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4XgMBqTsiU )
2021-03-24 (水) 13:05:47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645
다림주
(Tc9.3Vkqe2 )
Mask
2021-03-24 (水) 22:30:04
https://ibb.co/hfCfFsW 당연하지만 대충 낙서질로 그리다 던진 것.. 샤프카와 흰 원피스...역시 무리데시타.
646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0:20
>>642 >>636은 >>641의 맥락에서의 질문이었음을 밝힙니다
647
에릭주
(ZQ0j29JloI )
Mask
2021-03-24 (水) 22:30:47
>>644 (아브엘라는 카사주가 설정하셨 )(동공지진) ㄱ..검?
648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1:14
찬혁주가 사라졌다...?
649
강찬혁
(WVgnLjmpUU )
Mask
2021-03-24 (水) 22:31:24
>>632 선레 써올게요
650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1:32
>>637 때가 왔소 카사
651
나이젤주
(rlU4Z8wklQ )
Mask
2021-03-24 (水) 22:31:47
>>645 아항... 요런 느낌이구낭 바닥에 늘어진 드레스에 손 올리는 포즈 최고! 앉아있는 건가....!
652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2:01
>>649 감사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답은 하나... 멀티다...!!!
653
카사주
(aOlUQOKCGk )
Mask
2021-03-24 (水) 22:32:27
>>647 공공재 아브엘라다제 에릭주야 말로 관련 비설을 캡에게 보냈으니까!! 전 아는 건 전부 내보인 패라고여! 검으로 하는 구나 (메모메모
654
나이젤주
(rlU4Z8wklQ )
Mask
2021-03-24 (水) 22:32:55
헐 바다-카사 일상 가나...? (두근두근)
655
카사주
(aOlUQOKCGk )
Mask
2021-03-24 (水) 22:33:40
>>645 저거 우리 다리미인가! 이쁘구나!!!! >>650 (화들짝 (공포 찬혁주랑 바다주의 손이 괜찮다면야...!
656
다림주
(Tc9.3Vkqe2 )
Mask
2021-03-24 (水) 22:33:49
>>651 아마 그렇지 않을까여..?(자세히 생각 안 함)
657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4:30
>>655 나는 무적이다!!!!!!!!!!!! 선레만... 주세용... :3
658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5:08
https://youtu.be/CeM_VjvMiU8 에반보다 검술 더 잘하는 양반 보고 가세요.
659
하루주
(/jJ5MrONWs )
Mask
2021-03-24 (水) 22:35:33
일상 돌리고 싶지만 두통이..
660
나이젤주
(rlU4Z8wklQ )
Mask
2021-03-24 (水) 22:35:44
일상... 지금 구하기엔 애매한가 ~(:3)
661
나이젤주
(rlU4Z8wklQ )
Mask
2021-03-24 (水) 22:36:37
>>638 "지상 최강의 검사"
662
지아
(v2MD70OvpQ )
Mask
2021-03-24 (水) 22:36:57
기존에 쓰던 픽크류가 폐업해서 새로 만들어봤다...
663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7:32
검성 에반 " 나의 검술은 이분의 앞에서 젓가락질과 다름 없다 " 발언!
664
나이젤주
(rlU4Z8wklQ )
Mask
2021-03-24 (水) 22:37:46
>>662 이게... 무슨...?? 아무튼 귀엽다:3
665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37:49
>>662 넘... 끼여엇!
666
강찬혁 - 강가 둔치
(WVgnLjmpUU )
Mask
2021-03-24 (水) 22:39:04
"...." 강찬혁은 콘크리트로 보강된 둔치 경사면 아래에 앉아 강을 보았다. 물고기들이 보였다. 강찬혁이 무엇을 하고 있는고 하니, 갑자기 매운탕이 땡기기에 즉석에서 해먹을 요량으로 아예 휴대용 가스버너와 그릇, 그리고 그 외 기타 매운탕 재료까지 전부 다 사서 가져다놓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기껏 준비해왔더니만 물고기를 사는 걸 까먹어서 그냥 물고기를 여기서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강가에 돌을 던지고 있었다. "아, 제기랄..." 하지만 돌은 계속 퉁퉁 튕겨나갔다. 물수제비를 잘 던진다 하기에는 너무 악의적일 정도로 빗겨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짜증을 내며 물고기에게 계속 돌을 던지는 강찬혁의 뒤에는, "불법어로행위 금지 : 위반시 내수면어업법 등에 의거 고발될 수 있음"이라는 표지판이 나붙어있었다.
667
카사주
(aOlUQOKCGk )
Mask
2021-03-24 (水) 22:40:18
>>657 어떤 상황으로 하지?! 너무 강렬하게 끝나서 모르겠다!!!!! 바다주는 지표를 달라! >>662 귀여워!!!!!!!!!!!!!!!!!!!!!!!!!!!!!!!!!!
668
성현주
(9xRs9tqZAg )
Mask
2021-03-24 (水) 22:40:44
개인적으로 화재 일어난 곳에서 온몸에 힘주고 박수 쎄게 치면 헐크처럼 불 꺼지나 해보고 싶습니닷
669
화현주
(.uvxg7Y2Io )
Mask
2021-03-24 (水) 22:41:51
그거 파워퍼프걸에서 봤어요
670
바다 - 찬혁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42:04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 라는 속담을 아시는가. 연바다는 개구리도 아니고, 맞아 죽지도 않았지만 하여튼 물 속에 있다가 돌맹이를 맞았다. 매우 아팠다!!! 바다는 찬찬히 물 속에서 머리만 뺀 체 찬혁을 올려다 보았다. 물 속에서 평화롭게 수영을 하다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다니 가디언 맙소사! 어떻게 이런 일이! " 왜죠. " 뽀글 뽀글- 하고 바다의 입 근처에서 거품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671
에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42:16
(대충 지아가 정말 so-cute 하단 애옹) 위키 로고 다 뜬김에 정리좀 하고온거에요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٩(๑❛ᴗ❛๑)۶
672
에릭주
(ZQ0j29JloI )
Mask
2021-03-24 (水) 22:42:16
성현이 정도면 가능할지도..?
673
나이젤주
(rlU4Z8wklQ )
Mask
2021-03-24 (水) 22:43:12
카사 정도면 불난 곳에서 뱅글뱅글뱅글 돌면서 바람을 일으키는 것만으로 불을 끌 수 있지 않을까... 🤔
674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44:06
>>667 조건 : 카사가 바다를 먼저 발견하면 도망가기에 일상이 성립 안 될 것. 그러므로 카사가 무방비, 혹은 무저항 상태에 있어야 함 1.낮잠자던 카사를 바다가 발견했다 2. 또 케이지!! 또!! 3. 도바와 함께 날뛰다 선도부에게 제압당해 목줄로 한 군데서 묶여있는 처벌을 받았다. 정도??
675
카사주
(aOlUQOKCGk )
Mask
2021-03-24 (水) 22:44:12
찬혁이는 어째서 평범하게 돈주고 밥을 사지 않는가. 왜 하필 어로행위 금지구역에서 물고기를 잡는가. 거기에 왜 돌맹이 던져서 잡으려고 하는가. 그리고 어째서 바다가 물 속에 있는가??????????? 설마 법이 보호하는 것은 바다였나...!?!?
676
에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45:35
찬혁아....에미리가 밥은 얼마든지 사줄테니 제발 밥은 상점가에서.....🤦♀️
677
카사주
(aOlUQOKCGk )
Mask
2021-03-24 (水) 22:45:46
>>673 뭐야 귀여워!! 빙글빙글 돌다가 목적을 잊고 신나게 뛰다 어지러워 쓰러질꺼 같아! >>6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채시군. 가져오겠슴다
678
강찬혁 - 강가 둔치
(WVgnLjmpUU )
Mask
2021-03-24 (水) 22:47:43
"오! 맞았나보다!" 강찬혁은 물 속으로 들어간 돌이 뭔가에 맞고, 그 무언가가 둥둥 떠오르는 걸 보고 웃었다. 뭐지? 진짜 크네. 무슨 물고기... 아니, 물고기가 저렇게 생겼나? 저거 인어인가? 설마 게이트 바깥에서 빠져나온 존재인가? 강찬혁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물속에 머리를 빼꼼 내민 사람이 왜죠, 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혼란에 빠졌다. "?????????????????????????????????????????????????????????????????????????????????????????????????????????????????????????" 강찬혁은 생각해보았다. 이런 곳에서 한가하게 수영을 할 확률, 아니면 게이트에서 빠져나온 괴물일 확률 중 뭐가 더 높을까. 인어인가? 강찬혁은 일단 좋은 말로 해보기로 한다. "그... 지금 거기에 왜 있으시죠?"
679
◆c9lNRrMzaQ
(4XgMBqTsiU )
Mask
2021-03-24 (水) 22:48:10
얘들아 나 상대 어장가서 캡틴 짬 보여주고 왔어 잘했지(아님
680
강찬혁 - 강가 둔치
(WVgnLjmpUU )
Mask
2021-03-24 (水) 22:48:45
>>675 뒤에서 나타나는 걸 생각했는데 물 속에서...
681
에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49:27
>>679 (대충 6시간진행보다 더 효과가 뛰어난거같단 애옹)
682
청천 - 다림
(F7NP2lSEcw )
Mask
2021-03-24 (水) 22:49:41
"오, 동갑인가요?" 청천은 환하게 웃으며 다림과 악수한다. 연락처 교환은...아차 싶어 다림의 얼굴을 살핀다. 초면에 연락처 교환까지 생각하다니 너무 들떴나, 싶었던 것이다. 그는 조심스레 오른손을 돌려 손목을 맞댄다. "파쿠르를 익히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구조물이 길이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파쿠르가 좋아요." 연락처가 교환되는 동안 그는 수줍게 웃으며 덧붙이고는 손을 뺀다. 그랬지. 그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점을, 그 속도감 있는 자유를 좋아했다. "불현듯 찾아오는 불행...이라...음, 조심해서 돌아가라는 말로 알아들으면 될까요? 하긴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요." 중간에 섞인 의아한 말을 곱씹으면서, 그는 나름대로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 연락처 들어왔다. [기다림]? 연락처의 이름을 보며 흥미로운 듯 눈웃음을 짓던 그의 시선이 다시 다림을 향한다. "그러니까, 기다림 씨? 말 놓아도 될까요?"
683
지훈 - 지아, 에미리
(in/iq2DS7Y )
Mask
2021-03-24 (水) 22:51:13
" 뭐긴. 그냥 볼 만져보는 건데. " "자신은 당하지 않는다고 웃고있길래 무심코 당겨보고 싶어졌거든." 하며 당당한 표정으로 에미리를 바라보았다. 꽤나 뻔뻔한 모습이었던가. 하지만 뻔뻔함을 딱히 숨길 생각도 없어보였다. 지훈은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희미하게 웃음을 짓고는 만족했다는 듯 손을 뗀다. 반응 재미있다... 다음에도 해볼까. 하는 생각을 속으로 하며 에미리의 볼을 계속해서 빤히 응시하고 있었겠지. 지아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케익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이윽고 나온 음식들에 지훈의 표정이 바뀌며 말하려고 하자, 그는 하나 눈치챌 수 있었던가. 이거... 음식 바뀌었네. 살짝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다가 지아의 얼굴을 보자 뭔 일인지 알겠다며 살짝 헤실거리며 그녀를 바라본다. " 그야 어쩔 수 없네. 지아는 아이 같으니까. " 지아가 귀엽다는 뜻도 있었지만 반 쯤은 놀리는 말이었겠지. 살짝 웃어보이다가 "뒤는 물론 농담이야." 라고 재빨리 덧붙였다. "물론 귀여운 건 맞긴 한데." 라며 가볍게 덧붙이기도 하고는 지아와 자신의 음식을 바꾸려고 한다. " 그러고보니 다들.이제 신한국으로 돌아왔는데..계획은 있어? "
684
바다 - 찬혁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51:34
찬혁이 봤을 관경은 사슴뿔이 불에서 스르륵 올라오다가 세로동공을 한 얼굴이 슥 올라오는 모습이니, 사람이라기 보다는 몬스터를 상정하는 편이 더 알맞겠다. 그 어떤 미어켓도 이러한 모습을 취하고 있지는 않으니까! 혼란의 빠진 찬혁의 모습에 바다는 아픈 이마를 문질렀다. 머리카락 밑에는 벌써 빨간 자국이 생긴 것이다! " 왜 돌을 던지셨나요. " 바다는 상대의 질문에 대답을 해줄 기분이 아니었기에 나름 화를 낸다고 자기 질문부터 하기 시작했다. 왜 여기에 있나면 그 이유는 신선한 먹거리를 구하고 수영을 하기 위해서, 라고 바다주가 대신 답해줄 수 있겠다
685
에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51:40
캡틴 고스트라이ㄷ 아니 고스트다이버는 진짜 재학중이신 분이긴 한가요??? 알고보니 졸업생이거나 너구리인거 아님????
686
◆gFlXRVWxzA
(4j0os34aSs )
Mask
2021-03-24 (水) 22:51:52
ㅂㄷㅂㄷ...
687
청천 - 다림
(F7NP2lSEcw )
Mask
2021-03-24 (水) 22:52:00
>>645 앋...답레 쓰는 사이에 사라졌다요... >>662 지아인가요? 귀엽네요!
688
바다주
(XDwZFme27w )
Mask
2021-03-24 (水) 22:52:24
>>686 김캡 어서와용
689
청천주
(F7NP2lSEcw )
Mask
2021-03-24 (水) 22:52:33
>>686 (토닥토닥
690
에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52:40
>>686 홍홍홍😎 김캡도 캡틴 짬을 보여주시면 된다 생각해용~~~
691
◆gFlXRVWxzA
(4j0os34aSs )
Mask
2021-03-24 (水) 22:53:04
전 양손이 부러져서 보여드리고 싶어도 모태용...
692
힝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53:31
힝이에용....(´・ω・`)
693
화현주
(.uvxg7Y2Io )
Mask
2021-03-24 (水) 22:54:16
원래 숙성시키면 시킬 수록 맛이 있다고 나중에 보여주시면 되는거죠!
694
에미리주
(8GJU4WgCVM )
Mask
2021-03-24 (水) 22:54:22
지훈주 답레까지 올라오셨으니 호다닥 답레 짜오겠습니다~~~٩(๑❛ᴗ❛๑)۶
695
◆gFlXRVWxzA
(4j0os34aSs )
Mask
2021-03-24 (水) 22:54:36
전치 8주인지라...
끝.