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87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3 :: 1001

◆c9lNRrMzaQ

2021-03-32 13:01:40 - 2021-04-02 00:43:13

0 ◆c9lNRrMzaQ (nCAcM5ASB6)

2021-03-32 (거의 끝나감) 13:01:40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339 바다 - 스맡카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7:40:47

" ....! "

언제나 자신을 보면 뛸듯이 기뻐하던 카사가 몸을 뒤로 빼다니. 그리고 저 존댓말은 카사의 것이 아니었다. 두부외상, 기이한 말투. 저 뒤에 보이는 전투의 흔적으로 보아 카사의 지금 상태는.... 기억상실증이다!

" 알지! 기억상실증에 걸린거야? 누구한테 맞은거지...? 평소에 너를 노리던 사람이, 아, 지금은 기억을 잃어서 모르겠구나. "

다행인 점은 바다도 맹한 구석이 있다 한들 빛나는 영성 S라는 점!

" ....내 이름은 연바다야. 그리고 우리는 음.... 음...... 어떤 사이라고 말해줘야 좋지..."

바다카사

아무 사이도 아님.

340 바다 - 스맡카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7:41:40

괜찮다!

341 가람주 (krNduT23eE)

2021-03-32 (거의 끝나감) 17:46:29

바다카사
귀여움 1 2위

342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0:18

팩트)임

343 하루주 (GbTUNgbiBY)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0:56

바다랑 카사 귀엽죠 암요

344 낫-카사 - 바다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1:07

"역시 기억상실인것을 들켰군요...! 저, 평소에도 노리는 사람이 있었나요?"

과거의 나는 습격당한 것이었나?! 대체 무슨 적을 만든 것인가, 과거의 나! 낫- 카사는 손바닥에 흥건한 피를 보며 미간을 구겼다.

...역시나... 그렇다면 많은 것이 설명되긴 한다. 예를 들어, 저 여인의 눈을 보고 있으면.....

"윽! 머리가!"

크윽, 갑자기 느껴지는 칼날같은 고통에 머리를 싸맨다. 하지만 다음 저 수수께끼.

"말할 필요없어요. 무슨 사이인지 알거 같으니까..."

저 명롱한 눈을, 저 아름답게 뻗어나가는 뿔을 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호흡이 가빠지는 것도 몰라 손끝이 떨리기 시작한다. 이것은 분명 몸에 남은 기억이었다!

연인사이였던가!!!!

아니다. 공포 반응이다. 몸가짐이 달라도 영성 D는 영성 D임을 증명하듯, 단단히 헛다리를 짚은 카사.

"연바다... 아름다운 이름이로군요."

아마 그럴 것이다. 사실 이름이 예쁜지 못생겼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연인이라면 응당 그리 말해야 할 것같았다. 하여튼, 이렇게 말을 조심해야 한다. 그녀가 모르는 것은 더 많을테니... 그래, 가령 연인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


//뛸듯이 기뻐하던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사이도 아닌 바다카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낫-카사주 (6RvhdIl/e2)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1:31

만나는 사람마다 연인사이로 착각해버릴까

346 에릭주 (9mQ8osyxzs)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2:24

슬슬 6시이고..

후안주..!! 망념정산 받아라!!!!

347 지아주 (F8sxznhuFM)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2:49

#망념정산

에미리지훈지아 3인일상 -50
가디언넷 -25

30-75 =0

-45만큼 망념인형에 저장

348 이름 없음 (yskNgXeW2k)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3:44

일상... 하지 못했다.. 쏘 새드

349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4:21

# 에미리 망념 정산
동아리활동으로 쌓았던 망념 70
- 바다 일상 50 (이걸정산하는걸까먹은사람이있다???)
- 지훈이 가디언넷 일상 25
= 0
지아지훈에밀 3인일상 50 > 망념 봉인 인형에 저장합니다!!



350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5:40

# 다림 망념정산
동아리활동 30
-성현과의 일상 30
=0
망념인형에 -100 유지

351 바다 - 외사랑의카사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7:01

" 아무래도 그런 편이었지... "

왜냐면 바다가 카사를 보고 있는 한 맨날 케이지에 갇혀 살았기 때문이다. 얇은 쇠살창 너머로 밖에 볼 수 없었던 너를 이렇게 본다는건 너무 기쁜 일이라 바다는 헤실거리는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 기억이 났구나! 그래 그래 네가 생각하는 그게 맞을거야! "

착각물에는 착각을 끼얹어야 제맛. 바다는 카사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축복하면서 방실거린다. 그 카사, 혹시 스톡홀름 증후군과 흔들다리 효과를 아시나요? 모름 말구.

" 고마워. 네 이름은 기억 나? "

카사가 바다의 이름을 기억해 주었다! 신난다!!

352 진짜돌주 (obFy0LMpIE)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8:22

졸립다...

353 바다주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9:01

>>352 잠온다?

354 연바다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7:59:59

"비의 신이라... 어쩌다가 그분이 노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러면 치수사업도 물거품이 될 테고, 농사도 망칠 텐데 말이지요. 큰일입니다."

바다는 짐짓 걱정스러운 말투로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저희를 여행객이라 소개드렸지만, 행로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요사한 현상과 신의 분노로 일어난 이적을 찾아다니며 해결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왔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게이트의 여행객이며, 그 게이트의 이적과 기사를 해결하는 해결사이기도 하니 이 말에 거짓은 없었다.

"그래서 말인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지역을 책임지는 분과 긴밀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 혹시 영주님께 안내해주실수 있으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저희가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우리는 영주성으로 향해야 합니다.

355 사오토메 에미리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0:22

조금만 더 하면 이제 슬슬 가져온 메스를 쓸 수 있다는 거군요. 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싶지만 아직 조금은 더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더 활동하다 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른 선배님들께서 치료하시는걸 도와드릴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아무튼간에 움직여볼까요! 자아 자🎵 열심히 다녀봅시다!

# 망념 50을 쌓아 '치료' 스킬을 이용해 보건부 활동을 합니다!

356 지아 (F8sxznhuFM)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0:23

[ 덕분에 용기를 얻었어요! ]
[ 혹시 괜찮으시면 ]
[ 다음에도 연락드려도 될까요? ]

그냥 문득 그러고 싶었다.

# 아마미야씨와 문자!

357 에릭 하르트만 (9mQ8osyxzs)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0:26

청월답게 생각해라, 살아남은 하나의 가디언으로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지금 이 난관을 타파하는것에 집중해라.
지금 날 믿어주고 의뢰에 와준 이들을 위해 더욱 날카롭게 움직여라.
청월의 가디언이라면 응당 그래야만한다.

독 때문에 점점 사고의 회전이 느려진다.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묘책을 세운다. 지금 워리어는 나니까, 내가 무너지면 안되니까.

근본으로 돌아가자, 이 의뢰.. 뭐였더라? 아 미어캣을 납치한 고블린킹을.. 잠깐
이 의뢰는 토벌이 게이트 클로징을 위한 목표지만, 의뢰가 들어온 이유는 미어캣이 납치되어서다. 수가 문제라면, 납치된 미어캣이 아군이 되어주지 않을까?

" 나이젤씨! 성현선배! 미어캣들이 잡힌곳을 찾아야해요! "

" 미어캣!!! 어딨어! "

#망념을 5쌓으며 기합사용. 주변 고블린의 시선을 끌면서 소리친다

358 연바다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0:31

"비의 신이라... 어쩌다가 그분이 노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러면 치수사업도 물거품이 될 테고, 농사도 망칠 텐데 말이지요. 큰일입니다."

바다는 짐짓 걱정스러운 말투로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저희를 여행객이라 소개드렸지만, 행로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요사한 현상과 신의 분노로 일어난 이적을 찾아다니며 해결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왔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게이트의 여행객이며, 그 게이트의 이적과 기사를 해결하는 해결사이기도 하니 이 말에 거짓은 없었다.

"그래서 말인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지역을 책임지는 분과 긴밀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 혹시 영주님께 안내해주실수 있으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저희가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우리는 영주성으로 향해야 합니다.
/1초 차이 뭐야 ㅠㅠㅠ

359 에릭주 (9mQ8osyxzs)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2:36

(느긋-)

360 화현주 (yskNgXeW2k)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3:02

헉 뭐야 진행해요?

361 에릭주 (9mQ8osyxzs)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3:30

6시에 있다고는 하셨죠..?

362 후안주 (8U9AEDf6hQ)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4:07

늦어서 미안!
지아 다림 에미리 망념 정산은 적용했다.
만약 지금 정산 적용 필요한 사람은 나에게 앵커해!

363 연바다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4:13

>>360

situplay>1596247854>766

홍홍

364 기다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4:29

간단한 손기술도 있고 의념을 이용한 형상 변환도 있고. 도박판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게 있습니다.

의념이 발전하며 도박에서 의념을 쓴다는 것도 많은 변화죠. 의념 없이 살다가 의념 있는 곳으로 오는 그런 건.. 큰 변화였나요? 하지만 어쩌면 다림 당신은 조금 괜찮다. 라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판장 가서 손목 날아갈.."
"그렇네요. 수 년간 연습했던 결과.."
툭툭 두드려주는 것에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큰 그림을 그려야 하지 않겠나요? 라는 약간의 농담성을 담은 답을 하려 합니다. 근데 판 짜는 거라면 농담처럼 큰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전황을 읽는 그런 것도 포함하고 있는 걸까요.

"한 판 더 할래요?"
기왕 하는 거 즐겁게 활동하는 것도 좋지요. 라는 생각을 하며 빙긋 웃으려 합니다.

#망념 40을 사용하며 활동.

365 하루주 (GbTUNgbiBY)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5:06

하루의 망념은 단 1

366 뇌섹카사 - 바다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5:25

"큭... 죄가 많은 인간이었군요, 저란 사람은..."

여인이 자신의 추측에 확신을 더해준다.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낫-카사. 그런 편이었다니, 그렇다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은 한 둘이 아닐 것이라는 말이었다! 어째서 일까? 과거의 자신은 대체 무슨 죄를 지은 거지?
혹시 치정극에 얽힌 것이었다던가.... 아, 아니, 그건 아니길 바란다.

"다행이로군요."

여인이 헤실거리는 것을 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흠, 아마도 자신은 저 여인을 격렬히 사랑했던 거 같다. 웃을 때 이를 드러내는 것을 보기만 해도 심장이 터질 듯 쿵쾅거리고, 다가갈 생각에 차라리 기절하고픈 마음이 드니까 말이다.

"안타깝게도, 그대외에는 생각이 나는 것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이 격렬했던 것이 아닐까요?"

흐음, 소리를 내며 고개를 기울이는 낫-카사. 몸 자체에 각인 될 정도라면, 그 만큼 큰 의미가 있던 사람이 분명하다. 지금도 다리가 덜더러덜더럳럳러 떨고 있다.

367 후안주 (8U9AEDf6hQ)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6:00

진행중의 망념 처리는 어찌 할지는 캡틴에게 물어봐야 겠네

캡틴이 지금 있으면!

368 뇌섹카사주 (6RvhdIl/e2)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7:18

노- 기억 카사 상상도

76 - 하루(나머지 29) + 에릭 (45) + 바다 (27) = 0 망념! & -25는 인형에 저장이다!

369 뇌섹카사주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8:20

마도일본 사태가 해결됬다고 들었다! 지금쯤이면 부장이랑 부원이랑 다 돌아왔을까...
#가디언 칩 확인! 응답해라 자연생태관찰부

370 화현 (yskNgXeW2k)

2021-03-32 (거의 끝나감) 18:09:56

촌장과의 대화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자.. 망념이 얼마나 쌓여있을까 걱정인데... 본전도 못 뽑고 망념으로 퇴장 당하긴 싫어...
다른 사람들이 촌장님과 대화하는 동안 몰래 가디언 칩을 살펴본다. 망념이 얼마나 쌓였나..

#가디언 칩을 통해 팀원들의 망념을 확인합니다. 얼마나 쌓였나!

371 후안 (8U9AEDf6hQ)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0:13

situplay>1596247655>554
"바쁘신 와중 실례합니다 엔마 선생님."
꼬박 후안은 인사하곤, 허락을 받으면 교무실로 들어선다.

"아직 워리어 관련 기술을 잘 익히지 못해서,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기합 기술 문의를 한다.

372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0:18

(대충 캡틴께 텔레파시 보내는 애옹)

373 성현주 (3Mj72dXdo2)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0:36

>>362

다림하고 후안하고 한 일상으로 -30해서 아예 0!

374 연바다 - 죄많은짐승카사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1:19

" 숙명은 어쩔 수 없는거지.. "

주인공으로 태어난 자, 그에 걸맞는 삶을 사리라. 그게 케이지에 갖혀 울부짖고 모르는 파랑머리 뿔쟁이에게 배를 까는 삶이라 할지라도.....

" 나만 기억에 남는다구...? "

이럴수가! 우리의 인연은 그저 스쳐가는 엑스트라와 주인공의 것에 불과했는데 카사가 바다를 기억해주다니! 너무 기쁜 나머지 카사의 옆구리에 손을 끼우고 번쩍 번쩍 들어올리며 높이높이를 하려고 시도할 정도로 행복했다.

" 잠깐,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기억을 되찾으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걸까... "

다리가 덜덜덜 떨리는 카사를 두고 곰곰히 생각했지만 딱히 떠오르는건 없었다.

" 아, 그럼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가볼까? 그러면 기억이 떠오를지도 몰라! "

375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4:16

oOoO(캡틴....들리시나요....)

376 성현주 (3Mj72dXdo2)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6:49

        _ _            。  o O
      , ´  `ヽ    ○  。
        !     !   o    ○  O   _ _゜
      ヽ、__,.ノ          o   , ´  `ヽ
   ○      O  o ゜     O    !     !
    o [캡틴...캡틴....들리시나요]     ヽ、__,.ノ
        。 o   O  ゜。   O ゜
      ゚      ○          _ _
                    , ´  `ヽ ゜  O  。
    o   ゚ ○ 。  O   !     !  o
                     ヽ、__,.ノ

377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7:28

(대충 캡틴 소환진 그리는 레스)

378 후안주 (8U9AEDf6hQ)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7:31

... 진행 안하게 되면 나 망념 되돌려놔야 하나???

379 숙명의 카사 - 바다 (DYliBy7YKY)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7:48

숙명...! 그런 것이었나. 이 나의 위험 가득한 삶은 숙명인가...

무거운 표정으로 바닥을 바라본다. 아아, 죄많은 나의 존재. 사랑하는 이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은 것만으로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위험에 빠트렸을수도...

".......................끄얽!!!!!!!!!!!"

땅만을 바라보며 침묵에 빠져 있던 카사, 갑자기 시야가 바뀐다. 마주하게 된 바다의 얼굴, 그리고

손. 손. 소소소소ㅗ소손이 닿았

머리가 새하얗게 변한다.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만 의식과의 관계를 손절하라고 시어머니 마냥 난리치고 있다. 불과 1미터의 높이가 롤러코스터라도 타는 마냥 딱딱히 굳는 낫- 카사, 다음의 말을 놓칠 뻔한다.

"...처음 만났던 곳...! 어서 가죠!"

이런 반응까지 만들다니 나는 이 여인에게 얼마나 빠져있던 건가!! 지금도 정신이 혼미해지고 도망치라고 아우성 치는 본능, 분명 몸부터 부끄러워 하는 것이 틀림없다! 내려놓자마자 갓 태어난 새끼사슴마냥 진동하는 다리를 끌고 바다를 따라간다!


// 주인공의 삶(케이지에 갖혀 울부짖고 모르는 파랑머리 뿔쟁이에게 배를 까는 삶)

380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8:19:47

381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1:01


깜빡 졸았다 깨니까 6시 20분;;;
진짜 큰일날 뻔했다..

382 에릭주 (9mQ8osyxzs)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4:30

괜찮습니다 나이젤주 문제는 없었어요

383 연바다 - 진실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카사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5:19

" 좋아! "

바다의 고양감은 정상적인 감정처리를 마비시켰고 카사의 반응이 사시나무와 같음을 무시했다. 주인공과 가까워지다니 얼마나 기쁜 일이야! 바다는 그런 카사를 이끌고 으슥한 뒷골목으로 향한다. 그리고 케이지가 있었던 곳으로 가 카사를 돌아본다.

" 어때, 뭔가 기억 나는게 있어? "

그림자 속에서도 반짝이는 뱀의 눈이 카사를 바라본다.

384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5:26

그래도 늦어서 죄송합니다...

385 이성현 (3Mj72dXdo2)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7:33

"오!"

생각해보니 우리 목표는 미어캣을 찾아서 데리고 오는거지 고블린 킹을 죽이거나 싸우는게 아니었다.
직접 치고 박고하는 싸움도 좋지만 지금은 의뢰라는 이름의 싸움에 신경써야한다.

"미어캣아 어디냐!!!!"

#주변의 고블린을 견제하며 미어캣을 찾습니다.

386 하루주 (6mAgHLyVp2)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8:25

" 담임선생님을 뵈러갈까.. "

# 하루는 담임쌤을 뵈러 갑니다.
# 현재 망념 1

387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8:28:38

옛 성현의 지혜가 빛을 발하는 순간...( ´꒳​` )

388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8:31:12

>>362
16-25(가디언넷)=-9
크오일상이 적용되면 50 더 빼야 함

389 벌집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8:31:22

성현이 아뢰시되 오버컴플리트는 좋지만 무리하지는 마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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