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9 :: 1001

◆c9lNRrMzaQ

2021-04-05 13:23:18 - 2021-04-06 02:31:16

0 ◆c9lNRrMzaQ (Y3YIPx1VdU)

2021-04-05 (모두 수고..) 13:23:18

" 검을 잡았기에 검로일전劍路一專. 결국 휘둘러 베어낼 뿐. "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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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08:34

다섯명이면 마피아 하나 넣고 할만하다!

870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09:25

정말이다!!

871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10:46

마피아게임 현 수요: 에릭 나이젤 지훈 에미리 카사

872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13:14

>>864 >>866 (정말...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냔 애옹...)

873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14:15

>>872 (대충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한줄에서 이야깃거리를 창출하는 중)

874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15:58

그나저나 캡틴... 살아계신가요오...

875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16:08

(대충 내친 김에 한번 똑같은 픽크루로 땋게 했단 애옹)(양갈래가 괜찮은게 없어서 포니테일 됐지만 아무래도 좋단 애옹)
https://picrew.me/share?cd=dJB3Cw8lvw

876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17:12

>>875 (땋은머리에 머리띠도 있어서 더 귀엽단 내용)

877 다림-에미리 (QWkjvnZtrM)

2021-04-06 (FIRE!) 01:17:12

"저는 조금 앉아 있는 것도 괜찮아요."
에미리양도 간단하게 마실 걸 시켜도 좋고요. 라는 말을 할까요? 이 카페는 좌석이 편해서 은근히 오래 앉고 싶어지네요. 라는 말을 하는 것과 주위의 좌석을 보면 편안합니다. 게다가 카운터 쪽에 담요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고.

"숱이 많아 보이니까.. 그냥 묶는 건 빗질 좀 하고 묶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로드샵 같은 데에서 그..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열로 그 마는 그런거... 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빗질을 하고 땋아내린다거나. 느슨하게 땋아서 그런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다림입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선크림은 바르고 다니고 클렌징폼 정도는 쓰지만 그 외에는 거의 모른다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라고 말합니다. 사실 색조가 약합니다.. 에 가깝지요? 크림같은 건 몇 개 있으니까 말이죠. 그럼 조금 쉬었다 가면.. 가볍게 물어봐도 되는 건가 조금 그렇지만.. 물어보려 합니다. 우물우물거리다가 물어봅니다.

"저.. 에미리 양.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모르면 대답 안 주셔도 되는데.. 그런데.. 그.. 저... 대자연이 뭔가요..?"
커뮤니티같은데에서 기분이 이상해지고 복통이 대자연의 전조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물어봅니다. 야 너 영성 S인데 모르면 어떡하니.. 차라리 의학 저널을 봤으면 물어보진 않았을텐데 커뮤니티를 봐서 이 꼴이 났나..

878 가람댕댕이 - 성현선배님 (rTteYMyDq6)

2021-04-06 (FIRE!) 01:18:01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좋은 밤입니다. 모두가 잠들 시간에 뭘 하고 있냐고요? 그거야 당연히 영역을 가진 짐승이라면 해야 할 것 - 그 이름하야 영역다툼 - 이라는 것이죠. 기숙사 주변을 비잉 돌면서 고양이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으면 바로 쫒아내는 겁니다.

왜냐고요? 영역싸움은 중요하니까요. 넌 개가 아니라 인간 아니냐고요? 시끄러워요

으음.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얄미운 고양이들이 한 마리도 없어요. 어제 늦은 시간까지 순찰을 돈 보람이 있네요. 뿌듯해지니 자연스레 귀가 쫑긋거리지만 여긴 귀 한번만 만져보자는 아씨나 도령들도 없으니 괜찮을 겁니다.

" 이쪽 구역은 다 살펴봤고~ "

이제 저쪽 구역만 한번 돌면 되겠네요. 귀를 쫑긋거리며 힘차게 걸음을 옮깁니다.

879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18:02

(땋은머리로 장난쳐보고 싶다는 웨옹)

880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1:18:37

.dice 1 2. = 1
1 아이스크림
2 컵누들

881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1:19:16

마피아요? (뒤늦게 손들기)

882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21:41

(대충 오늘도 의념기 망상중이란 웨옹)

883 이성현-가람 (LYXIJ6aOps)

2021-04-06 (FIRE!) 01:24:11

바다에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텐트와 생활용품들 그리고 핸드 메이드 바위 탁자를 정리하다가 바다에서 짐정리를 하다가 강한 파도에 한번 크게 젖어서 좀 찝집하지만 양어깨에 하나씩 들고 기숙사로 걸어간다. 일반인에게는 무거울지 몰라도 가디언 후보생인 나에게는 문제가 없지
저벅 저벅 걸어가다가 인기척이 느껴지자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본다.
강아지 귀? 뭐지 머리띠인가? 아니지.......머리에 뿔 있는 사람도 있는데 강아지 귀 달린 사람이 있을 수 도 있지
구역을 살펴봤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선도부나 그 비슷한 뭔가라도 되나?
선도부면 곤란한게 면도를 안해서 털이 꽤 자랐는데 뭐라고 지적.....은 어처피 내가 선배니까 한번 정도는 넘어가겠지?

"거 순찰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웃는 얼굴로 가람이에게 말을 전한다.

88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24:17

(냐옹냐옹)
(캬악)

885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24:34

>>884 (항냥냥)

886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25:59

(대굴대굴)

887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26:44

(대충 낮에 한 키워드 앵커로 걸어주심 썰 풀어드린단 웨옹)

888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29:40

>>887 적귀참수

88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30:01

>>887 친구

890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1:31:04

https://youtu.be/zhMEGb4HX8g

이거 연기로 시키면 잘할 사람 누가 있을까(고민)

891 카사주 (NdIGaOklDA)

2021-04-06 (FIRE!) 01:32:01

>>887 아이스크림!

892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1:32:37

>>887 벤 if로 대참사를 본 지훈이가 궁금함다.

893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33:26

>>888 아쉽게도 이건 설정이 캡틴에게 있슴다...
제 선에서 아는 건 여기에서 의념 각성을 했다는 것 정도?

>>889 존재의 증명 수단이자 자신의 감정을 유지시켜주는 사람들
소모품적인 의미의 수단이 아닌 자신도 나름 애착을 갖고 소중히 다루는 수단에 가깝다. 애착인형 같은?
필요할 땐 버릴 수도 있지만 버린다는 건 자신의 가치에 충돌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위협했을 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거한다는 뜻에 가깝다

894 가람 - 성현 (rTteYMyDq6)

2021-04-06 (FIRE!) 01:33:43

좋아, 이쪽 구역에도 고양이 냄새는 없.. 까지 생각하던 가람의 코를 자극하는 새로운 냄새. 이게 무슨 냄새일까요. 하는 생각이 가시기도 전에 들려온 목소리에 귀가 크게 쫑긋였지요. 세상에 이 시간에 사람이 있나봐요 - 하는 생각은 일단 접어두고 몸을 돌려 상대를 쳐다봅니다

" 안녕하ㅅ.. "

까지 말하다가 한번 갸웃. 눈 앞의 남성의 어깨에 하나씩 걸쳐진 짐들을 바라봅니다. 저거 텐트.. 아닌가요? 반대쪽 어깨 저건 생활용품들 아닌가요? 아니 그것보다 저 사람 뭘까요. 마치 자연과 한 몸이 되어 몇십년은 살아온거같은 저 모습..

" 도..도령.. ? 은 학생이야...? "

상대에게서 느껴지는 짙은 바다의 향기- 를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가람은 성현을 빤히 쳐다봅니다. 학생 맞죠?

895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34:00

>>893 생각보다 마일드한 개념이군요...

896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1:34:28

>>887 무척 사고 싶었던게 눈앞에서 품절났을때의 반응

897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35:10

>>887 사랑?

898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37:43

>>891 아이스크림은 하드를 좋아한다. 빠삐코 같은 종류(뭐라 부르지)는 입천장 아파서 싫어함...
메로나같은 거 사서 아작아작 씹어먹거나 스크류바 물고 빨아먹는 거 좋아함

>>892 일단 처음에는 짜증이 많이 난 상태여서 더 해볼거냐는 식의 도발대사를 날림
그러다가 점점 냉정을 되찾고 다림이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는 지훈이
대참사를 보고 순간적으로 뇌정지와서 눈 이리저리 굴리다가 다림이 말에 그제서야 자기 후드집업 벗어서 건네주고 극심한 죄책감+현타로 짜증을 상실한 후 다림이에게 자신이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함
그러면서도 방금의 장면 때문에 눈도 못 마주칠 듯 하다

899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1:38:15

>>890
후안 : 당신은 살인 밑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함니다

900 에미리 - 다림 (fqga0S4Uos)

2021-04-06 (FIRE!) 01:40:12

"감사드리와요~ 그렇다면 사양 않고 주문해도 괜찮겠지요🎵 "

조금 앉아있는 것도 괜찮으시단 말에 저는 조금 무슨 음료를 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빨리 마시게 되는 게 좋을테니 복숭아 아이스티 정도면 괜찮겠지요? 잠시 손을 들어 직원님을 부르곤 바로 음료를 주문한 뒤 다시 다림양께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묶는 쪽이 취향이신 듯 하니 적당히 들어드리는 것도 좋겠지만… 아아, 맞아요. 고데기가 있었지요!

“열로 마는 그런 거라면~ 혹시 다림양께서 말씀하신 게 고데기이실까요? 그 막 피거나 돌돌 말아주는 거라면 역시 고데기이지 않을까 싶었사와요~? “

생각해보니 전시되있는 고데기라면 얼마든지 머리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었습니다!! 이 쉬운 방법을 생각치도 않고 있었다니 대체 저는 그동안 어떤 생각을 해온 것일까요? 화장품은 선크림과 클렌징폼 정도만 쓰신단 말씀에 조용히 듣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로드샵에 가면 적당히 섀도우 팔레트 위주로 보여드릴까 고민하다 예상 외의 질문에 조금 뜸을 드리다 답하려 하였습니다.

“아아🎵 여자가 한달에 길면 한 주 정도 하는 거 말씀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거 아니어요? 피보는 거. “

아마 생리 말씀하시는 거 아니지 않을까 싶지만 밖이기도 해서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그렇기에 적당히 작은 목소리로 돌려 대답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밖에서는 크게 말하는 것도 실례랍니다.

901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40:21

갑자기 흑역사가 떠올라서 침몰할 것 같음

첨벙

902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41:26

(정말 뜬금없는 소리지만...낮에 캡틴께서 풀어주신 애들 미래if말풍선때 후안 말투 보고 야 얘 진짜 완전 미야모토씨다 완전 미야모토씨말투다 싶었단 애옹.....)

903 이성현-가람 (LYXIJ6aOps)

2021-04-06 (FIRE!) 01:41:35

"도령?"

그렇게 불리는건 또 처음인데....... 여기 처음들어보는 말투 가진 애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신경쓰지 말자

"청월고등학교 4학년 이성현이라고 합니다. 신원은 확실하니까 혹시 오해하지 마세요."

가끔 이러고 돌아다니면 수상한 사람이라고 오해 받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살면서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자신한다.

"낭자도 학생인가요?"

날 도령이라고 불렀으니 비슷한 말투로 되돌려주는게 예의까지는 아니고 재밌어 보이니까 따라해보자

904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41:55

여기 앵커와 키워드를 던지면 썰을 드리겠습니다

905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42:09

>>904 고로씨!

906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1:42:32

하긴.. 다림이도 상의는 괜찮지만 치마가 대참사가 나면 당황했을거야. 둘 다 눈은 못 마주치고. 그러다가 과다출혈로 빈혈 왔겠지만..

907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42:53

>>904 친구!

908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1:42:56

>>904 어릴적..?

909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43:26

>>906 (대충 이게 대자연때 치마를 잘 안입게 되는 이유란 애옹)

910 지훈주 (Lez37mEYtg)

2021-04-06 (FIRE!) 01:43:48

>>895 지훈이가 완전 중립에 가까운 만큼 적극적으로 수단으로 친구를 소모하진 않으려고 하니까요
참고로 나이젤주가 중립 선이냐고 저번에 물었을 때 답 애매하게 한 이유도 이것임 ㅎ

>>896 대충 멘붕하다가 결국 아x존 같은 곳에서 눈물을 머금고선 웃돈을 주고 삽니다
근데 얘가 산다고 해봤자 콜라 관련일 듯 하다(...)

>>887 가장 미묘한 개념
지연이 때는 얘 없으면 지훈이 인맥이 없구나 싶어서 공략하려는 마음에 내면묘사를 대충 넘어가긴 했는데 일단 제대로 말하자면 좀 걸리네요

기본적으로 지훈이는 사랑에 대해 그다지 큰 자각은 없는 느낌. 다만 감정 자체는 충분히 넘치기에 한번 자각하면 크게 다가올 것임. 단지 평생에 한번도 사랑을 못 해봐서 그 감정을 모르고, 연애라는 건 자신의 존재 증명에 확실한 증거이긴 하겠지만 친구가 있는데 굳이? 라는 느낌이라 적극적으로 사랑을 구하지는 않을 뿐. 이성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동성간의 사랑은 말했다시피 계속 얘한테 상기시켜주는게 중요하다. 지훈이는 기본적으로 사랑을 부모님의 사례로 배웠기 때문에 이성애적인 건 충분히 알지만 동성애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물어도 갸우뚱 할 수 밖에 없다. 나이젤주는 이것을 유념할 것.

911 지훈주 (YQU3CyoOMQ)

2021-04-06 (FIRE!) 01:47:23

>>904 메리

>>906 (상의도 괜찮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완전 싸해지고... 일단 지훈이가 지혈은 해주겠지만...(미미한 힐링스킬 보유)

912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48:09

>>905
주워온 고양이, 묘하게 건방지며 에릭을 자기가 기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온 메리를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친해졌는지 같이 산책을 나가기도 합니다.

>>907
자신에게 없던 것
있었지만 자신이 내친 것
다시 만들어가는 것
에릭에게 있어서 친구라는 키워드는 앞으로의 진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08
어린 시절의 기억은 크게 남아있는게 없습니다.
다만 진행에 얼핏 나왔듯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꿈은 스스로 만든게 아니라
타인의 강요에 의해서 만들어졌다에 가깝죠
대충 그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913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50:39

으ㅡ으

914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51:12

>>911
증오하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의존해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에릭에겐 곁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했었고, 너무나 좋은 타이밍에 메리가 나타나줬으니까요
갑자기 사라지면 두렵기도 하지만 걱정이 되고, 자신의 내면에 차지하는 부분이 커지면 커질수록 혐오감과 공포감이 듬과 동시에 어딘가 모르게 안심하기도 하는 모순적인 관계입니다

915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51:13

>>913 (대충 의념기 써드리는 애옹)

916 카사주 (NdIGaOklDA)

2021-04-06 (FIRE!) 01:51:17

>>887 평생 누구에게도 말 걸지 않기 vs 평생 탄산음료 금지 당하기

>>904 가족!

917 가람 - 성현 (rTteYMyDq6)

2021-04-06 (FIRE!) 01:52:17

" 네에, '도령'. "

방긋 웃으며 다시 한번 말해줍니다. 도령이니 아씨니, 현대에서 이런 말투 잘 안쓰는건 알지만 뭐 어떤가요. 뜻만 통하면 그만 아니겠어요? 상대가 못 알아듣는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 아하, 아하, 나 있지, 오해할 뻔했는걸? 청월고등학교 성현 도령. 나는 있죠? 아프란시아 2학년 가람이에요. "

자기소개를 받았으니 이쪽도 해줘야겠죠. 방긋 웃으며 소개를 마친 가람은 성현의 '낭자' 라는 표현에 귀를 쫑긋이더니 장난스런 웃음소릴 냅니다

" 내가 성현 도령을 도령이라 불렀다고해서, 도령까지 말투를 맞춰 줄 필요는 없는걸. 편하게 말해도 상관없어요? 난 이 말투 버릇이라 계속 쓰는 거거든. "

응 응. 하고 고갤 끄덕이고는 '아 맞아' 하고 중얼거립니다. 궁금한게 있었지요?

" 그나저나 이 시간에 뭐 하고있어요? 많이 늦은 시간인데. "

918 카사주 (NdIGaOklDA)

2021-04-06 (FIRE!) 01:52:18

>>913
See the ball..
Feel the ball...
BE the ball.....!!!

지아주의 영압이 사라졌다...ㅠ
멀티 가능하니까 일상 원하시는 분은 찔러주시길!

919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53:16

여러분 중대한 뉴스가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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