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4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7 :: 1001

◆c9lNRrMzaQ

2021-04-03 23:28:57 - 2021-04-04 18:32:06

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3:28:57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257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29:01

이곳에 앵커하면 대충 미래의 가디언 바다가 미래의 앵커캐와 어딘가에서 한 마디 해줍니다

258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1:29:19

>>257 저요!

이거 유행시키기 잘한 것 같아

259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29:29

>>257 창천검 지훈이에게!

260 카사주 (csncmjRnX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0:37

>>257 픽 미!

261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1:31

>>257 (슬쩍)

262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1:31

다들 캐끼리 이것저것 진행 하는거 보면 나도 정말 일상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드는걸

263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1:54

.dice 1 100. = 52

다이스!

264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2:38

아니 왜이리 애매하지...

.dice 1 100. = 66
딱 한번만 더 돌려보자...

265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3:07

2/3니까 좋은 쪽인...가?

266 진짜돌주 (.XoeSc0TsU)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3:22

콰광!

267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3:41

진석주 거대 진석주

268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3:58

씁. 애매한 게 가장 망하는데... 지훈주 그.. 그.. 상해.. 입히려 할 수도 있는데.. 괜찮나요..? 근데 신속 S로 막아도 됩니다.. 다림 신속 B라서...

269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4:25

어서와요 진석주!

270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5:58

어서와요 진석주!

271 진짜돌주 (.XoeSc0TsU)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6:11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

272 청천 - 에릭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6:16

"그렇습니다."

청천은 에릭이 되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에릭을 따라, 하지만 조금 다른 자세로 팔장을 낍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그저 산책파쿠르입니다. 체력도 기를 겸 길 좀 미리 알아둘까 해서요."

물론 그 산책의 범위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넓다는 건 청천 자신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멋쩍게 웃더니 조심스레 자신의 의견을 꺼내봅니다.

"저는 가짜가 있다는 것도 방금 알았습니다만...소매치기들이라면 보통 번화가를 노리지 않을까요?"

소매치기 입장에서는 사람이 많아 섞여들거나 타겟을 모색하기에 좋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시선을 끄는 게 많아 방심하기도 쉬운 곳 말이지요.

"혹시 저도 가짜를 발견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른팔을 내밀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연락처를 교환하자는 간접적인 제안이겠지요.

//열넷

273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6:45

진석주 어서오세요!

274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6:56

>>268 제발 입혀주세여

275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7:24

>>258

" 너무 쉬운 길을 선택해버린건 아닐까... "
" 아직도 아쉬워. 너는 분명 찬란할 수 있었을텐데. "

- 연바다, 아무르강 탈환 잔적에서. [지워짐]에게.

>>259
" 네가 올바른 선택을 한 건 알아. "
" 더 나은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알아. "
" 하지만... 너를 용서 하기는 힘들것 같아...... "

- 연바다, Mind over Meta 게이트를 클로징하며. 창천검 한지훈에게.

>>260
" 핫....?!"
" ... "
" ...... "
" ......... "
" 죽는줄 알았잖아!!!!!!!!! "

- 연바다, 피를 흘리며 카사에게 뿔을 들이받는 도중. 수왕 카사에게.

276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7:39

>>274 히잇...(동공지진)

277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2:16

>>261
" 아직.. 아직.... "

" 지금! "

- 연바다, 타완틴수유 탈환 작전에서. 와일드 카드 기다림에게.

278 에릭 - 청천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2:50

" 나 참....이거 괜한 사람을 잡을 뻔 했네. "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애초에 괴도물의 탐정이란 헛탕을 치는게 보통이니까!

" ...보통 산책으로 담벼락을 넘는게 보통인가..싶지만 뭐. 신기한 광경을 봤다고 쳐야지. "

진짜 괴도 클라우디 역시 가짜가 판을 치고 돌아다니는 것에 분개하고 있는 지금.
어쩔 수 없다! 탐정이라고 하지만 괴도와 동맹을 맺는 수 밖에!
념글박제와 가짜잡기를 위하여!

" 난 에릭 하르트만이야. 반가워 클라우디.... 물론 가짜를 발견하면 바로 나에게 연락해줘. 선도부들도 짜증내고 있다니까 "

에릭은 청천과 번호를 교환하며 고갤 끄덕였다.

279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3:18

왜 이렇게 오늘은 유혈이 많은가

280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3:48

>>279 유열이 아니구용?

281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4:18

>>275 뭐...뭐지...!
어떤 상황인 걸까요(팝팝)

>>276 ah, 안심하세요 그저 평범한 캐 오너일 뿐임다

282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4:28

>>257
검성(희망) 워리어 후안과 같이 하는 마인 공략전

283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4:32

유열과 유혈 둘 다 좋지 아니한가

284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4:47

>>275
" 재능을 가진 너는...평생을 가도 이해 못할꺼야 "

285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5:06

>>280
이것이 유열인가......

286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5:45

>>281 홍홍 상상할 거리가 많아서 좋지용? 대충 반응 써주면 작전/전투 보고서도 써준다... 이런 참치 또 없다

287 진짜돌주 (.XoeSc0TsU)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8:10

한밤중에 목이말라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이 절여져 있네

288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8:48

" 날 이해하지 않아도 좋다. 너와 나는 다르니까. "
" 이의를 제기한다면 언제든 받아주마. "
" 용서할 수 없다면 그리해라. 영원히 저주해라. "
" 허나 날 막을 수는 없을 거다. "

289 나이젤주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8:50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290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8:56

>>282
" 지금 그런 말을 할 때에요?! "
" 아이씨...! 아 그럼 끝나고 다시 해줄 테니까 집중해요 집중! "

연바다, 캄차카 마인 토벌 작전에서. 계승검 인후안에게.

291 진짜돌주 (.XoeSc0TsU)

2021-04-04 (내일 월요일) 01:49:53

세상에 언제적 노래인데 알고 계시는 분이

영감림...

292 진짜돌주 (.XoeSc0TsU)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0:12

>>257

이야 뒷북이다!

293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0:51

"그래요? 돌이키기 늦었던 늦지 않았던 상관은 없어요."
수단이더라도 지훈 씨에게 사람들은 다가올 것이고, 너머에 있는 것을 보인다 해도 엉킨 걸 풀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하지만 애매합니다. 나는 이미 지훈 군을 친애하는 것일까? 아니다. 맞다. 그런 극단에 서 있는 것이 양 손을 잡아당기고 있었습니다.

"무책임한가요? 그렇게나?"
"나의 것이에요. 내 것이고.. 내가.."
들끓는 양가감정이 애매할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차라리 높거나 낮으면 식었을 텐데. 끓지도 얼지도 못하는 그 애매모호함이란. 정신차리라는 말을 들은 순간 식지도 끓지도 못한 것이 결국 팽팽한 한 가닥을 끊었습니다. 지훈에게 다가가서 끌어안으려 하고는..

"난... 기다리지 않아. 쟁취해야지. 죽이기 싫으면 먼저 죽이려 들면 될 뿐이지."
그러고는 계속 쥐고 있던 화살을 잡고 지훈의 어깨에 박아넣으려 합니다. 친애에 가깝지만 그것 또한 깊은 감정을 자극한 것이었을 겁니다. 물론 신속이 차이나므로 박히기 전에 피하거나 팔목을 잡을 수 있을지도. 공허의 너머가 단적으로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텅 빈 듯함? 뜨겁거나 얼어붙은 걸 담아놓으면 화상을 입거나 동상을 입겠지만.

//원래는 목으로 하려 했으나 어떻게든 잡았다... 막아도 되고 그렇습니다..

294 다림-지훈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1:12

얼마나 내가 머리를 잡았으면 나메도 안 바꿨니..

295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1:56

>>223 사실 저도 그런 경향이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네요...ㅎ

>>256
"........"

"아니, 필요 없어요."

"내가 있을 곳은 내가 정합니다. 당신도, 그 누구도 날 가질 수 없어요."
"그럴 바에야 차라리, [달의 뒷면]으로."

296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2:03

아 목이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까비(????)

297 ◆c9lNRrMzaQ (qoa727FTO2)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2:51

머하니..

298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3:01

>>290
라고 바다가 말했을때 후안이 했던 말은?

A "마인이 움직이는 저거 우리 뱃놀이 할때 탔던거 생각나는데 타고 싶다." "타면 죽겠지?"

299 지훈주 (6XNvz.qG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3:20

>>297 지훈이 험하게 굴려용
캡틴도 나중에 지훈이 굴려주쉴?

300 나이젤 - 지훈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3:21

"그런가요?"

그렇다면. 나이젤은 굳이 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당신과 거울에 비친 듯한 방향으로 갸웃, 고개를 저어 보이려 하지 않았을까. 머리카락 속에 숨어 있는 눈을 정확히 들여다본다면... 그냥, 아무것도 없었겠지. 평범한 눈이다. 유엽의 색보단 옅고, 연두색보단 짙고, 노랑에 파랑을 조금 더 많이 섞어놓은 듯한 푸른 식물의 색깔을 부담없이 인간의 눈으로 옮겨놓은 색. 그뿐이다. 일반인에 나오는 색깔에 비해선 독특하지만 의념각성자로선 차분하고 평범한 축에 속하는 눈 색이다. '사람 마음을 어떻게 눈으로 들여다보겠어?'라고 비웃는 듯 아무것도─아니, 어쩌면 보여줄 것도 없을 만큼 비어있다는 느낌이─불투명하고 막혀 있는 느낌이 들게 될지도. 독심술이라도 없는 한, 알아낼 수 있을 리 없지만.

"물론이에요."

그 손이 무안하지 않게 손을 뻗어 한 번 악수하듯 흔들고 다시 놓는다. 팸플릿을 양손으로 펼쳐서 보려면, 손을 잡고 갈 수 없는 건 당연하잖아요? 나이젤은 지훈이 따라오길 기다리며 앞서 갔다. 지나가다 보인 쓰레기통에 쓰레기도 버리면서, 아까 본 곳으로 방향을 틀리지 않고 쭉 나아갔겠지.

"음, 들어가기 전에 어떤 게이트의 재현인지 원본 내용을 살펴볼 수도 있나봐요."

그리고 도착한 공포체험 시설 중 하나. 입구 앞에 또 다른 팸플릿이 있었지만,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서인지 겉이 제목 없는 검은색이었다. 이미 갖고 있던 놀이공원 전체 안내 팸플릿을 접어 주머니에 집어넣고 나이젤이 팸플릿을 뽑았다.

"들어가시겠어요?"

301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4:11

목이면 큰일나요. 어깨면 어떻게든 대련하다 박혔다라고 변명이라도 가능하지...

302 에릭주 (i55vzZoHvM)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4:15

어서와요 캡틴~

303 진짜돌주 (.XoeSc0TsU)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4:29

캡하입니다

304 바다주 (VKizvjyIng)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4:37

>>284
" 아니. 분명 더 좋은 선택이, 더 나은 미래가 있었을거야. "

작전 보고서

1장 작전 결과

실패.
아무르강 전선 포기 및 남하 47km C포인트로 후퇴.
사망 : 가디언 7, 헌터 261, 민간인 23
부상 : 가디언 16, 헌터 47, 민간인 427(추가 집계중)

" 강이 혈관이 되었고, 밟고 있는 대지가 썩어가는 가죽이 되었으며.... "
- 생존 가디언 J의 보고.

305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4:48

>>297
모두가 새벽의 감성에 젖었어...

306 에미리주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5:39

(대충 이시간에 닭발 주문했단 애옹)

307 다림주 (MpzyA4P0tw)

2021-04-04 (내일 월요일) 01:56:12

캡하입니다.


https://youtu.be/S9AYCu3MdJE

이거 들으면서 썼네용! 매우 평화로운 브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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