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8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5 :: 1001

◆c9lNRrMzaQ

2021-04-02 15:46:11 - 2021-04-03 02:14:24

0 ◆c9lNRrMzaQ (xLGpmpvtXA)

2021-04-02 (불탄다..!) 15:46:11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930 카사 - 후안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45:20

후, 시원해!

이제서야 좀 뽀송뽀송한 느낌이 나 대만족한 카사,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후안을 바라본다. 짠! 다 말랐지? 내 특수 스킬이라굿! 닦을 필요도 없어서 얼마나 좋아! 저 닝겐도 감동에 젖어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디찬 배신후안.

"깽"

놀라서 마침표도 없다. 엉거추춤 뒷걸음질하게 된 카사! 깜작 놀라 머리를 흔들 흔들 도리질 한다. 왜 때려!!!!!!

복수를 하기도 전에 한숨을 쉬며 멀어져가는 후안. 카사는 씩씩거리며 그냥 그 자리에 철푸덕, 앉는다. 편하게 식빵 굽는 자세로 옷 벗는 후안을 구경이나 하게된 카사.
신기하다! 이 인간은 남 앞에서 막 옷을 벗는 구나! 닝겐은 주로 안 그러던데 말야!

구경거리(?)가 되어버린 후안, 곧이어 행동에 카사의 귀가 위로 치솟는다!!

닭!!!!!

텁, 한입에 넙죽, 받아먹는 카사! 길다란 주둥이가 생닭을 통채로 물어, 아예 그대로 와그작와그작 씹기 시작한다. 후안의 지식이 빛을 발한다! 굶주린 배를 채우느라 허겁지겁 먹는 빅 댕댕. 빠삐 움직이는 꼬리롸 같이, 아무리 봐도 매우 행복해보이는 댕댕이다.

띠리링! 호감도가 올랐습니다!

931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1:45:28

>>928
이걸 진짜 정리해 오셨네

932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45:54

>>928 나이젤주를 부캡으로

933 나이젤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46:39

뭔가 하려다 취소된 것 같지만 기분탓인가, 하고 나이젤이 생각했다. 하지만 곧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길을 뚫는 성현의 뒤를 따른다. 대체 뭘 놓치고 있는 거지, 뒤에 뭐가 있다는 거져, 불길한 느낌은 무엇인지. 캐릭터 생각 두 개에 오너 생각 하나가 섞여 고민이 된다.

#영성을 30 강화해 뭔가 숨겨져 있는 건 없는지 찾아봅니다.

934 카사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46:43

# 늑대와의 춤 의뢰 살펴보기!

//지금?? 진행???????????
>>928 요약 대단해!!!!

935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47:46

936 화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1:48:36


gp

937 후안주 (I57g45PV1I)

2021-04-03 (파란날) 01:48:38

>>928
이 레스주
정리가 대단하다

938 하루주 (w6tHIkdFkw)

2021-04-03 (파란날) 01:49:03

939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1:49:40

94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49:54

뿌려도 문제가 없는 이유 - 어차피 줘도 대부분 진행 2~3번쯤 되면 망념 중화제나 봉인 인형 다 털고 있다...

941 서진석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1:49:57

942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50:47

(대충 봉인 인형은 속성수련 때 쓸거란 애옹)

943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1:50:55

944 서가람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1:51:03

아ㅋㅋ 2학년이나 됬는데도 아직도 동아리에 안들어간 학생이 있다고?

ㅔ 그게 바로 접니다.
아니 왜요 귀찮으면 미룰수도 있죠

#이종족 관련된 동아리를 찾아봅니다!

945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52:14

946 서가람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1:52:37

헤 (..?)

947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53:55

https://picrew.me/image_maker/625951/complete?cd=26DYFIhAha
대충 지훈이랑 일상 시점 나이젤이라는 애옹

어떻게든 되겠지 ㅇ<-<

948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1:54:37

>>947 나이젤주랑 일상돌릴때 반드시 머리핀 주고말검다 반드시 (햘쟉)

949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1:56:23

정확히는 >>947은 너무 붉은색이고 갈색에 더 가까울
귀찮아 그냥 이걸로해

>>948 지금으론... 머리핀을 할 가망이 있을지... 🤔

950 지훈주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1:56:34

나이젤
귀 엽 다

951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1:56:50

>>949 (그냥 가람주가 앞머리 걷은걸 보고싶은것 뿐...)

952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1:57:09

>>919
검색합니다!

[ 새벽 물나무 ]
[ 윌리, 월리 ]
[ 고마법사의 나무 지팡이 ]

>>920
주위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익숙.. 하진 않은 풍경입니다. 성학교의 보건실.

" 어? 선뱀! 깼지 말임다? "
" 어디 보자.. "

보건부생은 지훈의 팔을 고무공으로 후려칩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지훈이 자신에게 전해진 충격에 얼굴을 찌푸리자 나아졌단 표정으로 보건부생은 손을 젓습니다.

" 이제 가봐라. 요즘따라 수련장에서 쓰러지는 애들이 왜 이렇게 많아? 허수아비한테 의념기 쓴다고 진짜 기술이 생기기야 하겠어? "

>>921
에미리의 인사에 소녀는 고개를 까딱 움직입니다.

" .. 괴이란 괴담, 현상, 상황, 기이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문장이니까. 취급하고 있어. "

잠시 말하던 소녀는 천천히 에미리를 바라보다가 흐음? 하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 너.. 혹시. 억울하게 죽은 누군가가 있니? 원한은 아니지만.. 진한 아쉬움이 느껴져서 말야. "

사람이라도 밀지 않으면 생기지 않을 만큼. 하는 말이 에미리의 소름을 돋게 합니다.

" 그게 아니라면야. 내 착각이려나.. "

모르겠단 표정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은, 무표정이지만 어쩐지 얄밉기도 합니다.

953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1:58:12

그리고 귀여운거에 귀여운거 더하면 귀여움이 두배라잖슴까 (빵긋)
야식 뭐 먹지..

954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1:58:34

불족발이요

955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1:58:45

짜파게티

956 지아 (QqAmsti/5g)

2021-04-03 (파란날) 01:59:14

>>952

으음... 이중에서... 이거다!

#[새벽 물나무] 구입!

957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1:59:36

.dice 1 2. = 1
1 불족
2 짜파

958 진짜돌주 (00hgxe8sUw)

2021-04-03 (파란날) 02:00:25

오예

959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02:01

" ....! "

지훈은 표정을 찡그렸다. 방금 다친 사람 팔에 확인한다고 고무공을 후려친다니 이 무슨 폭력...? 살짝 넋이 나간 채로 있다가, "조금만 더 살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라며 불평 아닌 불평을 중얼거렸다.

" 흐음. 그거, 사실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아닙니까? "

#뭐야 그냥 소문이에요??

960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02:05

눈이 가려졌다는 것에서 오는 신비함과 정보의 차이가 있다고요-
지훈이의 말에 웃어야겠다, 할 때 이미 앞머리로 가려져 있는데도 무심코 가짜 웃음으로 감출 수 없는 눈을 가리려고 했다던가.

961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02:24

(허수아비한테 의념기 쓴다고 진짜 기술이 생긴 1인)

962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03:06

>>960 오.......
앞머리 만지작거리는 것도 그 탓이려나요?

>>961 (이왜진!)

963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03:47

>>962 (낄낄)

964 사오토메 에미리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04:05

상대는 생판 모르는 오늘 만난 여자학우, 있다고 말해봤자 뭔가 달라질까요? 이 문제에 대해선 최대한 답을 하지 않으려 하며 애써 웃으면서 다른 주제로 돌리고자 하였습니다.

"저어🎵 다름이 아니오라, 어느 게이트에라도 드나들 수 있는 학생을, 혹시 아시는가 해서요.... "

정곡에 찔릴 바엔 차라리 시원하게 본론으로 들어가서 쫓겨나는게 낫겠지요 역시!

"고스트 다이버란 괴담에 대해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

# 아 도 안믿습니다 안심하세요

965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04:34

>>960 (이해함)

가람이도 눈은 실눈이지만 별거인 이유하고 별 거 아닌 이유하고 검색하면 나오는 시시한 이유때문이죠
편의점 나가기 귀찮...

96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05:06

>>962
>>315 >>486에서 만진 건 확실히 그거 때문 맞음...

967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05:58

>>963 (파들..)
>>966 ㄴㅇㄱ

헐 저사람 에미리 트리거 건드릴 뻔 했어

968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06:46

여기서 요코하마가 나온다? 🤦‍♀️

969 가람주 (YuyXlKa6.Y)

2021-04-03 (파란날) 02:06:58

토마토주스 마시고싶다

97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02:07:01

>>922
성현이 잠시 고블린에 신경을 쓰는 사이 에릭은 눈을 감고 청각에 신경을 기울여봅니다. 망념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진한 의념의 힘이 강화되는 것을 듣습니다.

...!!

- 케카카카카.

나이젤은 에릭의 얼굴 표정이 바뀌는 즉시 채찍을 길게 늘여트리고, 쌓으려던 망념을 신체로 바꾸어내고 채찍을 휘두릅니다. 산을 부수는 것 처럼, 큰 콰광 소리가 들리고 토산이 무너져 내립니다.
그 틈에서 평범한 고블린과는 다른, 한 마리 고블린이 의자에 앉아 세 사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고블린은 거대한 무언가의 대퇴부를 뜯어내어 무기로 삼은 것 같습니다.

- 크르, 크, 카.

그 목소리는 판단이 늦었군. 하는 말로 들립니다.

>>923
" 의념 발화라.. "

혜림은 잠깐 고민을 하다가 하루를 살펴봅니다.

" 의념 발화는 기본적으로 의념을 신체에 녹아내고, 그 녹아낸 의념의 힘을 매개체로 일시적으로 불태우는 방식으로 사용하곤 해. 그러다 보니 의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게 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그러다 보니 의념 발화는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영역에 가까워. "

과자 봉투를 열면서 혜림은 말을 이어갑니다.

" 그래서 의념 발화를 가르쳐달라. 는 말은 많은 학생들이 하곤 해. 하지만 그걸 교사들이 알려줄 수는 없지. 우린 억지로 깨달음을 뚫어내고 답을 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니거든. 물론 청월고등학교는 달라. 그쪽은 수많은 연구와 분석을 통해서 의념 발화라는 기술을 학생들에게 강제로 체화시키거든. "

역시 청월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표정을 짓습니다.

" 응. 도움을 바랬다면 미안하지만! 선생님도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

>>925
검색합니다!

[ 도만바 ]
[ 새벽 다섯 시의 이슬 ]
[ 월묘의 토끼귀 ]

971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07:14

😱

972 화현주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07:45

역시.. 내 예상대로.. 언덕 아래에./.. 있었어

973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08:26

😱

974 에릭주 (ZeOoS.jsAU)

2021-04-03 (파란날) 02:08:38

화현주의..감이 맞았군..

975 에미리주 (zXR7sJrUGo)

2021-04-03 (파란날) 02:08:42

🥐😱🥐

976 나이젤주 (fUhKc99MUE)

2021-04-03 (파란날) 02:08:50

반응을 써야 하는데 뇌가 안돌아가

977 성현주 (okCfYWcBT.)

2021-04-03 (파란날) 02:09:05

그래봤자 고블린이지!!!!

978 카사주 (zoyYW8e/aU)

2021-04-03 (파란날) 02:09:40

그, 그, 그래!!! 그래봤자 고블린이다!!!! 힘내라!!

979 한지훈 (B6zrR7IQFs)

2021-04-03 (파란날) 02:10:16

고블린은 몰살이다!!!!!

980 화현 (Ksyl6zecOI)

2021-04-03 (파란날) 02:10:17

도만바, 이슬, 토끼귀..
아앗! 내 오타쿠의 감각이 토끼귀를 외치고 있어!! 하지만, 이걸 진짜? 진짜? 아니, 좀... 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지는... 그런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두근거림... 참을 수 없군...

"우히.. 우히히.. 사고야 말겠어..."

#월묘의 토끼귀... 구매!!!! 다이렉트 결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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