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17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7 :: 1001

◆c9lNRrMzaQ

2021-05-17 22:15:08 - 2021-05-19 13:04:53

0 ◆c9lNRrMzaQ (S7hGibeJcc)

2021-05-17 (모두 수고..) 22:15:08

오늘은 옆의 친구가 죽었다.
고블린들에게 목이 뚫린 채.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47 청천 - 지훈 (DGX2lrU2Ao)

2021-05-18 (FIRE!) 23:25:08

"아하. 스탯빨로 밀어붙이는 건 조금 그럴까요?"

지훈의 코 앞까지 내질렀던 검을 거두면서, 청천은 장난스레 말합니다.
이걸로 저번 왕게임 건은 한 방 먹였으려나요?

"이번엔 지훈 씨 차례지?"

후다닥 뒤로 물러나 거리를 벌리고는, 다시 검을 쥔 채, 지훈을 주시하면서 자세를 잡습니다.
괴도 클라우디는, 자신만만한 모습입니다.

"준비 됐으니까, 오시죠."

748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26:15

>>742 찬성합니다!!

>>745 이건 팝콘각이다,,,,!

749 에릭주 (he9CjrEiYU)

2021-05-18 (FIRE!) 23:31:57

갱싀

750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33:14

에-하!

751 에릭주 (he9CjrEiYU)

2021-05-18 (FIRE!) 23:34:54

청 ㅅㅏ

752 사비아 - 지훈 (QS76ZTwIYU)

2021-05-18 (FIRE!) 23:35:08

"짓궂었단 건 인정하는 거구나."

친구랑 한 번쯤 보고 싶었는데 이 한번뿐인 기회에 부탁하면 거절할 것 같아서-같은 이유를 댔으면서, 부탁 자체를 짓궂음으로 생각한다는 건 처음부터 놀릴 의도였단 걸 인정해버리는 거잖아. 쓰다듬던 손을 떼고 살짝 쏘아보다가 표정을 풀었다.

-
정 힘들면 꼭 말해달란 말에 대답하지 않고 지긋이 눈을 감았다. 약속하면 지켜야 하니까.

그리고 공포와 긴장감과 이완의 반복과 조절로 관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을 놓으려 하면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고 엄청난 메소드 연기로 '영'의 유혹에 정신이 나가버리는 '명'과 그 광기를 모른 상태로 의지하려다 멘탈이 산산조각나며 유리창을 깨고 떨어져내리는 '연'과 누나를 부르며 오열하는 '결'을 이끌고 끝나지 않는 복도를 뛰어가는 '과'. 아무튼 절망적인 상황... 의념각성자도 즐길 만한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정말 사정없이 관객을 흔들어대는 4D 연출...
.
.
.
인터넷에서 아주 유명한 소설이 있다. 판타지 소설 중에도 게임물 장르가 범람할 때 나왔던 수많은 소설 중 하나였다. 회귀물 테이스트가 첨가되어 있는, 비참한 삶의 주인공이 게임의 히든피스를 모두 알고 과거로 회귀해 성공을 거둔다는 소설. 이 소설이 유명한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결말 때문이었다.
"형님, 이 새끼 웃고 있는뎁쇼?"
"냅둬. 기분 좋은 꿈이라도 꾸나보지"
실제로 이런 대사는 없지만, 아무튼 비슷한 결말이다. 사실 회귀해서 행복한 삶을 거두는 건 꿈이고, 꿈에서 결혼한 여동생은 이미 자살해 있는 현실이고, 최후의 결말에서 주인공은 불법 장기매매 수술을 진행하던 중 과다출혈로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서 웃으며 숨을 거두는 것이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꺼내느냐면...
사비아는 웃고 있었다.
아주 평온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앉은 채로... 기절했어...!
굳이 데려가지 말고 내버려둬.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으니까... 라고 지훈에게 알리는 듯, 정말 평온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난기택(난 기절을 택하겠다는 뜻)

753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35:45

靑 - 사 라니 무엇이지?
보석걸을 의미하는 것인가?

에-하

754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37:35

>>751 또 알코올 드시고 오셨어오?

헐랭 비아 기절했어 ㄴㅇㄱ

755 하루 - 카사 (SECmFRSB8E)

2021-05-18 (FIRE!) 23:38:22

" 착각이 아니야. "

몸을 일으키며 자신을 받쳐주는 카사의 말에, 하루는 천천히 고개를 저어보인다. 아까까지도 쉼없이 흔들리던 것과는 거리가 먼 또렷한 목소리. 하루는 올곧은 눈으로 미소를 지어보이는 카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야, 내 마음은 단순한 육체와 정신의 피로로 인한 혼란도, 착각도 아니야. 고작해야 그런 걸로 내 진심을 덮으려 하지마. 하루는 입술을 깨물고는 자신을 안아든 카사를 밀어낸다. 있는 힘, 없는 힘 모두 끌어모아 카사를 밀어내곤 바다에 나뒹군다. 큰 충격이 덮쳐왔지만, 하루는 그런 것 쯤은 더이상 아랑곳 하지 않는다.

" .... 그렇게 말하지마.... "

하루는 비틀거리며 제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팔을 써서 몸을 일으키며 이를 악 물고 말한다. 방금 전까지 이어진, 진심을 담은 자신의 마음을 고작해야 착각이라고, 그냥 방금 전까지 생과 사를 오고가는 곳에 있다 와서 피곤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걸까. 저 아이가 순수하고, 어린 아이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 정도는 하루도 알고 있었다.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 고민하고, 고뇌하고, 답을 내려 애를 쓰는 아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저 말만큼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

" ..... 내 마음을 고작해야 그따위 피로 때문에 너한테 털어놨다고 말하지마!! "

하루는 처음으로 카사에게 사나운 목소리를 내며 소리쳤다. 며칠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고뇌하고, 이것이 맞는 행동일까, 이건 어쩌면 좋지 못한 행동이 아닐까, 고민하던 나날 속에서 내놓은 결론이었다. 자신은 카사를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솔직하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이하루라는 존재에서, 카사 앞에서는 이기적으로 사랑을 추구하고자 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진심은 그저 피로에 의한 착각이라는 말로 치부되어졌다. 아아, 왜?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내 결의가 부족한거야? 아니면 내 말의 어딘가가 이상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거야?

하루는 거칠게 자신의 시야를 가리는 새하얀 머리카락, 아니 지금은 어둠에 잠식되어 검은색으로만 보이는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카사를 바라본다.

" 아아, 그렇구나... 늑대처럼 자라온 카사에게는 내 결의가 한 없이 부족했던거지? "

하루는 무표정한 얼굴로, 카사를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방금전까지 날카롭게 외치던 목소리와는 다른, 여태까지 카사에게 다정다감하게 흘러나오던 잔잔한 호수 같던 목소리와는 다른, 냉랭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그녀의 금빛 눈동자에는 이상할 정도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열기가 일렁이고 있었다.

" 너를 향한, 방금 전에 네게 속삭였던 내 마음은... 고작해야 피로 때문에 헷갈릴 정도로 가벼운 마음이 아니야, 카사야. 네가 서툰 아이라는 것도 알고, 분명 사랑이란 어려운 감정이란 것도 알지만...역시 그런 말을 들으면 내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아. "

천천히 그렇게 속삭이듯 이야기를 하며 카사를 지나쳐 창문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이 방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던 하루가 지금만큼은 한치도 흔들림 없이 천천히 창가로 다가간다. 창가에 도착한 하루는 천천히 손을 내밀어 창문을 열었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처럼 차가운 공기가 방으로 흘러들어온다. 잠시 입을 다물고 창 밖을 바라보던 하루는 천천히 창을 등진 체로 카사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 나, 열심히 찾아봤는데... 역시 나 혼자의 노력으론 늑대의 문화를, 늑대의 습성을 온전히 알기 어렵더라.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나름대로 네게 마음을 전했어. 하지만 그것이...그것이 부족해서..카사가 그렇게 말했다면... 좀 더 확실하게 내 마음을 보여줘야 하는걸까. 이렇게라도 하면 네 마음에 내가 들어갈 수 있는걸까. "

눈을 천천히 감고선 속삭이듯 말을 이어간 하루가 천천히 품으로 손을 밀어넣는다. 손에 쥐어져서 나온 것은 새하얀 은빛 메스, 그것을 역수로 쥔 하루는 천천히 창문의 틀 위로 올라간다. 창문의 틀 위에 아슬아슬하게 선 하루는 천천히 메스를 쥐지 않은 손을 카사에게로 내민다.

" ...잘 봐줘, 그리고 기억해줘 - 늑대의 문화는 잘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이렇게라면 내 진심이 네게 전해지겠지. 그리고 네가 기억해줄거야.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해주겠지. "

희미한 미소, 무표정했던 하루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서리기 시작한다. 이것으로 자신이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것 정도는 안다. 하지만, 자신의 진심이, 자신의 각오가 올곧게 카사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자신의 마음이, 고작해야 착각이라는 단어로 덮여질 것이 아니라는 것을 카사가 이해한다면 자신을 기억해줄 것이다. 오래도록, 오래도록 기억해주지 않을까.

" 그거면 된거지. 그치? "

하루는 상냥한 미소를 지은 체 말하곤 메스를 역수로 쥔 손을 카사에게로 내밀었던 팔로 가져가며 천천히 몸을 뒤로 기울인다. 몸 뒤쪽에는 그저 차가운 공기만이 가득한 허공이라는 것을 알면서.

756 지훈 - 청천 (U4H9l5hoIY)

2021-05-18 (FIRE!) 23:38:43

" 스탯빨...이라기엔 내가 부족했던 거니까. "

방어가 아닌 회피 내지는 흘리기를 택했으면... 으음, 너무 현실성이 없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머릿속에서 하다가, 클라우디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자 희미하게 웃더니

" 그럼 간다? "

꽤 먼 거리에서 단번에 도약해 클라우디에게 뛰어들던 지훈은, 그대로 검을 아래로 강하게 내리쳐 청천을 공격했던가?

.dice 1 100. = 18

757 지훈주 (SAaBmJtiOw)

2021-05-18 (FIRE!) 23:39:13

(이건 졌군)
어서오세요 에릭!

비아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58 에릭주 (he9CjrEiYU)

2021-05-18 (FIRE!) 23:39:52

비하
짛ㆍ

사람이 이슬좀 ㅏ싨ᆢ있지

759 하루주 (SECmFRSB8E)

2021-05-18 (FIRE!) 23:41:36

이슬 맞은 에릭주 안녕하세요~

760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42:36

아이고
하루야
ㄴㅇㄱ

761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43:04

>>758 선생님 취하셨습니다 들어가십셔...

762 지훈주 (SAaBmJtiOw)

2021-05-18 (FIRE!) 23:43:16

선생님 주무십셔

763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43:30

.dice 1 100. = 86

764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44:32

이야 청천이...
저번 다이스 대련에선 무림인을 바르더니... (*크로스오버 중)
이번엔 동렙 랜스를 바르나요??

765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45:12

다이스에 강한 편

766 하루주 (ibTKMHrbcM)

2021-05-18 (FIRE!) 23:45:45

다이스에 강한 비아주

767 시현주 (G7rQc4mgJE)

2021-05-18 (FIRE!) 23:46:18

기상창!

768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47:44

기술이 상급인 창천검

769 에릭주 (he9CjrEiYU)

2021-05-18 (FIRE!) 23:48:59

자기 이러

770 하루주 (qyfi5xstHw)

2021-05-18 (FIRE!) 23:49:26

시현주 어서오세요~

카사주는 주무시러 가셨으려나...!
에릭주는 주무셔요

771 화현주 (XctVe2x1tA)

2021-05-18 (FIRE!) 23:49:42

에릭주 헬로하이

772 시현주 (G7rQc4mgJE)

2021-05-18 (FIRE!) 23:49:50

코야낸내하세욧

773 지훈주 (SAaBmJtiOw)

2021-05-18 (FIRE!) 23:49:51

시현주 어서오세요!

청천이 슥게

.dice 1 100. = 72

774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49:55

>>769
자신은 많이 취해있으며
기상할 때쯤 쪽팔릴 것입니다

이러다 큰일날 거 같으니
러시아(굴라그)로 가겠습니다 모두안녕

이라는 뜻인가요

775 화현주 (XctVe2x1tA)

2021-05-18 (FIRE!) 23:50:23

에릭아저씨 에릭아저씨 썰풀어주세요

776 시현주 (G7rQc4mgJE)

2021-05-18 (FIRE!) 23:50:34

다들 안녕하세용!

777 하루주 (7RcjvUbUGU)

2021-05-18 (FIRE!) 23:51:11

뭔가 답레를 썼는데 하루의 절박함이 드러났는지 불안하네요..끄응..

778 에릭주 (he9CjrEiYU)

2021-05-18 (FIRE!) 23:52:15

써 무슨썰

779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52:19

>>667 그러고보니 아까 화현주가 에릭주 찾으셨지...

780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53:16

>>778 불가능한 과제(숙제)를 받았을 때 에릭 반응 썰(어려운 것도 어려운 건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불가능한 거)

781 에릭주 (he9CjrEiYU)

2021-05-18 (FIRE!) 23:53:54

>>780 집어던집니다
아님 도움ㅈ을 구하던가

782 청천 - 지훈 (DGX2lrU2Ao)

2021-05-18 (FIRE!) 23:54:05

청천은 도약해오는 지훈을 똑바로 보다가 합, 하는 짧은 기합 소리와 함께 지훈의 검을 검으로 받아냅니다.
그 사이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했네요. 그럼에도, 조금 밀리는 듯 하지만, 자연스럽게 검을 흘려냅니다.

그리고 반격합니다.
사정없이, 그리고 빠르게요.
몇 합을 주고받고 나니 검은 또 다시, 지훈의 코 앞입니다.

"분발해, 야죠?"

천연덕스럽게 어미를 덧붙이며 그는 다시 검을 거둡니다.

//열번째네요.
이 대련 이기면 그냥 검술에 숙련도 쿠폰 써야겠어요...ㅋㅋㅋ

783 지훈주 (SAaBmJtiOw)

2021-05-18 (FIRE!) 23:55:25

.dice 1 3. = 1
1. 공주님 안기
2. 업기
3. 들쳐메기...(?)

784 화현주 (dhocWMOL92)

2021-05-18 (FIRE!) 23:55:30

>>779
그거 에릭 기술에 관해서인데 몇 스레인지 까묵었다 헤헷

>>778
혼자서 공포영화 보는데 아무도 없을 집에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질때 에릭 어떻게 할지 썰풀어ㅓㅈ세요

785 시현주 (G7rQc4mgJE)

2021-05-18 (FIRE!) 23:55:31

시현이가 에릭한테 장난치려하면 당해주나용?

786 지훈주 (SAaBmJtiOw)

2021-05-18 (FIRE!) 23:55:51

ㅋㅋ(실성!)
사비아주 사비아 공주님안기 해서 데리고 나가도 됩니가

787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55:54

>>781 (과제 집어던지는 에릭 쓰담)
에릭주 40^2-6-7이 뭐게요?

788 비아주 (QS76ZTwIYU)

2021-05-18 (FIRE!) 23:56:13

>>786 넹면

789 청천주 (DGX2lrU2Ao)

2021-05-18 (FIRE!) 23:56:49

시현주 리하!

>>777 무서울 정도로 절박하네요...화도 많이 난 것 같아보여요 근데 화낼 만 했다ㄷㄷ

790 지훈주 (SAaBmJtiOw)

2021-05-18 (FIRE!) 23:57:30

>>781 40-32÷2=?

>>788 (뭔가 두렵긴 하지만 써오겠다는 에옹)

791 카사주 (sWHeEfZ9lY)

2021-05-18 (FIRE!) 23:58:16

끄압 위키 만지고 코인 정산 하느라 MIA 였슴다!
하루 답레 (도키도키) 답레 가져오겠슴드아아아

792 하루주 (vckTw2Q/3.)

2021-05-18 (FIRE!) 23:58:54

.....하루주는 불안해서 잠못자요....

(팝콘)

793 카사주 (sAzdDcqXUI)

2021-05-19 (水) 00:00:01

흐아아아ㅏㅏ흐ㅡ하아ㅏ으 하루야 흐아ㅏ아ㅏㅏㅘㅏㅣㅏ아아아 (멘탈 와장창

794 하루주 (T/1y/n2rwM)

2021-05-19 (水) 00:00:17

다녀오세요~

795 비아주 (aVuqq7aOTI)

2021-05-19 (水) 00:00:21

>>791-793 분위기 차이가...

796 하루주 (T/1y/n2rwM)

2021-05-19 (水) 00:00:38

>>793 그치만 하루는 정말정말 진심이었는걸...

797 에릭주 (YmlQPph6wA)

2021-05-19 (水) 00:01:02

>>785 안댕해줄 이유가 없는걸

>>787
1587

>>790 풀기 기차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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