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6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4 :: 1001

◆c9lNRrMzaQ

2021-04-30 07:28:22 - 2021-05-01 22:13:24

0 ◆c9lNRrMzaQ (0sVI/nUavo)

2021-04-30 (불탄다..!) 07:28:22

" 이미 알아낸 참이다. "
- 천뇌 인후안, 그림자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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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나이젤 - 화현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23:29

그치만... 이제 앞으로 수련할 거라 장인의 혼을 쓸 일이 더더욱 없는걸... (장혼:당 신이밉 다) 그 와중에 동아리 출석까지 합치면 망념이 더 빠듯해짐. 전문분야와 동아리활동이 달라서 슬픈 맨.

"알고는... 알고는 있지만요."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작자와 판매자를 겸하고 있는 자신의 위치. 그리고 아마 이상으로 여겨야 할 건, '만들면 그것이 타인의 필요가 되는 사람'일까.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청월의 워리어와 만났던 일을 떠올리는 나이젤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엔 고개를 저으며

"할 수 있는 건 모두 해봤는걸요?"

라는 대답을 했다. 처음 학원섬에 와서 접한 모든 것들은 '해보지 않은 것'들이었으니. 결국 진리는 먹던 걸 먹고 교복만 입고 다니는 것이었다. 제일 편하다...
말하는 것에 약간 움찔하다가 끝까지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는 듯 테이블에 손을 올렸다.

"그런가요? 그냥 보면 그리 맛있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하고 고개를 갸웃한다. 그냥 사진을 못 찍어서 그런가? 하고 사진을 빤히 쳐다봐도 식욕이 들 만한 비주얼이 아닌 것 같았다. 나이젤 기준 말고 평범한 기준으로. 결국 평가를 그만둔 나이젤이 포스터에서 화현으로 시선을 돌렸다.

"신메뉴를 만드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모르겠어요-"

막 생겨난 날것의 생각을 잘 다듬어 세상에 내놓는 것. 진부함을 향한 외면과 독창성을 향한 외면을, 공격을 받기 좋은 치부를 대낮의 사거리에 걸어놓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화려하고 좋은 물건에 사람이 모여드는 전시회에서, 딱 한 명 내 물건에 선 사람 앞에서 덜컹덜컹 흔들리던 마음이 있었다.
...다시 만났을 땐 칼을 들고 있었지.
됐다, 이 생각은 그만하자.

"이제 슬슬, 올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646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27:14

다들 안녕안녕

상황극판에서 trpg라니 도대체 (동공지진) 이것이... 극중극...? (아님)

새 데탑 축하드려용용!!

647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4:29:38

데탑 특) 아무튼 가벼우면 됨

>>646 ㅋㅋ진짜 개그인 거에요 캐릭터들이 또 캐릭터 가지고 노는거임 어떻게 이럴수가???? 😱😱😱

648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4:31:52

어서오세요 에미리주~ trpg 전혀 모르는 응애에오!(진짜)

649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32:57

크툴루 룰북은 있는데 펼쳐보질 않음
전에 trpg하는 에릭하나만석메리 얘기 꺼낼때 광기 판정 보려고 한번 꺼냈음... (무쓸모

650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4:33:00

TR 특) OR 말고 한번도 해본적 없음

651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33:22

저도 orpg에요. 현실에서 trpg?

난 친구 없어

652 지훈주 (5rJxUxp93o)

2021-05-01 (파란날) 14:38:54

그으ㅡㅇㄱ

653 에릭주 (ET8lTpjTLQ)

2021-05-01 (파란날) 14:40:44

지훈주가 죽어가고 있어...!

654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4:41:41

trpg? or도 해본 적 없다!

지훈주 리하임다~ 는 죽어가고 있어?

65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43:30

>>652 (힐링팩)

656 지훈주 (jNotxSqfqQ)

2021-05-01 (파란날) 14:46:46

(살아남)

다들 안녕하심까
피곤하네요...

657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4:46:47

>>652 (치료)

658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48:21

좋은 점심보다 조금 더 늦은 시간이에요~

659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48:39

>>657 (아니 에미리가 치료하면 힐링팩이 무효가 되잖아)

660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4:50:22

>>659 맞다 무효화 🤦‍♀️

661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53:03

그냥 치료는 상처났을 때 힐링팩 대충 붙여놓고 조금만 나은 다음 시간날 때 치료 써서 마저 회복시키는 게 되는데
回치료는 힐링팩 쓴 시간까지 통째로 되돌려서 멀쩡했을 때로 돌려놔야 함...
다친지 시간 오래됐으면 망념도 더쓰겠지...

662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4:53:33

회속성 특) 아무튼 망념 많이 쌓임

663 지훈주 (vHuVy8ESdY)

2021-05-01 (파란날) 14:55:06

시간속성은 그만큼 쩌는 능력인 것

664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4:56:29

대신에 상태이상에는 정말 특효겠네요. 바로 치료하기만 하면...
약으로 못 이기는 독도 걸리기 전으로 돌려버리면 방법이 없고. 혹시 전투불능 된것도 회복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말고 좀 수련하면)

665 가람주 (zPdjkso3wY)

2021-05-01 (파란날) 14:57:15

다시 갱신!
비가 엄청오네요

666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4:57:29

망념 팍팍.. 시간계는 그렇군..

다림주: 언젠가 밝은 미래에서 다림이 의념속성으로 소원 들어주는(?) 거 보고 싶다..
다림: 뭔 소리에요...
다림주: 당연히 아무말이야.

667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4:59:02

거의 죽기 직전된 요이치가 한번 멀쩡하게 돌아온 거 보면 전투불능도 아마 가능하지 않을지....🤔

668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4:59:50

다들 어서오세요~

이쪽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새벽에 많이 왔었다네요~

669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5:00:41

비(지금은 그쳣음)
>>665 가람주 어서오세요~~~~!! 😎😎😎

670 지훈주 (vHuVy8ESdY)

2021-05-01 (파란날) 15:01:33

가람주 어서오세요~

좀 쉬고 답레 쓰고 나가야지...

671 가람주 (zPdjkso3wY)

2021-05-01 (파란날) 15:01:41

안뇽안뇽하세용~

비도 오니 부침개나 지져먹어야겠심다..
.dice 1 2. = 1
1 김치 2 부추

672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01:55

가람주 어서오세용용 ٩( ᐛ )و

673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02:08

김치부침개는 인정이지

674 지훈주 (vHuVy8ESdY)

2021-05-01 (파란날) 15:02:21

에미리 의념은 온갖 디버프도 없앨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망념이 많이 쌓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675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5:03:25

망념 특(아무튼 잘 쌓임)

676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15:03:45

나이젤주 제가 외출해야 해서리...
대충 저 다음에 밥 먹고 헤어졌슴다 빠빠이~
하죠... 쏴리쏴리

677 가람주 (zPdjkso3wY)

2021-05-01 (파란날) 15:04:15

나이젤주도 안뇽하세용~
화현주는 다녀오세용~

가람주는 김치썰러갑니다!
다들 바이바이~

678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07:43

다녀오세요~

김치전.. 아 맛있겠다...

679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10:39

>>676 넹넹 수고하셨슴다 다녀오십셔!!

68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11:33

가람주도 다녀오세요.

681 지훈주 (jqAAWMAq9.)

2021-05-01 (파란날) 15:12:57

다녀오세요 화현주 가람주!

682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15:17:30

두분 모두 다녀오세요~~~( ´꒳​` )

683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26:42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어린자캐를_만난다면_할말은
모드에 따라 다르겠는데. A는 못 들은 척 할 거고. D는 말이 귀에 들어올 그게 아니므로 해봤자 아무런 변화도 없겠지. 같은 느낌이려나... 그저 아무 말 없이 손만 잡아주지 않을까..

평행_세계의_또_다른_자신을_거울을_통해서_만날_수_있다면_자캐는
거울을 통해서 만나면... 어... 본인이 그나마 해피하다는 걸 깨달을지도 몰라요. 솔직히 if로 푸는 것들이 피폐하긴 하지만 의외로 본 진행에서는 피폐는 적고 해피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구...

자캐가_하지_않을_표정은
그러게오. 다림이가 안 할 표정이 뭘까.. 대놓고 불쾌함을 내보이는 그런 거나.. 찡그리는 그런 거?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84 지훈주 (jqAAWMAq9.)

2021-05-01 (파란날) 15:32:05

평행세계...(피폐 썰들을 떠올림)
납득했다

다림이 멍댕한 표정 지으려나...(?)

68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36:24

나이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악기를_전공한다면
콘트라베이스...? 하프시코드?

자캐의_음주_습관은
좀 취함 + 술이 많으면 병으로 마십니다. 컵은 장식일 뿐.
취했을 때 주정은 아주 여러번 말했지만 규칙찾기입니다. 탑쌓기만은 아닙니다. 규칙을 찾으려고 했는데 딱히 규칙이 없으면 자기가 직접 규칙을 만들기 위해 대칭탑을 쌓거나 합니다. 사람이나 물건들을 정리하기도 함.

자캐의_정신적으로_지쳤을_때_행동은
평상시대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할 일이 없어지면 멍하니 얼빠진 채로 돌아다니거나 합니다.

686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36:46

당혹하면 에.. 하는 것 같은 멍댕한 표정 지으려나여? 잠에서 덜 깼을 때에도 약간 비몽사몽?
더 많이 당혹하면 사투리가 슬쩍 튀어나오고, 헤에. 스러운 표정일지도여?

687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37:28

해시가 궁금해지니 진단을 돌리자(채찍)(농담)

688 지훈주 (jqAAWMAq9.)

2021-05-01 (파란날) 15:43:43

그러고보니 나이젤 술 취하면 뭐든지 대칭으로 만들어버렸지...
술에 취해있는데 어떻게 만드는 거지(신기)

>>686 (귀여워)

689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46:43

취하니까 가능해지는 게 아닐까요(?)

적당히 취하면 정신이 나가기 시작하던데... 다림주는 취할 때 묘하게 노곤노곤해지며 왜인지는 모르지만 영성(?)이 올라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진짜 어장 돌릴 때 술 구비하고 해야하나..(농담이다)

어 이거 이렇게 될 것 같은데.. 이러면 되나.. 싶은 거라던가..

69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48:12

>>688 플래시 게임으로 비유하면 책상 보이고 옆에 병 갯수랑 잔 갯수 있고 화면에 나오는 도안대로 똑같이 만들면 클리어되는 게임 같은 겁니다. 실제로 보인단 건 아니고... 어떻게 만들면 될지 얼추 감이 온다는 느낌.

691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15:52:01

참취는 우리에게 영성을 주고 지혜를 앗아간다네.
젊은이여, 알코올을 가까이하지 말게나.

(대충 근엄)

692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54:03

다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N[토끼 귀]다림
토끼귀 머리띠를 쓰고 까닥까닥해보는 일러스트. 약간 부끄러운 듯 얼굴에 옅은 홍조가 있다.

SSR[첫눈이 내린 날]다림
한 발자국도 더럽혀지지 않은 눈벌판을 기숙사에서 내려다보는 일러스트. 겨울 잠옷이라 조금 도톰해진 잠옷이겠지.

R[사랑스럽게]다림
부끄러워하며 달달한 그런 일러스트.

SR[불꽃놀이]다림
불꽃놀이를 보는 다림. 역광이 있고, 불꽃놀이의 색이 눈에 물들어서 흰색 눈이 아니라 다른 색의 눈 같은 느낌일 듯. 여름이라서 얇은 옷 입고 있거나..

UR[부끄럽지 않은걸]다림
분명 벌칙으로 좀 부끄러울 법한 옷을 입었으나. 부끄럽지 않은 스타일이 되었다거나 한 일러스트일 것이다..

N[교복]다림
교복입니다. 가장 기본 카드일 듯..

R[코타츠]다림
밑에 있어.

R[이쪽을 바라봐줘]다림
높은 곳에서 누군가를 내려다보면서 말하는 일러스트. 애석한 표정을 짓고 있을 듯하다.

UR[마법사]다림
아프란시아 if 제압자 다림..? 선도부였나. 그쪽이 다 제압자 쪽이라 들은 기분인데... 거기에 들어가서 성학교 구 교복 갖춰입고 교칙 어긴 먼가를 제압해서 밟고 있는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아니면 진짜 마법사 느낌으로.. 그런 일러겠지..

R[코타츠]다림
코타츠에 몸을 묻고 녹아있는 찹쌀떡같은 귀여운 일러스트.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매우 대충한 것.

693 지훈주 (hwzoxZKMk2)

2021-05-01 (파란날) 15:56:32

역시 나이젤... 취했는데도 손재주 좋아...

694 지훈주 (hwzoxZKMk2)

2021-05-01 (파란날) 15:57:52

(코타츠 다림 갖고싶어요)

으악 너무 여유부렸나 답레 가져와야겠다

695 다림주 (n57lPa1TYw)

2021-05-01 (파란날) 15:58:57

노곤노곤 녹아있는 코타츠 다림을 가지려면 어려우려나..
아니면 일러만 살아남은 카드일 뿐..일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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