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6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4 :: 1001

◆c9lNRrMzaQ

2021-04-30 07:28:22 - 2021-05-01 22:13:24

0 ◆c9lNRrMzaQ (0sVI/nUavo)

2021-04-30 (불탄다..!) 07:28:22

" 이미 알아낸 참이다. "
- 천뇌 인후안, 그림자 항쟁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186 에미리주 (l4PfjJK85A)

2021-04-30 (불탄다..!) 18:40:11

>>185 카사야.......(대충 슬픈 개구리짤)

187 에미리주 (l4PfjJK85A)

2021-04-30 (불탄다..!) 18:40:57

(대충 그래서 에미리 이번 모먼트로 망념 몇 된거냔 애옹)(보나마나 99채웠을 거란 애옹)

188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8:41:58

回의념특)망념 많이 쌓임

189 에미리주 (l4PfjJK85A)

2021-04-30 (불탄다..!) 18:42:30

회속성 특) 굴리는 건 재밌는데 망념관리 진짜 극악임

190 바다주 (g6U1b05DMA)

2021-04-30 (불탄다..!) 18:45:11

>>185 너무 오래 싸웠구나 연바다!!!!!

191 화현주 (UQjqzjfalM)

2021-04-30 (불탄다..!) 18:50:53

나이젤주7222
저 잠깐만 타임?....
팔과 다리가 아픕니다... 곽ㄴ찮앚ㄱ면 답레 쓸게요

모바일ㅇㄱ라 오타 잦음주윽...

192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8:51:18

>>191 내일 오세요.......

193 다림주 (yEOEVc6u8.)

2021-04-30 (불탄다..!) 18:52:02

다림주: 집에 가면.. 잠봉뵈르를 먹을거야...
다림: 그거 플래그 아닌가요?
다림주: 이야다!

194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8:54:21

ㅇ~<~< (심심)

195 이하루 - 다림 (Va9/EAbr3M)

2021-04-30 (불탄다..!) 18:54:35

" 아하, 그렇군요! "

혼자 나왔다는 것은, 혹시라도 같이 돌아다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까. 하루는 얼굴을 좀 더 밝게 만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거기에 조금은 들뜬 목소리가 더해진 것이, 갑작스레 오늘 하루에 무언가 추가될 것을 반기는 듯 했다.

" 아, 저도 상점가를 돌아다니려고 나왔었는데.. 진짜 우연이네요. "

이렇게 딱 맞아떨어지는 우연이 또 있을 수 있나 싶었지만, 어찌되었든 어울리길 좋아하는 하루의 입장에선 이 맞아떨어지는 우연도 환영할만한 사항이었다. 겸사겸사 나중에는 카사에 대한 건도 물어볼 수 있을테니. 다림이 카사를 알고 있을거라는 확신은 없었지만. 뭐, 그부분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을 부분이었다.

" 정말요?! 사실 다림양이 먼저 말 안해주셨으면 제가 먼저 물어보려고 했거든요. "

하루는 다림의 제안에 처음에는 눈이 동그랗게 커지더니, 이내 환한 미소로 바뀌며 힘껏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묶지 않는 하루의 새하얀 머리카락은 기세 좋게 그녀의 고갯짓에 따라 찰랑거리는 것이, 주인의 기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했다.

" 그러면, 같이 돌아다니기로 해요. 자, 첫번째 목적지는 어디로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정해도 되긴 하겠지만... 왠지 그랬다간 저번에 만난 것처럼 카페에 들어가버릴 것 같아서.. "

하루는 작고 붉은 입술 사이로 혀를 살짝 빼물며 곤란하다는 듯 웃어보이며 말을 덧붙인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자신의 고삐를 최대한 붙잡아두고 싶은 모양이었다.

196 화현주 (UQjqzjfalM)

2021-04-30 (불탄다..!) 18:57:16

난 반드시 돌아오건ㅅㅇㆍㄱ 좀 졸리긴힌다 그런데 자면ㅅ안뎌ㆍ

197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8:58:08

>>196 토요일날 보자구 제군(포르말린)

198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07:34

"그렇네요.. 이렇게 우연히 만나서 돌아다니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혼자서 돌아다니면 조금 부족한 감도 있는걸요? 예를 들자면 옷을 입어봤는데.. 라던가. 식사를 할 때 메뉴 조금 더 시키고 싶다거나. 할 때? 라고 말하는 다림은 조금은 기분이 좋아보였을 겁니다.

"하루 양 같은 분이랑 같이 다니면 제가 영광인걸요?"
모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미소를 띄우면서 약간 과장된 포즈를 취합니다. 코트니까 조금은 예를 차린 것처럼 보일지도.. 라고 생각하네요. 같이 돌아다니는 목적지는..

"글쎄요.. 어디로 돌아다니는 게 좋을까요?"
이 근처의 공방이라던가. 아니면 옷가게 같은 곳도 있을 거고.. 판촉 프로모션 같은 걸로 달달한 걸 파는 곳도 있을지도 몰라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치만 처음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라면서 가리킨 곳은..

.dice 1 4. = 4
1. 소셜 마켓 장신구 등등
2. 세계과자판매점
3. 소셜 마켓 보존식품(잼, 청 등)
4. 옷가게
였을까요?

199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09:23

하루라면 다림이의 마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200 지훈주 (wJdWjkTCp2)

2021-04-30 (불탄다..!) 19:10:12

바다주
잠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1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11:36

다들 피곤한 금요일이라 화력이 없는 건가.
좀 더 놀고 싶은데.
이만 잘까......

202 바다주 (g6U1b05DMA)

2021-04-30 (불탄다..!) 19:15:35

>>200 괜찮아~~

203 지훈 - 바다 (zS4UuE19pA)

2021-04-30 (불탄다..!) 19:18:33

지훈은 바다의 메시지에 잠시 무언가 고민하듯 전송을 멈칫했던가. 언제 어디서... 으음...

[시간은 한 30분쯤 뒤... OO시 정각]
[어디서 무엇을이라고 말하면 상점가에서 맛집 탐방?]
[정확히 무언가 한다고 정해놓은 건 아니라.]

[갈 거야?]

뭐, 바다가 가든 안 가든, 자신은 일단 나가고 볼 예정이었긴 했던가. 집 안에 더 틀어박혀 있다가는 고독사 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지훈은 바다에게 메시지를 보내놓고 휘적휘적 몸을 움직이며 옷을 뒤지기 시작했다.

204 지훈주 (fF8hFK8m9A)

2021-04-30 (불탄다..!) 19:19:11

정말 다들 피곤하셔서 그런 걸지도...

>>202 8ㅁ8

어제 그렇게 늦게 잔 것도 아닌데...어째서 이러지...

205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24:39

다들 금요일의 마력에 붙잡혀버린 거시야...

206 지훈주 (q0G9EQXV8U)

2021-04-30 (불탄다..!) 19:26:47

금요일의 마력이란...

207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29:26

강력해.

208 이하루 - 다림 (HfqW6LG3/A)

2021-04-30 (불탄다..!) 19:31:38

" 영광이라뇨, 제가 감사드리고 싶을 정도에요. "

하루는 과장된 포즈를 취하는 다림을 보고는 다급하게 두손을 저어보이곤, 곤란하다는 듯 눈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이래저래 자신도 기쁘긴 기쁘다는 듯 공손히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보인다. 게다가 다림의 기분도 좋아보였으니, 그녀로서도 기분이 더욱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 .. 여자끼리 모였으니 옷가게라도 가보는건 어떨까요? "

사실 옷가게를 자주 가본 것은 아니었지만, 주변의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자주들 옷가게를 구경간다고 했으니 하루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본다. 옷 고르는 것이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다림은 옷을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았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은 하루였다.

" 옷가게 가서 옷 둘러보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림양한테 어울리는 옷들도 많을 것 같고. "

일단 최대한 빨리 첫 목적지를 정해야 나아가기 좋은만큼, 슬쩍 다림의 옆에 선 하루가 '가볼까요?' 하고 가볍게 말을 덧붙은디ㅏ.

209 지훈주 (q0G9EQXV8U)

2021-04-30 (불탄다..!) 19:32:52

여자회 팝콘

210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36:23

홍홍홍...

211 가람주 (HRln9h5.Oc)

2021-04-30 (불탄다..!) 19:37:55

집.....

212 지훈주 (q0G9EQXV8U)

2021-04-30 (불탄다..!) 19:3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하~

213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42:10

"그러면 서로 영광인 걸로 하는 건 어떨가요?"
느릿느릿하게 말하면서 옷가게 쪽으로 가리키는 것에 따라줄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따라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옷가게 가서 옷을 둘러보는 거 좋아요"
하루 양이라면 거기에서 몇 벌 사서 입으면 단번에 패션 모델로 서달라고 옷가게 주인이 부탁할지도 모른다고요? 라고 말하면서 옷가게 쪽으로 가보려 합니다. 봄이 다가오는 만큼. 조금 얇아 보이는 옷들이 걸리기 시작하는 옷가게입니다.

"하루 양이라면 이런 것도 의외로 어울릴지도.."
라고 말하면서 옷걸이에 걸린 sale 100gp라고 적힌 단정한 하늘색 블라우스와 낙낙한 일자로 떨어지는 바지를 슬쩍 하루의 몸에 대보려 시도합니다.
데일리로 입기 적합하다는 말도 하나요? 확실히 마네킹에 입혀진 것들이 잘 나가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조금 과감하게라면 이런 종류라던가요?"
소매 부분을 마치 가디건처럼 흰 시스루로 처리하고, 시스루 안에 오프숄더 블랙 원피스가 겹쳐진 원피스를 들어올려 봅니다. 흰 시스루 재질에는 꽃무늬가 레이스 형식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214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42:25

다들 어서오세요~

215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19:43:28

가-하

216 바다 - 지훈 (g6U1b05DMA)

2021-04-30 (불탄다..!) 19:45:21

[ 맛집 탐방은 좋은 취미라고 생각해. ]
[ 1분이라도 늦으면 너의 목을 취하겠다. ]

일부러 과잉된 언어를 취한 뒤 바다는 몸을 일으켜 세웠다. 적당히 입을 후드를 뒤집어 쓰고, 기숙사 밖으로 몸을 날린 것이다! 권태는 끝났다! 용의 오래된 잠에서 깨어났으니 세상은 다시 한 번 격변을 맞이하게 되리..

그리고 정각 2분전. 연바다가 약속된 땅에 발을 내딛는다.

217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19:48:20

하늘색 블라우스는 이런 느낌이고...
https://ibb.co/G7fKTpm

원피스는 이런 느낌..?
https://ibb.co/BNwXT6d

218 지훈 - 바다 (WSEbX.l3yo)

2021-04-30 (불탄다..!) 19:59:16

[내가 먼저 도착할 걸?]

바다의 말에 희미하게 미소짓고는 장난스러운 말투로 메시지를 보냈던가. 보자, 뭘 입고 가야하려나..? 적당한 청바지에 흰 티셔츠, 검정색 후드집업.. 항상 입던대로인가. 상관 없겠지만.

지훈은 늘 그랬듯이 약속 시간보다 꽤나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을까. 바다가 그의 표정을 처음 보았을 때, 그는 꽤 즐거운 듯한 표정을 하고있었을지도 모른다.

"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으려나. "

무표정하지만 말투는 상냥했지. 모순적인가? 지훈은 바다를 향해 조용히 인사하고는, "그럼 어디로 가볼까. 아는 곳 있어?" 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219 바다 - 지훈 (g6U1b05DMA)

2021-04-30 (불탄다..!) 19:59:41

바다주 아웃

씨유 투마로우

220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01:09

8시부터 자러 가는 사람들(공포, 광기)

221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01:11

내일 봐요 바다주~

222 지훈주 (cTpvCQo/f2)

2021-04-30 (불탄다..!) 20:02:58

바-바

223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04:12

바-바

224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08:14

김밥을 다 먹었다
이젠 잘수있어...

225 지훈주 (BUIC8sUGso)

2021-04-30 (불탄다..!) 20:08:57

나-바

226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08:59

나이젤주도 푹 쉬시란 말임다...

227 이하루 - 다림 (m0OjaiLRQ2)

2021-04-30 (불탄다..!) 20:10:42

“ 그게 좋겠어요! 일단 이렇게 운 좋게 만난 것부터 신기하니까요! ”

하루는 겸손하게 말하다가, 들려오는 다림의 대답에 아주 좋은 말이라는 듯, 다시금 힘껏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동의한다. 물론 자신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일이겠지만, 여기서 더 부정했다간 이야기가 길어질 것만 같았다. 괜히 다림을 길 한가운데에 붙잡아두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마음을 먹는 하루였다.

“ 좋다니 다행이에요. 그러면 가볼까요! ”

하루의 인생에서 지인과 옷가게를 가는 것이 몇 번이나 있던가. 기억마저 흐릿한 오래전에, 한차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기세좋게 다림에게 대답을 돌려준 하루였지만, 그 대단한 기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옷가게에 들어서서, 다림이 먼저 자신의 옷을 골라주기 시작한 후에는 이리저리 불안하게 시선을 굴리는 하루였다.

“ 어어... 이런 것들이 저한테 어울릴까요...?”

하루는 다림이 골라준 옷들이 전부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이 입었을 때, 어울릴까 하고 생각하면 자신이 없는 모양이었다. 적어도 하루는 자신을 각잡고 꾸며보려고 해본 적이 없으니 자신이 없는 듯 했다.

“ 그으..그으으.... 그러면 둘 다 입어볼테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볼만한 건 아니겠지만.. 기왕 다림양이 골라주셨으니.. ”

다림의 노력이 헛되게 할 수 없다는 듯, 하루는 잠시 망설이다가 다림에게 대답을 들려주곤 점원을 불러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두벌의 옷을 받아선 탈의실로 종종 걸음으로 향한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서도, 조금은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으며 먼저 오프숄더 원피스로 갈아입곤 탈의실의 문을 연다.

“ 어, 어떠려나요..?”

말은 어색하게 하면서도, 몸은 자연스레 언젠가의 게이트에서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자세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물론 얼굴에는 분홍빛이 감돌고 있었지만.

228 하루주 (80s4hvqT2I)

2021-04-30 (불탄다..!) 20:11:27

쉬러가시는 분들 푹 쉬셔요.

하루: (부끄부끄)

229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18:36

"운이... 좋았네요"
그저 빙그레 웃으며 다림과 하루가 옷가게로 가면 점원이 슬쩍 쳐다보는 걸 알 수 있겠지요. 골라보는 것에 방해되지 않는 능숙한 직원이네요.

"하루 씨는 하루 씨의 미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각이 덜한 것 같아요"
하루 씨는 어설프게 화장하면 오히려 미모가 죽을 정도로 예쁘신걸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제노시아 메이크업부에 데려다놓으면 가열찬 토론이 일어날 것이란 짐작을 하나요? 이 미모를 어떻게 해야 더 예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융화시키는가. 그건 정말로 토론거리라고요?

하루가 입어주다니 너무나도 기쁜 다림주지만 다림은 부끄러워하는 하루를 보고는 너무 과감했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치만 자세는.. 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다지 진지하진 않고 농담이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 모두 하루 씨를 넋 놓고 보고 있는걸요? 라는 말을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점원도 와... 거리며 본다거나. 슬쩍 지나가는 사람도 슬쩍 보면 시선이 집중되는 하루인걸요.

"너무 과감한 것 같다면... 단정한 스타일의 이런 것도 좋지만.."
단정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하나 들어올리긴 하지만 하루 씨에게 이것저것 다 잘 어울리니까 입혀보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라고 말합니다.

230 에릭주 (kDOQKl0PQM)

2021-04-30 (불탄다..!) 20:20:36

다들 ㅎㅇ

231 지훈주 (AwGi171o4Q)

2021-04-30 (불탄다..!) 20:21:10

(팝콘팝콘팝콘)

232 다림-하루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2:51

다들 어서오세요~

하루쟝의 이쁜 옷들! 아주 좋아..

233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24:35

안녕안녕이에요. 침대 옆에 폰이 있으니 자꾸 손이 가...

234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4:40

어디선가 얻은 이상한짤.

235 나이젤주 (dOOP0Eshhg)

2021-04-30 (불탄다..!) 20:26:15

>>234 그 출처는 바로 나!

236 다림주 (0PSuXEWB26)

2021-04-30 (불탄다..!) 20:26:55

이상한짤들이 범람해버렷...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