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17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7 :: 1001

◆c9lNRrMzaQ

2021-05-17 22:15:08 - 2021-05-19 13:04:53

0 ◆c9lNRrMzaQ (S7hGibeJcc)

2021-05-17 (모두 수고..) 22:15:08

오늘은 옆의 친구가 죽었다.
고블린들에게 목이 뚫린 채.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98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02:08

situplay>1596247129>666
0.<

써노아 시크릿 포인트는 다른 분이 이미 추가하셨군요...!

799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02:36

>>797 댕 하는 에릭 귀여워

800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00:03:29

에릭댕댕댕
시현비야아암

801 바다주 (BxmkKquUZ2)

2021-05-19 (水) 00:06:14

아이 윌 컴 오늘 점심쯤

802 에릭주 (YmlQPph6wA)

2021-05-19 (水) 00:06:42

아브엘라와카신가 늑대인데
에릭은 댕댕이라니
가람이 봐ㅡ싶다

803 지훈 - 사비아 (s8UZUsHg8w)

2021-05-19 (水) 00:07:00

" ... "

쏘아보는 것에 지훈은 아무 말 못 하고 가만히 시선을 피했을까. 들켰다... 눈치 너무 빠르시잖아...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들었다가, 표정을 풀면 "미안.." 이라며 작게 사과했겠지.

-

' 어쩌지... '

기절해버린 사비아를 보며 곤란하다는 듯 그녀를 바라본다. 설마 앉은채로 기절해버릴 줄은... 그러니까 무서우면 말해달라고 했는데. 한숨을 살짝 내쉬었다. 이렇게 되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하나.

지훈은 가볍게 그녀의 다리와 목 뒤쪽으로 손을 넣어 그녀를 들어올린 뒤에, 일단 상영관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영화관 내부에 있는 쇼파에 비아를 눕혀두고는 깰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겠지.

804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00:07:09

다들 어서오세요오~

805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07:17

다들 어서오십셔
댕댕댕

806 바다주 (BxmkKquUZ2)

2021-05-19 (水) 00:07:48

지훈이가 또

807 카사주 (sAzdDcqXUI)

2021-05-19 (水) 00:07:57

이미 망념 한계치인데 얘 의념기 사용가능?

.dice 1 2. = 2
1. ㅇㅇ 가능
2. ㄴㄴ 늑대폼 압수

808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08:04

바-하!

809 시현주 (s0mg7cR6Jo)

2021-05-19 (水) 00:08:37

가람이는 업써
이제 못봐
시현이 부스스한 머리카락이나 쓰다듬으라구

810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08:40

바-하
청월 후배2 어서오고

811 바다주 (BxmkKquUZ2)

2021-05-19 (水) 00:09:08

여어 모두 반갑고
바다주는 자러 갈 거고

812 하루주 (7IbAcWFQwc)

2021-05-19 (水) 00:09:18

시현이도 귀엽죠 암요

바 하

>>807 적당히 떨어지기 전에 잡으셨다고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813 화현주 (sMC/pTQZZQ)

2021-05-19 (水) 00:09:37

...!
알겠다...... 에릭주가 술을 마신 이유!

그것은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라 쉬는 날이구요

814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09:59

맞아!!
오늘 쉬는 날이라니 너무 기뻐서 춤추고 싶음

815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00:10:46

바다주 리하~

816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11:09

>>806 (머슥)

잘자요~

817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12:18

바-바

818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13:44

뭔가 꿨나요? .dice 1 5. = 2
1 꿨다. 아주 달콤한 엿 같은 꿈을.
2-4 'ω' 꿀잠
5 행-벅

819 지훈 - 청천 (s8UZUsHg8w)

2021-05-19 (水) 00:14:15

" 하아아아아... "

지훈은 몇 합을 받아낼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 한 것에, 아쉬움을 담아 깊은 한숨을 내뱉었을까.

" 다음에는 안 질 거야. "

천연덕스레 말하는 청천, 아니 클라우디를 향해 살짝 투덜거리듯 말하고는

" 기왕 져버린 거 네가 검술 연습하는 거나 구경할까... "

혼잣말하며 청천에게 자리를 비켜주고는, 한쪽 구석으로 가서 풀썩 주저앉았다.

//슬슬 막레 분위기이기도 하니 막레로 해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됩니다?

820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14:38

꿀잠☆

821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14:52

>>811 안녕히 주무십셔!

>>814 (옆에서 같이 춤!

822 화현주 (sMC/pTQZZQ)

2021-05-19 (水) 00:16:05

굿바이.. 바다...

823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16:23

ㅇ0ㅇ?
세 번 성공하는 쪽이 이긴대서 5판 3선승인 줄 알았는데 3판 2선승인가여?

824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18:26

>>823 넵 3판 2선승...인데 지훈주가 설명을 잘못 한 듯 하네요(머슥)

825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20:16

>>825 아항...! 알겠습니다...!
약간만 더 이을게영

826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21:32

>>825 넵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827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00:22:35

자는 참치는 잘자요...

으으.. 피곤하진 않은데 피곤하다니..(흐릿)

828 청천 - 지훈 (WBw8pFh2B6)

2021-05-19 (水) 00:26:44

"후후, 이-겼다아."

청천은 즐거운 듯 싱글벙글 웃습니다.
그러더니 검을 집어넣고는 두어 바퀴 춤추듯 빙빙 돕니다.

"이겼으니까 소원입니다. 별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는, 그 사이 풀썩 주저않은 지훈 쪽을 보며 말합니다.
당장 연습을 계속하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훈 씨, 우리 동갑이던가요? 말 놓아도 돼, 요?"

//열두 번째.
다음번에 막레 주시면 어떨까요...?

829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27:42

뭐야 청천이 귀여워
끌어안고 쓰담뽀담 할래요(?????)

830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29:41

>>829 으엥?
그럼 전 지훈이를 쓰담할래오!

831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30:38

>>830 (지훈이 내어드림)
청천이 쓰담뽀담 볼조물

832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00:32:40

(청천과 지훈이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833 지훈 - 청천 (s8UZUsHg8w)

2021-05-19 (水) 00:32:46

" 소원...? "

살짝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던 지훈이는 소원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어떤 소원일지 몰라 조금 불안해하는 눈치이기도 했고? 그러다가 동갑이라는 말, 그리고 말 놓아도 되냐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살짝 끊고 요를 붙이는 모습에 그만 희미하게 웃어버렸지.

자리에서 일어나 청천을 향해 다가가더니, 볼을 살짝 콕 찌르려고 하고는

" 얼마든지. "

고개를 끄덕인 후 가볍게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막레 주시거나 막레로 받아주셔도 됩니다!

834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33:07

흐뭇하게 바라보는 다림주랑 다림이 꼬옥쓰담볼쪼물

835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34:09

등장인물 문서 업데이트돼서 들어가봤다가 취소선에 울고 마는 나

836 하루주 (Z/.BNZeTwQ)

2021-05-19 (水) 00:35:07

(팝콘)

837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40:48

(우럭)

이제...뒹굴거랴야지...

838 청천 - 지훈 (WBw8pFh2B6)

2021-05-19 (水) 00:41:23

볼을 콕 찔리자 청천은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거기에 쓰담쓰담까지라니.

"어허."

장난스레 슥 빠져나가지만 히죽히죽 웃는 것이, 동생 취급하는 장난이었거니 한 모양입니다.

"나한테 져놓고서 동생 취급이라니. 아무튼 우리 오늘부터 반모다 그럼?"

반모, 즉 반말 모드. 서로 말을 놓고 편하게 대화하는 걸 가리키는, 인터넷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말이었지요.
그렇게 공터에서 잠시 노닥거리다가 검술 연습도 같이 하고 나란히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시험 준비요? 어...어떻게든 되겠지요!

//총 14개,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839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00:42:20

딩굴딩굴~

840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42:24

귀여운 청천이...수고하셨어요!

841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42:39

(뒹굴뒹굴)

842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43:52

(우럭.,,)

음...그리고 제가 알기로 성학교 보건부 부장님은 자퇴가 아니라 조기졸업인 것으로 알고 있습미다!
부장쌤이 가디언이 된 걸 축하한다고 하셨으니까요 제 기억이 맞다면요...

나중에 확인해보고 맞으면 수정해볼까 싶네요...지금은 저도 슬슬 졸립미다...

843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45:09

이미 졸업 수준은 진작에 갖췄다던가...

844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45:14

(늘어짐)
(느으긋)

845 다림주 (Wvhs1mSN72)

2021-05-19 (水) 00:47:05

부부장이랑 같이 졸업하고 싶었다는데...(우럭)

느긋느긋...

846 지훈주 (wLuwUnnnrQ)

2021-05-19 (水) 00:47:39

뭘 해야 좋을지...

847 청천주 (WBw8pFh2B6)

2021-05-19 (水) 00:48:41

>>845 (우럭...)

저는...자러 갑니다...
넘나 피곤한 것...

848 사비아 - 지훈 (aVuqq7aOTI)

2021-05-19 (水) 00:50:37

딱히 비난할 생각으로 할 말은 아니었지만, 시선을 피하는 것에 더더 빤히 쳐다봤다. 괜찮지만 사과하려고 한 건 잘한 일이니 웃음을 돌려줬다. 이걸로 사과는 받은 걸로 됐겠지.

-
.
.
.

"...음?"

뭐지. 기숙사가 아니다. 침대도 아니고, 이불도 아니다. 신성 로마 제국 같은 건가. 신성하지도 로마도 제국도 아닌 무언가... 아니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지. 분명 잠들기 전에는...
잠든 게 아니라 기절이었다. 정정한다. 생생하게 눈앞에 닥쳐오던 공포를 떠올리고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한 번 자고x 기절하고o 일어나서 그런지 좀 정리되긴 했지만... 그러고보니 같이 영화를 보러 왔던 사람이 있었다!

"지훈아, 어딨어?"

나는 누워있던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너를 근처에서 발견했다면 안심한 듯 하다가도, 약간 부끄러운 듯한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아무리 무서워도 같이 영화를 보러 가서 잠들어 버리다니... 영화를 만들어준 사람한테도, 같이 보러 간 사람한테도 예의가 아니었다. ...아닌가? 공포영화 감독한테는 기절할 만큼 무서워해주는 게 좋은 일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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