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3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8 :: 1001

◆c9lNRrMzaQ

2021-05-19 12:57:08 - 2021-05-21 01:35:40

0 ◆c9lNRrMzaQ (ZiyXhtSWdc)

2021-05-19 (水) 12:57:08

사실상 의념의 보조란 단 하나만을 상정했다.
저들과 저항 없이 공격할 수 있다는 것. 단지 그 뿐.
우리들에겐 특별함이 없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308 사비아 - 다림 (aVuqq7aOTI)

2021-05-19 (水) 22:41:31

"다림이는 운이 좋구나."

날씨에 곤란이 없으면 편할 것 같은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부모님이 데리러 와 주시길 기다렸다가 추울 땐 따뜻한 국물이라고 난데없이 외식을 하고 돌아갔던 기억, 친구와 놀러왔던 상가에 고립되서 서로 가진 돈을 탈탈 털어서 편의점 우산 한 개로 서로 장난스레 어깨를 밀쳐가며 옷을 적시고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라던가. ...아주 나쁜 기억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불편한 건 없는 게 좋다.

"날씨를 조종할 정도의 사람이면 좀 사람들을 위해서 그 힘을 써주면 좋을 텐데 말야."

물론 농업구역처럼 비가 필요한 곳도 있고, 학원섬에 있는 식물과 동물들도 필요로 하긴 하겠지만... 일부로 내릴 것까지야. 키득키득 웃는 모습을 보고, 웃는 모습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며 나도 웃는다.

"네가 웃어줘서, 좋은 말이라고 해줘서, 기분 좋아해 줘서, 나도 정말 기뻐."

진심이야.
자신도 5레벨이었던 말에는 "누구나 그런 적 있겠지." 하고 느껴지는 흐뭇한 감정을 그대로 표정으로 내보였다.

"그럴까?"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뒤 앞서 걷기 시작했다. 어디로든, 바닷속만 아니면 어디로든 가면 되겠지.

309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2:46:34

그리고 하나미치야 의념 속성 오행 아니었냔 애옹...?
여우귀가 의념 때문에 생긴 것이란 언급은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져...

이건 확인이 필요할 듯...근데 제가 지금 모바일이라 지금 찾으려고 하면 좀 오래 걸릴 것 같으니 나중에 찾아볼까요...

310 다림-사비아 (Wvhs1mSN72)

2021-05-19 (水) 22:49:18

"음.. 그렇죠. 운이 좋은 편이에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힘을 쓰는 게 좋다는 말에는

"글쎄요. 뭔가 비가 오거나 맑은 날에만 사용 가능한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좋은 말이라는 말이나 기쁘다는 말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도....조금은 기뻐요"
왜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고는 걸어가는 사비아를 따라갑니다.

"그냥 해변을 걸어도 좋고.."
아니면 산책로 쪽도 좋겠죠. 일까요?

311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2:51:53

하나마치야 의념속성 구미호란애옹
오행은 스킬인걸로 안단애옹?

312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2:52:23

(아닌가)
암튼 리갱인애옹

313 화현주 (sMC/pTQZZQ)

2021-05-19 (水) 22:53:02

하나미치야의 의념속성은 구미호
오행은 스킬이에요.

314 진짜돌주 (l6t4e4/2io)

2021-05-19 (水) 22:54:37

폭발!

315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2:55:31

사산!

316 지훈주 (sAwrzqu15Y)

2021-05-19 (水) 22:55:56

다들 어서오시는 에옹

317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2:57:05

오행이 그 에릭이랑 게이트갔을때 쓴 기술이었나...

318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2:57:06

>>311 >>311 아하! 감사합니다!

시현주 어서오세요!

319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2:57:26

진석주도 어서오세요!

320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22:57:36

다들 어서오세요~

321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2:58:02

바다 위에서 오행으로 보스 위치 찾아내고 에릭이 거기에 의념기 썼었죠 아마..?
다들 쫀저녁인거애옹~

322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2:59:12

여러분 근데 이카나 의념속성이 '여우'라고 되어 있어서...이거 수정하는 게 좋을까요?

323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2:59:33

구미호랑 여우는 다르단애옹!!!

324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2:59:37

>>321 아하...! 그랳었죠

325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00:01

>>323 예스라고 이해하고 수정하고 오겠습미다!

326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3:01:49

구미호는 보들보들폭신폭신푹신푹신한 꼬리가 무려! 무려!!! 9개란애옹!!!!

327 지훈주 (sAwrzqu15Y)

2021-05-19 (水) 23:02:36

(시현주는 보들폭신푹신을 매우 좋아하신다)(메모)

328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02:47

근데 의념 속성이 진화하기도 한댔으니까...
입학 당시 여우였다가 구미호로 진화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는 나중에 캡한테 여쭤봐야겠어요...

329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3:03:45

>>327 보들폭신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냔애옹
시현이도 좋아하고 시현주도 좋아한단애옹
>>328 (킹능성있다)

330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04:54

>>329 시현이...극세사 담요 좋아하겠네요 ㅇ0ㅇ

331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05:26

그래서 古흰댕댕댕댕 씨가 푹신했던 거였군...

332 하루주 (i1iFokBbPM)

2021-05-19 (水) 23:06:32

보들보들..보들보들..카사..(?)

333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07:26

하루의 볼도 보들보들하지 않을까
잡티없는 미소녀 볼따구

334 지훈주 (sAwrzqu15Y)

2021-05-19 (水) 23:07:44

카사 댕댕폼일 때 부들부들 해보고싶다

335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3:09:05

>>330 무릎에도 덮고 팔에 둘둘 감아서 베개로도 씁니다 ★
>>331 폭신따땃보들부들댕댕챠!
카사.. 카사를 보면 시현인은 오..하면서 마구마구마구마구 쓰다다다다담할지도 (?

336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23:12:17

보들보들 따뜻...조아요...

337 진짜돌주 (l6t4e4/2io)

2021-05-19 (水) 23:12:32

저는 노아를 부들부들해보고싶어요

338 하루주 (RwTEW0ByT.)

2021-05-19 (水) 23:13:04

>>333 비아주가 볼을 탐내고 계셔..!

다들 보들보들해지면 다 예뻐해줄 수 있는거군...!

339 사비아 - 다림 (aVuqq7aOTI)

2021-05-19 (水) 23:25:49

"그런 걸까?"

음... 쓰려고 해도 안 될 수도 있단 걸까.

"조금 말고 많이 기뻐해주면 좋겠네."
"그러면, 산책로 쪽으로 갈까?"

다림이가 따라오는 걸 확인하면서 빠르지 않게 걸었다. 평소의 맑은 하늘과 잔잔한 바다는 볼 수 없지만,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경치. 산책로로 접어들어선 가끔씩 멀리서 사람이 보이기도 했다.

"...이제 갈까?"

길의 중간쯤에 도달했을 때의 말이었다.
//더 이어갈 게 잘 생각이 안 나서... 이걸로 헤어졌다로 괜찮을까요?

340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26:17

왜 답레가 없나 했더니 제가 답레를 안 올렸던 거에요... 눈물이 났죠

341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23:27:43

앗. 괜찮슴다~

저도 뭔가 피곤한 느낌이어서요.. 수고하셨어요 비아주~

342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29:07

수고하셨슴다-

343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30:23

위키 수정하다가 생각난 건데 청천이...엔마쌤 은퇴하는 거 알았을까요?
공지된 내용은 대강 알려졌겠지요...?
은퇴하기 전에 인사 못 드려서 청천이가 조금 아쉬워했을지도요...

344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35:47

비아도 선생님 은퇴하신 거 알았으면 조금 시무룩했겠네요...

345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36:14

밤이 깊어짐+피곤함이라 조금...감성적이 되네요 희희

346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37:41

>>344
청천무룩
비아무룩

(아무말 중

347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38:56

청천이가 시무룩할 상황이면 뭐가 있을까용

348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23:40:16

먼가 감상적인 그 무언가...

(흐느럭)

하아.. 카페인과 알코올을 동시에 마시면 망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젠 그만..

349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41:12

>>348 약물 오·남용 멈춰!

350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23:44:24

가라앉을 때까지 어장을 영위하자..(어차피 카페인기 빠질 때까진잘 못 잠)

351 화현주 (sMC/pTQZZQ)

2021-05-19 (水) 23:44:27

오렌지 맛있따

352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45:00

>>347 음,,,시험 망했을 때이려나요?

>>348 그래서 두통을 호소하셨던 건가오...(흐릿

353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45:04

사비아:
284 칭찬받거나 인정 받는 부분은?
참을성이 강하고 정직한 부분.
331 생년월일
5월 14일.
매발톱꽃 - 꽃말: 승리의 맹세
169 뒤끝이 있나요?
없진 않습니다. 더 신경쓰지 않겠다(넘어간다, 용서한다)는 말이 나왔으면 속으론 좀 앙금이 남아있더라도 겉으론 확실히 없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54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23:46:08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굿나잇...

355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46:27

청-바 잘자용

캡틴은... 이슬을 마시고 잠드셨나 보군요... 🤦‍♀️

356 화현주 (sMC/pTQZZQ)

2021-05-19 (水) 23:47:10

청천주 바이바이~~~

357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23:48:48

유시현:
274 자신이 겪은 부당함이 대한 태도는?
시현: (침묵)
시현: ..... (방긋)

124 대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쪽?
보통은 왜 불렀어~ 라는 눈빛으로 지그시 쳐다봅니다. 그러다 계속 아무말 없으면 자기가 왜 불렀냐고 물어봐요. 누가 애를 찾는다면 몰라도 시현이 스스로 누굴 찾을일은 거의 없어서..

192 타인과 자기 자신 중 더 우선시하는 쪽은?
자기 자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58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23:53:14

>>357
(아 이거 이미 파묻었구만)
부르기보단 불리는 쪽인 거군요. 선레를 안쓰는 타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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