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65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6 :: 1001

◆c9lNRrMzaQ

2021-03-24 13:05:47 - 2021-03-25 01:22:33

0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13:05:47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696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2:55:03

홍 홍 홍 😭

697 바다주 (XDwZFme27w)

2021-03-24 (水) 22:55:05

크오는 괜찮으신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698 다림-청천 (Tc9.3Vkqe2)

2021-03-24 (水) 22:56:14

"그렇죠?"
다림주가 다림이 나이를 잘못했나 싶어 확인했지만 17살 맞았다는 것입니다. 다행이지! 그리고 파쿠르가 길이 된다는 말에는 나쁘지 않네요. 라고 생각하다가 그렇지만 전 파쿠르는 좀 무섭더라고요. 같은 형편 좋은 말을 늘어놓는 건 위에 떨어지는 그런 거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나.

그러고보면 다림은 기다림이라 저장할까. 아니면 다림이라고 저장할까. 가디언칩에 저장된 건 못 바꾸나. 같은 의문이 있지만 아마 속이지 않는다는 정신에 충실해서 기다림이라고 저장해뒀던 거라 궁예합니다(야 캐주가 캐를 궁예하면 어쩌자는 거냐)

"그렇죠..? 조심해서 돌아가기를에 가까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말은 놓아도 괜찮아요"
자신은 놓는단 말 안 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노력하자.라고 한다면 놓을 수도 있을까? 그렇게 말하고는 잠깐 바라보면서 여기는 조금.. 길가같으니까 어디 벤치에라도 앉을래요? 라는 물음을 건넵니다.

699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2:56:29

제가 이 부러진 손으로 즐거운 크오를 위해 레이드 몹을 만들었읍니다 선생님들!
크오진행은 안전하니 생업에 집중해주십시옹!

그, 레이드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레이드 보스가 하나 더 추가됩니다...

인원종합파악...부탁드려용!!

700 나이젤주 (rlU4Z8wklQ)

2021-03-24 (水) 22:56:42

https://picrew.me/image_maker/625951/complete?cd=FGRkjCVXl0

오. 괜찮은 픽크루.

701 화현주 (.uvxg7Y2Io)

2021-03-24 (水) 22:57:41

>>695
소 새드...

702 바다주 (XDwZFme27w)

2021-03-24 (水) 22:57:41

>>699 레이드 인원 종합......

나이젤주!! 부캡의 일을 하시오!!!!

703 청천주 (F7NP2lSEcw)

2021-03-24 (水) 22:58:22

무리하지 마십셔!!

704 바다주 (XDwZFme27w)

2021-03-24 (水) 22:58:42

레이드 하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앵커해라

하나!

705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2:58:56

>>704 둘!!!

706 지아 (v2MD70OvpQ)

2021-03-24 (水) 22:59:20

>>704 셋!

707 성현주 (n.H/owhSxg)

2021-03-24 (水) 23:00:08

야!!

708 강찬혁 - 연바다 (WVgnLjmpUU)

2021-03-24 (水) 23:00:15

"...물고기 잡으려고 돌을 던졌는데 이거 사람을 잡았네요."

강찬혁은 방금 던진 돌에 의념의 힘을 넣지 않았음을 감사하게 여긴다. 만약에 넣었다면... 저 몬스터는 정말로 화가 많이 나서 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게이트 너머의 존재는 맞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적대적인 몬스터는 아닌 거 같고, 그럼 뭘까... 아! 어쩌면 호수의 여인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 강찬혁은 엎드려서 절하며 용서를 빌었다.

"죄송합니다 호수의 여인님.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니 부디 귀하신 분의 호수처럼 넓은 아량을 베풀어 용서해주십시오."

709 화현주 (.uvxg7Y2Io)

2021-03-24 (水) 23:00:30

>>704
넷!

710 카사 (aOlUQOKCGk)

2021-03-24 (水) 23:02:08

약 수분 전. 평화로히 나비를 쫒던 카사에게 익숙한 학생들이 접근했다.

'저번에 실수로 케이지에 갇히게 한 건 미안했어... 설마 누가 진짜 들어갈줄은 몰랐거든.'

카사는 그들을 흔쾌히 용서했다. 그때 풀려나고 나서 그들이 고기를 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 조금 이상한게 있는데... 원래 그 케이지는 몬스터만이 잡히게 만들었거든? 인간은 쉽게 열수 있고.'

카사는 조용히 그들의 말을 경청했다. 입에 고기가 물려져있기 때문이었다.

'그때 제작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해서, 여러 점을 고쳐서 다시 만들어 봤어. 한번 시험해주지 않을래?'

카사는 흔쾌히 그들의 부탁을 수락했다. 지금 먹고 있는 고기는 그들이 사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떠한 점을 고치고 어떻게 의념을 다르게 썼는지 설명하며 케이지를 둔 곳으로 카사를 데려갔다. 카사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반만 알아들었지만, 열심히 들어주고 실험에도 열심히 참가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확실히 성공했다고, 그냥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고 했는데....

또! 또 케이지!!!! 또 케이지에 갇혔어!! XX!!!!! 또!!!! 또!!!!!!!

학생들이 자유롭게 들어갔다 나왔다. 카사의 차례에도 들어갔다 나왔다하면 끝이었는데!!! 한 발짝 들어서마자 쾅! 하고 케이지 문이 닫혔다!!!
이번에는 제작자도 같이 있어 그마나 안심하고 기다렸는데.... 학생들이 아무리 케이지를 당기고 걷어차도 꼼작도 안하는 문. 대신 떨리는 카사의 눈. 그리고 이내......

'...........선생님 불러올께!'

하고 멀리멀리 달려가는 학생들. 카사는 세상 서럽게 철장을 붙잡고 울부짖었다.

으아아아아ㅏ아ㅏㅏ아ㅏ아ㅏ아ㅏ

711 강찬혁 - 연바다 (WVgnLjmpUU)

2021-03-24 (水) 23:02:12

>>704
천방지축어리둥절

712 바다 - 찬혁 (XDwZFme27w)

2021-03-24 (水) 23:03:02

" ... 하나. 이곳은 마음대로 물고기를 잡아도 되는 곳이 아니에요. "

바다는 저 멀리의 무슨무슨 보호판을 눈으로 가리켰고, 그 보호판은 아직도 건재했다. 찬혁이 못 보았다고 할지언정 그것이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만약 잡아먹을거면 바다처럼 티가 안 나게 잡아먹어야지!

" 둘. 저는 호수의 여인은 아니고 음, 이무기 비슷한거에요. "

왜냐면 용이라기에는 능력이 너무 미천하여 여의주도 없었으며, 용이 아니라기에는 머리에 달린 뿔이 너무 생생해 이무기가 자신을 표현하기에 적합했다.

" 고기를 먹고 깊은건가요? "

713 카사 (aOlUQOKCGk)

2021-03-24 (水) 23:03:22

>>704 뀨!

714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3:03:33

빙글빙글 돌아가는 짱~~구~~의~~하루~~~

715 진석주 (WkuRRTNnrE)

2021-03-24 (水) 23:03:46

무공은 받고 싶지만
전력이 안될거 같으므로 포기 (콰장창)

716 바다주 (XDwZFme27w)

2021-03-24 (水) 23:03:49

레이드 참여 희망 인원
바다 에미리 지아 화현 찬혁

717 나이젤주 (rlU4Z8wklQ)

2021-03-24 (水) 23:03:58

일단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레이드, 보물찾기, 견학, 자유행동 이랬나...
우선 중복 상관없이 관심있는 거 있으면 레이드는 >>01, 보물찾기는 >>02, 견학은 >>03, 자유행동은 >>04 단 레스로 수요조사! 라던가...?
결정을 못하겠음은 >>00 으로...

718 바다주 (XDwZFme27w)

2021-03-24 (水) 23:04:08

레이드 참여 희망 인원
바다 에미리 지아 화현 찬혁 카사

719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3:05:28

워랜서 2:2:2! 완벽한 비율이에요!!!

720 지훈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05:39

>>717 (전부 다...?)

721 진석주 (WkuRRTNnrE)

2021-03-24 (水) 23:05:40

>>00

722 성현주 (50XpIlewQA)

2021-03-24 (水) 23:05:55

>>03

723 지아 (v2MD70OvpQ)

2021-03-24 (水) 23:06:23

>>01

724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3:06:50

>>01

725 진석주 (WkuRRTNnrE)

2021-03-24 (水) 23:07:08

결국 크로스오버도 헉 뭐하지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아 이대론 진짜 개털인데 하고 뭐라고 해보지만 전부 다 실패하고 의미있는건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엔딩이 되겠군... (파스스

726 나이젤주 (rlU4Z8wklQ)

2021-03-24 (水) 23:07:46

>>02 >>03

727 성현주 (yPHevRextI)

2021-03-24 (水) 23:07:56

소림사 견학가서 태양권 배울겁니다

728 지훈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08:30

>>01 >>03

729 강찬혁 - 연바다 (WVgnLjmpUU)

2021-03-24 (水) 23:08:46

>>04
강찬혁은 자유로운 깡패멋쟁이이므로...

730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3:09:10

역시 깡패멋쟁이....!!

731 카사 (aOlUQOKCGk)

2021-03-24 (水) 23:09:12

>>01! 안되면 >>04!

>>725 너무 현실적인 공포다...

732 화현주 (.uvxg7Y2Io)

2021-03-24 (水) 23:09:25

>>02 >>01

733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3:09:30

아앗...대머리빔만은...

734 에미리주 (8GJU4WgCVM)

2021-03-24 (水) 23:09:44

(대충 슬픈 개구리짤)

735 바다 - 카사 (XDwZFme27w)

2021-03-24 (水) 23:10:28

- 으아아아아ㅏ아ㅏㅏ아ㅏ아ㅏ아ㅏ

저 멀리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익숙한 목소리다. 아마, 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녀의 목소리일 것이다. 이번에도 보러 갈 수 있는걸까. 보러 가도 되는걸까. 망설임이 가득한 얼굴로 고민에 찬 신음을 하다가-

' 한 번이나 두 번이나! '

라는 생각을 갖고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다가갔는데, 어라, 어디지? 골목을 한참 뒤져도 찾을 수가 없었다... 바다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저층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가 골목 아래를 찾아보는 작업을 하던 도중 드디어, 드디어!! 울음소리를 내뱉는 케이지가 있는 골목을 찾았다. 그리하야, 연바다는, 저층건물의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 쾅!!!!!!!

천지를 뒤흔들만한 굉음과 함께 바다가 케이지 위에 착지했다. 적적한 낙법으로 양 손과 다리가 케이지 위를 단단히 붙잡고 있었으며 머리는- 케이지 입구 쪽을 향해 있었다. 시선은 케이지의 안. 어째서인지 그 안의 존재가 거꾸로 뒤집혀 있었다.

카사의 시점에서는 갑작스렁 굉음 뒤에, 산발을 흩날리며 눈을 부릅 뜬 뿔달린 머리가, 케이지 위에서 머리만 메달린 모습이 보일 것이다. 아아.. 아아아....

736 청천 - 다림 (F7NP2lSEcw)

2021-03-24 (水) 23:10:48

"그래, 그러면 이제부터 놓을게. 벤치? 괜찮아. 여긴 길 익히려고 온 거라서 오래 있을 건 아니거든."

청천은 자신이 이렇게 붙임성이 좋았던가?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그러려니 하고는, 다림의 거절에 손사래를 친다.
신입생 치고 신속 S면 높은 거라구? 그러니까 쟤 입장에선 날 만난 게 행운일지도!하고, 괴도 모드의 청천은 속으로 조금 우쭐해져본다.

"혹시 신속 S에 근접전 되는 괴도 컨셉 서포터 필요하면 연락해도 돼! 은신 계열 의념기도 있어."

슬슬 다시 출발하려는 듯, 청천은 손목과 발목을 풀며 말한다.

//짧고 굵은 만남이 될 삘입니다...! 초면이니까요?

737 바다주 (XDwZFme27w)

2021-03-24 (水) 23:10:58

>>01

738 진석주 (WkuRRTNnrE)

2021-03-24 (水) 23:11:00

탈모빔

739 강찬혁 - 연바다 (WVgnLjmpUU)

2021-03-24 (水) 23:12:13

"어... 그래요? 그렇군요."

강찬혁은 처음 버스를 탔을 때를 생각했다. 버스기사는 정말로 성질이 거친 사람이었는데, 규정속도 120km 제한인 고속도로에서 육중한 45인승 버스를 무려 시속 180km의 한계속도로 운전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추월차로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자동차를 보면 마구 경적을 빵빵 울려대면서 "이 똥차들은 교통법 지켜서 운전하면 누가 상주냐?"고 불평하면서 계속 달렸지. 그걸 생각하고 나니 강찬혁은 "법대로 살면 누가 상주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다. 좋은게 좋은거지.

그리고 이무기 비슷한 거라는 말에 강찬혁은 다시 고개를 숙인다.

"예 이무기님. 이무기님께서 수억년 전 대륙이 판게아로 뭉쳐있던 시절부터 지배하신 이 땅의 바다만큼이나 넓고 깊으신 아량으로... 예 잠깐 이무기가 어쨌다고요?"

강찬혁은 이무기라는 말에 깜짝 놀라서 되묻는다.

740 강찬혁 - 연바다 (WVgnLjmpUU)

2021-03-24 (水) 23:12:41

전 이번 크오는
그냥 놀러가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즐기려고 하는건데 뭐...

741 청천주 (F7NP2lSEcw)

2021-03-24 (水) 23:14:04

레이드으... (고오민)(기술 별로 없어서 마찬가지로 전력 안 될듯)

제일 원하는 것부터 >>02 >>03 >>04 !!
무공보다는 아이템 사게 돈 받는 것도 끌리네요!

742 바다 - 찬혁 (XDwZFme27w)

2021-03-24 (水) 23:14:23

" 이무기가 이무기인데요. "

이무기라는 소리를 들으니 약간 부끄러워져서 물 안으로 얼굴이 들어간다. 앗! 이제는 눈 위로만 물 위로 보이고 있다! 뽀글뽀글 하고 거품들이 나오고 있음은 물론이다.

" 그래서 물고기가 필요하시다면, 적절한걸로 한 마리 드릴수는 있어요. 돌맹이를 그만 던져주세요. "

743 다림-청천 (Tc9.3Vkqe2)

2021-03-24 (水) 23:15:13

"그래요? 그렇다면 계속 세워두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았네요?"
그거는 다행인 일이다. 파쿠르는.. 배우면 배우는 건데. 다림이 배워봤자.. 솔직히 쓸데없...나? (갸웃) 대충 넘어갑시다.

"신속 S에 근접전 되는 서포터.. 꽤 괜찮아보이네요"
"그렇지만 제가 서포터라서 웬만하면 만나기 어려울지도 몰라요?"
막 5인이나 8인제한이나 서포터 제한 게이트같은 거면 모를까요? 라는 말을 하며 돌아간다면 손을 흔들어줄 것 같네요. 교환을 했으니 못 만날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잘 돌아가기를?"
그게 잘 된다면 다림이 몇 번이고 옮기는 일이 일어났을 리가.

//짧고 굵게 막레..?

744 진석주 (WkuRRTNnrE)

2021-03-24 (水) 23:15:42

무림의 세계로 가서 뭐하지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다시 돌아가 김용군협전이나 읽기 시작할거 같기도...

745 성현주 (Mk9Nh/nRgM)

2021-03-24 (水) 23:16:11

김용군협전 좋지요

746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3:16:11

진석이는 요즘 바쁘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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