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nCAcM5ASB6)
2021-03-32 (거의 끝나감) 13:01:40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288
이름 없음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4:40
>>260 >>269 자네들은 이미 받았지 않는가!!! 탐욕은 그대들을 파멸의 길로 이끌테니!!!
>>267 달달하다.. (흐뭇
이제 지아의 답이 필요해
>>287 STONE OCEAN....!! 이 돌의 바다에서 자유로워 지겠어!!
289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5:19
앗차차 나메를
노트북 편해
290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5:25
오늘이 마냥 4월 1일, 만우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발딛고 살아가는 이 세상을.
291
하루주
(i7sDNiZSu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5:42
>>288 그치만...
292
지훈주
(t7HbAfQBQU)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7:03
맞다 지아주 >>267의 답을 달라(붕붕)
>>290 (?!)
293
바다주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7:06
>>289 나를 파멸시켜줘요 카사.. 가장 깊은 심연으로 나를 떨궈줘..!!!!
294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29:19
>>291 크윽!! 귀여운 얼굴로 날 홀리려 해도 소용없어!!! 으아아ㅏ!!
>>293 (두근)
후우... 어쩔수 없지.
나의 토미 기관총 맥시무스가 자네를 대신 파멸시켜줄 것이세 (탕탕탕타탕
295
하루주
(i7sDNiZSu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0:14
>>294 하루 : ...훌쩍
296
벌집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1:30
>>294
언니 이녀석 웃고 있는데요
297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2:30
.dice 1 5. = 5
1 - 머리에 떨어진 야구공으로 맞음
2 - 머리에 떨어진 인간으로 맞음
3 - 로드킬
4 - 머리가 똑똑해진다는 수수께끼의 물약을 마심
5 - 제안 받음
298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3:55
>>295 끄, 끄읏...!!!! (마음이 수능날 재수생의 눈마냥 흔들림)
>>296 나에게는 가련한 이슬방울밖에 보이지 않는...!!!!
>>297 좋아 여러분 기억상실 카사 만들기 임다 어떻게 할까여
299
하루주
(i7sDNiZSu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4:55
>>298 차가운 도시여자지만 따뜻한 마음을 품은 카사요!
300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5:54
>>299 아니 과정 말이야 이 하루주야!!!
301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6:55
(아무 생각이 없다)
302
지훈주
(t7HbAfQBQU)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7:24
카사에게 기습당한 일로 앙심을 품은 괴한의 습격에 의해 기억소거(물리) 당한 건 어떤가요!
303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8:08
>>302 최근 기습한 사람: 지훈이
...음?
304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9:26
다림이의 행운에 불행이 와버린 카사라던가..(아무말)
305
지훈주
(t7HbAfQBQU)
2021-03-32 (거의 끝나감) 16:39:32
지훈: (기억절단)
(????)
306
하루주
(i7sDNiZSu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0:54
하루의 고백에 강한 충격을 먹은 카사라던지(?)
307
진짜돌주
(obFy0LMpIE)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2:43
(스스로 불러온 재앙의 바다고록)
몇날며칠을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생경한 감정이 충동을 채찍질할때마다 이성과 우울함으로 억누르고, 또 억눌렀다.
하지만 억누를수록 더더욱 이 감정은 날 구속해댔고, 더 강해져가기만 해서 마침내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이제 감정에 의존해 움직여서 생전 처음 사보는 선물이라거나, 생전 처음 입어보는 깔끔한 복장을 어색하게 갖추고 그 애를 불러냈다.
언제나 독특하면서도 나긋한 모습. 외형 뿐만 아니라, 그 애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였다. 가장 특별한 사람을 보게 되었다.
우물쭈물 어영부영 함께 시간을 보내다, 어느새 해가 지는걸 보고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말을 꺼냈다.
"이거를 어떻게 받아들여줄지는 모르겠는데... 거짓말 없이 말할게. 좋아해."
이후, 곧 이어질 어색함과 단호하게, 혹은 상냥하게 가져올 그녀의 거절을 기다리며 괜시리 긴장된 심호흡만 토해냈다.
308
지아주
(F8sxznhuF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4:55
>>267 와... 한지훈 미쳤다... 지아라면 저기서 기뻐서 울다가 겨우겨우 답해줬다에 제 망념 25000을 겁니다 한지훈은 정말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309
지훈주
(t7HbAfQBQU)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6:50
>>308 (만족)
310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7:58
"눈누난나~!!! 오늘은 치킨이다!!"
해맑게 웃으면서 닭(살아있음)을 한 손에 들고 신나게 길을 가던 카사! 아무런 근심도 걱정도 없는 자의 자태였다! 허나 그런 카사를 세상이 만만하게 볼리가 없다. 그것도 모르고 손에 든 닭이 몸부림치는 것을 지켜보고있던 카사, 그 뒤로 부터 그림자가 드리웠다.
"하이- 얏!"
거기서 갑자기 나타나는 닌자!! 내려오는 슈리켄- 봉-! 이 닌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본업 닌자, 부업 소설 재밌게 만들기인 닌자 씨는, 사실 지훈주와 다림주와 하루주의 혼합! 카사를 조지기 위해 나탄 자! 아무런 징조도 경고도 없이 카사의 머리를 향해 내려치는 봉!
"아, 아닛- ?!"
카사, 뒤늦게 그 존재를 깨닫지만....!
"<ruby 이미 늦었다!!!!>모 오소캇다!!!!</ruby>"
뻙!!!
.
.
.
핏 웅덩이. 이미 적갈색이었던 머리가 붉은 색으로 절여진 소녀. 느리게 눈을 뜬다.
"큭......여, 여긴 어디지요? 나는 누구이고?"
기억이 혼미하다. 머리를 부여잡고 있으니, 손에 피가 묻어나온다! 소녀, 놀란 눈으로 붉게 칠여진 손 바닥을 살펴보다, 끄응, 하는 소리를 낸다.
자신은 아마, 기억 상실인게 분명하다. 이 답을 도출한 것은 아주 심- 플- 했다.
자신은 바로, 뇌섹-스토익-인텔리 차도녀였으니까.
"이름이 기억이 안나..."
가련하게 중얼거리며 벽을 짚고선 몸을 일으키는 낫- 카사. 비틀거리며 앞으로 향한다...
311
하루주
(i7sDNiZSu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8:18
..귀여ㅝ
312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8:44
>>30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미소 (매우 만족
313
가람주
(krNduT23eE)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8:56
기여어.........
314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9:33
"모 오소캇다!!!!"
슬픔.. ㅜ
단체 일상도 ㅇㅋ니까 이런 낫-카사에게 말 걸고 싶은 분은 말 걍 거세여
315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6:49:46
귀엽다...
316
진짜돌주
(obFy0LMpIE)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0:01
카사는 기억을 잃어도 귀엽다
317
지훈주
(t7HbAfQBQU)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0:03
(귀 여 워)
318
하루주
(i7sDNiZSuM)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0:53
걸고 싶은데 밖이라서 크읍...
319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2:30
(귀엽다니 대체 어디서 귀염을 느낀지 모르겠지만 하튼 좋다)
320
성현주
(SQ6F2Va9Lo)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2:57
루비
321
벌집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3:07
>>314 나 나!
322
벌집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3:53
>>307 킥킥킥 스불재 달콤하다 트루스톤 연애해
323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4:45
>>321 자네는!! 내가 이미 죽인 벌집주! 어떻게 돌아온거지..?!
그러고보니 멀쩡하게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구나..! 비틀비틀 카사를 걍 발견해라!
324
진짜돌주
(obFy0LMpIE)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5:00
>>322 크아악 용서할수 없다 반응 내놓으시오
325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5:26
맞다 맞다!! 찐돌 반응 내놔라!!
326
후안주
(UQk2vhQFv6)
2021-03-32 (거의 끝나감) 16:57:29
>>310
327
카사주아님◆c9lNRrMzaQ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0:19
>>326 어느 이야기든 단숨에 재밌게 만드는 마법...
328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1:38
30분 잤다..
329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1:59
기에에엑...
330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2:30
맞다 마피아게-임
언제 구하지
331
낫-카사주
(vhva.4igPY)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4:56
맞다맞다 마피아 게임
지금의 카사라면 할수 있어..!
332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5:14
주말에 구해보는게...?
333
나이젤주
(A5ChjLiRaU)
2021-03-32 (거의 끝나감) 17:07:20
만우절 기념이었는데!!
334
다림주
(PLk7wKQLdQ)
2021-03-32 (거의 끝나감) 17:14:12
만우절을 만우절에만 기념하는 것이 얕은 생각이라는 거다?(농담)
335
바다 - 인텔리카사
(T8IGn1EF9g)
2021-03-32 (거의 끝나감) 17:18:54
철창 밖에서는 처음 보는 카사. 카사가 벽을 짚으며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바다는 깜짝 놀라며 상황을 헤짚어보려 했지만 이미 몸은 카사를 막아서고 있었다.
" 누구야? 누가 이런 일을 한거야..? "
나는 당신과 중요하게 얽힌 사람입니다- 라는 포스를 나타내듯이 말을 거는 연바다.
336
에미리주
(ROYAQogY3I)
2021-03-32 (거의 끝나감) 17:22:01
(대충 만우절 기념으로 진짜 일상에서 말풍선 쓰는 언어 그대로 쓰기로 하기나 할까 고민하는중)
337
인텔리카사 - 바다
(w0lIcz52v2)
2021-03-32 (거의 끝나감) 17:34:39
크윽... 머리가 핑 돌아 걷는 것이 힘들다. 왜 인지 사족보행이 더 편할 것이라는 근거없는 느낌이 자꾸 떠오르는 데, 참으로 미스테리- 한 일이었다. 아무리 봐도 여기에는 그러는 사람이 없지 아니한가.
"..?"
앞에 어떤 인영이 있어 머리를 들어 올리니, 왠 머리에 뿔이 달린 여인이 있지 아니던가! 참으로 신비로운 일이었다만,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낫-카사는 반사적으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누구시죠? 저를 아시나요?"
날카롭게 뜨여진 눈이 차갑게 바다를 올려다본다. 경계의 몸짓이다. 아무래도 기억을 잃은 지금, 함부러 다가오는 자들은 조심이 해야한다고 그녀의 인텔리-한 뇌가 알려주고 있었다!
338
낫-카사주
(w0lIcz52v2)
2021-03-32 (거의 끝나감) 17:35:07
늦어서 미안! 배터리가 나가서 못 봤다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