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01>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3 :: 1001

Saotome ◆V9xbPEGzzA

2021-04-06 03:27:40 - 2021-06-11 14:34:53

0 Saotome ◆V9xbPEGzzA (fqga0S4Uos)

2021-04-06 (FIRE!) 03:27:40

" 검을 잡았기에 검로일전劍路一專. 결국 휘둘러 베어낼 뿐. "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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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31:02

(흥미로운 관찰이었다!)

309 하루 - 다림 (p4NCx82vcE)

2021-05-01 (파란날) 22:32:19

" ... 내친김에 약속해요, 그럼 "

하루는 먼곳을 바라보며 더 즐기고 싶다는 것처럼 보이는 다림을 물끄러미 바라보곤, 이어지는 부끄러워 하는 다림의 모습까지 확인한 후에 결심했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곤 하루의 자그마한 입술이 막힘 없이 열렸다.

" 근시일 내에 다림은 터틀넥을 포함해서 예쁘게 꾸미고, 저도 다림이 말한 것처럼 예쁘게 꾸미고 나와서 만나는 걸로 약속해요. "

하루는 바란다면 이루면 될 일이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팔짱을 끼곤 말한다. 화장이 서툴긴 하지만, 시간과 공을 들이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예쁘게 꾸민 다림을 보고 싶기도 했으니까.

" 그렇게 한껏 공을 들이고 나와서 제대로 두번째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슬그머니 한걸음, 한걸음 다가온 하루가 자연스럽게 정면에서 다림의 허리를 감싸안고 눈을 마주하려고 하며 나지막히 비밀 이야기를 하듯 속삭입니다. 그 반짝이는 금빛 눈동자에는 장난끼도 가득해보였지만.

31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41:21

영웅서가 절망편
새 스레가 없어서 난민화한 참치들

이 참치들이 본어장의 편안함을 알까요?

311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22:43:21

(대충 스레를 찾아 헤메는 참치 짤)

312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2:44:13

어장주에오...

313 다림-하루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47:55

약속이라는 말을 하는 하루를 바라봅니다. 입을 연 다림은 화사하게 웃습니다. 하루가 너무도 특출난 미모이기는 하지만. 다림의 화사한 미소는 오늘 처음이었을 거에요.

"약속은. 정말로 중요한 거니까요."
그렇게 약속한 걸 깨뜨리면 안 되는 거에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러니까 예쁘게 차려입고 데이트를 한 번 더 하는 것 가지고 약속이니 뭐니 운운하는 다림이 나쁜 거에요. 막힘없는 하루의 입술을 바라보며. 나오는 말을 깊게 듣고는..

"하루 양이랑의 두 번째 데이트를 위해서라도"
잘 꾸미는 법을 좀 더 알아놓아야겠네요. 라는 말을 합니다. 다림은 나지막한 비밀 이야기를 중얼거리는 것 같은 하루의 마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려 하며 그래요. 약속하는 거에요. 라고 속삭이여 했나요?

"그럼.. 약속은 헤어지고 나서야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기숙사로 돌아가도 좋고 조금 더 탐방해도 좋겠지요? 라는 말을 하면서 저는 예약해뒀던 거 찾으러 갈 건데. 같이 가시겠다면야? 라면서 종종걸음으로 통통 멀어지려 합니다.

//그렇게 따라가는 걸로 막레를 주시거나.. 이걸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만일 따라갔다면 하루에게 에그타르트 4구짜리를 하나 넘겨주지 않았을까.. 하루의 카페목록에 에그타르트 맛집이 추가됨..이려나?

314 하루주 (iVVu.g6PxA)

2021-05-01 (파란날) 22:49:02

이걸로 막레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아마, 따라갔을 것 같아요. 하루가 디저트를 그냥 넘어갔을리 없으니... 따라갔을 것 같네요 ㅋㅋㅋ 두번째 약속도 했으니 기분 좋은 일상이었네요 !

31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53:00

situplay>1596248681>712
놀란 듯 처음엔 살짝 버둥거리더라도 나쁘지 않다고 느낄까요... 쓰다듬어진 보복 겸으로 역으로 머리를 쓰다듬어보려고 할지도 몰라요. 서로 안고 있으면 크고 까만 댕댕이 같은 느낌일까...

316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54:38

하루의 요망함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다림주를 여실히 보이는 일상이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하루주~

317 하루주 (hR78kVpNuI)

2021-05-01 (파란날) 22:58:17

이리저리 흔들린건지, 받아준건지 ~ 수고하셨습니다~

318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00:02

다림주는 흔들렸지만.. 다림은 받아준 걸까요. 아니면 다림도 흔들린 걸까요...

하루쟝 너무 귀여워..

319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01:40

>>315 까만 댕댕이와 갈색 댕댕이가 서로 뭉쳐서 따끈노곤하게 있는 광경...좋다...

그리고 좋은 일상 관전이었다(팝그)

32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05:21

요망한 제노시안(줄쫙쫙)
요망한 서포터 콤비(밑줄쫙)

321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05:58

요망한 하루입니다.

요망한 제노시안은 폐업했어!(아무말)

322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06:32

>>321 (대충 터틀넥 다림이를 가리킴)

폐업이란...?

323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07:19

>>321 하루랑 업종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24 하루주 (A16JG.ihwM)

2021-05-01 (파란날) 23:08:14

터틀넥 다림이를 보려고 하루주가 밑밥도 깔았습니다 후후

32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09:53

>>324 캐릭터는 순진한데 오너분이 아주 용의주도하십니다... (두려움에 떠는 남산위의 저 소나무)

326 하루주 (KcRJ3tsTf6)

2021-05-01 (파란날) 23:11:05

>>325 하하

327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11:08

하루주는... 무서운 사람...

328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13:23

기왕이면 다림이한테 수영복도 입혀주고 같이 해변에 놀러가는... (탐욕과 욕망의 항아리)

329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16:08

오픈 체스트 터틀넥이라고 해서...
검색하면 부끄러워 할 만 하겠죠...
대충 이렇게 생긴?

330 하루주 (FhfWwFXoVM)

2021-05-01 (파란날) 23:16:11

>>328 나이젤주 침도 닦으시고.. (손수건)

331 하루주 (FhfWwFXoVM)

2021-05-01 (파란날) 23:16:33

>>329 맞습니다

332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17:50

>>330 핫 내가 침을 흘리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명탐정)
(쓱쓱)

333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18:28

수학여행!! 해변!!!

334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18:52

저걸 검색하면 일러스트가 아주... 매력적이죠...ㅎㅎㅎ
등을 확 드러내는 대단한 니트도 있는데... 그건 다림이라도 무리겠지..

335 성현주 (rbHK2vlIxI)

2021-05-01 (파란날) 23:21:45

>>334

어쩔수 없지
여기선 성현이가 나서서 입는다.

336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22:24

>>335 대단한 니트(물리)

337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23:32

>>335

338 하루주 (cxaMp4ycvg)

2021-05-01 (파란날) 23:24:44

등을 확 드러내는 니트... 하루한테 한번 정도는 입혀보고 싶긴 하네요... 머리카락도 길어서 적당히 가리기도 좋고.. 후후

339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25:44

적당히 파여있겠지 하고 검색했는데 정말 왕창 파여서 스레 존망이 위험해질 것 같은 짤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검색어 탓도 있었겠지만...

340 진짜돌주 (GFcmHiv6CI)

2021-05-01 (파란날) 23:29:48

확 파인 옷... 좋지요

341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29:49

(대충 관전각을 잡는 에옹)

342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30:41

>>340 Hello

343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31:35

어서오십셔 찐석주

344 진짜돌주 (GFcmHiv6CI)

2021-05-01 (파란날) 23:31:37

안녕 대신 폭발

34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33:38

>>344 이제 폭탄 고블린이 아니라 총맨이면서~~~!! (날아감)

346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34:10

(그래서 건전한 옷 짤만 가져온 거란 애옹..)
어서오세요 진석주~

347 진짜돌주 (GFcmHiv6CI)

2021-05-01 (파란날) 23:34:53

무기는 총이지만 의념은 그대로 폭발인것!

348 진짜돌주 (GFcmHiv6CI)

2021-05-01 (파란날) 23:36:09

그러고보니 피크루에 의거하면 노아도 니트를 입고 있어요
뇌내발전! 뇌내망상발전!

349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38:35

성현주 은근히 침투력 대단해..?

으.. 피곤한데 지금 자기엔 그렇고... 흐늘흐늘하네요..

350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39:59

니트는 좋은 문명
개인적으로는 니트가 살짝 커서 소매가 조금 남는... 그런 모습이 좋은(tmi)

>>349 주무세요

351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40:10

캡틴이 새벽쯤에 부스스 깨서 새 스레를 만들기 전까지는 절대 잘 수 없어!!
난 밤을 새겠다! (불가능한 공약)

352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41:11

니트는 좋은 겁니다...

ㅎㅎㅎ

353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42:08

뭐하지

.dice 1 4. = 2
1. 앵커썰
2. 진단
3. 티미
4. 공부해

354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46:41

한지훈의 오늘 풀 해시는
유령이_된_자캐의_미련은
단 한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줘봤다면...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제껏 계속 다른 이를 도구로만 대했으니 한번쯤은 그래보고 싶기도 했을 거고. 죽은 이후에나 그걸 깨달을 수 있었겠지만.

자캐가_마지막까지_잊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자신의 감정이요. 자신의 근원이자 존재의의니까?

자캐식으로_내_삶을_당신에게_줄게요_를_말해보자
" 너를 위한 도구가, 검이 되어줄게. 부디 마음대로 휘둘러줘. "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5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47:39

>>354 또 치인다...
ㅇ~<~<

356 진짜돌주 (GFcmHiv6CI)

2021-05-01 (파란날) 23:49:47

서진석의 오늘 풀 해시는
예쁘다_또는_잘생겼다란_말을_들은_자캐는
- "뭐? 어, 그래."

자캐가_속상한_사람을_달래는_방법
- 일단 하고싶은 말을 하도록 들어준다

자캐의_종족을_써보자
- 인간... 인가? 고블린인가?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57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50:00

>>355 사실 좀 노렸다(기쁨)

358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50:33

난데? 난데 고블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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