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1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5 :: 1001

◆c9lNRrMzaQ

2021-05-15 19:49:47 - 2021-05-16 19:03:07

0 ◆c9lNRrMzaQ (KfoMjIKg62)

2021-05-15 (파란날) 19:49:47

85어장 기념 토큰 5개 서비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47 다림주 (b/mnYydCZ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17:18

다들 어서오세요~

머하지.. 일상을 구할까여..(고민)

748 청천 - 성현, 사비아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17:59

"쥐만 생긴 정도라니 다행이네요..."

성현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슬며시 웃습니다. 우선 안 아프다는 것도 다행이고...친구다 친구. 좋지 않나요!
그리고는 음료를 먹고 남은 캔...이었던 것이 동그랗게 변해가는 걸 보고 "역시 신체 S."라고 짧게 중얼거리고는, 다시 비아 쪽을 봅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위장 성공이네요, 후후... 성학교생이 청월고교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법이야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시험기간이라 다들 예민해져 있을 것 같아서 좀 덜 튀는 차림으로 와 보았답니다. 친구의 친구인가요? 반갑습니다, 사비아 선배님."

사비아에게 웃으며 오른손을 내밉니다. 악수를 받아들일지는 사비아의 자유겠지만요.
국적이 짐작가지 않는 특이한 이름이라 신기하지만 그런 티를 드러내진 않습니다.
악수를 받아주든지 말든지, 청천은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비아의 말들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면서 편하게 훈련장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온음료 한 캔을 땁니다.

"후후...제가 좀 빠르긴 하죠."

이야기를 듣고 입을 여는 모습이 약간 쑥스러워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신속 S의 능력치로 벽을 타고 거리를 가로질러 달려가는 모습이 그렇게 눈에 띄었던가, 싶습니다.

"합이라면 할 만큼은 하려고 애썼었지요. 잘 한 건진 모르겠지만요."

서포터인데 다른 동료를 못 챙겨서 한 명이 전투 불능이 됐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다림에게 미안한 마음이 떠오릅니다. 그 때 일이 떠오르자 청천의 표정이 잠시 어두워집니다. 다림에게도 잘 지내는지 연락 한 번 해봐야겠다 싶습니다.

//말투가 성현이 처음 만났을 때랑 다른 이유:
그 땐 평상 모드였고 지금은 괴도 모드라서...ㅎ

성현주 답레 천천히 주세요!
나갔다 오셔도 상관없습니당!

749 화현주 (1i0pkiw5u6)

2021-05-16 (내일 월요일) 14:19:27

청천주 헬로헬로~ 리헬로~

750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19:45

한복 좋아
두루마기 좋아-!

청천이에게 언젠가는 두루마기나 도포 입히려고 생각 중입니다.(끄덕

751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2:17

>>750 신 한국의 치안부장 청천이가 입어준다고요? (환각)

신한국 출신들 한복 입어줬으면 좋겠어요. 전 통 좋 아

752 다림주 (b/mnYydCZ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2:48

다들 리하리하임다~

다림이는 먼가 한복이랑은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머리카락을 기르고 좀 퓨전한복류는 어울리려나.

753 하루주 (usHZXjeK0Y)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2:53

>>747 돌릴까요??

754 바다 - 지훈 (9lbO0xhN0M)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4:43

그야 물론 놀랐다. 입으로 확실하게 우리는 친구라고 관계를 정의하지 않는 이상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 생각해왔으며, 친구에게 이런 심한 짓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 했기 때문이다. 바다는 손등으로 입을 가리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 ......왜? "

755 다림주 (b/mnYydCZ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5:46

>>753 (푹 찔림)

쿨럭.. 하루챠와 돌리는 건 환영입니다...

상황은 역시 2차약속일까요. 아니면 약속과는 상관없이 스터디 약속 같은 것도 전 괜찮슴다.

둘 다 목 가리는 옷 입고 있겠네요. 전자라면 오픈체스트. 후자라면 그냥 목티..

756 하루주 (usHZXjeK0Y)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6:50

>>755 일단 약속을 해결하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레이드 이후기도 하구 ~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757 다림주 (b/mnYydCZ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7:55

>>756 다이스로 하죠! 기여운 하루..

.dice 1 2. = 1
1. 하루주
2. 다림주

758 다림주 (b/mnYydCZ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8:49

하루주가 선레네요.. 너무 어려운 장소만 아니면 웬만한 장소는 가능합니다! 아마 위에 코트를 겹쳐입고 있을 거에요.

759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28:57

한 복 조 아 (이거 잘라오느라 시간 걸림

>>751 헉 그것도 멋있겠네요...
정장 위에 검은 두루마기 걸친 어른스러운 치안부장 청천이라든가
흰 도포 펄럭이는 미스터 클라우디라든가...

760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0:11

>>752 헉 퓨전한복류도 이쁠지도요
요즘 간혹 보이는 미니드레스 형태라든가...!

761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4:46

(다른 사람들의 한복썰을 섭취하며 HP를 회복하는 중)
벌써 일요일의 절반이 가다니...

>>752 https://www.etnews.com/20170929000234?m=1 이 신문에 나오는 한복같은거 입으면... 파랗겠네요(?)

>>759 오(오) 검은 두루마기 청천이는 생각했는데 반대로 하얀 도포 입고 있는 클라우디는 생각 못했네요 둘다 멋져요!

762 다림주 (nin4v.igD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5:57

머리카락을 기르고 한복 입으면 목선이 예쁘겠지.. 겔겔겔...

퓨전한복류도 좋지만 19세기의 잘록한 그런 류도 볼만하겠군요.. 겔겔겔...

763 하루 - 다림 (kd3jbSAHNA)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7:57

하루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평상시의 수녀복이 아닌 꽤나 노출이 도드라지는 짧은 옷과, 단정하게 머리를 묶고선 화려한 화장을 마무리 한 그녀는 누가 보아도 한눈에 시선이 쏠릴만한 모습임은 틀림없었다. 사실 그녀가 이런 모습으로 밖에 나가는 일은 좀처럼 없겠지만, 오늘 이렇게 밖으로 나온 것은 한사람과의 약속 때문이었다.

' 서로 골라준 옷을 입고 한껏 꾸민 체로 또 만나기로 해요. '

그 약속을 나눈 뒤, 태양왕 사건이 벌어져 정신이 없엇기에 이뤄지지 못 했지만, 얼추 수습된 지금 하루는 다림과의 약속을 위해 익숙치 않지만, 확실하게 자신을 꾸미곤 약속장소를 향해 나아간다. 또각또각, 굽이 높은 검정색 구두를 신은 그녀의 걸음걸이는 언젠가의 게이트에서처럼 우아함을 뽐내고 있었다. 게다가 몸에 딱 맞아떨어지는 옷은 그녀의 몸매를 자연스럽게 부각시켰고, 깔끔하게 당고머리로 묶은 새하얀 머리카락은 티 하나 없이 아름다웠다.

약속장소는 지난번 두사람이 우연찮게 만났던 거리의 한 구석이었고, 하루는 다림보다도 먼저 그 자리에 도착해선 자연스럽게 두손을 모은 체로 서선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혹여 다림이 오고 있지 않을까 살피는 듯 ,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하루는 아직 다림이 보이지 않자, 연한 붉은색을 띄는 립스틱을 발느 입술을 오물거리며 고개를 숙여 신고 온 구두의 끝을 보인다.

' 오늘의 약속은 어떤 하루가 될까.. '

하는 궁금증을 품은 체로.

//1

764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8:19

늦은 점심...
ㅁ뭘 먹지...

765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9:54

>>764 짜장면!

766 다림주 (nin4v.igD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39:59

와 하루 그런 옷 입고 다니면 번호 엄청 따이겠지..(상상만 해도 귀엽고 이쁨)

아니 이게 아니라 답레를..

767 화현주 (1i0pkiw5u6)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1:05

저는 고등어정식 먹습니다욧~~
배달료 3000원!? 장난해!? 일반 메뉴 가격도 만원 넘어가면서!! 맛 없기만 해봐라..

768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1:27

>>761 헐 소매 시스루ㅠㅠ
그렇죠 도포도 펄럭펄럭인데 와이 낫!!

>>762 상상해봤는데 입히면 다림이의 요오망함이 증가하겠군여...

769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3:15

진-하!
아님 싸이버거나요?

>>767 그...약간 배달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전반적으로 배달료들이 올라간 것 같은 감이 있어요 기분탓일 수도 있겠지만...

770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3:57

아무튼 배달료 3천원은 뭔가 좀 너무한다 싶은 애옹...

771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6:05

별 것도 아닌 메뉴를 비싼 가격에 배달료까지 비싸게 붙여서 먹으려니까 속상해요. 편의점 가서 도시락 하나 사는 거랑 그닥 만족도 차이도 없는데... (골골)

772 다림-하루 (nin4v.igD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6:31

다림은 정말 입어야 하는가를 고민했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노출도 자체는 오프숄더나 저번의 딱 붙는 원피스가 더 높지 않았나...

"약속을 어기면 안되니까요"
오픈 체스트 터틀넥을 입었습니다. 다행히도 목 쪽의 붕대는 터틀넥인 만큼 잘 가려졌을 겁니다. 그것에 조금 안도하면서, 하의를 무엇을 입지 하고 고민했지만. 위쪽이 강조되는 만큼 하의는 조금 얌전한 편에 속하는 플리츠 스커트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런 모습으로 바로 나오는 건 부끄러워서.(사실 조금 추웠던 것도 이유다) 교복 가장 겉옷을 둘러입고는 약속 장소로 나오려 합니다.

다림도 적절한 화장을 하고 나왔네요. 머리카락도 고데기로 약한 컬을 넣었고, 옅은 분홍빛의 입술 틴트를 발랐죠. 하루를 발견하고는 메리제인 스타일의 구두를 신은 다림은 탁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하루에게 인사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루 양. 제가 늦지는 않았지요?"
코트 때문인지. 하의가 보이지 않네요. 하의실종 스타일로 꾸밀 의도는 아니었지만.. 하루를 보고는 주위에서 힐끔거리는 나아쁜 것들을 흘겨보며 시선을 떼려 한 다음.
예쁜 것은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예쁘게 꾸며진 걸 보면 제 눈이 맞았다니까요. 잘 어울려요. 라는 생각이 말로 나오진 않았지만. 표정을 보면 기쁨을 머금고 있었겠지요?

773 다림주 (nin4v.igD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47:19

>>761 파랗겠군요....(납득)

저런 종류도 좋아요...

774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0:00

결국 5천원이나 할인하길애 치킨을 시켜버렸습니다
이제 이걸로... 나흘만 먹고 살자...

775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1:07

>>771 공감합니다...😢

776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2:09

요즘 날씨에 치킨을 나흘씩 두고 먹으면 배탈난다는 애옹!!😭

777 다림주 (1ketI6HZq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2:11

배달앱이 생기며 배달료가 좀.. 체감되는 느낌?

778 다림주 (1ketI6HZqk)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3:57

치킨을 나흘씩이나 두다닛.. 탈나여..

원래 닭고기는 조리시 냉장 보관해도 1~2일이 한계선이란 애옹..

소고기는 이틀정도. 돼지고기도 비슷한 정도였나...(확실하진 않지만 닭고기가 매우 짧았던 건 기억함)

779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4:49

>>774 사치였군요...

780 화현주 (uiTxvtcYXY)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5:35

고등어 대박커이거뭐야 16000원 낼 가치가 있다

781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7:27

>>780 레스에서 경악과 기쁨이 느껴진다
고등어는 도대체 얼마나 컸던 것인가

782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7:49

그리고 전 아직도 선관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관 없는 캐릭터들 매의 눈으로 쳐다보는 중)

783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8:44

>>780 ㅇ0ㅇ!!
맛점하십셔!

784 하루 - 다림 (cPexGuAGQg)

2021-05-16 (내일 월요일) 14:58:48

" 예, 늦긴 커녕 더 빨리 나왔는걸요? "

하루는 고개를 숙인 체, 구두 끝을 바라보고 있던 시선을 옮긴다. 자신을 향한 목소리가 들려온 곳, 그곳을 향해 고개를 들자 예쁘게 하의실종(?) 코트 차림의 다림이 서있었다. 그날, 상상하던대로 꾸미고 나온 다림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 그나저나 오늘은 꽤나 대담하네요, 다림. 예뻐요. "

하루는 아래에서 위로 다림을 확인하고는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한걸음 더 다림을 향해 다가간다. 그리곤 지난번 만남의 연장선처럼 자연스럽게 슬그머니 다림의 옆으로 간 하루가 다림의 팔을 끌어안는다. 지난번보다 옷이 더 얇은 탓인지, 다림의 팔에는 온전히 하루의 몸매가 느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 일단 어디로 갈까요? 제대로 제가 골라드린 옷을 입고 왔는지 보고 싶은데.. "

하루는 자연스레 팔을 끌어안은 체로, 다림에게 고개를 돌려 바라보며 속삭인다. 속삭인 후에는 입술을 혀 끝으로 살며시 훑어 반짝이게 만든 하루가 입꼬리를 우아하게 올려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였다.

" 그래도 오늘의 전, 다림을 부끄럽게 만들지는 않을 것 같죠? 후후 "

장난스레 다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하루가 조용히 속삭이곤 웃음소리를 흘렸다.

//3

785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0:06

냉장보관이 문제라면...
냉동보관을 하면 됩니다...

히히... 밥 한그릇에 치킨 한조각씩만 데워서 먹으면 된다...

786 다림주 (ZCwZpNDDNw)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0:14

요망한 하루가 다림주 죽여욧..(폭사)

787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2:23

>>785 ㄴㅇㄱ

진석이 라면만 먹고 산 적 있다는 거 어느정도 오너 경험담이었던 겁니까.....

788 하루주 (ZHYk8Fi73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2:51

>>786

789 비아주 (Kyafa9BjU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3:59

>>785 >>787 ㄴㅇㄱ

790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4:12

그러고보니 은근 상실 게이트가 하루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듯한...ㅋㅋㅋㅋ

791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4:49

>>787 오너 경험담에서... 약간 MSG 친 정도?
혼자 자취하면서 돈도 떨어졌을땐 굶고 살고 그랬죠... 그러다 병나고...

792 청천주 (0Mypf.ebAo)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5:11

졸음이 와서...
조금 쉬다 오겠습니당...
왜 졸립지 날이 흐려서 그런가...

793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6:14

개인적인 느낌

처음 하루를 보았을 때 : 착하고 아름다운 성녀님 혹은 성녀 후보
최근 하루를 보았을 때 : 예쁜 얼굴로 여심을 후리고 다니는 요망한...

794 진짜돌주 (LtDD5XVU12)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6:26

청-바

795 하루주 (ZHYk8Fi73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7:09

상실 게이트에서 뭔가 더 생겼죠..

796 하루주 (ZHYk8Fi73M)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7:20

청 바

797 다림-하루 (ZCwZpNDDNw)

2021-05-16 (내일 월요일) 15:07:35

빨리 나온 것은 다행입니다. 늦지는 않았다는 거잖아요

"제가 아무리 대담해도 하루 양만큼 대담할까요?"
원래 대담하지 않아보이는 사람이 대담해지면 갭이 큰걸요. 하루 양의 갭이 대단해요. 지금만 해도 몇 명이 하루 양에게 다가오려 했는지 아세요? 라고 약한 투정을 부리듯 속삭입니다.

"제대로 골라주신 옷은 입었는걸요.."
하지만 어쩐지 조금 부끄러워져서 코트를 걸쳐입었다는 말을 하는 다림의 얼굴이 희미하게 붉어집니다. 코트의 여밈이 살짝 헐거워서 슬쩍 훔쳐보면 확실히 입고 왔다는 게 보이려나. 물론 가장 눈에 띄는 건 하루 같은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잘 아는 목에 붕대겠지만.

"하루 양이 부끄러웠던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부끄러울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라고 매혹적인 미소에 조금 멍해진 표정으로 말하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물론 하루는 감자포대*를 입어도 예쁘겠지만요. 라고 덧붙입니다.
*마릴린 먼로가 감자포대를 잘라 만든 원피스를 입었던 적 있다.
어디로 가죠. 라는 물음에는 머리카락을 빙글 돌린 뒤

"어디로 갈까요.."
보드게임 카페나 룸카페 같은 곳도 있고.. 클럽 쪽도 있을 것 같고.. 라는 고민을 중얼거리려 합니다. 하루 양은 어디 가고 싶은 데가 있나요? 라고 물어보네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