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36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1 :: 1001

◆c9lNRrMzaQ

2021-05-22 21:17:16 - 2021-05-23 18:56:31

0 ◆c9lNRrMzaQ (GHQUTRjm9o)

2021-05-22 (파란날) 21:17:16

여기에 우리가 있어.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84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22:44

>>83 잘 오셨습니다 동지여.....마도일본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85 지훈주 (C/ueZNFds.)

2021-05-22 (파란날) 23:23:02

>>80 눈이
눈이이이이이이이ㅣ

>>83 어딜 도망가세요 신한국에 계셔야죠(붙잡)

86 ◆c9lNRrMzaQ (oXMX8VQCi2)

2021-05-22 (파란날) 23:24:07

귀화해도 온사비아그대로 쓸수있음

87 하루주 (6o5sOwnuCg)

2021-05-22 (파란날) 23:24:10

하루도 카사와의 일상이 마무리 되면 알아서 자제할테니까요.. 흠흠..

88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25:07

귀화해도....성씨를 그대로 쓸수가 있다고.....? (충격!)

89 지훈주 (zSDvcDXnfs)

2021-05-22 (파란날) 23:25:26

(충격)

90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25:29

캡틴! 혹시 저 장단점 적은거 반영 되었을까요?
항아리에다가 저장해둘 수 있나요?!

91 미야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26:48

>>86 사실 가디언이니깐 국적없는거 아는데
신한국 출신인 게 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84 ありがたく存じます、早乙女さん。

92 시현 - 지훈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23:28:09

"아니, 그냥. 귀여워서?"

웃음기를 띈 얼굴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지훈에게 대답해줬을까. 그런 와중에서도 손은 계속 머리를 쓰담쓰담했었지. 고양이 같다는 생각을 하며 살짝 머릴 헝클듯 쓰다다다담... 만족할 정도가 되서야 손을 떼었을 테고

"그-으래, 다음에는 좀 더 노력해보렴~"

퉁명스러운 대답과는 달리 얼굴에서 부끄러워하는게 드러나는데. 재밌다고 생각하며 살짝 키득였을까. 꽤나 놀리는 맛이 있는 친구네-

"물어주길 원한다면.. 해 줄수도 있어서~"

누워버린 지훈을 바라보며 방긋 웃더니,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대꾸하곤 자신을 향해 내밀어진 손을 잡으며 고개를 끄덕였을까

93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29:18

>>86 써노아가 마도일본 출신이란 건 잘못 본 게 아니엇군요...
역시 이름으로 국적을 추측하는 건 반쯤 무의미한가봐요!

>>90 항아리는 효과 이름이고 아이템 자체는 인형이란 애옹!
껄껄...눈치채셨군요, 제가 망념 0인데도 레스 수를 세고 있던 이유를요!

94 지훈주 (J5asURMGOo)

2021-05-22 (파란날) 23:29:39

자제하는게 좋으려나요...(갸웃)

95 하루주 (/mTN8n9pSQ)

2021-05-22 (파란날) 23:30:22

신한국이 문제는 아니니까요..흠흠..비아주도 너무 부담갖진 마시구..

96 진화 - 청천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4:02

"응. 나도 사람과 대화하는건 좋아해. 요 최근엔 그다지 하지 못했지만."

시원스럽게 받아주는 후배에게 나도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뭐, 뭐어...무슨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신랄하게 혀를 차는 청천이를 보며 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나도 안다. 사정 같은건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라도 믿지 않으면 가슴이 아프잖아. 솔직히 이제와 돈을 돌려받을 생각 같은건 없지만, 부디 사정이 있길 바랬다.

"분위기는 정말 다르긴 해. 거기서는 뭐라고 해야할까, 실력주의....라서. 보통 오히려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자주 왔었어."

진짜배기 엘리트들은 물론 알아서 잘 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성적이 적당히(물론 나보다는 훨씬) 좋았던 애들이 귀찮음을 이유로 종종 왔던 기억을 떠올린다. 윽. 머리가. 나는 왜 후배의 앞에서 이런 기억을 재생하려고 하는거야. 화제를 좀 돌리자.

"응. 실은 나도 좀 걱정하긴 했어. 오자마자 그대로 '내구도 시험이다!' 라면서 여러군데를 얻어맞는다던가, '민첩성 시험이다!' 라면서 특정 시간 내로 매점에서 음식을 사온다던가....그런거 있지 않을까 하고. 일단 튼튼하니까 맞는건 비교적 괜찮지만...."

그러나 여기에 넘어와서 담임 선생님과 나눴던 대화, 그리고 친절히 말을 걸어줬던 몇몇 인물들을 떠올리며, 나는 처음으로 위축되었던 표정을 풀고 그저 부드럽게 웃었다.

"그러나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 담임 선생님께서도 친절하셨고. 청천이도 상냥한 후배니까. 역시 직접 보기전엔 모르나봐."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곤 다음 화제 돌리기에 맞춰 어색하게 웃었다.

"솔직히 아직 하나도 공부하지 않았어...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번 시험은 그냥....넘길까 싶기도 하고...조금 빠르게 의뢰를 가고 싶어. 그러기 위한 준비를 하려면 바쁠 것 같아서 말이야. 청천이는 어때? 잘 되가?"

97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23:35:03

안돼 벌써 일요일이 금방이라니

98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35:17

성현주 어서오십Show......😎

99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35:37

이름이랑 국적 하니까 생각난 거지만

청천이 특성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나왔던 ver. 가문의 영광 버전은 이름이 '청천 알바트로이제'였을거란 애옹.
청천이 새아버지가 지금의 동양풍 화인이 아니라 성씨가 '알바트로이제'인 조인鳥人인 버전이었단 애옹.

100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35:46

성-하
크흑... 월요일 싫어...

101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36:17

가문의 영광 특) 성씨 골라 쓰는 맛이 있음

102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3:36:45

다들 어서오세요오~

103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7:06

과연....제주도 명가 아가씨인 에미리주가 말하니까 설득력이 MAX 네요! (학습한 진파고)

104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37:13

>>94 너무 지나치지 않게 조심해주십셔...!

성-하!

105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7:27

그리고 월요일....흑흑 싫다....

106 지훈주 (14tEx9iHuU)

2021-05-22 (파란날) 23:37:46

어서오세요 성현주!

>>104 알겠습니다(끄으덕)

107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37:48

>>103 아ㅋㅋㅋㅋㅋㅋ아무튼 오사카 명가인거에요ㅋㅋㅋㅋ(실성!)

108 바다 - 비아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39:05

[ 감사합니다 ]
[ 저도 제 뿔이 참 마음에 들어요 ]
[ 뿔이 있어서 입을 수 있는 옷이 한정된다는 부분이 걸리지만 ]
[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얼마나 편할지는 모르겠네요! ]

네줄의 쪽지가 날아간다.
뿔이 있어서 불편한 점이라면 이 외에 무엇이 있을까. 돌아 누울 수 없다는 점, 좁은 문은 옆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 무릎베게의 자세가 굉장히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일상화된 불편은 인식의 범위를 벗어나고 있었다.

[ 혹시 ]
[ 에릭 하르트만 이라는 학생을 아시나요? ]

109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9:07

>>107 삐빅, 수정 권한이 없습니다!

110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40:43

To. 바다주
혹시 영장콘 만들때 바다를 써도 괜찮으십니가???

111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43:23

>>110 기꺼이! 부탁드립니다!

112 하루주 (1/IOmPRc72)

2021-05-22 (파란날) 23:44:47

WA!

113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45:05

>>111 (대충 선따고 있는 과정 보여드리는 짤)(따는중이라 뿔이 아직 미완이란 애옹)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

114 지훈주 (0RocdR/vWQ)

2021-05-22 (파란날) 23:45:18

(대충 멍하니 있는 에옹)

115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45:19

바다킥!!!!!!!!!!!!!!!!!!!!!!!!!!!!!!

116 지훈주 (0RocdR/vWQ)

2021-05-22 (파란날) 23:45:3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주가 애용하실 것 같은 애옹

117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46:41

>>113 유용해 보인다...!!

118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3:46:53

바다주가 애용할 것 같다아..

119 하루주 (xGDKekXQ6A)

2021-05-22 (파란날) 23:47:06

저런거 있음 좋긴 하게써요

120 지훈주 (0RocdR/vWQ)

2021-05-22 (파란날) 23:48:17

뭐야 다림주 답레 놓쳤어요
바로 써오겠슴다

121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53:42

바다킥은 두 번 날라온다

122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56:53

(대충 슬슬 채색하기가 익숙해져가고 있단 애옹)(아무튼 또 과정샷이고 바다킥 맞단 애옹)

123 하루주 (EJkPiV/m12)

2021-05-22 (파란날) 23:57:30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124 청천 - 진화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57:57

청천은 묵묵히 진화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신이 원래 대화를 이렇게 좋아했던가, 싶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들어주는 건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가디언넷의 청월고교생들이 그렇게 학교 부심이 쩔었던 것에는 청월의 실력주의 분위기도 한 몫 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입을 열까 하다가 진화가 머리아파하는 걸 보고는 그냥 잠자코 듣습니다. 역시 청월고 이야기는 진화 앞에선 적당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싶었으니까요.

"나름대로 복습도 하고 실전도 뛰어보고 했는데요...음, 저도 시험 공부는 아직...."

시험 준비 잘 되어가냐는 질문에. 청천은 약간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돌립니다.

"그래도 제 기억에 입학 시험은 '아는 대로 전부 쓰시오'같은 것도 있었으니까요.
실기 비중도 그럭저럭 있으니까...대놓고 포기하시지만 않으신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입학 시험 때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의뢰 준비 이야기가 나왔었죠?

"서포터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치료에 능한 쪽은 아니지만요..."

//☁☁☁☁☁☁☁

125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59:08

어엌 바다킥!ㅋㅋㅋㅋㅋㅋㅋ

126 지훈 - 다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08:27

" 뒤집힌다거나... 파국이라거나... 어려운 말들 뿐이네. "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처럼 한숨을 내쉬었다. 지훈주는 모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도 지훈이는 몰랐으니... 어떤 것이 뒤집히고, 조절되고.. 하는 건지 전혀 감이 안 잡혔으려나.

" 상해를 입히는 건 그만둬야겠네. "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정말로 곤란하니까... 같은 생각을 했으려나? 상해를 입히는 종류는 너무 명확했으니까. 접촉 종류라면 몰라도..? 다림 목에 있는 자국을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렸으려나.
자연스레 끌어안기자 잠시동안 꽉 끌어안다가 이내 숨 막힐지도 모른다는 말에 놔주고는

" 숨 막히면 곤란하니까... "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살짝 답답하게 하려는 거였지 숨이 막히는 건 상정 외기도 하고... 애초에 괴롭히려는게 아니었으니.

" 사람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었으면 좋았으려나. "

"무슨 생각하는지 대신 봐줄 수 있잖아." 라는 말을 하며 목에 매달리듯 안기자 잠시 고개를 휘청거리다가도 곧 안정적으로 안고있는 자세를 했겠지.

127 지훈 - 시현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2:00

" 귀엽다니, 그런 말은 처음 듣는 것 같은데.... "

어색하지만 싫지는 않은지 시선을 피하면서도 손길은 피하지 않았으려나? 손을 뗄 정도가 되면 머리가 완전 헝클어져 있어서 지훈이 볼멘소리를 내며 머리를 정리했겠지.

더 노력해보렴- 이라는 말을 듣고는 "노력해도 안 될 것 같은데..." 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던가. 아니, 기분탓이길 바랬으려나? 다음에는 안 질 거라고 생각하고는

" 글쎄...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어. "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잡은 손을 풀고는, 시현의 입가에 손을 가져가 가볍게 찌르며 "만약 문다면 아프지 않게 물어야 해." 라고 살짝 강조하듯 말했나?

128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3:30

"......"

머리를 짚던 도중 배려심 있는 시선에, 아차 싶었다.
불쌍하고 궁상스러운 과거를 가진 선배와 그걸 고려해서 화제를 배려해준 후배라니.
눈물나게 고맙지만, 그 상냥함이 조금 아프다. 도대체 누가 선배인거지. 선배로써의 위엄은 어디에 간걸까.
그러나 이걸로 또 쭈그라들면 그 배려를 걷어차고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뿐이다. 한숨을 내쉬곤 다음 화제에 집중하자.

"헤에, 복습과 실전? 상당히 열심히 하는편이구나. 대단해! 어떤 내용들이었어?"

개인적으론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물어보았다. 이 학교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고.

"으그극, .대놓고 포기...할까 싶은 생각도 아주 없지는 않은데. 차라리 실기를 노린다던가......하아. 실은 친한 친구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서. 그래도 조금은 해두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어렵네. 해야되는게 너무 많아."

어렵다!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어! 아아, 1학년때 난 도대체 뭘 한거야! 어디 농구만화의 인물이라도 된 것 같다. 후우..
나는 그렇게 후회 섞인 푸념을 후배에게 털어놓았다. 이미 선배의 위엄이고 자시고는 어디에도 없었다.

"저, 저, 정말로 !? 진짜 !?"

그렇게 얘기하다가 깜짝 놀라선 그의 손을 번쩍 붙잡았다. 이 애는....천사인걸까!?

129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4:53

그으리고.. 답레는 내일 드릴 것 같습니다...

잡담하는 거 외에는 오락가락인 그거라..

130 비아 - 진화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4:55

"날 불러 놓고 게으름을 부리면 잡아먹을 거야. ...농담이지만. 맛있게 해줘."

휴식은 상관없지만 괜히 설렁설렁한다던가... 하는 건 곤란하다. 그러지 않도록 같이 공부하는 거니까.

"떨어트리는 건 높은 랭크의 의념사를 이용하면 회수할 수 있을 것 같고, 파손이 생긴 경우엔 확실히 전투를 이어나가기 어렵겠네. 장비 정비를 배운 서포터가 있으면 좋을 텐데. 방패가 주는 영역을 파고들 수 있는 적이 있다면... 확실히 방패로는 대처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랜스나 서포터가 도와주길 기다리는 것 외엔."

이것저것 길게 생각...

"방패를 가지고 있어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을 상대로 할 때는 그렇게 하고, 상대가 방패로 막을 수 있는 공격을 한다면 막아내면서 카운터를 날리는 느낌으로 하면 어떠려나. 아니, 맨손은 범위가 너무 짧아서 맨손으로 공격을 하려면 초근거리여야 하구나. 자칫하면 방패의 영역 안으로 적을 끌어들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렵다...

"상성이 안 맞는 거구나."

하긴 신속이 느려지니깐.

"나도 기쁘지만 이렇게 느리게 먹고있잖아?"

나도 느린건 아니긴 하지만.. 진화에 비교하면 느리게. 숟가락을 멈춘 진화를 보고 다시 먹으라는 듯 내가 먼저 식기를 움직였다. 양이 많을 정돈 아니다보니까 먹는 데만 집중하면 금방 다 먹을 것 같은데. 진화의 접시가 빈 만큼 따라잡기 위해 먹는 데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다. 빈 접시 앞에 앉아있게 할 순 없으니까.

13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5:02

아직도 계실지 모르겠는 바다주께...........jyp

13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5:43

>>131

133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5:49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131 (저장!)

134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8:46

사실 저 숨막히는 건 조금 경험담 비슷..

엄청 꽉 끌어안기니까 진짜 가슴에 압박이 와서 숨이 막혀..(흐릿)
유리몸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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