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1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5 :: 1001

◆c9lNRrMzaQ

2021-05-15 19:49:47 - 2021-05-16 19:03:07

0 ◆c9lNRrMzaQ (KfoMjIKg62)

2021-05-15 (파란날) 19:49:47

85어장 기념 토큰 5개 서비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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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0:08

>>790 >>793 인정...

>>791 🤦‍♀️

>>792 다녀오세요!

799 지훈 - 바다 (f2l0oHWr2I)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1:23

" 음... 사실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

솔직하게 말하고는 바다가 입을 손으로 가리자 그것을 빤히 바라본다. 이내 바다가 올린 손을 잡아서 살짝 옆으로 옮기려고 시도하였을까? 언제든지 방금과 같은 장난을 칠 수 있다...와 같은 농담일지도?

" 근데 생각보다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만. "

조금 짓궂은 속삭임과 함께 미소지었으려나.

800 다림주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1:42

다녀오세요오~

하루.. 요망해졌어...

하긴... 저도 좀 부실하게 먹던 기억이 있었죠..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그 미역 비슷한 체험 한 적 있었고..(근데도 미역국 잘먹음)

801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2:27

비아 선관... 비아 선관을 해볼까...? 아니면 Wls석이 컨셉을 살리기 위해 대인관계를 좁은 상태로 둘까...? (고민)

802 지훈주 (f2l0oHWr2I)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2:31

어장이 지나갈수록 요망해지는 다림이와 하루...

803 다림주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8:32

그 미역 사건.

비슷한 느낌으로 병원에 간 적 있었죠(추억)

804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9:09

>>801 당신이 안 찌르면 내가 찌르겠다! (푹) 같은 3학년인데! 아는 사이일 수도 있잖아!! (폭 주)

물론 농담입니다... 바라시는 다로.

805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19:57

>>802 어장이 지날수록 풍기문란해지는 지훈이...

806 지훈주 (f2l0oHWr2I)

2021-05-16 (내일 월요일) 15:20:43

>>803 (뽀담...)

>>805 비아도 조심하십셔(협박)(?)

807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20:56

>>800 >>803 ...??! 괜찮으신가요?!

808 하루 - 다림 (kd3jbSAHNA)

2021-05-16 (내일 월요일) 15:21:33

" 저도 그렇게 대담하진 않은걸요. 다림과의 약속이 없었다면...아마 자발적으로 이렇게 입지도 않았을걸구. "

'결국 다림 덕분이에요.' 하고 속삭이며 덧붙인 하루는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다 들려온 다림의 자그마한 투정에는 눈을 몇차례 깜빡이다가 두손을 자신의 입가에 모아선 조용히 속삭였다.

' 전 다림 밖에 안 보여서 몰랐어요, 후후. "

분홍빛이 보기 좋게 감도는 혀를 살며시 붉은 입술 사이로 내밀어보이며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림과 눈을 마주했다.

" 어머, 그래요..?? 그치만 지금 보이는 건 코트 밖에 없는데.. "

하루는 짖궂은 미소를 지어보인 체, 다림의 코트를 손가락 끝으로 매만져주며 의아한 듯 말을 돌려준다. 그 안에 자신이 골라준 옷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장난기가 솟아오른 모양이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붕대자락을, 하루는 잠시 눈여겨 봐둔다.

" 감자포대라니.. 그건 무리일걸요..? 그래도 부끄럽지 않다니 다행이에요. "

상냥한 나비같은 눈웃음을 지어보인 하루가 기쁜 듯, 곱게 눈을 접어 웃어보인다. 그에 더해져, 기분 좋은 웃음소리까지 흘러나왔고, 좀 더 강하게 다림의 오른팔을 감싸안는다.

" .. 일단 룸카페 가서 둘이 느긋하게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대로 봐둘 것도 있으니까요? "

하루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는 듯 , 살며시 윙크를 해보인 하루가 슬그머니 다림을 이끌고 걷기 시작했다. 두사람은 만난 순간부터, 사이의 거리가 좁혀진지 오래였다. 또각또각, 하루가 내는 구두소리가 기분 좋게 울려퍼지며 두사람은 근처의 룸카페로 향한다.

"오늘도 잘 부탁해요, 다림~ "

살짝 까치발을 들곤 귓가에 속삭이는 것은 덤이었다.

//5

809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22:20

>>806 그러다 실드로 쳐질지도 몰라요(?)

810 지훈주 (f2l0oHWr2I)

2021-05-16 (내일 월요일) 15:25:44

>>809 철벽(물리)

811 지훈주 (f2l0oHWr2I)

2021-05-16 (내일 월요일) 15:31:06

근데 비아 시트에 급작스러운 스킨십 싫어한다는 내용이 있으니 아마 장난은 안 칠 거에요(???)

812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33:32

>>811 남녀칠세부동석을 외칠 때가 온 겁니다...

813 하루주 (usHZXjeK0Y)

2021-05-16 (내일 월요일) 15:33:52

스레의 지훈지수가 상승...

814 다림-하루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34:26

"그치만 하루 양 같은 분을 보면 꾸며주고 싶은 건 당연한걸요."
물론 꾸미지 않았을 때에도 특출나긴 했지만? 다림밖에 안 보여서 몰랐다는 후훗거림에는

"하루 양이 너무 예쁜 거니까요. 잘못한 건 하루 양?"
그래도 그렇게 흘끔 쳐다본 이들이 더 잘못했으니까. 라고 말한 뒤에 코트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자. 여기에서 보여주기엔.. 그래도 하루 양은 시스루지만. 저는 드러나는걸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하루 양이 부끄러우면 저는 얼굴을 못 들고 다닐걸요?"
라고 말하는 다림은 기쁜 듯한 목소리와 함께 팔짱을 끼듯 오른팔을 감싸안자 면역이 덜 된 것처럼 옴찔. 합니다.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죠.

"하..하루 양.. 너무 자극이 강한걸요.."
파괴력이 대단하구나! 잘 부탁한다는 말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자극이 강하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귀여우니 된 겁니다. 하루챠 귀여워. 룸카페로 가면 직원이 솔선수범해서 가장 좋은 위치의 방을 주지 않았을까요? 하루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원의 하루가 확 좋아질 거시야...

들어오면 노골노골한 따스함에 녹아내린 표정을 짓고 있을 겁니다. 옷걸이에 코트를 걸려 하면 확실히 입고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15 다림주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40:00

>>807 좀 과거 이야기라서 지금은 괜찮슴다. 저 글의 분과 달리 지금도 전 미역을 잘 먹는다는 점이 다르려나?

816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43:53

>>804 그렇다면... 찌른다!!
는 지금 게임중에 중간중간 치는거라 이야기가 느릴 수도 있습니다...

817 하루 - 다림 (xSr6xOZ0Q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44:14

" 다림도 마찬가지에요. 저만 예쁜게 아니라, 다림도 충분히 예쁜걸요. "

하루는 다림의 말에 고개를 살랑살랑 저어보이곤, 잔잔한 호수 같은 목소리로 조용히 속삭여준다. 자신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자리에 예쁘게 꾸미고 나온 다림도 누가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다독여주는 것처럼.

"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중요한 건... 다림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가, 인데..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

하루는 다림의 말에 쿡쿡 웃음을 흘리더니 장난스레 머리를 기대며 부드러운 대답을 돌려준다. 다른 수백의 시선보다도 단 하나의 시선이 자신에게는 더 가치가 있다는 듯 태연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다.

" 아하하,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다림~ "

능청스럽게 다림의 기어들어가는 말에 대꾸를 한 하루는 그대로 다림을 대리고 룸카페로 향합니다. 직원의 자발적인(?) 도움을 받아 가장 안쪽,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방에 들어온 하루는 이내 따뜻함에 녹아내린 다림이 코트를 벗어 걸고 있는 것을 보곤 눈을 반짝일 겁니다.

" 와, 다림양... 진짜 잘 어울리는거 알아요? "

장난스럽게 다림의 뒤로 다가간 하루는 슬그머니 두손을 다림의 어깨에 올리곤, 가볍게 몸을 밀착시킨다. 그리곤 귓가에 다림의 옷차림을 칭찬하는 말을 덧지며 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 제대로 입어보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본게 있는데, 상상 그 이상이라서 놀랐어요, 진짜 예뻐요. 뭐, 제가 입으면 영 느낌이 안 살 것 같지만.. 다림이 입으니까 다르네요, 정말. "

하루는 칭찬해요~ 라고 말하는 듯한 미소를 지은체 , 다림의 머리카락을 살살 어루만져주려 하며 상냥하게 말을 이어간다.

//7 (그 혹시 완결형으로 써버리는 행동이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미리 여쭤봤어야...)

818 화현주 (1i0pkiw5u6)

2021-05-16 (내일 월요일) 15:54:32

끝장난다...
끝장났따...
진짜 맛있다... 고등어가... 키보드만해요... 키보드보다 조금 작은 수준? 진짜 살 대박...

819 다림-하루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55:11

"충분히 예쁘다니 엄청 과분한 칭찬을 들은 것 같지만.."
그래도 하루 양이 그렇게 말하면 진짜가 되는 것 같다는 상상을 하면서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반짝거리는 머리카락이 옅게 흔들립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기에 하루 양만큼 시선을 집중시키는 존재는 없는걸요?"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어요? 라고 농담하고는. 그래도.. 누군가 애인같은 존재가 생긴다면 그건 봐주실 수 있나요? 그 사람에게 향할 수 밖에 없다는 농담을 하는 다림입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능청스러운 대답에 입을 살짝 삐죽이기는 했지만 가라앉히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니 다행이지...

"자..잘 어울리나요..?"
직원의 자발적인 안내로 가장 아늑한 방을 안내받고 코트를 걸면 오픈 체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트임이 있어서 골이 보이는 터틀넥이 드러날까요? 보여준다는 것에 조금 앓는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부끄러움 때문이었지요. 플리츠 스커트도 긴 게 아니라서 다리도 좀 드러나는 형태였습니다.
하루가 밀착하는 것에 힛 하는 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금방 진정합니다. 부드럽고 스킨십 좋아하고.. 좋은 게 아닌가요?

"하루 양이 입어도 예쁠 거라서 과찬 아닌가요?"
머리카락이 쓰다듬어지자 약간 부빗부빗하려 합니다. 하루 양의 머리카락을 만지는 건 머리카락 세팅된 거 망치면 그러니까.. 부빗거리는 겁니다.

//잠깐 오이민트수프를 만드느라.. 좀 늦었네요. 민트 진짜 오래 걸리네...
완결형은.. 동의받지 않은 상해행위 같은 것만 아니면야.. 괜찮!

820 시현주 (7oHv.dGC7.)

2021-05-16 (내일 월요일) 15:55:39

오이민트..뭐요..?

821 다림주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1:28

배달비를 준 값어치를 했다니 다행이네요 화현주~

와. 고등어가 얼마나 맛있고 두툼하면..

822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1:34

배달비 3천원에 메뉴도 비싸길래 걱정되었는데
돈값을 하는 식당이라 매우 다행이군여

823 다림주 (eibGHYCPoM)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3:41

>>820 아. 그.. 농작물 기르는 게임 퀘스트 이름이 그거입니다.. 이렇게 나와요.

824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4:31

오이민트수프라니
인류의 악의...

825 화현주 (1i0pkiw5u6)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5:11

킬킬킬 (killkillkill)
하지만 다시 주문하라면 주문 못하겠어... 너무... 비싸긴 해... 음음.
만족스러우니 일상구함!

826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5:17

>>816 그러면 일단 생각나는 걸 풀어봅니다!
전투 관련 관계
1)같은 학년이니만큼, 우연히 만나 1학년부터 자주 의뢰를 갔던 사이
2)1학년 때부터는 아니지만 어쨌든 의뢰에서 만난 적 있다
3)최근 2주 동안에 만나서 같이 뛰었다
4)해당없음
5)자유기재
일상 관련 관계
1)취미를 찾아보려고 유흥가에 왔다 길을 잃어서 도움을 받았다
2)같은 나라 출신이니만큼 어디서 봤을지도?
3)편의점 알바하다가 만남(?)
4)학원섬을 뛰는 야생의 비아을(를) 발견했다!
5)해당없음
6)자유기재

최소 한개씩 고르세요(?)
진석이 의념기가 피아 안 가리는 데미지에 화상 도트뎀까지 입히는 거니 건강이 높아서 화상 영향이 적을 사비아와는 의외로 잘 맞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의념기도 상처를 입으면 입을수록 상대 공격력을 깎는 보험이니...

827 ◆c9lNRrMzaQ (2NKtxLV81g)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6:22

진석이 도트뎀은 고정대미지야.

828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7:10

>>827 상상도 못함🤦‍♀️

829 ◆c9lNRrMzaQ (2NKtxLV81g)

2021-05-16 (내일 월요일) 16:09:11

당연하지. 진행중에 진석이가 의념기를 쓴 적이 없으니까.

830 화현주 (1i0pkiw5u6)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0:05

그러게..
지, 진석아!!!!!!! 의념기를,..!! 써!! 빨리!!

831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0:46

의념기를 쓸 일이 그간 없었기에...

832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1:01

의념기도 그렇고... 진행에서 진석이를 잘 못 본 거 같아요.
진석이 얘기 나올때 노아 얘기가 자주 나오는 이유는... 그 외에 딱히 기억이 안나서일지도...

833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4:11

진행을 할때마다 타자가 느리고 언제 진행하는지도 모르고 까먹고 늦고 하다보니 며칠 연속으로 진행을 해도 늦어버리거나 스루당하고 하다가 결국 이렇게...

834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5:51

🤦‍♀️

835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8:00

>>826에서는...

전투 관련은 오래고 깊은 인맥은 여태 없었다고 했으니
2번 정도가 적당할거 같고...

일상쪽은 1번이 좋아 보입니다.
사실 4번도 끌리지만 구체적으로 어찌 될지 상상이 잘 안가서..

836 성현주 (QJc7a2sWYs)

2021-05-16 (내일 월요일) 16:18:34

아임 컴백

837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23:54

>>835 그러면... 적당히 2학년 때쯤에 도움을 받고 나중에 의뢰를 같이 하게 되면서 클로징 후 연락처 교환. 이렇게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아는 사이인 걸로. 괜찮으실까요? 도움을 받은 후에 연락처를 안 것도 괜찮지만 그러면 비아가 랜스 구할때 섭외전화(?) 날렸을 거 같아서요.

>>836 어서오세요.

838 하루주 (LPJ9wM89v6)

2021-05-16 (내일 월요일) 16:24:44

다림주 답레 잠시 텀이..있을 것 같습니당..

839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26:05

>>837
그걸로 괜찮을거 같습니다. 무난한 선관!

840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27:16

>>839 예이! 수고하셨습니다!

841 성현주 (QJc7a2sWYs)

2021-05-16 (내일 월요일) 16:27:37

비아주 청천주 아까 일상은 어떻게됬나요!?

842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30:19

Beer >>656
Sky >>748

843 에릭주 (8v4gNjWCvc)

2021-05-16 (내일 월요일) 16:31:54

재갱신.. 머리 아프다..

844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6:33:58

>>843 이슬을 버리십시오.
어서오세요.

845 이성현-비아, 청천 (QJc7a2sWYs)

2021-05-16 (내일 월요일) 16:38:36

"합?"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자 따로 놀아서 한명이 전투 불능 됬던게 생각난다. 그래도 그 정도면 잘한거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처음 같이 가는 6명이라 힘들긴 했어도 어찌저찌 잘 맞았지"

그러다가 목을 주무르면서 청천을 본다. 얘 뭔가 말투가 이상한데......기분 탓인가

"청천이가 엄청 빠르긴 해"

의뢰때 보긴 했지만 작정하고 달려가면 따라가지도 못한다.

846 에릭주 (8v4gNjWCvc)

2021-05-16 (내일 월요일) 16:39:58

비하
이슬은 버릴 수 없어!!!

847 성현주 (QJc7a2sWYs)

2021-05-16 (내일 월요일) 16:40:51

그렇게 말하니까 중독자 같습니다.

848 하루 - 다림 (TBHk0oSBWA)

2021-05-16 (내일 월요일) 16:41:15

" 아니에요, 여기 보면 다림양이랑 저랑 별 차이가 없는걸요. 충분히 돋보여요, 다림은. "

마침 두사람의 반대편에 둘의 모습이 비춰지는 구조물이 있었기에, 그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하루가 부드럽게 말한다. 거울 속의 두 사람은 둘 중 누가 부족하다고 할 것도 없이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 ..다림에게 그런 분이 있는거에요? 그래도 다림한테 보여주려고 이렇게 꾸미고 나왔는데 벌써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으면 슬퍼요.. "

하루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다림의 말을 듣곤, 조금은 쳐지는 것처럼 다림의 어깨에 기댄 체 슬퍼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물론 진심으로 슬픈 것은 아니고, 다림의 말이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꽤나 능숙한 모습이었다.

" 네, 정말 잘 어울려요. 제가 입으면 이런 예쁜 모습은 안 나올거에요. 부러워라. "

장난스럽게 다림에게 몸을 밀착한 하루가 진심으로 부럽다는 듯 말하며 다림을 한번 더 훑어본다. 다림의 오픈 체스트 차림은 이런저런 현실적인 신체의 이유로 하루는 만들어 낼 수 없는 핏이었다.

" 전 안 어울릴거에요.. 포인트가 안 살 것 같아서. 아..! "

고개를 저으며 말하던 하루는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매혹스런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훑더니 슬그머니 몸을 떨어트린다. 그리곤 뒤로 몇걸음 물러서선 우아한 자세로 앉아선 게슴츠레하게 다림을 바라본다.

" 그래도 다림이 골라준 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뻐요. 좀 더 잘 봐줄래요? "

고혹스런 자태를 자연스럽게 자아낸 하루가 미소를 띈 체 다림을 바라본다. 적어도 다림이 골라준 옷을 돋보이게 하기엔 좋은 자세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하루의 새하얀 다리가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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