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9 :: 1001

◆c9lNRrMzaQ

2021-04-05 13:23:18 - 2021-04-06 02:31:16

0 ◆c9lNRrMzaQ (Y3YIPx1VdU)

2021-04-05 (모두 수고..) 13:23:18

" 검을 잡았기에 검로일전劍路一專. 결국 휘둘러 베어낼 뿐. "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81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15:47

돌려주세요
앗....

81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18:32

>>816 (예쁘다)

820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0:18:49

>>816
다림 예뻐!
다림 예뻐!
다림 예뻐!

821 지훈주 (LYB8FQRIt2)

2021-04-06 (FIRE!) 00:19:05

(예쁘다)

윽 유희왕 mad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822 카사 - 지아 (NdIGaOklDA)

2021-04-06 (FIRE!) 00:24:56

"진짜? 다행이다!!"

늑대라도 댕댕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진심으로 지아의 안부(?)에 기뻐하는 듯하다. 꼬리가 세차게 흔들어 쫒다가 얻어맞은 고양이도 있는 데, 그 중 한명은 빡쳤는지, 뻑! 하고 꼬리를 한대 싸다구 때리고 뒤돌아 떠난다. 나머지 고양이들은 열심히 꼬리를 잡았다 놓았다 신나게 논다.
카사의 곁 중 몇몇마리는, 또 지아가 카사랑 친하게 지내는 거 같아 경계를 조금 놓았는 지, 다가가 콧등으로 툭툭 지아의 다리에 애교를 부린다. 밥 있으면 좀 나눠달라는 소리일까.

"나? 흐음... 아마?"

갸웃, 지아의 질문에 곰곰히 생각하다. 감이 안좋다. 분명 이 녀석은 형식적인 안부인사의 의미같은거 모르는게 아닐까.
그리고 결국 지아의 배려 무색하게, 자기자신에게 팩폭탄을 터트린다. 내 그럴 줄 알았다.

"나! 배신당해서 슬픈데! 지금 누가 밥도 주고 하고 있어서! 아마 괜찮을꺼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는 아니네!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금 세상도 밝고 하늘도 맑은 데 내 마음 속은 우르릉 꽝꽝이다!
음! 마음은 안 괜찮아! 라고 곧바로 보고하는 카사, 해맑게 혀를 내밀고 꼬리를 방방 흔드는 중이다.

823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0:25:19

>>816 다림이 짱이뻐
머리색도 짱이뻐..!
그냥 다이뻐!!!!

(데굴데굴)

82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26:01

후안이(밥주는 사람임)

825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0:26:06

캡틴이 와서 깜짝 진행하는 꿈을 꿨어
...

826 카사 - 지아 (NdIGaOklDA)

2021-04-06 (FIRE!) 00:26:40

>>812 으아악.... 으아아아...으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14 ㅋㅋㅋㅋ 원본은 처음본다!!
>>816 다림 이쁘다!!!!!이쁘다!!! 데뷔하자 다람아!!!!

827 카사주 (NdIGaOklDA)

2021-04-06 (FIRE!) 00:27:21

>>824 후안이(집사)

828 지훈주 (LYB8FQRIt2)

2021-04-06 (FIRE!) 00:27:38

후안집사가 되어버렸고

82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31:19

>>825 나도 깜빡 졸았을때 캡틴이 갑자기 진행하는 꿈 꾼 적 있는데...
의외로 꿈에 많이 나오는 어장 영웅서가

830 에미리 - 다림 (fqga0S4Uos)

2021-04-06 (FIRE!) 00:32:31

“그런가요~? 그래도 면목이 없사와요🎵 다림양께서 많이 안기다리셨다면 다행이지만… “

여자아이를 오래 기다리게 하는 건 최악이니까요!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게 했다면 더더욱 최악입니다. 그리고 그게 계속된다면 더더욱 최악입니다! 이 이유로 싸웠다 헤어졌던 경우도 있었으니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다행히도 오래 기다리게 해드린 건 아닌 거 같아 안심이지만요, 자리에 앉아 가볍게 앞머리를 정리하며 저는 다림양의 말씀에 고개를 갸웃이며 답하려 하였습니다.

“어라🎵 에미리는 일정도 그렇고 전혀 괜찮았답니다? 로드샵 탐방은 같이 가야 재밌는걸요! “

로드샵이라면 중등부 시절때 에디스와 자주 갔었었지요! 하교 때마다 사이좋게 담 넘어서 기사님과 경호팀들을 따돌려 몰래몰래 도심가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하리만큼 따라붙는 사람이 없긴 했는데 그건 남자친구 만나러 갈때도 똑같았으니 제쳐두고 아무튼 평범한 여자애들처럼 놀러다닐 수 있어서 재밌었답니다. 갑자기 이 시절을 왜 떠올리냐면 로드샵은 여럿이 같이 가야 재밌기 때문입니다. 서로 무슨 립이 어울리는지 무슨 블러셔색이 어울리는지 말해줘야 더 알기 쉽고 그러기 마련이니까요🎵 적어도 저는 그랬던 기억이 났기에,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잘 풀린 옆머리를 매만지며 답변드렸지요.

“그렇지요~? 너무 길게 놔두고 싶진 않아서 매일 잘 말고 다녔는데, 오늘은 웬일로 머리가 오면서 풀려가지고 난감하답니다….. “

평상시엔 정말 칼같이 세팅해놓고 나오기 때문에 밖에서는 웬만해선 풀리는 일이 없는데, 오늘은 고데기만 하고 나왔기 때문에 아마 쉽게 풀리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는 세팅할 때 조금 더 신경써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런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에요!

831 지훈주 (LYB8FQRIt2)

2021-04-06 (FIRE!) 00:32:54

(에미리는 시간에 민감하다...)(메모)

832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0:33:16

>>818 (솔직히 저게 각성바로 직전 장면이라 묘사 부분에서 노렸단 애옹)

833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0:33:59

후안이 이렇게 스레 2대 집사 되는건가요???? 🤔

83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35:03

1대 집사)에릭

835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0:35:14

일..상....

836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0:35:29

>>822
후안이 웅이 포지션 되는거야?

837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0:35:41

가람주께서 일상을 구하십니다...😎

838 지훈주 (LYB8FQRIt2)

2021-04-06 (FIRE!) 00:36:01

(가람이 정말 만나고 싶은데 방금 숙제가 생각난 웨옹.....)

839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0:36:12

>>835
하고 싶은데 지금 과제중이라 눈팅중 미안!

840 성현주 (LYXIJ6aOps)

2021-04-06 (FIRE!) 00:38:14

>>835
가십시다.

841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0:39:00

(대충 성현이 일상은 언제나 팝콘각이란 웨옹)

842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39:22

내 눈앞에서 일상을 구하고 확인할때쯤 이미 매칭되어 있는 사람들

843 다림-에미리 (QWkjvnZtrM)

2021-04-06 (FIRE!) 00:39:59

"정말 오래 기다린 건 아니니까요."
다림은 거짓말은 안 합니다. 오히려 이런 푹신한 카페의자에서 쉬는 건 좋은 거 아닐까요? 오래 걸어다니거나 무거운 걸 들기 전 쉬어줘야 해요.

"괜찮았다면 다행이니까요.."
그제서야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미지근해진 귤차를 마시면서 조금 앉아 쉬다 갈래요? 아니면 숨만 고르고 갈래요? 라고 넌지시 묻습니다.
어떤 립이 어울리는지나. 어떤 블러셔가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고.. 그냥 선크림만 주구장창 발라댔던 다림은 잘 모를 게 분명합니다. 그래도 에미리랑 다니면서 이것저것 발라보며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매일 잘 말고 다닌다는 말에 노력의 결정체네요. 라고 말하다가 풀렸다는 말에

"푼 것도 나름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단백한 말이네요. 로드샵 쪽에 헤어핀 파는 곳도 있다는데. 오늘은 집게핀이나 고무줄로 묶어보는 것도 어때요? 라는 말을 하는 건.. 역시 용기 필요하군요. 물론 이건 기분이 이상한 감이 있어서 말로 나온 거지. 평소라면 나올 일이 없는 거에요. 방긋 웃으며 사실 저는 화장품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에미리 양을 좀 귀찮게 할지도 모르는걸요. 라고 할까요?

844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0:45:02

으아악잠시만요

845 지아 - 카사 (qHmH0rNtno)

2021-04-06 (FIRE!) 00:48:45

"배신? 자세히 얘기해줄래?"

...작전은 무슨, 카사 병장이 냅다 직진으로 먼저 이야기 해 버리는 바람에 물 건너갔다. 아무튼 오히려 좋다. 이러면 단계가 순식간에 줄어드니까. 하루양에게 듣지못한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기회기도 하니까.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허리를 낮추고, 카사와 시선을 같은 위치에 둔다. 고양이들은 집어서 다리사이에서 놀게끔 해둔다. 빨래할 때 털 엄청 날리겠네...

"누구랑 싸우기라도 한거야?"

다 알고 있지만, 부러 모른척 하는 것은 덤일 것이다.

846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0:54:30

다시 왔심다!
선레는 누가 할까욤?

847 성현주 (LYXIJ6aOps)

2021-04-06 (FIRE!) 00:57:24

>>846

.dice 1 2. = 1
1. 가
2. 성

84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58:04

('' )
스레가... 조용해져 버렸어...

849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0:58:49

(뭔가 풀만한 썰이 없는 애옹)

850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0:59:05

>>847
호에에에에에에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
>>848 (얼음 박살내기)

851 카사 - 지아 (NdIGaOklDA)

2021-04-06 (FIRE!) 00:59:35

지아 병장!! 안녕!! 여기야 여기!!! 으응? 적군에게 가야 한다고?? 음? 조용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나 간다!! (콰아-앙)

...의 느낌이 든다.
물론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카사, 그대로 혀를 빼물며 털썩, 고개가 앞으로 뉘여진다. 오랜 만에 지아를 만나서 좋아! 무슨 얘기를 할-
미간이.. 자세히 말하자면 콧잔등이 와작, 찌그러진다.

"으음, 얘기해줘? 맞아, 싸웠어."

...감이 말하기에 조금, 지아가 별로 안 놀라고 있는 거 같은데...

에이 설마.

자신이 가만히 있자 영역 다시 되찾기를 원하는 고양이들이 하나 둘 다시 카사위에 올라탄다. 그들을 털어낼 힘도 없어 가만히 있는다. 생각하면 할때마다 힘이 주욱, 빠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조금 피곤해. 근데 그건 왜애?"

852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0:59:49

정말이야...
요즘 썰풀이나 앵커가 활발해진탓에 썰이 소진된 걸까

853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0:59:51

저번에 이야기 했던 마피아 게임 하실레워

85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00:05

인원이 많이 모인다면 될지도...?

855 에릭주 (t7EYUfF8Yc)

2021-04-06 (FIRE!) 01:00:32

번호 하나

856 성현주 (LYXIJ6aOps)

2021-04-06 (FIRE!) 01:00:51

>>850
딱히 없는데 음....으음!!! 음!!!!!

.dice 1 6. = 1
1 거주 구역
2 식당가
3 유흥가
4 항구
5 상점가
6 농업 구역

857 성현주 (LYXIJ6aOps)

2021-04-06 (FIRE!) 01:01:23

적당히 기숙사 근처 산책이라는 설정으로????

85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01:29

번호 둘-

859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1:02:55

거주 구역에서 적당히 고앵이를 만지작거리고있으면 되는건가 (끄덕)
알겠씁니다!

860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04:18

번호 셋-

이긴 한데 일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861 에미리 - 다림 (fqga0S4Uos)

2021-04-06 (FIRE!) 01:04:45

“으음~🎵 다림양만 괜찮다면 조금 앉아서? 있다 가도 괜찮겠지요~? 마침 조금 숨을 골라야 하기도 하구요~ “

오래 기다리신 게 아니면 그건 그거대로 안심이고, 이제 종종걸음으로 뛰어오느라 조금 가빠진 숨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저는 다림양이 들고 계시는 찻잔을 넌지시 보며 ‘저는 조금 기다려드릴 수 있답니다🎵’ 라고 덧붙였지요. 아직 차를 즐기고 계시는 중이신데 제 일로 민폐를 끼쳐드려선 안되잖아요? 이 자리는 다림양께서 만드신 다림양을 위한 자리입니다, 게스트인 저는 주최자의 의사에 따를 수밖에 없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옆머리를 다시금 매만지다, 의외의 칭찬을 듣게 되자 조금 기쁜듯 눈을 밝혔었지요.

“어라🎵 그렇게 보일수 있다니 에미리는 기쁘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와요! 다림양의 말씀을 듣고 보니 묶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사와요🎵 “

말은 이렇게 하긴 했지만 사실 정말로 머릴 묶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곱창밴드라면 모를까 고무줄로 묶기엔 묶여질 머리가 아니니까요. 도저히 한번에 다 묶을 수 있을것같은 숱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차라리 양갈래로 땋으면 모를까……아니요, 역시 그건 좀 아닌 거 같네요! 역시 그냥 풀고 다니는 게 낫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셔도 괜찮답니다? 화장품은 다들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까 물어보는 건 당연한걸요~? “

원래 이나잇대는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정상이니까요. 다림양의 말씀에는 지극히 당연하다는 태도로 답했습니다. 모르는 점이 있으시다면 알아가면 그만이니, 차근차근 알아가면 되는 겁니다.

862 성현주 (LYXIJ6aOps)

2021-04-06 (FIRE!) 01:04:55

>>855-860
야────!!!

따다다다 따다다다 따다다당

천방지축 어리둥절

863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1:05:25

번호 넷이요 😉✌️

86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06:22

양갈래 에미리? (솔깃)

865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1:07:26

>>862 빙글빙글 돌아가는 성현의 하루
우리의 성현이는 정말 못말려

866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07:39

투사이드업 에미리?(날조)

867 지훈주 (tjh07uA2lY)

2021-04-06 (FIRE!) 01:07:58

>>862 >>865 (대체)

868 카사주 (NdIGaOklDA)

2021-04-06 (FIRE!) 01:08:16

번호 다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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