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적은 우리의 코앞까지 다가왔고 적의 머리통을 깨부술 창은 한정적이지. 좋아. 미친 짓 한 번 해보자. 인류를 수호할 방패. 적에게는 쇄도할 창. 우리가 만들어보자고. "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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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xtlr6P0s5o)
2021-05-29 (파란날) 18:47:30
723 지훈 - 다림 (t/m/f39ZKg)
2021-05-30 (내일 월요일) 02:35:50
다림의 말을 듣고는 느릿하게 숨을 내뱉었을까.
" ...일단 내가 수단으로 만족하지 못 하는 건 사실이야. "
그는 말 끝을 흐리는 다림을 말 없이 바라보다가, "난 너희들과 보다 진실한 관계를 원해." 라고 말했을까. 지금과 같은 수단으로써의 관계가 아니라, 좀 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절친이나, 이전에 들었던 유대와 같은. 그런 관계를 원한다고 말하고는
" 하지만 내가 너희들에게 쓰다듬는다거나 한 건.... 내 어리광에 불과해. "
" 사람의 온기를 그리워해서, 의식적으로 맞닿아 있으려고 하고, 좀 더 다가가려고 하고... 그런 어리광이지. 그렇기에 자제하겠지만. "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기분이다. 거기다가 그 치부라는게, 고작 자신의 정신이 불안해서 어리광을 부렸다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랬을까.
" ...일단 내가 수단으로 만족하지 못 하는 건 사실이야. "
그는 말 끝을 흐리는 다림을 말 없이 바라보다가, "난 너희들과 보다 진실한 관계를 원해." 라고 말했을까. 지금과 같은 수단으로써의 관계가 아니라, 좀 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절친이나, 이전에 들었던 유대와 같은. 그런 관계를 원한다고 말하고는
" 하지만 내가 너희들에게 쓰다듬는다거나 한 건.... 내 어리광에 불과해. "
" 사람의 온기를 그리워해서, 의식적으로 맞닿아 있으려고 하고, 좀 더 다가가려고 하고... 그런 어리광이지. 그렇기에 자제하겠지만. "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기분이다. 거기다가 그 치부라는게, 고작 자신의 정신이 불안해서 어리광을 부렸다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랬을까.
724 시현주 (DMfbzzibf6)
2021-05-30 (내일 월요일) 02:36:14
>>716 캡틴 뽀다담 햘-쨕
하지만 일단 남은건 내일하기로했으니 시현주 체력은 회복되고있씁니다
청양고추 육포 짱맛있네요, 애매하게 매운게 아니라 화끈하게 매워서 그런가..
하지만 일단 남은건 내일하기로했으니 시현주 체력은 회복되고있씁니다
청양고추 육포 짱맛있네요, 애매하게 매운게 아니라 화끈하게 매워서 그런가..
729 청천주 (QHbaEqiNPA)
2021-05-30 (내일 월요일) 02:37:38
>>716 아무래도 인원이 다시 꽤 많아졌으니까요ㅠㅠㅠㅠ... (토닥토닥토닥(어깨둥둥둥둥투다다다
730 지훈주 (t/m/f39ZKg)
2021-05-30 (내일 월요일) 02:38:14
그런데 조금 그런 건 있네요... 의도한 캐릭터는 저게 아닌데 오너 때문에 저런 평가를 받으니... 캐어필을 잘못 한 것 같고 그냥 다른 캐를 데려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으으음...
으으음...
731 청천주 (QHbaEqiNPA)
2021-05-30 (내일 월요일) 02:38:51
>>717 하늘색으로 해주십셔...
는 이제 알겠다.. 사신다는 코인이 덕캐코인이셨군요.....!
는 이제 알겠다.. 사신다는 코인이 덕캐코인이셨군요.....!
732 성현주 (0sOOdzv/EA)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1:09
>>730
저도 선도부한테 한소리 듣고 꿈에서 캡틴이 앞으로 컨샙에 맞지 않은 시트는 내려버린다는 말하면서 예시로 성현이 드는거 보고 새로 써와야하나 고민하다가 깬적이 있지요.....
저도 선도부한테 한소리 듣고 꿈에서 캡틴이 앞으로 컨샙에 맞지 않은 시트는 내려버린다는 말하면서 예시로 성현이 드는거 보고 새로 써와야하나 고민하다가 깬적이 있지요.....
736 에미리주 (.y9Zf5orK6)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2:14
>>734 어서오시는 거에요 지아주......지아 평가가 >>706 에 올라왔습니다.....😎
744 지훈주 (t/m/f39ZKg)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3:49
>>732 (토닥토닥)
아무래도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캐어필에 실패한게 문제라면 지훈이를 놓아주고 좀 더 굴리기 적합한 캐를 데려오는게 맞으니까...
>>733 (에미리 머리 대신 먹는 지훈주 짤)
아무래도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캐어필에 실패한게 문제라면 지훈이를 놓아주고 좀 더 굴리기 적합한 캐를 데려오는게 맞으니까...
>>733 (에미리 머리 대신 먹는 지훈주 짤)
745 ◆c9lNRrMzaQ (Sylg2vo30E)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3:56
" 다음은.. 유 시현? 얘 아는 거 있냐? "
" 수업중에 자는 모습은 본 것 같습니다. "
" 과거사도 몰라, 특별한 것도 없어, 한 것도 없어. 얜 뭘 말해줘야해? "
남궁주하는 답답하단 표정을 짓습니다.
조용히 안량은 다시금 향을 피워올립니다. 향을 맡고 나서 깊게 숨을 내뱉은 뒤에야 남궁주화는 안정된 표정으로 다시금 말합니다.
" 의념속성은 현무. 그 중에서도 '寒' 쪽에 가장 가까운 형태네. "
" 그렇습니다. 다만 의념기가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힌다는 면에서 보면.. "
" 얘도 어디 꼬였냐? 왜 가디언이란 놈들이 아군을 못 조져서 문제야? 우리 성학교의 전통이야? "
남궁주하의 말에도 천천히 서류를 살펴보던 서혜찬은 말을 이어갑니다
" 쉽게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여전히 냉기와 관련된 의념 속성은 일대일 전투보단 다대다 전투에 어울리는 속성이 맞습니다. 적의 발을 묶어 기동력을 차단하고 적의 식수를 얼려 보급을 차단하고 땅에 한기를 불어넣어 농작물을 쓸 수 없게 만들고. 그 응용법은 무한한 편이죠. 다만 그것을 학생 수준에서 응용할 수 있는가는 별개일 것입니다. "
" 특히 한쪽이면 난 걔가 떠오르네. 한지윤 있잖아. "
" 아. 백작님 말씀하시는군요. 확실히 비슷한 면모가 있네요. "
" 물론 얘는 검을 쓰는 타입은 아니고 마도를 이용하는 타입이니까 어떨지 모르겠다. 보통 한기를 사용하는 애들은 지속적인 공격력이 좋은 편이지만 한방 공격력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 얼음이란 속성이 그래. 날카로운 공격력은 있지만 폭발적인 한 방은 없는. 디버프 특화란 말이야. "
" 그래도 응용하기에 따라선 공격에서도 방어적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이니까요. 저라면 공격에 앞서 작은 싸라기눈을 불러들여 적의 시야를 꾸준히 방해하며 우박을 만들어내어 범위적 공격을 가하는 것이 좋아보인단 생각이 드네요. "
" 얘 마도 D다. 국지적인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면 차라리 얼음을 그대로 솟아올리거나 냉기를 극한적으로 다뤄 적을 구속하는 식의 기술이 좋을거야. "
" 그럼.. 다른 것들은 일단 학생의 활동을 지켜보고 정하도록 하죠. "
" 동의. 그럼 다음은.. "
" 수업중에 자는 모습은 본 것 같습니다. "
" 과거사도 몰라, 특별한 것도 없어, 한 것도 없어. 얜 뭘 말해줘야해? "
남궁주하는 답답하단 표정을 짓습니다.
조용히 안량은 다시금 향을 피워올립니다. 향을 맡고 나서 깊게 숨을 내뱉은 뒤에야 남궁주화는 안정된 표정으로 다시금 말합니다.
" 의념속성은 현무. 그 중에서도 '寒' 쪽에 가장 가까운 형태네. "
" 그렇습니다. 다만 의념기가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힌다는 면에서 보면.. "
" 얘도 어디 꼬였냐? 왜 가디언이란 놈들이 아군을 못 조져서 문제야? 우리 성학교의 전통이야? "
남궁주하의 말에도 천천히 서류를 살펴보던 서혜찬은 말을 이어갑니다
" 쉽게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여전히 냉기와 관련된 의념 속성은 일대일 전투보단 다대다 전투에 어울리는 속성이 맞습니다. 적의 발을 묶어 기동력을 차단하고 적의 식수를 얼려 보급을 차단하고 땅에 한기를 불어넣어 농작물을 쓸 수 없게 만들고. 그 응용법은 무한한 편이죠. 다만 그것을 학생 수준에서 응용할 수 있는가는 별개일 것입니다. "
" 특히 한쪽이면 난 걔가 떠오르네. 한지윤 있잖아. "
" 아. 백작님 말씀하시는군요. 확실히 비슷한 면모가 있네요. "
" 물론 얘는 검을 쓰는 타입은 아니고 마도를 이용하는 타입이니까 어떨지 모르겠다. 보통 한기를 사용하는 애들은 지속적인 공격력이 좋은 편이지만 한방 공격력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 얼음이란 속성이 그래. 날카로운 공격력은 있지만 폭발적인 한 방은 없는. 디버프 특화란 말이야. "
" 그래도 응용하기에 따라선 공격에서도 방어적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이니까요. 저라면 공격에 앞서 작은 싸라기눈을 불러들여 적의 시야를 꾸준히 방해하며 우박을 만들어내어 범위적 공격을 가하는 것이 좋아보인단 생각이 드네요. "
" 얘 마도 D다. 국지적인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면 차라리 얼음을 그대로 솟아올리거나 냉기를 극한적으로 다뤄 적을 구속하는 식의 기술이 좋을거야. "
" 그럼.. 다른 것들은 일단 학생의 활동을 지켜보고 정하도록 하죠. "
" 동의. 그럼 다음은.. "
750 청천주 (QHbaEqiNPA)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5:47
앗 아아
>>707 (청천이 드림!
>>707
그냥...제가 볼 때는 솔직히...정신력이란 요소가 진행에서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잘 안 드러나서 저런 부분은 알기 어려운 감도 없진 않다고 생각하고요.
눈에 잘 안 보이니까 자꾸 잊어먹는다구요? 정상입니다...🤦♀️ 우린 컴퓨터가 아닌걸요... 저도 계속 기여도 정산해달라고 하는 거 잊어먹었잖아요...
>>707 (청천이 드림!
>>707
그냥...제가 볼 때는 솔직히...정신력이란 요소가 진행에서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잘 안 드러나서 저런 부분은 알기 어려운 감도 없진 않다고 생각하고요.
눈에 잘 안 보이니까 자꾸 잊어먹는다구요? 정상입니다...🤦♀️ 우린 컴퓨터가 아닌걸요... 저도 계속 기여도 정산해달라고 하는 거 잊어먹었잖아요...
751 지아주 (QFr8Iyy52I)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5:54
수련경시...(현생봄(안봄
이거는 변명할 수 잇다...현생이 나쁜거야...
그리고 대회...준비 해야겠군요...
이거는 변명할 수 잇다...현생이 나쁜거야...
그리고 대회...준비 해야겠군요...
763 진짜돌주 (di1WmpfzHY)
2021-05-30 (내일 월요일) 02:49:42
킹치만 화약 무기는 미래가 없다는 피셜이 나오고 말아서...
갈아타기는 갈아타야 할까 싶습니다
갈아타기는 갈아타야 할까 싶습니다
765 지훈주 (t/m/f39ZKg)
2021-05-30 (내일 월요일) 02:50:08
>>749-750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그러면 진정하고... 후우. 실수했던 건 실수했던 거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는게 맞는 거겠죠...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긴 하지만 변명일 것 같고..
>>748 (대충 에미리 머리카락은 크로와상이고 크로와상은 빵이니 에미리 머리카락은 빵이라는 삼단논법)
일단 그러면 진정하고... 후우. 실수했던 건 실수했던 거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는게 맞는 거겠죠...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많이 있긴 하지만 변명일 것 같고..
>>748 (대충 에미리 머리카락은 크로와상이고 크로와상은 빵이니 에미리 머리카락은 빵이라는 삼단논법)
766 청천주 (QHbaEqiNPA)
2021-05-30 (내일 월요일) 02:50:33
정-하!
여러분 제가 모바일이라 시야도 좁고 반응속도도 화력에 반비례합미다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여러분 제가 모바일이라 시야도 좁고 반응속도도 화력에 반비례합미다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