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7 :: 1001

◆c9lNRrMzaQ

2021-06-06 04:47:13 - 2021-06-06 22:21:38

0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88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6:39

바-하!

289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6:47

진석주 어서오세요. 정훈주 축하드려요.

290 하루주 (WsbmMLCd7s)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7:23

한번 더.....해드릴리가 없져!!
한정판입니다!!

291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7:26

바다주는 여태까지 나온 바다의 거의 모든 굵직한 if를 좋아하시는군요!!

292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7:42

많이 놓쳤네요... 늦었지만 은후주 어서오세요.

293 다림-진화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5:29:43

.dice 1 100. = 89

다이스야 잘 굴러가라...

294 바다주 (DsO3Dr.cL2)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0:18

>>291 맞아 맞아!!

295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0:23

>>287
애들아 싸우지마.. (떨림

296 다림-진화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2:17

"이유를 들었다면 말하지 않을 수 없는걸요."
찾아가서 실드차지같은 거나.. 날리지 않는다면.. 같은 생각을 하다가 에릭이 방패로 밀리는 걸 생각해봅니다. 세상에. 그런 거 너무 이상한걸..

"아..아르바이트요?"
조금 꺼려하는 듯한 표정이 살짝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게. 아는 분이 본인이 만든 옷을 입고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그것도 다림도 아르바이트를 살짝 하고 있다)은 조금.. 뭔가.. 어색해! 같은 감각입니다. 싫어한다. 같은 게 아니지만..

"저는 누군가가..."
아. 하고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입니다.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여도 표정이 아예 안 보이는 건 어렵지만.

"어쨌거나.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볼 수도 있겠고.. 말도 나눠볼 수 있고... 그러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15

297 릴리 - 청천 (ExHQytEkZc)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2:59

 « Claudie클로디 ? pas Claude클로드가 아니고 ? »

 독특한 억양이 섞인 발음으로 그렇게 말하고서, 릴리는 혼자서 후후후 웃는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 건지. 설령 릴리가 소년의 별명이 『Cloudy』라는 것을 알아들었더라도, 이미 그렇게 별명이 붙어 버린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성학교 학생이었구나. 이청천을 발음할 줄 모르는 건 아니지만! 클로디 쪽이 마음에 드니까 그렇게 부르겠어. 나는 청월고교 1학년 오렐리 샤르티에야. 발음하기 귀찮으면 그냥 릴리라고 부르든지, 아무렇게나 불러도 상관없어.”

 그리고 이윽고 소년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릴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의 식당가 지도를 머릿속에 그려 본다.

  ◇ 일상 스토리 개방 ── 《오르되브르 : 릴리를 얹은 카나페》
  ◇ 릴리의 성에 찰 만한 식사를 찾아 보자!


 “나는 당신이 추천하는 걸 맛보고 싶은데 말이지. 제법 여러 가게를 찾아 헤맸지만, 도무지 간판과 음식 맛의 비례식을 성립하는 게 불가능해서……. 음식점 찾기에 관해서는 나보다는 클로디가 더 식견이 있어 보이니까.”

298 다림주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3:05

다들 어서오세요~

299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3:44

>>281
" 이젠 스스로 게이트의 몬스터가 되기로 하셨군 "
" 넌 너를 믿은 우릴 배신한거야.....! "
(흑룡)

" 수영장에서 한 번 싸워주라니 "
" 내가 미쳤지....저걸 어쩐 ㄷ..."
" 잠깐 ..코에 물이 들어갔...."
(1학년)

" 지금부터 나는 너를 하나의 몬스터로 보기로 했다 "
" 내가 너에게 검을 겨누는건, 게이트를 클로징하고 코스트를 회수하기 위함이야. ....알아둬 "
(악몽)

" 상성이 나빴군 "
" 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아. "
(사령관)

300 지훈주 (sNqgcKmpdQ)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4:57

과외 끝나면 지훈이 문서 정리해야지...

모바

301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5:38

지훈주 다녀오세요!

302 다림주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6:19

다녀오세요 지훈주~

303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36:43

지훈주 안녕히 가세요.

304 진화 - 다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0:18

"그런가요?"

말하고 싶지 않았다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엇....무슨 문제라도?"

가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말에 그녀가 꺼림칙해하길래, 왠지 모르게 어깨를 움츠렸다.
하, 하면 안되.....나?

"....."

누군가가...하고 고개를 숙인 그녀는 역시 명백하게 이상했다.
아까는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이 정도까지 오면.....신경쓰인다.
고민하던 나는 용기를 내기로 했다. 어느정도는 내가 원인이기도 하잖아.
나는 그녀의 손에 어깨를 짚고, 진지한 눈빛으로 말했다.

"저는.....어떤 것이죠?"

"저도 바보가 아니니까 알아요. 그 뒤의 말이 다림씨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 일리가 없단거. 그러니 부디 괜찮다면 말해주세요. 어떤걸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305 다림주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1:16

.dice 1 100. = 94

다이스 롤!

306 신 은후 - 에릭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2:00

'말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는데….'


에릭이 전혀 짧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여전히 웃는 얼굴로 춘덕이에게서 딸기 케이크를 받아든 은후는 장식으로 올려진 딸기를 포크로 푹, 하고 내려찍었다.

"어제였나? 점심쯤에 가디언 넷에서 무슨 이야기가 있었다는 글을 보긴 했어요. 사진도 글도 대충 읽어서 그땐 무슨 일인진 잘 몰랐지만…."

과연.

"공교롭게도 지금은 이 세 학교가 모두 시험 기간. 학생들이 시험에 집중한다고 가디언 넷의 화력도 평소에 비해선 낮은 편이고, 가디언 넷을 보는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굳이 이런 사진을 집중해서 보진 않겠죠. 그렇기에, 사진을 분석하지 않은 학생들, 특히 당신을 포함해서 이 사건의 중심인 세 사람과 안면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하루`라는 사람의 편을 들겠죠."

냠. 딸기를 입에 집어넣고 우물우물 잘 씹어서 삼킨 그는 포크로 케이크의 윗부분을 아주 살짝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당신은 분명 저에게 해답을 내려주길 원한다고 말했어요. 그 해답이라는 건, 당신의 사상에 대한 것은 전 아니었을 거로 생각해요. 누군가가 당신의 사상을 논파하길 원했다면, 굳이 그런 말을 해서 상대의 분노를 사지 않았을 거니까.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니까."

"당신이 지금 진짜로 원하는 건 뭐죠? 당신의 무대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주고, 극이 진행되는 동안, 감독이자 배우인 당신이 절대로 후회하지 않도록 잡아줄 스텝?"

//13

307 시현주 (4SKvRP94ko)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3:12

(팝콘

308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3:18

달팽이가 된 기분이에오

309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4:11

>>308 귀여워요.

310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4:43

>>309 (감동...!)

311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4:44

은후주 달팽이 키우고 싶다 (상추 건네기)

312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4:58

>>311 (손 쳐내고 대신 애호박 내밀기)

313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5:12

>>311 네..........??????? (일단 상추는 받음!)

314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5:14

8ㅁ8

315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 다림-진화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6:00

"그..그게.. 제가 그 카페.. 유니폼을 만들었고... 저도..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는걸요.."
조금 부끄러워서 그랬어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다행이지요? 그러다가 어깨에 손을 짚으면 조금 놀랍니다. 하지만 탁 털어내려 하는 건 아니네요. 다행이야 진화군. 물어보는 진화를 바라보면서 어쩔 수 없다는 웃음을 짓습니다.

"저는 그다지 좋은 쪽은 아니라서요..."
말하면 안돼요. 라고 말하면서 어깨를 짚은 손을 조심스럽게 떼어내려 시도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품고 있는 건. 일종의 ...감정인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왜 할 수 없는가 같은 것을 생각해봅니다. 할 수 없다는 것과 별개로 원할 수 밖에 없긴 하다. 불명확하고 애매모호한 말들로 교묘히 회피하면서 그럼 그 카페 전경까지는 보고 가실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17개!

317 청천 - 릴리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6:40

으음, 확실히 동북아시아 출신 분은...아니신가요? 맞는건가?
고유명사를 발음할 때 들리는 프랑스어 특유의 발음을 들으며 청천은 옅게 웃습니다.

"처는 흐린 날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구름이 아니라 구름낀 날.
그런 것이라 칩시다, 라고 청천은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맑은 날 보다는 그런 날이 조금 더 스스로에게 어울렸다고 생각했었던 거지만요.

"동기네요...반가워요, 릴리 씨. 클로디도 나쁘진 않네요."

학원도에는 동북아시아의 가디언 아카데미들이 있지만, 그 쪽 문화권 학생들만 있진 않았죠...그걸 익히 알고 있었기에, 크게 당황하진 않네요.

"으음...저도 그렇게 식견이 깊진 않지만요..."

식견이 있어 보인다지만 유감, 청천이는 흔한(?) 신 한국의 남고생이라...조금 쉽지 않으려나요. 그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지금은 2인이라고 2인분 이상부터 주문가능한 메뉴를 더치페이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자, 침착하게 범위를 좁혀봅시다.

"우선...특별히 못 드시는 거 있으세요? 알레르기가 있다든가, 기피하는 식재료가 있으시다거나, 그런?"

가디언칩의 창을 열어 주변의 음식점들을 검색하기 위한 지도를 띄우면서 묻습니다.
제일 먼저 물어봐야 할 것이라면 이것이겠죠.

318 하루주 (fzf/odGTqE)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8:27

이참에 릴리의 음식 취향을 털면 되려나요?ㅋㅋㅋ

앗 지-바!!

(팝그작

320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5:49:00

앗 지훈주 다녀오십셔 ㅇ0ㅇ)/

321 에릭 - 은후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1:48

" .... "

에릭은 조용히 쿠키를 우물거리다가
스텝이라는 말에 긍정을 표했다.
그래..스텝이기도 하지. 하지만 그런 간단한 연출로는 완벽한 영웅의 전기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러니까..

" 치즈 케이크와 딸기 스무디 값으로 네가 해줬으면 하는게 있어, 카사든, 하루든 접촉해서.... 내 사상과 내 계획을 반대한다고 말해..그리고 되도록이면 친해져, 친해지면 더 좋지, 카사는 고기를 좋아한다. 어지간하면 성공할꺼야 "

" 그리고 그 이후, 하루와 카사에게서 일어나는 일이나, 하루가 날 막기 위해 어떤 이들을 속여서 고용하는지 나에게 전해줘, 그렇게 쭉 가다가.... 결정적인 순간 내 계획대로 움직이도록, 네가 바람을 잡아주면 되는거야. "

심플하지?

자신의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어 줄 스탭을 고용한다.
영리하게 파고들어서 마법과 같은 영성으로 영웅을 이끌어주렴.

" 이런 계획을...니가 싫어해도 상관없긴 하지만, 내가 보기에 넌 이런걸..그렇게 싫어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어때? "

322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2:58

치즈케이크랑 딸기스무디 가지고 바라는 게 많네요.

323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3:12

스파이로군요?!

324 진화 - 다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5:37

"오.....그래요? 다림씨가 만들었다면, 분명 멋진 유니폼이겠네요."

나는 솔직한 마음으로 칭찬했다. 지난번 같이 다닐 때의 그녀의 패션 감각은 감탄했을 정도니까. 이런 복잡한 일과 별개로 거기서 아르바이트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깨에 손을 짚어 그녀가 놀란 것 같자, 나도 일단 조심스럽게 떼어줬다. 이런. 확실히 놀라게 했을지도 모르겠네.

"......"

그리고 으음....그녀에게서도 어쩐지, 최근 지훈이랑 대화할 때 느꼈던 감각이 느껴지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낮다고 해야되나, 아니면 결함이 있다고 여기는 부분. 요즘 아이들 트렌드인가? 실은 나조차도 그런 고통을 앓고 있으니까. 나는 고민하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굳이 캐묻진 않을게요. 그러나 하나만 말하게 해주세요."

"나도 그리 좋은 쪽은 아닙니다. 한심하고 소심하고, 잔뜩 도망도 쳤거든요. 그래도....무언가를 꿈꾸고 바라는 것이 잘못 되었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그럴 권리는 있잖아요. 꿈꾸고 바라는 것 만은, 당당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나는 그녀를 보며, 활짝 웃는다.

"그러니까 다림씨가 무언가 감정을 품고 있다면. 나는 응원할게요. 언젠간 도움이 필요할 땐, 불러주세요."

그렇게 말을 마무리 지은 나는, 기지개를 쭈욱 폈다. 지금은 이 정도로 충분하겠지.
나는 그녀에게 네, 안내 부탁드려요. 라는 말로 대답하곤 따라 걷는 것이었다.

325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5:57

괜히 열정페이의 달인이 아니네....

326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6:31

이 와중에 진화가 힐러가 되었어....ㅠㅠ

327 하루주 (nPv4OzJrCE)

2021-06-06 (내일 월요일) 15:58:57

이걸 스파이...

328 다림-진화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2:12

"멋진 유니폼이라기엔 많이 부족하지만요."
그냥 검은 바지에 흰 상의에 앞치마 뿐이라고 말합니다. 거기에 뭔가 개성을 덧붙이긴 했지만 본인이 스스로 말하면 자기자랑밖에 더 되겠나요? 그러면 그저 가만히 있는 것이 낫습니다. 고민하다가 한숨쉬는 진화를 잠깐 봅니다.

'....그런 꿈꾸는 것.. 언제나.. 높이 올렸다가 추락시키던가..
같은 생각을 하지만. 그런 것에 반박하기에는..
아니다. 그만하자. 응원한다는 말에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그러면 불러달라니. 너무 기한이 긴 말 같은데요. 같은 말을 하며 살짝 놀리려고 시도합니까?

"아. 여기네요."
지금은 문이 닫혀 있으려나. 아니면 의외로 성황리일까. 그것도 아니면, 춘덕이가 요리하는 게 매우 인기리일지도?
가리킵니다.

329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3:27

슬슬 막레로? 이후로는 에리꾸의 카페 일상이 아니면 잇기 어려울 것 같은데!

33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4:41

여기서 3인 일상으로 이어지면 반전.

331 다림주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5:15

스슬 막레도 좋고요~

막레했다가 진화가 에리쿠랑 만나는 일상으로 넘어가거나(아무말)

332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5:29

점심 뭐 먹을지 정한 기념으로 일상구함!

333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5:38

요시 해주마 들어와라

334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6:15

어 ㅋㅋㅋ 그럼 이후에 에리꾸랑 카페로 넘어가면 되는거야?

335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6:33

저는 릴리주랑 돌리고 있어요,,,
라고 하려고 했더니 에릭주 칼반응 ㄷㄷ

336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6:58

이 아니었네요 우연이었군요...

여러분 화현주 일상 구하신대여!

337 다림주 (AHRHziBtOY)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7:07

그렇다. 진화. 막레와 동시에 선레를 쓰거라!(?)

338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6:07:12

카페로 들어오는 진화도
일상을 구하는 화현주도 상대해주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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