멋져보여가지고요." 어색하게 웃으며 스케치북을 보여준다. "그... 아는 사람에게 이런 집이 있드라고요!! 하면서 알려주려고.. .그리고 있었어요. 집을... 혹시, 민폐라면 그만두겠습니다." 정중하게 고개를 꾸벅 숙여 사과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대답을 기다리듯 그녀를 바라보면서도, 관찰은 멈추지 않았다. 불안해 보이는 눈동자. 경계하는 목소리. 무언가에 많이 시달렸다는 인상을 받아 고개를 살짝 갸웃거렸다.
705
경호주
(JyLXt8KaeI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0:10
저는 베이컨 위에 치즈올려먹었습니다!
706
화현주
(JQwlNT6tF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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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0:27
유부초밥먹고싶다
707
춘심주
(YKxfQjzX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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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0:43
>>705 치즈베이컨 최고야....!!!
708
은후주
(yCEqnbUX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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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0:55
전 하와이안 피자 먹고싶어요
709
시현주
(4SKvRP94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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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1:15
안농하세오 모두들... 조아하는분...커미션열어서...신청했눈데.....시현주말고다른분뽑혀써........애오오옹.......
710
경호주
(JyLXt8Ka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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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1:23
초밥도 좋지요! 피자도 좋고!
711
춘심주
(YKxfQjzX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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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1:48
저는 동치미국수 먹고싶어요
712
춘심주
(YKxfQjzX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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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2:14
>>709 (토닥토닥....!!)
713
지훈주
(NStlITfvI.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2:27
시하~(뽀담
714
진화 - 에릭
(4H9ft1O6K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2:36
".......나도 영웅이 되고 싶어요. 오로지 그것만 꿈꾸고 있죠. 근데......이런 방식으로 되는겁니까, 영웅은." 대답하지 않을걸 알면서도, 푸념하듯 한숨을 내쉬곤 일어섰다. 이 점장이 뭐하는 사람인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어느 의미론, 내가 영웅이 되려고 집착하는 것과...방향은 달라도 닮았을지도 모르지. "면접 통과했길 바랄게요. 또 놀러 오겠습니다." 대답은 없지만 말은 전해지리라 믿으며, 나는 그대로 카페를 나섰다. 다음에 올 땐, 조금....이런 이야기 말고 시시하면서도 소중한 일상 얘기라도 나눠보고 싶다. // 수고했어요!
715
하루 - 지훈
(uokc2scI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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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3:27
" ... 정말인가요? 당신은...에릭처럼 카사를 데려가는게 아닌가요..? " 자신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며 나긋한 말을 던져오는 지훈을 하루는 의심스러운 듯 바라봅니다. 지훈이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하루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의심하고, 주변을 경계하고, 두려워했을까요. 지훈의 말에도 좀처럼 믿어도 될지 확신이 들지 않는 듯 금빛 눈동자로 응시하는 하루였습니다. " 에릭은 제멋대로 영웅을 만든답시고 카사를 데려간다고 했어요. 왜 하필 카사인지 저는 자세히 알지 못해요. 분명 그에겐 그 나름대로 생각이 있는거겠죠. 하지만 전 .. 전 납득할 수 없어요. 왜 카사 본인은 상상도 하지 않은 것을 자기 잣대에 맞춰서 그런 일을 벌이려는건지, 그런걸 저 보고 이해라고 들이대는 것도 전 이해 못해요..! " 진정하라는 그의 말에도 차마 진정할 수 없는 듯, 점점 더 악을 쓰듯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충혈된 눈으로 지훈을 바라봅니다. " 왜 그런 짓을 하는거죠...? 왜... 꼭 그래야 하는건데요...? 카사가 재능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 아이도 자기 앞길은 자기가 고를 수 있는 자유가 있는거잖아요..? 왜... 대체.. 지금도 그 사람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막아야 하는데.. 저는 .. 저는.. " 한순간 입을 다문 하루는 숨을 거칠게 몰아쉽니다. " ....저는 에릭을 막아야 해요... 어떻게 해서든... 카사는 자기가 결정한 미래를 걸어갈 자유가 있는 아이니까요... 영웅이니 뭐니 남에게만 허울 좋은 이야기 따윈 필요없어요. 저도 알아요, 저희 세상엔 영웅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만들어진 무대위에서, 타의에 의해 영웅이 된 사람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저는 그걸 바라지 않아요.. 그 아이가 영웅이 될 재능이 있는거라면... 자기가 정할 길을 따라가서 영웅이 되는게 맞잖아요. " 안그래요? 하루는 거칠게 말을 내뱉곤 지훈을 응시합니다. //7
716
진화주
(4H9ft1O6K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3:58
쭌심주 오진없이니까, 조금 이따 저녁에 돌릴래용!?
717
시현주
(4SKvRP94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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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4:16
(대충 널부러진 비얌짤) 다들저녁드셨나오
718
춘심주
(YKxfQjzXeM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4:28
앗 넹 편한 시간에 찔러주세요~
719
진화주
(4H9ft1O6K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4:34
그리고 모하 모하~~~ 전 저녁 조금 이따 먹으러 갈 것 같아요!
720
경호주
(JyLXt8KaeI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4:43
맛있게 먹었죠!
721
춘심주
(YKxfQjzXeM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4:53
저는 저녁 뭐할지 고민중..!!
722
진화주
(4H9ft1O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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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4:59
>>718 그리고 숨 참아 왔던 만큼....춘심이의 피끄루...보고 싶습니당....
723
에릭주
(.7Gquh20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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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5:43
수고했다 진화주! 그럼 에릭주는 이만 잠수!
724
다림-지훈
(3Ru9Z/NbX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6:08
"세상에... 다 털어온 정도니까요." 츄르가 꼭 필요한 이들한테 원망 받으셔도 못 두둔해드려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귀여워요" 좋다는 말에 납득합니다. 그러다가 지훈의 말을 듣자. 주위를 돌아봅니다. "그렇네요." "...어떻게 벗어나죠.." 잘못하다간 이 고양이들의 덫에 갇혀서 밤새도록 붙잡힐 것 같은데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은 침착해보이긴 하지만... 나름대로는 곤란해요? //8
725
하루 - 화현
(uokc2scIwM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6:14
" ..... 누군가가 보낸 건 아니구요...? " 하루는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걸어오는 화현을 보며 여전히 의심을 감추지 못하고 묻습니다. 이 근처에선 본 적이 없는 낯선 얼굴이었다. 에릭을 못 본지 조금 시간이 흘렀으니 그가 움직였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 ...그냥 그림을 그리시는거면 상관은 없어요...그런데 혹시 에릭이란 사람이 당신을 보낸 것이 아니길 바래요. " 부디 제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한 눈으로 화현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에릭의 이름에 반응하는 그의 모습을 보려는 듯, 일부러 에릭의 이름을 꺼낸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닌가요..? " # 4
726
진화주
(4H9ft1O6K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6:38
에리꾸 고생했어요! 잘 다녀와요~~
727
다림주
(3Ru9Z/NbX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6:53
다들 어서오세요오~
728
춘심주
(YKxfQjzXeM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7:21
두분 일상 수고하셨구 에릭주 이따봐요~ >>722 픽크루.. 어떤거요?!
729
진화주
(4H9ft1O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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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7:26
그리고 하루는 일관되게 병에 물든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지훈아 빨리 상담 선생님 소개 해드려
730
비아주
(fD8na8KS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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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7:55
성학교 클리닉: 아니 왜 애들이 다 마음이 아픈데 상담을 받으러 안 오지?
731
하루주
(MIKiZfUH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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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38:52
그거슨 오진없이기 때문이다! (당당
732
다림주
(3Ru9Z/NbX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9:35
다들 다녀오세요... 드디어 집이다...
733
경호주
(JyLXt8KaeI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39:56
>>723 에바!
734
춘심주
(YKxfQjzXeM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0:03
다림주 무사귀환 축하해오!!!
735
경호주
(JyLXt8KaeI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0:08
어서오세요 다림주!
736
진화주
(4H9ft1O6K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0:12
>>728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https://picrew.me/image_maker/191322 https://picrew.me/image_maker/701767 일단 이거 세개!!
737
진화주
(4H9ft1O6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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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40:29
다림주 어서와요~~!!
738
비아주
(fD8na8KSR6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0:30
에릭주 안녕히 가세요. 다림주 어서오세요.
739
춘심주
(YKxfQjzXeM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0:56
아 ㅋㅋㅋㅋㅋ 뭐 말씀하시나 했더니 숙제를 세개나 주시는군요!!! 찬찬히 짜볼게요~
740
진화주
(4H9ft1O6Kw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1:25
>>739 엣헴 (기대하는 눈빛) (설레는 표정)
741
화현 - 하루
(JQwlNT6tFs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2:57
"누가 왜 보내요...?" 이런 집에? 왜.. 보내지? 보석을 강탈하라! 하는 거라면 또 몰라.. 하지만, 난 그렇게 물욕있는 사람은 아니다. 내 수중에 GP가 있다면 우하하하!! 나는 무적이다! 하는 사람이지만, 굳이 타인의 GP까지 탐내는 이는 아니니까... 그림을 그리는 거라면 상관없다는 말에 짧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 에릭 이라는 이름이 튀어 나오자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기억.. 아, 이 사람이.. 그 가디언넷의... 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는 척 하는 게 좋겠지... "그 에릭이란 사람이 뭘 했길래 그러세요?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는 제 동아리 선배에게 이 집의 외관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온 거예요. 그리고... 산보중이기도 했고..."
742
지훈 - 하루
(NStlITfvI. )
Mask
2021-06-06 (내일 월요일) 19:45:24
"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 지훈은 하루의 말을 얌전히 듣다가, 그녀의 말이 끝나자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뜻인지 잘 알 수 있었다. 그 말들이 악에 받친 듯 하더라도, 자신 역시 같은 의견이었으니. " 그녀석은 카사를 영웅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지만... 그건 영웅이 아니야. 그저 병기일 뿐이지. " 타의에 의해 만들어진 영웅은 영웅일까? 누군가에게 모든 결정을 맡겨 타의로 움직일 뿐이게 되어버린다면 그것은 그냥 병기가 아닐까? 그는 그렇게 둘 수 없었다. 적어도 카사가 그렇게 되도록 둘 수는 없었다. 그녀는 이제 자신을 얽매고 있었으니까. 지훈에게는 유감스러운 이야기였겠지만. " 나 역시 에릭을 막을 생각이야. 제멋대로 누군가를 재단해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면... 그리고 그 대상이 내 친구라면... 지켜보기는 어려울테니. " 그는 잠시 무표정하게 말하다가 하루를 돌아보고는, "이렇게 된 거 우리 손잡지 않을래? 서로 목적은 달라도, 지켜야 하는 대상은 같으니." 라며 빤히 시선을 보냈을까.
743
시현주
(4SKvRP94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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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46:19
몬가 몬가... 게이트에게서 인류를 지켜라! 가 아니라.. 암투극? 정치물? 보는 고런 느낌..
744
비아주
(fD8na8KS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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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46:46
확실히 그런 느낌입니다.
745
다림주
(3Ru9Z/NbX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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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47:29
후후후... 나는 해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을 때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746
지훈 - 다림
(NStlITf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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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내일 월요일) 19:47:32
" 원망받아도 고양이를 얻었다면 이득이니 괜찮아? " 정말 쓰레기같은 말을 태연하게 하고는 다림의 말에 " 그러게... 고양이들을 다치게 할 수는 없고... 애초에 내가 불러들인 거니... " "어느정도 쫓아내기는 해야 하는데.." 라고 중얼거렸을까. 이대로 있다가는 푹신지옥에 빠져서 글러먹은 인간이 되어버린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겠지. " 그렇네. 예전에 널 보고 고양이가 도망간 적 있었지? 지금도 그거 할 수 있어?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