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79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7 :: 1001

◆c9lNRrMzaQ

2021-05-04 20:28:55 - 2021-05-06 16:58:20

0 ◆c9lNRrMzaQ (vkyG73h7sA)

2021-05-04 (FIRE!) 20:28:55

럭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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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바다주 (gwQdUCtLZw)

2021-05-06 (거의 끝나감) 10:55:00

>>915 (뽀담)

>>918 대충 반응 레스 써주셈

921 하루주 (yb8NmbEe/Q)

2021-05-06 (거의 끝나감) 10:56:29

히어로 모먼트 저거 하루꺼는 일단 마무리 된거죠..??

[감상문]
놀랍게도 , 하루주와 캡틴의 상상이 일치했다는 사실에 자다 깬 하루주는 감탄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혈검팔초를 고른 것도, 사실 이단심문자, 이단심판자를 하게 되는 하루를 상상하다가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아서 고른 것이었는데.
이렇게 적절하게 가져와 주실 줄 몰랐습니다.
심지어 새하얗던 머리를 검정색으로 염색하는 것까지 일치해서, 솔직히 아침부터 소름이 돋았어요.
사실 검정색과 흰색의 머리카락이 뒤섞인 모습도 상상했는데, 깔끔하긴 역시 흑발이 제일 잘 어울리죠.
크으, 감탄을 안 뱉을 수가 없었습니다. 술을 마시는 부분도 좋았고, 이단들 머리를 깨고 다니는 하루가 더 잘 상상되서 진짜 기뻤습니다.
이제 저 모먼트로 어떻게 싸우는지 궁금하네요

922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0:58:11

하루주도 어서오세요.
캡틴의 대캐해시대가 열렸던 것이다...

923 ◆c9lNRrMzaQ (JvSfa.xCAQ)

2021-05-06 (거의 끝나감) 10:58:17

아니.. 업무비가 안 들어옴..

924 ◆c9lNRrMzaQ (JvSfa.xCAQ)

2021-05-06 (거의 끝나감) 10:58:57

아직 한참 서술할 거 남긴 했는데.. 일단 혈검팔초는 안써..

925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0:59:12

>>923 (슬픔)(슬픔)

926 지훈주 (AlF558D1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1:00:11

지훈주 지금 학교라...반응은 이따 집가면 드릴게요.. 감상문도 쓸 거고...

927 하루주 (W.j94t6ghw)

2021-05-06 (거의 끝나감) 11:00:14

>>924 아무래도 혈검팔초는 혈향마녀님이 쓰실테니, 이단심판자 하루는 사용하지 않겠죠.. 얌전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업무비..

928 지훈주 (AlF558D1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1:00:27

>>923 (뽀담뽀담)

929 ◆c9lNRrMzaQ (JvSfa.xCAQ)

2021-05-06 (거의 끝나감) 11:01:25

내.. 소고기가.. 사려젔따..

930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09:31

소고기는...!
죽은 거지!!!

931 가람주 (D5.7We8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1:12:26

죈종일일했는데도 일이쌓여있다니 직장인은 슬퍼요
응애 나 애기가람주 백수할래 돈많은백수시켜줘

932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15:18

🤦‍♀️

933 하루주 (asbY7S8Lps)

2021-05-06 (거의 끝나감) 11:16:35

소고기..

934 화현주 (4AtFs0u.Pw)

2021-05-06 (거의 끝나감) 11:17:01

나도 돈 많은 백수 할래... 법적으로 문제 없는 세후 100억.. 아니, 10억만 통장에 있어도...

935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19:18

모두의 꿈...

936 가람주 (D5.7We8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1:19:35

그러고보니 내일은 어버이날이네요
퇴근할때쯤이면 꽃다발이 남아있을까..

937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23:31

어버이날은 5월 8일 아닌가용용

938 가람주 (D5.7We8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1:24:02

사실 가람주는 하루 더 빠른 미래에서 찾아온 참치라서 그래요

939 ◆c9lNRrMzaQ (JvSfa.xCAQ)

2021-05-06 (거의 끝나감) 11:26:54

사실 8일 당일에는 꽃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남아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940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27:08

그러면 가람이 모먼트를 봤겠군요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941 가람주 (D5.7We8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1:29:56

가람이 모먼트는.. 댕댕털과 정전기로 모두를 호흡곤란으로 만들어서 주기는거야...
ㄹㅇ 8일 당일 꽃이란 꽃은 전멸하더라구요.. 그나마 있던것도 예약이라고 (. .

942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1:32:41

갱시인.. 다들 안녕...

잠와.. 졸려... 거짓피로인데 강해..

943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32:45

댕댕가람이한테 안길 수 있다면 호흡곤란으로 죽는것쯤은 감수할 가치가 있지(끄덕)
어린이날 바쁜 피자집과 비슷한 거군요...

944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33:06

다림주 어서와요

거짓 배고픔... 거짓 피로... 거짓졸림...

945 가람주 (D5.7We8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1:37:45

>>942 다림주 어서오세요
한숨 푹 자면 편-안해질 것

>>943 크킄 가람이의 털이 고작 호흡곤란만으로 끝날 것 같은가..? 후후후훟후ㅜㅎ
그렇죠... 미리 사놓을수도 없고..

946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1:37:54

거짓 배고픔은 참을 수 있는데. 거짓 피로는 자도 자도 풀리지가 않아요...

나이젤주 리하에요.. 어제 양치는 잘 하고..(위를 올려다봄)
네. 푹 주무셨다면 잘된 일이에요~

947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41:42

>>945 설마 알레르기 유발까지..?
그건 안돼!!!!!

>>946 거짓피로...🤦‍♀️🤦‍♀️🤦‍♀️ 슬픔...
🤦‍♀️🤦‍♀️🤦‍♀️🤦‍♀️🤦‍♀️🤦‍♀️🤦‍♀️🤦‍♀️🤦‍♀️

948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1:44:43

방법은 단 하나. 진짜 피로를 끝까지 올려서 자야 해..

그런 의미에서 도보로 약 5시간 반 걸리는(길 헤매는 거 포함하면 약 7시간 예상) 데에 갈까..(이 참치는 지금 반쯤 돌았습니다.)

949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1:52:11

왜 그런 일을...

950 ◆c9lNRrMzaQ (/i7aQ9z1P.)

2021-05-06 (거의 끝나감) 11:56:29

여윽시 우리 교수님.. 과 후배가 중간고사가 5월 15일까지면 어쩌냐고 해서 즐기라고 해줫어

951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02:34

>>950

952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2:04:59

미어캣은 속았습니다

점심 준비해야해...

953 지훈주 (hpbepwZkG6)

2021-05-06 (거의 끝나감) 12:05:15

집...이다...

954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08:20

>>953

다림주 맛점!

955 지훈주 (SmPdDKad3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24:18

네가 견디고 있는 것을, 어쩌면 나는 알았는지도 모른다.

바다의 한숨 소리에 그는 희미하게 눈을 뜨더니, 이윽고 얼굴 위로 느껴지는 감각에 반사적으로 얼굴을 부빗거렸다. 그래, 이게 너와 나의 관계였다. 나는 응석부리고, 너는 그것을 받아주었지. 너 역시 내가 응석을 받아주기를 원했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너무나도 이기적인 이유 때문에. 그리고 그 이기적인 이유는 너를, 이 관계를 점점 좀먹어가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응석부리고 싶었다. 누군가, 나를 지탱해줬으면 했다. 힘든 만큼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보상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그래주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더이상 버티기 어려운 것은 당연했겠지. 그녀는 만화 속 인물도, 세상의 영웅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니까. 날 사랑해주는 사람에 불과하니까.

'도구로 전락하기를 바랄까.'

차라리 지금부터 도구로 대하는 것을 원할지도 모르겠지. 다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이미 바다는 지훈을 얽매는 것을 넘어 유지되도록 지탱하는 존재였다. 그런 존재를 언제든 잘라낼 수 있는 도구로 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자신 역시 무너지는 것도 자명한데.

그는 상체를 일으킨 바다의 목덜미에 팔을 둘렀다. 어딘가 지쳐있는 표정을 바라보다가, 그대로 끌어당겨 입을 맞추려고 했다.

네가 바뀌길 바란다면, 기꺼이 그러도록 할게.

956 에릭주 (MMlFs2milk)

2021-05-06 (거의 끝나감) 12:24:25

오늘 진행을 3주 가까이 기다렸다..
메리에게 무슨일이 생긴거지!
대답해라 캡틴!

957 지훈주 (CpfdqylslU)

2021-05-06 (거의 끝나감) 12:24:51

두서없게 느껴진다면 정상입니다 지훈주가 지금 정상이 아니거든요 젱장

감상문은 좀 이따가 써야겠네요 필력 망했다..

958 가람주 (D5.7We81Y2)

2021-05-06 (거의 끝나감) 12:30:47

피곤하다..
주글거같다..
날 지탱해주는건..
오직 퇴근과 퇴근과 퇴근과 퇴근과..

959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30:56

댕댕!

960 지훈주 (CpfdqylslU)

2021-05-06 (거의 끝나감) 12:31:19

퇴근과 댕댕

961 에릭주 (MMlFs2milk)

2021-05-06 (거의 끝나감) 12:32:11

줄여서 퇴댕

962 에릭주 (MMlFs2milk)

2021-05-06 (거의 끝나감) 12:38:20

[감상문]
지훈과 하루, 나이젤에 대하여

세사람은 각자 다른 진행 방식을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먼트는 그것을 관통하였습니다.
지훈은 점차 무너지는 정신 상태와 지훈이의 관계정리법인 이하 도구론에 관하여
하루는 자신이 쓸모가 있어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나오는 욕심과 수많은 실패에 관하여
나이젤은 자신의 우울과 죽어버린 b군에 대하여
방식은 달랐지만 모먼트는 쭉 과거를 돌아보게 하거나 새로운 방식의 발전을 이야기 했던 만큼 이번 모먼트도 세 사람에게 긍정적인 요인을 줄 것 입니다.

물론 모먼트라는게 결국 하나의 가능성이니 그렇게 되고자 한다면 가능성을 쫓아가야겠지만요

아쉬운점
아니지훈주가쫌만노오력했으면모먼트에서서유하나오는각인데고거슬놓쳐버리네반성하십셔우우

963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0:13

>>962 (뽀담)

964 지훈주 (CpfdqylslU)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0:28

지훈이랑 서유하는 아직 서사적으로 1도 안 엮였습니다만?!

965 에릭주 (MMlFs2milk)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0:58

그러니까 그 서사를 위해 노오력 해야지!

966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4:45

아ㅋㅋㅋ 제노시아 와서 이사장실 쳐들어왔으면 기세라도 맛볼 수 있는데ㅋㅋㅋ

967 에릭주 (MMlFs2milk)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5:19

>>966 정보)준서주는 이후 갱신하지 않았다

968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8:23

이사장실 쳐들어가기..

다림주: 완전 로망이다..
다림: (한심)
다림주: 근데 다림이가 할 것 같지 않아. 머. 어쩔 수 없지..

969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8:40

다들 리하임다.. 점심 념념하고 왔어요..

970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12:49:35

리하리하애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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