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3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0 :: 1001

◆c9lNRrMzaQ

2021-05-21 21:56:01 - 2021-05-22 21:14:15

0 ◆c9lNRrMzaQ (ukNtJBbq1I)

2021-05-21 (불탄다..!) 21:56:01

90어장!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47 다림주 (c9chY4rczU)

2021-05-22 (파란날) 16:38:40

그럼 테스트로 한번 굴려본다거나..?

748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38:53

오늘은 맨정신인 나 강림

어제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못했네 반가워 진화주

749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6:39:29

에릭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750 지훈주 (F7SP7aaQio)

2021-05-22 (파란날) 16:40:29

ㅋㅋ 써옵니다

751 하루주 (i1qulxX9wE)

2021-05-22 (파란날) 16:40:51

스레내의 지훈에릭지수가 급상승..

에릭주 어서오세요

752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41:08

오늘도 어장에 요망한 아이들이 돌아다니는군
어장의 풍기를 바로잡겠다.

753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6:41:35

히익. 무슨일이 벌어지려는거야.

754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6:42:00

선도부 에릭
출동

755 다림주 (c9chY4rczU)

2021-05-22 (파란날) 16:42:03

어서와요 다들~

아니..(동공지진)

756 비아 - 진화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6:47:07

"정말?"

요리해줄까라는 말에 눈을 크게 뜨면서 진화를 바라봤다. 화려한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니까, 평범한 요리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기숙사 식단이라던가 식당가 외식이라던가 있지만, 직접 만든 요리라는 건 묘한 느낌이 있다. 물론 요리사 분들도 직접 만들겠지만... 여럿을 위한 요리와 서툴지만 소수를 위한 요리의 묘한 차이랄까.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대답한다.

"그러면 나중에 진화가 차려준 식탁을 받아보고 싶어. 돈 내야 하려나?"

돈 얘기는 반쯤은 농담이다. 보통 이런 분위기에선 돈 내야 하냔 말을 들으면 대부분 그럴 필요까진 없다고 대답하겠지만, 얻어먹는 입장에서 아무것도 안 내긴 뭔가 미안해진단 말야... 쿠키 정도라면 몰라도 요리까지 가면 더욱.

"좋아. 이대로 시킬게?"

그렇게 음식을 시켰으면, 기다리는 동안에 조금 얘기를 나눌 수도 있었을 것이고... 시킨 게 나올 만큼 시간이 지났으면 나눠먹기로 했으니 까르보나라 파스타의 3분의 1 정도를 먼저 앞접시에 덜어서 식탁 중간으로 밀어주려 했을 것이다.

"이 정도면 될까?"

식기 댄 다음에 나눠주는 건 좀 그러니까 미리 확인한다.

757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48:14

어이 화현주

해버리자구 일상

758 지훈주 (EFn/KtRlc2)

2021-05-22 (파란날) 16:49:23

나 지훈주
답레 날린 지훈주

다들 어서오세요...

759 다림주 (54iggN.yYI)

2021-05-22 (파란날) 16:50:34

에엑... 지훈주 힘내세요..

760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6:51:06

>>745 (대충 실드차지 날리는 비아짤)
우선 친해져야..

>>748 이슬 안깐 에릭주 어서오세요😎

761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51:14

답레 ...날리면 뼈아프지

762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53:25

어제 이슬은 아니고 맥주를 마시면서 생각해봤는데요
역시 비아주 선관 하실레워?

763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6:54:04

>>762 넹면

764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6:54:18

>>758 (토닥토닥...)

765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6:55:18

>>757
잠깐 토마토 손질하고 왔어요
일상??????? 바라던 바다.
덤벼라!!!

766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6:56:52

연약한 토마토에게 칼을 들이밀고 이리저리...whitestring

767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57:11

>>765 비아주에게 끔찍한 선관을 작성해주는 동안
끔찍한 선레를 작성해주십쇼

768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6:57:29

설탕까지 뿌렸다고
토마토엔 소금이 더 영양적으로 좋다는 말이 있지만

난 설탕을 뿌렸다고!!

769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16:57:47

절 대 설 탕 해 @==(^0^)@

770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6:57:52

>>767
상황은 생각해두신 거 있나요?

771 다림주 (t5kOYgUYUU)

2021-05-22 (파란날) 16:58:05

그치만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지 않으면 그걸 먹을 이유가 잇나여(진지)

772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58:29

>>763
에릭에겐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탈선해도 그나마 그에게 '그래도 넌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위로해주는 친구가 말이죠.
하지만 에릭은 그를 실망시킨게 미안하여 연락을 하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그의 소식을 들었던 것은 태양왕 게이트 도중 사망했다는 사실 뿐이었습니다.
에릭은 그의 죽음에 대해 알아가던중, 서포터인 그와 같이 움직이던 워리어가 비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773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6:59:21

>>770
캡틴 마저 모독하는 전투의 천재 화현이와 김에릭의 망해가는 카페 부흥기 하죠

774 지훈 - 다림 (qzAo8WMXXM)

2021-05-22 (파란날) 16:59:55

" 어떻게 해야 봐주려나... "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듯한 시선으로 다림이를 바라보았을까. 저 위험해보이는 표정... 아까처럼 짓궂게 대하다가는 역으로 당할 것도 같았으니까.

" 감흥이 적어진다면 다른 것에 잠시 눈을 돌리면 되는 거 아닌가. "

예쁜 풍경을 바라보다가, 질린다면 밤하늘을 바라보고, 질리면 인위적인 네온사인을 감상하다가, 질리면 다시 예쁜 풍경으로 되돌아오면 되는 것. 그러면 된다고 그는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다가 "그건 그렇고, 깨무는 일에 다림이도 감흥이 있었구나-" 라며 놀리는 듯한 표정으로 다림이를 향해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 안 해도... 변덕 삼아서 할지도. "

다림이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자 잠시 다림이를 쓰다듬어주었을까. 그것도 잠시, 고개를 기울여 귓가에 대고 짓궂게 속삭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입술이 닿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지훈은 "물거야? 아니면 안 물 거야?" 라며 다림의 선택을 감상하듯이 내려다보았다. 그 와중에 당황하거나 부끄러운 기색은 없다는 것을 보면,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거려나..

" 희생이라고 할까 단순한 모함이지 그거...? "

자신의 손을 잡으며 씨익 웃는 다림을 향해, 잠시만 기달려달라는 듯 중얼거렸다. 독기 서린 눈은 위험하다고 느꼈으려나... 지훈은 다림이 손을 멋대로 하지 못 하게 손에 힘을 주려고 했지만, 다림이 더 힘을 준다면 그래도 끌려갔으려나.

775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7:00:29

>>773
캡틴 마저 모독하면 안되는 전투 바보 화현이의 카페 부릉기 오케이

776 지훈주 (IozI3dPSG6)

2021-05-22 (파란날) 17:00:58

사람이 많아지고 일상과 선관도 활발하고...(팝그)

777 하루주 (mrXwDYa38M)

2021-05-22 (파란날) 17:01:18

팝콘냠냠

카사주는 언제 오실까요... 일상을 예쁘게 마무리 해야할텐데 크흡

778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7:02:19

>>775 캡틴 마저라니 이미 모독하는 사람이 있었어

779 다림주 (t5kOYgUYUU)

2021-05-22 (파란날) 17:02:22

.dice 1 100. = 67

높을수록...

780 지훈주 (tEvv3wWrys)

2021-05-22 (파란날) 17:03:46

카사주는 바쁜 거시야...

>>779 (미묘!)

781 화현 - The Cafe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7:04:06

오늘도 와버렸다. 오고 말았다. 도착하고 말았다. 디스 이즈 'The Cafe'
사실 별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공부는 조금만 더 하면 완벽!! 할 것 같고, 사실 1학년이라 조금은 여유부려도 되는 것이 현실. 하지만, 이곳에 온 이유는 아주 큰 이유는!!!!!

"에.릭.선.배.★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이 사람을 놀려주기 위해서!
오늘은 또 어떤 곤란한 주문으로 난처하게 만들까~~ 하고 카페 문을 벌컥! 열었더니...
아무도 없네. 카페가 이렇게 장사 안 될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한산하다. 손목을 들어 가디언 칩으로 시계를 확인하니 그렇게 사람들이 없을 시간도 아닌데...
분위기에 압도되어 왠지 추욱 늘어진 상태로 카운터로 간다.

"그... 어... 그냥... 레몬티... 한 잔..."

782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7:04:29

>>772 이건... Deep-Dark.한 분위기가 날 것 같은 선관이군요...
'비아가 못 지켜서 죽은 사람이 있다'라는 과거가 있으면 너무 어두워질 것 같아서(로스트된 연락처들에 갖고 있는 죄책감은 '못 지켜줬다'가 아닌 '무관심했다'입니다) 피하고 싶은데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요?

>>775 부릉부릉

783 지훈주 (vQYJXobnZE)

2021-05-22 (파란날) 17:05:19

생각해보니 저런 선관이면 지훈이도 저 서포터 친구를 알게 되나...?

784 진화 - 비아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7:06:44

"응, 물론이지."

생각보다 비아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나는 다시금 활짝 미소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속에서 의욕이 펑펑 솟는 느낌이다. 조만간 장을 보는게 좋겠다. 집밥이 그립다고 한 비아였으니, 기합을 담아서 요리하되 어디에나 있을법한 가정 요리가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야말로 된장 찌개라던가. 잡채라던가. 조금 더 노력해서 소고기전 같은걸 추가할까.

"됐어. 우리 사이에 뭘. 후후, 굳이 말하자면 자주 만나서 놀자는 얘기가 실현되는 것만으로도 값은 충분해."

웃으면서 간단히 손사레를 쳤다. 솔직히 어색해질 단초를 제공해놓고 '우리 사이에' 라는 표현을 언급하는게 스스로가 조금 뻔뻔하기도 했으나,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다만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결사부정을 해버리면 오히려 부담이 될지도 몰라서, 미소지으면서도 이후에도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너무 약삭빠른걸까?

"응, 응."

서로 합의가 마쳤으니 별 불만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음식이 나오는 사이에는 가볍게 근황 얘기를 해보려고 했다. 아마 적응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을 비아에게, 담임 선생님을 만나 격려 받은뒤 '경호부'의 입부 추천서를 받았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그러고 보면, 방패는 역시 메이저한 '무기' 는 아니라고 했어. 검의 벤다, 창의 찌른다, 총의 쏜다와 같은 명확한 공격 형태가 없다고 하셨던가. 대신 그걸 중점으로 다른 요소들을 살릴 순 있데."

그녀와 나는 본래부터, 특이하게도 '방패' 를 내세우는 동질감에서 시작된 관계였다. 그러니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즐겁고, 나도 모르게 수다스럽게 되어버린다.

"아, 응. 충분해. 나도 덜어줄게."

그녀가 먼저 앞접시에 음식을 덜어주는걸 보고 나서야, 나도 황급히 절반 정도를 덜어 중앙에 내밀어줬다.

"이러니까 물물교환 하는 것 같네."

785 에릭 - 화현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7:08:23

한가한 카페, 손님은 단골 뿐.
사장님에게 이렇게 장사해도 되냐고 물어봐도 '허허 괜찮아' 라고만 대답하시는거 보면 분명 주식으로 한 탕 했거나, 아니면 한량이다.
세상에 꼭 말끔하게 생긴 양반들이 유능한 아내에게 들러붙어서 기둥서방 노릇을 하지.
집안의 기둥이 되었다면 딜도하고 탱도하고 다 해야지, 레이드에서 딜 좀 넣어달라고 징징거리면 게이트 클로징은 언제 하냐고.
...점점 내 가슴이 아프니 그만두자.

아무튼....

" .... 응 화현이구나. "

오늘의 첫손님은 정신나간 제노시안이었다.
가끔보면 똑똑하고 유능한 것 같은데, 평소에 하는 행동을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이 녀석, 프랑켄슈타인 의뢰에서 덩쿨이나 방패나 이것 저것으로 활약을 엄청나게 했다.
...어쩌면 저런 행동을 하면서 머리속엔 의념충격상 같은걸 계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레몬티 한 잔... ? 갑자기 왜 축 늘어지고 그래? 아아...손님이 없어서 그렇구나."

" 원래는 메리에게 웨이트리스복이라도 입고 접객하라고 하려 했는데, 메리가 가출해서 말이야 .... 니가 할래? "

물론 실제로 시도했다간 목이 썰린다.
그냥 화현이를 놀릴려고 해보는 말 이다.

786 에릭주 (Snd6NYeXqs)

2021-05-22 (파란날) 17:10:44

>>782

에릭 " 워리어의 의무는.... 동료를 지키는거야. 당신은 그걸 해내지 못했고. 왜 당신이 살아있는거지? ...왜....... "

라는 딥 다크한 혐관입니다.
철혈 5% 첨가, 증오 5% 첨가, 복수와 분노가 조금씩.
비아답게 표현하자면 분위기에 어울리는 보석은 가넷

787 다림-지훈 (t5kOYgUYUU)

2021-05-22 (파란날) 17:12:18

"글쎄요.. 지금도 사실은 봐주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느리게 말하는 다림입니다. 블루 스무디 때문에 입 안이랑 입술이 살짝 파랗게 물들어서 더 창백해보일지도. 어쩔 수 없어요. 블랙 라떼로 검게 물들었으면.. 어. 그게 더 위험한가.

"감흥이란 건.. 잘 모르겠네요."
저는 감흥을 떼내려고 노력하는 타입이었거든요. 잡아뜯는다거나. 같은 생각을 하고는 그저 웃다가.
변덕 삼아서 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위험하다고 경종이 울리지만 그걸 무시하고는, 입술로만 살짝 물려 합니다. 떼고 나서 조금 지나면 사라질 정도겠군요. 살짝 꼬집는 정도? 맥이 있는 자리즈음에 했네요. 다행인가. 불행인가...

"물어뜯어서 피 나면 목에만 몇 번일까요?"
네? 뱀파이어도 아닌데도 그 정도면.. 이라는 농담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만지고 감촉을 얘기하시면 그건 진짜가 되겠죠?"
"모함이라뇨. 말랑말랑한 걸 만져버린 지훈씨가 나쁜 거에요"
쭉 끌어당겨서 절대영역을 건드리게 하려고 시도합니까? 부드러울까요? 아니면 건드리자마자 떼어져서 모를 수도 있고..
이런 나아쁜...

//2라니

788 지훈주 (uDIP2.xhqM)

2021-05-22 (파란날) 17:13:27

요오망한....

789 하루주 (gOG1ID8xAw)

2021-05-22 (파란날) 17:15:14

지훈다림지수.

790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7:15:58

저러는데 사귀는 사이가 아닌거지요?? (경악)

791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7:16:14

이 곳에선 친구들끼린 저렇게 친근하게 구는거구나...!!! (이해)

792 바다주(바쁨) (0rKrsgics2)

2021-05-22 (파란날) 17:17:02

말랑 말랑..

793 하루주 (xGDKekXQ6A)

2021-05-22 (파란날) 17:17:56

말랑말랑..

794 다림주 (t5kOYgUYUU)

2021-05-22 (파란날) 17:18:05

무릎베개 하면 딱 좋은 말랑함.(?)

다림주: 2가 나쁜 겁니다. 다이스가 나쁜 거에요.

795 화현 - 에릭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7:20:27

"네... 레몬티 한 잔... 그리고 요거트 와플이랑 마카롱 2피스, 레몬 마들렌 2개... 아, 마카롱이랑 마들렌 1개는 에릭 선배 드셔도 돼요."

이렇게 사람이 없다니... 왠지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 나도 알바해봐서 알지... 사람은 없는데 시간은 흐르고 퇴근 시간이 됐을 때 나, 정말 월급 받아도 돼? 같은 마음...
그리고 월급 받고 나면 올 ㅋ 평생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ㅎㅎ 하는 그 마음... 나도 알지. 하지만, 카페가 망하는 건 싫어!
여기가 망하면!!! 에릭 선배한테 얻어먹을 수 없어!!!!

"그건 무리. 웨이트리스복을 입은 에릭 선배는 그려드릴 수 있는데, 이참에 그려서 구현한 다음 카페 입구에다 배치할까요?"

펜을 들어서 웃는 얼굴로 빠르게 손을 움직여 스케치 완료!

"메리 씨가 가출을? 찾으러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796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17:21:21

다이스가 나쁜거라고 말하면서
다이스를 다시 안 굴리는 당신

797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17:21:40

>>791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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