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36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1 :: 1001

◆c9lNRrMzaQ

2021-05-22 21:17:16 - 2021-05-23 18:56:31

0 ◆c9lNRrMzaQ (GHQUTRjm9o)

2021-05-22 (파란날) 21:17:16

여기에 우리가 있어.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1 하루주 (Bc/RjukYYk)

2021-05-22 (파란날) 21:17:37

2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1:18:02

>>3 (실드차지!)

3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21:18:04

와타시다치와 코코니 이마스 코코니와 유메가 챤토 아루

4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18:07

에볼루션 컴플리트

5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19:34

청천주 저랑 할까요?

6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21:16

헉 좋아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7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22:23

>>6 음...뭐가 좋을까...사실 대체로 뭐든 괜찮은데요! 다만 잠깐 씻고올까 해서, 혹시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8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23:45

>>7 오케이!입니다!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9 진짜돌주 (34ON2hKecU)

2021-05-22 (파란날) 21:25:18

폭발이다!

10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1:26:07

폭☆8이다!!

11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1:29:41

모 - 하

12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1:35:14

사비아주 답레는 90스레에 있단 데스

13 청천 - 교문 앞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36:54

오후 4시 경, 방과 후의 성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건물에서 와르르 나와서 제각기 갈 길을 가는 시간입니다.

청천 또한 평소대로 막 수업을 마치고 뛰어나오려다가, 교문을 통과하는 학생들 어쩐지 낯이 익은 긴 금발머리를 발견합니다. 잽싸게 다가가볼까요.

"아, 맞네요."

조금 떨어진 곳에서 멈춰서 보니 자신이 아는 얼굴이 맞는 것 같습니다. 성학교로 전학 온 2학년 형님이네요.

"안녕하세요! 진화 형, 저 기억하시죠?"

청천은 반갑게 팔을 흔들며 말을 걸어봅니다.

"잘 지내셨어요?"

14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37:28

모두모두 리하!

15 지훈주 (lsxTC.8d.2)

2021-05-22 (파란날) 21:43:00

졸...려...

16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1:43:01

몸에 힘이 없다아..(느글느글)

17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44:53

>>15-16
졸리고 피곤하시면 쉬십셔!

18 지훈주 (Ra96LnBFX2)

2021-05-22 (파란날) 21:47:49

자고 일어나서 졸린 것...

다림주는 쉬세요...

19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1:48:05

>>15-16 두 레스주를 뽑보 시킨다

20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21:49:15

21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50:18

갑분뽀

22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1:50:38

>>19

23 진화 - 청천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51:04

오늘도 수업이 끝났다. 낯선 환경에 분위기는 조금도 적용 안되지만, 그래도 그런 만큼 더 집중하려고 애썼다. 덕분에 나름대로 계획표도 짠 내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교문을 나서면서 다시금 계획표를 점검하고 있었다. 다행인진 모르겠지만 아무도 내게 말을 걸지 않았기 때문에 한결 편했다.

[이후 계획 : 경호부 가입하기]
[익혀야될 기술 : 신체강화류(훈련), 공격순위 변경(어쩌지?), 치유의 손길(복습하자)]
[들리는 소문 : 수련장에서 의념기를 쓰면 도움이 된데]

.....

"히에에엑....!!"

집중하던 나는 누군가 크게 인사를 걸자, 화들짝 놀라며 메모장을 떨어트렸다. 누, 누구? 당황한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 거리니 나와 키가 비슷한 후배. 여기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기숙사를 안내해준 착한 후배 청천이가 인사하고 있었다. 지, 지금 후배가 먼저 인사 걸어준거야? 당황하던 나는 곧바로 의도를 깨달았다. 아하! 그래, 선배로써 이런건 이미 익숙하다.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후배에게 마주 인사를 건넸다.

"응, 청천이잖아? 만나서 반가워."

그리곤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지갑에서 지폐 몇장을 꺼내서 건낸다. 후배들이 이렇게 아는척을 하는 경우 대체로는 '빵을 사먹고 싶은데 돈이 부족해서, 조금 빌려주세요' 라던가. '친구랑 도박장에 갔다가 쫄딱 망해서 그런데, 조금만 주세요.' 라던가. 나는 잘 안다. 청천이는 길안내도 해준 상냥한 후배니까, 오히려 일면식도 없는 후배에게 주는 것보단 훨씬 마음이 편했다.

"자. 여기."

24 지훈주 (S.ElrftgCY)

2021-05-22 (파란날) 21:52:16

바다주 뽀뽀

25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1:52:37

으응... 근데 머리 말려야 해서 아직...

26 하루주 (WuJvqj7aIw)

2021-05-22 (파란날) 21:52:53

어머어머

27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53:00

다들 리하 리하

28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1:54:48

바다주에게 안기면 안아줘여..

29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56:10

(혹시 생명의 도움을 치유의 손길로 착각하신 거냔 애옹...?)

그와 별개로 성학교는 치료학이 필수 과목이라는 썰을 들은 적 있는 것 같다애오
생명의 도움은 단순 힐기술이 아니라 자기 피 깎아서+망념 쌓아서 남한테 주는 기술이란 것도 알아두세염!

30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1:56:33

모두들 반갑습니다!

31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57:15

>>29

앗~ 씻고 와서 급하게 치느라! 기술명을 이상하게 쓴 것 같아요. 그거 맞아요! ㅋㅋㅋ
네네, 그 설명 자체는 읽었어요! 근데 피통 많은 탱커니까 익혀두면 그래도 언젠간 쓰지 않을까 싶어서 ㅎ...

32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1:58:22

혓바늘(아프다)
약(아프다)

그래도 작은 거고 약도 그렇게 아픈 건 아니라 다행.
리갱리갱

33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1:59:04

흑흑 다들 아프지 마세영....

34 지훈주 (yKV/GZbJdg)

2021-05-22 (파란날) 21:59:39

비-하
모-하

멍하고 졸린데 할 건 아직 있구만...

35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2:01:43

다들 안녀엉...

약이 쎄서 앉아있는게 겨우인데여..
둔하게 통증이 있어서 정신은 차려지네여.. 히히..

36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2:06:41

토, 토요일 밤인데 컨디션이 안좋은 분들이 많다...

37 지훈주 (Kv8HoVw1KE)

2021-05-22 (파란날) 22:09:57

다림주는 쉬시고...

으어어 답레 이어옴다

38 청천 - 진화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2:14:02

청천이 인사를 하자 진화는 놀랐는지 히에에엑!하면서 들고 있던 것을 떨어트립니다.

"앗...괜찮으세요? 저도 반가워요."

수첩인가요? 떨어진 것을 주워주려고 허리를 숙입니다. 숙인 채로 수첩을 진화에게 내밀며 다시 머리를 드니...

"....?!"

청천은 지폐를 보자 의아한 표정을 짓더니 황급히 손사래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괜찮습니다...?"

무슨 오해를 산 건진 모르겠지만, 청천의 영성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이 오해를 빨리 푸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전 그냥, 반가워서 말 걸어본 거에요. 잘 지내셨나 궁금하기도 해서..."

그러고보니 청천은, 학원도에 오기 전에는 내가 이렇게 남에게 관심이 많은 성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이미 인사한 뒤네요.
역시 학원섬에서 처음으로 초대형 게이트의 침공**을 겪고, 사람들이 사라지는 일을 겪어본 것이, 알게 모르게 그에게 영향을 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GP=가디언 포인트, 즉 돈.
**현재 스레 내 시점은 3월.
2월에 초대형 게이트인 '태양 왕국의 서사'의 침공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실제로 몇몇 npc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하였다.

//☁☁☁
따로 명시되는 gp 보유량은 용돈 같은 거겠죠? 생활비는 따로 나오려나요.

39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2:15:35

>>31 아하...그렇군요! 듣고보니 그렇네요!
>>36 그러게요ㅠㅠ,,..

사실 저도 손목 통증+스트레스로 오늘은 모의고사만 좀 보고 공부 쉬고 있네요ㅠ

40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2:23:00

아.
진통소염제 안 먹었구나... (급하게 먹음

41 지훈주 (dD48SWDO6U)

2021-05-22 (파란날) 22:23:55

청천주도 푹 쉬세요..

42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2:29:25

며칠 전이 공휴일이었고 금요일에 병가도 내서 많이 쉰 것 같은데 그만큼 일이 생겨버려서 별로 못 쉰 것 같기도 하고...(먼산
그으렇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손목통증이 심하게 느껴졌던 것인지, 아니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으로 딱 그렇게 때가 들어맞은건지 모르겠네요.

43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2:31:41

다아들. 푹 쉬세요..

44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2:32:23

아무튼 지금은 잘 쉬고 있습니다...!

45 지훈 - 다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22:37:24

" 곤란한 거 많아... "

살짝 투덜거리는 듯한 말투로 중얼거렸을까. 대부분 곤란하다는 대답으로 돌아왔으니 그럴만도 했지.. 잠시 고민하던 그는, 다림의 이마를 톡 건드리려고 하며 "답이라도 알려주면 안 돼?" 라고 빤히 바라보려고 했으려나.

죄책감을 덜어도 된다는 말에, "그럼 짓궂게 대하고선 죄책감을 더는 걸 반복하는 못된 짓을 해버려도 괜찮은 거려나." 라며 장난스레 답했을까? 사실, 그럴 생각은 전혀 없긴 했지만.

" ...이러는 건 나 뿐인 건가... "

고개를 기울이는 것에 묘한 확신이 느껴져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지. 확실히 나만 이런 장난을 치는 거라면 다른 사람이라 오해받을 일은 없겠지만... 고양이마냥 품에 폭 안기면 갑자기 장난기가 들었는지, 살짝 답답할 정도로 꽈악 안아 품에 파묻어볼려고 시도했으려나?

" 잡혀가게 만들려고 했으면서 신고는 안 하다니. "

"무슨 속셈인지 모르겠어..." 라고 살짝 중얼거리고는 고개를 푹 숙였으려나? 조금 움찔하지만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고는 시선을 맞춰 빤히 눈을 들여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라고 독백하듯 말하고는 허리를 좀 더 끌어안으려고 했지.

46 지훈 - 시현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22:41:22

풉 하면서 웃음을 터트리는 시현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째서 웃는 걸까.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지만, 쓰담쓰담을 해주자 아무래도 상관 없어졌는지 살짝 부빗거렸으려나.

" 다음번에는 안 질 거니까. "

시현을 째릿 바라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눈웃음을 짓는 모습이 약오른지 살짝 시선을 돌렸지. 놀리듯 말하는 것에는, "그러게. 날씨가 많이 덥네." 라며 퉁명스레 답해 일부러 부끄러움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을지도. 그렇지만 이미 얼굴로 드러나잖아..

" 너라면 잘못하면 물릴 것 같아서. "

먼저 물기도 어려울 것 같고... 라고 생각하다가, 거리를 벌리자 살짝 널찍해진 공간에 그대로 누워버리려고 했으려나.

" 좋은 이름이네, 너도. 잘 부탁해. "

시현을 향해 가볍게 손을 내밀며 악수하자는 듯이 바라보았지.

47 진화 - 청천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2:44:07

"어, 어.....? 그래?"

당황해하는 후배에게 마찬가지로 손사래를 잔뜩 치며 허겁지겁 사정을 설명했다.
이대로 가다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오해할지도 몰라! 그런 것은 절대 사양이다. 혹시나 다음엔 모른척 할지도 모른다.

"미안해! 실은 나한테 말건 후배들은 대부분 돈을 빌려달라고 했거든....그래서 착각했나봐."

말하다보니 상당히 민망한 내용이다보니 얼굴은 붉게 물들고, 머쓱해져 갈 곳없는 손가락만 애꿏게 꼼지락 거렸다.

"나도 만나서 반가워. 아직....솔직히 낯설긴 하지만. 나름대로 궁리는 하고 있는 중이야."

건네준 수첩을 조심스럽게 받아들며 부끄럽지만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렇게 성격이 좋은 애를 오해하다니. 죄책감에 마음이 아프다.
아마 지금쯤 나락으로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내 인상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나는 용기를 내어 서둘러 수습했다.

"이, 이렇게 만난 것도 우연인데! 같이 조금 얘기라도 좀 더 나눌까? 나도 낯선 환경이라...아는척 해주는 사람이 반가워서."

48 다림-지훈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2:49:26

"네에.. 곤란한건 곤란한 거니까요.."
답이라도 알려주면 안되냐는 말을 듣자. 난처한 표정을 짓고는 회피하는 것에서 뒤집힌 것마냥 굴면 지훈 씨에게도 그렇고 저도 난처해지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뒤집힌 것 마냥 굴고.. 진짜로 뒤집혔다가 돌아왔다가 하면 조절 같은 것도 못할 것 같으니까.. 와전 파국일 걸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럼요.. 이러는 건 지훈 씨 뿐일 걸요..?"
다른 분들을 생각해 봤지만 신체상해는 지훈 씨가 너무 압도적이었습니다. 하루랑은 접촉이나 그런 건 있었어도 상해는 없었잖아요... 다른 쪽은 다림이가 접촉하는 그런 류에 가까웠지...
장난기가 들어서 품에 꽉 안아 파묻히는 것을 느끼자. 약간 굳기는 하지만 금방 풀리고는 자연스럽게 끌어안기려 하나요? 다만 완전 밀착은 힘들겠죠.

"너무.. 밀착하면 숨 막힐지도 몰라요..?"
음. 그리고 어깨끈이 흘러내릴지도 모른다는 건 넘어갑시다. 이건 현실성을 생각하던 다림주가 급작스럽게 생각해버린 거고..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자

"그러게요.. 저도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느릿느릿하게 말하고는 허리를 끌어안으려 하면 다림은 약간 목에 매달리듯 안기려 합니까?

49 비아 - 진화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2:50:54

"나랑 같이 공부하면 서로 제대로 공부하는지 감시하는 것처럼 될텐데 괜찮아? 괜찮으면... 다음에 네 새 방으로 놀러갈게. 아프란시아 기숙사로 옮겼을 텐데 집들이도 못 했잖아."

쫓기듯 떠난 게 아니라 이사한 것처럼, 그저 새 집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것처럼. 웃으며 그렇게 가볍게 말했다.

"방패를 활용하는 건, 날아오는 화살을 칼로 쳐내는 것과 같단 걸까. 임시변통일 뿐 결국 칼은 '베는 것'이니까. 그런 게 봉쇄되었을 상황이라면, 아군이 적한테 잡혀 있다거나 하는 상황일지도 모르겠네. 방패는 기본적으로 크기만큼 상대의 공격이 닿을 수 없는 영역을 만들어내는 게 목적인 무기니까, 그렇게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하면서도 한정적인 영역을 노려야 하는 때-방패의 이점을 무효화할 수 있도록 상대가 주도권을 가진 상태에서는 활용하기 힘들 거야..."

방패 대 방패의 대련이 어색한 이유도 그런 것이다. 방패는 보통 상대가 먼저 공격하려 할 때 그걸 막거나 받아넘기기 위한 도구지, 먼저 공격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보통 방패 그 자체를 무기로 쓰기보단 방패로 몸을 보호하면서 검을 썼던 것도 방패만 쓸 때의 부족한 공격력을 보충해주기 위함이겠지...

"나도 격투술을 배우는 걸 생각해본 적은 있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야."

어떤 무기를 쓰던 간에, 결국 쥐어서 쓰는 무기는 '손'의 확장이다. 팔을 뻗고, 손이 나가고, 그 손에 있는 무기가 움직인다. 능동적으로 상대의 공격에 대응하고 회피하는 움직임에 방패의 영역을 섞어넣는 게 방패의 전투다. 그러니 체술을 익혀둘 필요는 분명히 있다. ...라곤 해도 뜬구름 잡는 소리다. 당장 방패도 잘 못 다루는데 그쪽으로 나가봤자 이도 저도 못 잡는걸.

"너무 급하게 먹으면 체하잖아. 천천히 먹어도 되는걸."

방패 얘기를 생각하다가... 굉장히 허겁지겁 먹고 있는 진화를 보고 저러다 꼭 흘릴 것 같다, 란 생각을 하면서 면박을 줬다. 더 줘야 할것같은데. 까르보나라를 포크에 돌돌 말아서 한입 씹으면서 냅킨으로 숟가락을 닦은 다음 리조또를 절반보다 조금 작을 만큼 나눴다. 진화가 먼저 다 먹으면 줘야겠다. 이쪽은... 내가 먹고. 우물우물.

50 비아 - 바다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2:51:00

-> [ 대단한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마음에 안 들어요. ]

앗...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 건가.
가디언이면 기본적으로 바쁠 테니까... 그럴 수도 있지. 나도 부모님이 나한테 무관심했으면 안 좋아했을지도 몰라. 물론 난 우리 부모님이 정말 좋지만.

[ 그랬군요... 죄송합니다. ] <-
[ 그래도 그 뿔 저는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요. ] <-

두 줄 쓴 쪽지를 날린다!

51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2:51:22

진화주 바다주 늦은 답레 배송 죄송합니다앗!!

52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2:52:03

이것이.....신한국의 친구 문화?
(대충 정신이 아득해지고 있고 어쩌구 애옹)

53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2:52:33

>>52 절대 그렇지 않아 에미리양... 우리 평범한-친구 하자...

54 지훈주 (pfRYF3wy0o)

2021-05-22 (파란날) 22:53:15

유피네스 케장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것이 신한국의 친구다! 하는 애옹)

55 지훈주 (BO9HVXp/kA)

2021-05-22 (파란날) 22:53:35

>>53 (비아를 노리는 사악한 눈빛)

56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2:57:07

(대충 이것은 영장콘 샘플이란 애옹)

>>53 마도일본 기준 평범한 친구 = 같이 하하호호 연어먹으러 딸기먹으러 감
신한국 기준 평범한 친구 = 🤔??

57 ◆c9lNRrMzaQ (GHQUTRjm9o)

2021-05-22 (파란날) 22:57:23

신 한국에는 그런 문화가 있군요..(금시초문)

58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2:59:30

솔직히 그냥 친구라기엔 좀 넘은 기분이지만(연플 한 사이에서도 이런 광경 돌린 적 드물었음) 아무튼 친구이긴 하다는 그런..

59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2:59:51

아싸에겐 너무 놀라운 문화야....

60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2:59:58

(아무튼간에 이 오너는 열심히 오늘도 뻘짓을 하고 있단 애옹)

>>57 ㅋㅋ(실성!)

61 지훈주 (uZB.tzQMGY)

2021-05-22 (파란날) 23:00:50

신한국 문화 특) 아무튼 친구임

62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03:21

저게 친구 기준이라면...
만약에 누구랑 연플 뜬 후에도 친구들이랑 똑같이 저런다는 건가... 🤔🤔🤔

>>56 마도일본 기준이와요!!!!!! 😱😱😱

63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04:45

마도일본 학생캐로썬 이해할 수 없는 문화다 이말입니다~~~😎

>>62 연플 뜬 후에도 친구들과....???? (대충 신한국 문화 어쩌구 영장콘)

64 지훈주 (NbQlFrBugY)

2021-05-22 (파란날) 23:05:13

연플 뜬 이후에는 조정스레가 무섭기 때문에...(현실적)

65 하루주 (0jfrZbrI9o)

2021-05-22 (파란날) 23:08:49

신한국 엄청나..

66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09:23

>>59 팩트) 아싸가 아닌 캐한테도 놀라움

67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11:04

>>59 팩트)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놀랄노자임

68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3:11:05

연플 뜬 이후에는... 연플캐랑 합의를 봐야죠..? 그리고 조정스레는 무섭습니다.

뜰 일이 있을까.. 생각하긴 합니다만..

69 청천 - 진화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12:04

"그랬군요...대화 좋죠!"

청천은 진화의 말을 끝까지 듣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뭔지 알겠네요. 알겠어요.

"돈 빌려간 그 사람들, 그 돈 잘 안 갚았죠? 가디언 후보생씩이나 되어서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니..."

청천도 가디언 아카데미 오기 전에 또래들에게 당해본 적 있으니까요...
청천은 청월고를 향해 잠깐 경멸의 시선을 보내며 에잉 쯧쯧, 혀를 찹니다.

"가디언넷에서는 그렇게 성학교에 날라리 사고뭉치 집합소 이미지를 씌워대더니...청월고라고 별 거 없네요."

그런 감상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가디언 후보생이면 말야 성실하게 알바나 의뢰 뛰어서 돈을 벌라고 이것들아!라고 그는 속으로 외쳐봅니다.

"곧 정기시험 기간인데...준비 잘 되어가세요?"

화제를 가볍게 돌리려 시도해봅니다.

//☁☁☁☁☁
일상으로 깎이는 망념치 계산은 주고받은 레스 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리고 중간에 킵되거나 하면 화력에 밀려나서 나중에 세기 귀찮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돌리면서 미리 세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70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13:55


컴퓨터라 잘 안 보였는데 구름 이모지였군요. 귀요미...

71 지훈주 (uZB.tzQMGY)

2021-05-22 (파란날) 23:14:17

>>65 (하루도 신한국 캐잖아요)

72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15:20

>>59 >>63
팩트) 아싸 아닌 신한국 학생캐로도 놀라움...

73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16:02

오늘은 하나미치야를 만들어 볼거에요 (실성!)

74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3:16:04

다들 놀라워하시는군요...

저도 놀랍습니다(아무말)

75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16:35

>>70 그-렇습니다!
비아주가 가져오신 것도 귀엽네요!

76 하루주 (ePDHmD3eBA)

2021-05-22 (파란날) 23:16:40

>>71 (하루는 고아라서 저런문화는 못 익혔나봐요(??))

77 지훈주 (uZB.tzQMGY)

2021-05-22 (파란날) 23:17:16

>>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동감인 에옹)

78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17:29

>>68 솔직히 보고 있자면 조오금 불안하단 애옹.,..

79 지훈주 (uZB.tzQMGY)

2021-05-22 (파란날) 23:17:36

>>76 라기에는 하루다림 일상이...

80 하루주 (WuJvqj7aIw)

2021-05-22 (파란날) 23:18:26

>>79 (눈콕)

81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18:46

이건 그냥 제가 겁쟁이라 그런 걸수도 있지만요...

82 진화 - 비아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20:47

"아하하....감시라니....조금 무섭네. 그렇지만 괜찮아. 설마 비아가 잡아먹진 않을거 아냐. 요리도 대접해주고 싶으니까 놀러와."

잠깐 풍부한 상상력이 발휘되었다. 가시방석(진짜)에 앉아 문제지를 풀고 있는 나.
다 풀고 나서 내리는 비에 비아의 표정이 싸늘해지더니, 이내 회초리로 때리며 호통치는 광경.
'게이트 너머의 슬라임이 너보단 공부를 잘할거야!' '히에에에엑!'
..... 설마. 엄한 부분이 있는 비아지만, 그렇게 혼나기야 하겠어. 조금 무서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초대하고 싶었다.

"응. 내가 이해하기론 그랬어. 물론 방패로 휘두르기도, 밀치는 것도, 분명 기술의 일환으로써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그 목적은 '막는 것' 이니까. 그러고 보니 그렇네. 방패가 봉쇄되는 환경이란건 어떤 것일까? 평범하게 생각하면, 방패를 떨어트렸다던가. 혹은 강력한 공격에 의해 큰 파손이 생겼다던가. 아니면....그렇네. 벽을 지나칠 수 있는 게이트 같은 상황도 있을 수 있겠다. 방패는 비아 말대로 일종의 벽이니까. 안개형이라던가, 액체형이라던가, 혹은 여러가지 얇은 다발이라 방패와 팔 사이를 둘러 파고들 수 있다면 돌파할 수 있지."

이런 대화를 나눌 상대는 드물다. 나는 오랫만에 진지한 기색으로 여러가지 의견을 교환했다.
비아가 말한대로 방패는 기본적으로 해당 크기만큼의 '벽' 을 만들어내는 도구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벽과 정면으로 부딫히는 힘에 관해선 뛰어난 내구를 보여주지만,반대로 그걸 통과하거나 돌아오는 형태의 공격엔 취약하다.

"그래서 손을 이용한 격투인가. 확실히 한 팔로 방패를 앞에 내세우면, 다른 한 손은 비게 되지. 선생님은 어느쪽을 메인으로 세울지에 따라 또 다르다고 하셨어. 우리 같은 사람들이 격투를 보조로 쓴다면, 뭐라고 할까, 그렇네. 손을 단봉처럼 방패를 쥐고 있는 손 뒤에 대기시켜, 파고드는 공격을 쳐내는 또다른 방어기제처럼 쓰는걸지도 몰라. 손의 움직임은 유연하니까, 여러 상황에서도 대비할 수 있고."

거기까지 말하곤나는 흠. 하고 생각에 잠겼다. 당시의 나는 단순히 공격용으로만 이해했는데, 깊게 고찰해보면 결국 그런 기술 동안 방어력에 연결될 수도 있는걸까. 그러나 서로의 의견이 결론에 도달했을 땐, 결국 매나 비슷했다.

"그렇네. 적어도 나는 한참동안은 배울 예정이 없다고 생각해. 나는 역시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거니까. 그 기반을 다지기전에 격투술은 오히려 방향이 헷갈려. 무엇보다, 의념기와의 상성이...."

내가 화려하게 격투술을 펼치는 것도 솔직히 잘 상상이 안간다. 거기에 정작 의념기를 발동한 나는 움직임이 느릿해지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어설프게 배운 손격투술을 써봤자 허우적 허우적 거릴 뿐일 것이다. 육중한 백색 갑옷을 걸친체 허공에 손을 휘적 휘적 거리는 모습이라니. 코미디엔 괜찮을지 몰라도 진지한 사태에선 자중해야겠지.

"아. 미, 미안. 오랫만에 이런 얘길 하다보니 기뻐서."

비아가 면박을 주고서야 나는 머쓱한 얼굴로 숟가락을 잠시 멈췄다. 맛있다, 라고 만 느낄 뿐 솔직히 무슨 맛인지도 모를 정도로 서둘러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구나. 여유로워 보이는 상대에 비해 뭔가 부끄러운 꼴만 연속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손으로 눈가를 짚었다. 이후엔 조금 천천히 먹자...

83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21:18

이제부터 비아는 마도일본으로 귀화합니다.
와카노코지 미야(若乃小路 雅)라고 불러주세요.

84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22:44

>>83 잘 오셨습니다 동지여.....마도일본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85 지훈주 (C/ueZNFds.)

2021-05-22 (파란날) 23:23:02

>>80 눈이
눈이이이이이이이ㅣ

>>83 어딜 도망가세요 신한국에 계셔야죠(붙잡)

86 ◆c9lNRrMzaQ (oXMX8VQCi2)

2021-05-22 (파란날) 23:24:07

귀화해도 온사비아그대로 쓸수있음

87 하루주 (6o5sOwnuCg)

2021-05-22 (파란날) 23:24:10

하루도 카사와의 일상이 마무리 되면 알아서 자제할테니까요.. 흠흠..

88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25:07

귀화해도....성씨를 그대로 쓸수가 있다고.....? (충격!)

89 지훈주 (zSDvcDXnfs)

2021-05-22 (파란날) 23:25:26

(충격)

90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25:29

캡틴! 혹시 저 장단점 적은거 반영 되었을까요?
항아리에다가 저장해둘 수 있나요?!

91 미야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26:48

>>86 사실 가디언이니깐 국적없는거 아는데
신한국 출신인 게 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84 ありがたく存じます、早乙女さん。

92 시현 - 지훈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23:28:09

"아니, 그냥. 귀여워서?"

웃음기를 띈 얼굴로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지훈에게 대답해줬을까. 그런 와중에서도 손은 계속 머리를 쓰담쓰담했었지. 고양이 같다는 생각을 하며 살짝 머릴 헝클듯 쓰다다다담... 만족할 정도가 되서야 손을 떼었을 테고

"그-으래, 다음에는 좀 더 노력해보렴~"

퉁명스러운 대답과는 달리 얼굴에서 부끄러워하는게 드러나는데. 재밌다고 생각하며 살짝 키득였을까. 꽤나 놀리는 맛이 있는 친구네-

"물어주길 원한다면.. 해 줄수도 있어서~"

누워버린 지훈을 바라보며 방긋 웃더니,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대꾸하곤 자신을 향해 내밀어진 손을 잡으며 고개를 끄덕였을까

93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29:18

>>86 써노아가 마도일본 출신이란 건 잘못 본 게 아니엇군요...
역시 이름으로 국적을 추측하는 건 반쯤 무의미한가봐요!

>>90 항아리는 효과 이름이고 아이템 자체는 인형이란 애옹!
껄껄...눈치채셨군요, 제가 망념 0인데도 레스 수를 세고 있던 이유를요!

94 지훈주 (J5asURMGOo)

2021-05-22 (파란날) 23:29:39

자제하는게 좋으려나요...(갸웃)

95 하루주 (/mTN8n9pSQ)

2021-05-22 (파란날) 23:30:22

신한국이 문제는 아니니까요..흠흠..비아주도 너무 부담갖진 마시구..

96 진화 - 청천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4:02

"응. 나도 사람과 대화하는건 좋아해. 요 최근엔 그다지 하지 못했지만."

시원스럽게 받아주는 후배에게 나도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뭐, 뭐어...무슨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신랄하게 혀를 차는 청천이를 보며 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나도 안다. 사정 같은건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라도 믿지 않으면 가슴이 아프잖아. 솔직히 이제와 돈을 돌려받을 생각 같은건 없지만, 부디 사정이 있길 바랬다.

"분위기는 정말 다르긴 해. 거기서는 뭐라고 해야할까, 실력주의....라서. 보통 오히려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자주 왔었어."

진짜배기 엘리트들은 물론 알아서 잘 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성적이 적당히(물론 나보다는 훨씬) 좋았던 애들이 귀찮음을 이유로 종종 왔던 기억을 떠올린다. 윽. 머리가. 나는 왜 후배의 앞에서 이런 기억을 재생하려고 하는거야. 화제를 좀 돌리자.

"응. 실은 나도 좀 걱정하긴 했어. 오자마자 그대로 '내구도 시험이다!' 라면서 여러군데를 얻어맞는다던가, '민첩성 시험이다!' 라면서 특정 시간 내로 매점에서 음식을 사온다던가....그런거 있지 않을까 하고. 일단 튼튼하니까 맞는건 비교적 괜찮지만...."

그러나 여기에 넘어와서 담임 선생님과 나눴던 대화, 그리고 친절히 말을 걸어줬던 몇몇 인물들을 떠올리며, 나는 처음으로 위축되었던 표정을 풀고 그저 부드럽게 웃었다.

"그러나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 담임 선생님께서도 친절하셨고. 청천이도 상냥한 후배니까. 역시 직접 보기전엔 모르나봐."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곤 다음 화제 돌리기에 맞춰 어색하게 웃었다.

"솔직히 아직 하나도 공부하지 않았어...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번 시험은 그냥....넘길까 싶기도 하고...조금 빠르게 의뢰를 가고 싶어. 그러기 위한 준비를 하려면 바쁠 것 같아서 말이야. 청천이는 어때? 잘 되가?"

97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23:35:03

안돼 벌써 일요일이 금방이라니

98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35:17

성현주 어서오십Show......😎

99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35:37

이름이랑 국적 하니까 생각난 거지만

청천이 특성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나왔던 ver. 가문의 영광 버전은 이름이 '청천 알바트로이제'였을거란 애옹.
청천이 새아버지가 지금의 동양풍 화인이 아니라 성씨가 '알바트로이제'인 조인鳥人인 버전이었단 애옹.

100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35:46

성-하
크흑... 월요일 싫어...

101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36:17

가문의 영광 특) 성씨 골라 쓰는 맛이 있음

102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3:36:45

다들 어서오세요오~

103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7:06

과연....제주도 명가 아가씨인 에미리주가 말하니까 설득력이 MAX 네요! (학습한 진파고)

104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37:13

>>94 너무 지나치지 않게 조심해주십셔...!

성-하!

105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7:27

그리고 월요일....흑흑 싫다....

106 지훈주 (14tEx9iHuU)

2021-05-22 (파란날) 23:37:46

어서오세요 성현주!

>>104 알겠습니다(끄으덕)

107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37:48

>>103 아ㅋㅋㅋㅋㅋㅋ아무튼 오사카 명가인거에요ㅋㅋㅋㅋ(실성!)

108 바다 - 비아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39:05

[ 감사합니다 ]
[ 저도 제 뿔이 참 마음에 들어요 ]
[ 뿔이 있어서 입을 수 있는 옷이 한정된다는 부분이 걸리지만 ]
[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얼마나 편할지는 모르겠네요! ]

네줄의 쪽지가 날아간다.
뿔이 있어서 불편한 점이라면 이 외에 무엇이 있을까. 돌아 누울 수 없다는 점, 좁은 문은 옆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 무릎베게의 자세가 굉장히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일상화된 불편은 인식의 범위를 벗어나고 있었다.

[ 혹시 ]
[ 에릭 하르트만 이라는 학생을 아시나요? ]

109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23:39:07

>>107 삐빅, 수정 권한이 없습니다!

110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40:43

To. 바다주
혹시 영장콘 만들때 바다를 써도 괜찮으십니가???

111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43:23

>>110 기꺼이! 부탁드립니다!

112 하루주 (1/IOmPRc72)

2021-05-22 (파란날) 23:44:47

WA!

113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45:05

>>111 (대충 선따고 있는 과정 보여드리는 짤)(따는중이라 뿔이 아직 미완이란 애옹)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

114 지훈주 (0RocdR/vWQ)

2021-05-22 (파란날) 23:45:18

(대충 멍하니 있는 에옹)

115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45:19

바다킥!!!!!!!!!!!!!!!!!!!!!!!!!!!!!!

116 지훈주 (0RocdR/vWQ)

2021-05-22 (파란날) 23:45:3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주가 애용하실 것 같은 애옹

117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23:46:41

>>113 유용해 보인다...!!

118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23:46:53

바다주가 애용할 것 같다아..

119 하루주 (xGDKekXQ6A)

2021-05-22 (파란날) 23:47:06

저런거 있음 좋긴 하게써요

120 지훈주 (0RocdR/vWQ)

2021-05-22 (파란날) 23:48:17

뭐야 다림주 답레 놓쳤어요
바로 써오겠슴다

121 바다주 (JoDOEFl2pY)

2021-05-22 (파란날) 23:53:42

바다킥은 두 번 날라온다

122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23:56:53

(대충 슬슬 채색하기가 익숙해져가고 있단 애옹)(아무튼 또 과정샷이고 바다킥 맞단 애옹)

123 하루주 (EJkPiV/m12)

2021-05-22 (파란날) 23:57:30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124 청천 - 진화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57:57

청천은 묵묵히 진화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신이 원래 대화를 이렇게 좋아했던가, 싶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들어주는 건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가디언넷의 청월고교생들이 그렇게 학교 부심이 쩔었던 것에는 청월의 실력주의 분위기도 한 몫 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입을 열까 하다가 진화가 머리아파하는 걸 보고는 그냥 잠자코 듣습니다. 역시 청월고 이야기는 진화 앞에선 적당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싶었으니까요.

"나름대로 복습도 하고 실전도 뛰어보고 했는데요...음, 저도 시험 공부는 아직...."

시험 준비 잘 되어가냐는 질문에. 청천은 약간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돌립니다.

"그래도 제 기억에 입학 시험은 '아는 대로 전부 쓰시오'같은 것도 있었으니까요.
실기 비중도 그럭저럭 있으니까...대놓고 포기하시지만 않으신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입학 시험 때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의뢰 준비 이야기가 나왔었죠?

"서포터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치료에 능한 쪽은 아니지만요..."

//☁☁☁☁☁☁☁

125 청천주 (M7Yx3CgZWA)

2021-05-22 (파란날) 23:59:08

어엌 바다킥!ㅋㅋㅋㅋㅋㅋㅋ

126 지훈 - 다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08:27

" 뒤집힌다거나... 파국이라거나... 어려운 말들 뿐이네. "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처럼 한숨을 내쉬었다. 지훈주는 모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도 지훈이는 몰랐으니... 어떤 것이 뒤집히고, 조절되고.. 하는 건지 전혀 감이 안 잡혔으려나.

" 상해를 입히는 건 그만둬야겠네. "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정말로 곤란하니까... 같은 생각을 했으려나? 상해를 입히는 종류는 너무 명확했으니까. 접촉 종류라면 몰라도..? 다림 목에 있는 자국을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렸으려나.
자연스레 끌어안기자 잠시동안 꽉 끌어안다가 이내 숨 막힐지도 모른다는 말에 놔주고는

" 숨 막히면 곤란하니까... "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살짝 답답하게 하려는 거였지 숨이 막히는 건 상정 외기도 하고... 애초에 괴롭히려는게 아니었으니.

" 사람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었으면 좋았으려나. "

"무슨 생각하는지 대신 봐줄 수 있잖아." 라는 말을 하며 목에 매달리듯 안기자 잠시 고개를 휘청거리다가도 곧 안정적으로 안고있는 자세를 했겠지.

127 지훈 - 시현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2:00

" 귀엽다니, 그런 말은 처음 듣는 것 같은데.... "

어색하지만 싫지는 않은지 시선을 피하면서도 손길은 피하지 않았으려나? 손을 뗄 정도가 되면 머리가 완전 헝클어져 있어서 지훈이 볼멘소리를 내며 머리를 정리했겠지.

더 노력해보렴- 이라는 말을 듣고는 "노력해도 안 될 것 같은데..." 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던가. 아니, 기분탓이길 바랬으려나? 다음에는 안 질 거라고 생각하고는

" 글쎄...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어. "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잡은 손을 풀고는, 시현의 입가에 손을 가져가 가볍게 찌르며 "만약 문다면 아프지 않게 물어야 해." 라고 살짝 강조하듯 말했나?

128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3:30

"......"

머리를 짚던 도중 배려심 있는 시선에, 아차 싶었다.
불쌍하고 궁상스러운 과거를 가진 선배와 그걸 고려해서 화제를 배려해준 후배라니.
눈물나게 고맙지만, 그 상냥함이 조금 아프다. 도대체 누가 선배인거지. 선배로써의 위엄은 어디에 간걸까.
그러나 이걸로 또 쭈그라들면 그 배려를 걷어차고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뿐이다. 한숨을 내쉬곤 다음 화제에 집중하자.

"헤에, 복습과 실전? 상당히 열심히 하는편이구나. 대단해! 어떤 내용들이었어?"

개인적으론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물어보았다. 이 학교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고.

"으그극, .대놓고 포기...할까 싶은 생각도 아주 없지는 않은데. 차라리 실기를 노린다던가......하아. 실은 친한 친구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서. 그래도 조금은 해두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어렵네. 해야되는게 너무 많아."

어렵다!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어! 아아, 1학년때 난 도대체 뭘 한거야! 어디 농구만화의 인물이라도 된 것 같다. 후우..
나는 그렇게 후회 섞인 푸념을 후배에게 털어놓았다. 이미 선배의 위엄이고 자시고는 어디에도 없었다.

"저, 저, 정말로 !? 진짜 !?"

그렇게 얘기하다가 깜짝 놀라선 그의 손을 번쩍 붙잡았다. 이 애는....천사인걸까!?

129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4:53

그으리고.. 답레는 내일 드릴 것 같습니다...

잡담하는 거 외에는 오락가락인 그거라..

130 비아 - 진화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4:55

"날 불러 놓고 게으름을 부리면 잡아먹을 거야. ...농담이지만. 맛있게 해줘."

휴식은 상관없지만 괜히 설렁설렁한다던가... 하는 건 곤란하다. 그러지 않도록 같이 공부하는 거니까.

"떨어트리는 건 높은 랭크의 의념사를 이용하면 회수할 수 있을 것 같고, 파손이 생긴 경우엔 확실히 전투를 이어나가기 어렵겠네. 장비 정비를 배운 서포터가 있으면 좋을 텐데. 방패가 주는 영역을 파고들 수 있는 적이 있다면... 확실히 방패로는 대처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랜스나 서포터가 도와주길 기다리는 것 외엔."

이것저것 길게 생각...

"방패를 가지고 있어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을 상대로 할 때는 그렇게 하고, 상대가 방패로 막을 수 있는 공격을 한다면 막아내면서 카운터를 날리는 느낌으로 하면 어떠려나. 아니, 맨손은 범위가 너무 짧아서 맨손으로 공격을 하려면 초근거리여야 하구나. 자칫하면 방패의 영역 안으로 적을 끌어들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렵다...

"상성이 안 맞는 거구나."

하긴 신속이 느려지니깐.

"나도 기쁘지만 이렇게 느리게 먹고있잖아?"

나도 느린건 아니긴 하지만.. 진화에 비교하면 느리게. 숟가락을 멈춘 진화를 보고 다시 먹으라는 듯 내가 먼저 식기를 움직였다. 양이 많을 정돈 아니다보니까 먹는 데만 집중하면 금방 다 먹을 것 같은데. 진화의 접시가 빈 만큼 따라잡기 위해 먹는 데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다. 빈 접시 앞에 앉아있게 할 순 없으니까.

13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5:02

아직도 계실지 모르겠는 바다주께...........jyp

13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5:43

>>131

133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5:49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131 (저장!)

134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18:46

사실 저 숨막히는 건 조금 경험담 비슷..

엄청 꽉 끌어안기니까 진짜 가슴에 압박이 와서 숨이 막혀..(흐릿)
유리몸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여..?

13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1:11

저 상황에선 머리 뒤쪽을 꽉 끌어안은 거니 폐쪽보다는 그냥 파묻혀서 숨이 어려웠으려나요(끄으덕)

136 비아 - 바다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1:26

-> [ 감사합니다 ]
-> [ 저도 제 뿔이 참 마음에 들어요 ]
-> [ 뿔이 있어서 입을 수 있는 옷이 한정된다는 부분이 걸리지만 ]
-> [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 얼마나 편할지는 모르겠네요! ]

어...?
탈착 가능한 게 아니었어?
순간 다른 사람한테 넘기지 않으면 벗을 수 없는 뿔을 가지고 고민하던 얼굴 없는 여성 가디언이 딸내미가 좀 크고 의념을 각성하자 뿔을 떠넘기는 광경 같은 게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아니... 설마. 아무리 그래도 그 전까지 뿔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안 입어봤을리가... 하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뿔을 가지고 태어났다=라는 전개면 어머님이 사슴이셔야 하는데... 용입니다.
결국 결론은 어머님이 참 나쁜 가디언이었다... 라는걸로.

[ 많이 불편하셨겠네요... ]

라는 쪽지를 쓰고 보내려다가 또 온 두 줄의 쪽지를 보고 멈칫했다. 그리고 아래에 덧붙여 보낸다.

[ 많이 불편하셨겠네요... ] <-
[ 아뇨, 모르는데요. ] <-

선관이 없으면... 모르는 것이다...

137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2:14

여!!!!!! 카사 카씨의 카사다!!! 다들 안녕!!! 시닙이 늘었구나!!! 기쁘다!!

13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2:34

카사주 어서오세요~~!!! 😎😎🎵

139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3:23

카하 카하!!!! 신입니다!!! 예뻐해주세요!

14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3:46

아니 잠깐, 신입니다가 아니라 신입입니다...ㅋㅋㅋ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급하게 치느라 한글자 빼먹었어요..

141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4:15

카사주 어서오세요!!!!

신입분은 신이 맞죠(납득)

14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4:24

>>139 본심이 드러난 모습이다.

14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4:38

카하카하애옹

144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5:10

어서오세요요~

145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6:42

에씨가의 장녀씨 헬로!!! 😎😎🎵 지훈주 다림주 비아주!!! 헬로!!!!!!!!!!

>>139 >>140 갓 GOD 진화주 파릇파릇한 시닙!!!!!!!!!!! 아이고 이뿌라!!!!!!!!!!!!! (부비부비부비부비) 멍청댕청 개그캐 카사를 굴리는 인텔리스토익뇌섹 카사주다!!!물어볼꺼 있으면 언제나 물어보라고!!!!

그리고 선관!!! 언제나 환영!!!! 학교 선관도 어린 시절 선관도 둘도 아닌 아브엘라 마망 선관도 환영!!!!

146 하루주 (OZ2.67oZpE)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7:17

카사주 어서오세요! 답레 찾아드려야 하려나...

147 카사 - 하루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8:38

착찹한 표정으로 하루를 올려다보는 한 마리의 짐승이자 소녀, 카사. 카사의 단점을 애써 부드러히 포장해 나에게 얘기하는 너는 그 만큼 가증스럽기도 하고, 그 만큼 밝게 빛나 사랑스럽기도 한다.

하루. 그런 네가 밉다. 그런 네가 좋다.

어떠한 감정을 단정하기엔 우리가 얘기하는 몇십년은 내게 상상도 가지 않는 길이의 시간이다. 이미 두 십년을 향해 걸어가는 나에겐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까마득하게 멀고도 긴데, 앞으로 생각할 수십년은 또 어떨까. 누군가가 바다를 생각해도 보통 깊디 깊은 심해까지 상상력이 닿지 않는 것 처럼, 그 앞은 까마득하고도 먼 암흑 뿐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어둠속에서 길을 헤메 나아갈 것이라면, 너의 상냥한 손에 이끌려 길을 잃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옷깃을 끌어당기는 하루의 손을 바라보며 카사는 그리 생각했다.

"열심히 해야할꺼야. 나에게 네가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치려면."

가디언 칩 이후로는 내 스스로 목줄을 차게 될줄이야 전혀 생각해본적 없는 데.

하루, 나는 너를 믿지 않아. 너를 믿을 수 있을 만큼 나는 너를 깊이 알지도 않고, 같이 보낸 시간도 길지 않지. 네가 말하는 감정, 그 행동, 그 모든 것을 나는 이해하지 못해. 모르는 환경에서 만난 모르는 너. 그리고 모르는 것은 무서워.

하루, 나는 네가 두려워.

그래도 지금부터 알아갈수는 있겠지. 지금부터 믿어갈수는 있겠지.

나의 목을 옥죄일 너의 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겠지. 시작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작은 소망을 담고서, 카사는 하루에게 배운데로, 작은 '기도'를 올렸다.

자신을 옷깃을 강하게 움켜진 그녀의 손에 머리를 기울여, 입술을 꾸욱, 부드럽히 누르고 떼는 식의 기도.

입술을 떼기 무섭게 하루의 몸이 카사를 따뜻히 감싸안는다. 그 온기에 기대 슬며시 눈을 내리깐다.

"많이 어려울꺼야. 그러니까 힘내, '주인님'."

어울리지 않게 장난을 치며 이가 씨익, 드러난다. 툭툭, 가볍게도 하루의 등을 한두어번 두드리고, 고개를 든다.

"...그럼 이제 보건실 가는 건 어때?"

튼튼한 워리어는! 건물 창문에서 맨몸으로 굴러 떨어져도 괜찮다!(아님) 하지만 연약한(아님) 하루는! 뼈가 몇가지 아작났다 해도 안 놀라!

// >>146 땡!!! 답레 미리 준비 했지롱!!!

148 바다 - 비아 (ka5KlULP5c)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8:58

[ 인제는 익숙해서 괜찮아요 :) ]

바다는 가볍게 답장을 써주고는 에릭 하르트만을 모른다는 사실에 안심하였다. 만약 눈 앞의 상대가 에릭과 지인이라면, 수상할 정도로 뿔을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고, 그 둘이 서로 알고 지낸다는 의미가 아닌가. 그리고 방사성 물질은 한번에 다량이 있을 수록 위험도가 제곱이 되는 법이다.

[ 그 사람도 뿔을 좋아해서 혹시 아시나 하고 여쭤봤어요 ]

149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9:14

주인님.....

150 바다주 (ka5KlULP5c)

2021-05-23 (내일 월요일) 00:29:25

>>131 있을줄 알았는가?
바다킥!

151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0:00

케장콘 너무 이뿌다!!!!!!!!!!!!! 바다킥!!!!!!!

152 하루주 (OZ2.67oZpE)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0:00

주인님.... (쓰러짐)(행복사)

15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0:07

>>150 크로와상킥!

154 바다주 (ka5KlULP5c)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0:39

주인님............!

하루랑 바다랑 같이 하하호호 하는걸 보여주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155 바다주 (ka5KlULP5c)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1:06

>>153 크로와상드릴!!!

156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1:20

원래 밀당을 좀더 할 슬로우 번 체질의 카사였는데!! 하루의 불도저 맹공격으로 힘없이 패배당한 카사! 인생에서 절대 안할 말 1순위를 빼앗겼다!!

157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1:47

>>145 선관....짤까요!!

15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2:24

>>155 (관통상!)

15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2:24

카사선관을... 지금 찌를수 있는것인가...?

160 바다주 (ka5KlULP5c)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2:54

이제 주인님이 생겼으니 동거 하나요?

161 하루주 (OZ2.67oZpE)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3:00

이제 공식 1호 커플인가요!! 아, 답레 써와야지ㅡ

그리고 하루가 저기서 눈치없이 보건부로 갈거라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단 둘이 보낼 시간에 다른 이를 끼워넣을리가.. 후후

162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3:48

>>154 바다의 정체(?)를 모르는 카사는 (지금까지 잡아먹은 사슴 & 뱀의 원혼으로 오해중임) 기겁하고 눈물 콧물 짜내면서 하루 데리고 도주를 시도!
만약 평범- 바다-를 아는 카사라면... 지금의 카사는 연애감정 아직 잘 몰라서 그냥 멀뚱멀뚱 쳐다본다.

아직은.

그리고 카사주는 하루의 모든 면을 애정하기에 팝콘 먹으며 허법허법 맛있게 먹는다.

16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3:52

>>159 그렇네요. 말하고 보니까 그럴 상황이 아니다...

164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5:00

91어장만에 공식커플 탄생...

165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5:18

(대충 이 오너는 또 다음 작업에 들어갔고 어쩌구 애옹)

166 하루주 (OZ2.67oZpE)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5:42

아 아닌가 에릭커플이 1호인가..아직인가...(혼돈)

167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5:49

>>157 선관!! 원한다!!! (퍽퍽
>>159 선관!!!! 내놔!! (퍼버퍽

말했다 시피! 1) 어릴적 (산속 야생아) 선관도! 2) 학교에서 만남 선관도! 3) 아브엘라 마망 선관도!! 좋아요! 혐관도 맛있게 먹슴다!!

>>161 골인 했슴다!! 우리 축하한다!!! (손잡고 덩실덩실)

168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6:34

레스캐 1호 커플이라고 하죠!

>>165 (대충 워메 오져따잉 예상!)

16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7:06

91스레만에 공식 커플이 생겼다니...!
이럴 때를 대비해서 1스레부터 샴페인을 묻어뒀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묻어야지
[땅에 묻힌 샴페인]

170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7:20

>>163 엑 어째서요?! 선관 달라굿 (짤짤)

>>166 카사oO(에릭 자식... 감히.... (으득)) (에릭 특: 죄 없음)

171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7:21

"좀 이전 일이긴 한데...최근에 태양왕국 게이트 쪽에서 처들어왔었잖아요. 그 때 혹시 쓸 일이 있을까 해서 생명의 도움을 복습해뒀었어요. 치료학도 학교에서 배웠지만...잊어먹는 바람에 힐링팩이랑 힐킷을 혼동했지 뭐에요..."

힐링팩은 최소한 팀원들에게 나눠주긴 했지만...정적 일류무사를 상대할 땐 제대로 쓰진 못했었지요. 청천은 진화의 시선을 잠깐 피합니다.

"실전은...말하자면 길어요. 몹들과 싸우고...도적단도 역으로 털어보고...보물도 찾아보고, 그랬네요." (*)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 새 진화에게 덥석, 손이 붙잡힙니다.
그러자 청천은 진화의 얼굴을 보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의뢰에 데려가 주신다면 제가 감사하죠. 저 신입생이고...힐러도 아니고 그러니까요. 음, 랜스들도 몇 명 알고 있으니 만약 필요하시면 제가 말씀드려볼게요."

시선이 약간 부담스럽습니다. 마치...천사를 보는 눈빛?
부담스러운데 조금 기분 좋은...묘한 느낌에 히죽히죽 웃습니다.

// *그렇지 않았을까요. 자세히는 모릅니다. 이 부분은 태양왕 게이트 클로징 후 2주간 캐릭터들이 의뢰를 열심히 뛰었다!는 설정으로 캡틴이 기존 참가자 전원의 레벨을 20으로 점핑시키신 것이기 때문이죠...

☁☁☁☁☁☁☁☁☁

17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7:30

(대충 드디어 본인 주식이 성공했음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단 애옹)
카사하루 성사 축하드립니다......아 내 주식 성공했다! 드디어 성공했다!!!! 😭😭😭😭😭

173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8:40

>>169 샴페인... 하나는 묻고 하나는 터트려야..!

174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9:10

대충 91어장간의 장투가 떡상했음을 알리는 애옹

17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0:39:19

바다킥!!

카-하!!

176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0:41

(팡파레)

>>175 청-하!!

177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1:35

다들 리하아~

장투.. 성공이군요...

178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2:01

대장님 연애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나요(궁금)

179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2:30

>>177 (대충 우린 부자야 짤)

180 하루 - 카사 (OZ2.67oZpE)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2:34

" 괜찮아요. 그런 부분마저 제가 짊어지고 갈거니까. "

자신에게 강렬한 입맞춤을 남겨주는 카사를 홀린 듯, 바라조고 있던 하루는 자신을 끌어안는 카사의 품에 살며시 기대곤 작게 속삭인다.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고난과 역경도 함께 따라올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니 이젠 그것이 하루의 사랑에 제동을 걸 방해물 따위는 될 수 없었다.

" .... 카사.. "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보건실이라니, 하루는 카사를 가늘어진 눈으로 올려다보며 '이게 바로 첫 어려움인가요'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넌지시 이름을 부른다. 할말이 많은 듯, 자그마한 하루의 입술이 달싹였지만, 일단 두사람의 꼴이 밖에 있을 몰골은 아니었기에 지금 당장은 입을 다물기로 마음 먹는다.

" 카사랑 제 치료는 제가 할테니꺼 저 좀 안아서 제 방 앞으로 데려다주세요, 카사. "

부탁한다는 듯, 살며시 카사의 목덜미로 파고든 하루가 살며시 입술을 맞춰주곤 나긋하게 속삭인다. 카사와 단둘이 오랜만에 보낼 시간을, 보건실에 낭비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조금 무리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치료하고 말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자신을 데려다달라는 말을 하는 것도, 이동을 하는 체력까지 긁어모아 치료를 하려는 모양이었다.

" 같이 제 방에 가서 치료 하고, 샤워도 하고, 같이 편하게 쉬기로 해요. 주인의 말, 잘 들을거죠? "

다음에 목줄도 사올까 싶네요, 하루는 고혹적인 목소리로 속삭이며 카사가 자신을 안아들기 좋게 팔로 카사의 목을 감싸안는다.

" 그럼 부탁할게요, 카사. 조금만 더 힘을 내줘요. "

181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2:50

ㅇ0ㅇ

드디어
하루랑 카사
사귄다!!!!
축하해여!!!

>>166 단순 맞관인 거랑은 다르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 걔네...아직 안사귐!

182 비아 - 바다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3:12

[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 <-

그래도 불편하긴 할 것 같은데... 하지만 괜찮다고 하니 똑같은 웃는 표정을 보내면서 답장했다.

[ 저는 뿔 자체가 좋은 건 아닌걸요. 그쪽 분께서 달고 계신 걸 보니까 사슴 뿔이 되게 멋있게 느껴져서 예쁘다고 말했을 뿐이에요. ] <-

하고 그냥 보내려다 한 줄 더 추가...

[ 소개를 깜빡하고 있었네요. 저는 3학년 워리어인 사비아라고 해요. 그쪽 분은요? ] <-

183 하루주 (OZ2.67oZpE)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4:02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긴장에 부들부들 떨어왔던 나날들이.. 행복으로...(꼴까닥)

18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4:57

>>167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 (정신ㅇ벗음)

185 바다주 (ka5KlULP5c)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5:12

바다주는 내일 온다

22시간 밖에 안 남은 주말을 즐기세요
영원히

186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5:41

>>178 카사주는 온데방네 알리고 싶은 데 카사는 알릴 생각을 할지나 모르겠다!!!!! D;


.dice 1 2. = 2

고된 전투후 핏웅덩이 만들며 오던 길이었던 카사, 하루 감싸며 건물에서 떨어지고 망념도 한계치인 상태인데

1) 힘냄 가능
2) 될리가 있냐

18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6:00

바다주 굳밤되세요~~~😎🎵

18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6:23

>>185 앋
안녕히 주무세욘...

189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7:06

바-바!
화이팅이에여!

19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7:58

이 오너는 여전히 선관을 받고 있습니다....😎🎵

191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8:12

(슬픔)
잘자요 바다주~

>>186 하루가 알리기를 기대하거나 직접 물어봐야 하는 거려나요(끄덕)

192 하루주 (w6ZTo6MH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9:21

바바


카사야 힘내...! 다갓 네녀석...!

193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9:22

잘자요 바다주... 저도 자야겠네요..

좀 깬 느낌이얶는데.무리엿어..

194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9:45

다-바!
안녕히 주무세요! (토닥

195 하루주 (w6ZTo6MH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49:52

다 바

하루는... 당장 소문을 내진 않을 것 같긴 해요. 근데 티는 내고 다닐지도...?

196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0:54

다-바!

>>195 (물어보고 싶다)
친한 사이였다면 물어봤을텐데...

19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0:55

뿅(뿅)

198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1:20

>>197 (에미리인가)(크로와상이 아닌데)

19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1:21

>>193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

200 진화 - 비아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1:42

"히에에엑....! 알겠습니다!"

표범 앞의 병아리가 된 것 마냥 떨면서 삐약 삐약 대답했다. 농담이라고 말하기엔 방금 조금 기세가 담겼었는데!? 다만 그녀가 성실한 성격이라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고, 나도 그다지 농땡이치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다. 공부는 제대로 공부답게 할 것이다. 찔릴 부분은 없다.

"그 정도 랭크의 의념사라면, 사실 방패를 쥐고 있는 부분을 애초에 엮어서 놓치지 않도록 고정하는 기법이라던가는 어려울까. 일반적인 무기와 달리 각도나 자세 조정에 비해 놓치지 않는 메리트가 크니까. 으으음......랜서나 서포터가 도와주길 기다린다, 라. 그렇지만 워리어는 선봉장인거니까 결국 그런 유형을 상대로도 시간을 끌거나 견뎌낼 수 있어야 하는거겠지? 나중에 선생님에게 물어볼까..."

어렵다...학생들 둘이서 열심히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는 문제는 있는 것이다.

"그건 의외로 가능성 있을지도 몰라. 근접 공격을 하는 상대라면 충분히 사거리에 들 수도 있고...봐봐, 이렇게. 정면에서 버티고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공격에 맞춰서 공격을 옆에서 빗겨쳐내는 식으로 막았다고 생각한다면, 튕겨져 나간 상대의 중앙에 준비된 주먹을 때려넣을 수 있지 않을까.....다만."

머릿결을 매만지면서 고민하다가, 쓰게 웃었다.

"엄청나게 힘이 좋아야겠네. 한손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는 것도 아니고 튕겨내서 반격을 먹이려면."

어설프게 시도하면 그대로 중심이 실리지 않아서 방패와 몸 째로 뒤로 날라가 구르겠지.

"내 의념기는 그다지 응용력이 없으니까....그런 면에선 비아가 좀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일지도. 주변의 이목을 끈다는 것은, 사방에서의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거니까."

워리어가 둘이라면 그런 부분을 서로 커버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조합은 솔직히 잘 없다.

"....응. 헤헤. 조금 천천히 먹을게."

비아의 움직임에 맞춰 나도 조심스럽게 숟가락을 들었다. 자신이 먹고 있는데 내가 아무것도 없이 앉아있으면 분명 불편하겠지. 그렇다면 너무 티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속도를 조정하자. 그녀가 맛있다고 감탄한 음식을 급하게 먹어치우게 할 순 없으니까.

20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1:47

>>198 (대충 저장해보시면 누군지 알수있단 애옹)

202 하루주 (w6ZTo6MH2.)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2:09

오(오)

20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2:10

>>147
>>180

20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2:21

오 하루였네용용

205 하루주 (gAoxiVLlNw)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4:20

감사합니다 에미리주!

206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0:54:44

하루였구나(깨닫)

207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1:06

>>191 맞다구리!
>>192 지금 카사가 힘차게 기절하는 걸로 쓰고 있는 데 그렇게 막레로 하는 건 어떠신가요!

208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1:10

"아....생명의 도움. 안그래도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 안그래도 나도 한번 배워볼까 생각중이야. 사실 내가 체력은 그래도 조금 괜찮거든. 급할 때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혹시 요령이라던가 있을까?"

메모장에 적어둔 내용을 청천이에게 보여줬다. 생명의 도움이란 이름이었구나. 이름을 착각해 잘못 적기는 했지만, 언뜻 수업에서 그런 기술을 다뤘다는 기록을 보고 익혀보고 싶다고 적어둔 기술이었다.

"아, 과연......"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그 때는 엄청나게 바빴지. 그건 모든 학생들이 그랬구나. 스멀스멀 떠오르려는 여러 안좋은 기억들을 미뤄두곤, 정말 중요한 이야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처, 청천이는 친구도 많구나....!"

이 애는 천사가 아니었다. 신이었다. . . !!
.....감격으로 궁상을 떠는 것도 잠시. 어쨌건 그렇다면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해봐야겠다.

"그렇다면 서로 의념이나 의념기, 그리고 무기에 따른 특기를 조금 논의해볼까? 나중에 의뢰를 같이 갈거라면 알고 있는 편이 연계에 유리하다고 생각해."

20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3:00

이건 그냥 제가 직접 쓰려고 만든거.......jyp

210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3:40

>>209 (감사히 쓰겠다는 애옹)

21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4:29

>>209-210 저길 봐... 캡틴한테 치인 사람들이야. (수근수근..)

212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4:58

어엌.
신 아닌데여!ㅋㅋㅋㅋㅋ

21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5:40

어어엌ㅋㅋㅋㅋㅋ하루 3d안경ㅋㅋㅋㅋㅋㅋ캡틴트럭...ㅋㅋㅋㅋㅋ

214 진화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6:01

청천이 그는 신이야! 그야말로 하늘이야!

21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6:26

>>211 (꺼이꺼이)
탈통...탈통이 안 돼...살려줘...

216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6:47

청천이는 신이야! 청천 펀치!

21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7:01

작업은 계속된다.....comingsoon

21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7:25

>>215 탈통..영원히 못해라...영원히 못해라...!!! (사악)(사악)

21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7:41

>>217 이게 대체 누구일지 궁금해지는거에요...

220 하루주 (AY3gsjZTYA)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8:17

>>207 ㅋㅋㅋㅋ 결국 카사는 하루가 질질 끌고 가서 치룧ㅆ겠네요 괜찬아요!!

22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8:19

>>219 유우토요 (실성!)

222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8:30

>>217 에릭이다에 한표

>>218 (꺼이꺼이.....)
아 ㅋㅋㅋㅋ 아무튼 탈통 할 거라구요 ㅋㅋㅋㅋㅋ

22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8:44

>>221 형님은 어쩔 수 없지..

224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8:48

유우토였나
성학교 동생을 보는(?)

22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09:33

여러분 심심해요 썰풀어주세요(뒹굴)

22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10:07

>>225 푸시오! 당신도! (힐건)

227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10:32

>>226 (쿨럭)
비아 먼저 풀어주면 풉니다!!!!!!

22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15:19

썰은 키워드가 있다면 풀 수 있단 애옹

229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16:40

>>228 백미리와 흑미리가 서로 만났을 때의 반응

23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0:20

(대충 완성샷 올려놓고 썰 풀러 간단 애옹)

231 카사 - 하루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0:38

"에휴.... 맘대로 해."

카사 철벽 팀, 백기를 들었다!

카사 패! 하루 승!

...그러다가 보건실 말을 꺼내며, 음, 음! 하면서 지당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카사. 이내 하루의 반응에 그저 멀뚱멀뚱 마주 쳐다보기만 한다. 왜 반응이 저렇지?

...갈 길이 멀다. 하루에게 화이팅.

그러다가 속삭여지는 말, 특히 '주인'의 말에 흠칫, 작게 몸을 떤다. 왠지 얼굴과 귀에 열기가 올라가는 느낌인데, 곰곰히 이유를 파악하니, 아마도 창피해서 그러는 것인거 같다!

"아, 하루의 방 정도야...!"

잘 모르겠지만 알았어! 라는 느낌이다. 지금이다, 카사! 네 힘을 보여주는 것이닷!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하루를 들어올리려는 카사...!

철푸덕. 바로 꼬꾸라진다. 옛날 옛적의 유행이자 유적, 시체놀이 플랭킹을 하듯, 얼굴을 진흙에 쳐박고 쓰러진 카사.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카사는 실제 시체에 가까웠다는 것일까.

"음, 하루."

땅에 파묻인 카사의 말은 똑같이 막혀 나온다. 의념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 그것도 망념이 한계까지 오른 상태에서 힘을 쓰려니 깨달은 것인데....
의념 차단! 망념 한계! 미래의 힘을 끌어 쓴 후유증! 전투의 상처와 후유증!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숙사 창문에서 하루를 안고 다이빙한 타격!

아래의 흙이 왠지 조금 붉은 거 같다.

"미안. 나, 한계."

그리고.

꼬르륵.

의식의 끈이 힘차게 경례를 날린다. 미안, 나, 최선을 다했어...!
카사의 신체가 똑같이 힘차게 맞경례를 날린다. 알아...! 수고했어...!

카사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싸늘한 주검이었기 때문이다.

카사 노리아키. 리타이어사망

//수고했습니다!!!!!!!
우와아ㅏ아ㅏ아ㅏㅏㅏㅏ
고백까지 간 연플은 처음이라!!! 제가 너무 눈치가 없거나!!! 답답하거나!!! 카사가 둔하던가!! 빡치게 한다던가!!! 하튼 뭐든 바로 알려주십쇼!!!!

232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1:41

(축하의 박수)

233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1:43

"생명의 도움은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제가 서포터라 조금 더 쉽게 배운 걸 수도 있겠지만...아마 하루 잡고 복습하시면 곧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망념 50 들었어요."

청천은 헤실헤실 웃으며 설명을 이어나갑니다.
어라, 어쩐지 이 쪽이 선배가 된 듯한...은 전학생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하긴 청월에선 이런 거 안 가르치려나, 하고 넘어갑니다.

"아...그, 그렇진 않아요. 그냥 아는 선배님도 있고...친구라기엔 애매한 사이도 있고..."

그러다 진화의 감격한 눈빛이 격해지자 웅얼웅얼 말을 더듬기도 합니다.

"으, 으응....좋아요. 그거라면...혹시 다른 일정 있으세요? 시간 되시면 조금 걸으면서 이야기해볼까요? 교문 옆에 서서 말하기엔 조금 긴 이야기인 것 같아서요."

의념이나 의념기, 무기에 따른 특기를 조금 논의해보자는 말에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커다란 라일락 나무가 있는 공원을 알고 있답니다. 지금쯤 슬슬 꽃이 피기 시작해서 볼 만할 거에요."

달려보려는 듯, 손목과 발목을 빙빙 돌리면서 풀기 시작하며 말합니다.

//대빵 큰 라일락 나무 특) 청천주가 실제로 현실 어딘가에서 본 적 있음(!)
☁☁☁☁☁☁☁☁☁☁☁ 와 10레스 넘겼다아

234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2:26

유우토 아니키...

카사!!!!!!!!!(대충 시저짤)

23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4:01

>>217 >>221 ㅋㅋㅋㅋ(실성!)

23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5:08

청천주도 실성!이 옮았어(실성!)

237 하루주 (aaJTi.Ngm.)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6:59

아이고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 이래줬음 좋겠다 하는게 있으면 언제든 말해주셔요 카사주 ㅠㅠㅠㅠ

23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7:05

그러고보니 태양왕 이후 2주 동안에... 태양왕 게이트가 계속 열려있던 건가요? 클로징 되고 2주 시작한 거 아니었나? (기억력 떨어진 이 오너는.. 헷갈리고 있다)

239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8:30

>>238 저는 클로징 후 2주라고 이해했어요...

240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8:34

>>237 (덩실덩실) 저에게는 하루가 하루처럼 하는 게 좋슴다!!!!! '카사라면 이런걸 좋아하겠지' 말고 '하루라면 이렇게 행동하겠지'를 기반으로 하는 하루가 좋아요!!! (덩실덩실)

>>234 카사....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 간 사나이.....

선관맺을 시닙 있으신가!!!

24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9:02

>>229 눈물나니 백미리와 흑나비로 써보겠습니다....😇

백미리 : oOoO(이 신념도 가치관도 싹 다 박살나있는 게 제 또다른 가능성이라니 납득할 수 없사와요!!!!!)
흑나비 : ㅎㅎ무슨 생각하시는 지 다 보인답니다 아가씨🎵 그대도 부정하고 싶지요?

24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29:19

>>240 답레 하나만 따악 쓰고 오겠슴돠!!

243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0:11

(기억력 나쁜 사람)

>>240 (대충 카사의 반다나를 머리에 묶는 지훈이 짤)

244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0:25

>>238 아마 클로징 후 2주 뒤일 거에요 🤔

24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0:56

>>241 흑나비도...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은 건가...
에옹.....

246 하루주 (aaJTi.Ngm.)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1:39

>>240 그렇군요!! 그나저나 주인님이라는 말에 반응하는 카사...진짜 목줄 채워주고 싶...흠흠

247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2:05

미리 경고하지만.... 카사주가 얼마나 둔하고 눈치가 사망했으면... 하루가 다이렉트로 고백할때까지 연플 징조인줄 전혀 몰랐슴다.

>>242 (기대
>>243 아련한 척하면서 유품 바로 태워버릴꺼지!!!!!!

24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2:07

>>241 애초애 백미리는, 제가 맞게 이해했다면, 에미리가 흑나비의 가능성을 목도하고 충격먹어서 백미리가 된 거니까요...!ㅇ0ㅇ
그렇지만, 어딘가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접루트를 탄 에미리도 있는 걸까요. 흠터레스팅하네요!

24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2:38

>>245 다 죽은 미래라니 본인 스스로도 납득이 안가지 않을까요??? 🤦‍♀️
진짜 역사상 최악의 의념범죄자 닉값하는 최악의 미래인것......흑나비만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25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4:00

>>249 흑나비만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2222
에미리의 꽃길을 위해서이든 세계평화를 위해서이든...!!

251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4:46

>>247 이래서 눈치빠른 늑대는...!(?????

>>249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백나비도 정상은...
하지만 흑나비보단 나은가...
하지만....(애옹애옹)

25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5:54

작업은 계속된다...........real

253 하루주 (9hJcsa8aJc)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7:02

>>247 몰랐다구요...? 지난번의 투닥거림때도...???

254 비아 - 진화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8:02

"방패를 놓쳐버릴 만큼 큰 충격이 왔는데 의념사로 억지로 엮어서 붙들고 있으면 손에 너무 충격이 올 거야. 차라리 그때는 놓쳐주고 회수하는 게 피해가 적을지도..."
"그래도 확실한 건, 워리어가 선봉장이라도 모두 혼자 할 필요는 없단 거야. 워리어도 서포터의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니까."

안개라면 강한 바람으로 흩어놓는다거나, 액체는 고열로 증발시킨다거나, 얇은 다발이라면 그 다발 모두를 잘라낼 수 있다면...

"하지만 다른 손으로 공격을 하려면 결국 그쪽 팔은 방패 밖으로 내밀어야 하는걸. 힘이 좋은 것 말고도 정말 언제 쳐야 할지를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면 할 수 없겠어..."

결국 힘들다는 결말인가.

"사방에서 공격이 일어나면... 그건 확실히 큰일이네. 의념기를 쓰고 나면 제대로 공격할 수가 없는데. 더군다나 주변이 둘러싸여서 아군이랑 떨어지게 되면 아군이 아군 오사를 걱정해서 공격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내가 파티원 보호의 역할을 수행할 수가 없게 되어버려."
"네 의념기랑 반반 섞으면 지금보단 더 나아질 것 같은데. 아무리 방어력이 크게 올라도 신속이 떨어져서 대응 못 하는 사이 주의가 파티원들한테 쏠려버리면 큰일이잖아?"

뭔가 디스하는 것 같지만... 디스 맞나?

"으음, 그러면... 조금 더 얘기를 해볼까. 최근에 뭘 했는가... 같은 거라던가."

그렇게, 지독하게 오르지 않던 레벨이 최근 2주에 열심히 게이트를 도는 동안 부쩍 올라서 허탈하기도 했단 이야기. 자기한테 반말을 쓰는 후배 겸 친구 이야기. 그 친구에게 휘말려서 곤란했던 이야기. 제노시아 교에 가서 친절한 친구와 한정판인 귀여운 인형을 얻은 이야기. 길에서 파쿠르 하는 발빠른 후배를 본 이야기. 아마 친구...같은 사람?과 진정한 우정?을 쌓은 혼란스러운 이야기? 그리고 또 다른 인연들의 이야기와, 학교에 새 선생님이 오셨을 거란 이야기. 그런 올해에 쌓인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웃으면서, 둘의 접시에 남은 음식 양이 점차 평균에 가까워지도록, 추후엔 0이 되도록 이야기를 했을까.
//대화가 끝나면 슬슬 다 먹고 헤어졌다...는 걸로 막레 될까요!

255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9:19

>>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3 투닥거림에서 반려가 되고 싶어요! 해서야 헉!!!!!!!! 그랬구나!!!!! 하고 지금까지의 일상이 파라노마처럼 흘러갔슴다 Orz
딴때는 그냥 요망하루가 요망하루하는 줄 알았지!!! (뒤엎

256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9:44

>>250 흑나비 특) 한 나라를 통째로 지워버릴 수 있음
진짜 흑나비만은.....무조건 피해야 하는것.......물론 광기는 나쁘지 않은데 제가 얀미리를 굴릴 자신이 없습니다.....굴리긴 쉬운데 너무 기빨려요 🤦‍♀️

>>251 백나비 특) 얘도 맛이 갔음

257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9:48

"그렇구나....고마워!"

솔직하게 웃으며 감사를 표시했다. 많은걸 배우네. 어쩌면 동아리에 가기 전에, 몇가지 훈련과 복습을 먼저 하는게 나을지도.
어라, 나 분명 선배였지? 나도 뭔가 알려주어야 할까? 예를 들면 눈에 띄지 않고 혼자 밥먹는 법이라던가, 안아프게 맞는 법이라던가....
.......이런걸 잘난척 하며 알려주려고 하다간, 선배가 아니라 인간으로써도 실격이 될지도 모른다. 심연에 발을 디딛지 말자.

"이렇게 상냥한 성격이니까 분명 그렇겠지! 응, 응!"

감격에 젖은 나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이렇게 착한 아이가 친구가 없을리가 없잖아. 신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아~ 응, 그렇네. 이후의 일정은 그다지 없어. 조금 걸을까?"

눈치없이 교문에서 계속 붙잡고 떠들고 있었구나. 이런 점에선 아직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반성이다, 반성.
신과 같은 청천이에게 실례를 끼치다니. 만약 그런 재앙이 발생했다간 돌아가는 길에 전우주의 분노를 받아 뇌락이 꽂혀도 할말이 없다.
조금 지나치게 들떴던 기색을 큼큼 진정시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예쁘겠다! 좋네. 거기까지 안내해줄래?"

그는 뛰려는 기색이었다. 일단은 맞춰가는게 좋겠지 싶어서, 나도 가볍게 탁탁 발끝으로 바닥을 치며 달릴 준비를 했다. 머리카락이 흩날릴지도 모르니까 뒤로 가볍게 묶고.

258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39:51





259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0:44




260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1:19

오늘은 뭐든 대답해드립니다 지훈주 타임
사실 썰풀고 싶어서 이러는 거 맞음

261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2:05

앗, 비아주 그럼 저걸로 막레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답레 드리고 나서 마무리?

262 하루주 (9hJcsa8aJc)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2:46

>>255 아니 ㅋㅋㅋㅋ 카사주 ㅠㅠㅠㅠㅠ 제가 괜히 설레발 안 친게 다행이네요.. 전 그쯤되면 아실거라 생각하고, 레이드 이후 일상도 잡아주셔서 다 알고 계신줄 알았더니... ㅋㅋㅋㅋㅋ

26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2:48

>>261 편하신 대로!

264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2:51

시-하!

265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3:18

>>260 시현이 첫인상

266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3:37

모하모하모하

마라탕 새우완자볼 넣었는데.. 그냥 쪼끔 식감다른 어묵이라 실망...

26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3:46

>>260 이 조합으로 의뢰를 뛰어보고싶다 ! 하는 파티 조합이 있는지?
아니면 지훈이랑 전투에서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이 있는가... 라던가.

268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4:08

>>26 일단은 꽤 길게 했으니 이걸로 한번 마무리 짓고, 나중에 다시 또 해요! 수고하셨어요~!! 후, 처음이라 어색해서 미안해요!

26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4:19

뭐에요 시현주 왜 혼자 마라탕드심

사실 전 마라탕을 먹어본적이 없어용용

270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5:11

>>262 멍청한 저는! 그저 짱친 루트를 밟고 있는 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에서도 이런게... 와! 새 친구다! 새 친구랑 영화 본다! :D 하던게 알고보니 데이트였더라요....ㅎㅎㅎ..... 친구 몇명이 등짝 스메쉬 내려치며 말해줘야 깨달았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271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6:15

>>269 맛있는 곳은 진짜 맛있는데
맛없는곳은..ㅎ...ㅎㅎㅎㅎ........
배민같은곳에서 시킬때 평 잘봐야합니다... 그리고 향료 싫어하면 먹기 힘드실거에요..

272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6:28

>>260
1. 카사 첫인상!
2. 검과 연애하냐고 물으면 반응!
3. 팔 한짝 잃기 vs 다리 한짝 잃기.... vs 탈모

>>269 당신!! 인생을 손해보고 있다!!!!!

273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6:40

나 강림

274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7:03

에씨 장남 강림주 왔나!!! 어서오시라!!!

275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7:29

마라탕...맛있나요? 저도 흥미는 있는데, 괜찮은 집이 주변에 없어서.

276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7:39

에릭주 어서오십Show~~~!! 😉✌️

277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7:47

>>265 첫인상: 나른나른한 인상에 항상 졸려하는 소워 세듀린같은 인상
현인상: 요망...요망한...

>>267 카사+지훈+화현or다림이로 돌격조합 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밀어붙이는 조합(대체)
전투에서 잘 맞을 것 같은 캐는 진화나 비아? 지훈이게 딜에 치우쳐져 있다보니 탱 특화 캐릭터들과 하면 밸런스가 잘 잡힐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슴다

278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7:55

에하 에하!

279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8:42

헉 돌격조합 왕재밌겠다!!! >:D 언젠가 꼭 하죠!!

28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8:55

>>277 야호!! (덩실덩실)

281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9:06

함평 카씨 장남 사주 어서오고!!
고향에 얼굴 좀 자주 비춰라!

>>276 에미리주도 안녕입니da

282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9:06

>>275 맛있는 곳은 짱 맛있다!
맛없는곳은 화장품 먹는 맛!
향료가 강해서 고수같은거 잘 못먹는사람은 힘들지도요!

>>277 시현: ? 자는 뱀을 깨웠으면 물릴 각오는 해야하지 않겠니~

28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9:10

아무튼 카사주 그대의 레스주가 돌아왔소이다(털썩)

1) 어릴적 산속 야생아 선관 :: 요거는 비아가 신한국 출신이라 안될거같아용용!! 막 가족이랑 유럽여행 갔는데 산속에 조난당해서 왠 빨간 덩어리를 봤다 이런건 쵸큼..
2) 학교에서 만남 선관 :: 요거는 몇가지 있을까요? 늑대로 돌아다닐 때 봤다던가, 쓰레기통 뒤지는걸 봤다던가... (말리고 이것저것 얘기하고 밥 한끼 사줄 가능성 높음) 같은 워리어니깐 의뢰에서 봤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
3) 아브엘라 마망 선관 :: 이분 신한국도 오셨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분이 비아랑 만났으면 ㄹㅇ 존경하는 인물 됐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NPC 1위인데... (교육자 겸 부모, 키크고 강한 여성,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정당함, 호방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 <- 비아 희망편 같은 모습

284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9:28

진하

28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49:51

>>272 1. 댕댕댕댕하는 댕댕이(?)
약간 댕청하면서도 유쾌한 톰보이같은 인상인데 현인상도 이거인게 함정(???)
2. 진짜 정색하면서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맨날 정신력 깎는 애랑 연애라니...
3. 팔한짝
팔한짝은 외팔검사 간지 할 수 있는데 탈모는 진짜 에바인 것!!!!

에하~

28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0:11

>>282 헉, 그럼 역시 홈키트나 편의점 제품 같은거 말구 전문점에 가야되나요?

28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1:05

에-하 임

288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1:19

>>279 한번쯤은 일단 돌격!!! 하는 조합을 꼭...!

>>282 헤으응...
이젠 약간 보눈같은 인상이 되었어요...

289 하루주 (9hJcsa8aJc)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1:22

어찌됐든 이어졌으니 된거죠 후후.. 많이 애껴줄거애요 ㅠㅠㅠ

에릭주 어서오새요

29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1:41

>>268 넵 수고하셨습니다!

291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2:01

>>286 편의점은 마라탕을 파는지 몰루겟어오.. 홈키트도 안사먹어봤구.. 시현주는 마라탕 처음 접한게 친누님이 술안주로 시킨거 옆에서 깔짝깔짝 얻어먹다가 빠지게 된 케이스라 배민에서만 시켰거든용...
편의점이나 홈키트는 음... 후기를 검색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용(끄덕)

오신분들 모두 하-이!

292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3:13

>>290 후, 괜찮으셨나요!? 감상이 사실 조금 궁금하네요....ㅋㅋㅋㅋ...

>>291 아하.....전문점은 시켜먹어볼까~ 싶다가도 너무 비싼 가격에 언제나 뒤로가기를 눌러가지고....ㅠ

293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3:19

지훈주
비아주
하루주 하이!

워리어 명문 아브엘라 파밀리아가 되는것인가..

29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3:38

어째 새벽인데 갑자기 활성화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주말이라 그런가?

295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3:38

>>283 크흑.... 그대의 레스, 잘 받았소!
빨간 덩어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브마망이랑 비아랑 진짜 잘 맞네요! 아브마망은 독일도 가고 중동도 가고 산속도 가고 다 싸돌아다니는 인간인듯 하니까! 신한국 정도야 들렀겠죠!! :D

이중에서 어느게 제일 좋으신가요!! 전 다 끌려 폭팔하는 중임다!!

>>2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을 떠나지 않는 현인상... 겉과 속이 판박!

>>289 (두근사)

296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4:11

주말효과임다(끄으덕)

297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4:55

역시 탈모는 에바지..! (끄덕
>>293 헉 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리어니까 역시 아브마망이랑 연을 만들어야하지 않겠나?? (아님

298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6:29

>>292 비싸긴 하죠 (끄덕) 저도 살때는 돈 반띵하는편이라서..
어으 맛있는건 왤케들 다 비싼지 모르겠어요...

>>288 무기는 스태프지만요!
시현이는 지훈이를 '오지랖 넓은 아이' -> '친절하고 반응이 귀엽게 재밌는 아이' 로 생각하고 있슴다

299 하루주 (q7XgvUiv7M)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6:36

오늘은 행복한 꿀잠을....

300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6:58

>>298 좀 더... 좀 더 장난치고 싶다... 당황시키고 싶다..!

301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7:14

잘자요 하루주!

302 성현주 (vSQPL4jurE)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7:28

100까지 9.....

30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8:07

애옹(애옹)

304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8:16

하루주 굿밤! :D

30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8:41

청천인가!

30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8:57

잘-자-요

>>303 이거슨 청천이인가...?

307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9:09

>>303

신 !

308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9:09

탈모는 에바지22222

>>300 시현이를 당황시키려면 좀 더 수련하고 오도록! 하하하하하하하하!

하루주 들어가세용~~~

30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9:21

아 선이 너무 연하다 이거로 바꿔야겠다 (이마짚!)

310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9:36

"아하하...저도 그렇게 인싸는 아니에요. 그래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거기까지 안내해줄래?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진화가 머리를 뒤로 묶을 동안...청천도 뭔가를 크로스백에서 꺼냅니다.
옅은 먹구름색 미니 실크햇입니다. 진화도 본 적이 있지요, 그 때도 청천은 이것을 쓰고 있었을 테니까요.
똑딱! 미니 실크햇을 머리에 고정시키고, 옷매무새를 잠깐 다듬습니다.

"후후...혹시, 따라오기 힘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한 신속 하거든요."

맹한 표정은, 어느 새 자신감 있는 미소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그는 가볍게 걸음을 떼서 교문에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가볍지만 빠른 걸음으로 그는 앞장섭니다.

"의념 속성은 분실. 분실물 할 때 그 분실이랍니다."

눈치챘을까요?
가벼운 듯 보이는 그의 걸음이, 소리를 잃어버린 듯 조용하다는 것을?

//길어지니 구름 이모지 붙이는 것도 일이네요...13번째!
미니햇 유=괴도 모드 on인 겁니다.

31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1:59:55

>>306 팩트)란 애옹

하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

312 하루주 (q7XgvUiv7M)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0:27

아직 가는건 아닌애옹... ㅠㅠㅠㅠ

313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0:47

>>308 앩옹....

31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0:57

다들 하루주를 합심해서 보내버렸어.....(공포)

31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1:07

>>311 (맞춤의 기쁨)
>>312 (마취침)

316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1:59

청천이닷! 귀엽!

>>312 (창피함)
그래, 아직은 아니겠지. 자네는 이.제.부.터. 가는 거니까... (수면침)

317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3:41

(사악한 미소)

그리고 또 뭐 하지...(고민)

31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4:14

>>260
청천이 첫인상...?ㅎㅎㅎ

에-하!

>>294 저희 스레가 본래 주말, 그리고 밤에 활발함다!
아무래도 학생분들이 많고...저어기 카사주는 제가 알기로 해외에서 접속하시거등여!

>>303 ㅇ0ㅇ?

319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6:57

>>318 지훈이가 처음 만난게 클라우디인지 청천인지에 따라 다르다는 애옹!

32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7:10

앋 하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309 저어...케이프 회색이나 네이비로 바꿔주실 수 있나여...!
그 픽크루에 네이비~회색 옷이 잘 없더란 애옹

32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8:29

>>295 그렇다면 선관은 일단 아브마망과 만난적 있다 쪽을 짜고 학원섬에서 안면이 있는지는...
.dice 1 2. = 2(1 있었음 2 없었음) 카사주가 원하시는 쪽으로 하고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하면 다이스를 따라용용!
선생님이 되는 꿈의 방향이 가디언 쪽으로 기우는 데 할멈님의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고아는 아니라서 아브엘라 패밀리에 들진 않겠지만... 아무튼 신한국에 오셨다면 역시 일 관련일까요? 가디언으로선 흠없이 일을 처리하면서 아이들한텐 친절한 모습을 보고 저런 선생님이 되고 싶어. 라고 생각했다던가...!

322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8:46

받고 클라우디면 미니햇 있음이란 애옹...이지만 케장콘이니까여!

>>312 앋 아아...시간차가 이걸...

323 하루주 (q7XgvUiv7M)

2021-05-23 (내일 월요일) 02:09:35

ㄷ체....(털썩)

324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0:02

>>318 맞당 맞당! 자세히는 못 말하지만 시차가 좀 나는 곳에 살아서! 여러분보다 이른 시간이닷!

카사도 오랜만이니까.. 질문이나 키워드 썰이나 품니닷!

32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0:34

>>319 아마 평상모드로 들어왔다가 대련 시작하면 클라우디로 돌변했을 겁니다!
이중인격 같은 건 아니니까여! 그보단 경계가 모호한 편?

326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1:08

이번엔 진짜 에릭임.........comingsoon

327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1:18

>>323 (대충 사악한 미소)

>>324 티르에 대한 첫/현인상

328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1:55

>>324 카사댕댕댕댕댕댕
동물원같은곳 같이 가보고싶은거시에오

329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2:34

>>325 처음이 청천이었다면 조금 귀여운 친구였다가 클라우디 모드가 되면 특이하면서도 흥미가 동했을 것 같은 느낌?
이중인격은 아니더라도 모드가 다른 걸 보여준 아이는 청천이가 아직 유일하다보니...

>>326 에리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2:51

>>320 (사실 클라우디 아니고 그냥 청천이 모드란 애옹)
네이비 좋습니다 채색노가다 다시 하고 오겠습니다.....😎🎵

331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2:51

>>321 나는야 그저 다갓의 뜻에 따르는 한 마리의 가련한 새끼양! 그럼 그렇게 하겠슴다! :D 아브마망 대단해!
신한국은 역시 일 관련이겠죠? 만약에 아브마망이 카사 만난후 (9~10살 즈음? 정확히 설정은 안함)에 비아를 만났다면 카사에 대해 들어 본적도 있을 만하네요! 어떨까요?

332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3:04

>>324 오 그럼 거긴 아직 애프터눈일까요!
맛점하셨어오?

그러고보니 카사의 매점/편의점 최애간식이 궁금합니다!

333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3:24

".....모자? 그 때 봤던거네."

머리를 묶는 동안 청천이가 꺼낸 물품을 나는 흥미롭게 바라봤다. 갑자기 왜? 의아하게 바라보았지만...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아하. 과연. 이 모자는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물품이구나.
거기까지의 이르는 과정도 원리도 전혀 몰랐지만, 나는 단박에 이해할 수 있었다.
저 복장과 동작은 일종의 '스위치' 같은 것이구나. 분명 그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겠지.
어쩌면 그 때 얘기한 스승님과 관련이 있는걸까?

"왓, 빠, 빨라...."

선배로써 뒤처질 순 없지! 하고 내심 주먹을 불끈 쥐었으나, 순식간에 뒤처져버렸다.
내 신속은 아주 빠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굼벵이 수준인 것도 아닌데.
전력질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총 걷듯이 가벼운 발걸음을 유지하고 있는 그와 쉽게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이란건, 이래보여도 건강엔 자신이 있다는 점. 호흡도 아직 평소와 다를바 없고, 신체도 멀쩡하다.
청천이가 날 완전히 제쳐 달려나갈 생각이 아닌 이상, 전력질주로 따라갈 순 있겠지.

"앗.....그러고 보니.....!?"

속도에 감탄하고,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달리느라 눈치 못챘다. 그래! 아무리 사뿐사뿐 걷는것처럼 보인다지만, 이 속도다.
발걸음 소리가 적을지언정, 무음이 날리가 없잖아! 나도 모르게 놀라 감탄했다.

"과연, 괴도 다운걸? 은신에 특화되어 있구나."

그의 성격과 목표에 참으로 어울리는 의념이다. 나는 열심히 따라가면서도 솔직하게 칭찬했다.

334 하루주 (cdGM.IwtK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3:42

카사한테 진짜 목줄을 사다가 해준다면??

335 지훈주 (o49iw1GuO.)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4:23

카사가 케이지에 갇혀있는 걸 봤을 때의 하루의 반응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336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6:22

>>326 에릭앜ㅋㅋㅋㅋㅋㅋ 전학권유(물리)의 선구자 답다!
>>328 동물원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차적으로 다 갇혀있는 모습에 깊은 충격! 늑대도있다면 더블 기이잎은 충격!!
이차적으로 자신을 여기에 가둬버릴 생각이냐고 추측하면서 삼차 충격과 공포!!!! 끝나지 않는 의심과 탈주시도!! 멘탈 와장창!!!
그리고 또 무엇보다 얘 기린이 상상의 동물인 줄 알아서 실제로 보면 큰 충격에 빠집니닼ㅋㅋㅋㅋㅋ

337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6:56

>>329 제가 둘을...명확히 구분이 가능하도록 묘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서...잘 모르면 구분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이걸 알아차리다니...야레야레 지훈쿤 제법인데요!ㅋㅋㅋ 오 그러려나요!

>>330 아앋...부탁드립니다! (꾸벅

33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18:07

자유롭게 쓰세요.......real

339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0:04

>>332 아주 크진 않아서 밤이긴 하지만!
맛있었슴다 :D 우동 조아

주는 대로 먹는 카사의 뚜렷한 최애간식은 없지만! 현재로는 눈에 똭!!! 들어오는 치킨이 최고라고 생각중입니다! 전의 일상에는 진석이가 치킨으로 조련한 때도 있었슴다!
반대로 컵라면은 스프 그대로 먹는 줄 알고 붉닭에게 크게 혼나서(...) 적대혐관임다ㅋㅋㅋㅋㅋ

>>334 카사: 절대 거부한다아!!!!!!!!
꿋꿋히 참고 채워도 무심코 뚜둑, 하고 손으로 뜯어 버림다!!! 사냥당한 애한테 뭘 바라느냐!
카사주는 좋아하지만...!!

>>335 앗 저도 궁금

340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1:00

>>338 P E R F E C T....

아 맞당 케장콘 한번에 보고 쓸수 있게 위키에 연성란 만드는 게 좋을까요?

34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1:04

>>331 무명 멘토씨를 만나서 선생님 꿈을 가진 게 초등학교 3-6학년 때쯤(10~13살)이고 아브엘라씨를 만난다면 중학생 때쯤(14살~16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사가 17살(추정)이고 비아가 19살이니까... 아마 들어봤을 수도 있겠네요.

34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1:54

>>340 연성란 필요합니다. 매우. real. 😭
만들어주시면 제가 한번에 영장콘 1.0ver 로 모아서 올려둘게용!!

34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2:12

>>338 그냥 캡틴... 하면서 울기만 하는 버전도 만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용? (범용성 콘)

344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2:28

>>336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쓰러운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랑 동물원..까진 아니여도 다큐멘터리 같이 보고 싶다... 늑대 나오는 그런 걸로.. 아니면 사자나..(끄덕

345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2:46

맞다 연성란에 카사주 연성 올린다고 투표까지 받아놓고 깜빡함...🤦‍♀️

346 하루주 (qpfycaSx9g)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2:46

>>339 하루 : 주인님의 선물을 그렇게 망가트리면 어떻게 해요.벌로 오늘은 안고 잘거에요

34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4:59

>>343 (대충 그래서 만들어온 시즌2란 애옹)

34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6:45

>>347 착용감이 아주 쓸만하고 좋네요^^

349 지훈주 (fmN2tziGe.)

2021-05-23 (내일 월요일) 02:28:22

하루주 >>335가 궁금한 애옹..!

>>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 시현 - 지훈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0:33

"그으래-? 이렇게 귀여운데, 귀엽단 소리를 아무도 안 해 주다니. 다들 너무하네, 아니면 네 귀여운 모습을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어서 그런걸까?"

처음 듣는단 말에 일부러 귀엽다는 말을 연달아 하는건.. 잴 것도 없이 놀리는 거였지. 그러곤 완전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는걸 보며 '고양이가 그루밍하는거같네. 귀여워라' 하고, 부러 생각을 소리내 말하며 짓궂게 웃는다. 이쯤 되면 즐기는게 분명하다.. 아니, 훨씬 전부터 즐기고 있었나?

"혹시 모르지?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간 이길 날이 올지도?"

그 언젠간이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덧붙이며 빙긋 웃다가 입가가 가볍게 찔리자 작게 '음-' 하고 내뱉으며 고개를 뒤로 뺐지. 조금 싫은 듯한 표정이 짧게 스쳤을지도 모르겠다.

"힘조절은 잘 하니까- 걱정 마시길.?"

언제 싫은 표정을 지었냐는 듯 금세 방긋 웃은 시현은 다시 후드를 쓰더니 바닥에 드러누워 하품한다. 이 아가씨, 또 잘 생각인가 보다.

351 하루주 (qpfycaSx9g)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1:54

>>349 범인을 찾아내서 손수 메스로 뼈와 살ㅇ...흠흠

352 지훈주 (Mr7As.6XjU)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2:31

애옹
무서운 애옹...

353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3:22

하루..무서운애옹.......
이것이 서포터의 분노인애옹..?

354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3:52

에릭까지 완성하고 청천이 짤 고치러 간단 애옹

355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5:33

지금 말하긴 너무 늦었지만, 카사주 지훈주 일상 돌리던 중이었는데 그대로 시트를 내려버려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저 플러팅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뭔가... 스레에 플러팅 공기가 가득 차는 건 쑥맥인 저로선 버티기 힘들 뿐인 거에요...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된 걸까요...?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거에요...
아까전에 귀화니 뭐니 했던건... 제가 오늘 좀 유난히 예민해서 그렇게 됐던것... 그리고 하루카사 플러팅엔 적극 찬성하며 결혼했으면 좋겠습니다 신부 신부 입장~!!

(라고 갑자기 생각정리)

35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2:37:41

>>355

!?

미안해요, 나도 반응이 즐거워서 몇번 장난쳤던 것 같은데. 이후로는 조심할게요.

357 지훈주 (EiOH5wqp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0:02

>>355 미안하시면 다음에 또 일상 돌려주시라는 애옹!

애옹애옹... 플러팅 기류가 싫으시면 지훈주가 자제하는게 맞는 것 같은 애옹...
그리고 비아에게는 역시 플라토닉한 느낌으로 해야겠다는 애옹

358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2:04

(말할 수 없어....! 이 흐름에서 사실 플러팅이 뭔진 모르지만, 대충 뉘앙스를 보건데 스킨쉽인건가 하고 이해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구....!!!)

359 지훈주 (EiOH5wqp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3:37

플러팅... 저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장난식으로 상대에게 연인 사이에 하는 행동같은 걸 하는... 그런 거일 겁니다
아마도()

360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3:56

"그래도 말씀하신 대로 체력은 좋으시네요? 천천히 오세요."

뒤를 돌아본 청천은 진화가 뒤쳐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자 잠깐 멈춰섭니다. 이런, 조금 신나서 속도를 내버렸네요. 진화의 감탄한 표정을 보고 그는 또 다시, 후후, 웃습니다.
그러면서도, 멀쩡한 것을 보면 건강 능력치는 과련 그런대로 있는 걸까요, 라고 그는 조용히 추론해봅니다.

"은신 특화라,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의념기도 그 쪽이고요."

진화가 그를 어느정도 따라잡자, 그는 진화를 마주보며 슬슬 뒷걸음을 치다가. 조금 속도를 늦춘 채로, 다시 앞을 보며 걷습니다.
조금 멀리, 건물들 사이에 보랏빛에 둘러싸인 큰 나무가 보입니다.

"다만 은신 자체는 전투에 활용할 곳이 많지 않으니...다양한 상황에 써먹기 좋은 기술들이나, 디버프를 수련해볼까 합니다."

일류무사 마양을 상대할 때는...하필 그녀가 사용하는 식신들이 식신들이라(*) 의념이 의도와는 다르게 반응했었지요. 하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것저것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기는 본래 케인 소드를 썼는데...아쉽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아이템화되지 않은 것이라서, 아직까지는 학교에서 지급받은 검을 쓰고 있습니다."

청천은 걸으면서 계속 말합니다.
큰 라일락 나무가 점점 가까워져 옵니다.

//15번째.
* 청천이 참가한 파워에이드 파티가 상대한 일류무사 마양은 식신들을 소환해 다루는 주술사였습니다.
청천은 디버프를 걸 목적으로 검에 의념 속성을 싣어 마양의 식신들 중 하나인 마탕귀에게 휘둘렀습니다만, 디버프가 걸리지 않고 대신 마탕귀의 살덩어리 하나가 딸려나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여러 묘사로 비추어볼 때 마양이 부리는 식신들은 인간의 육체 또는 혼이 변질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마탕귀는 죄인들을 희생시켜서 그들을 합쳐 만들어진 군집체형 몹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청천의 의념은 자유를 잃은 채 마양의 계약에, 그리고 마탕귀에 매여있던 인간의 혼에 반응했던 것입니다.

361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5:00

그러고 보니 일상에서 의념이나 의념기를 쓰는 묘사는 가능한가요? 생각해보니 수련장 같은 것도 있고, 안될 것도 없나....?

>>360 매번 주석을 달아줘서 고마워요! 신신주!

36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7:35

아무튼 완성......eric
이제 청천이 고치러 갑니다 😇 케이프....덧칠 어렵지 않아요....!

36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7:45

>>339 아ㅋㅋㅋㅋㅋ치킨조련...기억나네요ㅋㅋㅋㅋㅋㅋ닭꼬치라든가 좋아하겠네요!ㅋㅋㅋ

>>340 연성란 생성에 찬성합니다!1
ㅋㅋㅋㅋㅋㅋㅋ(케장콘 고이 저장중)

>>351 ㄷㄷㄷㄷ...

364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48:09

하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얀하루 좋슴다 (흐뭇
반쯤은 케이지 밖에서 ㅎㅎㅎ꺼내줄까요?꺼내줄까요?ㅎㅎ하며 놀리는 하루를 상상했어요ㅋㅋㅋㅋㅋㅋ

>>355 아앗 괜찮아요!! 글고 쑥맥동지로서 일상 밖에서 자제하도록 하겠슴다!! 편하게 말씀줘서 고마워욥!!!!!

플러팅은 Flirting! 그러니까 후훗 자기의 눈을 마치 별빛 같은걸(☞゚ヮ゚)☞ 이나 당신의 눈동자에 치얼스☆ 같은 거요!

365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0:01

>>361 쌉가능임다!!
카사의 예를 들어도 저번에 하루랑 싸우고 노숙카사로 진화한 뒤 의념기 풀사용 늑대폼으로 돌아다녔으며!
캡틴이 의념으로 그냥 꼬리 뿅! 하고 나오는 것도 맘대로 하랬슴다!

무엇보다 일상에 하는 것은 꼭 100% 실화가 아니어도 되는것이라!

366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0:31

>>355 플러팅..자제...하겠습니다..(반성)
시현이 짤때 헤헤 현무지만 거북이보단 뱀이 조으니 뱀으로 비중 둬야지 ㅎㅎㅎ 하다보니..애가 플러팅머신이 되어버려써...

그대의 눈동자 속 고요한 호수에 치얼ㅆ..
...........
손 오그라들어서 무리...

367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0:43

>>365

고마워요 카사웨건!! 친절한 당신에게 증명의 도장을!

368 지훈주 (EiOH5wqp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0:48

카사가 하는 플러팅 대사가 궁금함다(?)

369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1:59

>>358 플러팅은 그겁니다
작업거는 거!

국어사전에 있는 말 중에는 '추파질'이 가장 비슷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370 지훈주 (EiOH5wqp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3:10

진화도 청천이도 플러팅 대사 궁금해졌다

여기에 캐입으로 플러팅해주세요(대체)

371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5:56

>>361 자유롭게 가능하단 애옹!
청천이도 썼는데요 뭐!

의념기는 막 쓰기엔 좀 무거운 느낌...

>>362 아앗 그...많이 어려우면...안해주셔도...(흐으릿

372 하루주 (sPvLwC2aw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7:44

>>364 놀리는건 일단 범인을 처리한 후에 ㅋㅋ 알콩달콩하게 놀아야죠.

카사 플러팅...!!! 저것만 보고 자러가야..

37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8:42

>>370 청천이 SL지향이라 진지하게 안 할 것 같지만...(특히 평상 모드에선 절대 안할듯여...ㅋㅋㅋㅋ)
만약 게이트 등에서 하게 된다면...(괴도 모드)

"아름다운 밤이로군요. 마치 별처럼 빛나는 당신을 위한. 후후후후..."

374 지훈주 (4hr4iSMEj6)

2021-05-23 (내일 월요일) 02:59:26

>>372 하루도 써주셔야죠 ㅎㅎ

>>373 별 반짝이는 밤하늘 등지고서 할 것 같다..!

37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1:20

>>374 밤중의 선상 파티 같은 데서 할 법한 대사지요...ㅎ

376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1:57

"이래보여도 워리어니까. 그 중에서도 나는 특히나, 특화되있는 편이거든."

워리어도 나름대로 종류가 있다고 들었다. 결국 전선에서 나가 싸우는 이상, 나름대로의 전투력이나 공격력을 갖추는 사람도 적지 않겠지. 그러나 나는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막아내는 가디언'. 오로지 적의 공격에서부터 아군을 지켜내는 방패. 내가 추구하는 것은 결국 그런 것이었다. 그렇게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몸이 튼튼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한다.

"헤에, 장소에 도착하면 서로 보여줄까? 추측해보자면....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지운다거나?"

여유로우면서도 장난스러운 태도로 말하는 청천이와 대화를 나누면서도, 시야에서 보랏빛 나무가 비췄다. 응. 저 정도 거리라면 전력질주의 페이스로 끝까지 갈 수 있겠다. 지구력 훈련을 하는셈 치고 계속 달려보자.

"그건 그럴지도. 기습을 시작하거나 전투를 피하는덴 유용하지만, 싸우는 도중엔 모습을 감추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네. 청천이가 랜서 지망이라 기척을 감춘체 치명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다면 조금 다르겠지만, 그건 괴도라기 보단 암살자고."

과연. 어쨌거나 자신의 의념을 살리면서도 이래저래 보충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구나. 그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나는 내심 스스로에 대해 고민했다. 나의 경우엔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나 자신도 솔직히 명확하지 않은데. 그나저나 청천이에게도 설명하겠지만, 오로지 방어만을 목표로 하는 워리어에 은신특화 서포터인가....벌써부터 잘 알지 못하는 랜서 친구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들려주는 것만 같다.

37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2:01

>>371 괜찮습니다 저도 이런거 만들면서 작업하는거라 (ㅋㅋ!)

378 지훈주 (4hr4iSMEj6)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2:44

>>375 선상파티에서 배 앞쪽 끝의 그 얇은 부분만 밟고 와인잔 들고....

379 하루주 (sPvLwC2aw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3:20

졸려서 머리가 안 굴러가기에..낮으로 미뤄두게씁니다...

38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4:21

>>377 🙇🙇

우엥미리 귀여워요...

38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5:11

깜빡 졸았다 일어났는데.....
다들 플러팅을 안하게된건가......
나때문이라면 그러지 말아요.. 다들 편한대로 하시라구용... 웨옹....

382 지훈주 (4hr4iSMEj6)

2021-05-23 (내일 월요일) 03:06:06

>>379 (기대!)

>>381 애옹
그럼 비아에게도 하고싶은 애옹

38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0:31

>>370 솔직히 진지하게는 이런 대사랑 거리가 먼 캐릭터라, 하게 될 날이 오기나 할 진 모르겠지만!

"나에게도 가장 지켜주고 싶은 사람 정도는 있어."
"누구냐고?......알고 있을걸."


38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0:58

>>381
벌써 3시인데 졸지 말구 푹 주무세요!

385 지훈주 (yTP.0BDClA)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2:11

>>383 큭
좋다... 언젠가 할 날을 기대하겠다는 애옹...

386 카사주 (5ikNz2xbxw)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4:57

카사 플러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고 싶네요(?) (아련...

1. 공작새처럼 자가어필의 플러팅 (내가 말야! 아주, 어? 쎄거든? 이렇게-
(뭔가 부서지는 소리) 뼈도 그냥 아작내고!! 평생 배불리 해줄 고기 잡을수 있어!!!)

2. 아브마망 침대 아래의 무수한 로맨스 소설에서 배운 그릇된 플러팅
(후훗... 공녀(?).. 내게서 도.망.치려는 것인가? 내가... 미.치.는.꼴. 보고시퍼????)

38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6:53

>>380 대충 그래서 청천이 수정판 가져왔단 애옹

38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7:49

영장콘 특 = 진짜 본인 쓸 거 만드려고 시작함ㅋㅋ(실성!)

389 지훈주 (yTP.0BDClA)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7:51

아브마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취향이셨던 건가..!
카사 플러팅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18:19

>>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엽다

391 지훈주 (4Qoc8D1kzo)

2021-05-23 (내일 월요일) 03:23:08

>>388 다른 버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2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25:36

가볍게 걸으며 진화의 말을 듣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아요, 저도 진화 형의 의념기가 궁금하군요. 비슷하답니다."

앞의 문장은 서로 의념기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수락이고, 뒤는 의념기에 대한 추측이었죠.
청천은 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며, 열심히 쫓아오는 진화를 지켜봅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의념기에 대한 진화의 평가에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합니다.

"음, 그렇죠. 아무래도 그런 용도로 쓰기엔 상당히 애매한 게, 의념기를 쓰는 동안엔 움직일 수 없거든요. 뭐, 어딘가에는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그러리라 믿고서, 청천은 기회가 되면 의념기를 한 번씩 써 보곤 했었지요. 한 번씩 수련삼아 써보기도 하고...언젠가는 제노시아의 교장 선생님 앞에서도 썼었죠.(*)

"그래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편이 좋겠죠. 제가 한 신속 한다고 말씀드렸던가요?"

라일락 나무에서 5m쯤 떨어진, 공원의 입구 부분에서 청천은 멈춰섭니다.

"전투 중에는 빠른 신속 능력치를 활용해 다른 포지션을 보조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17번째.
(*) 술자리 왕게임 게이트 단체일상을 돌려서 시트캐들 몇몇이 꽐라가 되자...캡틴께서 제노시아의 카즈시 교장선생님을 데려오셨습니다. 순찰 돌다 게이트를 발견하고 들어왔다는 설정으로요. (!)
청천이는 이 때 놀라서 의념기 켜고 숨었지만 레벨 차이로 인해 통하지 않았대요 얼레리꼴레리. 그래도 좋게 끝났습니다!

39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26:38

아 맞아 청천주....어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저 원래 밤에 잠을 좀 못자는 타입이라!
혹시 도중에 졸리거나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고 언제든 말해요? 계속 답장 올라온다고 잠 못자면 안되요!! ㅋㅋㅋㅋ

394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28:04

>>383 이열~

>>386 어엌...엌ㅋㅋㅋㅋㅋㅋㅋㅋ

>>387-388 감사합니다.....!!
귀...귀여워!

39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29:08

>>393 전 아직 괜찮습니다...아마도요!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피곤하면 말씀드릴게요! (끄덕

396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3:29:53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심장이 조이는 느낌..
후후후..후후후후후..너무 간만이라 오히려 좋군요..후후후후후후후후.... 리갱합니다

397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0:40

어 잠깐
17*3=30+21이니까...와!! -50 꽉꽉!! 이제 더 안 세어도 된다!!

398 지훈주 (RklYonP3dA)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2:12

>>396 ㅖ...?
어서오세요 시현주!
시현이도 플러팅 대사 주세요(두근두근)

399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2:27

어 물론 더 돌리는 건 괜찮습니다 진화쟝 의념기 볼래오 희희
평일이라면 이 시간까지 못 돌리지만 주말이니까 완전 괜찮습니다!

시-하...는 괜찮으세요?ㄷㄷㄷㄷㄷ
아니 왜째서 카페인과다?!

40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3:20

대충 이정도면 영장콘 1.0 으로 배포할 수 있을거 같단 애옹

401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4:14

>>40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주에게 박수!

402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4:36

>>398-399 메가커피..아아메 큰게 있길래.. 입이 심심해서..
그래도 이런느낌 좋아하니 괜찮습니다 후후후후...

시현이 플러팅 대사..?
시현: 확.. 잡아먹어버릴까..♬ (지그시 바라보다가 살짝 입꼬리 올리면서 웃음)

403 진짜돌주 (8/qL1pTdn.)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4:45

아이고난!

404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5:00

>>400 콜라는 어쩔수 없죠 (진지)

405 지훈주 (RklYonP3dA)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6:04

>>400 지훈: (에미리 빤히)

>>402 시현이 분위기만 보면 진짜 잡아먹는 척 할 것 같기도...

406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6:44

찐-하

40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7:57

영장콘은 프리소스입니다......real

40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8:31

>>403 진석주 어서오십show~~~!! 🥐😉🥐

409 지훈주 (fmN2tziGe.)

2021-05-23 (내일 월요일) 03:38:50

진하~!

>>407 (대충 지훈주 일상에서 가끔 뜰 것 같은 애옹)

410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0:19

진-하!

>>405 해봤자 머리카락에 입맞추거나 그런거지..진짜로 깨물진 않지만요 아마 (빵-긋)

411 지훈주 (fmN2tziGe.)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1:33

그러고보니 시현이도 스킨십 싫어하는 기색이던데...(갸웃)

412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5:39

>>411 으음..
자기가 남한테 함 -> ㅇㅋ
졸거나 자는거 깨우느라 남이 자기한테 함 -> ㅇㅋ
자기가 깨있는데 스킨십 시도함 -> 순간 회피스텟 만렙됨

413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5:45

"그러고 보면 청천이에게만 설명하게 뒀네. 사실은 음....내가 말할 요소가 많이 없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내 의념은 '영웅' 이야. 자세한 사용법은......미안. 솔직히 아직 잘 몰라."

멋있고 유연하게 설명해준 청천이와 비교하면 실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특기가 뭐에요?' '솔직히 몰라요' 라니. 면접이었으면 여기서 이미 탈락했겠지. 이런 부분도 사실은 청월에서 날 열등생으로 몰았던 이유 중 하나다. 그렇지만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확실히 영웅은 되고 싶어! 그렇지만 그 힘을 끌어내라고 물어보면, 아직 잘은 모르겠다. 다만 이렇게 설명을 끝내면 같이 의뢰 가주겠다고 말한 후배에게 너무 면목이 없어서, 볼을 긁적이면서 어색하게 덧붙였다.

"일단 실전에서, 라던가, 누군가 위기에 처했을 때, 라던가....위기 때 좀 더 힘이 샘솟고, 남들보다 좀 더 튼튼하고....그런 대략적인 느낌은 있는데 말이야. 당장엔 화려한 응용법은 솔직히 잘 몰라. 의념기는 있지만. 검사해줬던 사람은 뭔가 특별한 케이스라곤 했는데....당장엔 그런 기미는 안보이네."

그렇다, 충격적인 사실. 내 의념 '영웅' 은 불을 뿜거나 전기를 다루거나 무언가를 사라지게 하거나 등등 알기쉬운 모종의 이능력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저 내가 진심으로 바랄 때, 용기가 생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줬을 뿐.

"아하. 그렇구나. 그럼 잠복이라던가에 유용한걸까? 그래도 의념기니까 함부로 쓸 순 없을텐데...다만 상당한 특수효과를 가진 의념기네. 나와는 정 반대야."

역시 서포터라고 해야될까? 청천이의 이념기는 조건을 가지고 있는 대신, 그 효과도 파격적인 트릭스터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확실하게 이거다! 라는 용도가 단박에 떠오르진 않지만, 그럼에도 어딘가에선 분명 유용하게 쓰일법한. 그야말로 사용자의 재치와 기량에 달린 의념기일까.

공원의 입구에서 멈춰선 그를 보며, 나도 가볍게 숨을 내쉬었다. 좋아. 땀은 조금 흘렸지만 호흡은 멀쩡하다. 아직 체력은 충분한 것 같네.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는 그를 보며, 나도 내 소개로 답했다.

"나는 말 그대로 팀의 방패가 되겠어. 적의 공격을 받아낸다. 오직 이 역할에 충실할거야."

여태까지 주눅들거나, 눈치보거나, 자책하던 기분도, 이 순간만큼은 녹아 없어진다.
아무리 비웃음 당해도, 멸시당해도, 나는 이 말을 하는데 있어 망설이지 않았다.

"나는 모두를 지키고 싶어."

41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6:10

석하 석하!

415 진짜돌주 (8/qL1pTdn.)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6:37

무시무시한 플러팅의 세계

416 지훈주 (cwPhqRsi0M)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7:22

순간회피스텟 만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있을 때를 노려야겠군(?)

41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8:20

>>409

418 지훈주 (cwPhqRsi0M)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9:22

성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지훈주 (cwPhqRsi0M)

2021-05-23 (내일 월요일) 03:49:43

오늘 뭔가 웃음이 많아진 기분이다
힘들어서 그런가
웃으면 좋은 거죠 모

42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0:48

>>419 왜 힘들어오 ㅠㅠ....토닥토닥 해줄게요. 이리 와요.

421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1:22

그것보다 이제 곧 4시니까, 차라리 자러가는게 어때요!?
오늘 이 멘트를 너무 많이 해서, 마치 수면 권장 캠페인 활동자가 된 기분이야...

422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3:30

4시요?
ㅇ?
왜4시지????????

42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4:48

어쩐지.....새벽4시라서 이런 맛이 간 영장콘을 만들고 있더라니.....🤦‍♀️

42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4:52

저도...잘 모르겟읍니다....왜 4시가 되었지...?

425 지훈주 (qj79ZAOPw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5:07

>>420 할일이 많아서...(하루종일 했는데도 안 끝남)
진화주 따스해애애.....

지훈주는 그럼 슬슬 자러갈게오

42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5:51

>>425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요. 내일은 주말이니, 부디 푹 주무시길!

42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3:58:19

오늘은 적당히 만들기만 하고 자야할것 같단 애옹

>>425 지훈주 안녕히 주무세요~~!! 😉✌️

428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4:06:28

에미리주도 잘자용!

42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4:13:17

저는 아직 자러 가지 않았습니다!!! 😎
영장콘 다 올려놓고 자러갈거에요......위키 편집 해야함.....😇

43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4:14:25

>>429 뭐라고라....! 에미리주는 대단해, 진파고는 학습했어!

431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4:14:59

청천은 진화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의념 속성이 영웅 그 자체라. 그런 사람은 생전 처음 봅니다.
청천을 눈을 크게 뜹니다. 청천의 의념기를 자신과는 정 반대라 말하는 그. 그것도 정말...

"신기하네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아주 다르다는 것이, 그에게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단순하지만, 멋집니다. 그 의지가 멋져요."

청천 자신도 나름대로 지키는 자가 되기 위해 가디언 아카데미로의 초대를 받아들였지만...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말에서 느껴지는 그 확고한 의지, 그토록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본 것 또한,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을 모른다든가, 화려하지 않다든가. 그럼 어때요? 그런 걸 익히기 위해 4년간 아카데미에 다니는 게 아닌가요? 뭐 그것만 배우진 않지만요."

조금 더 큰 라일락나무 쪽으로, 그 그늘 속으로 걸어들어가며 말합니다. 청천이 한 아름 안고도 남을 듯이 굵직한 나무에는 보랏빛에서 연보랏빛으로 피어나는 작은 꽃망울들이 쏟아질 듯, 가지에 늘어트려져 있습니다.

그는 다시 나무를 등지며 멈춰섭니다.
라일락 향기를 싣은 봄바람이 확, 둘 사이를 불어 지나갑니다.

"사실 제 의념 속성도 그렇게 화려하지 않은 걸요. 그런 것만이 의념 활용의 전부도 아니고요. 말장난 같은 추상적인 응용도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처음에는 실체가 있는 물체를 숨기거나 뺏어오는 것에 의념 속성을 활용했던 청천도...최근에 와서 발소리를 숨기기 시작하지 않았던가요.

432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4:17:14

성현잌ㅋㅋㅋㅋㅋㅋ

>>419 (토닥토닥!
지훈주 정말 고생하셨어요...안녕히 주무세요!

>>429 파이팅!!!!!

43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4:22:10

으헥. 저도 슬슬 졸음이 옵니다...
진화주 킵할까요?

43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4:22:48

>>433

네네! 아니면 답레는 올려둘테니, 내일 시간 되실 때 자유롭게 달아주시겠어요?

43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04:25:09

>>434 네넹! 그렇게 합시다!

저도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밤 좋은주말!

43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4:26:03

>>435 고생했어요! 내일 봐요! 좋은밤되기를!

43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4:42:19

영장콘 1.0 ver. 가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영웅서가/연성%20정리 ← 이쪽에서 한꺼번에 보실 수 있도록 정리 해두었습니다 😎
본 스레 내에서라면 허락받지 않으셔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오니 부디 편하게 써주십쇼 😉✌️❗️

정리도 끝냈고 진짜 자러 감......셔터닫습니다.......이래놓고 6시에 또 현생살러 올거임.....🤦‍♀️

438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4:51:16

조금 무례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시점에서 이 상냥한 후배가 '그런 사람과 파티는 조금.' 이라고 말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어리숙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주제에 거창한 이야기를 한다. 그게 내가 주로 받는 평가였고, 스스로도 크게 부정할 수 없었으니까.

그러니 뒤이어 그가 칭찬해주었을 때, 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청천이가 어딘가 놀라 눈을 크게 떴던 것 처럼, 마주 보고 있던 나도 똑같은 표정을 지었겠지. 그런가, 멋진건가. 불끈 쥐고 있는 주먹에서 땀이 배어나는게 느껴지고, 나는 잠깐 고개를 떨어트렸다. 큰일이야. 스스로가 멋지다던가 그런 칭찬이 어울리지 않는 인간이란 것은 잘 알고 있다. 평소라면 '아니야, 나 따위가 뭘.' 하고 수줍게 손사래 치며 고개를 저어 부정할 장면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쩐지, 별로 그러고 싶진 않았다.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 그가 멋있다고 칭찬해준 그 마음을 내 어설픈 자학으로 짓밟고 싶지 않았다. 그래, 후배의 앞이라서 그럴진 몰라도, 나는 드물게도 조금. 멋이 부리고 싶어졌다.

".....과연. 그럴지도 모르겠네. 그럼, 봐줄래? 전학오고 나선 처음 쓰는거야."

상쾌해진 마음으로 나는 미소를 짓는다. 기분좋은 라일락 향기를 느끼며, 나는 라일락 나무의 그림자에 들어간 그를 마주보고 조심스레 부탁했다. 잠시 눈을 감는다. 스스로가 자초한 어둠속에서, 비참한 학살의 광경이,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자신이, 열등생이라 조소하는 웃음이 스쳐지나간다.

소중한 것을 계속해서 짓밟히고 모욕당해, 어떻게든 도망쳐 삶을 이어간 나라도 포기할 수 없는 꿈이 있다.
비록 나란 인물이 비참하고, 궁상맞고, 꼴사납고, 한심하다고 해도.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마음속에서 흘러넘치는 의념을 전개한다. 찬란한 빛을 뿌리며 내 전신을, 얼굴을 뒤덮는다. 내 의념기는 스스로의 이상을 관철하는 것. 영웅이 되고자 하는, 나의 바램을 이루는 것. 그것은 이윽고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화려한 무늬도, 고풍스러운 장식도 하나 없는 투박하게도 보이는 순백의 전신갑옷. 의미하는 것은 오로지 결의. 다른 그 어떠한 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떠한 특성도 부여되지 않고, 그저 누군가를 위한 한걸음을 단념하지 않을 고집만을 위한 갑옷.

"이게 나의 의념기야."

439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04:52:23

헉, 실수로 엔터를 눌러서 갱신 되어버렸다.... >>438은 청천이와의 일상 답레!

440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05:04:11

주무세요 진화주!

44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5:30:54

헤헷
오후 11시쯤에 잠들어서 오전 4시에 일어난 사람이 있다? 뿌슝빠슝~

44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7:01:03

기절잠(깨서도 졸리다)

애옹...

44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7:02:09

애옹(애옹)

44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7:04:08

445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7:05:42

굳모닝입니다 비아주....😎🎵

44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7:07:31

에부리바디굿모닝

44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7:15:19

화현주 굳모닝이에요~~~~~~~~🥐😎🥐

448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7:17:19

에미리주도 굿모닝~~ 오늘은 날씨가 좋은 것이 비가 올 것 같아요

449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8:37:01

갱신

45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39:18

에릭주 하이하이헬로~

451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8:42:55

반갑습니다 화현주 (안경 척)

45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44:26

오늘은 인텔리비전 에릭이로군요
청월에 어울리는 엘리트주의적인 면이 드러납닌다.
하지만, 당신!! 무엇을 보고 있지!?

그것은 안경의 빛에 의해 반사된 제 모습입니다만? 즉, 환영입니다만?

453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8:49:08

>>452 환영!
거짓말 그럼 진짜 화연주는!
시맛따!

454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49:30

>>453
이미
당신의
뒤다!!!!

45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0:32

사실 지금 맛있는 녀석들 소머리국밥 편 보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죽을 것 같아요...
뽀얀 국물에 소금후추 솔솔 뿌려서 먹고 싶어... 진한 육수... 위장이 땃땃해지는 그 기분...

456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1:57

>>454 바보같은!!!!

>>455 아침이 빠른 저희에겐 배가 고플 시간이긴하죠..
아니 잠깐 당신 새벽에도 있었잖아

45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3:23

>>456
흑흑... 안되겠어.. 뭐라도 먹어야겠어... 김기사... 캐비어가 올라간 스테이크 국밥 부탁해.

아니, 저 어제는 일찍 잤어요... 오후 11시에쯤에 잠들어서 오전 4시에 일어난 것 뿐이라구

458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5:18

>>457 사람은 기본적으로 8시간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잠은행에서 찾아온다구요
5시간으로는 부족해

캐비어 스테이크 국밥은 준비해두겠습니다..

459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5:42

아무튼 둘밖에 없으니 만담이라도 하죠

46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6:30

>>458
하지만 저 뒤로 잠이 안 왔어요...
억지로 자는 잠보다 더 불쾌한 잠은 없어..!!! 하지만 12시쯤에 낮잠 함 잘거니까 괜찮아요 괜찮어

역시 김기사 뿐이야. 그러고보니, 오늘 월급날이지?
방금 계좌로 오천억 입금해뒀어. 지난번처럼 하루만에 다 쓰는 일 없도록 해.

46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6:48

좋아요
즉, 그 말은 일상인거죠? 잠깐만요 저 간식으로 키위좀들고올게요

46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8:58:41

디스 이즈 키위 (정보의 바다속에서 떠다니는 이미지)

463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0:14

오천억. 어질어질하다

일상도 좋지만 진짜 만담이다!
위키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나열된 시트캐들 한명씩 잡아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져

464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0:38

근데 키위가.. 용가리 처럼 생겼네요
저거 맛있지

46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0:54

좋습니다좋습니다
그러면 맨 첫번째 타자는

에릭 하르트만.

46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1:25

애칭이 키위에요.
지금은 ㄱ...ㅡ....ㅇ....ㅣ...ㅡ... 가 되어버렸지만.

그 말은 즉슨 제 뱃속에 있다는 소리

467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2:20

에릭은 패스!
비아부터!

468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3:55

간식이 죽었습니다 흑흑 킹룡아 ㅠㅠ

아무튼 사비아는 제가 봤을 때는 워리어 가뭄으로 허덕이는 어장에 찾아온 소금과 같은 아이 입니다
머리 묶는 것 좀 보십쇼. 역시 영웅서가 시트캐는 의념속성 따라간더니 보석 아닙니까

46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5:24

이런식으로 나오다니!!!!!!!
하지만 오케이. 왜냐면 지분지신에 대해 말하는 것은 무척이나 부끄부끄러워요

비아.. 청의 워리어 장기투자의 씨앗..
개인적으로 보면 막막 학생회가 어울리는 인물처럼 보여요. 보석이라는 의념을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도 되고, 게이트에서만 나오는 보석을 의념으로 생성핸내 적재적소로 사용하는 모습도 기대중이고..
하지만, 진정한 보석은 바로 자기 자신이야 (쿵푸팬더 같은 느낌) 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다!! 하는 망상을 해요.

47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5:31

(대충 팝콘까는 크로와상 짤)

471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07:22

진정한 보석은 자기자신..
하지만 시무룩한 비아보고 싶은걸!!!!
비솟에서 펑펑울다가 누군가가 다가오자 애써 괜찮은척 고개를 돌리면서 웃어주지만 머리카락에 걸린 빗방울과 눈매에 남은 눈물방울이 고인 모습 보고싶은걸!!!
(분쟁어장 장전

47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0:07

아마 그것은 오닉스 블랙...

당신! 왜 그런 것만 좋아하는거여!!! 부러진 두 손으로 깨진 방패를 들어올리며, 마지막까지 빛나는 보석같은 두 눈으로 앞을 바라보는 그 모습!!
그런 걸 상상하라구요!
빛을 잃은 보석은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지금 내 모습이 하염없이 조각난 것처럼 보여도, 조각이란 보석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그 어느 순간에도 빛을 잃지 않은 이 몸으로, 이 눈으로, 내 가치를 증명해보이겠다!

하면서!
어!?
어!?
의념을 뙇!! 방출을 뙇!! 하는 그런 걸 상상해야지!

47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0:46

영장콘 1.0에 아 너무 무섭다 짤을 추가해뒀어야 했다는 후회가 갑자기 드는 거에요 (실성!)

474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2:05

에미리주도 기대해 에미리차례가 오면

475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2:34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476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4:21

>>472 내가 피폐를 포기하는 것을 포기해라
>>473 아 너무 무섭사와요 하는 에미리로 부탁합니다.

영웅도 좋지만!
비아가 흑요석 같은 보석으로 흑화하는 것도 좋잖아요!
누님캐는 흑화하면 매력이 ^2라고!!!
보석방패의 능력으로 보석이 받는 압력을 적에게 주면서 싸늘한 시선으로 내려보는게 최고잖아!!!

47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4:51

>>476 좋습니다 영장콘 2.0으로 뵙겠습니다...😎😎

478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6:07

이열~~~ 그것도 좋다좋다 저는 극한의 순수주의파라서 피폐 멈춰!지만
보석방패의 능력으로 보석을 만드는 압력을 적에게 가해 찌부러뜨리며 넌 석탄조차 되지 못했다. 같은 식으로 한마디 날려주기!!!!!!!!!!!!!!!

47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7:42

흑흑 액상과당 섭취하고 싶다...
크리스탈 라이트 마시고 싶어..

480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8:00

석탄조차 되지 못했다라니! (취적)

아무튼 일상 쪽으로 돌아와서..
..솔직히 비아는 웨이트리스 부탁 들어줄 것 같아요

48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8:45

>>480 웨이트리스 비아라니 배우신분.....😎

48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9:11

액상과당 먹어본 적은 없는데 맛있나요??? 🤔

483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19:53

점장대리(에릭)와 부점장 겸 매니저(화현)가 더블 그랜절 하면 가능해

484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0:25

(대충 카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는 애옹)

48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1:17

제가 보석에 대해서 잘 알기만 했었더라면! 크흑... 더 많은 걸 풀었을텐데...
보석사탕 만들어 먹는 비아...

액상과당은 그냥... 쉽게 말해서 시럽 같은 거예요.
케찹이나 캔커피, 아이스크림, 잼, 사탕, 콜라 막 그런 거에 들어가 있는 거... 한마디로.. 단거.

48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1:47

어째서 내가 부점장 겸 매니저야
한 번에 2개의 직책을 맡고 있으니 시급도 두배로 주세요

48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2:33

Wa! 시급이 약 20000원!!!!!

488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3:06

슬슬 다음인 진화로 넘어가볼까요

>>486 당신의 열정이 2배~

48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3:09

시급 2만원이면 그랜절 하루에 한 번 가능가능 완전 가능

49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4:54

아잉~~~~~~ 사장님 나빠~~~~~

오케이! 장발남 진화!!!! 에볼루션!!! 청월에서 상처를 입고 성학교로 진화해버린 진화 흑흑 슬퍼...

49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5:35

(대충 또 팝콘 깐단 애옹)

492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6:25

왜 진화냐(??)
전 청월도 청월이니까!!

49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7:10

위에서 아래로 라면 바다지만 진화도 전 청월이니까 진화진화

494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7:59

장발남도 장발이지만..
경호부! 수트! 방패! 꺾이지 않고 영웅을 지망하는게 멋져요!
분명 핀치에 방패를 찍어서 공격을 막아주면서 오래 기다렸지? 하고 등장할 스타일!

49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29:30

캡틴 뭐시기 처럼 멀리서 원거리 공격 날리는 적에게 방패 날리고!
접근해오는 적을 무술로 호타타타타타타!!
그리고 다시 방패 받아내며 "당신은 제가 지킵니다." 한 마디 해주면 꺄악!! 멋쟁이!!!!

까만 정장에 선글라스끼고 레베카 경호하는 진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496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31:35

그러나 피폐가 살아야 어장이산다 피폐당당의 당원인 에릭주는 또 피폐를 섞어봅니다.

진화가 좌절했다가 결국 대련중에 도발한 상대를 손쉽게 쓰러트리고도 분을 참지 못해 방패로 쓰러진 상대를 계속 찍으면서 타락플래그 세우는거죠.. 에이전트 뭐시기처럼

49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31:48

(대충 가슴이 웅장해진단 애옹)

498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32:21

방패 모서리에 남은 핏줄기와 진화의 양복과 뺨에 튄 핏방울이 포인트

49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35:32

젠장!!! 하지만 전 그런 피폐는 싫어요!!!

진화는 영웅을 꿈꾼다. 모두를 지켜내는 영웅을. 대학살의 순간에서 사람들을 지키며 모두를 구해내는 존재를.
하지만, 진화는 저울질한다.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동료와, 위기에 처한 친구.
영웅이라면 둘 다 구해야 하지만, 힘이 턱없이 부족한 진화는 고민하다 너무 늦어 결국 아무도 지켜내지 못한다.
이런 자신이 정말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인가 고민, 고뇌, 고찰.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 진화는 머뭇거리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몸을 내던지지만.
소중한 친구는 결국 죽고 말았다.

여기서부터 피폐가 들어가야 하는 겁니다!! 타락이 들어가야 해요!

500 지훈주 (L.Cw8MYq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36:03

절 대 피 폐 해

501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38:25

지하!

듣고보니 고것도 괜찮군요..
슬슬 바다로 넘어가기전에 번외로 각자의 정장픽은?
어떤 느낌인지 말해주십셔

50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0:15

절 대 행 쇼 해 @==(ㅠ0ㅠ)@

50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0:31

저는 깔끔한 블랙. 다림질까지 빳빳하게 한 깔끔한 검은 정장!!!
하지만, 셔츠는 무조건 화이트!!!!
그리고 손목시계와 살짝 드러나는 발목은 무조건 있어야 해요. 거기다? 근육으로 정장이 좀 차보인다? 어우... 죽어요 죽어 무조건 츄베릅이지

504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3:54

>>503 화현이가 뭘 입는지 물어본거지만.. 대충 저런 느낌이군요

에릭은 쓰리피스입니다.
전체적으로 검붉은 계열이고, 타이에는 핀을 달고다니는 스타일이죠. 조끼랑 셔츠는 항상 바뀐다..?(적당주의

505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4:11

아무튼 슬슬 바다차례!

506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4:30

에미리주는 사실 올블랙 정장을 좋아합니다 😎
다림질 제대로 해서 각 잡혀있는 정장 좋아해용! 여기에 하얀 넥타이까지 차 주면 완전 금상천화임!! 🥰🥰

50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4:52

>>504








ㅋㅋ

아~~~ 아하~~~ 그, 그그그그 그런 느낌~??? 오케이 오케이 ㅋ ㅋ ㅋㅋㅋㅋ 오케이

50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5:26

(동지공진)

50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5:47

근데 에미리가 입는 거면 올화이트 정장일것이란 애옹
치마도...좀 기장 짧은 주름치마나 A라인 스커트일거란 애옹...🤦‍♀️ 검정옷 싹다 버렸습니다 올블랙 그런거없다..

510 지훈주 (kD/ijlEnYI)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6:14

에하모하!

정장은 당연히 검은색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넥타이는 빨간색이여야 함 검은색까지는 타협 가능

51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6:22

>>504 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51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6:42

지훈주 하이헬로~

513 지훈주 (EXwwTKXHA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7:22

화현주의 취향...(메모)

514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8:55

에미리는 하얀색..지훈이는 검정..

에미리에게는 가을에 차라고 붉은색 보석이 달린 브로치를 지훈이에게는 친구들의 이름이 도구와 숫자로 저장된 스마트워치를 선물로 주면..
그 순간 혐관인가...

515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9:30

아무튼 비아주도 어서오시고
바다로 시작하죠 화연주

51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9:37

바다바다... 직장의 노예 흑흑 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론 빨리 바다가 남해용왕심법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의념발화도 있고! 마도도 있고!!! 지배력만 갖추면 돼!!!!

51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09:49:59

붉은색 보석이 대수인가요 붉은장미도 괜찮습니다 (ㅋㅋ!)

518 지훈주 (4oPuQFs7fg)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0:39

헐 개쩐다
근데 지훈이 흑화루트중에 친구들 이름 없이 숫자로만 저장된 스마트워치에 정장 입고다니는 애 하나 있을 것 같고 막

물론 지금 주면 큰 동요는 없어도 에릭 빤히 보고있을듯

519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2:18

바다 솔직히 바다주의 시간이 최대약점..
의념발화 있음
속성다룰 수 있음
마도 쓸 수 있음
뿔 있음

제대로 된 전투만 할 수 있다면 최강인데..

520 지훈주 (GV3OpyM1zM)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3:03

바다킥

52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4:02

ㅠㅠㅠㅠ 못된 사회녀석!!! 어서 바다주를 자유롭게 해줘!!! ㅠㅠㅠ
바다가 의념기 써서 해룡의 형상을 취하자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웅덩이는 요동치고 주변 일대를 일시적으로 바다로 만들어서 감히 바다의 정당한 주인에게 덤비는 자가 누구더냐, 이곳이 지상이라 한들 내가 있는 곳에 물 한 방울이라도 있다면 그곳은 나의 공간이다!

막 이렇게 말하는 거 보고 싶어...

522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4:18

>>517 에이 그럼 합의 봐서!
붉은 장미에 날아든 검은 나비 브로치로 합시다!

>>518 카사는 방패
다림이는 주사위
바다는 배
이런식으로 필요에 따라 저장한 한지훈..

52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4:43

>>518 >>514 띠용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하지만 멋있어...

524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4:48

52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4:56

헉 뭐야 비아주도 계셧네 헬로헬로~

52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5:26

>>522 헐 미친 스마트워치에 [일회용품]으로 저장되고싶다

527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5:30

전 바다의 이모? 가 갑툭튀 해서 바다의 뿔을 부러트리면서 너 같은건...우리 핏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가
바다가 각성해서 진짜 용의 힘을 갖추는거요

52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5:44

욕죄송합니다

모 - 하 모 - 하

52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7:06

세상에세상에
뿔따위로 바다의 정체성을 논하지 마라!!!!! 바다는!!!
바다는!!

용이다!!

530 지훈주 (2D/Laqrjjw)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7:27

다림이는 부적
카사는 짐승
에릭은 외신
바다는 수력? 마땅한게...

하여튼 이런 식으로도 저장할지도 몰라요

53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8:28

용의 혈통의 적법한 계승자이자 해양의 주인!!

532 지훈주 (Z64Nv9190w)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8:30

>>526 (잠깐 너무 취향이긴 한데)
일회용품으로 저장되면 취급 제일 싸늘하고... 거의 죽을 때 대신 죽으라면서 부르는 거 아닌지

533 지훈주 (RuK/YZK/Wc)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8:58

>>529 >>531 이자 좋은 뿔을 가진...

53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09:59:41

>>533 뿔성애자!!

535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0:00

바다 피폐는 역시 차별 관련일것 같지만..
오히려 어머니의 혈족에게 부정당하는게 이후 각성바다를 더 멋지게 만들어 줄 것 같기도하구..
아무튼 바다는 바다킥이 최곱니다.
돌맞고 왜 또..하고 서러워하는 것도 최고고

536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0:33

대충 제가 이 짤을 참 잘 만든 거 같단 애옹

537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0:51

다음은 성현이!

고블린킹 때 진파천...에릭펀치 날리는거 멋졌다!

538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1:52

팝콘

539 지훈주 (8EDo4oHStE)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2:02

>>534 들켰나아아아악

>>536 인정하는 애옹!

540 지훈주 (8EDo4oHStE)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2:46

하-하
어제 약속한 플러팅 대사 줘요(뻔뻔)

>>537 친구들 이름 붙인 펀치/킥 너무 웃음벨이라 생각함다

54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3:04

드넓은 마음(너무 넓어서 길을 잃을 것 같음)과 튼튼한 우정(맨몸으로 강철을 으깨버릴 만큼 튼튼함)과 용감함(가끔 너무 용감해서 정신을 잃어버릴 것 같음)으로 무장한 이 시대 최고의 파워맨! 이 성 현 !

54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4:04

성현이! 일상에선 호탕하고 단순한 ㄴ이미지지만 사실은 아닐지도 몰라!!!
카사와 더불어 가장 야생 같은 스타일? 일상에서 싸움으로 무언가를 얻는 걸 좋아하기 보다는 싸우는 그 과정을 좋아한다고 말해서 약간 무서워!
나중에 카사와 투왕 자리를 놓고 싸울 것 같은 기분!

543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4:27

성현이는 오히려 피폐가 잘 안떠오르는 쾌남이미지 인데..
동생들이 죽는다면 어떨까

544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4:52

성현이가 피폐라니 그럴 리가 없습니다 (눈물!)

545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5:24

그러고보니 에릭의 의뢰를 승락했을 때도 다른 보상보단 의뢰에 간다 그 자체를 즐거워했죠

546 지훈주 (/GViyiwws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5:48

성현이는 저희 어장의 빛과 같은 존재... 피폐같은 건 없단 말입니다...

547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5:51

존아침

54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5:51

동생을 건드는 순간 근육 레이더로 공격자를 알아낸 다음 내 동생을 건드리다니 용서 못해!! 하면서 달려가서 찢고 죽일 것 같은 이미지

549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6:02

게이트 너머의 존재를 척살하고자 하는 성현주의 의지를 보면 피폐 안티히어로 쌉가능

55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6:12

현-하

551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6:24

시현주도 하루주도 좋은 아침

552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7:07

시-하 하-하 😎👍

55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7:19

시현주 헬로헬로~

554 에릭주 (iM2ULfee3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7:24

어둠 속에서 아이언맨 아머 같은 것을 장착한 성현의 안광만 섬뜩하게 번뜩이고, 한손에는 반죽음 당한 게이트 너머의 존재가 잡혀서 끌려다니는 것

555 지훈주 (no7DjN2qO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7:49

시-하!

556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7:50

>>545

55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8:33

만약에 성현이로 피폐를 찍어라? 한다면...

성현이가 싸움 그 자체를 너무 심하게 즐기는... 걸로 피폐가 될 것 같아요.
강자든 약자든 상관없이 싸움을 건다. 누군가와 싸우기 위해 살아간다. 싸움이 되지 않는 상대도 있지만, 그 상대를 추적해서 죽인다...
마치, 사냥처럼... 그런 이미지? 성향이 완전 카오스처럼 자신의 욕망을 위해 행동하는? 그런 느낌?

55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9:10

그건 그냥 열과 움직임을 측정해 척살하는 서치-앤드-디스트로이-봇 아닌가요

559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9:45

(대충 아 너무 무섭사와요 하는 에미리콘)

560 지훈주 (no7DjN2qO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09:45

살인기계 성현 루트인가요...

561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0:20

모닝어장은 피폐맛이로군..
다들 안녕하세용

56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1:29

살인기계가 아니다! 싸움만을 위해 살아가는 거시지

563 에릭주 (mIgEmigrtI)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3:49

서치 앤 디스트로이!

564 에릭주 (mIgEmigrtI)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4:29

이제 아프란시아 워리어인가..!

565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5:03

56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5:39

카사!

더 비스트 워리어.... AND.... 더 히로인 킬러

567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6:07

(대폭소)

56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6:14

빨리 결혼합시다!
신부 신부 입장...!!

569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6:17

히로인 킬러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0 지훈 - 시현 (no7DjN2qO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6:20

" ...나 놀리고 있지. "

귀엽다는 말이 한 번도 아니고, 서너번은 족히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시현을 빠안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소리내 짓궂게 웃으면 살짝 뾰루퉁한 기색을 내비치더니, 시현에게 다가가 얼굴을 가까이 하고는 "고양이 아니거든." 이라며 단호하게 말했으려나.

" 그 언젠가가 금방이라면 좋겠네. "

느릿하게 말하다가 시현이 살짝 싫은 기색을 내비치자 손을 떼고는 그녀를 바라보았지. 닿는게 싫은 거려나... 그렇다고 하기에는 쓰다듬기도 하고 그러지 않았나? 모를 일이었다.

" 피는 안 나게 물 것 같아서 다행이네. "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시현이 눕는 것을 보았는지, "이대로 같이 자버릴까-" 라며 반쯤 농담스레 속삭였다.

571 지훈주 (no7DjN2qO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6:52

더 히로인 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2 에릭주 (jc1jZcU0W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7:57

이 결혼 난 반대야!
으디! 집안도 없는 아이와!

573 에릭주 (jc1jZcU0W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8:31

중동에 계신 마망이 들으면 놀라실거다 카사야!!

57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8:59

>>572 집안도 없어서 아브엘라 씨 없었으면 엄마도 없었을 게!

575 지훈주 (25S6Xioo6k)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9:25

집안 없는 건 에릭도 마찬가지... 읍읍

576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19:31

>>572 >>574 배틀 멈춰!!!

57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0:11

으아아악
오순도순이다!!! (오가는 매 순간마다 도를 지나친 말이 순식간에 튀어나온다)

578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2:27

대체...

57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2:44

농담입니다. 전 에릭을 좋아합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좋아합니다.

58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3:53

그런데 카사... 스펙만 보면 정말이지 완벽한 워리어!
황금비와 신속으로 적의 공격을 피한다!!
의념기로 신속 버프와 신체 버프까지!! 거기에, 혜찬쌤과의 대화로 의념기는 바뀌었으니... 아군이 살아있으면 건강에 보너스까지!?!??!
정말이지 완벽한 워리어!!!!!

581 지훈주 (WRJnWRC7q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5:13

에리쿠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슴다

카사... 언젠가 한번쯤은 위에 올라타서 돌격!!!! 해보고싶다

582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5:46

하루 : (방긋)(메스)

583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5:59

카사 워리어 1티어 맞습니다.
에릭보다도 쎄다!

584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6:27

>>582 카사와 하루는 완벽한 커플입니다.

585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6:49

절 대 카 사 하 루 해 @==(^0^)@

586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7:35

>>584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에릭은 최근에 협박만...ㅋㅋㅋ
>>585 절 대 에 미 모 토 ★

58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8:26

>>583 에릭도 세잖아!! 프룬과의 우정! 잊어버린 건가!!

588 지훈주 (8EDo4oHStE)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9:08

>>582 (두 렵 다)

589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9:28

그럼 드디어 갓 제네렐 마제스티 노블레스 지훈 차례인가

59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29:53

하지만 에릭도 충분히 쎄!!!! 청월에서 영성 A면 뭐다??? 청월이 가르치는 것들 중에서 필요한 것들은 다 배웠다!! 이거여!!

591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0:01

>>587 아..있었지 그런 철딱지..

592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0:06

지훈지수가 상승...!!

59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0:23

으아아아앙 성학교 너무 많아

594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0:32

다들 강하죠...! 하루 분발..

595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0:32

하지마! 에릭 올려치기 멈춰!!!

596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0:48

597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1:10

혼란을 틈타 올리는 에릭짤....jyp

598 지훈주 (wnkLrruC1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1:56

에릭은 신이야! 에릭 펀치!

599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1:59

네! 성학교!

60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2:03

지훈이...
하렘킹...
죽어엇
죽창 맞고 죽어엇

60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2:08

지훈이! "특별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 라지만 속지마!! 긁어보면 뭐가 있을지 몰라!!! 에미리주와 일상하다보니까 스포일러 기능을 완벽하게 쓰고 있어!!
오니잔슈와 혈낭검 때문에 정신력이 많이 위태롭지만 아직은 이겨낼 수 있다!! 지훈이! 절단과 검 이라는 시너지를 잘 활용하면 공간마저 절단하여 참격을 전달할 수 있는 실력이라구!

602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2:39

정말 이래도 성학교입니까..

60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2:45

>>595 (대충 에릭을 꼭그랑하고 뽀담뽀담하고 싶다는 욕망 표출)(대충 에릭 귀엽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아무 형용사 다 갖다붙여서 주접떠는 애옹)(귀여-어)

604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3:04

흑흑 다들 두고봐...
언젠가 망념 200짜리 그림을 그리겠어...

605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4:06

힘내라 지훈챠..
최근 고생만 많이 하는데 일상에서 행복한 모습 보니까(?????)좋아
앞으로도 아프지말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렴,.

606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4:14

에릭지훈지수...

60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4:41

맞아... 빨리 지훈이가 검술의 벽과 마주했으면 좋겠어...
지훈이가 자아성찰을 했으면 좋겠어...

친구는!
도구가!
아니다!!!!
복창!

608 지훈주 (wpUwiZd5D6)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4:54

(대충 죽창에 꼬치가 된 지훈이 짤)

>>601 방심하지 마십쇼 언제 레스에 스포가 들어있을지 모릅니다 길길길길

609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4:55

>>603 에릭 올려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대낮부터 이슬에 사이다 안주로 하고 다시 오겠다!!!!

610 에미리주 (KHMHLK6Up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4:59

친구는!
도구가!
아니다!!!!

61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5:07

맞아!!!!! 친구는 도구가 아니야!!!!!
나만 네 도구야!!!!!!!! (미침)

61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5:41

>>609 (시무룩...)(그래도 난 에릭이 좋은걸...)

613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5:50

하루는
힐팩이다

614 지훈주 (wpUwiZd5D6)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5:56

>>605 앞으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게요!

>>606 에 그런거 모르겠는데요
에릭지수를 잘못 말하신게 아닌지

>>607 친구는! 도구다!!!!(아직 성찰 부족)

615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6:01

화현이는 친구로도 안보면서 ..그런말해도..

아무튼 지훈이는 떡밥이 진짜 많아워
적귀참수 게이트에서 일어난 사건은 도대체..

61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6:31

하지만
화현이는 그래도
사람으로 보는 걸.... 그리고 에릭은 친구야 친구
저렇게 정신나간 일상을 해주는 건 에릭 밖에 없는 걸

61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6:39

적귀의 눈에서 피눈물난다

618 지훈주 (wpUwiZd5D6)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6:46

뭐지? 비아만 특별취급을 해달라는 것인가?
앞으로 반영하겠습니다(???)

619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7:02

(왠지 멀리서 구경해야할 것만 같다.)

620 지훈주 (wpUwiZd5D6)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7:27

적귀참수 특) 오너도 모르는 일임

621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7:42

>>612 저도 비아 좋아하니 시무룩 멈춰..

>>616 하긴..(납득

622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9:18

아무튼 지훈이 ..도구가 아닌 친구를 구하기 위해 전학권유(물리)를 카사에게 하는 에릭에게 오니절임을 겨누는 건 꼭 보고싶은 것.

623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9:45

ㄷㅏ음은 진서기

624 지훈주 (MOR.cuxcaI)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9:48

둘이 꼭 검 맞대줬으면 좋겠다....
제발...

62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39:54

지훈이는... 뭐... 지훈주가 피폐 광인이라... 딱히 저희가 뭐라 말 안 해도.... 되겠죠?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 피폐라서 그렇지...

626 지훈주 (MOR.cuxcaI)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0:08

노아's boyfriend

627 지훈주 (MOR.cuxcaI)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0:35

>>625 그치만 요샌 힐링중인데요!(억울)

628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0:35

꼰래곤 조카

629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1:01

5

630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2:10

진석이는 꼭 의념을 써서 브리칭 하는 것과 의념사를 이용해 적을 함정에 빠트리는 것 보고 싶습니다.
피폐는..패스

63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2:17

진석이!!!!
의념부터 폭발!!!! 팡팡 터진다!!! 오렌지를 먹을 때 과육의 폭발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고기를 먹을때도 육즙의 폭발!!! 맛이란게 폭발한다!!!
총기류로 바꾸고 나서부터 의념을 좀 더 공격적인 방향으로 쓸 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진석이!
뱅뱅~ 그리고 카붐! 이번 게이트에선 꼰래곤에게 신체변형까지?! 잘하면... '용인' 이 될수 있을지도 몰라! 히히 난 남인.
그리고 노아와의 러브러브가 확정된 캐릭터! 크~~~ 부러워부러워~

632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2:46

진석이가 총기로 활약 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매우

63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2:51

진석이는 절대 피폐하지마
절대 힐링해
내가 그렇게 만들겠어....

63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4:18

육군 아미타이거가 된 진석

635 지훈주 (aPtnJWgX0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5:38

전문하사가 된 진석이(아무말)

636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6:08

어째서..

63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6:21

저는 진석이랑 친구를 하고 싶었어요
저이랑 친구해요 트루스톤

63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6:40

>>636 "그것이 신한국인이니까" (찡긋)

639 하루주 (lABPUqr9KQ)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7:13

비아랑도 더 친해져야 하는데
에릭이랑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고...
지훈이는..서걱..윽..머리가..

640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8:36

잠깐 밥 먹고 다시 온다!
채널고정!

64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8:51

진석이에게... 개인적으로...는...

삼촌에게 좀 더 의존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삼촌은 꼰래곤입니다. 시선적인 느낌으로 진석이의 행보를 계속 본 꼰래곤이라면 분명 아~ 이거 이렇게 해서 도와주고 싶네... 하는 생각 한두번은 했을 법하니!!! 진짜 이거 방법이 안 보인다.. 싶으면...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으면..

64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9:00

학원섬에서 친구 사귀기를 도모하는 것이야..

64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9:14

그럼 저도 잠깐 휴식휴식 에릭주 맛점맛점

644 지훈주 (TBwQRLxXs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49:51

다녀오세요~

>>639 (눈콕)

645 하루주 (UV8a0OQKog)

2021-05-23 (내일 월요일) 10:52:16

>>644 (범인은 지ㅎ....)(싸늘한시체)

646 지훈주 (TBwQRLxXsw)

2021-05-23 (내일 월요일) 10:54:20

후후후후...계획대로...(?)

647 하루주 (h44iJKsLWc)

2021-05-23 (내일 월요일) 11:02:57

역시 지훈주...(??)

64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1:09:05

미콩..

649 다림-지훈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12:03:54

"어려운 말들뿐이지요? 어쩔 수 없어요."
그렇게 애매모호하게 표현해야 외로워지지 않거든요. 직접적으로 말한다면 친구고 뭐고 다가오는 사람 하나도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다림주입니다.
일단 회피부터 봐도 본인이 원인인 게 분명한데 아니라고 부인한다거나.. 글러먹었지.

"상해... 가급적 자제하면 좋지요?"
시험감독관님이 목 가린 거 풀어보라 할 것 같은 기분이.. 아니 이게 아니라. 목에 있는 자국을 살짝 건드리면 약한 자극이 들어와 옅은 신음소리를 냅니다. 읏.. 정도였나. 파묻히듯 끌어안기는 것에 자신이 지훈에게 그런 식으로 껴안으면 조금.. 곤란한 자세려나.라고 생각했지요. 품에 머리를 파묻듯이.. 야 이건 잡혀간다..(절레절레)

"그건...안돼요."
지훈이 하는 들여다보는.. 이라는 말에 안된다는 걸 의외로 단호하게 말했네요. 그건... 싫은 것? 가라앉은 것이 흔들려 뿌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겠지요? 안정적으로 안고 있는 자세를 취하면 눈을 깜박인 뒤. 천천히 팔을 풀며 자연스럽게 벗어나려 시도합니다.

"얽어매였다고 하셨던가요?"
아직은 불균형하네요. 같은 생각을 하면서 벽에 등을 기댑니다. 엉키면 엉킬 수록 풀긴 어려워질까. 나 자신이 이런 관계엔 부적합한 편일텐데. 같은 생각도 드나요.

//죽겠ㄷ아..

65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05:28

다-하

아침의 열기는... 거짓말처럼 점심을 계기로 해산했다

651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12:09:13

다아들 안녕...

652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13:18

조금 쓸모없는 팁을 풀면.. 뿔은 용의 힘이랑 1도 관련이 없슴

65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21:37

뿔 양쪽 다 꺾여도 상관은 없단 것인가..

654 지훈주 (4oPuQFs7fg)

2021-05-23 (내일 월요일) 12:21:43

>>652 (충격)

다들 안녕하세요~
답레는 저녁에...과외 끝나고.. 근데 잡혀가나(아무말)

655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27:14

외관적 형태로 결정나기보단 상징성이지. 실제로 몇몇 용들은 뿔이 없는 날렵한 형태이기도 하고.

656 다림주 (s5PWk1DF3U)

2021-05-23 (내일 월요일) 12:30:20

다들 안녕이에여...

>>654 V넥+품에 머릴 파묻는다니. 그거 잡혀가요.. 전 조정스레는 무섭습니다(단호)

657 지훈주 (4oPuQFs7fg)

2021-05-23 (내일 월요일) 12:32:58

캡캡 궁금한게 있어요
영웅서가에서 드래곤이랑 용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인지

658 지훈주 (4oPuQFs7fg)

2021-05-23 (내일 월요일) 12:33:27

>>656 잡혀가는 건 안 돼죠...(끄덕)

659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38:03

>>657 이전에 푼 적 있는데 구분된다.
드래곤에게 용은 마도의 힘이 아니라 물리력과 지배력을 기반으로 하는 신수에 가까운 느낌이라면 용에게 드래곤은 친화력과 지배력을 기반으로 마도를 뒤트는 폭군같은 느낌이거든.

660 지훈주 (RE0tMSLtw6)

2021-05-23 (내일 월요일) 12:39:41

지훈주는 어째서 설정을 자꾸 놓치는 것인지(흐릿)
미니맵도 잘 못 보는 시야각이 이걸

>>659 신선과 폭군인가요... 호오호오
바다 어머니와 꼰래곤은 다르다...(메모)

661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0:07

드래곤 유무는 비늘이 중요

662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2:50

ㄴㅏ 강림

66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3:59

비늘 특) 간지남

664 지훈주 (HUkvoIim1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4:06

성에하

665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4:18

>>662 어서오십쇼 에릭주.......🥐😎🥐

66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6:47

모-하

66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7:01

668 지훈주 (HUkvoIim1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7:58

>>667

66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8:07

오늘 진행 에미리 예상도............jyp

670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8:14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다가 반룡이라고 하니까 '그럼 마도적성이 뛰어나겠네?' 해서 마도쪽으로 추천해줬던 일. 그런데 용에겐 마도적성보단 지배력이 있었고, 덕분에 바다가 재능충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노력충이란 걸로 밝혀지지.
왜냐면 이때 청월 치안부장이 하프 드래곤이라서 그랬을거야.

67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49:37

>>668 으아악 에미리살려 으아아악

672 지훈주 (HUkvoIim1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0:43

하프 도라곤이었으면 마도 쪽에서 성장치에 보너스였으려나요...

673 화현주 (IrpHFrCE4o)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1:06


낮잠

커어어어

674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1:47

>>673 화현주 어서오십show.......😎

675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2:30

그래서 세계관에서는 하프 드래곤의 설정을 '용의 심장을 삼킨 자'라고 표현해. 심장을 삼키면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나거든. 그 드래곤의 권능이나 힘을 일부 이어받아서 하프 드래곤이 되던지, 아니면 권능을 못 이기고 그 드래곤의 속성에 침식되어 죽던지.
그래서 적룡제가 진석이를 만났을 당시에(지금은 시트 개변으로 삭제되었지만) 어느 용의 심장을 삼켰냐. 고 물어본 이유가 이거야. 보통 드래곤에게서 나는 강력한 잔향이나 파장이 진석이한테선 매우 강하게 느껴졌거든. 물론 그냥.. 꼰래곤이 미친듯이 센 거야..

676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2:53

>>672 시작 효과가 마도 B로 시작일걸?

677 지훈주 (HUkvoIim1s)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4:07

화현주 어서오세요~

>>675 꼰래곤 특) 먼치킨임
>>676 괜히 특성이 아니다........

67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4:46

꼰래곤 특) 투명드래곤급 강자임

679 하루주 (rz3KOxNXg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5:46

680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7:23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은 위험도를 '혈해'라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고 공간을 자유롭게 다룬다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편이라면 벨로카트리온은 그냥 단신으로 센 거야. 게이트가 딱히 열리지도 않았고..

68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2:59:06

꼰래곤 특) 진짜 쎔

682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0:17

뭐 세봐야 직접도움형이 아니니까.. 스스로 강림할 일은 적을거야..

683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0:31

일일군단

68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0:34

조카의 자립을 바라는 삼촌...

685 지훈주 (HUkvoIim1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0:59

직접도움형은 아직 없었던가요..?

686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1:54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 직접도움형이라고 밝혔는데.. 이정도면 지훈주.. 일부러 기억 못하는 척 하는 거 아님..?

687 지훈주 (cBzbP/xRXo)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2:22

기억력이 나빠서...죄송합니다...

688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2:32

>>686
미래의 누군가가 과거 개변건을 지훈주에게 사용한것

689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3:42

스텟 관련 떡밥도 풀렸으면 하는데 진행중 풀릴 기미가 안보인다!!

690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3:55

메리가 말해준 소중한 정보들...

691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4:03

스텟 관련은.. 푸는걸 쓰는 사람이 없어서...

692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5:16

의무대 같은데 가서 저 힘이 너무쎈데 검사좀! 하고 비벼볼까

693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6:59

그냥 스텟에 비해 효율이 좋네. 하고 끝날걸. 그런 식의 특수한 관심은 애초에 차단해둔지라.

694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09:07

ㅇㅎ....

695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3:10:00

파워맨과 관련된 NPC를 찾던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관찰력이 높은 애들을 찾던가(미야모토 준) 그래야지.

69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12:53

삼촌에몽도 뭔가 알고계실지도..

69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27:31

떡밥 특) 아무튼 언젠가는 풀림

698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28:13

>>695
파워맨 관련 NPC....슈퍼맨이라 불리던 붉은곰 아저씨?
미야모토아저씨는 만나기 힘들거고

69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28:38

붉은곰 아조씨는 맨오와 특성에 더 가깝지 않을가용용

70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1:12

붉은곰 아조시는 맨오와 쪽이에용

70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1:33

>>698 준아조시 특) 아무튼 만나기 힘듬

702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2:31

맨오와 황금비율 파워맨 전부 가지고 있던거라면???

70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4:40

>>702 세상에(세상에)

704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5:13

그쪽은 맨와에 파워맨 두개야 황금비는아님.

705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5:15

슈퍼맨이면 그정돈 해야할것(끄덕)
바지위에 팬티도 입고

706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5:30

>>704
진짜였네;;;;

70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6:00

>>704 이왜진?

708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6:14

스텟 특성이 지금은 없어진 종족하고 관련 있었다고 했었으니 붉은곰과 성현이는 먼친척이군

70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6:30

>>704

71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6:56

>>709

711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7:06

위키에 추가 할 사항인것

71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39:55

누군가 1분전에 추가했군

713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0:37

>>712
잇츠 미 마리오

다른 영웅들도 특성이 2개거나 특성 2개급의 무언가가 있다고 봐야겠다.

714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0:39

Wa!! 빛의 속도!!!!

715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4:28

성현주가 꿈꾸는 이상적인 얼티메이트 성현이가 붉은곰 아저씨였다니

716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5:57

But he is.......😭😭😭😭😭😭😭

71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6:44

우에엥 예카르씨는 바보에요 바보

718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7:29

남극이나 북극에서 수영하다가 빙하 사이에 얼려진건 아닐까하는 생각

71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8:26

게이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빙하가 되어서 그만...

720 하루주 (.Ws05D8ibQ)

2021-05-23 (내일 월요일) 13:49:22

오오

72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3:50:03

예카르씨는 바보야!!!! 게이트밖에 모르는 바보!!!!

72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3:51:23

(바)라볼수록
(보)고 싶은 사람

(몹쓸드립 치는중)

723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3:52:32

바보야
보면 바보 아니라고 할줄 았았냐?

724 바다주 (BXl/yGrE8Q)

2021-05-23 (내일 월요일) 13:58:22

우애앵...
바다.. 노력충이래....

725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00:06

>>724 울지 마렴,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사슴

바-하

726 바다주 (BXl/yGrE8Q)

2021-05-23 (내일 월요일) 14:01:46

>>725 나 아기 사슴
영약이랑 스킬북이랑 이것 저것 다 줘

727 성현주 (SCzbLb55v6)

2021-05-23 (내일 월요일) 14:03:10

영약은 본인 뿔 달여먹으면 영약인게?

728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04:23

>>726 없어용용

729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05:56

>>727 팩트)임

730 바다주 (BXl/yGrE8Q)

2021-05-23 (내일 월요일) 14:09:22

>>727 그건 남이 먹어야 영약이지 자기가 먹으면 손해에요

>>728 우애앵 비아...

73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11:40

이 오너는 영장콘 2.0에 그릴 캐릭터를 추천받는다는 애옹
npc도 좋고 레스캐도 상관 없습니다 (두둥!)

732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12:59

Q 왜 밤에 작업 시작할걸 지금 적으시는지?
A 본인이 오늘 하루종일 밖에 있을 예정인지라...🤦‍♀️

73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15:14

>>731 저런 도박 대체 누가 하나요(다림)
그리고 손부분에 다이스 1 뜬거

734 이름 없음 (NyVt9FrU4c)

2021-05-23 (내일 월요일) 14:16:42

>>731
찬영 빳다죠 하고 뛰는 유찬영

735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19:12

>>733>>734 접수받았습니다....😎😎😎

736 하루주 (bzkGCRuOac)

2021-05-23 (내일 월요일) 14:19:36

>>731 혹시 칼찌 하는 얀하루...가능할까요??

73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0:10

호다닥 카사

73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0:13

>>736 (대충 원하시는 케장콘 짤을 보여주시면 더 쉽게 만들어올수 있단 애옹)

73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0:34

>>737 배경이 없어서 까만색으로 보이네용; 누르면 나와요

740 다림주 (.e7kHn4QR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1:03

다림주: 분명 행운아인데 행운보단 불운빳다가 되어가고 있는 건에 관하여(?)
다림: 다림주에게 옮았어요.
다림주: 미안하드아...

리갱.. 다들 리하임다~

741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1:06

>>737 접수받았습니다 😎😎😎😎😎😎
원래 띠요옹 그리려고 했는데 역시 호다닥이 어울릴듯..

742 하루주 (Hq5DEetNg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2:11

>>738

743 성현주 (jQk.APYTL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2:12

>>731
이것도!

744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3:11

>>743 (이건 이미 완성본 아니냐는 애옹)(실성!)

>>742 접수받았습니다.....😎😎😎😎😎😎

745 성현주 (jQk.APYTL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4:18

이거 지훈이 아군 깍뚝 썰기 버전으로

746 바다주 (BXl/yGrE8Q)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5:28

>>731 돌맹이 맞는 바다

74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5:39

게이트(들어가면 못나옴)

748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5:58

>>745 딱 봐도 작업하는 내내 웃음참기챌린지가 될 거같은 느낌이 드는 거에요 (ㅋㅋ!) 접수받았습니다~~!! 😎

749 다림주 (.e7kHn4QR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6:06

으음. 고기타임이군

을 카사로...?

750 성현주 (jQk.APYTL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6:19

이거 유우토 버전

이미 있나?

75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7:16

이거 화현이로!

752 성현주 (jQk.APYTL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7:33

히에로 모먼트 감상하는 참치들

75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7:41

엄청 활발하네요! 모두 하이

75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8:08

(일단 케장콘과 캐릭 이름을 던지는 중)

진-하 모-하

755 다림주 (.e7kHn4QR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28:13

안녕이에요 진화주~

버스 안이 춥네요..(추위 많이타는 참치)

75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0:58

제가 돌아왔따
에릭주는 도코다

757 성현주 (jQk.APYTL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1:20

이것도!

758 다림주 (.e7kHn4QR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1:52

다들 리하임다~

75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1:56

에릭주? 크큭... 이걸 말하는거냐? (이슬에 절인 풀잎)

아직 안 오셨어용용!

76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2:09

(이 오너는...생각 그 이상으로 영장콘에 대한 수요가 높아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749->>752 접수받았습니다....😎😎😎😎😎😎
아는개업내 그건 아직 작업 안해서 만들어올수 잇어워~~!!

>>753 어서오십쇼 Evo-lution 주~~~🥐😉🥐

761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4:40

여기다
화현주!!!!

762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5:42

진화는 또 다시 놀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게 그렇게...놀랄만한 말이었을까요. 청천은 잘 모르겠지만, 꽃그늘에 서서 환히 미소 짓는 진화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를 지켜봅니다. 그를 뒤덮은 의념이 환한 빛을 뿌리며...그에게 갑옷을, 마치 그의 순수한 의지 같은, 투박할지언정 깨끗한 흰 빛의 갑옷을 입힙니다.

"그게 이름인가요?"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와. 청천의 눈이 빛납니다.

"이건 너무...멋지군요!"

의념기를 서로 보여주기로 했지만, 그럼에도 청천이 자기 의념기를 시전하는 걸 망설일만큼, 멋집니다.

"정말...진화 형을 닮은 의념기네요. 의념기 서로 보여주겠다고 했지만...지금 이 자리에서 '사라지기엔' 미안하기까지 할 정도에요."

장난스레 웃으며 말하지만 진담입니다. 지금 쓰면 영웅의 앞에서 도망치거나 숨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는걸요.

"과연, 왜 워리어 포지션을 택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면 제 의념기도, 보여드리죠."

그래서 청천은, 의념기를 보여주기 전에 잠시 뜸을 들입니다. 사라지는 걸 보여준다니 뭔가 이상하고 역설적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건 오래 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 내옹입니다만, 한 때 사람들은 달에는 지상에서 잃어버린 모든 것들이 있다고 믿기도 했다고 합니다. "

이상하지요. 이것은 아마도 도망치거나, 숨거나, 사라지고 싶은 마음들이 만들어낸 의념기일 텐데.
지금은 도망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길 원하면서 이것을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기사 그런 생각 한 번쯤 해볼 만도 하지요? 지구에서 달을 그냥 보면, 늘 한 면만 보였으니까요."

이 상황이 이상하고 재밌어서, 청천은, 소년 괴도 클라우디는. 빙글빙글 웃는 얼굴로 의념을 끌어올리기 시작합니다.

의념기-

"잘 보세요."

- [달의 뒷면] .

순간 그의 의념이 바람처럼 그를 휘감고 뒤덮습니다. 그 목소리와, 웃는 얼굴을 마지막으로, 그는 사라집니다. 마치 순식간에 달의 뒷면으로, 온데간데 없이 숨어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그저 잃어버린 것처럼 보일 뿐, 사실 그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 말이지요.
정말 역설적이어서, 청천은 이 의념기가, 이 상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청천이는 더 많이 써봤겠지만, 일상과 진행을 통틀어서 의념기를 씁니다!라고 해보는 건 이번이 두 번째네요!
(그리고 대충 스압 죄송하다는 애옹....)

763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5:54

>>757 (대충 저 짤에서 캡틴 지우고 인증코드 달면 완벽한 짤이 완성될 거 같단 애옹)

다들 어서오십쇼 리-하 입니다....😎😎😎

764 다림주 (ot58LyPOv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6:34

다들 어서오세요오~

76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7:17

껄껄껄!
낮잠을 자니 더 피곤하다!! >>761 그럼 계속 이어나가볼까요?

766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7:27

어쩐지 점점 길어진단 애옹

767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7:32

(대충 >>746->>747도 접수 받았단 애옹)
뭔가 지금 온거 몇개인지 세 봐야 할거같은 느낌이...😳

76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7:55

모두 안녕하십니까!

76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38:19

청천주 하이헬로~

77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0:30

모하모하애옹

771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1:21

>>765 넹면!
누구차례지!

77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2:50

>>771
진석이 끝냈으니 지아지아!

77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3:51

지아!

다시 볼 수만 있으면 좋겠어요... (눈물)

774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4:27

지아는 역시 바람도 바람이지만.. 하멜른 게이트와 다시 만나는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기다리고 있던건 망념화 된...

775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5:19

지아의 백허그가 이제는 그리워 지는거에요.....🥺

77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5:30

그만둬어어어어어 그런 피폐는 그만둬어어어어어!!!
저는 지아가 오히려 바람처럼... 나쁜 과거를 이겨내고 자유롭게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잊으면 안돼. 잊지 않고 그것을 포옹하고 나아가야 해...

777 진짜돌주 (8/qL1pTdn.)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6:47

지아는 귀여웠죠

778 다림주 (UKkmzQC1b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8:02

지아.. 지아 배경설정을 보면 볼수록 자꾸만 아는 지형지물이 겹쳐지며 기묘한 기분이 되더라고요..(흐릿)

아. 물론 지아는 귀엽습니다.

77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8:19

이제 여행의 시작점에 놓여 있는데 한 걸음 내딛기에도 현실이 너무 삭막했던 거야...

780 에미리주 (atElNwnAAY)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9:21

직장이라는 현실이.....너무 쎘습니다.....😭😭😭

781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49:52

>>776에 매우 동감입니다,.,,
으잉 귀요미 지아...

그러고보니 게이트 클로징 되는 경우도
그냥 클로징하면서 게이트와 세계가 같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문만 닫히는 거고 그 게이트가 통한 세계 자체가 사라지진 않는 경우도 있는데
무슨 차이인지 알 듯 말듯하단 애옹...

하멜른은 어느 쪽일까요...

782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0:04

찐-하!

78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0:17

아무튼 모하모하!

784 다림주 (UKkmzQC1bA)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3:40

모두 리하임다아~

785 지훈주 (pgFx80qwl6)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5:38

리하리하...(드러눕)

78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6:19

모두 리하리하~~

787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6:42

지-하
(느으긋

788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4:58:04

아무튼 지아도 풍속성인만큼 전투를 자주 보고 싶은데..
현생이..

흑 ㅠ

다음은 누구냐 화현주!

789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1:52

다음은 시현이다 시현이!!

에릭과 똑같은 시선 동지! 아직까지 큰 행보를 보이지 않아 앞날이 기대되는 캐릭터!
아마, 가장 특이한 의념 속성을 지닌 캐릭터! 현무!

79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4:08

개인적으로 속성이 제일 특이한 건 진화의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렇지만 '현무'도 만만치 않게 특이하죠!

나른한 현무속성 아가씨와 귀여운 뱀뱀이...희희

791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5:33

시현이라면 인정이지!
시선동지! 나태공의 시선을 받는다!
의념기는 무려 팀킬기!

일상에서 요망한거 보세요
왜 시현이도 비얌취급인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일어나라고 뺨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다가 텁 하고 물것같은 요망함 보유하고 있죠

792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6:54

NPC도 하면 어장 두개는 갈겠네

79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하!!

794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7:28

(부르면 등장하는 시현주 등장!)

795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7:54

npc도 하면 가는 거 인정.

특히 에리쿠의 그녀 하나미치야쟝이라던가(?)

796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7:55

시-하!!ㅋㅋㅋㅋ

797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8:18

다들 리하!

79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8:22

우!유!빛!깔! 이!카!나!
사!랑!해!요! 이!카!나!

799 지훈주 (pgFx80qwl6)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8:42

모하모하~

시현이... 귀여운 뱀뱀이와 그렇지 않은 주인...

80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9:04

나태공! 나태공! 아직은 시선이 강림하진 않았지만... 얼마 안 남았어!! 강림할지도 몰라!!!
히히 자꾸 그러다가~!!!
시현이가 이놈~!!! 하면서 독 건다? 냉기독 건다

801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09:55

이카나쟝은 구미호
구미호는 여우
여우는 갯과
댕댕이는 털뿜이 가능!

....이카나쟝도 털뿜...?

802 하루주 (41Mdi8VFMw)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0:00

모 하

80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1:12

초-미소녀이자 카사의 피앙세 하루주 어서오세요!!

804 하루주 (41Mdi8VFMw)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1:37

청천주가 보시자마자 갑자기 띄워주셔...?!

805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1:38

뱀뱀이는 귀엽죠(끄덕) 시현이도 귀엽냐고 물어본다면 귀염보단 역시 요망쪽 아닐까(?)

시선 강림하면.. 시현이 처음에는 올ㅋ 살다살다 환청도 다듣는군 하다가 정체 알면 제사라도 올려야하나(?) 하고 쪼끔 진지하게 고민할지도요

806 지훈주 (pgFx80qwl6)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1:45

하루주 어서오세요~

807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1:48

의념사용자들은 어디까지나 의념속성의 영향일 뿐 악조건은 타지 않아.. 도바는 예외고.

808 지훈주 (pgFx80qwl6)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2:09

뱀뱀이는 귀여워
시현이는 요망한 아이...

809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2:27

하-하! (하루주 하이!라는 뜻)
청천주의 띄워주기타임에 당하셨군요 크긐

810 하루주 (41Mdi8VFMw)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3:00

지 하
시 하

>>809 크긐...?!

811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3:27

그래도 선관상
매운맛 에릭을 쓰러트리고 얼음치료 해줄만큼 할 땐 하는 아이

812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3:39

도바 : 평상시에 성학교생들한테 털뜯기고 제노시아 애들한테 피뽑혀도 순함
도바(20년 전) : 건들면 죽임

813 에미리주 (Qz.7FjNPi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4:03

20년전 도바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814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4:10

어서오세요~

815 하루주 (41Mdi8VFMw)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5:05

>>81 천사네요.

도바 대체

816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5:35

20년전 도바와 지금의 도바 사이의 미싱링크..

817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5:54

하긴.. 거해광견이라 불렸으니까.. 20년전은 납득한다..

818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6:57

>>811
이게 바로 선관의 위력
하지만, 의념기는 얄짤없다! 피아구분X!!

819 지훈주 (GEg52r2br.)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7:02

20년 전과 지금의 갭...

820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7:04

>>810 크킄의 오타는 크극이 되었다(부끄럽)
>>807 이카나쟝은... 털뿜이 없다...(메모)
도바의 20년 사이에 대체무슨일이 일어난거죠(동공지진

>>811 시현이는 할 때는 하지만 그 할 때를 졸령! 과 귀찮앙! 으로 넘길때가 잦은...

821 하루주 (41Mdi8VFMw)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7:39

>>820 시현주는 귀여우시네요 (뽀담)

822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8:02

과거사개변권 특 : 캡틴하고 선관짜는 아이템

823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8:12

시현: (의념기 쓴 후) 아
시현: ㅎㅎ...ㅈㅅ..

824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9:02

>>821 시현주는기엽지않습니다(엄근진

825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19:44

"달, 인가....."

어깨가 무겁다. 무게를 견디다보니 자연스럽게 동작은 늦아지고, 목소리는 가라 앉는다. 빈약해보이는 몸이지만 이래도여도 내 신체는 A 는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갑옷을 걸칠 땐 느릿느릿해지는걸 막을 수 없었다. 그것은 이 갑옷이 신체 A 로도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인건지, 혹은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무게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서일지. 나로써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사라지는걸 본다, 라. 생각해보면 조금, 아이러니 하네. 어쩐지 마술사 같기도 해."

청천이의 설명을 흥미롭게 들으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투구 때문에 흥미진진한 내 표정을 보여줄 수 없었던 것이 조금 유감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사라질테니 잘 봐달라' 라는 부분은 마치 화려한 마술사의 공연을 예고하는 느낌이 들어서 나는 가슴이 설렜다.

".........대, 대단해."

따라서 나는 눈을 부릅뜨고 열중해서 지켜봤다. 마술사가 사라지는 그 순간의 비밀을 보기 위해서. 그러나 마술은 쉽사리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마술인 것이다. 그가 언제 사라졌는지 조차도, 나는 모르겠다. 아니지, 이것은 그런 단순한 것과 전혀 다른 문제다.

"분명히 계속 보고 있었어. 지금도 거기에 있다는건 머리로는 알아. 그렇지만, 전혀 느끼지 못하겠어."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숨는 것은 그래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에게서 조금도 의식을 떼어놓은 적이 없다. 나는 그가 '거기에 있다' 라고 알면서도, '여기엔 없다' 라고 인식하고 있다. 정말로 아이러니 하다.

"멋진 의념기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아부라던가 아첨이 아니라, 순수한 진심에서 나온 감탄이었다. 달의 뒷면. 누구도 볼 수 없었던 그 그늘로 들어가는 기술. 그는 확실히 괴도였다. 널리 이름을 떨치면서도, 붙잡히지 않고, 밝혀지지 않는 모순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82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0:15

>>822 ㅋㅋㅋㅋ 캡틴과 선관권....많은 이들이 탐낼만한....

827 하루주 (vqj3.XxRB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0:48

>>824 (흐뭇)

828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1:20

당장 하루로 치면 어릴적 성당에서 직접 성녀를 만난 적 있다는 설정을 짤 수 있다

829 지훈주 (GEg52r2br.)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1:50

>>822 (탐남)
>>824 비얌비얌캐 굴리는 시현주 귀여워..

83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2:44

>>804 어쩐지 랜덤 띄워주기 분위기 같길래...! ㅇ0ㅇ

>>807 아...그러고보니 하나미치야는 의념 속성의 영향으로 귀와 꼬리가 생긴 거고 이종족인 건 아니랬죠...

>>812 아이고 도바쌤...8ㅁ8

831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3:05

>>827 하루주가훠어어어어얼씬더기엽다는애오옹

캡틴과의 선관권
이건 귀하군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저희 2차경매? 는 담주인가용?

832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3:19

캡, 캡, 저 히어로 모멘트랑 항아리 받아도 되나요...!?
앗 이거 다른 스레에서 링크 어떻게 하지? 전스레 847 이었던거 같은데...

833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3:40

일단 세명 이상 60코인 넘기면 하려고 기다리는중

오늘 7시임

834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4:10

>>832 내가 딱히 말 안해도 썼으면 받아가는거야! 어느정돈 양심에 맡기고 있는 중!

835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5:19

그리고 지아주의 현실 사정이 힘들어짐에 따라 망념정산과 GP정산은 정산어장에서 하게 되었음.
코인은 이제부터 개인이 기록하거나 하루 한번만 정산하길 바람!

83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5:37

>>834 아하! 혹시 몰라서 캡에게 여쭤보기전까진 추가하기 좀 그랬어가지고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질문이 있는데, 육체의 수련이나 복습을 하려면 수련장에 들려야만 하나요?
[아이언 스킨] 을 배우기 위해 신체 훈련을 할 생각인데 그럼 먼저 수련장에 가야되는 것인지,아님 적당히 해도 되는건지....

837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5:53

오늘 7시!
그리고 화현주 드디어 서포터..인가요?

838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6:33

>>835 네!

839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7:03

7시!!!

생각해보니 스레갈갈코인 체크안했다

840 진짜돌주 (8/qL1pTdn.)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7:37

스레 갈갈 코인... 마지막이 언제더라...

841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7:41

>>836 복습의 경우는 기숙사, 교실에서 할 수 있고 육체의 수련은 수련장을 이용하게 됨!
수련장에서 망념을 쌓아서 연습하는 게 맞다. 아니면 생기지 않으니 참고!

842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28:36

스갈2개 놓친거 실화냐
우리스레 너무 빨리 갈려서 다들 놓친코인 있을거같단애옹

843 화현주 (IrpHFrCE4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0:57

>>837
그렇습니다. 다음은 서포터 하루!!

84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1:21

>>841 그렇다면 '수련장에 갑니다!' 라는 커맨드가 선행될 필요가 있나요? 혹은 교실과 수련장은 시작 지점으로 묘사할 수 있나...요?
망념을 쌓아서 연습한다는건....선언에서 #의념 30을 소모해서 신체를 단련합니다!! <- 요런 느낌으로 선언하면 괜찮을까요?

845 하루주 (NPRdB.8FiU)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4:20

>>843 그저 그런 '힐팩'

846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5:43

>>209 시현주는안기여어
지훈주가더기여어

847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5:55

하루챠..
요망 수녀님이자 카사의 주인!
걸어다니는 힐팩이라고 하지만 사실 의외로 무서운 점이 있다!

848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6:07

>>844
시스템적으로 설명해주면 이동하는 거는 각 맵이 바뀌는 걸 상정해. 간단히 동북아시아 가디언 아카데미 - 아프란시아 성학교 - 교무실 앞 복도가 지금 진화의 위치라면 #수련장에 갑니다! 라는 커멘트를 입력해서 위치를 아프란시아 성학교 - 수련장으로 바꾸는 거지.
# 망념을 30 증가시켜 신체를 단련합니다. 와 같이 수련을 할 수도 있어. 이거에 관해선 해본 참치들이 도움을 줄 거야.

849 지훈주 (GEg52r2br.)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6:17

요망얀데레수녀님...
하지만 그게 좋다

850 지훈주 (GEg52r2br.)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6:32

>>846 (뽀다담)

851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7:20

요망한 수녀님..(고개끄덕)

852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7:36

상황극에서 육성이라는 키워드는 조금 쉽게 설명하면 플래시 게임을 글로 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해.

85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8:18

>>848 아하, 감사해요 캡틴! 그, 그럼 혹시 수련장 이스터에그 말인데....이건 방어계나 보조계는 못 얻나요? 수련장에 갔다면 겸사겸사 해보고 싶은데.

854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8:23

요망한 매력의 수녀님
왠지 등뒤에 악마날개(미니) 가 있어도 이상하지않을거같은거시야

>>850 (맞뽀다담

855 하루주 (C8rOBokx26)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9:00

무서운 부분은 왠지 억울하게 에릭만 당한 것 같지만 ㅋㅋㅋ

>>849 >>851 그저 감사합니다..

856 하루주 (C8rOBokx26)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9:24

>>854 악마님을 뵙긴 했는데 말이죠, 흠흠... 저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

857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39:37

>>853 의념기 3번 사용 관련해서는 #허수아비의 설정을 공격계에서 방어계, 보조계로 조정 식으로 하여서 사용할 수 있어. 다만 각자 공격이나 방어, 보조기가 쌓인 직후 돌발공격이나 행동을 견딜 필요가 있으니 참고.

858 화현주 (IrpHFrCE4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0:23

하루!!
솔직히 하루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지원형 서포터라고 한다면 에미리와 함께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힐팩이라 말하지만 힐팩도 못하는 바로 코노 와타시가 있기 때문!

그리고 얼마전까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었던 인물로 성녀와 만나게 된다면 있었던 일을 말함으로서 큰 무언가를 겪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59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1:55

>>857 아하....그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해요! 그런 상황에서 의념기는 한번에 보통 어느정도의 코스트를 소모할까요!? 3번 쓰려면 얼마나 여유분을 남길 필요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860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1:58

>>856 666앙마..디저트 강탈범(???)

시현주는 아침먹고오겟습니당
다들 바이바이!

861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3:03

아냐아냐 괜찮아.
의념기 자체는 전투상황이 아니라면 6~70정도의 망념이 증가해. 즉 3번 연속으로 쓰려면 180~90정도의 망념을 중화할 방법이 필요하겠지?

862 하루주 (dwRVd3pgfM)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3:13

>>858 화현이의 그림은 세계 제일의 그림... 이미 그 앞에서 하루는 빛이 바래는 중이지요..
화현이 그림 보러 가고 싶어요..

>>860 다녀오세요~!

863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3:47

가만히, '달의 뒷면'에 숨어서 청천은 진화의 반응을 살핍니다. 그렇죠. 아이러니하지요. 화려한 효과는 그다지 준비하지 못했지만요.
눈을 부릅뜬 그의 얼굴을 보고, '달의 뒷면'에 대한 진화의 감상을 듣고서야, 청천은 의념기를 거두고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후후, 감사합니다."

숨어있던 곳에서 나오듯이, 그 웃는 얼굴부터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마치 공연을 마친 마술사가 관중들에게 인사하듯 고개를 숙입니다.

"제 것은 아직 이목을 속이는 정도이지만, 좀 더 수련한다면 무언가 해로운 것을 피하는 데에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희망사항이지만요. 그런데...그 갑옷은, 뭔가...진짜인가 보네요?"

자신의 의념기에 대한 스스로의 감상을 말하던 청천은...어쩐지 무거워하는 듯 느려진 동작과 짓눌린 목소리를 보고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진화의 갑옷을 신기한 듯 보기 시작합니다. 청천이 말한 진짜란, 환영이 아닌, 실체와 질량이 있는 것이라는 의미겠지요.

"진짜 갑옷을 불러내는 의념기라니...신기하군요. 그거, 의념으로 신체 강화(*) 해도 무거운가요?"

//*의념 강화 : 의념으로 특정 능력치를 지정해 일시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상태창에 보이는 능력치 외에도 감각 강화나 방어력 강화 등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86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3:51

즉.....망념 항아리, 너의 차례니!?

865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4:39

일상을 통해서 중화해두지 않았다면 소모할 수 없으니 참고하고.

866 화현주 (IrpHFrCE4o)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4:47

망념 인형을 이용하거나
하늘을 보며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자세한 것은 이스터 에그란 참고) 등으로 망념을 없앨 수 있어요.

대신 망념인형은 사용하면 사라지고, 이스터에그는 1회만 가능해요!

867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6:17

>>835 알겠습니다!!

>>841 이건 참고해 두어야겠군요...

>>842 사실 저도 슬슬 헷갈립니다...ㅎ

868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6:17

>>865 캐릭터 생성 시점에선 0 인거죠? 일상 두번이 각각 50 최대치가 되도록 채웠다면 항아리를 통해 -100 을 달성....한건가?

869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49:28

걸어다니는 힐팩(카사 일이면 눈돌아감)
^0^

>>844 시작지점이라고 묘사하면 오케이일지도요!
네넹 그런 식으로 하는 게 맞을거에요!

>>857 설정 조절 옵션이 있었군요!!!
돌발행동 뭐 있으려나요...

870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0:05

>>862
스펙트럼이 다르다! 다르다! 다르다!!!

871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0:30

혹시 망념항아리 써보신분! 그것도 행동을 소모하나요?

87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0:42

>>869
돌방행동으로는 반격을 한다거나 하는 그런 거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번에 지훈이가 시도했을 때도 반격 했었고!

873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1:22

>>861 참치캔으로 얻은 망념중화제 들고+망념인형에 -100까지 채워놓으면 할 만할지도 모르겠네요...!

시현주 맛점!! (안속음

874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3:21

>>871
엄... 저...는 마이너스 수치 전부 합쳐서 한 번에 망념으로 써버려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냥 망념만 지우려고 한다면 행동 소모 할걸요...?

875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3:34

>>873 청천주랑 비아주 둘 다 50은 채웠으니 항아리는 -100...망념 중화제도 있고....해, 해볼만해! 할 수 있어!

876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3:50

>>868 그-렇씁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화현이 그림 보러 가고 싶어요!는 이로운 효과를 보려면 진행 중에 들러야겠죠...?

>>871 항아리는 비유적인 표현이란 애옹!
보통 다들 인형이라고 부릅니다!
이거 쓰는 데 턴 소모하던가여...잘 모르겠네요.

>>872 다른 쪽으로는 돌발행동이 뭐가 나올지 궁금합니다아!

877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4:18

>>871 저도 단순 회복보단 의념기를 연속 사용하고 싶은거라, -100 에서부터 시작되는 형식이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어느쪽인지가 헷갈려서...

878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4:30

>>876
그림을 봤을 때 효과를 얻으려면 진행중에 와야 해요!

879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5:28

>875 이제 저기 정산스레 가서 정산해주시면 되겠네요! (박수!
정산해야 캡틴이 진행 때 적용을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인형..ㅇ.ㅓ카지 역시 그 때 받아뒀어야 했어...ㅇ<-<

88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6:19

>>877 -100부터 시작되는 게 맞을 거에요 아마...?

>>878 역시 그렇겠죠?

881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6:41

>>879 실은 그럴까 했는데, 코인 정산을 한번만~ 하라고 하셔가지구. 기다렸다가 한 6시전에 지금 판 갈리면 같이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88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7:28

>>877
망념 인형에 쌓여있는 망념과
캐릭터에게 쌓여있는 망념은 별개예요. 일단은!

A: -100 B: 0.

이 상태에서 의념기를 한 번.

A: -100 B: 70

망념 인형으로 망념을 지우고 다시 의념기를 쓴다. 같은 식으로 한다면 어차피 망념 기록은 한 번에 하니까

A: -30 B: 30

다시 의념기 쓰면 본체의 망념이 100을 초과하니 망념 인형으로 나머지 다 지운다고 하고 의념기를 써야겠네요.

A: 0 B: 70

88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7:33

근데 생각보다 상당히 따기 힘들군요....전용기....괜히 이스터에그가 아니란건가. 그래도 오늘 도전해보겠습니다!

884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8:14

>>881 코인 정산이랑 망념 정산은 다른 거겠지만...
아 한꺼번에 올리시려구요? 으음 하긴 저희 일상은 정산에 넣기에는 아직 덜 끝났으니까요! (끄덕

885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5:59:59

>>883 헉! 그럼 빨리 진행 전까지 일상을 마무리 지어야만!

진화주 제 답레 >>863에 있어염!!

886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6:00:41

에릭주가 안 보인다...
히히 키위 다시 손질해와야지

887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6:08:51

뭔가 기묘한 명정상태인데요.

카페인 한계를 명확하게 알기 어렵구마.

888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6:09:45

"과연, 그렇네!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사라진다' 라면 성장함에 따라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지켜보는 경지가 되는거 아닐까? 특수한 공격이 아닌 이상 전부 흘러나가버리도록. 접촉도 할 수 없고."

멋진걸 봐서일까, 조금 신나선 나름대로의 추론을 내놓았다. '사라지게 한다' 의 극의라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는 것. 아무것도 없는 것을 공격해도, 아무것도 없을 뿐....그렇게 생각하면 무시무시한데. 청천이의 성장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건 나의 괜한 참견일까?

"이 갑옷? 응, 아마 그럴거야. 일단....효과는 방어력이 '크게' 올라. 그게 전부야."

자신의 손을 들어 갑옷을 가볍게 두드린다. 텅, 텅, 하는 금속의 울림이 공원에 퍼진다. 내 의념기로 만들어진 이 갑옷의 정체에 대해선 솔직히 나도 정확하지 않으나, 확실한건 갑옷은 확실한 실체를 가지고 굉장한 방어력을 나에게 제공했다. 설명중에 '크게' 라는 표현이 적혀있는 의념기 자체가 많지 않은 만큼, 다른 부가 효과가 일절 없는 만큼, 적어도 갑옷을 걸친 나는 그것만큼은 뛰어났다. 사실 그러지 않으면 곤란해.

"그게....응. 그만큼 무거운건지, 아니면 효과 자체가 그런식인지. 내 신체는 A....인데. 그래도 착용중엔 신속이 감소해. B에서 한단계 내려가니까 C가 될까."

생각해보니 신속에 자신이 있는 청천이와는 그런 부분도 정 반대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들었다.

"....그래서 빠른 신속으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청천이와는 반대야. 자세를 잡고 막는데 집중하면 나보다 격상인 상대의 공격도 받아낼 수 있지만, 솔직히 말해 기동성은 좋지 않네."

889 에릭주 (MIo3ltDtmo)

2021-05-23 (내일 월요일) 16:20:19

(기절잠
피곤하다..
좀 쉬다올게요 화현주..

89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6:20:31

>>882 헉, 고마워요 화현주! 그렇게 해볼게요!

891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6:24:15

>>889
오케이! 아침부터 달렸으니까 졸릴만도해요. 푹 쉬세요!!! 에릭주!!!

892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6:24:49

쉬는 참치는 잘 쉬세여...

893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6:29:12

"정확히는, 의념 속성을 생각해보면 '잃어버린다'의 극의니까, 찾을 수 없게 돤다, 일까요. 그래도 꽤 흥미로운 말씀을 하시는군요. 나중에는 그걸 목표로 수련해 봐야겠어요."

청천은 진화의 추론에 덩달아 신나서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갑옷...방어력이 크게 오르는 대신 그만큼 무거워지는 건가요."

진화가 갑옷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고개를 기울입니다.
마치 진짜 금속으로 된 갑옷을 두드리는 듯한, 그런 소리가 나네요.

"심플하고 알기 쉬운 효과와 제약이네요. 신속을 강화해서 보완한다고 해도, 이미 의념기가 망념을 많이 쌓아올릴테니 항상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닐 테고요..."

어느 새 청천은 진화에게 더 가까이 다가와 갑옷을 신기해하는 눈길로 이리저리 살피고 있습니다.

"확실히 반대로군요. 저는 빠른 기동성으로 이것저것 하는 타입인 반면에...진화 형은 한 자리에서 아군을 지키는 것에 특화된 것으로 보이니까요."

그렇게 중얼거리다가도, 그는 고개를 들고 진화에게 씩 웃어보입니다.

"그래도 좁은 곳에서나 벽을 등지고 적을 상대하는 상황이라면, 상당히 든든한 방패가 되실 것 같습니다. 같은 파티가 된다면 최대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살리는 상황을 만들어 봐야겠군요. 이를테면, 배수의 진이라든가요."

그러고보니 진화는 방패를 가지고 있었지요.
청천의 시선이 그의 방채와 갑옷에 한 번씩 번갈아 향합니다.

894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6:29:47

에릭주 푹 쉬시고 오세요!

895 다림주 (V9s/WX2WUk)

2021-05-23 (내일 월요일) 16:37:58

진화랑 비아쟝은
(제노시아 수업 참조) 워리어 심화 나이트 재질 아닌가여...(아무말)

896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6:40:03

>>895 비아는 아모른직다
진화는 킹정합니다...

89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6:44:35

잠깐 자도 일어나보니 주말이 또 사라져있었다
두렵다..

89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6:50:27

그러고보니 벌써 4시 50분이네요...

899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6:52:21

"그렇다면 혹시 상대를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을까? 사실 오히려 그 쪽이 청천이가 생각하는 '괴도' 와 어울릴지도 몰라. 자신의 요소를 지우는게 아니라, 상대의 요소를 훔치거나 없애버리는 것..."

그렇게 되면 전투에서도 얼마든지 응용할 방법들이 생긴다. '잃어버린다' 라. 처음 들었을 땐 제대로 감이오지 않았지만, 얘기할 수록 수 많은 상상력이 자극되는 느낌.....부럽다.

"응. 감소되서 크게 떨어진 신속을 유용할 정도로 강화시키려면, 오히려 코스트가 안맞을 것 같아."

다가오는 청천이가 방패에도 관심을 가지기에, 나는 가볍게 들어서 보여주었다. 내 의념기는 사실 갑옷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엄연하게는 방패도 포함된다. 청천이도 아마 익숙하게 봤을 내 지급용 방패 넓데데는, 순백의 의념에 둘러쌓인 거대한 대방패가 되어 있었다. 마찬가지로 방어력이 증가되어있겠지.

"그런 상황을 유도하거나 지시하는건, 분명 서포터의 몫이었지? 나도 고민해보겠지만 기대하고 있을게."

그렇게 말하면서도, 일단 이후의 계획에 대해 청천이에게 조금 설명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건, 말한 것 처럼 공격을 나한테 유도하는 기술. 혹은 누군가의 곁에서 붙어 지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해. 나는....솔직히 공격 능력은 거의 없거든. 그런데 포지션 조정도 능숙하게 하기 어렵다면, 결국 상대가 날 공격하게 만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누군가를 지키지 못하고 그저 혼자 단단할 뿐인 방패는, 의미가 없다. 그건 그저 멍청한 깡통벽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문득, 나는 뭔가를 알아차리고 멋쩍게 고개를 긁적였다.

".........이렇게 되면, 랜서는 어떤 사람이 와야 하려나...."

90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6:54:05

>>895

(보고옴)

헉, 되고 싶다....!!

901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7:06:27

마지막으로 수업 올라온 게 언제였더라.. (흐릿)

902 시현 - 지훈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7:17:27

"그을세- 난 사실만을 말하는 거란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빤히 쳐다보자 슬쩍 시선을 피한다. 솔직히 저 정도로 놀리는거면 못알아채는게 이상한 수준이였으니까..
뾰루퉁한 기색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웃음기 띈 얼굴을 유지하다가, 단호한 말에는 '그래~깜냥이 씨' 하며 다시 쓰담쓰담을 시도했지

"적어도 지금은 아닐테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지훈과 눈을 마주치더니 '왜~?' 하며 갸웃였을까. 정말 모르기보다는.. 모르는 척 하는 느낌이였지만

"내가 진짜 뱀은 아니잖니"

마찬가지로 장난스레 대꾸하곤 지훈 쪽으로 돌아 누웠지. 같이 자버릴까라는 말에 '잠버릇만 괜찮다면야?' 하고 대답하면서

//슬슬 막레 할까용?

903 청천 - 진화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7:25:18

진화의 추측에 청천은 푸핳, 하고 웃어버립니다.

"에이, 특정한 상대를 반드시 이겨야지만 클로징할 수 있는 경우라면 그거 트롤링이죠! 하지만 디버프를 그런 방향으로 해보려고 생각은 했어요. 저한테 있는 것을 잃어버린다면 은신이나 디버프 해제 쪽이 되겠고...상대의 것을 잃어버린다면 디버프, 더 나아가면 기술 봉인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꽤 즐거운 듯이 생각난 것을 이야기해보고는 진화의 방패를 살핍니다. 방패 또한 순백색의 대방패로 변한 것을 보며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 확실히 방패도 달라졌네요. 같이 영향을 받은 거로군요...!"

역시 세상엔 별별 의념기가 다 있군요! 청천은 어린아이처럼 신기해하는 얼굴로 진화의 이야기를 듣고는, 계속 떠듭니다. 많이 신난 것 같습니다.

"오히려...시선을 끄는 건 랜스와 같이 맡는 게 어떻겠습니까? 어차피 형의 보호를 받으려면 진화 형님의 등 뒤에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랜서 - 진화 형님 - 상대 같은 구도가 되겠네요. 그렇다면...랜스는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타입이 좋을까요."

아, 원거리 견제하니 때마침 생각나는 얼굴이 있습니다.
부스스한 흑발과 안경, 그리고 소총. 역시 그일까요.

"때마침 제가 그런 선배님을 한 분 알고 있답니다. 많이 친하다기보다는 친해지고 싶은 쪽이지만요. 의념 속성이 '폭발'이고, 냉병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분이시지요. 지금은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기회가 되면 찐석이랑 친해져야겠단 애옹...!

904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7:26:01

>>901 (흐으릿.....

905 다림주 (XOonMD7Bfg)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0:35

냉병기가 총이었나.. 아닌가.. 검 그런 거였나..(은근히 이런 용어 잘 모르는 타입)
아무튼.. 다림이는.. 어떻게든 될 거야(아무말)

906 바다주 (BXl/yGrE8Q)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1:53

>>905
냉병기 = 화약을 안 쓰는 무기 ( 칼 / 창 / 도끼 이렁거)

열병기 = 화약 쓰는 무기 ( 대포 / 총 / 미사일 / 사랑 )

90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3:57

바하애옹

90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4:17

바-하!는 이런 제가 착각했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903 진화주 냉병기가 아니라 '총'으로 필터링해주십셔!

909 다림주 (XOonMD7Bfg)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4:37

>>906 바다주 리하~ 오...그렇군요..(본인도 검색하고 오던 차)잠깐만요 사랑이 갑자기 거기에..

음. 사랑은 뜨겁죠(납득)

910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5:56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늦게 발견하고 빵터짐)

911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7:39:59

어..할 거 다 한줄 알았는데 설거지 깜박했다...
설거지 하고 저녁먹고 올게요...ㅠㅠ

912 다림주 (XOonMD7Bfg)

2021-05-23 (내일 월요일) 17:42:10

다녀오세요 청천주~

913 진화 - 청천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7:45:05

"쿡쿡. 그러게, 그런 경우는 나도 생각지도 못했네. 그래도 디버프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 몇몇 강력한 게이트들은 고유의 패턴이나 기술이 있으니까. 그걸 견제할 수 있다면 상당히 공략이 쉬워지지 않을까. 여러모로 응용할 여지들이 떠오르는 의념이구나."

즐거워보이는 청천이를 상대로 나도 웃음을 터트렸다. 대결해서 쓰러트려야 되는 상대를 미아로 만들어 클로징도 못하고 서로서로 헤메는 모습이라니. 확실히 트롤링이라고 말할만도 하다.

"응. 방패와 갑옷이 동시에 영향을 받는 것 같아."

이 정도면 충분히 구경한 것 같으니, 나도 조심스럽게 의념기를 해제했다. 순백의 갑주와 방패는 해제되고, 다시 가느다란 본래의 몸으로 돌아왔다. 그 무게와 반동에 몇번 정도 호흡을 갈무리하는데 집중해야 했지만. 여기까지 전력질주로도 멀쩡했는데, 역시 의념기가 반동이 무겁긴 무겁다.

"오....그런 발상은 해본적 없었어! 과연...!"

청천이의 의견엔 눈을 크게 떴다, 그러고 보니 그렇다! 나 혼자 이목을 끌거나 지킬 생각만 가득했지만. 그런 발상도 가능하구나. 과연 시선이 넓다. 청천이는 신이다.

"확실히 원거리 랜서와 궁합이 잘 맞을지도 몰라. 내가 포지션을 고정하기도 좋고, 랜서가 공격하는데 방해도 덜 될테고, 랜서는 랜서대로 원거리에서 계속해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을테니까."

아군 랜서가 근거리라면 휘두르는 검이나 무기에 앞에 나서있는 내가 공격 받지 않도록 서로 많은 신경을 써야만 한다. 또한 계속해서 움직이는 위치에 맞춰 나도 따라 움직여야만 한다. 다만 원거리라면, 고정 포대라면, 나는 오로지 막는 것에만, 랜서는 오로지 공격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게 서포터의 관점일까?

"성함이 혹시 어떻게 돼? 그럼 그 분에게도 권유드려볼까. 나도 한번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914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7:45:58

다녀오세요 청천주~

915 지훈주 (fKi3u38rl2)

2021-05-23 (내일 월요일) 17:59:22

그어억(갱신)

916 바다주 (BXl/yGrE8Q)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0:47

그어억(바다주를 재물로 바쳐 지훈주를 소환)
(바다주는 무덤으로 돌아간다.)

917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1:26

지하 지하~

918 지훈주 (fKi3u38rl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1:30

바-바

919 다림주 (cuxLNg72G.)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1:39

지훈주는 어서오세요~ 바다주는 잘 돌아가세요(손수건 흔들)

92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2:16

모하모바

921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4:15

진화다하비하~

922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08:37

진행까지 앞으로 1시간!

923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1:54

모하모하!

7시까지 80개가 쌓일 것인가..

92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5:09

음... 잘 모르겠지만 다음 스레엔 정산스레가 >>0에 있었으면 좋겠워용..

925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6:10

수업이 갱신되었습니다!

926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8:05

우왓, 수업! 위키 가서 보면 되나요?

927 지훈 - 다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8:10

" 직설적으로 말해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쉽고 구체적으로 말해줄 거야? "

잠시 다림의 말에 침묵하던 지훈은 오래 지나지 않아 조용히 물었다. 사실, 가면 너머를 본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이쪽에서 떠날 수 없는 것에 가까웠지만. 외로워지는 것이 두렵기에 그렇다면 약속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기에, 한번 물어보기라도 한 것이었으려나.

" 애초에 상해를 입히는 건 원래 안 되는 거지만... "

조금은 감각이 흐려진 것 같기도 하고. 라는 생각을 하며 옅은 신음소리를 내는 다림을 빤히 바라보았지. 찔리고 난 이후부터 그랬나, 아니면 그저 피곤했기에 그런 것일까... 잠시 다른 생각을 하며 내뱉은 말과는 반대로 마치 다음번에 물 자리를 찾듯 반대쪽 목을 살짝 손으로 짚어보았으려나. 파묻히듯 껴안고 있으면 품에 따뜻한 누군가가 있는 것이 안정감이 있어 잠시 그대로 있으려고 하고..?

" 네가 단호하게 말하는 건 드문데, 의외네. "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는 것과 시선을 맞추려고 하다가, "그럼 됐어." 라고 쉽게 포기했으려나. 저런 드문 반응을 보일 정도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자연스레 벗어나려고 하면 딱히 저항 없이 풀어주고는

" 얽어매였고, 지탱하는 것을 넘어 점점 구속당하고 있지. "

"이 순간에도 점점 더 강하게..." 같이 말을 흐리며 자신도 벽에 기대더니, 멍하니 광고가 흘러나오는 티비를 바라보았다. 점점 더 속박하는 이가 늘어나고, 관계가 강해지고.. 이렇게 된다면 끝은 어찌 될지, 예상이 가지 않았으려나.

928 하루주 (kvUnDtv/2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8:20

666과 관련된 수업...!

929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18:30

수업 갱신이다!

930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0:40

>>926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EA%B0%80%EB%94%94%EC%96%B8-%EC%95%84%EC%B9%B4%EB%8D%B0%EB%AF%B8

각 아카데미 항목을 터치하여 확인 가능!

931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1:28

열망자... 우리로 따지면 IS같은 취급이려나요

932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2:14

수업 내용 위키에 추가 완료!

>>0에 한줄이 늘고 정산스레가 추가되었다!

933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2:38

야후!!!! 수업이다!! 종교다!!! 666의 재림이다!

934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3:18

오........

935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3:54

죽었던 가디언이 부활해 돌아오는 게이트라고...?

936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4:07

>>931 IS보다도 더 뜨악한 애들이긴 해.
얘들은 '불에 의한 구원만이 순수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알 수 없는 믿음 하나로 자살 테러를 하거나, 몇몇 시설을 점거하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곤 하거든. 거기다 열망자가 사용하는 불길에는 특수한 힘이 있어서 그에 맞먹는 기적이나 그보다 강한 힘으로 억제하지 않는 한 끝없이 불타고 말야. 웃긴 것은 그렇게 불에 타는 도중에도 열망자들은 고통이 아닌 희열을 느끼고, 타인의 고통을 혼으로 정화되는 과정으로 보곤 하지.

937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5:16

의념이란 힘에 종교의 신념이 합쳐지면 위험한 이유이기도 하지..

938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5:56

원래 갑자기 부활하면 그것만큼 위험한 게 없다고 했어...

939 하루주 (iuriLd6dtw)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6:14

뭔가 하루가 미래의 한가닥에 이단학살자가 된게 수긍이 가구...

94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7:04

세상에 패널티 없는 부활은 캡틴의 은총밖에 없지...

941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7:13

지금까진 좀 밝은(?) 설정들만 풀어봤으니까 이번에는 왜 게이트가 위험하다고 평가되는지 그 이유랑, 의념이 사이비와 결합하면 만나는 현상 중 하나를 풀어봤어
좀 더 세계관을 이해하기 편하면 좋겠다!

942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7:18

만약에 열망자 중에서 화염과 관련된 의념 속성과 엄청난 재능이 합쳐져서 준영웅급 힘을 낸다고 하면 나라 혹은 도시 하나쯤은 가볍게 불사지를 수 있을테니... 인명피해 어마어마혀...

943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7:20

열망자는 보자마자 죽여야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죽기 직전에 민간인들 속에서 분신자살이라도 하면...

944 다림-지훈 (cuxLNg72G.)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9:05

"떠나지 못하는 건가요. 떠나지 않는 건가요?"
전자라면 안돼요. 못하는 사람에게 말한다면 그건.. 미안한걸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미안한 것보다는 죄책감에 가까운 것 같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완곡한 거절과 함께합니다.

"그건 그렇죠?"
상해를 입히는 거라던가 하면 선도부가 잡아갈지도 몰라요. 라는 생각을 잠깐 하지만. 그래도 괜찮...겠지..?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치만 반대쪽 목을 짚으면. 이번엔 여기를 무시게요? 라고 말하는 말은 미묘한 장난기가 있네요. 놀리는 것에 가깝나?

답지 않게 단호한 말을 한 다림은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순순히 포기하면 별 감흥은 없겠죠. 다행이라는 감상 정도?

"글쎄요.. 엉키고 묶여버리면 그들의 끝을 맞이할 수 있겠어요?"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해서 다시 그렇게 되지 말란 법도 없지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저 인정하는 게 필요할지도 모르죠. 제가 말이지요.."
무슨 뜻으로 말하는 것인지는 모를 수도 있지만. 다림은 느릿하게 말하며 티비의 광고를 봅니다. 마침 광고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보일까요?

//생각보다 크다..!(저녁을 봄)

945 하루주 (NPRdB.8FiU)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9:39

잠깐 666씨 붙잡아야 했던거 아니야..? <- (어차피 못잡음)

946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29:53

당장 흑나비 에미리가 볼리비아를 통째로 지워버린 것만 봐도 레스캐급 재능 보유자가 저런 사이비 종교에 들어가서 힘을 길렀다간...

947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0:57

물론 그래서 열망자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스스로 모습을 숨기고 연기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다만 이제 실제로 활동하게 되었을 때의 위험도가 상정이 되지 않으니까.. 다들 빨리 죽여!! 하는 거지만 말야.

948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1:16

>>945 응? 오늘 푼 설정 중에 666과 관련된 설정은 없어.

949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3:01

나중에 캐들이 열망자가 되는 루트도 있으려나(?)

950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3:31

없을리가 없지..

951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3:39

>>947 열망자 보이면 바로 의념기부터 쓰기...(메모)
사실 보였을 때면 이미 늦었다는 감상이 먼저 들 것 같지만요

952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3:59

(세상에)
사이비교 신도 루트도 있는 자유도...

953 다림주 (cuxLNg72G.)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5:02

ㄷㄷㄷ

무시무시하구마..

95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6:26

(진석이 열망자를 생각함)
(무서움)

955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6:32

이래서 사람은 종교를 멀리하고 하스터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옳습니다.
노란 옷을 입으신 왕께서 우주의 심연속에 살고 있는 초비행생물을 타고 날아오시니, 그분을 찬양하는 노래와 연극을 들어라. 그분을 맞이해라.
거세게 부는 바람과 함께 그분의 모습이 드러나면 경외하라, 형언할 수 없는 이름을 지니신 황색의 왕을.

956 하루주 (8lKTFtfzl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7:46

>>948 666에게 문양을 받은 사람들은 다른건가요??

95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8:42

노란 옷의 왕은 나에게서 앗아가 버렸네... 꿈의 행방을 결정할 힘도... 꿈에서 도망칠 힘도...

958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9:24

>>956 666은 기독교계 종말론쪽이고 이쪽은 아신계 종말론쪽이라?

959 하루주 (sfHNlJPXIo)

2021-05-23 (내일 월요일) 18:39:43

>>958 ㅇㅎㅇㅎ

960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0:22

옛 것들 안 믿어요(대충 문 닫음)

답레는 진행 후에 드려도 될까요 다림주...체력이...

961 ◆c9lNRrMzaQ (uN/uiQ3byY)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1:41

>>960 옛것들 아니고 새것들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 믿으실래요?

962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1:43

오늘.....진행이라구요.......? (실성!)

963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2:08

에하!

964 다림주 (cuxLNg72G.)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3:16

다들 어서오세요...

괜찮슴다아...(고개끄덕)

965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3:30

의뢰 끝나고 에미리 멘탈 예상..........jyp

966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3:48

>>961 아 ㅎㅎ 이단 안 믿어요 ㅎㅎ

967 ◆c9lNRrMzaQ (jhjxHox0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4:17

>>966 ㅎㅎ 안 믿으실?(90레벨 광신도)

968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5:27

>>966 정통성 있는 종교 믿으실래요? (노란색 후드티 들고 있음)

969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5:34

광신도(강하다)

970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5:37

>>965 ㅋㅋㅋㅋ 이 콘 너무 귀엽다

971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5:43

(대충 아 너무 무섭사와요 하는 에미리콘)

972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6:05

>>964 감사합니다...

>>967 사실 제가 옛날부터 교단에 꼭 몸을 담고 싶었습니다

973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6:25

이단들이 날뛰기 시작하는군...
오랜만에... 오래전에 쇠락한 이 스레의 전통 종교를 부활시켜야겠어...

<여신캡틴교> 믿고 다들 천국갑시다!!!!!!!!!!!!

974 ◆c9lNRrMzaQ (jhjxHox0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6:34

>>972 그럼 일단 죽어서 입교합시다

975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6:42

>>970 크로와상 특) 손가락으로 그리기 매우 힘듬

976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6:48

>>968 옛것들 안 믿어요
외신도 안 믿어요

977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7:08

>>973 입교하겠습니다

978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7:47

>>97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어야 입교가 가능한 종교가 있다???

>>975 크로와상 특) 귀여움

979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7:54

>>973 캡멘...

980 ◆c9lNRrMzaQ (jhjxHox0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8:26

한 번 죽고 가장 먼저 칼을 담은 자의 손에 부활해야 교단에 입교하는 설정

981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49:09

다음 에미리콘 추천

" 이열~ 열망자나 할법한 발상 " 어때

982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0:00

오늘 진행 때 할 것
.dice 1 2. = 2
오라버니 제가 졋쏘입니다 아무튼 졋쏘 도와주씨오
ㅋㅋ마지막이다 혼자 도전해 보자.....

983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0:11

>>980 살아나도 좀비같은 상태가 되거나 하나요

984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0:24

이 콘이 있었으면 좋겠다

985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0:29

날아다니는 스파게티교나 믿자구 다들

986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0:43

>>981 뭔가 흑나비로 그려야 할거같아요 그거ㅋㅋ(실성!)

987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0:52

키키 서포터는 입장 불가 게이투~

...어감이 좀 이상한데

988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1:06

>>983 조금 다름.
불온전한 불사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고 보면 돼.

989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2:17

Q 님 영장콘을 18개나 그렸는데 코인이 몇코인이 나올지 안궁금하신가요??
A 저도 그게 궁금해서 일단 30개 넘기고 궁금해하기로 했습니다

990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3:25

나도 몇 개 줄지 모르겠어서 그러는데 우리 그냥 연성권으로 합의보실?

991 에미리주 (Loa1qgwx5k)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3:46

>>990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992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4:17

불온전한 불사...
뭐야 그것만으로도 쩔어요

993 ◆c9lNRrMzaQ (YgkmN6fgAE)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4:20

연성권에 토큰 15개 드림 어떰

994 화현주 (D3xBskKYPA)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4:47

환산하면 약 45토큰

995 시현주 (Gpu0P.p4OQ)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4:52

예비팝콘 각인가..!

996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4:54

(보상 쩌러)

997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4:58

에미리랑 데이트하다 키스하는 야마모토씨 연성권이요? (환청)

998 청천주 (25HolpEm5I)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5:51

갱신합니다아...
이거이거 이래서야 진행 전에 일상이...끝나려나...(흐으릿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진화주 혹시 빠른 정산을 원하시면 지금 최대한 막레각을 잡아볼까요??

999 지훈주 (eRRo2GkGJc)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6:17

어서오세요 청천주~

1000 비아주 (yJjCDDZ8ts)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6:30

캡 그러고보니 카사주 연성은 코인 몇개였죵??

1001 진화주 (lYrgvwym42)

2021-05-23 (내일 월요일) 18:56:31

>>998 헉, 네넵! 청천주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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