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3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0 :: 1001

◆c9lNRrMzaQ

2021-05-21 21:56:01 - 2021-05-22 21:14:15

0 ◆c9lNRrMzaQ (ukNtJBbq1I)

2021-05-21 (불탄다..!) 21:56:01

90어장!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492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01:52:24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493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01:53:04

한 화 라서 행복합니다~~~~~~

494 지훈 - 다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1:55:11

" ..그런가. "

고개를 끄덕이다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는 말에 "연고라도 바르면 조금 빨리 나을까..." 라며 자국을 매만지려고 했을까. 생각보다 더 선명해... 어쩌지..

" 마실래... 아, 안 마실래. "

반사적으로 마신다고 하며 손을 건네다가, 막상 빨대에 립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는 얼굴이 갑작스레 빨개지더니 다림에게 다시 넘겼을까. 장난은 별로 안 부끄럽지만, 연인이 하는 건(입맞춤이라던가) 부끄러웠나? 그것도 매우.

" ...조금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기도... "

아까와는 달리 태연하게 말하는 다림이를 보며, 살짝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던가. 손 끝으로 지훈이의 목을 쓸어내리면 차가운 기운이 느껴져 몸을 움찔거렸겠지... 그러다가 곧 침착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선

" 맛이 궁금하면 몰래 물 필요도 없이, 지금 물어봐도 괜찮아? "

희미하게 웃고는 목덜미를 일부러 드러냈으려나.

495 지훈 - 다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1:56:16

나 는 행 복 합 니 다

496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1:57:33

"외모만 보면 호탕함이나 저돌적 막 이런 건 줄 알았는데 말이죠... 의외로 싸울 투..."

흠... 어쩌면, 잘 쓰고 계실지도? 문제는 어떻게 해석하느냐 이게 중요하지만.

"그러면, 그 의념은 주로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고 계세요? 쉬운 질문으로 하자면... 싸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만약, 내가 그 의념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해석할까.. 어떻게 사용할까...
지휘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지휘와 투 의념을 응용해서 더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지시하겠지. 혹은, 투 의념을 불어넣는 것으로 싸움의 방법이나 센스 등을 키우게 하거나?
아니면, 적에게 투 의념을 불어넣어 아군 워리어와 싸우게 만들어 랜스와 나를 어그로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사용했을지도 몰라.

497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01:58:22

10분만 잘까... (플래그)

498 지아주 (5Es8l.Spvk)

2021-05-22 (파란날) 01:58:46

집...이다......

499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01:59:39

사비아의 죽음 앞.

되돌아가고픈 삶의 길을 되돌아본다. 
화사하게 엷어지는 애정이 그 끝을 맴돈다.

경계에 선 그대야, 받아들여라. 그대의 결말을.
#shindanmaker #죽음의_경계
https://kr.shindanmaker.com/978505

와옹

500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02:00:03

지아주 어서오세요!

501 지훈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2:00:09

>>497 (대충 자장가 불러드림)

지아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50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00:20

"그야 가족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게 싸움이니까요."

각성을 하기 전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 학교 짱들이랑 주먹다툼을 자주해서 많이 혼났었다.

"싸움은 생존을 위해서 서로 목숨을 걸고 물리적 정신적인 충돌이 일어나는거고 결국 승자와 패자가 나뉘어지는 것 정도?"

거기에 가만히 있어서는 싸움을 못하니 생각이던 육체던 반드시 움직여야만 한다.

"보통은 적들한테 의념 속성을 불어넣어서 적들의 전술이나 전략을 흩어지게 하는 정도?"

공백의 3년 동안 실제로 사용할 일이 없었다.

503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00:23

지아주.....
어째서....

어쨰서 사회는... 사람을... 오전 2시에 집에 도착하게 만들지?

504 진화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02:00:46

>>499

헉, 저도 해봤는데

유진화의 죽음 앞.

서글픈 삶의 길을 되돌아본다.
미묘하게 멀어지는 인연이 그 끝을 맴돈다.

경계에 선 그대야, 마지막 말을 남기는가.

왜 이래! 찔리잖아!

505 지훈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2:00:57

비아...(우럭)

506 지훈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2:04:27

(진화 웰케왤케임)

507 다림-지훈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02:06:03

"연고를 바르면.. 글쎄요. 빨리 나을 수도 있고.. 특정 연고라면 색 대비가 진해서 눈에 더 띌지도 몰라요?"
그리고는 목까지 물었으면서 간접적인 건 그런 걸까요? 라는 생각으로 안 마신다는 것과 얼굴이 붉어진 것에서 유추하며 쪽쪽 빨아먹으려 합니다. 스무디는 줄어갑니다.

"글쎄요..."
맛이 궁금하다기보단.. 어떤 반응을 할지가 궁금한 느낌에 가까운걸요. 목을 쓸어내릴 때 움찔거리는 몸을 보고는 목을 두 손으로 감싸려 시도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아니면 정말로 물면 어떤 반응일지. 그게 좀 궁금한 것에 가깝다.

"목을 잘못 물면 곤란해지니까요?"
"목덜미는 집착이니까. 저에게 집착하시게요?"
"농담이지만요"
손가락으로 지훈의 입술을 매만지려 시도합니까? 살짝 꾹 누르며 매만지는 손길이 부드럽습니다.

"이미 물렸으니까 내어드리는 게 가능한 거라고요?"
"저번처럼 목을 들고 올리시는 것처럼 멍이 든다거나 말이지요"
목을 온통 얼룩덜룩하게 만들면 스카프로도 잘 안 되려나. 라고 말하면서 티비를 켜고는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봅니다 뭐가 나오려나.

508 다림-지훈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02:06:34

어서오세요 지아주~

509 진화 - 비아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02:08:17

"나도 가입신청서만 받아놓고는 아직 찾아가보진 않았어. 비아는 시험 공부에 열중하는 중인거야? 사실 착각이면 다행이지만, 조금 지쳐보여서. 무리하지 않으면 좋을텐데."

나는 내심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리 물어보았다. 안색이 창백하다고는 말 못해도, 역시 자주 봐온 입장으로써 어딘가 피로한 기색 정도는 느껴지는 것이다. 복장을 보니 조깅을 하던 모양인데, 바람이라도 쐬러 나온걸까.

"아."

그런 시시한 추리는 이어지는 대화에 깔끔히 절단 되었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탄식을 흘렸다. 그래, 그녀와 나는 이제 학년이 달랐지. 멍청하긴. 스스로에게 욕을 내뱉는다. 뭐가 '무리하지 않으면 좋을텐데.'냐. 2학년 주제에. 3학년이 되고 졸업을 앞둔 그녀는 당연히 시험에 대한 무게가 나랑 다르겠지. 그와 함께 가슴이 아팠다. 내가 방황하느라 날려버린 시간의 격차가, 가시가 되어 심장에 박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이걸 티내서는 안된다. 절대로. 어쩐지 울고싶은 기분이 왈칵 들었지만, 손안에 쥐고 있는 유리조각의 뾰족함이 간신히 억제해줬다. 고마워. 살짝 피가 흐르지만, 싼 값이야.

"....그렇네! 이것저것 바빠서 연락도 잘 못했는데. 그럼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해도 되는걸까."

자신의 실수랑 꼴사나움으로 어색해진 친구에게, 다시 자주 만나자고 물어보는 모습이라니. 얼굴이 붉게 달아오를 만큼 부끄럽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아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어쩐지, 여기서 꼴사납다는 이유로 도망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조소당하거나 궁상맞아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한건 나다. 그래, 용기와 뻔뻔함만은 있었다.

"아하하."

뒤이어 얘기하는 비아의 말에는 그저 쓰게 웃었다. 정확히 그 말대로야. 방금전 힘을 줬던 손바닥이 가볍게 따끔거린다. 이걸 보이면 안되겠지. 비아를 따라가 유리조각을 버린 뒤엔, 제딴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두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이런 사소한걸로 걱정을 끼치고 싶진 않았다. 마침 비아가 배려해줬기에, 나는 공공 화장실에서 가볍게 묻은 피를 닦아낼 순 있었다. 그러면서 수 많은 상념에 잠겼던 나는, 고민 끝에 나오자마자 어색하게 얘기했다.

"혹, 혹시, 그럼 이후에 시간 있어?"

물론 말한 직후에 후회했다. 이런 멍청한 멘트를 하려고 고민한 것은 아니었을텐데. 나란 녀석은 정말로 바보다.

510 지훈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2:08:31

다림이가 목 조를 줄 알앗는데 안 조르는군(?)

511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11:48

엄청 단순하잖아... 싸움을 좋아한다고 싸움이 의념... 뭐, 나 같은 경우도 있으니까 딱히, 부정적이진 않지만.
흠, 싸움은 생존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이라는 해석이지? 승자와 패자가 나뉜다... 그럼... 내가 생각하기엔... 곰곰... 제 턱을 매만지며 고민하다가 입을 뗀다.

"즉, 싸움은 생존을 위해 물리적, 정신적 충돌이 일어나는 것. 그리고 반드시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렇다면... 싸움은 생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살아가는데 있어서 싸움은 필수불가결. 승자는 살아남고, 패자는 죽는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싸움은 생존이라고 생각해요. 혹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혈투거나..."

또 아니면, 충돌? 결국, 싸움이란 건 물리적 혹은 정신적 충돌이니, 충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 승자와 패자가 나뉜다는 것에 집중한다면, 결투?
결투라는 것도, 승자와 패자를 나누기 위한 싸움이니까... 하지만, 이 사람에게 어울리는 해석은...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당신에겐 싸움은 누군가를 이기거나, 또는 극복하기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른바, 투쟁!"

암암, 이미지에도 어울리고! 하지만, 의념을 쓰는 방법이... 약간, 지휘 계통이나 서포터 계통 같네...

51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16:37

"음....."

근데 싸움은 싸움이다. 말로 표현하기 좀 그런 나만의 기준이 있다.

"싸움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상대를 부수고 내가 부러지가 피가 튀고 서로의 육체나 무기를 주고 받는 그 과정이 뭐랄까"

승리하는 것? 살아남는 것? 극복하는 것? 아니다. 나에게 있어서 그냥 그 과정 자체가 좋은거다.
하지만 싸움이라는 것을 해석을 하자면 이기기 위한 것. 뭔가를 얻기 위해 이해 관계가 맞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투쟁? 나의 투쟁?"

그거 히X러가 쓴 책 아닌가? 아니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만 어쩌다 보니 이게 그렇게 되버리네

"적한테 쫄려고 하면 의념을 끌어올려서 싸울 의지 만빵으로 하거나 버서커 루트로 타서 진짜로 싸움에만 집중하게 하는 방식도 생각만 하고 있고"

513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02:19:13

으...오늘 왜이리 피곤하지...

이만 자야할 것 같네요...(흐늟늘)
이어주시면.. 일어나서 이을게요..

514 진화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02:19:24

비아주는 플래그를 회수하고 수면 나라로 떠난 것인가...

515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02:23:55

깨어났다
10×2지만... 일어났어...
진화주.. 킺 괜차노으신가요

516 지훈 - 다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2:25:22

"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이면... 더 눈에 띄려나. "

한숨을 푹 내쉬고는 스무디가 줄어감에도, 별로 큰 반응은 보이지 않다가... 입 안 대고 한입만 달라고 했으려나.

" 어떤 반응일지를 기대한다면 생각보다 재미없을지도 몰라. "

그야 그렇게 동요할만한 장난은 아니었으니까. 적어도 그 기준으로는... 다만 그 감촉 때문에 조금 움찔거릴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목을 조른다면... 그것은 그 때의 즐거움이려나.

" 왜? 집착해주길 바래? "

부드러운 손길을 입술로 느끼다가, 살짝 손가락을 잡고는 손가락에도 입질을 하려고 시도했을까? 깨물깨물?

" ....저번에 그건 미안했으니까. "

한숨을 살짝 푹 쉬고는, 다림의 옆에서 멍하니 티비를 바라보았다. 어떤 채널을 틀지 기대하고 있는 느낌으로.

517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25:23

"뭐, 거기까지는 제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알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싸움을 좋아하면, 왜 좋아하는지 한 번 고찰해보세요. 그리고, 싸움이라는 의념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

의념처럼, 싸움은 무언가를 얻기 위한 방법. 싸움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가에 대해 이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다. 싸운다는 그 과정이 좋은 것. 대체 왜 싸움이 좋은 건지 나는 모르겠어...
그리고 이 사람은 엄청 위험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투쟁. 나의 투쟁이 아니라 그냥 투쟁... 결국엔 생각만 하고 있는 방식이 여럿 있다는 거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당신은 싸우는 과정이 좋은 거죠? 그 과정에서 탈락해 패자가 되거나 하는 건 싫은 거죠? 계속 싸우고 싶다... 그렇다면, 의념기도 거의 그런 형식이겠네요?
피해를 입어도 계속 일어나 싸운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난다. 불굴의 정신처럼? 차라리.. 싸우면서 상대방의 투기와 자신의 투기를 계속 몸에 쌓아보세요. 자신의 신체가 받을 수 있는 한계까지 싸우면서 투기를 쌓다가, 그것을 한 순간에 방출하거나 혹은 쓰러지기 직전에 투기를 끌어올려 불굴의 투지로 다시 일어나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 생각은 무협에서 본거지만...
어깨를 으쓱... "저는 싸움을 싫어해서..." 라고 덧붙인다.

518 시현주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02:25:40

자....잤ㄸ....

519 지훈주 (p/b60woPxU)

2021-05-22 (파란날) 02:25:43

잘자요 다림주~
어서오세요 비아주~

520 진화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02:26:05

>>515

킺이 킵....인가!? 일단 내일 마저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졸리면 자러가욧!! ㅋㅋㅋ

521 시현주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02:28:35

지훈주답레내일..갠찮으시ㅔㄱㅆ씁니까..넘졸ㄹ려요

52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29:13

"싸움을 좋아하는 이유?"

아니 싸움이니까 좋아하지 그 이유를 찾으라니! 싸우는 게 좋아서 싸움이 좋다! 이유는?! 싸움이니까! 그냥!

"의념기도 그거 비슷하기는 한데....."

그래서 왜 워리어 안하고 랜스 하냐는 말을 들었지만 워리어는 아군을 지키는 거지 싸움을 해야하는 포지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다.

"일단 싸워야겠네요?"

백날 말로 하는거 보다 한번 행동하는 것이 나을것이다. 누군가 나와 싸워줄 상대 없.....눈 앞에 있네?

"그럼 저랑 싸워주 "저는 싸움을 싫어해서...".....아까비"

다른 학교의 학생과 싸울 기회가 그렇게 흔한게 아닌데 아쉽다.

"그런데 저번부터 그림 그리시던데 그림 관련 의념인가 봐요."

523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33:39

싸움을 좋아하는 이유... 그거에 대해서 별 다른 생각이 없으신 것 같다. 뭐 됐어. 난 내 의견을 말했으니까.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는 본인 마음!
의념기도... 내가 말한 거랑 비슷...하다면 뭐, 내가 잘못 짚은거겠지.

"....거기다, 저 서포터예요..."

랜스랑 서포터가 싸우라니?? 뿌슝빠슝!! 바로 보건부로 실려나가버리기!!!
그리고, 대련장도 아니고 공원에서 싸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도 가고... 거절거절!
그림과 관련된 의념이냐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회화. 그게 의념 속성이에요. 그림을 그리면, 거기에 마도를 응용해서 그린 것을 구현해서 사용중이에요."

524 지훈주 (p/b60woPxU)

2021-05-22 (파란날) 02:37:36

>>521 주무세요(흐릿)

525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38:36

"전 서포터라도 무시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전력을 다 할뿐! 서포터가 보통 생각하면 워리어나 랜스를 이기지 못한다는 이미지지만 그런 이미지를 깨는 사람이 있으며 당신이 그 중 한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 일!"

결국 진짜로 싸워 보지 않으면 누가 이길지 모르는거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싸우면 굉장히 아주 높은 확률로 선생님들이 압도하고 가지고 놀겠지만 학생이 이길 확률이 아예 없을까?
상대가 홍왕님이 아니라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작은 확률이라도 이길 확률은 있다!

"근데 싸우기 싫다는 사람 상대로 싸움거는 멍청이는 아닌지라"

아쉽다고 말한다.

"회화? 오.....그림 그린 걸 구현하면"

내가 그런 의념이면 뭘 했을까

"자기 자신을 구현해서 자신과의 싸움이 무제한?! 굉장해! 멋있다!"

526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40:15

저번에 성현이 의념기에 대해 고민하기에...
의념기는 상시 발동. 성현의 의념 속성은 투. 피해를 입을 때에 따라 피해를 일정만큼 경감하고 망념증가에 따라 해제한다... 이걸 보고 저런 말이 나왔어요.
성현이의 의념기는 투쟁본능. 성현이가 싸우는 과정을 좋아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싸울 수 있도록 버티기 위한 의념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면, 성현이가 의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도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했더니 그것은... RPG적으로 회복이나 부활 혹은 받은 만큼 돌려주기!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피해를 받으면 '일정'만큼 경감. 그러면, 경감된 피해를 투기로써 저장하고 의념기가 해제 될 때 그 투기를 발산하여 회복을 하거나 혹은 그 투기의 피해만큼 카운터 펀치 같은 걸 날려서 데미지를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해서..

527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42:00

>>526
투쟁본능 자체는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의념기가 맞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피해를 받은 만큼 강화한다고는 했지만 그건 결국 피해를 받은 상태에서의 강화니까 단기결전이고 회복이나 부활....은 생각 못하고 있었네ㅐ요!

528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43:33

아님 진짜로 능력 전부 봉인하고 순수 신체능력과 기량으로만 1대1로 싸울 수 있는 투기장을 만들거나 하는 식은 아무래도 적들이 그냥 이길거 같고

529 시현주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02:43:55

데쟈뷴가.. ㅇ으음...

530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46:36

"아니요... 서포터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를 분석하고 판단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거예요... 물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굳이 안전한 선택을 냅두고 자신의 목숨과 팀원의 목숨을 두고 도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에 덧붙여서 "제가 레벨이 더 높거나 스탯이 더 높으면 모를까." 라는 말도. 결국 조금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안전하게 가야 한다. 라는 논리.
어쨌든, 싸울 상대를 고를 줄 아는 사람인지 금방 포기해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선도부에 신고할 뻔...

"아니, 구현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엔 그림이에요.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라 자기 자신과의 무제한 싸움 같은 건 못해요. 망념 문제도 있고..."

하지만, 어디 한 번 때려는 보라는 뜻으로 그의 모습을 한 그림을 그려 구현한다. 의념기술 노사화!
그려진 성현은 되게 짜증나는 표정을 지으며 말풍선이 달려있으니... [난 엄마, 아빠가 싫어.]

531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49:50

>>527
공부 다 하시면 한 번... 의념기에 대해 고찰 한 번 해보세요! 아, 적군에게 의념을 사용하여 적군끼리의 싸움을 부추기는 쪽으로 해석하면... 아마 불화? 같은 것도 나올지도

53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50:09

"하지만! 이건 의뢰가 아니라 대련인데! 하지만 싫은 사람아게 강요할 생각은 NO!!!!"

대련이라면 해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싫은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못된 행동이다. 이제 그만하자!!!

"음.....?"

아쉽다. 아니지 어처피 내 능력도 아니니 아쉬울건 없는거다.

"와, 저거 초등학생때 저 같아요."

부모님이 동생을 만든답시고 학교 갔다온 나한테 몇번 걸렸을때 내가 저런 표정과 말을 했었다.

"흡!"

온 몸에 힘을 줘서 근육을 부풀리고 그대로 가짜 성현이의 얼굴에 주먹질을 날린다.

533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55:17

그가 날린 펀치 한 방에 녹듯이 사라져버린 노사화. 애초에, 어그로 끌기용으로 만든 기술이니까... 방어 능력이나 공격 능력은 전무하니까... 당연한 결과지만...

"의념기술이니까 망념이 장난 아니게 쌓인단 말이죠.. 의념기에 비하면 좀 덜하긴 해도.. 어우, 나도 의념기랑 의념기술도 생각해야 하는데..."

거기에 시험 공부에, 강산무진도 관람에, 관찰시야 습득, 분석도 습득... 그림 그리기 수련, 어우... 가디언 후보생의 삶은 너무 바빠바빠...
한숨을 내쉬고 피곤한지 어꺠를 스트레칭한다.

"활용법을 더 보고 싶으시면, 나중에 에릭 선배 불러서 같이 의뢰나 가요. 재현형...만 아니면 어찌어찌 되니까..."

534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58:05

"그래도 대단해요!"

적이 인간급의 지성을 가진게 아닌 단순한 동물이라면 속을 것이고 인간급 지성을 가지고 있어도 전투 상황에서는 신경 쓸 수 밖에 없을것이다.
아니면 저 환상 속에 아군을 숨겨둬서 가짜인줄 알고 무시했는데 진짜가 나타나거나 아예 함정을 설치해서 유도한 다음 함정에 빠지게 하거나 가짜로 날린 공격 안에 화살이나 총알 등등 원거리 무기를 섞어서 날리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
멋!! 있!! 다!!

"저번에 같이 가기는 했는데 또 가려니 괜히 미안해서...."

사실상 에릭의 단독무대였는데 지금의 내가 도움이 될까?

"하지만 미안함은 갚으면 되는것! 조언을 받아들여서 한번 권유해 보겠습니다!"

535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03:33

그가... 그렇게 활용처를 생각해냈지만...
서포터는 너무 바빠서 그렇게 활용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눈물)

"아마, 가자고 하면... 거의 동의 하실 거예요. 아마도... 아, 그런데 시험 끝나고는 저는 바쁜 일이 있어서 힘들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연연하진 마세요."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한다. 아, 너무 오래 있었어... 가디언 칩으로 시간을 확인하고는

"음... 어쨌든, 오늘 시간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빨리 가서 시험 공부 해야해요... 이만!"

/막레!

536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3:04:53

고생하셨습니다!

537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05:57

고생하셨어요!

538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3:06:40

다른 사람들은 전부 죽었다!

539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08:27

그야 새벽 3시니까!

540 지훈주 (p/b60woPxU)

2021-05-22 (파란날) 03:16:28

과연 그럴까

541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17:38

>>540 (재워버림)
혼자야 ㅠㅠㅠ

542 성현주 (LfSvjIU6fo)

2021-05-22 (파란날) 03:25:35

얼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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